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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최대고민 중 하나인 영어! 그 장벽과 여정의 이야기. - 제1회. 영어는 왜 그토록 어려운가?
안녕하세요, 제뉴인입니다. 리멤버에서 글들을 읽다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들 중 하나가 영어에 대한 고민과 갈증,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이처럼 영어는 한국의 직장인들에게 어느 한 켠에 중요하고 늘 신경이 쓰이는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테마이자 아젠다입니다. 그래서 예고한대로, 2022년에는 부족하지만 영어에 대한 생각, 인사이트, 지식,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여러분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왜 영어는 그렇게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일까요? 여러가지 측면들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1. 우선 영어의 역량적 가치입니다. 영어는 해외 관련 업무에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 업무 역량입니다. 2. 두번째로, 당장 업무에 활용하지 않더라도 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평가하는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3. 뿐만 아니라, 영어는 업무 외적인 측면에서도 지식의 습득, 일상생활, 여행, 문화적 지식, 일반 교양 등의 범용적인 가치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존재가 되어 버렸지요. 그럼 우선, 왜 그렇게 영어가 어려운가?에 대한 논의로 이야기를 먼저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영어가 어려운 이유 몇 가지를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첫번째로, 영어, 즉 외국어를 습득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매우 어렵고 많은 시간과 노력을 요하는 과정입니다. 하나의 언어는 매우 다차원적이고 다층적인 구조와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자, 단어, 문법, 발음, 어휘, 어법, 언어적 특성, 문화적 콘텐츠 등 수많은 방대한 서로 관련된 다차원적 콘텐츠가 종합된 매우 복합적이고 유기적인 엄청난 규모의 콘텐츠입니다. 이것들은 단순히 특정 영역을 일정 기간 학습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지속적, 그리고 반복적으로 몰입적 경험과 훈련을 해야만 결과적으로 습득되는 것입니다. 2. 두번째로, 한국어와 영어의 연관성 부재입니다. 한국어와 영어라는 2개의 언어는 언어적인 측면에서 전혀 연관성이나 교집합을 가지고 있지 않은 완전히 분리된 2개의 언어체계입니다. 이는 한국어가 중국어, 일어와의 연관성이나 공통분모를, 영어가 불어나 이태리어와 그런 점들을 가지는 것과 반대의 측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문제를 가져오느냐는 후에 좀 더 부연을 하겠습니다. 간단히만 전술하면, 한국인이 영어를 배우는 방식은 한국어를 매우 부자연스럽게 기계적으로 영어로 치환해서 해석하는 방식에 치우쳐 있습니다. 즉, 안그래도 상이한 뿌리를 가진 2개의 언어를 연관지어서 배우는 방식으로 익혀서 쓰다보니, 죽도 밥도 안 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i-OS에서 안드로이드용 어플을 돌리려는 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이 점에 대해서는 좀더 심도있는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세번째로, 한국의 영어 교육의 문제점입니다. 이건 2번째 포인트와 연관되어 있는 점인데, 기존의 한국의 영어교육은 영어라는 언어를 영어 자체로 배우고 익혀서 쓸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한국어를 통해 영어를 이해하고 배워서, 영어를 읽고 해석하는 방면에 치우쳐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 영어를 한국어로 이해하고, - 소위 말하는 해석이죠 - 다시 한국어를 영어로 표현하는 매우 부자연스러운 방식에 기반하여 진행되어 왔습니다. 이런 방식은 실전에서 영어를 말하고 듣고 글로 쓰는 데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 메커니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지식을 이해하는 독해에 효율적이라는 면 때문에 이런 방식의 교육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그 외에도 영어가 어려운 이유는 수없이 많겠지만, 우선 보통은 간과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들 위주로 말씀을 드려 보았습니다. 영어에 대한 고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앞으로의 영어 학습과 실력 향상을 위해 한번쯤 생각을 환기해 보실 수 있는 기회가 되셨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영어에 대한 좀 더 다양한 이야기, 생각들과 실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들, 영어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사이트나 정보, 지식들을 한번씩 공유해 드려볼까 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가운소식
쌍 따봉
 | 사업전략·기획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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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디에스자산운용 어떤가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오호히
