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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더빼고 증명사진 찍기로 했습니다.
8월에 이직하고나서 100kg에서 89kg까지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마님한테 살뺀 기념으로 이번달에 증명사진 찍어볼까라고 이야기해봤습니다. 70kg까지 더빼고 찍으라고 하더라구요 일한지 4개월된 현직장이 안맞는것 같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여서 최악의 경우 봄부터라도 일하면서 다른 직장에 이력서를 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이력서를 내고 있지는 않지만 작년 12월에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었다고 언질만 했습니다
멧돌손잡이없다
은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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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갈등이 됩니다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내용펑)
선배님들께서 저의 긴 글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제가 냉정하게 판단을 하기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생각에 또 생각을 하고 결정을 내리겠지만 수많은 댓글들을 보며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냉정하게 바라보아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사생활이 너무 드러나는 내용이라 펑했습니다)
하피하피하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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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엄마되기 어렵네 워킹맘들 어케 버티면서 살아?
현 직장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었어 한동안 이직병 생겨서 여기저기 시도해보다 내 스펙 커리어에 비해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걸 뼈저리게 알고난 후 왠만하면 여기서 끝까지 버티자 라는 마인드로 다녀 공채도 아니라 그저 그런 오퍼레이션성 업무만 하고 있거든 업무도 항상 고정이 아니아 2,3년 주기로 바뀌었다 보니 커리어가 없다고 봐야지 여튼 결혼하고 몇년만에 유산도 겪으면서 어렵게 애가 생겼어. 양가 도움 바라지도 않지만 도와주실 수도 없어ㅎㅎ 양가가 다 꽤 멀거든 직장은 편도로만 대중교통 차 둘다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제 막달에 애 낳을때가 되니 그 직장을 계속 다니는게 맞나 싶어진다. 내가 복직할 때 남편이 휴직하기로 했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휴직하기도 어려워진 상황이야 최소 2년은 지나야 휴직할 수 있는데 나도 너무 길게 쉬면 나가리 되니까 1년안에 복직 하려고 했던건데 참 상황이 애매해졌어 핏덩이를 벌써 어린이집 보내자니 생각만해도 맘이 찢어지고 안 보내자니 봐줄 사람이 없고 (도우미 쓰기엔 남편이나 나나 집에 오면 빨라야 8시야) 어린이집도 뭔 일 있을지 모르니 회사 어린이집 데려가야하는데 이 갓난쟁이를 데리고 그 먼거리를 다닐 수 있을까 싶더라고 남편 직장 어린이집 맡기자니 교대근무자라 그때는 어떡하나 싶더라고 근데 이 와중에 우리 회사에서 희망퇴직 신청 받는 거 보니까 혹하더라 당장 2,3년은 먹고 살 걱정 안해도 되는 정도인데 그럼 그 다음은 어쩔까 싶더라고 이 정도 연봉 복지 다시는 못 누릴거고 애는 커갈수록 돈은 더 들텐데 결론은 현실을 보면 그나마 내가 그만두는데 애를 키울 수 있는 베스트인데 이런 좋은 조건의 직장을 다시는 못 다닐거라는게 슬프네 다른 워킹맘들은 어떻게 버텼어 내 주변 친구들도결국은 다 그만두더라고
삐약범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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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성격 vs 끌림 뭐가 더 중요할까요?
‘이성적 끌림’ , 연애하면서 생길까요? 결혼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가요? - 글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깊이 고민해주시고 시간 내어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까눌래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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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추천하시나요..?
이제 얼마 안남았는데..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하네요
당근연근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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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재산관리 다들 어떻게하나요?
옛날이야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 탄다고 하지만 노후 준비에 투자나 재테크를 빼놓을 수 없는 요즘, 마냥 그렇게 하는 것도 정답이 아닐 듯 한데요.. 그리고 아내에게 맡기는 경우라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요?
