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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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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좀 더 남자다워지고 싶네요
저는 35살 남자입니다. 올해를 돌아보니 2명의 여자한테 돈과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그런데 이성의 마음을 얻으려면 물질적인 것을 베푼다고 다는 아니더라구요. 특히 동갑 이성에게는, 만난지 4개월 동안 감정받이와 고민받이 노릇을 했습니다. 업무적으로 도와준 것도 많았습니다. 때로는 집까지 차도 태워주고, 이성으로서 마음을 얻기 위해 좋은 식당에 데려가거나 기분에 맞춘 선물을 제공했는데, 정작 제가 고백을 하자 저와는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하고, 얼마 안있어 다른 남자에게 고백받아 사귀게 되었다고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성실하고 착하고, 집안 유복하고 용기있는 점 등 장점은 많지만, 자기가 저보다 연애경험도 많은데다, 제가 남자로 느껴지지 않고 대화가 잘 안통하고, 키가 자기 기준에 맞지 않는 점 등을 열거하면서요. 이에 제가 기분이 많이 상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전하자 그분께 사과는 받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잘해준 건 다 기억하고 있고, 자기가 저보다 잘났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 자기 의도를 넘 곡해해서 받아들이진 말라고 하면서요. 그 뒤 자기가 업무적으로 위급한 상황일 때 제가 조언을 구해 도움을 준 적은 있습니다. 남자다워지려면 우선 체형부터 건강하게 유지하고 자신감 있는 태도와 언행으로 사회에서 무시받지는 않아야 하고, 옷차림도 좀 더 가다듬어야겠습니다. (사실 그 분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꾸준히 운동을 해서 10kg 감량했고, 쌍커풀 수술도 받았고, 피부과도 다니며 옷도 꾸준히 깔끔하게 입고는 합니다.) 그리고 말주변도 길러야 하니 독서 많이 하고 말할 때 생각하고 하고... 다른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루시인더스카이
은 따봉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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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 조금 또라이인가요?
저는 회사생활에서 상사의 지시사항을 왜 꼭 굳이 따라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상사가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거나 오너면 모르겠는데 그냥 대부분은 자기 실적때문에 부리잖아요. 그리고 상사는 어찌보면 주주도 아니고 고객도 아닌데 왜 지시에 무조건적으로 이행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상사가 싫다는거 아니고 저도 지금 상사하고 아주 잘 지내고 인사고과도 높게 받고 있는데 주주, 오너, 소비자 말그대로 시장이 원하는 방향하고 상사가 원히는 방향이 너무 달라서 현타가 옵니다...
3121john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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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 선물 안사왔다고 눈치주는 대표
중소라 그런지... 신행 선물 안사왔다고 대표가 눈치주네요... 축의도 겨우 30했으면서... 입사 10개월 차, 결혼과 동시에 아가천사가 저희에게 찾아왔어요@_@ 부랴부랴 임신 초기 단축근무 신청을 하고, 출산 준비를 하고, 얼마전에 식을 올리고 진행을 다녀왔어요. 중소라 무급휴가는 3일만 줘서 ㅜ 연차 쓰고 유럽으로 신행 다녀왔더니ㅜㅜㅜ 세상에 저보다 입사 늦은 후배가 승진하고ㅜ 신행 다녀오면서 빈손으로 왔냐고 대표가 되려 눈치를 주네요 ㅜ 곧 출산, 육아 휴직 쓴다고 해서 승진이 안되었나 ㅜ 이럴줄 알았으면 말 안할껄 ㅜㅜ 아직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이 있나바요 ㅠ 어떻게들 생각하세요??,ㅜㅠ 이것도 직장 내 괴롭힘이죠??!
꼬물맘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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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OPIc NH→IH 단기 앱 투표!
