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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의 실패자인것같습니다.
저는 29살 여잡니다. IT 기술지원으로 총 2년의 경력이 있습니다. 본래 25살 11월부터 취업해서 일을 해왔지만,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이슈로 얼마 다니지 못하고 그만두기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국비지원 과정도 그 기간 동안에 두번 들었었어요. 근데, 제대로 성과를 이룬게 없네요. 제게 남은 건 1천만원 남짓한 돈과, 남자친구 밖에 없는 것 같아서 슬픕니다. 그 흔한 또래 여자친구들도 한 명도 없구요. 최근에 다시 취업을 해서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또 얼마나 다니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면 인생을 너무 대충 산것같지 않나요.
해도해도너무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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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정체기 이직 인생조언 부탁드립니다.
인테리어디자인 업계에서 8년 가량 실무를 담당했었습니다. 우연한 계기로 스타트업으로 이직하게 되었고 인테리어부에서 유의미한 성과와 더불어 직무관점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현장 실무에서 본사 공무 및 기획) 2년가량 근무를하며 회사도 대외적으로 크게 성장을 하였고, 개인적으로도 이 회사에서 성과를 이루고 잘 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너무 기대가 컸던 걸까요. 흐린눈을 하고 싶었던 걸까요. 사실 퇴사 1년 가량 전부터 자금문제로 경영이 안좋은 부분은 어느정도 알고 있었습니다. 매입 매출 업무도 관여를 했기때문에 힘든 상황은 알았지만, 어떻게든 경영진이 해결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면피 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듭니다. 2년째 버티지 못하고 많은 직원들이 희망퇴직 제의를 받고 저역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스텝을 고민하던 중 감사하게도 같은 회사 리더급 상사가 설립한 회사의 제의를 받아 근무를 하게되었지만 선택이 잘못 된걸까요. 경영문제와 여러이유로 1년간 근무 후 퇴사를 하게됩니다. 그 후 1년 가량 프리랜서 근무를 하면서 적극적으로 이직활동을 하고있지만 반복되는 불합격 결과와, 면접 기회 조차 없는 상황들이 무기력감으로 크게 다가오는 현재입니다. 다음 스텝으로 조금 더 큰 인프라와 규모 확장 된 직무를 희망했고 여러 방면으로 도전을 해봤지만 좋은 결과로 이루어지지 않은 부분이 내 개인적인 문제일까 , 아니면 스타트업 조직에서의 경험들과 성과와 관점을 넓힌 부분이 스스로를 객관화하지 못하는 걸까 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정체기를 벗어나고 싶어 아쉽고 미련이 남지만 희망한 다음 스텝이 아니더라도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회사로 지원을 해야겠다 마음을 가지고 다시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깊은 고민들의 발걸음이 리멤버까지 왔네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싶습니다. 사회 선배님들 후배님들의 조언과 충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또
5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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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먹고.. 날이 갈수록..
