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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고민이되어 처음 글을 남겨봅니다. 곧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어린 나이는 아니라 아이를 가진다면 그래도 3년 이내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요.. 다만 남친과 저 둘다 인생에서 결혼이 당연한 거쳐야하는 스텝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아니였고, 결혼하면 아이는 당연히 가져야한다! 이런 가치관도 아닙니다. ..사실 더 어렸을때는 결혼을 해도 애는 절대 안가져야지. 라고 생각했던 적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엄마와 저의 개인적 관계가 영향을 준 터라, 여러번 전문 상담을 통해 엄마와 저의 관계랑 앞으로 생길 저의 가정과는 분리하여 보는게 맞다고 생각이 바뀐 상태입니다. 남자친구도 비슷한데, 둘다 장남장녀라 그런지 가족 간에 일어났던 일들이 가치관에 영향을 많이 준 것 같습니다. (가족끼리 사이가 안좋은 것은 아니고 비교적 화목합니다만.. 학창시절 부모님 세대의 양육법에 대해, 세상이 변하고 보고 듣는 것도 많아지니 불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일로 남자친구랑 대화를 많이 해봤는데 정말 결론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딩크, 양육하시는 분들 모두 솔직한 의견이 듣고싶어 글을 씁니다. 우선 저희 성향과 고민하는 지점을 적어볼게요. - 저랑 남친 둘다 아이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 편입니다. 물론 귀엽고 애교많은 아이들이나 릴스를 보면 예쁘다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말을 안듣거나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구는 아이들을 보면 ’아이니까 그럴수있지’ 라고 단박에 포용력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성격은 아닙니다..ㅎㅎ - 저는 이미 고양이를 키우고있고, 남자친구는 결혼 후 큰 강아지를 키우고싶어합니다. 고양이도 물론 키우는데 고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히 핸들링 가능한 선이고, 아직까진 크게 아픈 적 없던 아이라 고맙게도 힘들지않게 키우고있습니다. 저는 강아지는, 그리고 큰 대형견은 고양이보다는 신경쓸 부분도 많고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아이를 낳고>좀 큰 뒤에 강아지를 키우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저보다 없는 편이라(딩크에 가까운 느낌..) 그 시간과 노력, 돈을 그냥 저희 부부와 반려동물에 쓰고싶어하는 것 같아요. - 그리고 더 걱정되는 부분은 부부 관계입니다. 제가 어렸을때 부모님도 그렇고 주변을 보면 어쩔수없이 아이를 낳은 후 육아를 하며 부부가 많이 다투는 것 같아서요. 앞으로 남은 시간들을 이 남자와 함께하고 싶어하는 결혼이라 아이때문에 부부관계가 소원해지는 건 원치않습니다. 엄마에게도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낳으면 다르다, 낳으면 다른 애들하고 다른 애정이 생긴다’ ‘다른거랑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다‘ 하시더군요.. 저는 낳아보지않으면 모르는 일이고 제가 기억하던 엄마 모습은 그렇게 행복해보이지않았거든요. (요즘에야 저희 남매가 다 커서 1인분 역할을 하니 기억이 미화된건가 싶기도하고.. 사실 저랑 남동생은 큰 사고를 치거나 크게 아프지않고 무난하게 자란편이여서..) 아이를 낳는다는게 낳아놓고 별로면 그만둘 수 있는 그런 가벼운 문제가 아니기에 정말 고민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추가로, 아이가 있어야 노후가 편하다 이런 말에 동의하는 편이 아니라 ( 그런 마음으론 아이를 낳고싶진않아서요 )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 부탁드립니다..
