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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켰다가... 숨 멎을 뻔
아는 얼굴이 떠가지구 자세히 봤더니, 저희 회사 사람이었자나요... 바로... 옆 팀 팀장님.. 뜨어.. 이걸 뭐 어디 얘기할 수도 없고 나 무슨팀장님이 뭐어플 하는거 봤자나... 라고요. 옆팀장님 회사에서는 항상 단정한 셔츠 차림인데, 어플 프사에서는 선글라스 끼고 니트 입었는데 생각보다 부드러운 훈남 스타일이라 깜짝 놀랐자나요. 혼자 임금니귀 당나귀귀 한달째ㅎㅎ하다가 떠들고 싶어서 왔어요 일단 제가 보기에는 그 옆팀장님이 ㅎㅎ연락처있는 사람 안 뜨게 설정을 안 하셨던가 또는 제 연락처를 저장 안 하셨던가 둘 중 하나일 것 같은데 후자인 것 같아요. 같은 회사이긴 해도 협력할 일이 없어서 사적 연락 안 했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까 요즘 옆팀장님이 저한테 은근히 신호 보낸 것 같기도 하단 말이죠...? ㅎㅎ설마 옆팀장님도 절 어플에서 보셨을까요? 저번에 제가 저희 팀에서 혼자 야근했는데, 그때 되게 다정하게 혼자 야근하면 마침 본인도 혼자 야근하니까 같이 저녁 먹자고 하셨어요. 안 먹고 빨리 집에 가려고 거절했지만.. 그 뒤로 저한테 야근하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그리고 얼마 전에는 탕비실에서 제 최애 음료수 보시더니 이거 제일 좋아하죠? 기억해 주시는 것도 그렇구요. 사실은 어플 프사 본 이후로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아니, 마주치지 않아도 눈에 계속 들어와요 ㅠㅠ 그때 야근 저녁 먹을걸. 흑. 저 혼자 김칫국일까요? 약간이라도 관심 있으니까 그러신 거 맞죠? 협력 관계 없는 옆 파티션.. 자리의 팀장님과 어떻게 친해지면 좋을까요? 좀 알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현생탈출기원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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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시기에 짝사랑이라니
안녕하세요 짝사랑하기 좋은 나이 37살 회사원입니다ㅎㅎ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맨날 눈으로만 글을 보다가 이런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줄 몰랐네요 ㅎㅎㅎ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달라기보다는 이런 상황에 놓여있고 여기서 한 발자국 못 나아가고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봤습니다 저는 남성이고 상대방을 편하게 꼬끼오라고 칭할 테니 편하게 봐주세요. 나이는 저보다 2살 연상이에요 꼬끼오와 저는 같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알게 된 지는 4~5년 정도 된 것 같아요. 엄청 친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안 친한 것도 아니고 인사는 하지만 따로 커피를 마시지는 않는 사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작년 10월이 넘어가는 시점부터 꼬끼오가 눈에 아른거리기 시작했고, 꼬끼오가 하는 별것 아닌 행동들이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먼저 다가가기에는 회사 사람이라 망설여지고, 주말에 뭐 하는지, 맛집이 있는데 주말에 같이 갈래?라고 물어보기에 너무 쌩뚱맞은 건 아닐지 같은 걱정이 앞서다 보니 아무것도 못하고 지금까지 흘러온 것 같습니다. 저도 저의 성격이 너무 조심스럽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회사에서 이런저런 소문이 나는 것도 싫고 혹시라도 꼬끼오가 제가 밥 먹자거나 주말에 따로 보자는 이야기를 회사 사람들에게 말했을 때 오는 부끄러움도 못 견디겠고요. 이렇게 말하니까 정말 아무것도 안하긴 했군요ㅎㅎㅎ 그래서 서두에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고자 조언을 부탁하기보다는 답답해서 끄적여봤다고 썼으니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 주세요 ㅎㅎ 가령 ‘너 아무것도 안 했으면서 왜 이렇게 투정이냐’ 같은 말,,,,,,,,,,,,,,,,, 제가 제일 잘 알고 있어요ㅠ 연휴 마지막 날에 밖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공원 걷다가 마음이 몽실해져 끄적여보았어욬ㅋㅋㅋ 그래도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져본 게 너무 오랜만이라 마음 한 켠에서는 몽실함이 피어오르고 있는 거 같아 좋습니다ㅎㅎ 지금은 회사 여건상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다음 달부터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 더 눈에 띄게 행동해 보려고 합니다. 어느 날 우연히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닿는다면 그때는 당차게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고 내일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오리치즈감자깡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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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여자가 이상형인 남자를 좋아하는데
문제는 제 키가 168입니다.. 그분은 170정도 되구요 우연히 들었는데 아담하신 여자가 이상형이시래요 그럼 저는 아웃오브안중이겠죠..?