요즈음은 이따금씩 세상을 힘겹게 건너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본다. 새벽 1시반에 지하철역을 청소하는 60대쯤의 여성이 보인다. 플랫폼 벽 아래 의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빗자루로 쓸어내 쓰레받기에 담는다. 수세식 변기를 세제로 닦고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다. 저런 여성들의 수고로 세계에 자랑할 만한 악취 없고 깨끗한 지하철역이 되는구나를 알았다. 노조가 파업할 동안 파리의 지하철역에 진동하는 지린내를 맡아본 적이 있다. 낙서가 가득하고 더러운 뉴욕의 지하철을 탄 적도 있다. 화면 속의 그녀는 밤일이 끝난 후 혼자 사는 단칸 지하방으로 돌아가 밥을 먹는다. 잠시 후 그녀가 다른 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백화점의 종이 쇼핑백들이 방바닥에 가득 쌓여 있다. 그녀는 종이 쇼핑백에 플라스틱 손잡이를 끼우고 있다. 한 장 끼우는데 10원 몇시간을 일하면 8000원을 번다고 했다. 그외에도 그녀는 공공근로나 일거리만 있으면 마다하지 않고 다 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그녀가 방에 앉아 슬퍼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제 번 돈으로 오늘을 살고 생존하기가 너무 힘들다고 한다. 그걸 보면서 가슴이 찡하고 내가 편하게 사는 게 죄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변호사를 40년 하다 보니까 여러 사람을 만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보았다. 소아마비로 어려서부터 다리가 불편한 여자 판사가 있었다. 명문 여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고시에 일찍 합격하고 판사가 되었다. 그녀가 있는 판사실을 찾아갔던 적이 있다. 그녀는 내게 다음 번 세상에는 청소부가 되더라도 매춘부가 되더라도 정상적으로 걸을 수만 있다면 행복할 것 같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 말의 진정성이 내 가슴 깊숙이 스며들었다. 천만 명의 기독교 신도들이 애창하는 찬송시를 지은 여성 시인을 여러 번 만났다. 심한 뇌성마비로 그녀의 몸은 작동기능을 거의 잃었다. 물체같이 굳어버린 몸에서 움직일 수 있는 것은 두 손가락과 높은 아이큐의 두뇌뿐인 것 같다. 혼자서는 무엇도 할 수 없다. 이따금씩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그녀에게 가서 목욕시켜주는 봉사를 하는 여인은 내게 이런 말을 했다. “목욕을 시켜 주고 돌아갈 때 혼자 몸을 닦을 수 있는 것만도 행복이라고 느꼈어요.”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뇌성마비의 그녀는 유일하게 움직이는 손가락으로 카톡을 통해 내게 이런 메시지를 전했다. ‘변호사님 한번 입을 테이프로 막고 손발을 꽁꽁 묵고 사람들 사이에 쳐 박혀 있어보세요. 그게 60년 넘은 일생을 지내온 상태랍니다.’ 나는 그 머리 좋은 찬송 시인이 다리를 절더라도 혼자 일어나 걸을 수 있다면, 혼자 목욕을 하고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분명 행복해 할 것 같았다. 나는 가난하고 험한 삶의 밑바닥에서 맑은 샘물같은 행복을 퍼 올린 사람을 보기도 했다. 노동자 출신 시인인 그는 폐암 말기였다. 달동네 꼭대기 어두컴컴한 임대아파트 방에 혼자 누워 있는 그를 찾아갔다. 세상의 고난은 모두 그를 찾아와 있는 느낌이었다. 그의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다. 가난과 고독, 병과 늙음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고통의 바다인 이 세상의 마지막 파도에 그는 시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그의 입에서 엉뚱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나같은 죽어가는 환자가 하루종일 누워있을 수 있는 방이 있다는 게 감사해요. 이웃의 중학교에서 급식에 남은 누룽지를 가져다줘요. 성당에서 나물 반찬을 가져다 냉장고에 넣어줘요. 목욕 봉사를 하는 분이 더러 와서 몸을 씻겨줍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침에 창문을 열면 투명한 이슬이 맺힌 호박꽃이 보입니다. 누가 호박꽃을 밉다고 표현하나요?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저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 시인은 내가 만난 후 죽을 때까지 몇 달 동안도 매트리스 아래 공책과 연필을 놓고 시를 쓰다가 죽었다. 그는 내가 그의 마지막 시집을 내줬으면 하는 것 같았다. 어젯밤 바닷가를 산책하면서 환한 달빛 띠가 펼쳐진 번들거리는 밤바다를 보았다. 하늘에는 총총한 별들이 떠있었다. 멀리서 색색으로 반짝이는 보석같은 부둣가의 불빛들이 검은 바다 위에서 물결쳤다. 걸으면서 행복이란 무엇일까를 생각했다. 자신이 살고 있는 하루하루에서 작은 성취와 기쁨을 발견해 내야하는 건 아닐까? 행복한 사람 글/엄상익(변호사)
RMPM김성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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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합
좀 웃길 수도 있지만…첫 직장 입사한 지 1년 넘었는데 명함 안 만들어주네..첫 직장인데 기대했었는데 조금 슬프다
을지로러닝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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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보다 더 빠른 배송 ㄷㄷㄷ
탈팡한지 벌써 n일차네요. 대체자가 없을 것만 같았는데 SSG가 있었네요. 심지어 더 빠름 ㄷㄷㄷ
크리스토퍼논란
쌍 따봉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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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봐준다는 사람 그만 보고싶어요.
