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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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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 돈 줄테니까 살빼라고 하는데...
부장님이 소개팅을 시켜주셔서 만나게 된 분인데... 매너도 좋고 대화도 너무 잘 통하고 무엇보다 제가 엄청 사소한 고민을 말해도 진중하게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에 조금은 설렜어요 그분도 첫만남때부터 제가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이상형인거 같다고 직설적으로 표현해주시기도 했어요.. - 근데 2프터 때 그분이 정말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오늘 대화하면서 정말 즐거웠다. 근데 자기가 정말 말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10kg만 뺄 수 있겠냐... 라고요... 제 이목구비가 너무 예뻐서 살만 조금 빼면 훨씬 빛날거 같대요. 감량 성공하면 자기가 30만원을 현금으로 주거나 30만원어치 선물을 사주겠대요. 그 돈으로 같이 여행 가도 좋을거 같대요. 이 말을 하는 눈빛이 장난하거나 저를 무시하는 눈빛이 아니였고 진심으로 저를 위하는듯한? 눈빛인거예요.. 사실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살도 빼고 돈도 벌고 남친도 얻으면 저한테 손해볼건 하나도 없긴한데 사귀지도 않는 사이에 몸무게로 조건을 거는 게 맞나? 라는 생각에 고민이 되네요... 이런 고민을 하는게 바보같은걸까요?
TAMBURIN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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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울면서 상담 왔습니다… 뒷담하는 동료 팀원 대응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팀 관리때문에 고민이 생겨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작은규모의 인사총무팀을 리드하고 있는 팀장입니다. 회사가 급격하게 성장하면서 인사업무와 총무업무를 분리하려고, 저보다 경력도 연봉도 높은 총무 리드급 분을 채용하고 같이 일한지 1년이 조금 지난 상황인데요. (저는 총무 외 인사 법무 사업 재무 등 나머지 모두를 관리 합니다) 그간 이분이 회사에 쌓인게 많았는지 담배타임할 때 인총팀과 인총팀 동료, 팀장(저)에 대한 뒷담화를 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어렴풋이 알게된건 오래전이지만, 힘들면 그럴 수 있다 결과로 보여주자, 개선할 점은 개선해주자. 최대한 간섭안하고 원하는대로 할 수 있게 도와도 드리고 금전 보상도 잘 챙겨 드리고 노력을 했습니다. 이분을 시니어A라고 하겠습니다. 근데 최근에 팀원B분이 힘들다고 울면서 저에게 상담요청을 해왔는데, 1. 인총팀이라서 알 수 있는 정보를 본인을 과시하는데 이용하는데 그러면 안되는거 아니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2. 팀 뒷담화를 현업부서 앞에서 하는게 하루이틀 하는게 아닌데 우리팀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 아니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3. 그래서 맞장구 안쳐주고 거리두기 시작했더니 이제는 본인 뒷담화까지 시작한거 같다. 괴롭다. 이전부터 팀원B와 시니어A의 업무스타일이 안 맞아 서로 지쳐있다는걸 알고 있어서 분리하려고 충원도 진행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시니어A분이 퍼포먼스를 잘 내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걸 정당화 하려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팀원을 잘 쓰는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배웠고, R&R에 시니어A의 의견을 적극반영하고 있고, 본인보다 어린 리더가 불편한가 싶어 입사초기부터 권한도 완전 위임하고, 업무 진행과정에서 아쉬운 점이 보여도, 업무 스타일이 다르겠거니 본인이 요청하기 전까진 아는척이나 간섭 안하려고 저 나름 노력했습니다. 팀원이 힘들다고 울면서 말할정도인데 그리고, 위의 1번 2번이 위험하다고 저도 생각하기 때문에 계도 고민이 됩니다. 이걸 그럴 수 있는 일이다 라고 넘어가야할지.. 연차가 어느정도 있는 분이라 쉽게 수긍하고 바뀌지 않을텐데 계도를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조심스럽네요. 다 알고 있다 너의 입장은 뭐냐 그러지말라 본인에게 정면돌파를 해야할지? 감정적이지 않고 세련되게 해결하고 싶은데 뭐가 최선일지 고민이 됩니다.
아주큰짱돌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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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깔끔떠는건가요!?
