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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님이 반대하는 결혼..헤어져야할까요
남자친구랑 만난지 1년이 좀 안되었습니다.. 요즘 남자친구가 집안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했는데 그게 저 때문인걸 알게 되었어요..ㅎ 남친 집은 아버지가 자수성가 하셨고 어머님은 평생 가정주부로 사셨습니당.. 아주 잘 살진 않지만, 넉넉하게 지란듯해요. 남친은 35살에 학벌은 수도권 4년제 나왔고 대기업에 다녀요.. 저는 30살에 지방대 4년제 나왔고 다양한 일을 경험 후 중소 기업에서 이전 경력 인정받아 회사를 다닌지 2년차 입니다...저희 둘 연봉 차이는 800만원 정도 구요. (+ 남친 집의 반대의 이유는 저의 학벌과 직업 살아온 환경 입니다..ㅎ) 둘 개인으로 봤을 때는 서로 너무 사랑하고..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이랑은 다르게 둘이 있을 때 마음도 너무 편안하고..안정적입니다. 남친은 부모님한테 제 얘기를 하면서 결혼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얼굴도 보기 전 부터 엄청 나게 반대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아직 저희 둘끼리 결혼 얘기가 오간것도 아닌데요) 미움 받는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고민되고.. 자존감도 떨어집니다... 남친은 i 성향이고 정서적 독립이 되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이후에 부모님이랑 정면 반박하며 말싸움을 더 많이 하고 싶지 않아하는 것 같고, 우선은 독립 먼저 하겠다고 합니다..본가에 있으니 더 그런 이야기를 듣는것 같다구요.. 하루 종일 눈물만 나고 우울하네요 ㅠㅠ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르르
쌍 따봉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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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미래에 대한 걱정
20대 후반 갓 사회생활하기 시작한 청년입니다. 여자친구랑 같이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 동거하고 있습니다. 저보다 2살 어립니다. 여자친구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해서 우려됩니다. 우선, 시간을 너무 아깝게 허비해요. 돈을 벌든 공부를 하근 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면 좋겠는데 그냥 멀뚱멀뚱 하루 다 보내고, 제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청소 같은 집안일도 거의 안합니다. 둘째, 술담배 다 좋아해요. 저는 술만 같이 마시는 정도이구요. 요즘은 홍대가서 아침에 들어오곤 하네요. 각자의 삶의 방식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를 수 있는 점 인정합니다. 다만, 앞으로 결혼을 할 사람이라면 제가 경제적인 부분, 집안 청결 등 모든 것을 뒤집에 씌울거 같아요. 제가 능력이 있다면 상관없지만 평범한 20대 벌이가 그 정도 커버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 저는 이미 현실적으로 헤어지고 싶은 마음 큽니다. 시도도 많이 했었구요. 근데 동거하고 있는점, 여자친구는 헤어지고 싶어하지 않는 점 때문에 하루하루 체념하며 살고 있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려서 애교있고 이쁘고 귀여운 건 좋은데,, 사랑이 밥먹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저는 알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ㅇㅎㅇㅇㄱ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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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주차 핑크색 표시면 일반차량 주차해도 되나요?
저희 집 지하주차장이 수용력이 적은데, 사진 처럼 되어있어서 일반차량이 주차해도 과태료 안내는건지 궁금해서요! 차 끈지 얼마 안되서 파란 표시의 전기주차구역 표시는 안되는거 잘 알지만 여긴 일반 차량 주차해도되나요? (헷갈리는데 다른 일반차는 주차했길래 물어봅니다)
뉴뉴냐냔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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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지않은 딩크족의 삶이란..