안녕하세요! 구매업무를 하는 직장인입니다. OPIc NH(초보)에서 IH로 빠르게 올리고 싶은데, 바쁜 스케줄에 맞는 앱 추천 부탁해요~ 매일 20-30분 투자로 실전 회화 연습 가능한 앱 중 BEST는? 투표+댓글로 경험 공유 부탁드려요!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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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50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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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glish] "영어의 달인이 돼라(영달돼)"를 적게 된 단상, 영어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글로벌이라는 말은 어느 순간부터 특별한 수식어가 아니라, 너무도 일상적인 개념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즈니스와 업무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해외와 연결된 경우가 많아졌고, 글로벌 비즈니스와 오퍼레이션은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니라 기본적인 전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영어라는 도구가 놓여 있습니다. "영어의 달인이 돼라(영달돼)"는 그런 환경 속에서, 한 명의 영어 학습자로서 영어를 바라보며 느꼈던 생각들을 하나씩 풀어보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영어를 더 잘하고 싶다는 욕심, 영어 때문에 느끼는 부담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계속 마주해야 하는 현실. 그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떠올랐던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영어는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는 영어를 어떤 존재로 대하고 있는 걸까. 자, 그럼 이제 영어란 도대체 어떤 것인지, 영어를 어떻게 바라보면 좋을지부터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너무 일반적이거나 상식적인 이야기들은 잠시 접어두고,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첫 번째입니다. 영어는 언어다. 본질적으로 공부나 평가의 대상이 아니다. 영어는 말입니다. 한국어도 말입니다. 그 점에서 두 언어는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영어는 어렵다”, “문법이 생소하다”, “구조가 한국어와 다르다” 같은 생각들은 영어의 본질적인 속성 때문이라기보다는, 영어를 외국어로 인식하는 관점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모든 언어는 고유성과 독립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 자체로 자립합니다. 이 말은 곧, 언어는 비교와 평가의 대상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나 아직 말이 미숙한 아동에게 우리는 “말을 잘 못한다”거나 “수준이 낮다”고 평가하지 않습니다. “나 아슈크림 말고(물고) 이서(있어).” 이렇게 말해도 아무도 그것을 틀렸다고 하지 않습니다. 단지 아직 미숙할 뿐입니다. 언어는 원래 점진적으로 정교화되고 고도화되는 것이지, 틀리고 맞음으로 재단되는 대상이 아닙니다. 언어에는 본질적으로 오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로 이야기하고 싶은 점은 이것입니다. 영어는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이해되는 것이다. 적어도 한국의 전통적인 영어 교육에서 영어는 이해의 대상이었습니다. 영어 지문을 읽고 해석해야 하고, 영어를 들으며 의미를 파악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지문에 밑줄을 긋고, 단어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미간을 찌푸리며 독해합니다. 하지만 언어 사용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것은 언어의 본질적인 작동 방식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언어는 읽거나 듣고 난 뒤에 억지로 모국어로 바꿔서 이해하는 방식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말, 이미 익숙한 맥락을 접했을 때 바로 의미를 인지하는 것이 언어의 본래 모습입니다. 즉, 이해하려 애쓰는 대상이 아니라, 이해가 되는 대상입니다.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었을 때 상대가 “THANK YOU!”라고 말하면, 우리는 그 말을 머릿속에서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습니다. 그 말에 담긴 감사의 감정이 즉각적으로 전달되고, 자연스럽게 마음이 움직입니다. 바로 그 지점이 언어의 작동 방식입니다. 또 하나 짚고 싶은 점은, 영어 지문을 읽거나 영어를 들을 때 잘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순간 뭔가를 잘못하고 있거나 집중하지 못해서 그런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그 시점에서의 노력으로 당장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안 되는 것은 현재의 퍼포먼스 문제가 아니라, 과거에 축적되어 온 영어 경험과 노출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입니다. 영어는 실행의 대상이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 생각에 영어는 오직 실행의 대상입니다. 실행이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읽고, 쓰고, 말하고, 듣는 것. 영어는 그 실행의 대상일 뿐입니다. 물론 공부나 학습이 전혀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전을 찾아보기도 하고, 때로는 좋은 설명을 듣고, 강의를 듣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보완적이고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특정 언어의 언어 역량이 발전하는 길은 결국 사용하는 것뿐입니다. 다만, 언어를 발전시켜야 한다는 강박은 오히려 일상적인 실행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언어는 발전시켜야 할 대상이기 전에, 사용해야 할 대상입니다. 실행이 쌓이면 결과로서 발전이 따라오는 것이지, 발전을 목표로 삼는 순간 실행은 경직되기 쉽습니다. 다시 말해, 언어는 실행 그 자체입니다. 계속 사용하고, 계속 접하고, 계속 실행하다 보면, 결과적으로 생각과 아이디어를 더 자유롭게 이해하고 표현하며 교환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그것이 언어의 본질이고 속성입니다. 영어 역시 거기에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 수많은 언어 중 하나일 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어를 더 잘하려는 방법에 앞서, 영어를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조금 더 현실적이고 본질적인지에 대해 먼저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영어의 달인이 돼라"는 이런 관점을 바탕으로, 영어를 더 자연스럽게 쓰고, 느끼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이어가 보려 합니다. 부연하자면 "영어의 달인이 돼라"는, 영어를 더 잘하려는 조급함보다는 영어를 조금 더 편하게,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영어를 통해 생각을 이해하고, 감정을 읽고, 맥락을 느끼는 힘을 키워가는 과정. 그 과정에서 도움이 될 만한 표현들, 단어들, 그리고 영어를 대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고자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X전략지식연구소
쌍 따봉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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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분 선물 공진단
제곧내 제가 큰 신세를 져서 인사겸 선물을 드리려고 하는데 공진단 10환짜리가 40-50만원 사이더라구요 받으시는분이 좋아하실까요..?
sisiaa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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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으로 결혼할 수 있나요?
