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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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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택배 어렵네요.............
정기배송 신선식품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업체에서 우체국 택배 이용하더라구요. 제가 사는 동네 우체국 택배가 밤 9시쯤 도착해요. 시간은 상관 없는데 문제는 신선식품이 안신선하게 오는거.. 모든 신선식품이 아이스팩 드라이아이스 다 녹아서 오고 요거트, 조개류, 육류 모두 뜨끈하게 배송된다는겁니다..... 조금의 시원한기가 남아있으면 괜찮은데 애들이 따뜻해져서 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담당 기사님, 담당 우체국, 그리고 우체국 고객센터 연락해도 답변은 같네요. 1. 불만이면 다른업체 이용해라. 2.택배 집하후 다음날 도착 약속은 지켰으니 제품 신선도가 문제가 생겨도 보상해주지 않는다. ㅇㅅㅇ.... 제가 보내는거면 다른 택배 이용하겠지만 주문해서 먹는건데 제가 업체를 어떻게 바꿔야되는지..호오.. 난감하네요 ㅋㅋㅋㅋ 우체국택배 이용하시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찌되겠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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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30살이 되는 29살 남자입니다.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글만 보다가 글은 처음써봅니다. 곧 30살이 되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길로 나아가야할지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고등학교 시절, 저는 체육대학 입시를 위해 준비하던 중, 실기 한달 전 허리부상으로 인해 체육대학 진학에 실패했고 지방 사립대에 진학했습니다. 2학년1학기 끝마친 후, 군입대를 하였고 첫 휴가 때 자퇴를 했습니다. 전역후에는 편입시험에 합격하여 인서울 대학에 상경계열 데이터분석으로 2년간 재학하였고, 동일한 학교에서 동일한 전공으로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아 2025년 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취업은 작년 6월에 작은 스타트업에 취직하였으며, 직무는 고객사 분석, 서비스 개발(AI 활용) , 서비스 품질관리 , 업무 자동화 등의 업무를 맡고있습니다. 예..보시다시피 제 얘기를 들으시면 뭐하는 직무인지 단번에 알기 어려우실 겁니다. 사원 수가 적고 스타트업 특성 상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보니 누군가에게 제 직무를 소개할때 머뭇거려지더라구요. 다양한 업무를 맡아서 하다보니 좋은점은 있습니다. 사수가 없어서 여러가지 툴이나 서비스를 찾아보며 배우고, AI나 IT적인 요소를 다루는 사람이 저 혼자 뿐이라, 업무에서 결정권도 있고 자율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곧 30살이 다가오면서 여자친구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미래 계획을 위해 이직에 대한 생각도 함께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시작되었습니다. 내가 잘하는게 뭘까? 문과도 이과도 아닌 애매한 전공에, 데이터 분석가 라고 하기엔 데이터분석에 대한 딥한 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예 모른다고 하기에도 애매했습니다. 영업쪽도 다른 모 기업에서 면접을 봤었는데, 학력을 보더니 계속 다닐 수 있겠냐고 계속 물어보더군요..결국 2차 면접까지 붙었지만 가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확신이 안서더라구요. 저처럼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다른사람에게 본인의 직무에 대해 뚜렷하게 말하기 어려운적이 있던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과연 저의 길은 무엇일까요. 두서없이 적어봤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황금알거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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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스피커로 노래듣는다면
80명정도 같이 쓰는 사무실에서, 스피커로 노래듣는데 왜 아무도 말하지 않는걸까요? 불편하다고 말하면 "꼰대"다 "꼰대아니다"
정박사0313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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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이야기 (다시 정리)
이런 날씨가 며칠 더 이어지면 좋겠어요.
차분한기획자70
억대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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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징 9천 이직 vs 원징 6천 5백 스테이
아래 기준이라면.. 뭘선택하겠습니까..? 본인 : 30대 중후반 와이프 육아에 지쳐함 (자녀 둘있음 두돌, 100일) 지금 나쁘지 않은 회사임 (업계 상위권) 근데 커리어 욕심이 좀 있음 지금 프로젝트 망하고 월루중 1. 현재 장점 - 연봉 6천 5백 - 출퇴근 편도 30분(지하철) - 사내 입지 무난함 - 칼퇴 야근 없음 5시 퇴근 단점 - 커리어 발전 없음 - 승진 가능성 낮음 최대 차장(부서 한계) - 무능력 팀장의 일짬쩌리, 감정 쓰레기통 - 성과금 없음 온니 연봉 2.이직 제안 회사 장점 - 연봉 9천 + 상여금 - 메인 롤 정해져있음 기회 많음 - 업계 탑티어 회사 단점 - 출퇴근 1시간 10분(자차 구매해야됨) - 돈준만큼 성과 압박이 있음 - 신생 팀(롤은 확실하지만 세팅 필요) - 새로운 환경(새로운 기반, 정치)
ii1ii1i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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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첨자 안내] [리멤버 &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내가 포기할 수 없는 욕망은? 기대평 댓글 이벤트🔥
디즈니+의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 기대평 댓글 이벤트 당첨자를 안내드립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다채롭고 유익한 이벤트로 찾아뵙겠습니다. 👉 이벤트 보러가기: https://link.rmbr.in/3y05sj 🎁 경품: 디즈니+ 스탠다드 3개월 이용권 (30명) ──── 📢 당첨자 명단 (30명, 가나다순) ※ 당첨자 분들께는 금일 내 개별 문자 발송 예정입니다. 문자 내 링크를 확인하시어 9/3(목) 자정까지 경품 수령 정보를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815cider AJsee IT월급쟁이 kimbling LLL 가독성 격자에너지 구이사 그래놀라82 그레이스리 김씨부엌 니니슈샨 도담담 라네주 로라이 막돼먹은수남씨 문제적감자 미영어 미키마 민민의 블루다시시작 애스트 오비 오스카아이작 용오 우하호이 응굽실 지미리 해피2 호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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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 따봉
 | 리멤버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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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제발 투표 한 번 해주세요
어제 밤에 베스킨라빈스 1개짜리 컵 먹고서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버리려고 신발장 신발 옆에 뒀습니다. 근데 와이프가 아침에 일어나서 보더니 분리수거 하는 데다가 둬야지 왜 여기다 두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전 제가 제일 먼저 출근하기 때문에 밤에 발생한 것들은 신발장 에 두고 출근하면서 버리는 편입니다. 이게 뭐 와이프나 아이를 불편하게 할 일도 전혀 없구요; 그게 이상한가요..?
