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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이후
자리 끝날 때 여자분이 먼저 ~~ 같이 가자고 가보고 싶다고 여러번 하시는건 애프터를 생각하신건지 아니면 그냥 하시는 말일지 모르겠네요 ㅠ 서로 일정이 바쁘다 보니 구체적으로 잡은건 아닌데 시간 비는날 맞춰보자고 하시더라구요 상대방이 저를 비호로 생각하시는건 아니신건가요?
oBpick20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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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덜 힘들게 헤어지는 방법
안녕하세요 이런 글 처움 써보는데 너무 나쁘지 보지 말아주세요 ㅜ 현재 연애 중인데 이분과 연애를 하고 싶진 않아서 계속 거절하다가 저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는 티를 계속 내서 조금 만나다가 헤어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헤어지려고 하니 극단적 선택을 할 생각이었다고 그러고 이후에도 제가 싸늘하게 대하거나 같이 있는 시간이 줄면 컨디션이 너무 안 좋고 아프다고 해요 실제로도 그렇고요 그래서 어떻게 헤어져야할지 모르겠어요… 똑똑하고 일도 잘하는 사람인데 연애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서 계속 헤어지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집zip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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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모양처인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면 욕먹나요?
솔직히 여자가 현모양처면 절대놓치지말아야하는 여자라고생각하는데요
tirri7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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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첫 키스 타이밍?
A. 빠르게 직접 다가가야 스타일 ㅎㅎ VS B. 천천히 쌓는게 사랑의 핵심 ㅋㅋ
백소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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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연애 어렵네요
30대 소개팅 하면서 느낀게.. 연애가 어렵네요.. 주관적인 제 경험으로 보면, 30대 소개팅은 소개팅하고 쉽게쉽게 빨리 사귀어보면서 쉽게 헤어지는 성향인 여성 만나면 쉽게 사귀는데 확실히 저랑 안 맞고 빨리 헤어지고.. 반대로 30대 여성인데 소개팅에서 연애 공백도 좀 있고 신중한 여성들은 에프터 수락하고 일상 사진 공유하고 연락 잘하다가 갑자기 단답으로 돌변하기도 하고..생각해보니 아닌 것 같다고 하는 경우도 있고..사귀기가 쉽지 않고.. 제 인연이 있겠죠.. 30대에 괜찮은 연애 상대를 찾는게 쉽지는 않아서 하소연해봤습니다..
인연을찾고싶네요
동 따봉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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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딩크는 별로 없나요?
연애 결혼은 몰라도 출산 육아만큼은 어느정도 환경이 갖춰지고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 주변은 여초라 아이생각 없는 친구가 많은데 남자들은 아닌거 같아보여서 궁금합니다…! 주변에 결혼한 딩크 부부 있긴 한데 2-30대 남자분들은 어떠신가요..?
00ㅇ0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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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은 나랑 하고 술은 여자 선배랑... 어장일까요ㅠ
회사에 좋은 감정을 갖게 된 선배가 있습니다. 원래는 사내메신저로 일 얘기만 하던 사이였는데, 한 달 전쯤부터 카톡을 하기 시작했고 요즘은 거의 매일 연락을 해요. 업무 중에도, 퇴근하고 나서도, 아침에도, 주말에도 그냥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하게 됐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고 이제는 카톡으로 대화하는 게 당연하고 너무 편하고 또 설레요. 근데 문제는 딱 거기까지라는 거예요. 매일 그렇게 연락을 하면서도 단 한 번도 둘이서 따로 보자는 말을 안하세요. 무슨 카톡 친구처럼 카톡으로만 대화하고 회사에서 만나서 스몰톡도 길게 안해요. 그냥 마주치면 우리만 아는 눈빛을 보내는 정도? 우리가 친한 건 진짜 우리 둘만 알아요. 그리고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그 선배랑 맨날 붙어 다니는 여자 선배가 한 명 있는데 둘이 하도 붙어다니니까 사람들이 그 둘을 엄청 엮어요. 그러면 둘 다 무슨 그런 말씀을 하세요 하면서 그냥 웃더라고요. 그리고도 매일 붙어다녀요. 더 모르겠는 건 그 여자 선배랑은 퇴근하고 둘이서 맥주 한잔씩 종종 마신다는 거예요. 인스타 스토리나 둘이 대화하는 거 들으면 둘이서 자주 퇴근 후에 만나더라고요. 근데 저랑 카톡할 땐 그 여자 선배 얘기를 절대 안 해서 자연스럽게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나랑은 카톡만 하고 따로 만나는 건 그 선배랑 하고. 이러니까 뭔가 내가 먼저 퇴근 후에 한 잔 해요 라고 말하기도 너무 조심스러워요. 괜히 저 혼자 김칫국 마신 걸로 될까봐. 카톡만 오면 너무 즐겁고 재밌는데 왜 따로 보자는 말을 안하는 걸까요? 저보고 너랑 얘기하면 너무 재밌다고까지 했는데. 남자들이 둘이 보자고는 절대 안 하면서 매일 카톡 하는 심리 뭘까요? 남자들은 마음에 없으면 연락도 안한다고 들었는데... 그냥 아직 애매한 정도일까요? 아님 저랑 그 선배중에 아직은 그 선배인 걸까요?