억대연봉
 | PB/WM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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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안정적 직장 VS 도전
안녕하세요! 고민끝에 조언을구하고자 글 쓰게되었습니다. 많은 질책과 빛이되는 말씀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공무원 10년차고 전문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처음 공직에 들어온 계기는 배운 지식을 국가를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일하는 사람에게만 잡일이 몰리는 구조, 불합리한 인사 시스템, 주변 친구들에 비해 낮은 보수등 사회경제적인 이유와 힘든 일이 싫어 자꾸떠나가는 후배들을 보니 덧없단 생각이 들고 10년이 되어가니 이제 이정도면 됐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공무원은 평생 직장이고 그냥 있어도 먼훗날을 보면 앞길이 어둡진 않아 보여 망설여지는데 개인적으로는 안주하는 것보단 도전에 성취감을 느끼는 타입이라 늦기전에 뛰쳐나가볼까하는 충동이 듭니다. 그래서 말인데요 나이 40에 애딸린 아저씨지만 이제라도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은데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전문자격 덕분에 기업쪽 수요는 있어 취직걱정은 없는 상황입니다. 제가 하고싶은 건 팀리더로서 결정에 참여하는 일이고, 당장은 아니지만 경영자적 관점에서 거시적 판단을 할수 있는 위치에서 일을 경험해봤음 합니다. 그 일은 공무원으로서도 나중에 할수 있겠지만, 이젠 실무자로서 일하기 보다는 하루빨리 업계로 나가서 관리자로서 일을 익혀보고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반면 지금 직장을 그만두는 생각을 하면 안정적인 미래나, 현직장에서의 위치와 같이 익숙한 것을 버려야 하니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떠실지? 혹은 본인께서 경험한 소회가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umarry | 공무원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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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레고가 취미이신 분22
레고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 줄 몰랐습니다. 제가 베글에 선정되다니.. 다른 숨은 레고 매니아들도 어서 나타나주세요 ㅎㅎ 오늘 소개 드리는 레고 역시 아이디어 시리즈인데요. 벌써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마 작년 초에 발매됐을 겁니다. 혹시 품절될까봐 열리자마자 광클해서 구매했었네요 ㅋㅋ 브릭도 많고 만드는 데 이것저것 손 갈 데가 많아서 발써 1년째 초기 공사만 해놓은 채 방치해놨네요. 이번 겨울이 다 가기 전에 완공해봐야겠습니다. :)
미스란디르 | 서비스운영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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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세일즈
본부장에서 물러나 새로운 본부장을 세운 상황의 감정
안녕하세요 영업 직군에서 작은 IT회사 영업본부를 맡아서 21년도에 운영 관리를 해왔습니다 나이는 40대초반입니다^^ 22년도에는 내부의 새로운 담당자가 본부장으로 세워지고 저는 본부원으로의 역할을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본부장이 온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타겟을 달성하지 못했다는 점, 실무와 관리자를 함께 수행하기가 너무 힘들었다는 점에서 거의 번아웃 지경에 이르렀기에 회사 차원의 배려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관리자는 파이팅이 넘치고 21년도 매출보다 2배의 타겟을 목표삼아 시작하고 있습니다 머리로는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고, 재충전하여다시 파이팅해보자 라고 생각하는데 감정적으로는 글로 표현하기 힘든 낙담과 패배감 같은게 몰려옵니다 뭔가 자격지심일 수도 있지만 관리자 자리에서 물러나 뒷방 늙은이 취급 받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현실을 잘 받아들이고 마음을 다잡기가 힘드네요 이런 감정적 상황을 어떻게 잘 이겨내고 다시 열심히 일할 수 있을지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영업팀장1 | 기술영업·SE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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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이직
현재 중소기업에서 기획 직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기업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있는데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기획직무 이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세상은쉽지않아 | 사업전략·기획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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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연차발생 타이밍 질문드립니다
제가 곧 퇴직을 하려고 마음먹고있습니다. 저의 1년 연차가 16개인데 해가 바뀐 지금 이 순간 16개가 한꺼번에 발생이 되는걸까요? 궁금한 점은 제가 2월달 퇴사를 해도 16개에 대한 미사용연차수당을 지급 받을 수 있는건지 이 부분이 궁금합니다!