Ideal
억대 연봉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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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배우자에 대해서 고민입니다
민감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걱정이 있어요 지금 만나는 여자친구 얘기인데 여자친구가 슬슬 결혼 얘기를 꺼내는 중입니다. 진짜 사람 자체로만 봤을때는 좋은 사람인데 생활습관이나 이런것들을 보면 운동도 싫어하고 먹는걸 좋아해요 특히 고기 라면 탄산 이런것들 저녁에 자기전에 먹을때도 자주 있구요 저는 원래 마른사람을 좋아하고 비만인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여자친구는 처음에 딱 보통이였습니다 그냥 보통 몸무게만 유지했더라도 이런 생각은 안들었을것 같은데 여자친구가 비만이 되고 살쪄가는 모습을 계속 지켜보니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연애 초반에는 보통이였는데 지금 5키로 넘게 찐 상태고 자기 살 찐것같다고 얘기 하면서도 생활습관은 그대로 입니다 옆에서 보기에 좋지는 않았지만 상처받고 싫어할까봐 싫은 내색도 안했어요 지금 이 상태로는 결혼 이후에는 더 찔거같은 생각도 들고 마음이 복잡하네요 이런 저의 생각을 얘기를 해야할지 아님 묻고 가야할지.. 결혼해서는 잘 살수있을거 같은데 상대방의 외적인 이런 부분은 포기하고 만나야 하는건지 그랬을때 나중에 제가 후회를 하지않을런지 생각이 아주 많아지네요
궁긍예
은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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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력서 적다가..
회사 12년 넘게 그것도 한회사만....이직 하고 싶은데 잘안되고 회사에서 손대는 일마다 문제가 생기네요 ㅠㅠ 그냥 다 그만 두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데 .... 하......맨날 그만두고 싶다 우린 언제 아파트 가냐 등 말하는 와이프 보면... 더 답답하네요... 매일이 지옥같네요... 그냥 새벽에 넉두리해봅니다 첨으로
올라잇
금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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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상황이면?
위로 형이 한명있는데, 형은 형수랑 별거중임. 혼자 제주도에 있고, 형수랑 애들은 서울살고있고.. 형하고 나하고도 교류가 거의 없음. 부모님집에서 보면 그냥저냥 얘기하는 수준이고, 따로 연락을 주고받지는 않음. 최근에 집안에 일이 있었는데, 형 혼자왔고, 난 내가족들(아내랑 아이들)이랑 같이옴. 난 몰랐는데, 형이 아내한테 이런얘기를 했다함. 형 - 제주가 애들 교육도 좋고 하니 내려와라 아내 - 그런 얘기는 들었는데 남편 회사도 있고 못간다. 형 - 동생(나)은 회사다니라하고, 제수씨랑 애들만 와라 아내랑 나랑 사이가 나쁘지도 않은데 왜 저렇게 얘기를 하는걸까? 자주봐서 되게 친한사이도 아니고, 본인 가족들이랑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혼자살고있는데 굳이 남편 놔두고 오라는게 이상한데... 그냥 좋은 마음에 하는 얘기를 내가 이상하게 생각 하는건지, 몬지 모르겠음. 참고로 형이 빚을 많이 갖고있고, 부모님도 그거 대신갚으시고, 나한테는 아무것도 못해주심... 그래서 나도 형한테 안좋은 감정이 있기도함. 빠르게 쓰느라 음슴체 이해부탁드립니다. 굳이 왜 저런 얘기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잘사는 부부를 떨어뜨려놓으려는건지, 뭔지...
닉네임 모할까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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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우시는 분들 자랑 좀 해주세요
16주차 초음파 검사 하고 왔는데 아들이라네요 물론 성별을 떠나 애정 듬뿍 주며 최선을 다해서 육아하겠지만 기대반 걱정반 겁부터 덜컥 나네요 😂 남편은 엄청 놀리네요 제가 장난감 총, 칼 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아들 키우려면 강인해져야 한다고 그러네요 아들 키우는 선배님들 자랑 좀 해주세요 힘 얻어갈게요
트둥트둥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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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활 지속해야 하나요?