흣흣흣흣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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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난 남자친구에게 처음으로 결혼 얘기를 꺼냈습니다
요즘 결혼식이 많습니다. 서른 넘어가니까 청첩장 받는 것도 이제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고요. 이번에 결혼한 동료는 저보다 두 살 어렸습니다. 회사에서 매일 같이 점심 먹고 일하기 싫다고 투덜거리던 애인데 웨딩드레스 입고 아빠 손잡고 들어오는 걸 보니까 좀 이상했습니다. 식 끝나고 회사 사람들이랑 밥 먹는데 역시나 제 얘기가 나왔습니다. “서윤 씨도 이제 결혼 해야지” “남자친구랑 오래 만나지 않았어?” “몇 년 됐지?” 이런 질문들 이제 익숙해서 그냥 웃으면서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하고 넘겼습니다. 남자친구와는 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닙니다. 주말이면 만나서 맛있는 거 먹으며 같이 지내고 제가 야근하면 집 잘 도착했냐고 꼭 물어봅니다. 그냥 오래된 연인 사이 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결혼 얘기는 잘 안 합니다. 저도 먼저 얘기 꺼내기가 싫습니다. 결혼해달라고 조르는 것 같기도 하고 혹시 헤어지자고 할까봐 무섭기도 했고요. 결혼식 끝나고 집에 오는 버스 안에서 남자친구한테 전화했습니다. “뭐 해?” “집에서 쉬고 있어” “나 결혼식 끝났어” “밥은 먹었어?” “응” 평소랑 똑같은 대화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물었습니다. “우리도 결혼할까?” 말하고 제가 더 놀랐습니다.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튀어나왔거든요. 남자친구가 잠깐 아무 말이 없었습니다. 그 몇 초가 되게 길더라고요. 그러더니 “왜? 오늘 결혼식 가서 그런 생각 들었어?” 라고 했습니다. 저는 괜히 민망해져서 웃었습니다. “아니 그냥 해본 말이야” 그리고 얼른 다른 얘기를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창밖을 보는데 갑자기 좀 서러웠습니다. 남자친구가 뭘 잘못한 것도 아닌데요. 제가 듣고 싶었던 대답이 따로 있었나 봅니다. 집에 도착해서 씻고 있는데 전화가 다시 왔습니다. 남자친구 였습니다. “아까 네가 물어본 거 있잖아” 괜히 심장이 철렁했습니다. “뭐?” “결혼” 그리고 또 잠깐 조용하더니 그러더라고요. “나도 하고 싶어” 그 말을 듣는데 오히려 화가 났습니다. “근데 왜 한 번도 얘기 안 했어?” 저도 모르게 목소리가 좀 커졌습니다. 남자친구가 한참 있다가 말했습니다. “네가 기다리고 있는 줄 몰랐어” 그 말에 더 서러워졌습니다. “3년을 만났는데 그걸 몰라?”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너는 항상 괜찮아 보였으니까” 그 말을 듣고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랬습니다. 부모님이 결혼 얘기하면 알아서 한다고 했고 남자친구가 미래 이야기를 안 해도 저도 굳이 꺼내지 않았습니다. 괜찮아서 그런 게 아니었는데 괜히 먼저 말하면 내가 더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미안해 나는 우리가 계속 만날 거라고 생각했어” “근데 계속 만나는 거랑 결혼하는 건 다르잖아” “그러게” 둘 다 한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남자친구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근데 결혼하면 내 컴퓨터 가져가도 돼?” 진짜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 “그럼 버리고 올 거야?” “혹시 네가 싫어할까 봐” “컴퓨터보다 당신을 버릴 수도 있어” 그제야 둘 다 웃었습니다. 아직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말씀드린 것도 없습니다. 달라진 건 별로 없습니다. 오늘도 저는 출근했고 남자친구는 아침에 늦잠 잤다고 카톡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 자기 전에 메시지가 하나 왔습니다. “우리 이번 주말에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해보자” 그걸 한참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3년 동안 기다렸던 게 프러포즈도 반지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그 사람이 먼저 말해주는 ‘우리 앞으로 어떻게 살까?’ 그 한마디였던 것 같습니다. 좋아한다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이상하게 저는 그 말이 제일 듣고 싶었나 봅니다.