공짜 사주 오예 하고 봐달라고 했다가 결국에는 돈 더 내라는 쪽으로 유도하더라고요. 어쩐지 공짜로 봐준다기엔 너무 열심히 하더라. 혹시 시스템에 걸릴까봐 사.주 봐준다 사 주 봐준다 띄어쓰기 점찍기 다 넣어서 하는 것도 짜치는데 매번 한번에 두개씩 글올리고 지워지면 다시 올리고 하는 거 너무 별로더라고요 저는 한 번 당하고는 볼때마다 계속 신고 넣는데 저만 신고를 하는 건가 제 눈에 너무 많이 보이는 게... 저같은 피해자(?)를 또 만들고 싶지 않아서 글을 씁니다 뭔가 계속 리멤버에 짤리는 것 같은데 계속 새로운 아이디로 올리더라고요. 카톡 링크 유도하는 거 보니까 100퍼 같은 사람이 맞는데. 우리 힘을 합쳐 사주 빌런을 퇴치합시다. 짤려도 짤려도 계속 새로 아이디를 만드는 것도 돈이 되니까 그런 거 아니겠어요? 속지 말고 보이는 족족 신고를 해서 여기에 다시는 발을 못 붙이게 해봅시다. 저는 주로 신고 > 스팸으로 보냅니다. 결국에는 자기 돈 벌려고 하는 거니까 스팸 맞잖아요. 사주 빌런 그만 보고 싶어요. 다른데서 손님 찾으세요 제발 ** 신고 방법 ** 게시글 오른쪽 상단 점 세 개 > 신고 > 광고, 스팸성 체크 > 신고하기 버튼 클릭 아이폰은 이렇고 안드로이드는 모르겠는데 비슷하지 않을까요
이젠그만쫌지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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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인물찾기 비공개 되어있으면 아예 안보이나요?
퇴사후 이직 준비하면서 오랜만에 프로필 수정하는데 프로필내용이 커넥트공개로 설정 되어있더라구요. (커넥트가 뭔지 오늘 알았습니다) 식겁해서 중요내용(경력,연봉) 이런거 지웠는데, 설정에서 인물찾기 안하면 커넥트에는 안보이는거 같기도 하고,,, 좀 헷갈리네요. 알고계신분 있나요? 커넥트 생긴뒤로 설정 바꾼건 없습니다.
mmmy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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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다들 복권 구매하시나요??