double income no kids 의 약자가 딩크족이고 최근 30 40대위주로 급격히 퍼졌습니다. 우리회사 특정부서만해도 8가구중 반이 딩크족이니.. 이렇게나 많아졌나 그래서 인구가 줄고있나 미래는 어떻게되나 걱정도 되곤합니다. 그들의 선택과 결정에 왈가왈부할것은 아니지만 일하다보면 조직문화와 열정 성의 자세같은것이 존재합니다. 비교적 딩크족은 일반 가정 직원보다 책임감 소명의식은 떨어지고.. 항상 엔조이 여행 자기만족 컨템프러리 라이프사이클 뭐 그런데 몰입되어있다고나 할까요.. 특히 웍엔라이프를 중시해서 마감때나 바쁜시즌에도 휴가를 간다는등 상식밖의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딩크족이라고 다 그런것아니겠지만 무엇보다 두명이서 벌고 삶의 지향 목표 가치관 공감대가 틀리니까 부서내 직장내에서도 겉으론 친해도 그 경계와 한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또 절실함 긴박함이 없다보니.. 타이트한 팀웍 그런것도 사라지고 점차 열정이 창의가 희적되고 대충대충이일반화되며 설렁설렁분위기가되는 단점이 있는게 사실인것 같습니다. 요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유모차가 나오면 꼭 멈추거나 비켜주는데 안에는 간난애가아니라 개가 있더라구요.. 웃픈현실이죠. 집에서 개를 애기키우듯 워낙 애지중지하다보니 개팔자가 사람보다낫다란 말이 있는데.. 개나 동물을 키우는 애정과 정성으로 꼭 애기를 가지시길 권고합니다. 피는 물보다 찐하다.. 피는 못속인다를 실감하다보면 이세상 외롭지않고 버틸만하다 살만하다라는걸 느낄수있습니다. 간난아기부터 젓먹이고 옹알이하고 말트이고 걷고 아장아장 뛰며 품속에 뛰어들고.. 성장하면서 오는 행복과 그 유대감은 반려동물의 천만배보다 더 귀한 경험이자 자산입니다. 인간은 인간을 키우고 보살펴야됩니다. 우리삶의 행복이란게 단순히 여행숫자와 맛있는 외식, 나의 승진과 개발에만 있는게 아닌것이죠. 좀 힘들고 어렵더라고 자식들 젓먹이고.. 공부시키고 옷입히고 맛있는거 먹이고..같이 여행가고 추억만들고 그럴려고 직장다닌고 돈버는거 아닐까요.. 누구든지 스스로의 고집과 아집, 가치관을 꺾을순 없습니다. 평범한 사회통념과 거리가 있는 삶을 살기위해 즐기기위해 나를 위해, 일부러 자식을 가지지않는다는 사고방식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어쩔수없는 사정..즉 건강 나이 병 이 아니면 당장이라도 나이가 많더라도 노산이란 소리를 듣더라도 꼭 병원에가서 의술의 도움을 받아 꼭 생명의 씨앗을 가져보는게 여러모로 좋은 삶의 가치와 방식이라 여겨집니다. 본인도 대기업 임원까지 왔고 여러 조직 문화 계층 시스템 다 걸쳐봤는데..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의 차이는 어쩔수없는 세대간 갭인것이고.. 조직과 직능 관점에서는 개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해서 딩크나 일반이나 가리질않지만.. 그래도 충성도나 사명감 책임감등은 일반 사회통념상의 가정직원들이 훨씬 강하다고 봐야되겠죠.. 공통분모가 있다는것과 대화의 주제 관심사가 일치된다는것.. 공통목표를 위해 추진력이 필요하고 열정이 요구될때 과연 누가 그 자리를 이어가게 될까요. 인생의 가치를 웍앤라이프 즐기고 놀고 캠핑 각종 여행갈 계획만짜는 딩크족이 과연 조직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자기개발과 일에 대단한 열정인 딩크족은 얼마나 될까요. 뭐 집에 돈이많다거나 배우자가 부자이거나하는 딩크족에게 회사의 기대치가 나올수있을까요.. 없어도 되는 아무런 임팩이없는 존재들인것이죠.. 그들 나름대로의 뜻과 그릇에 맞게 다른 삶을 살면 되는것입니다. 쾌락과 즐기는것에 너무 빠지면 희생과 배려 가 사라질수있습니다. 자식을 키우면서 우리는 사랑과 희생을 기반으로 어른으로서 한단계 더 성숙해지고 깊어지는 인생을 살아간다는것 부인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농담으로 내년 새로운 조직 새로운 TF를 꾸릴때도 누굴 넣고 누굴뺄건지 대략 그림이 그려지니까.. 오히려 선명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쨌던 딩크족이라도 자기개발과 업무에 혼신인분들도 많고 올해 아님 내년이라도 더 늦기전에 꼭 한번 애기를 가져보자고 노력하는 커플도 있을것이니 힘들고 거친 여정이라도 꼭 그 뜻을 이루길 소원합니다. 가까울수도 멀수도 있고 시잘대기없는 잔소리 꼰대시각일수도 있지만 가감없이 조직현실의 직시와 편견없은 세상 두가지를 추구하고픈 넋두리라 생각하심 좋을것같습니다.
브렛백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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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에서 일해본 사람
싱가폴 사는거 어때요? 한국보다 해고가 쉽다고 들었는데 한국만큼 경쟁이 치열한가요?