신서윤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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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솔크 벗어날 수 있을까요?
저는 회사 다닌지 2년 된 직장인 입니다. 사실 회사에 맘에 드는 선배가 있습니다. 솔직히 그 선배도 저한테 마음이 있는거 같구요. 회식자리가면 처음엔 옆에 없다가 어느 순간 제 옆에 앉습니다. 그 선배가 뭔가 밀당하 듯 행동합니다. 막 챙기다가 신경도 안쓰다가.. 그래서 저도 표현을 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어느날 갑자기 뜬금없이 카톡이 왔더라구요.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여자랑 공포영화 보는거 스킨쉽이 많이 생길 수 있다하는데 저는 사실 공포영화 잘 보거든요. 살목지 눈동자 볼 때도 눈 한번 안감고 부릅 본 기억도 있습니다ㅎㅎ 아무튼 결국 영화 봤는데 선배가 시작과 동시에 저에게 붙었고 무언가 기분이 묘했습니다. 갑자기 혼자 놀래더니 귀 막고 제가 귀 막지 말라고 장난스레 손 잡고 내려주니까 그 다음부턴 무서운 장면 마다 손 엄청 쌔게 잡더라구요. 영화관 나오니까 손 거의 불어있고... 나랑 손잡아서 긴장한건지 영화가 무서워서 긴장한건지 손이 촉촉하더라구요. 어찌되었던 이분은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은데 저도 표현을 적극적으로 좀 해서 올해는 솔크 안보내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올해 개봉 할 공포영화 막바지인데 썸남 썸녀있다면 솔크 대비해 보시길 바랍니다.
먹고살자제발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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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더블데이트를 강요합니다. 제가 예민보스인가요?
남자친구가 자꾸 다른 커플이랑 더블데이트를 졸라서, 이게 맞나 싶고 몇 번 다툼이 반복되니 지치고 자기의심도 생겨서 물어봅니다 관계가 좀 복잡해서 정리해봤는데요 우선, 넷 모두 같은 대학입니다 * 저 * 남친 * a,b는 커플 (a가 여자 b는 남자) * 남친,a,b,는 모두 같은 대학 동아리였고 친함 * 저와 a는 과 동기였음 (그러나 무리 다르고 특별히 친하지는 않았음 인사하고 안부 묻는 사회적인 관계) 한마디로, 저 빼고 남친,a,b 셋이 대학생 때부터 친한 사이고 그래서 남친이 더블데이트를 하자고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이미 몇 번이나 내키지 않았지만 더블데이트 했습니다. 막상 나가면 분위기 나쁘지 않고 하하호호 재밌게 놀았지만 아무래도 불편했어요 사회생활하는 기분이 들고 남친과 둘이 있을 때만큼 편하지도 않고, 근본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더블데이트를 왜 해야 하는가 둘이 보낼 시간도 주말밖에 없는데, 왜 굳이 우리 연애에 남의 연애를 끼워서 만나야 하는가 각자 따로 놀면 안 되는가 불편해서 수차례 털어놨습니다 너희 셋이 친한 거지 난 격 없이 놀 정도로 안 친하다. 1년에 한두 번이면 몰라도 분기나 두 달에 한 번은 잦다. 차라리 나 빼고 셋이 봐라 남친 반응은 커플 모임인데 니가 빠지면 그게 무슨 더블 데이트냐고 싫다고 펄펄 뒵니다 넷이란 숫자를 맞춰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어도 안 먹히고 넷이 노는 게 더 재밌다고 해서 그럼 나랑 둘이 노는 건 재미없냐고 물어보니까 친구들도 같이 놀면 더 좋지 않냐고 합니다 너 혹시 a(여자애)한테 딴맘있냐니까 정색하고 미쳤냐고 질색해서 그런 쪽은 아닌 것 같아요. 친구들까지 함께 놀고 싶은 남친 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남친이 자꾸 그것 하나 안 들어주냐고 말하니까 스스로 이기적이고 예민한 인간인건지 따져보게 돼요 제가 예민한가요? 리멤버 선배님들~ 제가 정상이라면 남친의 더블데이트 욕심을 꺾을 대처법이 필요합니다
옥수수수수염차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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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자친구 회사 남자동료와 여행