얼마 전에 사뒀던 로또를 조금 전에 맞춰봤는데 또 낙첨이네요...^^ 전 원래 복권 같은 거 아예 안 사는 사람이었는데 술먹고 재미로 몇장 샀던 로또 하나가 5만원 당첨되고 나서 그뒤로 종종 사는게 습관이 됐네요. 될놈될이라 그런가... 제 사주팔자에 일확천금이 없는 사주라던데 그래서 그런가... 그때 그 초심자의 행운 이후로 천원조차 당첨이 안 되는데 자꾸 희망회로 돌리면서 사게 되네요ㅎ 주변 보면 아예 안 사는 사람도 있고 매주 꾸준히 몇만원씩 사는 사람도 있던데 다들 어느 정도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여기 계신 분들 중에 진짜 크게 당첨돼 보신 분도 있으신지 ....?ㅋㅋㅋㅋㅋ 복권에 얽힌 잼얘 풀어주실 분 구합니다...🤑
공짜달력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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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정고(자율형공립고)vs외대부고 의견 여쭙습니다
안녕하세요 중3 학부모이고 아이 고입에 대해 많은 고민 중이라 앞선 경험있으신 여러분들의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운정고는 내신으로만 선발, 외대부고는 내신으로 1차 선발 후 면접으로 당락 결정 - 현재 중3 1학기 까지 내신은 운정고 합격권이고 외대부고 1차 합격 가능합니다. - 둘 중 하나만 지원할 수 있는데 운정고는 내신 100%선발이라 불확실성이 없이 안정적이나 외대부고는 면접에서 갈리므로 불확실성이 크고 불합격시 집에서 먼 일반고를 가게될 수 있습니다. - 아이는 외대부고를 가고 싶어해서 5월부터 학원 컨설팅으로 자소서/면접 준비중입니다. 여쭙는 사항은 1. 저희 아이가 교과과정은 성실히 공부했으나 그 외 활동(눈에 띌 만한 대외경연이나 교과외 진로 관련 활동)은 준비가 부족한 편이고 기본적인 교내 동아리, 수상, 부반장 등 정도만 있는 상황입니다. 학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어떤면에서 괜찮다는 것인지 명확히 와닿는 것이 없어 불안한데, 다른 분들도 이런 상황에서 외대부고 합격을 하신 사례가 꽤 있는 것인지, 저와 같은 상황에서도 계속 외대부고 입시를 열심히 준비하면 현실적으로 합격가능성이 것인지 의견 여쭙습니다. 2. 외대부고 면접이라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초등고학년부터 준비한 학생들도 떨어지는 불확실성이 큰편인 듯 합니다. 물론 외대부고 합격만 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으나 불확실성 탓에 아이에게는 안정적으로 운정고를 권하고 싶은데 다른분들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아이 성향상 힘들더라도 잘 하는 친구들과 섞여 경쟁하는 것이 잘맞는 듯 하나 외대부고 불합시 상처+운정고 입학 기회 일실이 있다보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두 학교간 대입결은 논외로 하고 내신때문에 일반고 지원옵션도 많이 선택하시나 일단 배제하려 합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무사무사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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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로 만났는데
몇 달 지난 시점. 본인 경제력도 좋다하고 날 이뻐하고 결혼하자는 얘기를 함. 본인 말로는 강남 자이 아파트 4채있고,강남에 건물하나 있다함. 성격도 서글서글하니 좋음. 식당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예의바름. 궁합이 궁금하여 잘 본다는 점집 두군데 가봄. 한 군데에서는 이별수, 결혼하면 안되고 상대방이 허풍이 심하여 가진 재산도 없다함. 또 다른 곳에서는 재산은 커녕 집도 없으니 짝이 아니라 함. 그간 선물받은거 있냐묻기에 생일때 향수 하나 라고 하니 나이 열살차이나고 결혼얘기까지하는 회사 대표가 향수 하나 주는거보면 모르겠냐며 결혼할 사람이면5~6백짜리 백 하나는 줘야하는거라고 . 돈이 없는 사주라고 .. 헤어지라고 함.. 두군데서 다 그러는데.. 점사를 믿어야할지
Regina
동 따봉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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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도와줘요~~
카톡에는 인증 이메일을 하나씩 설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알죠?? 제가 이메일이 바뀌어서 업데이트 하려고 하니... 이메일 업데이트 기능 자체가 없는겁니다. 아마도 로그인을 위한 중요 Key 정보라고 그런가보죠. 그럼 이메일 바뀌면 기존 카톡을 시원하게 날리고 새로 카톡 계정을 만들어야 하나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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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야겠죠?