포뮬1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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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3일 만에 미국 정부가 강제로 셧다운한 AI - 앤트로픽 '페이블5' 사태의 진짜 이야기
AI 모델 하나를 놓고 미국 정부가 수출 통제 카드를 꺼내들고, 실리콘밸리가 뒤집히고, 전 세계가 AI 주권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6월, 앤트로픽의 페이블5(Fable 5) 셧다운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해프닝이 아니라 AI가 전략 무기로 취급받는 시대가 왔음을 선언한 사건입니다. 온라인에 돌아다니는 요약 글 중에는 사실과 추측이 뒤섞인 것이 많습니다. 실제 취재 보도(Fortune, Semafor, CyberScoop, The New Stack 등)와 앤트로픽, 백악관의 공식 성명을 교차 검증해, 확인된 팩트만으로 이번 사태를 재구성하는 글을 써보겠습니다. 1. 미토스(Mythos)'는 왜 세상에 나오지 못했나 2026년 4월 7일, 앤트로픽은 자사 최강 프론티어 모델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Claude Mythos Preview)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대중에게는 제공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유는 명확했습니다. 이 모델은 주요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에서 수천 개의 고위험/치명적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는 능력을 보였고, 실제로 인증서를 위조해 가짜 은행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는 익스플로잇까지 스스로 구성해냈습니다. 앤트로픽은 이 능력이 해커의 손에 들어가면 재앙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이라는 방어적 보안 이니셔티브를 만들어, AWS,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엔비디아, 크라우드스트라이크, JP모건 등 초기 파트너 약 50개 기관에만 미토스를 제공했습니다. 목적은 단 하나, 공격자보다 먼저 취약점을 찾아 패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후 6주 만에 글래스윙 파트너들은 1만 개 이상의 고위험 취약점을 발견했고, 오픈소스 프로젝트 1000개 이상을 스캔해 2만 3천여 개의 잠재적 취약점을 찾아냈습니다. 독립 검증 결과 정확도 90% 이상이 확인되면서 미토스는 업계에서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았습니다. 참고로, 미토스를 국방부에만 제공했다는 소문이 돌지만, 실제 글래스윙 초기 파트너는 민간 빅테크 기업과 오픈소스 재단이 중심이었습니다. 다만 CyberScoop에 따르면 NSA가 공격적 사이버 작전용으로 미토스5를 제공받았다는 보도도 있기 때문에 정부 기관의 참여 범위는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2. 페이블5 출시 2026년 6월 9일, 앤트로픽은 미토스 아키텍처 기반의 상용화 모델 페이블5(Fable 5)를 전격 출시했습니다. 미토스의 강력한 코딩, 분석 능력은 유지하되, 사이버 보안, 화학, 생물학 등 고위험 영역에 대해서는 요청을 거부하거나 하위 모델(Opus 4.8)로 우회시키는 안전장치를 씌운 버전이었습니다. 앤트로픽은 출시 시점에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완벽한 탈옥 방지는 현재 어떤 모델 제공자도 불가능하다고. 대신 방어를 겹겹이 쌓는 심층 방어 전략을 택했고, 범용 탈옥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자신했습니다. API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개당 10달러, 출력 100만개당 50달러. 출시 직후 개발자들과 기업들이 빠르게 통합에 나섰습니다. 3. 아마존의 경고 전환점은 출시 이틀 뒤인 6월 11일(목요일)에 찾아왔습니다. 앤트로픽의 최대 투자자이자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인 아마존의 연구원들이 일련의 프롬프트 조작을 통해 페이블5의 안전장치를 우회하는 방법을 발견한 것입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논란이 시작됩니다. 아마존 CEO 앤디 재시는 이 발견을 앤트로픽에 먼저 알리는 대신, 미국 행정부 고위 관계자에게 직접 보고했습니다. 재시가 직접 백악관 관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다만 아마존이 백악관의 요청을 받고 테스트한 것인지,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인지는 아직 불분명합니다. 아마존 측은 정부가 보안 리스크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일은 드물지 않다는 원론적 답변만 내놓았습니다. 4. 90분의 최후통첩 그리고 전 세계 셧다운 보고를 받은 뒤 벌어진 일은 믿기 어려울 정도로 빨랐습니다. 6월 12일(금) 오후 1시경, 백악관은 앤트로픽에 전화를 걸어 문제를 통보합니다. 백악관 AI 고문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에 따르면, 행정부는 아모데이에게 탈옥을 수정하거나 모델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아모데이는 '해당 탈옥은 좁은 범위의 비범용적 우회이며, 다른 공개된 AI 모델에서도 동일한 수준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반박하며 거부했습니다. 