여자친구가 회사에서 공짜로 일본여행을 갈수있다고 합니다. 모든 경비는 회사 대표가 낸다고 합니다 여자친구 1 남자동료 1 남자대표 1 이렇게 총 3명 3박4일로 간다고 합니다 방은 당연히 1인 1실 입니다 별일 없을건 알지만 한편으론 불안해서요.. 다른분들은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삼채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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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부모님의 결혼 반대... 너무 힘드네요
3년간 만난 사이이고, 몇달 전 결혼하겠다고 인사드리면서 뵀는데 그때에는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애인을 통해서 반대 의사를 말씀하셨고, 그로 인해 갈등이 커져서 부모자식간 사이가 굉장히 안좋아졌습니다 그 상황이 몇달째 지속되었고 저는 상황을 개선하려고 노력했으나 애인은 부모님이 먼저 사과하지 않는 이상 먼저 대화할 의사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쪽 부모님이 연락주셔서 독대하고 왔습니다 내뱉으시는 말 하나하나가 가슴을 후벼팠습니다 - 너를 알고부터 우리 집안이 풍비박산 났다 - 아버지로서 인정도 못받고 있다 - 너만 빠져주면 된다 - 너의 욕심만 채우려 하지 마라 이기적이다 - 왜 굳이 불행의 길로 가려는거냐 - 젊은 사람이 치기어린 마음에 고집세우는거다 - 내 촉과 감에 의하면 너는 안된다(구체적 사유 x) - 집안대 집안의 일이라 너네만 좋다고 결혼한다는건 아니다 - 네 부모는 네 선택을 다 지지하고 믿어준다고? 너 하고싶은대로 다 하며 살라는거네? 그냥 방치하는거잖아? 그런 싸가지없는 집안이 어딨냐? - 너는 내 자식한테 결정을 미룬다. 비겁하다.(미룬적 없고 내 생각 말함. 본인 자식하고는 얘기도 안하셔서 먼저 당사자랑 얘기해보시라 함) - 내 자식이랑 연락 하지말고 받지도 말고 네가 알아서 정리해라 - 네가 못 결정하겠으면 네 부모한테 내가 한 얘기 그대로 전하고 그래도 너 선택을 지지해주신다면 네 아버님 연락처를 나한테 줘라. 내가 만나뵙고 얘기하겠다. - 아버님이란 소리 듣기도 싫으니까 하지 마라 서로 사랑해서,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질 사람들이라서, 부족한 점도 보듬어주고 싶어서 결혼을 결심했고 자식이 행복할 수 있는 길이 어떤건지 생각해달라고도 했고 앞으로 반대하시는 마음을 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했는데도 단칼에 거절하시고 혹시 몰라서 써온 편지도 아예 안받으셨습니다 애인은 저희가 만나는 것도 모르고 일하고 있는데 이 사실을 얘기해줘야할지 고민이네요 마음이 아픕니다
우지말차라떼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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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이란 시간과 제 마음을 부정당했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만나 1년 반 넘게 깊은 연애를 이어왔습니다. ​둘 다 나이가 있어서(둘다 40이예요) 굳이 입 밖으로 서두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고, 거의 매주 주말 데이트와 주말 동거를 하며 시간을 함께 보냈습니다. ​제가 영업직이라 업무 특성상 감정 소모가 심하고 번아웃이 올 때가 많은데, 늘 한결같은 성실함과 듬직함으로 제 멘탈을 잡아주는 '안정제'이자 지지대 같은 존재였습니다. 성향은 달라도 일상과 삶의 가치관도 취향이 너무 잘 맞아서, 살면서 처음으로 "내 완벽한 이상형"이라고 여겼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희 부모님 생신에 인사드리러 가자고 제안했을 때, 한참을 망설이던 그가 믿을 수 없는 고백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동안 저를 속여서 미안하다며, 배우자의 외도로 인한 정식 소송으로 2년 넘게 '이혼 소송 중'이며 아이가 둘이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배우자가 집을 나간 지는 꽤 오래되었고, 시기와 관련 서류, 소송 내용은 이후 직접 서류와 변호사 통해 확인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지난 2년 가까운 세월이 통째로 부정당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제가 평소에 지나가는 농담처럼 "돌싱까지는 받아줘도 아이 딸린 건 안돼"라고 여러 번 못 박아왔던 탓인지, 그 사람은 제게 사실을 털어놓으며 저와의 새로운 가정을 어떻게든 꾸리고 싶어 합니다. 