프로스페로2
금 따봉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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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구멍자리
처음 프리랜서 계약을 하고 대기업에 파견되어 일했습니다. 계약 기간이 1년쯤 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함께 일하던 동료 한 분이 퇴사하면서 그분이 맡던 솔루션은 새로 들어온 사람이 인수받게 됐습니다. 이곳은 각자 맡은 솔루션이 나뉘어 있고, 휴가 때만 간단히 서로 업무를 봐주는 구조라 깊은 인수인계는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장애 대응이 어렵겠다 싶어, 그냥 회사 입장에서 문제를 최소화하려는 마음으로 제가 대신 엔지니어와 연락하며 대응을 진행했습니다. 문제는, 그 솔루션은 제 담당이 아니었고 저는 단순히 도와준 입장이었는데 나중에 들으니 대기업 담당자 쪽에서는 “왜 저 사람이 또 나서서 하냐”, “운영이 제대로 안 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군요. 더 웃긴 건, 그분들은 아직도 제가 어떤 솔루션을 맡고 있는지조차 정확히 모르면서 그런 말을 했다는 겁니다. 결국 계약 연장 시점에서 “이번엔 연장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고, 이유를 물었더니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책임을 돌리더군요. 그때 느꼈습니다. ‘아, 결국 프리랜서는 총알받이구나.’ 10년 동안 여러 회사를 거치며 일했지만, 이렇게 명확하게 책임 전가를 당한 건 처음이네요. 혹시 저처럼 대기업 파견 프리랜서로 일하다가 비슷한 경험 하신 분 계신가요? 정말 이런 구조에서는 실수 한 번, 오해 한 번으로도 계약이 끝나버리는 게 현실인 것 같습니다.
사마우
5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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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3년차, 직장생횔 선배 동기 후임분들 다 버티며 살고 계시는 건가요
광고대행사 AE로 일하고 있고, 이제 만 3년이 다 되가는 대리급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일하며 연차별로 크고 작고 일 많았지만, 유독 올해는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실 이사와 이직한 전사수의 정치질 때문에 저는 업무능력과 상관 없이 쓴 소리를 들어야했고, 유독 소문이 빠른 회사라 같이 일한 적 없는 타 부서에도 설왕설래할 일이 많았습니다. 일만 하고 싶은데 사람 부대끼는 일이다보니 .. 억울한 일도 많고 화도 나고 하다보니 성격이 말 그대로 파탄나기 시작한 거 같습니다. 아니 어떻게 보면 이게 제 본모습이었던걸까 싶습니다. 일할 때 착한 건 좋은 게 아니고, 대신 좋은 대처가 뭘까 생각해보면 어렵기만 하고 사실 제가 일 처리를 잘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지치기만 하네요. 아직도 취업 못한 또래들도 있는데 얼어붙은 취업시장에서 그저 버텨야하는건지 .. 참 힘드네요 ㅎㅎ ㅠ
기린78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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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사주 한 번 보고가세여
댓 글만 한 번 남갸주세요~~~
보살킴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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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연봉 협상
연봉협상할때 현금성 복지는 어떻게 증빙하나요..? 상품권이나 교육비 명목으로 따로 받은건 원천징수에 안떠서요..!
호오미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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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어린 딸 훈육을 너무 안해서 고민이에요..ㅠㅠ
결혼 전에는 남편과 제 교육관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우리 애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회초리를 들어서라도 잘 키우자고 했고, 남편도 동의했었어요 두돌 지나고 애가 사람 같아지고 이쁘고 애교도 부리고 하니까 남편이 차마 훈육을 못합니다 기본 예절을 안 지킬때나 떼쓸 때 등 자기는 훈육을 못하겠다고 해서 결국 회초리는 제가 들게 되는데.. 애가 엉엉 울면 자기가 달래주고 안아주고 '엄마가 미안하대~'라고 합니다 그런 말은 하지 말라고 해도 착한경찰 나쁜경찰 (?) 들먹이면서 자기가 달래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애는 아빠의 부드러운 훈육에는 전혀 반응하지 않습니다 (어허~ 안 돼~ 같은 것들) 저는 이러다가 훈육의 골든타임을 놓칠까봐 걱정입니다.. 시엄마 말로는 크면 다 똑같다고 괜찮다고 하시는데 이거 괜찮은거 맞을까요.. ㅠㅠ 애가 점점 통제하기 힘들어지는게 느껴집니다 첫애라서 더 모르겠기도 하고.. 남편이랑 이 문제로 자주 다퉜는데 도저히 저희끼리 해결이 안되네요.. ㅠㅠ 인생 선배님들께 고견을 얻고자 글 써봅니다
행복을그립니다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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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사람인가요 돈인가요?