skykjm | 광고기획(AE)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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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유통/물류
쿠리어와 포워더의 업무 대응 태도
안녕하세요 크로스보더 사업을 위해 물류를 셋업 중입니다 B2B 거래임에도 다수 거래선 대상 소량 화물을 배송해야해서 포워더뿐만 아니라 쿠리어를 통한 방식도 효율적이지 않을까라는 가설하에 함께 검토 중인데요. 다만, 초기 사업이다 보니 물류사 입장에서 보면 물량은 매력적이게 많지는 않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동일한 상황하에 쿠리어/포워더와 업무 미팅 시 태도가 너무나도 차이가 난다는 점입니다 물량이 많지 않고 초기 셋업을 위해 협조를 통해 진행할 부분이 많아 최대한 물류사의 의견에 맞춰 자료 등을 준비하는데요 포워더사는 적극적이고 친절하게 응대해주는 반면 쿠리어사는 상당히 고자세로 일단 들어는주는데 무조건 팔로우업 해주진 않는다는 식이네요ㅠ 원래 쿠리어사들의 영업 방식이 이러한 건지 제가 업무를 위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는건지 경험이 많으신 분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특정 업계분들을 비난할 목적은 절대 아니니 오해 말아주시길 바라며, 사소한 의견이라도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BaMaze
억대연봉
 | 물류관리·SCM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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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바이오스타트업 매니지먼트 구성의 올바른 예
바이오스타트업은 계속 생겨나는데, 성숙단계, 예를 들어 임상개발, 사업개발 등의 전문가는 턱없이 부족하고, 해당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낮네요. 전문가가 있어도 소수이면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어려워서 많은 분들이 좌절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떠나는 일을 많이 봤습니다. 적정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충분히 영향력을 발휘해서 기술이 산업에서 인정받을 수 있게 성숙시킬 수 있기위한 매니지먼트 구성에 대한 의견구합니다. 제약사에서 신약개발의 직.간접적 경험도 전혀 없는 매니지먼트가 신약개발을 성공시키기위해 가장 먼저, 중요하게 인지해야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run run | 사업개발(BD)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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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여러분은 퇴사 후 삶을 어떻게 준비하시나요?
첫 입사할 때 건축공학 출신으로 기획부서로 발령 받았습니다 선배들이 그러더군요… 거기 오래 있으면 바보 되니 빨리 현장으로 나와라! 근데 솔직히 현장에서 뺑이 치면서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도 않고 선배들의 찌든 모습이 멋져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청개구리 같은 기질도 있어서 뭔가 선배들의 정해진 길(?)을 반박하고 싶었던 생각도 있었구요.. 가장 중요한건 기획 업무도 적성에 맞아서 고과도 매우 높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사원 시절 기획 역량을 쌓던 도중 경영기획실로 부서이동이 생겨 그룹 회장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공돌이가 취약한 회계를 만회하고 퇴사후 전문성을 쌓기 위해 세무사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중급회계까지 공부하며 회사 흐름을 알게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근데 기획을 하다보니 앞으로 퇴사후 뭘 먹고살지 막막하더군요.. 기획 쪽 전문성을 갖추기 위핸 컨설팅 회사 같은 곳으로 가야하는데 그 쪽으로 커리어 쌓아도 나중에 퇴직하면 뭐할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쌓아도 내 사업 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생각에 그나마 업의 연관성이 있는 부동산 공부를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경매 스터디도 하고 공인중개사고 따고 하면서 부동산 공부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공부가 투자로 이어져 운좋게 자본금 1.5억로 현재 자산 50억 순자산 27억 수준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상승기에 운좋게 여기까지 왔는데 엊그제 임원들이 하루 아침에 집에 가는 걸 보니 앞으로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이 계속 되는 듯 하네요 사실 업무도 부동산 쪽으로 옮겨 관련 업무를 하고 있는데 더욱 전문성을 키우려면 운용사나 시행사 쪽으로 이직하는 것이 맞을텐데 지금의 연봉과 워라벨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혹시 이런 상황이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취미로다니자 | 부동산 개발·분양·경매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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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회사생활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리멤버 가끔씩 잘 보고 있습니다.