결혼하자마자 아내는 제가 모아놓은 6천만원을 달라고 해서 주식에 때려넣었습니다. 뉴스들을 보면서 주식의 최고점에만 매수를 몰빵 하더라구요. 아내는 공무원인데 월급은 300가까이 받으면서 공단에서 3천만원 대출받아 월급이 다 묶여있는 상황이구요. 카드값은 기본 6-70 나오구요. 제 카드값은 기본 기름값, 통신비, 관리비 이런것만 하는데 30-40정도 나옵니다. 그것도 모자라 주식신용을 풀로 땡기고 -8천 이상, 은행 대출을 풀로 땡겨서 -7천, 카드론까지 4개정도 땡기면서 -2천 가량, 저에게 매달 1~200만원씩 빌려달라 하더라구요. 참고로 저는 늦깎이 대학생입니다. 학교에서 근로하면서 6-70만원 받는거 생기는 돈들 족족이 다 아내 주식계좌로 들어가구요. 제 주식들도 1700만원 정도 다 증여로 보내준 상태구요. 저도 이거 메꾼다고 소액대출 300,200 내놓고 장학재단에서 빌린돈이 1200정도 됩니다. 최근 들어서 도저히 안되겠는지 저한테 실토를 하더라구요. 저 또한 아내 계좌를 봤을때 -80~ 90%가 대부분이구요. 미친놈의 2차전지가 오른다고 희망회로 돌리면서 -70% 떨어진 주식을 신용으로 땡겨놓은 애들을 쥐고 있더라구요. 도저히 저도 안되겠다 싶어서 야간에 물류센터 뛰면서 하루 3시간 가량 자면서 270씩 벌지만 계속 반대매매 안당하려고 메우고 있습니다. 때마침 일 시작한지 4개월차 들어가는 시점에 다쳐서 산재신청하고 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재산이라고 하면 대출 내고 있는 아파트(1억3천 상당) 한채 있구요. 주식시장은 계속 떨어지면서 반대매매 위협이 있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답답한데 아내는 집에 있는 물건들 낡았다고 새로 구매합니다. 할 말이 없네요. 책 욕심이 있어서 읽지도 않을거면서 책 구매합니다. 뭐쫌 해볼꺼라고 제 명의로 스마트스토어 열어서 손도 안대고 누워서 쇼츠만 보고 있네요. 공무원이라고 일 못한다고 아무런 대책도 없습니다. 지인들에게 200만원 빌리고 저또한 지인에게 100만원 빌리고, 가족에게 300만원 빌리고, 그런데 정신 못차리고 옷은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제 옷이 없다고 싸다고 구매하고, 이런거 왜 사냐고 하면 화내고 짜증부리고 스트레스 준다고 날 죽일셈이냐고 성질부립니다. 미쳐버리고 죽어버릴 것같습니다. 그리고 매번 아프다고 그만 싸우자고만 합니다. 주식들 다 처분하고 0부터 시작하자고 해도 계속 쥐고 있으면서 주식신용 8천만원에 대한 이자 연10%정도 꾸준히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부 하라고 지금 공부 안하면 평생 계약직으로 산다고 그러네요. 결혼생활이 지옥같아요. 너무 미쳐버릴 것같아요. 제가 죽어도 보험에서 1억 정도도 안나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차가운핫초코
쌍 따봉
202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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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 1년 반 걸렸는데 파혼은 순식간이네요.
여자친구랑은 5년 넘게 만났습니다. 둘 사이의 문제로 싸우는 일은 드물었는데 결혼하면서 부딪히는 일이 생기더군요. 1. 식장 문제 여자친구와 함께 눈여겨보고 있던 호텔 예식장이 있었는데, 제가 투자 실패로 손해를 많이 보게 되어 그보다 한 급 낮은 식장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가 식장에 대해 불만이 많았고 결국 결혼을 미루자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2. 양가 부모님.. 사실상 결정적인 문제였는데요. 저희 부모님께 용돈 등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 눈치를 많이 줬습니다. 여자친구네 부모님께서도 결혼 이야기 오가면서부터 경제적 차이를 이유로 반대하시는 등 아니꼽게 보시는게 느껴졌던 터라 여자친구와 부모님 문제로 싸우는게 감정적으로 더욱 힘들었습니다. 함께 해결해나가고자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결국 파혼까지 왔네요. 많은 고민과 의논 끝에 정한 일이지만 마음의 상처로 남는 건 어쩔 수 없네요. 앞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익명의 힘을 빌려서라도 털어놓고 조언 구하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바람만이
금 따봉
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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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소식 공유,, 보통 언제쯤 하시나요?