지금 회사에선 실장으로 있으나 물경력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직종으로 인턴부터 채용하는 곳이 있길래 이직해볼까 하는데 해도 될지 걱정입니다 (20대 중반) 근무하면서 이직준비 하면 인수인계를 많이 해줘야하는데 현재 회사 상황이 그게 어려운 상황입니다. 물경력 실장으로 있는것과 신입 인턴으로 들어가는 것 중 고민인데...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름너무더워3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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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7천 대기업 친구보다 연봉 4.5천 알짜 회사 다니는 친구가 훨씬 행복해 보이는 이유
​내 또래 친구 둘이 있는데 확연히 비교됨. ​한 명은 누구나 들으면 아는 대기업 다니면서 영끌 연봉 7,000만 원 넘게 받음. 근데 매일 야근에, 주말에도 카톡 울리고 진짜 만날 때마다 영혼이 빠져있음... ​반면에 다른 한 명은 중견/알짜 기업 다니면서 연봉 4,500만 원 받음. 근데 이 친구 라이프스타일이 진짜 미쳤음. ​5시 30분 칼퇴근 (눈치 전혀 안 봄) ​삼시세끼 회사에서 공짜 제공 (식비 거의 안 듦) ​자녀 지원금 같은 숨은 복지가 엄청남 ​실수령액 계산해 보면 세금 떼고 나면 오히려 4.5천 알짜 다니는 애가 훨씬 남는 장사 같다는 생각이 듦... https://m.blog.naver.com/lanezzang/224358095797
안녕아시아요
동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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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찬 소개팅남 1년 지나서 연락 가능?
작년에 어쩌다가 12살 차이 나는 분이랑 소개팅한 적이 있습니다. 24년 동안 모태 솔로로 살아왔고 연애할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소개팅은 이런 거구나 하는 경험치를 쌓으려고 나갔는데요. 생각보다 재밌었고 대화도 잘 나누었습니다. 상대분도 즐거워하신 거 같았어요. 근데 사실 저는 연애를 할 목적이 아녀서 그런가 애프터를 받을 거라는 기대도 안 했고 그분이 저를 마음에 드실 거라고도 생각을 못 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사진 보정을 많이 해서 보시고 실망하실 줄 알았어요. 근데 바로 소개팅 한 당일 다음 날 영화를 보러 가자고 애프터 신청이 들어왔습니다. 그때부터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소개팅만 생각했지, 애프터는 예상을 못 해서 그런가 바로 다음 날 만날 생각을 하니까 무서워서 다음 주로 미루게 되었어요. 지금 보니까 저 회피형인가 봐요;;; 진짜 답답하네요. 그분은 안정적이신데 저는 취준생에 모솔이니까 그런가? 제 뇌가 에바라고 외쳤습니다. 나이 차가 12살 띠동갑이고 데이트 한번 하면 깨질 비용을 생각하니 어질어질 해졌습니다. 부모님께서도 나이 때문에 반대하셨습니다. 그래서 결국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그런데 그런 후 두 달 뒤 그분께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생각난다고 하셨어요. 잘 지내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면서 아 근데 하필 제가 그날이 면접 전날이었고 몸살이어서 역대급 정병 상태였는데요. 멘탈을 부여잡고자 다음날 연락을 드렸습니다. 엄청 장문으로 다시는 저 같은 거 생각도 안 나게 거절의 멘트를 적었어요. 솔직히 저 같은 멘헤라 보다는 자리 잡으신 어른 여자 만나셔라! 하는 느낌으로 보냈어요. 그분도 알겠다 잘 지내셔라 하시면서 답장하고 끝이 났습니다. 지금이 딱 소개팅한 뒤 1년이 지났는데요. 종종 그분이 생각은 났지만 그냥 그랬지 하면서 넘기던 생각이 요새는 아, 이분하고 연애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if를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1년 동안 다른 소개팅을 하거나 한 적은 없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너무 궁금한데 제가 다시 연락하기에는 그분 관점에서 미친 사람처럼 보일 것 같아서요. 공백이 있던 1년 동안 저는 취업을 했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물론 지금도 완전히 자리를 잡은 상태는 아닙니다. 차라리 멋지게 자리를 잡았다면 용기라도 났을 것 같은데 그때와 상황이 크게 다른 것도 아니라서 용기가 안생겨요..🤦‍♀️어디 가서 물어볼 수도 없는 문제라 처음으로 글남겨봅니다…. 집단 지성이 필요해요…... 연락해 보는 게 나을까요? 차디차게 거절해 놓고 다시 궁금해하는 미친 사람이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솔직히 그분이 여자친구라도 생기셨으면 입장도 난처해 지실 것 같구요..🥲 ---------------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보았습니다! 