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동료 발냄새가 너무너무너무 심해요
안녕하세요 .. 몇개월간 너무 너무 힘들어서 여기에라도 조언 구해봅니다.
일단 제 옆자리에 선배이자 같은팀 동료가 있는데요.
발냄샌지 몸냄샌지 빨래 냄새를 안하는지
회사에서 뒷소문이 돌 만큼 .. 냄새가 나요.
심지어 30대 초 남자인데, 완전 완전 너무 심한 홀애비냄새? 가 나요....
사실 이건 .. 코 막고 참으면 되긴 하는데요.
뒷말을 하기 위한 빌드업이었습니다..
저희팀이 저 포함 2명 뿐이에요.
결국 둘이서만 일하고 있고, 1년 선배이자 동료에요.
주에 4번 정도는 3-5분 지각은 기본이구, 냄새나고,
일도 제가 8할 합니다.
2할도 겨우 하면서 더 할 노력 조차 안하고요.
사실 일도 못하고, 핑프에요.
다 저한테 물어봐요. 나이는 저보다 5살 많으면서
회사생활을 별로 안해보신 거 같아요.
그냥 회사 엄청 편히 다녀요. 물론 저보다 돈 더 받구요.
대표님도 저한테 그 동료를 안좋게 말하세요.
자르니 마니 말하면서 정작 자르진 않아요...
근태도 안좋고, 다른팀에서 봐도 저한테
왜 00님만 일하는 것 같냐고 걱정 해주실 정도에요.
전 진짜 나름 노력하거든요.
그리고 업무시간에 자리도 자주, 오래 비워요.
다른 팀 사람들도 이건 다 알아요. 앞에서 말을 안할뿐
일도 안하는데 착하냐?
아뇨 고집쎄고, 말도 잘 못하고 회피 성향에
다 은근 일 떠넘기고 가끔 맘에 안들면 짜증스런 말투도 써요. 약속 시간이나 회의했던 내용도 기억 못하고.
(메모도 안해요)
또 저보다 선배라 저 사람 최종 결정에 따를 수 밖에 없어요. ..
회사에서 매달 팀 회식비 지원되는데요.
회사가 요즘 많이 힘들어졌는데도 꼬박꼬박 회식은 해요.
다른 팀은 분위기상 가끔 그냥 넘어간다는데.
전 진짜 하기 싫은데요ㅠㅠㅠ 고집이 너무 쎄고 노는거만 좋아하는 거 같아요.
결국 팀에 저희 두명뿐이라.
경영팀이나 다른팀이 보기에 아 쟤네는 근태 안좋고
돈만 쓰고 이미지를 싸잡아서 안좋게 보는 거 같더라구요.
회사 사람들 다는 아니겠지만요.. 억울하기도 해요.
대표님이 그 동료 어떠냐 물어보길래 그래도 사람정으로써... 둘러둘러 좋게 얘기해주면서
간접적으로 힘든걸 표했어요. (후회중 그냥 다 솔직히 말할걸)
전 이 회사에 2년 가까이 있으면서 전혀 배운점이 없는 것 같고 오히려 제가 혼자 공부하면서 잡도리 다 해준 느낌이에요. ( 전 회사에서 배운 스킬 여기서 쓰고요)
입사 2주년 채우려면 2-3개월 남았어요.
곧 연봉협상인데, 연봉이 좀 오르더라도 이직 준비해야겠죠?... 너무 힘듭니다..
전 여기서 잘하고 싶었고 포폴도 퀄리티 있게 만들고 싶었는데.
제가 직설적이지 못한 성격이라 티를 안내서
이렇게꺼지 힘든걸 선배는 모를거에요.
사실 팀장이 없으니 회사에서 선배한테 너가 팀장 역할해라 . 해서 지가 진짜 제 상사인줄 아나봐요.
타 팀의 동료는 이 사실을 알고 진지한 대화 요청 한 번 해봐라 하셨는데 , 전 그 경지를 넘어서 살인 저지르고 싶습니다.. 대화도 하기 싫어요.
사회생활 선배님들 조언좀 해주세요.
어떻게 이 상황을 좀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제가 너무 뒤죽박죽 쓴점 양해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