오후 5시 21분, 상무부 수출 통제 명령서가 도착합니다. 내용은 전례 없는 것이었습니다. "미국 내외를 불문하고, 모든 외국 국적자의 페이블5 및 미토스5 접근을 즉시 중단하라. 앤트로픽 소속 외국 국적 직원도 포함된다." 앤트로픽은 수억 명의 사용자 국적을 실시간으로 API 세션별로 검증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미국 시민 포함, 전 세계 모든 사용자에 대해 페이블5와 미토스5 접근을 완전히 차단하는 극단적 조치를 취합니다. 다른 클로드 모델(Opus, Sonnet, Haiku 등)은 영향 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앤트로픽은 공식 성명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좁은 범위의 잠재적 탈옥이 수억 명에게 배포된 상용 모델을 회수할 근거가 된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이 기준을 업계 전체에 적용하면 사실상 모든 프론티어 모델의 신규 배포가 중단될 것이다." 5. 중국 연결 고리와 한국 통신사 논란 사태를 더 복잡하게 만든 것은 중국 관련 의혹이었습니다. Semafor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과 연계된 그룹이 미토스에 접근한 것으로 미국 정부가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해당 그룹이 어떤 조직인지, 어떤 경로로 접근했는지, 미국 정부가 이를 어떻게 알게 됐는지는 모두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Washington Post는 한 발 더 나아가, 앤트로픽이 글래스윙 확대를 위해 백악관에 제출한 111개 기관 리스트와 별도로 이미 접근권을 부여한 약 50개 기관 중,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연결 고리가 있다고 판단한 한국 통신사가 포함되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Business Korea에 따르면 삼성전자, SK텔레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글래스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앤트로픽 측은 백악관이 중국 접근 문제를 페이블 탈옥 관련 대화에서 제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자사 제품에 대한 중국 내 접속은 차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즉, 중국 연결 의혹은 현재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미확인 정보 단계입니다. 6. 이 사태에서 읽어야 할 것들 1) AI 능력 자체가 규제 트리거가 되는 시대가 열렸다 미국 정부가 이미 수억 명이 사용 중인 상용 AI 모델에 수출 통제를 발동한 것은 역사상 최초입니다. 행정부 관계자는 Axios에 "현재 시장의 다른 모델이 미토스 수준의 국가 안보 위협을 제기하지는 않지만, 향후 그 임계점을 넘는 모델은 출시 전 정부와 협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사실상 AI 능력 기준선에 따른 사전 규제 프레임워크가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프론티어 모델을 만드는 모든 기업에 적용될 수 있는 선례가 만들어진 셈입니다. 2) 미국 정부 전화 한 통에 전 세계 서비스가 90분 만에 꺼질 수 있다는 것 가장 무서운 것은, 미국 정부의 전화 한 통이 전 세계 수억명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90분 만에 끊을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는 것입니다. 페이블5 출시 직후 빠르게 통합에 나선 팀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AI 주권(Sovereign AI)이 단순한 기술 독립 구호가 아니라 비즈니스 연속성의 문제라는 점을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핵심 인프라가 외국의 단일 AI 모델에 의존할 때, 그 국가의 정치적 판단 하나로 서비스가 마비될 수 있습니다. 3) 안전을 외친 기업이 안전 논란의 중심에 서는 아이러니 앤트로픽은 스스로 미토스를 사이버 무기 수준이라며 규제를 요청한 기업입니다. 데이비드 삭스는 이를 정확히 꼬집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늘 말해온 앤트로픽이 탈옥이 발견됐을 때는 소비자 모델의 서비스 유지를 안전보다 우선시했다.' 반대로 앤트로픽은 '이 정도 탈옥은 모든 프론티어 모델에 존재하며, 이 기준이면 어떤 AI도 출시할 수 없다'고 반박합니다. 양쪽 모두 일리가 있으며, 이 논쟁은 '프론티어 AI의 수용 가능한 리스크 수준을 누가, 어떤 기준으로 정할 것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업계 전체에 던지고 있습니다. 7. 그래서 현 상황은 어떠하냐. 앤트로픽의 수석 기술진이 현재 워싱턴 D.C.에서 백악관 관계자와 만남을 진행 중이며, 6월 22일 공식 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데이비드 삭스는 앤트로픽이 탈옥 문제를 해결하면 수출 통제가 해제되고 페이블이 다시 출시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페이블5 외의 모든 클로드 모델은 정상 운영 중입니다. 이 사태가 일회성 해프닝으로 끝날지, 아니면 프론티어 AI에 대한 정부 사전 규제의 서막이 될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판가름 날 것입니다.
