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가 아닌 직업을 얻는 방법_구매부
안녕하세요, 저는 구매부 2년차 새내기?입니다.
산업분야는 사양산업분야입니다.
고민은 많지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몰라 인생선배님들의 경험을 듣고자 합니다.
1. 설계직 2년 근무 후, 구매로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직무 이동 이유는 회사 내외 사람들을 만나며 전반적으로 회사가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직무 이동을 했습니다.
2. 현재 팀내에서는 1인분 정도로 인식이 되었는지, 타부서와 협업이 필요런 비중있는 미팅에 팀대표로 참석하며 배워가고 있습니다.
3. 불안한 점은 전문성 부분입니다. 회사가 유지된다면, 정년까지 가능한 부분이지만. 현재 국내외 상황상, 한치 앞도 모르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추가로 구매는 타부서(엔지니어링 혹은 자재관리 등) 사내 사람들을 많이 고용하다보니, 나이가 애매한 시기에 실직이 된다면 재취업이 쉽지 않을 것 같으며, 회사 돌아가는 플로우 및 타관련부서와도 어느정도 친밀한 관계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어디서나 경력만으로는 다른 필드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직업보다는 직무로 여겨집니다(개인적인 생각)
4. 경제적 및 커리어적인 면에서 불안하기에, 경제적으로는 투자공부를, 커리어적으로는 언어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맞는지? 1인 사업을 할 수 있는 전문성 있는 공부를 하여야 하는지? 구매인으로써 더 성장하는 다른 방안이 있는 지? 등등 많은 고민이 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30초에 나이에 또 다른 고민이 생기고, 주위에 물어보기에는 현재 업무를 오랜기간 하는 구매부 동료들의 노력 및 경력을 폄하하는 것으로 느껴질 수 도 있기에 온라인상에서 질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