저희 회사엔 사정상 아예 사는 사람이 있어요..... 대표지인인데 회사에 산지는 9년정도되었고 라꾸라꾸에서 자고 우리 출근(9시)에 해도 자고있고 잘안씻고 방에서 냄새나고 맨날 그러긴해요.... 오늘 전반적으로 자리바꾸면서 우리팀보고 그사람이 쓰던 방으로 들어가란거에요..... (먹고자고 다하던곳) 평소에는 냄새나도 저방문만 안열면되지라고 생각하고 그냥 반포기로 지냈는데 그방으로 들어가라니..... 안에 화장실도있고해서 업체청소한번 해달라했어요 (업체청소 어차피 매주오는데 그방만 청소 못하긴함 그시간에 본인이 자는시간이라 못한댔음 한 1년째...ㅜㅜ) 다른것보다 화장실까지 이제 우리가 쓰라고하셨으면 업체청소 이번주에하고 방바꿔라 vs 그사람 왈 내가하면되는데 내가더럽냐, 내가바이러스냐 이러다가 싸워버렸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싸우면서 임밍아웃까지 하고..... 계속와서 무섭게 소리지르고 하시길래 저임신했고 그만얘기하고 싶다고 해버렸어요 자격지심인지 말하다가 맨날 욱하시네요 젊은여직원들 혼자 늦게까지 있지말라고 했어요
미닝미닝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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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안녕하세요 돌지난 아이 아빠, 결혼 5년차 남편으로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이직한지 1년도 안된 회사에서 육휴를 반년 이상 쓰고 복직했는데 회사 프로젝트가 일정이 빠듯해 두달동안 야근 중입니다. 제가 먼저 복직하고 아내도 올해 복직했는데 집은 경기도..회사는 서울이라 아내는 새벽출근에 퇴근하면 육아에 집안일 하느라 벅차 합니다. 저는 오전 등원에 계속 야근이라 저녁에는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구요.. 아내는 복직한지 얼마 안됐는데 육아와 회사를 병행하면서 생활하는게 너무 힘들다고 얘기 합니다.. 그 얘기를 듣고 공감은 하지만 현재 재정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라 일을 그만두라고 쉽게 얘기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빚이 좀 많은 상태라..한사람 월급이 빚갚는데 쓰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러한 상황속에서 답답한건 마찬가지인데 야근하고 집에 들어오면 따듯한 말한마디 없고 오전에 집안일 해놓은 걸 가지고 트집잡고..현재 생활이 너무 힘이 든다는데 공감도 못해준다고 짜증내고..그러면 일을 그만둬라 집 근처로 일을 알아보라고 해도 쉽게 말한다 하고..해결책을 주고 싶어도 말갖지도 않은 소리하지 말라고 하네요.. 빚은 줄어들지 않고..야근..집안 분위기..이 상황이 너무 답답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아무개하자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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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죽었어요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속상해할까봐 이야기는 못하겠고 쓰는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어서 주저리해봐요 남자친구 전화번호 뒷자리가 8253이었는데 처음에 저한테 전화번호 알려줄때 ㅇㅇ이(제 이름)가 부르면 언제든지 빨리오삼! 이렇게 외우라고 했었어요 그때 했던 말대로 제가 부르면 몇시간이 걸려도 달려왔어요 남자친구는 김포에, 저는 잠실에 사는데 제가 친구들이랑 술 먹고 보고싶다고 주정부리면 새벽에도 택시타고 와서 택시로 데려다주고 자기는 다시 택시타고 가고 제가 교외든 지방이든 가보고싶은 곳 있다고 하면 주말에는 차 타고 드라이브 나가곤 했어요 제가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서 좋다고 했어요 자기도 덕분에 좋은 곳 많이 가보고 많이 알게 된다고. 접촉사고 한번 난 적 없는 남자친구 운전병 출신이라고 맨날 자랑하던 남자친구였는데 교통사고는 누구한테나 찾아올 수 잇다는걸 왜 몰랐을까요 시간이 마니 지나서 정말 정말로 용기내서 소개팅을 받았는데 상대방 남자분 전화번호 뒷자리가 거짓말처럼 8253이네요.. 괜찮은 줄 알았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더라고요 너무 보고싶어요 다정하던 우리 오빠
저장해주세요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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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화장하고 출근하는 게 매너인가요?