l1048484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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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소개팅을 해도 감흥이 없네
연애한지 6달은 넘어서 하긴해야하는데
심사역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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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원래이런가요
사수랑 만난지 3년넘은거같아요 근데 사수는 돌싱남에 애아버지에여 나이차이도 11살정도 차이나구요 근데 처음에 너무 잘해주고 와이프랑은 연락안하고있는거알아서 계속 만났거든요 친구들은 아니라고 하는데 회사에서는 좋으니까 의지되서 만났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3년 만나면서 이건아니라고 계속 생각했고 우리는 끝이보이니까 나는 결혼할 나이라 정리하는게 맞다고 3달전부터 말했는데 생각보다 끊기기 쉽지않더라구요. 정때문도 그렇고 맨날 회사에서 얼굴보니까요. 주변에서는 소개를 받아보라 밥이라도 먹어보라하고 했어요 제 나이 35인데 이렇게 시간보내는거는 아까울거라고해서요. 그래서 그냥 가볍게 밥먹은 사람이 2-3명 정도 되긴했어요. 정말 밥만먹긴했어요 아직 그사람과 관계가 안끊겼으니까 다른사람만나는 거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애프터들어와도 다 거절했고 그냥 밥만먹은거였어요 문제는 어느날 자고있는데 제 폰을 풀어서 카톡을 읽더라구요, 제가 친구랑 카톡한 내용을 다보고 열받아서 당장 그만하자고 했어요. 그분과는 더이상 안만나고 싶어서 어쩌면 다행인데 회사에서 보복할까봐 두려워서 관계를 풀려고 시간되면 전화달라했는데 저보고 니가 좋아하는 남자많이만나라면서 할말이 없다네요 당장 내일 출근인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직이 답이긴한데 당장하긴 어려우니까요
후후쿠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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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즈 후기입니다. 응원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몇 달 전쯤 프러포즈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프러포즈하고, 감사 인사를 올리러 왔습니다. 당시 많은 분들께서 조언과 축복을 남겨주셨는데 인기글이 되어버려,,, 무서운 마음에 홀라당 삭제했지 뭐예요. 그래서 이렇게 새로운 글을 작성합니다. 그 때 마음 써주신 분들께 닿기를 바라며 적어볼게요. 남자친구가 물욕이 없어 어떤 선물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 남자친구의 경제적 부담이 커 소위 말하는 반반 결혼도 아니어서 내가 프로포즈를 해도 되나,,,, 한다면 뭘 줘야 좋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렇지만 고맙고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 너와 남은 생을 함께하고 싶다, 함께 있어달라 청하는 거! 제가 하고싶어서 용기를 내어 리멤버에 질문을 올렸었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의견을 주셨는데, 아무래도 취향의 영역이다보니 다 다르더라고요. 그냥 깜짝 이벤트를 포기하고 100번 쯤 받고싶은 거 없냐 물어보니 결국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선물이 생겼어요. 예쁜 로즈골드 뱅글 팔찌가 갖고싶대요ㅎㅎ 아마 생각해 본 적이 없어 시간이 필요했나봐요. 물욕은 없지만 취향은 확고한 친구라서 직접 가 차보고 골라야 하는데,,,, 로즈골드 팔찌가 갖고 싶다는 말을 듣고는 함께 백화점에 갈 겨를이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직 사주지는 못하고, 오늘 6주년 기념일을 맞아 편지로 프로포즈했어요. 멋진 선물을 안기며,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너무 커서 금은보화도 아깝지 않다!!!!! 보여주고 싶었지만, 앞으로 평생에 걸쳐 보여주는 걸로 혼자 마음 먹었습니다. 사실 프로포즈가 좀 늦었어요. 