양육권은 전처에게 넘길 것이라며 양육비, 재산분할 예상액부터 본인의 자산과 연봉 내역까지 전부 오픈하더군요. 그러면서 "이 정도면 우리가 생활하는 데 부족함이 없겠냐"며 필사적으로 매달립니다. (참고로 저는 그의 소득 2배 가까이 벌고 있어 경제적으로 아쉬울 건 없습니다.) ​머리로는 '이건 1초도 고민할 가치 없이 끝내야 한다'라는 경보가 울리는데 가슴이 말을 듣지 않네요. 정말 1에서 100까지 너무 잘 맞았거든요. 이렇게 전적으로 지지해주고, 내 감정을 온전하게 받아주는 안정적인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그냥 둘이서만 소소하게 새로운 가정을 꾸려 잘 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보 같은 미련이 자꾸 발목을 잡습니다. 마음이 너무 지옥 같지만 둘만 좋으면 되지 않을까 하는 무모한 생각이 계속 드네요. 감정적인 부분보다 현실적인 조언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30115192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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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 운영자가 쓰는 결정사 고르는 법
안녕하세요. 신생 결혼정보회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전에 한번 결정사 FAQ 올렸었는데, 오늘은 결정사 고르는 기준에 대해 조금 알려드려보려고 합니다. 성평등가족부에 공시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 결정사가 대략 780곳 가량 있다고 합니다. (분점 등등 전부 포함) 그 중에 나에게 잘 맞는 곳은 어디일지 고르는데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당연히 저희 회사 좋다는 내용도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예정입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1. 대형사 vs. 노블사 개인적으로 대형사는 ㄷㅇ, ㄱㅇ 두군데만을 대형사라고 칩니다. 노블사는 무슨무슨 노블레스 혹은 전문직/자산가 성혼 전문 어쩌고.. 이런곳들을 노블사 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두 곳의 차이는 결혼에 있어 어떤기준을 우선시 하느냐 정도입니다. 나는 결혼상대의 재력에만 몰빵하겠다 -> 노블사가 적합합니다. 특출난건 아니어도 두루두루 보고싶다 -> 대형사가 적합합니다. 특히 내가 다른건 다 애매해도 경제력 (혹은 집안) 하나는 뛰어나다 or 경제력만 보고싶다 라고 하면 노블사가 적합하다 라고 들 합니다. 참고로 저희회사는 두 어느곳에도 속하지 못하는 신생 업체입니다. 2. 신생업체 특징 저희도 이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저희 말고도 이 분류에 속하는 회사들이 좀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웹페이지를 요즘 사람들이 쓰는 느낌으로 꾸며두었거나 혹은 유튜브에서 굉장히 활발히 활동하거나 등등의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이런회사들은 추구하는 바가 젊은 사람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이기 때문인지, 회원 풀이 대체로 젊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대형사 대비 풀 크기에서 약점이 크기 때문에, 다양한 형태의 과금 체계로 차별점을 내세우기도 합니다. 예를들면 저희 회사는 2년내로 결혼 못시켜주면 50% 환불해드립니다. 3. 기간제 vs 횟수제 본인이 외모/성격을 보면 기간제 하세요. 경제적인걸 1순위로 본다면 횟수제 추천 드립니다. 외모/성격은 주관의 영역이고 특히 성격은 사람마다 느끼는게 달라서, 많이 만나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횟수제는 한번한번이 너무 소중하기때문에 외모 성격 보시는 분에겐 잘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횟수제는 회사입장에선 한번한번의 차감이 돈 이기때문에, 다소 상향 프로필을 보내주기도 합니다. 