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중소 마케팅 리서치 회사 2년 다 되어갑니다. 1. 수익구조 지금 다니는 회사는 수익구조가 좋지 않습니다. 제안서를 위해 프로젝트 코스팅할 때 입력하는 인건비(time cost)만 봐도 답이 나옵니다. 실제로 사용하는 시간의 반도 입력 못합니다. 제안가가 너무 올라서 경쟁력이 없다고 해서요. 2. 여전한 갑질 클라이언트는 A, B 국가에서 동일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A 국가는 현지업체와 직접계약, B국가는 저희 회사와 계약합니다. 프로젝트가 동일하다는 이유로 계약사항에 없는 A국가의 셋업의 일부 업무 및 최종 분석을 지시합니다. “똑같으니까 바로 되죠?” 라는 말을 잊지 않습니다. 3. 주 52시간은 뉴스에만 있는 이야기 5인 이상 기업인데 주 52시간 적용하지 않습니다. 출퇴근 기록도 남기지 않습니다. 9:30-18:30 근무시간인데 8시에 퇴근하는 것은 야근도 아니라는 식으로 치부합니다. 7시쯤 나가려고 하면 “벌써 가게?” 라고 합니다. 야근하면 기본 저녁 10-11시, 지난 2년간 밤도 서너번 새웠네요. 그나마 회사에서 제가 제일 조금 새웠습니다. 4. 주말이고 휴일이고 없습니다. 해외 조사가 많기도 하고 일 자체가 많아서 휴가 때도 일합니다.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휴게소 들려서 일하는 건 기본 입니다. “OO씨, 미안한데…”라며 일을 시키지만 진짜 미안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5. 잡부의 서러움 직원은 6~7명인데 남자는 2명, 그나마도 한명이 Director 직급이라 힘쓰는 일, 컴퓨터 고치는 일, 서버 이전 이런걸 다 제가 합니다. 해외 본사 IT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출장을 오지 않고 이런 저런 IT 업무를 저에게 떠넘깁니다. 컴퓨터를 좋아하지만 따로 이런 것을 배워본적은 없고 비전문가인데 서버 이전 업무까지 저에게 맡기네요. 1년에 꼬박 2주 이상은 IT업무를 한 것 같아요. 그렇다고 원래 업무를 조정해주진 않고요. 6. 연봉은… 그냥 말 그대로 중소기업 수준 입니다. 7. 입사한 지 1년 만에 비슷한 시기에 오신 시니어 나가시고, 얼마전에 3년차 직원 나갔네요. 지금은 저 포함 5명 입니다. 저도 번아웃 와서 심리 상담 받고 있고 이제 그만하려고 합니다.
JHD까마귀 | 시장조사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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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인사평가 후 보상
인사평가 후 평가에 의해 연봉인상이 정해지는데 21년 하반기 입사자의 경우 연봉인상 대상자가 아닙니다. 이런 대상자일 경우 인사평가 점수를 어떤식으로 보상 하시나요??
고양이를부탁해 | 채용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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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NOW] 협상에서 이기는 방법
📣안녕하세요 리멤버 나우 에디터입니다! 여러분의 퇴근길🏘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담긴 나우 컨텐츠를 재편집해 업로드해드립니다! 잘 읽으셨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읽고 다른 회원님들과 함께 이야기도 나눠요~!👇 <김태규의 HR 나우> 📍BATNA, 협상에 대한 최고의 대안 : 한번은 밤 10시쯤 탄천변에 조깅을 하러 나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통 ‘다들 열심히 건강을 챙기는구나’라고 생각하겠지만, 인간 행동의 심리적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다들 매력적인 BATNA를 만들려고 노력하는구나” 라고요. BATNA는 Best Alternative To a Negotiated Agreement의 약자입니다. 협상 이론에서 매우 중요하게 쓰이는 개념입니다. 직역하면 “협상에 대한 최고의 대안”이라는 뜻입니다. 누군가와 협상을 할 때, 만약 그 협상을 하지 않는다면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여러분이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원하는 모델을 취급하는 세 가지 매장 A, B, C를 찾았다고 합시다. A : 가격 흥정이 불가능한 정찰제이며, 2,000만 원을 제시 B : 가격 흥정이 불가능하며, 1,900만 원을 제시 C : 가격이 A, B 매장과 비슷하지만, 흥정이 가능 여러분은 아마도 A, B 매장보다 더 저렴하게 구할 가능성이 있는 C 매장과 협상을 시작하게 될 겁니다. 