추석에 부모님 뵙고 허락도 구하고 온지라 남자친구가 거절할 리가 없는데도 어찌나 떨리던지요. 초등학교 2학년 하굣길에 성범죄 피해를 입었어요. 날짜도 잊지 못하고 5월 마지막 목요일만 되면 숨이 조였지만 조두순 사건과 같은 해라, 어린 마음에도 나정도면 괜찮다, 저 친구의 아픔에 비해 이 정도면 괜찮다 혼자 다독였던 게 오히려 병을 키웠나봐요. 20살이 되어서야 PTSD 증세가 나타나더라고요. 지연된 PTSD라는 진단을 시작으로 불안장애, 우울증, 이인증, 조울증 진단명은 쌓여만 갔어요. 쓰러지기도 몇 번, 턱에 아직도 상흔이 남아있습니다. 그 때 만난 게 남자친구여요. 22살, 불안장애가 심해져 시험날인데도 현관을 못여는 저를 위해 밤을 새고 시험을 보고도 데리러 와주고, “나와의 행복은 한계가 있다. 네 스스로 행복해져야 한다. 나는 이대로의 너와도 충분히 행복하니 걱정 말아라. 늘 여기 있겠다” 말해주던 남자친구 덕에 정말로 스스로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남자친구도 고작 스물 다섯 남자아이일 뿐이었는데도요... 괴로움에 지치던 날이면 어느 때엔가,,, 30살이 되고 40살이 되고 나이를 먹어 괜찮아진 나를 상상하며 버텼던 기억이 선연한데요, 그 어린 저를 만나면 꼬옥 안아주고 자신감있게 이야기 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는 정말 다 괜찮아지고, 제법 자랑스러운 어른이 된다고. 다 남자친구 덕분입니다! 이런 얘기 부모님도, 친구들도, 남자친구에게도 다 속상하기만 할 거라 이렇게까지 터놓고 말할 수는 없고,,, 자랑하려면 얘기는 해야겠고,,,, 자랑은 하고싶고,,,,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들께 어리광 부려봅니다.ㅎㅎ 남겨주셨던 응원과 조언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오늘 오후의 볕처럼 따스한 애정을 나눠주셔서 힘이 되었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게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윔지
금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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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터까지 하고 제 밑천 들통났습니다
"아~~~ 저 그거 알아요!" 하면서 처음엔 티키타카 잘 되다가... 한 발짝만 깊게 들어가면 "아.. 제가 거기까지는 몰라가지고... 그 뒤엔 어떻게 되나요? 아하, 그런 반대 의견도 있었군요?" 하는 소개팅남. 영화든 책이든 전시, 시사 상식, 경제 전부 그러는 소개팅남. 저만 얄팍하고 별로인가요? 귓동냥으로 주워 듣고 지적 허영심만 채우는 느낌 저만 들어요? ..................는 그 얄팍한 인간이 바로 접니다 ㅠㅠ 어떡합니까 형님들 사실 처음에 소개팅 하기 전에, 삼프터까지 한 상대방이 철학, 인문, 사회, 경제 쪽에 관심도 많다고 건너 들었습니다. 전공도 철학 쪽이신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신문도 꼼꼼하게 챙겨 보신다고 합니다. 제가 원래 얕은 잡지식러입니다. 책은 목차에서 보고 싶은 챕터만 골라 보고, 것도 아니면 읽다만 책이 쌓여있고 영화 초반 보다 졸기 일쑤거나 요약 영상 봅니다.. 시사 상식은 동료들한테 주워 들어요. 첫만남이나 애프터초반까지는 이것저것 아는척 맞장구치고 대화가 꽤 즐겁게 잘 이어졌어요. 하지만 삼프터까지 오면서 대화 주제가 딥해지니까 서서히 제 밑천이 털리고 있습니다 ㅠㅠ 아는 척은 실컷 했는데 꼬리를 물고 물면 재빠르게 "아... 거기까진 미처~~~ 더 얘기해주세요 궁금해요~~" 모드로 태세 전환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이렇게 뭘 알아도 다 얕게만 아는 인간이면 이성적으로 호감 많이 떨어질까요? 그래도 아예 백지상태인 것보단 얕게라도 알아서 스몰톡 띄우고 리액션 열심히 하고 들어주는 것 자체를 플러스 요소로 봐주진 않을까요...? 제 희망회로인지 냉정한 현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함정카드발동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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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마음에 드는 분, 고민되네요.