대학 졸업하자마자 사회생활 시작했고 남초기업(남초팀)-남초기업(남초팀) 수순이라 회사생활 하면서 사생활 부분을 딱히,, 말 한적은 없었어요. 때문에 회사에서는 지금 제가 남친있는것도 모르고 계신데요.. 참 결혼 소식을 언제 말해야할지 모르곘네요. 내년11월로 날 잡았고, 식장도 다 예약했고, 신혼여행 티켓도 끊었습니다. 1. 지금 당장이라도 이야기한다 : 저보다 늦게 결혼하시는 분(26년 1월)께서 최근에 결혼계획을 말하셔서 지금이라도 해야하는건지,,,,?? 2. 6월쯤 이야기한다 : 하반기 신혼여행 일정 고려해서 그쯤 이야기??.. 3. 9~10월쯤 이야기한다 : 청첩장 나올때 이야기하고 신혼여행 가겠습니다 말씀드리기.. 1~3번중에 뭘 해야할지 참 애매모호하네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3번을 하고싶습니다만 상식적인 수준에서는 어떤게 가장 나을지,,, 모르겠네요,,,, 지혜를 나눠주시겠어요?
크림브륄레
은 따봉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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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네살 육아.. 언제쯤 괜찮아지나요😂
34개월 한국나이로 미운4살이네요 돌 지나고나서는 사람 다 됐다~ 싶었는데 웬걸.. 신생아 때보다 더 힘든거 같네요ㅠㅠ 크니까 활동량이 많아져서 온 집안 다 들쑤시고 다니는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매일 남편이랑 애 놀아주다 같이 기절잠 자요 초딩 되면 괜찮아지는거 맞죠? 😂😂
록시땅땅땅
금 따봉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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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중인데, 만나고 있는 사람이 절 조금 지치게 함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준비... 라기 보다는 어쩌면 저혼자 준비하고 있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2년 넘게 만났고, 1. 여자친구가 저한테 우린 결혼 언제 하느냐 2. 집은 어떻게하고 화장실은 어떻게하고 3. 돈 관리는 어떻게 하고 와 같은 결혼을 의미하는 대화를 여자친구와 많이 했기에, 당연히 결혼은 할 것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년부터 좀.. 확실한 결혼준비를 시작해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우린 언제 결혼할까? 라면서 대략적인 날짜를 물어봤더니 고민을 하기에.. 사실 여자친구가 고민할줄도 몰랐어요.. 여튼, 여자친구는 사실 저랑 같이 지내고 싶고, 정말 하고 싶은데 정말 결혼식(결혼식까지 가는 것에 대한 과정 포함)이라는 그 절차가 필요한걸까? 라는 진지한 말을 하더라구요. 여자친구가 저랑 6살 차이나는 27살인 점. 부끄러움이 많고. 낯가림이 심한 편인 점. 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그런 얘기가 나올 것 같긴하더라구요. 뭐 사진을 찍고, 드레스를 입는 것도 민망하고 그런 모습으로 몇십명, 100명되는 사람들이 어울리지도 않는 드레스를 입은 자기자신을 보고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이 평생 남을 것을 생각하니 눈 앞이 막막하고 답답하다는거에요.. 참.. 이해도 가고, 사실 저도 마찬가지긴한데, 제 여자친구랑 같이 살기 위해서는 결혼.. 진짜 꾹 참고 이거만 견디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여태 생각했는데 여자친구의 저 말 들으니까,, 저랑 다르게 결혼으로 가는데 까지의 과정과 결혼식. 그리고 하객들에 대한 부담감 등등이 본인이 견딜 수 없을 높은 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죠.. 참 가슴이 아픔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여.. 결혼을 안하겠다는건 아닌데, 이제 그 결혼이라는 것이 디테일하게 직면하고 다니까 두려움부터 앞선다는, 견딜 수 없겠다는 그런 말을 들으니 후.. 그렇다고 제가 계속 강요할 수도 없는거잖아요. 그 친구도 힘틀테고,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니까 갑자기 뭔가 이 친구와의 미래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백색용지가 됐다고나 할까여 그러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포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정말 ㅠ 이런 대화가 5~6번 있다보니까 저도 솔직히 조금씩 지치네요,.,.
통치꽁조림
금 따봉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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