상향을 다르게 말하면, 경제적으로 우수하신 프로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횟수제가 프로필 만족도는 더 높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희회사는 기간제만 운영 하고 있습니다. 수락에 부담을 드리지 않고, 가능한 한 많은 만남을 통해 본인과 결이 맞는 사람을 찾으시길 바라는 생각에서 입니다. * 기간제 계약시 유의사항 중도 환불 규정을 꼼꼼히 읽어보세요. 몇몇 회사들은 횟수제 + 기간제 병행하거나 할때 횟수제만 소진시키면 기간제중에 환불할때는 중도환불 금액을 0원이 되도록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4. 남/녀 희소가치 높은 팩터 남자 - 키, 여자 - 자산 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정사는 그 특성상 키 큰 남자가 정말 희귀합니다. 본인이 180 넘으면 가입비 180만 받겠다는 이벤트 하는 업체도 있을정도죠. 그러니 내가 키 180이 넘는다? 결정사에선 엄청나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내가 여자다 -> 결정사에서 남자 키는 내려놓는게 매칭에 유리합니다. 여자의 자산은 남자의 자산과 의미가 다릅니다. 보통 남자는 여자에게 고연봉과 고자산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근데 왜 자산이 희소가치가 높냐? 자신의 연봉을 얼마나 아끼고 모으는지 그 소비습관을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금액이 많느냐 라기 보다는 내 연차 대비 모은 금액이 많은가 적은가 정도로 보면 됩니다. 이건 아마도 버는덴 한계가 있지만 쓰는덴 한계가 없기 때문 일 겁니다. 여자의 외모와 나이는 생각보다 결정사에서 흔한 요소입니다. 본인이 어리고 예쁘다는 것만으로 모든걸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어어어엄청난 강점인건 사실입니다) * TMI 개인적으론 남자 외모도 희귀팩터라고 생각했는데, 여성분들의 외모취향은 진짜 제각각이다보니 별 의미가 없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남자의 외모중 필수사항은 레이저제모, PT등의 근력 운동, 그리고 라식 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것 같아 일단 이쯤에서 정리하겠습니다. 더 궁금한 사항은 얼마든지 댓글로 질문 주세요. 회사명도 궁금해 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배가고프구나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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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모르는 척 하기가 이렇게 어려운 거였습니까
주니어들끼리 꽁냥꽁냥 대화하는 걸 나도 모르게 넋 놓고 보다가, 따앗 눈이 마주쳐서 태연히 고개 돌리고 일하는 척 했습니다..! 열심히 폭풍 키보드질 했더니 다행히 다시 둘이 얘기하네요 ㅎㅎ 휴.. 하마터면 훔쳐보는 걸 들킬 뻔..! 실은 저희 팀 주니어와 옆 팀 주니어가 사내연애를 하거든요 몹시 귀엽게도 본인들이 연애하는 걸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복사기도 아는 것 같습니다. ㅋㅋㅠ 서로 일 얘기를 할 때 숨겨지지 않는 올라간 입꼬리, 다른 사람을 볼 때와 확연히 다른 별 박은 눈동자, 한층 부드러워진 목소리. 모를려고 해야 모를 수가 없그등요.. 이걸 어떻게 몰라..! 대유잼 ㅎㅎ 야근하면 둘이 "어? OO님도 그거 드시려고요? 저 그거 먹고 싶었어요!"라면서 꼭 같이 가요. 어휴.. 이쁜 것들 저 말고 다른 회사 사람들도 다 아는 것 같아요 다들 모른 척 시치미 떼고 지켜주는 느낌이랄까 트루먼쇼처럼. 햇빛도 좋은 날씨에 화사한 핑크빛을 사무실에서 직관하니 흐뭇합니다 ㅎㅎ간질간질하네요 그치만 얘들아 이왕 사귀는 거 오래가렴.. 금방 헤어져서 누구 하나 퇴사하지 말고. 퇴사는 안 된다!! 내연애는 아니지만 남연애도 연애는 맞으니까 연애게시판에 올려요 ㅎㅎ대리만족
당첨자ㅎㅎ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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