제목 그대로 사랑만으로 결혼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영화나 드라마처럼 연봉, 집안 등등 현실적인 조건을 뒤로한 채 결혼하는게 가능할까요?
aom90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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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생일을 보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와이프를 믿고 화난 기분을 풀어야할까요? 아래 글 보시고 의견들 부탁드려요.ㅠㅠ 토요일 제 생일로 어머니과 점심 식사를 하는길이었습니다. 와이프에게 전화를 해보라고했고 두 번 전화를 하였으나 전화를 받지 않으셨구요. 와이프가 저보고 하라고해서 제가 했더니 바로 받으시더라구요 왜 와이프 전화 안받았냐고 여쭤보니 병원 진료 보는 중이라 못 받았고 나와서 핸드폰 봤는데 바로 전화가 와서 받으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게 화근이 될 줄은 몰랐네요. 와이프도 통화내용을 같이 들었는데 전화가 끊기고 '제가 전화하면 바로 받을 것 같았다고' 말을 하는거에요. 저 말을 듣고 굳이 그렇게 얘기를 했어야했나 싶더라구요. 그것도 제 생일인데요. 이때부터 기분이 나쁘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에도 어른들 불편해해서 사이가 특별히 좋거나 나쁘지 않은 관계이긴한대..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티내고 생일인 저를 생각했다면 저런말을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와 약속 내내 와이프도 제 눈치를 보며 한마디를 안하더라구요. 그것도 너무 보기 싫었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저녁과 가족들과의 파티를 안하겠다고 했고 다음날 생각을 정리하려 등산도하였으나 생각할수록 화만나네요.. 어젯밤 와이프는 미안하다고하고 저는 사과는 받겠으나 앞으로 양가부모 각자가 챙기고 시부모 이제 더이상 볼 일 없다고했네요. 저도 처가 이젠 안간다고 하고요. 와이프는 자기가 고쳐보겠다 하는데 11년동안 살면서 1년에 한번씩은 이문제로 매년 싸운거 같아요..이제 저도 지치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와이프를 믿고 화난 기분을 풀어야할까요?
불꽃한화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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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안녕하세요. 현직장에서 12/31까지 근무 후 내년 1/2일부터 새로운 직장에 출근하게된 이직러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직장이 외국계 회사인데 워라벨도 좋고(너무 좋음, 재택근무, 자유도 높음) 모난사람도 없어서 좋은데, 급여도 낮고 연봉인상율이 2년에 3%정도에요.. 생활이 어려워 이직을 결심 했고, 연봉 30% 이상 높이며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이직하는곳은 원천기술도 뛰어나고 사업 발전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돈쓸데도 많은데 모아야 하니 쉽지 않네요 ㅠㅠ 이직하는 회사는 잡플에 평점도 안좋고 퇴사율도 높은데..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스테이 하는게 좋다 아니면 몸갈려도 돈을 모아야한다 쪽이신가요? 현직장 연봉 4100 이직하는 직장 연봉 5500 둘다 중견기업이고 현재 제 나이는 33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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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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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영화 <프로젝트 Y> 예매권 증정 이벤트❤️‍🔥
"한번 가는 거 인생 세게 가야지" 벼랑 끝에서 인생 역전을 노린다! 화제의 만남 한소희 X 전종서 김신록 X 정영주 X 이재균 X 유아 그리고 김성철까지 2026년 새해 포문을 열 감각적인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Y> <프로젝트 Y> 예고편 감상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프로젝트 Y> 예매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 기간: 12/29(월) ~ 1/11(일) 💜 방법: <프로젝트 Y> 예고편 감상 후 기대평 댓글로 남기기 🎁 경품: <프로젝트 Y> 메가박스 전용 예매권 30명 (1인 2매, 총 60매) https://youtu.be/f-Gqp6M33T8?si=UxXtiKOzwutL7W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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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 리멤버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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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시나요?
운이 좋아 이른 나이에 취직하고, 직장 생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30대 직장인 입니다. 선배님들은 어떤 삶의 방향성을 쫓아 살아가십니까? 저는 이 질문에 대답할 자신이 없어서 그런지 늘 방황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나의 가정이 내 삶의 방향성인건지,, 참 어렵네요 모두가 사는 방식대로 사는 것이 태어났으면 짊어져야할 저의 운명인지,, 후배의 방황에 조언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저냥살아가요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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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결정이 고민됩니다 feat33..