퇴근이꿈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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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자리에서 없는 사람 욕하는 분위기…
안녕하세요. 이직한지 아직 1년도 안 되었는데 매달 1~2회 회식합니다. 회식자리 원래도 싫어하지만 어울리기 위해 열심히 참석 중입니다. 그런데 불참한 팀원 뒷담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불쾌감이 듭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음 회식부터는 참석하기 싫은 티를 낼지 고민 중입니다. 회식자리 뒷담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부분이 자리에 없는 분 재산에 대한 평가인데, 그분이 어디 집샀는데 집값 떨어질거다, 상급지 이동 어려울거라 평생 후회할거다, 그사람은 집을 못 살거다, 집도 못 사고 불쌍하다, 쫄보라 집 못 산거다, 그사람은 대출 무서워서 집 안 사는데 집 안 사는건 멍청한 생각이다 이런 내용입니다. 전 뭐 집도 없으니 저 없을 땐 얼마나 얘기할지 감도 안 오지만 이런 얘기에 끼고싶지 않고 만취하면 수위가 점점 세집니다. 덧붙여서 본인 재산 자랑대회도 열립니다. 이런 자리에 별로 끼고 싶지 않습니다. 과거 10년~20년 전에 집사놓고 지금 2030 어린애들 붙잡고 이런 얘기하는 것도 이해 안 가고, 최근에 집샀다고 즐거워하던 동료 얘길 이런 식으로 뒷담하다니 충격적입니다. 게다가 팀장님 주도 하에 뒷담파티가 열립니다. 다음부터 무슨 말로 회식자리 불참할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szxv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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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퇴근은 본인 문제가 아니다라는 상사
수술한 다리를 또 다쳐서 의사가 절대 걷지 말라고 했습니다 상사 b에게 상황 설명하니 상사 a와 근무환경에 대해 논의하라고 했고 상사 a와 대화결과 당분간 재택하는 걸로 합의 했습니다. 그다음날 갑자기 상사b가 전화오더니 경영진 회의 결과 재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당장 출근하라고 했습니다. 회사에는 재택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합니다. 당장 계약상 풀재택하는 상사 2명과, 현재 수술하여 재택하는 동료 1명, 이유는 모르지만 최근에 재택한 상사 c가 있는데 아예 안된다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아예 걷지도 못하는데 휠체어 타고 어떻게 출퇴근하냐고 하니 제 출퇴근은 본인 문제가 아니고 자기가 그걸 왜 신경써야하냐 라고 하시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 회사랑 싸워서 결국 산재하기로 했는데 상사 b의 말과 대응방식에 너무 마음상했고 순간적인 마음이긴 하나 지금 아예 걷지도 못하는 직원에게 출근을 강요하고 자차도 없는 반장애인인 사람에게 대한 존중 하나 없이 오르막길인 길을 걸어야하는 상황에 대해 출퇴근은 본인 문제가 아니라고 하니 정말 화나네요. 이번 일로 전혀 사람으로써 직원으로써 존중받지 못하는 느낌이라 고민도 들어요. 휠체어 타고 어떻게 버스를 탈지, 회사가 오르막길 끄트머리에 있는데 어떻게 휠체어를 혼자 밀면서 그 오르막길을 어떻게 올라야하는지 고민하면서 너무 사람으로써모멸감들었어요. 산재로 쉬는 동안 한번 징징 거려봅니다
탈출성공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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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탈.. 월드컵은 무슨 ㅠ
가고싶은 곳이었는데 아쉽네요 저번주에 신나게 체코전 응원하던 제가한심해요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휴
백투더퓨츠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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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C CLSA 이직 유의하세요
정보가 없어서 알려드려요 베프가 최근까지 다녔었는데 진짜 레전드 증권사래요 여기로 이직하면 뇌 정지옴 ㅋㅋ 연봉도 국내 증권사보다 낮은데 연봉 인상도 안해주고 5년~8년에 한번씩 쪼끔 인상해주고 업무환경도 최악이고 직장내 갑질 장난 아니고 야근해도 수당도 안주고 복지 없고 좋은 점이 하나도 없는 중국계 증권사래요 장점 외국계 증권사(근데 중국계) ㅋㅋㅋ
@CLSA코리아증권(주)
알리올리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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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백수 기간이 커리어 최고의 선택이었던 이유