오늘 늦잠 자서 선크림만 겨우 바르고 쌩얼로 출근했거든요. 원래는 빡세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베이스에 눈썹 그리고 립까지는 적당히 하고 다닙니다. 근데 아침에 탕비실에서 마주친 같은 팀 남자 대리님이 대뜸 제 얼굴을 보더니 "아무리 바빠도 눈썹은 좀 그리고 다니지~" 이딴 말을 농담이랍시고 하더라고요. 평소에도 자기 혼자만 웃는 선 넘는 무리수 던지는 직속 사수라 기분이 상했어도 억지로 웃으면서 적당히 넘어가려고 했어요. 근데 진짜 옆에 있던 다른 팀 여자 대리님이 남대리님 말을 듣더니 옆에서 "여자는 어느 정도 화장하고 오는 게 직장생활 기본 매너지" 이러면서 거들더라고요. 아니... 자기들이 제 화장품 값 보태준 거라도 있나요? 제가 뭐 서비스직도 아니고 하루 종일 파티션 안에서 모니터만 보면서 일하는데 여자가 화장 안 하고 출근하는 게 왜 예의가 아니고 비매너인지 생각할 수록 어이가 없어요. 남직원들은 쌩얼로 잘만 돌아다니면서 왜 여자 얼굴에만 매너 운운하며 평가질인지...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누가 부르는 바람에 제대로 말 못한 게 계속 생각나는데 정말 제가 예의를 차리지 않은 건가요?
edcrfv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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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무실에 새끼 부엉이 등장 ^.^ (AI 아님)
진짜 들어와 있어 깜놀 신기해서 올려 봅니다 (천연기념물이라 해서 신고 완료)
누진스1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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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와이프가 저보고 진상짓을 했다고 합니다.
<상황> 빠리바게뜨에서 와이프 선물로 고구마케익을 주문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알바 한명이 마감을 하고 있었고 비닐 테이프 같은게 매대옆에 좀 남겨져 있는 상태였어요 알바가 정신이 없는지 케이크를 꺼내서 상자에 넣지도 않고 매대에 그냥 올려놓고 카드를 먼저 받더라고요? 그래서 당황스럽지만 적립도 하고 카드주고 결제도 하는데 딱 봐도 일한지 얼마 안된거 같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보는데.. 케이크 올려놓고 결제하면 먼지 다 들어가지 않냐구요 알바가 당황해서 얼굴이 새빨개졌는데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아 네.. 빨리 해드릴게요 하고 포장해주셔서 아니 그냥 이렇게 하는 곳 처음 봐서 그런다고.. 대화 마무리하고 케이크 받아서 나왔는데 와이프가 안에서는 한마디도 안하다가 집 가는 차 안에서 왜 이렇게 진상을 부리냐고 제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고 그러네요. ---- 여기까지가 상황설명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적어봤습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한것도 아니고 윽박을 지른것도 아닌데 진상 취급을 받으니까 좀 당황스러워서요 객관적인 의견이 궁금해서 투표 올려봅니다.
monte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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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능력고사 라는게 있네요
https://aimbti.xyz/stock-knowledge/ 주식투자 전에 내가 어느정도 수준인지 체크해봐요 ㅎ
진짜일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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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집안일 얼마나 하시나요?
맞벌이 부부님들 아이 키우면서 집안일 어떤식으로 분담하셨나요? 아이들 어릴때 남편 외벌이 시절 제가 90 정도 했던거같은데 일하면서도 제가 90이에요 너무 과부하가 와서요 이거저거 하라고 시켜야만 깔짝 하고 걍 집오면 누워있거나 화캉스 가거나 자거나 여러번 얘기 해보기도 했지만 작심삼일이고 제가 따라다니며 매번 말하고시킬수없으니.. 한번은 언제까지 안하는지 보자 싶어 냅뒀는데 쌓다쌓다 너무많아져 낑낑대며 분리수거 들고 나왔더니 이런거할땐 뭐라하지말고 좀 불러서 같이하라며 화를 내는 이런 비슷한상황들이 계속 생겨요. 어떤식으로 해야 좀 나아질까요 제 나름대로는 이런저런 방법을 써보긴했는데 현명하신분들이 많으실듯하여 물어봅니다
쌈밥두루치기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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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만 복지좀 자랑해주실 수 있나요!?
다들 외국계가 돈도 많이 벌고 자유롭다고 하잖아요. 저희는 글로벌 회사는 큰데 한국지사는 소규모라 중소기업 같아서 이직 하고싶어서요. 채용공고만 들낙 거리네요.. 먼저 저희 회사 복지 적어드릴게요. 1. 간식이용이 자유로워 먹고싶은거 사달라면 사준다.(아침 해결됨 예. 김밥 냉동식품 음료수 과자 등등..) 2. 개인 법인 카드가 있고 이걸로 유류비 통신비 교육비 문구류 지원이 되어 매달 50만원 정도 페이백이 들어온다. 3. 주차장 자리 넓다 4. 매년 1번씩 다른 해외 지사 가서 미팅 겸 워크샵 갔다온다. 5. 점심먹는 시간은 정해져있지만 점심때 각자먹고 or 쉬고 점심시간 이외의 시간에 먹으면서 일이 가능하다. 6. 설명절에 상품권30 및 소고기 받는다. 7. 1년에 한번 보너스 받는데 대략 300이상 1000미만 이다 . 8. 1년에 한번 건강검진 30만원 수준 짜리 받는다. 다들 어떠신가요??