회사 다른 부서에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습니다. 저랑은 8살 정도가 차이나네요. 저는 38살입니다. 자연스럽게 친해지려해도 워낙 접점이 없는 부서고 층도 달라서 친해질 방법이 없네요. 그냥 호감이 있다고 밖에서 밥 한번 먹자고 하면 당연 차이겠죠 ..?
한림마린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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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나 직업 격차가 좀 있어도 잘 살수는 있는데
외모, 돈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학벌 높은쪽이 상대를 인격적으로 낮게 보거나 낮은쪽이 상대방을 존경하지 않으면 반드시 파탄나는거 같아요. 학벌이나 직업 좋다고 상대를 하대하면, 존재성에 상처를 입게되고 상대가 지적으로 동등한 수준이 아닌데 존경하지조차 않으면 상대는 벽에 대고 말하는 느낌을 받을거라. 애초에 차이나는 사람과 사는건 어려운 일이긴 함. 양쪽 모두에게.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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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 이번이 제 인생 마지막 턴인 것 같네요..
참 오랜만에 용기를 한번 내보려고 합니다.. 익명의 힘을 빌려 응원을 받고 싶네요. 저에게 정말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분은 저와 동갑입니다. 비혼주의이신지까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연인이 없다는 건 식사 중 확실히 들었습니다. 같은 회사이긴 한데 협업 접점이 많지 않은 팀 분입니다. 직무, 직급, 팀, 심지어 층도 달라서 마주칠 일이 없던 분입니다. 동료들과 점심 먹는 자리에 답지 않게 우연히 끼게 되면서 처음 알게 됐어요. 처음 밥 먹으면서 한 번 봤을 때는 사실은 별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뒤로 사내 메신저에서 이름 검색해서 프로필 사진을 찾아보는 절 발견하고 마음을 자각하게 됐습니다. 사람 일이 참 묘하고 이상하죠. 이후로 그분이 온다는 모임이 있으면 은근슬쩍 끼고, 나름대로 얼굴 도장을 찍는 노력 중입니다. 알고 보니 제 동료의 동료와 그분이 친하시더라고요. 연애를 안 한 지는 5년 정도 됐습니다. 안 한 이유는 딱히 연애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고, 그 흔한 소개팅조차 30대 후반부터는 한 번도 안 했습니다. 혼자 즐기는 생활이 좋았어요. 그런데 연애를 너무 오래 쉬어서 그런지, 막상 이런 감정이 생기니 어렵고 조심스러워집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결혼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무겁게 다가오고, 같은 회사라는 점도 걸리고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인생의 마지막 두근거림, 마지막 설렘, 마지막 사람이 되지 않을까' 이 사람이다, 라는 생각에 절대 놓칠 수 없다는 간절함도 크게 올라옵니다. 지지난번 모임 때 자연스럽게 핸드폰 번호를 교환해서 연락처는 가지고 있습니다. 사적으로 연락은 한 번도 안 해봤는데, 눈 딱 감고, 마침 10월엔 한글날도 있고 휴일이 드문드문 있으니 연휴에 뭐 하시는지 문자 한번 보내볼까 합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뚝딱거릴 제가 벌써부터 겁이 납니다. 저에게 용기를 좀 주세요!