퇴사 고민 중이신 분들한테 저의 백수 경험이 참고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물론 모든 사람한테 맞는 선택은 아니지만, 저한테는 커리어 통틀어 가장 잘한 결정이었거든요. 전 직장 5년 다니다가 번아웃 와서 그냥 퇴사했어요. 다음 직장 안 구하고, 아무 계획 없이요. 그냥 반년은 쉬어야겠다 생각했어요. 주변에서 다들 말렸죠. "요즘 같은 때 공백기 생기면 어떡하려고" "쉬어도 한두달이지 반년은 너무 길잖아" 근데 그냥 했어요. 처음 세 달은 솔직히 그냥 쉬었어요.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밥 먹고, 유튜브 보고, 산책하고. 죄책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그래도 그냥 쉬었어요. 그러고 나니까 진짜 번아웃이었구나 싶더라고요. 그 전엔 내가 번아웃인지도 몰랐으니까요. 네 달째부터 슬슬 머릿속이 정리되기 시작했어요. 이전에는 막연하게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가만히 제 5년을 복기해 보니 진짜 문제는 업무량이 아니더라고요. 제 경우에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정과 의사결정 권한의 부재가 저를 갉아먹고 있었던 겁니다. 반대로 제가 에너지를 얻는 순간은 남이 시키는 일을 수동적으로 쳐낼 때가 아니라, 작더라도 내 의견이 반영되어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올 때 라는 걸 깨달았죠. 5년 내내 그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었던 거예요. 그냥 근근이 출근하고 근근이 퇴근해서 근근이 잠을 자고를 반복했던 거죠. 그래서 6개월 차에 접어들어 이직을 준비할 때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막연히 네임밸류 좋고 연봉 적당히 주는 괜찮은 데를 찾았다면, 이제는 나만의 뚜렷한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1. 완벽한 톱니바퀴가 되는 대기업보다는, 실무자의 권한과 책임 범위가 넓은 성장기 조직 2. 단순 탑다운 지시가 아니라, 왜 이 일을 해야 하는지 맥락을 공유하는 곳 3. 내가 그동안 가장 잘해왔던 핵심 스킬 하나를 메인 무기로 쓸 수 있는 포지션 면접에서도 이 부분을 역질문하며 확인했습니다. 나랑 안 맞는 곳에 가서 다시 갉아먹히느니 차라리 백수를 더 하겠다는 마인드였거든요. 결과적으로 기준을 충족하는 곳을 찾았고, 연봉과 회사의 네임밸류는 떨어졌지만 그게 제게 그렇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월요일 아침이 이제 더이상 무섭지 않아요.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견디지 못하는지 명확히 알고 선택한 환경이니까요. 반년 넘게 쉬는 게 무조건 좋다는 게 아니에요. 쉬는 동안 버틸 수 있는 돈이 있었고, 운도 좋았고, 타이밍도 맞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공백기 생기면 커리어 망한다'는 말이 절대적인 진리는 아니라는 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관성처럼 달리던 트랙에서 잠깐 내려와서 '진짜 내가 원하는 일의 형태'를 정의할 수 있었던 그 멈춤의 시간이 저한테는 정말 값어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끄트머리조각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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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컵빙 사먹기 눈치 보여요 ㅠㅠ
요즘 sns에 알바생들이 카페에서 일하는 글과 영상이 자주 올라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여름이라 그런거같은데. 메가커피의 떡볶이나 컵빙수 등 손 많이 가는 제품들이 자주 연달아 출시되어 알바생분들의 노동력이 많이 갈리고 있을거라 예상은 합니다만.. 손님의 컵빙 주문에 알바생들이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는 것을 보고 나니(본사를 향해 한거라고 해도 좋아 보이지는 않아요 ㅠ ) 주문하기도 눈치보이고 내 돈 내고 주문한 건데도 기분 좋지 않을거같아서 올해는 커피 프랜차이즈 컵빙은 포기해야겠어요 ㅋㅋ 카페 알바 릴스 많이 올라와서 신규 음료 홍보도 되고 실제로 저렇게 만드는거구나 하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이런 글 보니 아쉽네요.. 사장님들도 자영업자이실텐데 힘드실거고 알바분들도 과일주스에 빙수에 노고가 많은데 스스로 선택한 일이니 긍정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욕은 하지 않으면서 일했으면 좋겠네요. 점심시간인데 더위 이겨내고 모두 맛점 하세요 !!
