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썸인가요..? 아닌가요…?
* 덧붙여 몇자 더 써봅니다
엥 제글이 베스트 글이라니요ㅋㅋ 🤨
생각보다 많은 관심(?)주셔서 감사합니다,,힣
다양한 분들의 말씀들로 생각정리에 정말 도움 많이되었습니다!! 다들 제 마음이 어떤지를 정해야한다고 말씀 주셨는데, 뭐지..? 라는 생각이 든순간부터 저는 그오빠가 신경쓰이고 감긴것 같아요ㅋㅋ 좋아해!까지는 아니지만 나뿌지않넹 정도라고 해야하나요..?
여전히 그 오빠는 잘모르겠네요! 여느때처럼 지금도 갠톡하며 하루가어쨌네 저쨋네 하고있긴 합니다 아! 어제 이번 연협이 맘에들어서 다음주에 크게 한잔 사주겟다고는 하는데,, 우선 깊이생각않고 여지 흘려보며 약속 나가보려구 합니다!! 잘되면 좋은거구, 안되면 잘챙겨주는 친한 오빠생긴거죠!!!
나이가 몇갠데 이런것도 몰라서 이걸 물어보나? 하실수도 있습니다만,,,네…ㅎ 연애는 2번이 전부기에,,! 평소 눈팅하며 도움도 많이받고, 다양한 연령대가 있는 리멤버에 끄적여보았습니다♥️ 여러의견으로 깊이 고민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소중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잘된다면..? 후기 써볼게요!!!
안된다면 이불돌려차야죠 히히히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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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을것같은 이야기라지만 이해부탁드려요 ㅠㅠ
상대는 3년 좀안되게 알고 지낸 지인입니다
위로 4살차이납니다 같은 업계사람이라서 대화가 잘 통해서 안면트고 종종얼굴보던 오빠였어요!
최근 몇달전에 제가 남자친구랑 헤어지면서 술마시다보니 유독 더 친해지게되었습니다 상대 회사가 제가사는 집이랑 차로 5분거리다보니, 종종 만나게되더라구요..?
근데 좀 이상한게 만나면 정말로 찐친 바이브예요
설렘이런건 하나없고 그냥 술마시고 짠치고.. 일상토크하고 여소좀 남소좀 하는 그런 얘기만해요
근데 남자친구랑 헤어진 이후로 집에 있기 심심하다면서 바다보러가자고하고, 퇴근하고 영화보러가자고하고, 주말에 전시회가자고하고, 술마시자고하고…? 근데 분위기는 정말 무드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원래 남녀가리지않고 노는 사람인건가.. 하는데 겹지인들에게도 물어보니 그런사람은 아니더라구요.. 그형 자기성격을 원래 알수없는 성격이래요
어제도 밥먹으러가자고해서 밥을먹으러 가는데 자연스럽게 이상형 이야기가 나왔는데, 회사에 요새 관심가는 여직원이생겻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다행이다! 하고 안심하고 소주 수혈하고 있었고, 흘러흘러 그오빠가 개인가정사얘기를 하자
제가 아 @@내용 저번에 들은것같은데?라고 말하니
난 다른사람이랑 헷갈린거아냐? 나는 아무 사람한테나 얘기 잘 안해주는데? 라고 말하면서 자기 이야기를 이어나가더라고요
여기서 또 뭐지… 싶었어요
제가 유교걸이라서 그런건가요..?
그냥 제가 헤어진지 6개월이넘지않았기에 그냥 별거아닌 일에 제가 크게 일렁이는지 헷갈립니다
게다가 이오빠가 이런저런일로 부르다보니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보게되는 상황이라 자꾸 신경쓰여서 미칠 노릇이예요🥹
세줄요약
-아는 지인이 데이트코스로 일정짜서놀자고함
-연애무드는 전혀아님
-이거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