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급누락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설계사 종사중인 대리입니다.
올해 진급케이스로 이직당시 구두약속 받고
현직장 대리로 넘어왔는데 진급이 밀렸네요.
중소에서 시작하여 중견으로 이직 후
시행파트 컨택이 되었다 발령지 변경에 따라
해당 회사 지원 무산시키고 재직중이던 회사
사표 수리가 되어, 퇴사를 하였습니다.
당시 재직중이던 회사에서
자존심 세우지말고 나가지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다잡지 못하여 퇴사후
시행파트 최종면접에서 3번연속 미끄러져,
자아성찰이후, 동종업계 중견회사로 취업했지요.
여러모로 씁슬하네요.
현회사에서 팀 내부적으로도 고가를 인정받고, 진급케이스로 다들 허허 웃으셨는데😄
결과발표 2일전인거같네요.. 오늘
약속을 지키지 못할것 같다며
미안하다는 말씀을 해주시는 대장님 이야기를 듣고,
배신감과 그간 저의 생활을 돌아보며,
여러 생각을 했네요.
결국 제 처신의 문제겠지요.
중소시작 커리어가 경력을 감하고,
쉰 기간으로 인해 다 인정해주지못한다는
현회사에서의 면접이야기 등
심적으로 꽤나 복잡합니다.
덤덤하게 지나가려고도 생각하고
향후 저의 커리어 발전을 위해
자기계발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또한 저의 성장 밑거름이 되겠지요.
내년엔 진급 1순위로 해주시겠다는
신뢰도가 떨어지지만 해주신 구두약속을
다시 한번 믿어보고 나아가려 합니다.
그저 푸념섞인 글과 복잡한 머리속을 정리하기위해, 똥글을 시원하게 써봤네요.
6년간 3번째 회사라 이력사항이 복잡해질듯 싶어, 업계 특성상
쉬이 이직이 어려울듯 싶긴합니다.
불러주시는곳이 있지만, 현회사보다 규모가 작거나 이전회사 일듯 싶어 더 고민이기도 하구요.
다들 퇴근하시고 잠들기 전 늦은 저녁일텐데
무탈한 하루가 되시길 기원하며,
저의 앞으로의 나날들도 좋은일들이 가득하길 빌어보겠습니다.
모두 안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