갈갈레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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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담 심한 회사에서 3년 버티고 깨달은 것...
입사하고 제일 놀랐던 게 업무가 아니라 뒷담 문화였습니다. 회의 끝나면 회의 참석자 뒷담, 팀장 나가면 팀장 뒷담, 동료 퇴근하면 동료 뒷담... 심지어 방금까지 같이 웃으며 이야기하던 사람도 자리 뜨는 순간 평가회가 시작되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도 분위기에 휩쓸렸습니다. 다들 하니까 적극적으로 욕을 하진 않아도 별생각 없이 맞장구도 치고 "그건 좀 그렇죠" 정도는 했던 것 같아요. 근데 어느 날 보니까 제가 했던 말이 와전된 채로 다른 사람 귀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뒷담 문화 때문에 퇴사할 수도 없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때부터 원칙을 바꿨습니다. 1. 남 얘기 나오면 평가를 안 함 "그럴 수도 있죠.", "사정이 있겠죠." 이 정도로만 대답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성의 없어 보일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괜히 편 들거나 평가하는 말 한마디가 나중에 부메랑처럼 돌아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최대한 판단하지 않고 듣는 사람 포지션을 유지했습니다. 2. 새로운 정보를 절대 안 얹음 뒷담이 커지는 건 대부분 "제가 들은 건..."으로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는 게 있어도 절대 안 말했습니다. 아방한 척 무념무상인 척 오늘 점심 메뉴 떠들고 있으니 자연스럽게 패싱되더라고요. 몇 번 그러니까 다들 저한테는 더 이상 정보 캐러 오지도 않았습니다. 3. 자리를 자연스럽게 피함 뒷담이 생길 것 같은 분위기면 커피 타러 가거나, 화장실 가거나, 업무 핑계로 빠졌습니다. 대놓고 "그런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괜히 분위기 싸해질 수 있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이탈했습니다. 중요한 건 끝까지 남아서 듣지 않는 거더라고요. 듣고 있으면 결국 어느 순간 말 한마디 보태게 됩니다. 4. 사람마다 다른 말 안 함 A 앞에서는 B 욕하고, B 앞에서는 A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저는 누구 앞에서든 같은 말만 했습니다. 누가 와서 물어봐도 항상 비슷하게 대답했고, 특정 사람 편을 드는 말도 안 했습니다. 회사는 생각보다 말이 정말 빨리 돌아서, 어제 한 말이 며칠 뒤에 원본 그대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5. 내 얘기도 최소화함 의외로 회사에서는 남 얘기보다 내 얘기가 더 좋은 뒷담 소재가 되더라고요. 연애, 집안일, 재산, 인간관계 같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많이 할수록 나도 모르게 남의 입에 오르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친해져도 사적인 이야기는 적당한 선에서만 하고, 그냥 취미나 맛집 정도의 무난한 이야기만 했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처음엔 "왜 이렇게 재미없냐"는 반응도 있었는데 시간 지나니 신기하게도 뒷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빠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중에 사람들 사이에 문제 생겼을 때 "쟤는 그런 얘기 안 하던 사람"이라는 평가가 남더라고요. 뒷담 많은 회사는 사실 문화를 혼자 바꾸기는 어렵지만 최소한 거기에 휘말리는 건 줄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뒷담 심한 회사에서 버틴 생존법이 있으신가요? 공유해 주세요...ㅎㅎㅎㅎ
치즈감자전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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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을 때려치우고 싶습니다.