안녕하세요, 마케터로 대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좋은 복지와 대표님으로 잘 다니고 있는 와중에 다른 회사에서 이직 제안이 3건 정도 왔습니다.(3건 모두 신입초봉 4500, 광고, 미디어커머스업계 매출액 500억 이상 규모) 현재 연봉:3000 제안 연봉 4500 상황이라 차이가 너무 많이 나서 고민이 됩니다 지금 회사 대표님이 능력 인정해주셔서 입사 6개월만에 연말 연봉협상 제안해주신 상황이고 제가 관심있는 사업도 내년에 리딩해보라고 말씀하신 상황입니다. 경력 많으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초코초코칩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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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S 신입 요구 역량
타 세일즈 부서와 달리 아는 분도 안 계시고, 공개된 자료도 제한적이라 의견 구하고자 합니다. PBS부서는 백 업무가 많아 보이는데, 영업력과는 거리가 먼 부서일까요? 신입 기준으로 어떤 역량을 어필하는 것이 괜찮을까요? 감사합니다.
103819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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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라톤 그만해주세요 ㅠㅠ
진짜 주말마다 왜 도로통제를 해서 불편하게 하세요 ㅠㅠ 하고싶으면 한적한곳에서좀 해주세요 좀 ㅠㅠ
eeiilil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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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일하는 비결은 ...
일요일 저녁. 벌써 내일 출근할 생각에 걱정이 올라오는데, 오래 일하는 비결에 대한 내용이 눈에 띄네요. . "얼마 전 회사 동료와 술을 마시다가 오래 일하는 비결은 '꾸역꾸역' 하는 거라는 이야기에 한참을 깔깔거리며 웃었다. 나와 비슷한 또래이고 성별도 같은 그 동료가 이르기를, 20대 후반의 여자 후배 하나가 "어떻게 하면 오래 일할 수 있느냐. 특별한 기술이 없어서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라고 했고, 거기에 "그냥 꾸역꾸역 하면 된다"라고 답했다는 거였다. . "하다 보면 치사하고 더럽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을 거야.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그럴 때 깊이 생각하지 말고 그냥 꾸역꾸역 하면 돼." 동료의 이야기에 맞장구를 치면서 한바탕 웃었지만, 마흔 살이 넘은 지금까지도 과연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걸까 툭하면 의심에 빠져드는 나에게도 위로가 되는 말이었다. 의심이 들 때면 그냥 머리를 파묻고 꾸역꾸역 하면 된다. (중략) . 꾸역꾸역 해나가는 동기는 대개 책익감이다. 미래에 주어질 근사한 보상, 이루고 싶은 멋진 그림은 '꾸역꾸역'과는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책임감이라는 말과 함께 떠올리는 얼굴들이 의심을 떨치고 버티게 해준다." . - 책 <일하는 마음> p.134~136 중에서
커리어선넘기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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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부모님의 반응에 따른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34살 회사원 남자입니다. 현재 31살 여자친구랑 동거와 결혼 생각중이고 저희 부모님은 2년 연애하며 2번 만났는데요. 최근 있던 일 관련해서 경험자에게 조언 구하고자 게시글 올립니다. 문제는 2번째 저희부모님, 저랑 여자친구 만남에서 있었는데 식사하면서 어머니께서 여자친구에게 밥먹는동안 애기 낳아라, 2명 3명이든 많이 낳으면 좋겠단 얘기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저랑 한명 낳기로 합의를 했고 언제 낳을지도 서로 정한 시기가 있습니다. 저는 출산관련은 여자의 의견이 중요하다 생각했기에 어머니에게 그만 얘기해달라고 말씀드렸고 여자친구도 저랑 있을 때 기분이 좋진 않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한테 전화로 다시 말씀을 드렸고 어머니는 여자친구 편드냐고는 하시면서 기분이 좋아보이진 않아보였습니다. 다음날 저녁에 엄마한테 톡이 왔는데 엄마가 앞으로 여자친구 보고 싶지 않고 명절에도 찾아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들한테 지적질 당하는게 너무 비참하다고 했고 제가 그 톡을 보고 전화를 했지만 전화도 안 받고 카톡도 당일 카톡 읽씹, 다음날 카톡 읽씹(이 날은 이사를 갔어요)을 했습니다. 그리고 약 이틀 정도 지나고 아빠가 저에게 전화를 해서 "엄마랑 무슨 일 있냐, 엄마가 다음주 집들이도 안 온다고 한다. 빨리 사과해라."라고 했고 저는 생각이 필요할것 같아서 생각해본다고만 했고 사과하겠다고는 안했습니다. 혹시 주위에 비슷한 케이스가 있다면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솔직한 의견 공유주시면 면밀히 확인하겠습니다.
고려시조산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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