밍밍e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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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차 미들웨어 운영자입니다
요즘 클라우드다 ai다 판을 치는데 저같은 레거시 운영자들은 기업을 가고 싶은데 차세대로 경험하지 못하는 한 경력이 늘지 않으니 답답하네요 기업 인사과 분들은 저같은 사람은 보질 않겠죠? 후우 이직하고 싶네여
아이티쟁이2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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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공명과 사내 불륜 잡고 200만원 받자!
🔥사내 불륜 적발하는 게 일🔥 인 해무그룹 감사 3팀에서 신혜선X공명과 함께 일할 핵심인재를 모집합니다! 신혜선 감사실장 커리어 인터뷰 시청 + 해무그룹 공고 확인 후 댓글에 "내가 뽑혀야 하는 이유"를 적어 지원해주세요. 최종 합격하신 1인께는 합격 보상금 💰200만원💰을, 불합격하신 분들께도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드립니다. 👀 기간: 4/15(수) ~ 4/28(화) 👀 방법: 신혜선 실장 커리어 인터뷰 및 공고 확인 후 "내가 뽑혀야 하는 이유" 댓글 남기기 👀 경품: 합격 보상금 200만원(1명), 스탠리 텀블러(5명), 올리브영 상품권 1만원권(1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20명)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4/25 [토] 밤 9:10 첫 방송 | [토일] 밤 9:10 https://youtube.com/shorts/Z8ToOvdG1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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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 리멤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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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젖은 채로 같이 맥주 마시는 사이
사무실 직원 셋이서 웬만하면 매일 퇴근 후 헬스장을 갑니다. 저까지 여자 둘, 남자 하나 이렇게 셋 다 미혼에 동년배라 죽이 잘 맞아서 처음엔 진짜 바디프로필 하나만 보고 시작한 거거든요. 더 나이 들기 전에 한 번 찍어보자 우리! 하고. 근데 요즘은 운동 자체보다 샤워 후 입구에서 만나는 시간이 더 기다려집니다 ㅎㅎ 셋 다 젖은 머리에 샴푸향 풍기면서 선크림도 안 바른 맨 얼굴로 모이거든요. 아무래도 밤에까지 선크림 바르기는 좀 그러니까. 아무튼ㅎㅎ 그렇게 모이면 누군가 한마디를 하죠. 맥주 한잔만 하고 들어갈까요? 오늘따라 맥주 땡기지 않아요? 날도 따뜻한데 야장 콜? 뭐 이렇게 ㅋㅋㅋ 그럼 약속이라도 한 듯 근처 노가리 집으로 발길이 향해요. 요즘은 특히나 따뜻해져서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맥주 한 잔 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거든요. 캬! 또 뭐랄까. 유대감 같은 게 있어요. 맥주를 받아서 첫 입 왈칵 왈칵 마실 때 셋이 눈이 마주치면... 그 묘한 유대감 다들 아시죠? 우리 살 빼려고 모인 거 맞죠? 어제는 문득 죄책감이 들어서 이렇게 물었거든요.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킨 후에 ㅎㅎ 그랬더니 남자 동료가 저를 빤히 보며 '내일부터 빼면 되죠. 지금 행복하면 됐지!' 하고 씩 웃는데 어라. 이게 운동하고 나와서 심박수가 올라간 건지 맥주가 맛있어서 설레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물론 살은 전혀 안 빠졌지만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제 퇴근 후가 너무 설레요. 운동도 운동인데 ㅋㅋ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그리고 실없는 농담들이 너무 좋아서요. 이러다 셋 중 남자친구 여자친구라도 생기면 이 모임 깨질까 봐 벌써 서운해져요. 그렇다면 오히려 셋 중 둘이 사귀는 게... 나을까요...? ㅎ
토토로의꿈
5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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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평가
인사평가표대로 하면 마이너스가 아닌데 그냥 평가 안좋게 주고 싶으니깐 걸고 넘어지는게 보임 그러면 이걸 따져야하는가 아니면 조용히 넘어가고 이직 준비를 하는게 나을까 ..고민입니다 입다물고 있으면 호구같은데 사실 평가가 표대로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주고 싶은대로 주니깐 이걸 뭐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지내다가 나가는게 나은지 궁금하네요
와타리왕앙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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