가끔 눈팅하던 곳에서 팀장에서 팀원이 되었다는 부러운 글과 팀장이 힘들다는 글을 보고 나도 함 끄적여보자 하고 작성해봅니다. 중소 브랜드사에서 팀장으로 이제 2년차 되었습니다. 전체 업력으로는 사실상 6년밖에 안되다보니, 팀장으로서의 리더십은 사실상 부족한게 맞습니다. 리더십이라는게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주임, 대리 급에서 행하는 말단 사원 관리와는 차원이 다른 위치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있는 위치가 아닌, 브랜드 설립부터 있던 멤버이면서 해당 직종에 경험이 있다는 이유, 그리고 잦은 미팅자리에서 타 회사와 업무 시 어느정도의 소통에 무리가 없기 위해 주어진 자리입니다. 업력이 길지 않다보니 과장급 팀장에게 주어지는 연봉에는 당연 다리에도 닿지 못하고, 직급은 주임-대리, 직책이 팀장인 그런 꼴이죠. 원래는 제 위에 정말 유능한 이사 한 분이 계셨었습니다. 어디 내놔도 일을 잘하실, 그리고 어디에서든 스카웃 당할만한 인재셨죠. 하지만 그 분이 회사에 1년 정도 계셨을 무렵 퇴사하시면서 그 부재가 저를 포함한 모든 직원들에게 크게 다가왔었습니다. 저를 제외한 직원은 매번 다르지만 약 3-5명 정도 이고, 그 모두가 1년이 채 안되거나 이제 막 벗어난 친구들입니다. 첫 직장이거나 조기 이직한 분들이 대부분이죠. 스타트업 혹은 신생 중소기업의 특징은 많은 업무량이라고 하잖아요? 근데 신입 위주 회사이고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는 이 직장에서는 모든 업무가 회사가 원하는 만큼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저같이 짧은 6년 업력이 봐서도 일이 진행이 안되는 것이 보이니 야근을 밥먹듯이 하면 집사람 눈치도 봐야합니다. (야근 수당도 없구요) 일을 잘하던 이사가 나가면서 회사 전체 일의 40%하던 제가 70%는 족히 넘길 만큼 커졌고, 업무 시간 내 처리할 업무는 과다하게 많아졌는데 나눌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니 제대로된 교육은 집어치우고 빨리 처리하기 급급했죠. 물론 이것도 잘못 되었다는 것은 알지만, 회사가 유지하려면 결국 누군가는 일을 해서 매출은 만들어내야하니까요 일을 직원들과 나누려고 해도 결국 그게 나한테 다시 돌아오거나 불평불만으로 회사가 뒤덮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그런 시간이 하루 이틀 늘어나니 저는 직원도 아니고 그렇다고 임원도 아닌 애매한 위치에서 일이란 일은 다하고 직원들한테는 업무를 대충 알려주는 사람, 상사로서 역할을 못하는 사람으로 낙인이 찍혀있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키우려고 노력하는데 이제는 이직하고 싶네요.
목성2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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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라는것이 있을까요?
회사안에 비도덕적으로 행동하는 분이 너무 많은데요 비도덕적으로하는 사람들이 한 회사에 더 오래 다니는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정말로 인과응보가 존재는 하는걸까요? 만일 인과응보가 있다면 회사안에서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익명이이이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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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팀장할래 팀원할래
팀장할래 팀원할래 난 팀원이 편하더라...
쿠룡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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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봉 동일 - 왕복 3시간 vs 왕복 30분
친구들이랑 얘기하니까 다들 갈리길래 궁금해서 여기 올려봅니다. 연봉 및 다른 조건 다 동일할 때 어떤 걸 선택하실 건가요?
대충살면안되냐
쌍 따봉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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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아파트 매매
안녕하세요, 부끄럽지만 36살에 경제관념이 없어서 질문드립니다. 내년 1월 결혼 예정으로 신혼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파트가 상상이상으로 비싸더군요.. 모은 돈 다 넣고 대출 풀로 받아서 5억대 아파트를 매수하려고하는데, 대략 매달 150만원이 나가겠더군요 둘이 합쳐서 연봉 7500이 좀 넘는데, 너무 무리하는 걸까요?
갈까말카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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