이 상황에서의 BATNA, 즉 C 매장과의 협상을 제외한 최고의 대안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일 수 있습니다. 차량 구입을 아예 포기하는 것, 값을 더 주고서라도 새 차를 구입하는 것, B 매장에서 1,900만 원을 지불하는 것 등의 대안 중에서 본인이 판단하는 가장 좋은👍(가장 높은 효용을 제공하는) 대안이 BATNA가 됩니다. BATNA는 협상에 힘을 실어준다💪: 이 BATNA는 C 매장과의 협상에서 ‘기준'이 됩니다. 만약 중고차를 사야겠다는 의지가 클 경우 BATNA는 ‘B 매장에서 1,900만원에 구입하는 것'이 됩니다. 이 기준에 따라 C와 협상을 할 때도 1,900만원 이하의 가격에 협상을 마무리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협상의 결과물이 적어도 BATNA가 나에게 주는 효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주어야 합니다. BATNA의 가치가 클수록 협상에서 유리합니다. 높은 가치의 BATNA는 그 존재만으로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으며 협상에서 여유를 갖게 해줍니다. 부동산 계약을 하는 상황을 상상해보세요. 부동산 업자가 마치 같은 매물을 보고 있는 사람이 많은 듯 행세를 합니다. 즉, 많은 대안을 갖고 있고, 그중에는 매력적인 BATNA가 있어 보입니다. 나도 모르게 마음이 급해져 협상을 포기하고 업자의 조건에 맞추게 되죠. 만일 나도 다수의 공인중개사와 매물을 알아본 뒤 그 협상에 임했다면, 즉 자신의 BATNA를 정확히 파악하고 왔다면 좀 더 치열한 협상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매력적인 BATNA를 확보하라 : BATNA가 협상 테이블에 제시된 대안이 아니라 협상 테이블 밖에 존재하는 대안들 중 하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협상 테이블 안에서 효과적인 협상을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협상 테이블 밖에서도 더욱 매력적인 BATNA를 키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이 협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힘을 발휘하게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도 늦은 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왜 BATNA라는 개념을 떠올렸는지 이해하지 못한 분도 계실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매력적인 신체를 갖는다는 것은 직장 생활, 부부나 연인관계, 그리고 일상적인 대화까지 포괄하는 넓은 의미의 협상 테이블에서 보다 높은 효용을 제공해주는 BATNA의 기본이 됩니다. 조직 안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내서 신뢰와 영향력을 쌓아두는 것도 좋은 BATNA의 예입니다. 연봉 협상을 할 때도, 의사 결정 관련 회의를 할 때도 누군가에게 쌓여있는 신뢰, 영향력은 그 사람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줍니다. 특히 직장 생활은 협상의 연속입니다. 때로는 생각도 못했던,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던 협상 테이블에 앉게 되기도 하지요. BATNA를 강화한다는 생각으로 일상을 살아보세요. 평소에 건강이나 인간 관계를 잘 챙겨놔야 한다는 당연한 말에 더 큰 당위가 실릴 것입니다. 🔔김태규: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입니다. 리더십, 조직변화 등을 주로 연구합니다. https://now.rememberapp.co.kr 📌리멤버 나우 페이지에서 다른 커뮤니티 이야기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NOW 에디터 | (주)리멤버앤컴퍼니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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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MD
새해에는 온라인 유통은 접으려구요
온라인 유통은 가격이 무너지네요. 많이 팔자니 가격이 무너지고 가격을 지키자니 브랜딩이 안되어 있고 ㅠㅠㅠ 도와주실 분?
배고파요 | 유통관리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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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기획
전략팀의 해체
저희 회사도 애자일한 문화가 정착되면서 전략팀이 존재하는 이유가 뭐냐..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네요. 전략도 실행도 실무단에서 바로바로 이뤄지고 plan - do - see의 싸이클이 굉장히 빨라지고 또 see도 실무단에서 가장 잘 하다보니 종종 동떨어진 전략이 위에서 내려온다는 볼멘 소리도 많아지는 것 같고요. 이런 구조와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점핑보아 | 인문·사회·경제
22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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