아티스트웨이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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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귄 남자친구와 진짜 결혼해도 될까?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엄마는 탐탁치 않아하지만 딸의 나이를 생각하니 이제 더는 안되겠다 싶었는지 결혼을 준비해보자 했습니다. 이유를 좀 적어볼께요. 여기 계신 분들의 객관적인 의견도 궁금합니다. -연애 7년정도 되었는데 여자친구나이가 30대 후반이 다되도록 어떠한 것도 하지 않은 점 -프리랜서로 너보다 돈을 못버는 부분이 지금은 괜찮아도 나중에 자격지심으로 바뀔 수 있다. -너말고는 친구도 지인도 많이 없는 점(실제로 친구가 많이 없고 제가 엄청 강요해서 6년만에 친구를 딱 한명 봤습니다) -여자쪽 집에 인사하러 왔는데(이것도 제가 말해서) 대답을 못한 두가지가 맘에 걸린다. 부모님 형제 몇명인지 얘기하지 못한 것(가족 친척관계는 가정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거라시며), 고졸이라고 하면 됐을텐데 대학교를 얘기하지 못한 것 -결혼을 하겠다 마음먹고 인사까지 했는데도 그 이후에 어떠한 액션도 없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를 좋아하는 이유가 단지 자상하고 나만 좋아해 준다고 하는 점(결혼해서 살면 다 변한다) 엄마입장에서는 가정 학벌 그리고 무엇보다 적극적이거나 추진력이 1도 없는 모습에 너무 많은 실망을 한 것 같아요. 사실 아빠도 똑같이 생각하는데 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을 아끼시는 것 같구요. 사실 대부분을 동의하면서도 지금은 이 사람이랑 살아도 될만큼 안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을 봤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결혼하고 애낳고 살고 싶어요. 많은 선배님들의 의견과 조언이 궁금합니다.
워커88
동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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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모자만 쓰던 분이 며칠 연속 슬랙스 입고 오는데...
회사에 은근히 마음에 두고 있던 분이 있는데 요며칠 혼자 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하겠네요. 요즘에도 심녀라는 말 쓰죠? 그 분을 심녀라고 할게요. 심녀가 원래는 캡모자에 완전 힙하고 캐주얼하게 입고 다니시던 분이거든요. 그런데 이번 주 들어서 며칠 내내 딱 각 잡힌 슬랙스 차림으로 깔끔하게 차려입고 오시는 겁니다. 지나가다 물어보니까 갑자기 날이 쌀쌀해져서 입을 옷이 '세미 정장 종류밖에 없다' 였는데, 어 이건 아무리 봐도 면접 느낌이 들어서요. 같은 회사라 부담스러울까봐 그 동안은 스몰톡 하는 옆 팀 직원A, 앞자리 직원A 정도로 적당히 거리 두고 지냈는데요. 만약 진실로 심녀가 면접 보고 이직하는 거면, 떠나기 전에 따로 밥 한 번 먹자고 질러보고 싶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친한 직원A나 썸남 그 이상으로 신분 상승하고 싶어요. 며칠 연속 슬랙스 차림으로 차려입고 오는 건 보통 이직 면접 신호 맞겠죠? 빼박? 이걸 어떻게 은근히 알아내죠? 면접보러가냐 직구?
건전지AAA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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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때문에 새로운 연애가 어렵습니나
일년반 만난 전여친이 너무 이상형이었어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게 어렵습니다. 전여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을때 정말 천사가 하늘에서 내려온것 처럼 빛이 났는데 그런 사랑 다신 하기 힘들겠죠 너무 현타가옵니다 전여친보다 외적으로 떨어지지만 더 사랑하게된 케이스가 있으신가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영양밤죽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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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후 연락 텀
보통 소개팅 상대랑 연락 어떻게 하시나요?? 첫만남에서 애프터까지 사람 자체는 모난곳은 없는데 뭔가 나한테 관심은 없어서인지 원래 성격이 그러신건지 재밌게 티키타카가 잘 된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그래도 꾸역꾸역 애프터에 연락은 해서 연락은 하고 있는데 답장 텀이 하루 이상 벌어지면 알아서 정리해달라는거겠죠???
spdiufos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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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끈질기게 제 연봉을 물어봐요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회사가 다들 알만한 회사라(중견) 연봉이 외부에 돌아다니는 것도 조심스러워서 말 나올 때마다 나름 스무스하게 회피?했는데 자꾸 끈질기게 물어봐요 제 연봉을. 너네 회사 연봉 이정도는 되지 않아? 너 연차면 이쯤일 것 같은데 맞지? 업무따라 다른가? 하 얘는 왜 이러지 이런 게 조심스럽지도 않나 싶은 생각 때문에 생겼던 호감도 떨어지기 시작한 상태예요. 계속 피하면 말하고 싶지 않은 걸 알텐데 왜 자꾸 물어보는 걸까요?ㅠ 연봉 알면 뭐 어떻게 할 건데...
쿼티key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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