우선 저는 오히려 지금 제 심적 상태가 굉장히 안정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니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몸도 편해지다 보니, 괜히 이런 잡생각이 들었던 것 같네요. 아 그리고 소개팅은 손님께서 주선해 주신거라 이런 나이차이가 되었어요..소개팅이 뭔가 싶어서 나간 호기심이 제 발등을 찍었네요. 이런 쓸데없는 생각 안하게 운동 하고, 친구들과 예쁘게 꾸미고 재미있게 놀러 다니면서 지내려고 합니다. 소개팅 이후 지난 1년 동안 호감을 표현해 주시거나 번호를 물어보신 분들도 몇 분 계셨는데, 저는 그런 상황 자체가 무서워서 항상 도망다니거든요. 그래서 더더욱 가장 안전한 루트였던 소개로 받은 그분이 문득 생각났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애를 보면 '왜 저러지?'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으니 스스로도 답이 없더라고요. 덕분에 오히려 짜증나서 자기관리 하며 주말 보냈더니 피부가 좋아졌습니다~~! 뇌를 뽀득뽀득 씻은 기분이네요. 정신 싹 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남자에게 기대는 스타일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 뭘 사귀어보고 기대기라도 해봤어야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저는 남사친도 없고 여중, 여고, 여대 루트를 타와서 남자에게 기대본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는 제가 무인도에 떨어져도 혼자 잘 살아남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더 많이 해요. 제가 그분과 연애하고 싶다거나 결혼하고 싶어서 조급했던 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 감정이 대체 뭘까?'라는 궁금증 때문에 여러 가지 if를 상상해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의 제 나이와 모습이 너무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일 열심히 하고, 돈도 열심히 벌어서 부모님께 효도하며 잘살아 보겠습니다. 그게 가장 보람 있는 선택 같네요! 진짜 운명이면 길에서라도 만나겠죠…?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잘 흘려보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들 진심 어린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에바쎄바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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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도와주고 싶은데 자꾸 저를 피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동생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동생은 저를 따라 간호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시기라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습니다. 이후 남자친구의 영향을 받아 해장국집을 잠시 공동 운영했고, 결국 간호학과를 자퇴했습니다. 그 이후로 건강도 좋지 않아졌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어 보였습니다. (지금은 해장국집, 남친관계정리했고 무직 상태이며 25살입니다. 저랑 4살차이 납니다) 그런데 저는 그 시기에 초기 스타트업에서 일하느라 가족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다행히 제가 작년에 일을 쉬게 되면서 심리상담을 받았고, 그 과정을 지나 이젠 동생에게 관심을 가지려고 하고 있는데요.. 부끄럽게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동생은 어느 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저는 그것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지난 주에 저와 며칠만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서울로 오라고 했는데 동생은 “내일 갈게.“를 반복하다 결국 오지 않았습니다. 이유를 물으면 계속 잠만 잤다고 합니다. 우울감 때문인지, 저를 피하는 건지, 정말 지쳐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혹시 우울감이 있는 가족을 곁에서 지켜보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제가 지금 가장 조심해야 할 것과, 반대로 꼭 해주면 좋았던 것이 있다면 경험을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백지앞에소
은 따봉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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