내년 33(만 31)이되는 남자입니다. 지금 여자친구와 결혼을 결정할지 고민중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여태껏 누군가와 교제할때 이사람과 평생 가야겠다 이런 마음이 들어본적이 없어서 여쭤봅니다. 여자친구는 저와 결혼하고싶어 하는데 제마음을 저도 잘 모르겠어서요 이제 결정해서 놓아주든 해야할것같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다들 결혼을 결정하시나요?
dear33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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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싸웠는데
5년째 만나고 결혼준비하는 중임 근데 주말에 싸우다가 혼자 방에서 ㅅㅂ 욕하는 소리를 처음 들음 나는 누구한테 하던 말던 둘 사이에 욕이 나오는건 끝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친구는 혼자 화가나서 그랬다고 잘못했다고 하는중 제 기준엔 어떤 일에도 욕은 하면 안되고 특히나 연인 가족간에 대부분 남자들은 혼자서는 욕 할 수 있다고 그럴수도 있다고 제가 빡빡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호하오
47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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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인거 같은데 제 이야기 들어주실 분 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우울증인 것 같은데 말할 사람이 없어서 익명의 힘 빌려 올려봅니다. 우울증의 요소를 우선 정리해보았습니다. [사기] 3년 정도 되는 수험생활을 접고 취직한지 1년도 안되어서 1억 정도 되는 금액을 사기 당했어요. 부모님이 조금 도와주었지만 어쩄든 작년 부터 9천만원의 빚을 혼자 갚게 되었습니다. 좌절하기 보다는 해결하는 방법을 빨리 찾아서 회사 끝나고 주2일 그리고 주말에 과외하면서 4천 8백만원 정도 되는 돈을 갚고 지금 딱 4천만원 남았습니다. [직장병행 수험생활] 24년 7월 부터 이직을 위한 전문자격시험 취득에 도전하여 퇴근 후 주3회 학원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 또는 공부하고, 연차도 모두 시험이나 시험직전 3~4일 시험공부에 썼어요. 1년 반안에 합격하긴했는데 시험에만 700만원 썼어요. 과목별 접수 비용이라는게 있고 한과목은 시험을 세번 봐야했어서 부모님 몰래 공부하느라 더 애먹었어요.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 그 동안 먹는거 줄이고 집에서 음식 싸오고 약속도 줄이면서 살도 15키로 빠졌습니다. 운동도 주3~4회하면서 우울증을 관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그러면서 오히려 자신감이 없어지고 다시 우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 가니까 탈모아니고 그냥 환절기라서 많이 빠지는거라고 하는데 이미 우울증이 어느 정도 내제된 상태인지 그런말이 딱히 위로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있지만 의지할 수 없음] 주변에서 살빠지고 소개팅을 해줬는데 잘되서 얼마 안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빚이나 우울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오히려 안 좋을거 같아요. 한달도 안되었고 좋은데..같이 있으면 완전히 편하지 않고 데이트비용 신경 쓰여서 스트레스 받아요ㅠ [회사 생활] 뭔가 제 태도 탓이겠지만 회사에서도 저를 만만하게 보는거 같고 부서 특성상 말 걸어주는 사람이 별로 없어요. 동기 언니 3명 있어서 고맙긴한데 그래도 외롭다고 느껴요. 일에 대한 불만족도 있어요. 학벌, 학점, 자격증시험 모두 합격한 상황인데 하찮은일하고 있고 알아봐주는 사람은 없는데 실수하면 엄청 혼나는게 현타가옵니다. [가족생활] 여동생이 학교 졸업하면서 집으로 다시 돌아왔는데 갑자기 부모님이 같이 방을 쓰라고 합니다. 혼자 자던 좁은 침대에 여자 두명이서 같이 자니까 서로 예민해지고 일어나면 항상 옆에 동생이 있다는 점이 너무 거슬려요. 제 개인 공간이 없어졌어요. 독립을 하고 싶어도 경제적인 여유가 없으니까 할 수가 없어요.. 한탄이지만 누가 알아주는 사람 없고 말할 곳도 없어서 익명인 여기에 올려봅니다. 길고 우울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증이 해결되는 방법은 그냥 1년간 이 악물고 돈을 갚는 방법 밖에 없겠죠?어찌되었건 지금 월급의 80%는 대출 갚는데 쓰고 있고 이 생활을 내년 이맘때 까지 해야 빚 없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네요
4천만원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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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력
나이가 들수록 꼰대가 되는거 같아요. 자기 일에 진지하지 않은 사람들을 보면 너무 화가 나구요, 일단 오지랖은 떨지 않지만 그들의 말을 자꾸 무시하게 돼요. 사회생활을 애들 장난으로 생각하는지 애들 장난 수준의 일을 가지고 와서 자기네들 역치라고 말하는게 너무 어이없구요. 미국이나 일본, 유럽 등 좀 자기일에 진지하고 문화적으로도 성숙한 선진국으로 이민가고 싶어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게 있을까요????
프레리
금 따봉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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