크르렁크르렁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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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업, 세 현장이 있었습니다. 땅 주인은 셋 다 달랐는데, 정작 사업의 주도권을 가른 건 소유가 아니었습니다.
건축허가와 주택사업승인은 다릅니다. 건축허가는 요건 충족형입니다. 법과 조건이 맞으면 나옵니다. 그런데 주택사업승인은 in & out입니다. 세대를 늘리려면 그만큼의 기반시설을 같이 넣어야 하니까요. 학교, 도로, 공원 — 도시계획시설이 통째로 들어갑니다. 그 협의를, 도면 그려가며, 돈 들여가며, 관청과 몇 번을 오가며 끝낸 사람이 사업승인 신청자입니다. 그러면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그걸 새 사람에게 넘길 수 있을까요? 이론상으로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넘기려면 도시계획을 같이 바꿔야 합니다. 그 협의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고요. 현실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업승인 신청자가 주도권을 쥡니다. 땅 주인이 공공이어도 끌려옵니다. — 수도권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세 현장을 동시에 놓고 어디에 힘을 실을지 정해야 했던 적이 있습니다. 땅 주인은 셋 다 달랐습니다. 한 곳은 공공이 가진 땅, 한 곳은 우리 회사 보유 자산, 한 곳은 다른 시공사가 사둔 땅. 상식대로라면 우리 땅인 곳이 제일 편해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판단 기준이 된 건 소유가 아니라 사업승인 신청자가 누구인가였습니다. 우리가 신청자였던 두 곳은, 땅 주인이 공공이든 우리든 상관없이 사업이 우리 시간표로 움직였습니다. 공사비가 오르면 사업성 재검토를 우리가 제안했고, 인허가 위기가 오면 대안 조율을 우리가 들고 갔습니다. 반면 우리가 시공자 지위였던 한 곳은, 우선협상자만 바꾸면 교체되는 자리였습니다. 그 현장에서 우리가 아무리 잘해도 결정권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앞의 둘에 리소스를 몰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맞는 판단이었습니다. — 지금도 사업지를 볼 때 같은 기준을 씁니다. 시행사를 검토할 때 땅을 얼마나 확보했느냐보다 먼저 봅니다. 사업승인 신청자가 누구인가. 인허가 협의를 자기 돈으로 어디까지 끌고 갔는가. 그게 그 시행사가 끝까지 갈 사람인지, 우리가 붙어도 되는 자리인지를 말해줍니다. 토지 계약서보다 정직한 지표입니다. 등기부는 소유를 말하고, 사업승인은 주도권을 말합니다. (재직 중 수행했던 판단 사례이며, 회사·지역·현장은 모두 비공개 처리했습니다.) #부동산개발 #주택사업승인 #인허가 #디벨로퍼 #시행 #공공지원민간임대
특수물건디벨로퍼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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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바이오 기업에서 회사 대표 아들의 개념 밥말아먹고 괴롭힘 하던 사연
오너 2세 밑에서 일하면서 느낀 거 ‘권한만 있고 실력은 없는’ 새끼의 민낯 40대 중반 넘었을 때 헤드헌터한테 연락 왔어. CEO 통번역·동시통역 하면서 경영기획이랑 보좌 업무까지 하는 자리래. 연봉도 기존보다 높고 당시 회사 전망도 괜찮아 보였지. “통번역만 하다 경영 쪽도 경험해보면 좋지 않겠냐”는 말에 넘어가서 지원했고, CEO 면접 보고 합격했어. 입사해보니 내가 들어간 팀은 Management Planning 성격의 핵심 조직이었고, 팀장은 CEO 아들이었어. 당시 30대 초반. 주변에서는 “미국에서 학부 나오고, 아버지한테 직접 경영 배우며, 기획도 곧잘 하고 윗사람한테 싹싹하다”는 평가가 있었지. 처음엔 그냥 그랬구나 했어. 문제는 같이 일하면서 바로 드러났어. 나는 전문 통번역 경력이 거의 전부였기 때문에 경영기획이나 전략 자료 작성에는 익숙하지 않았어. PPT 논리 구조나 숫자 분석, 회사 내부 문맥에서는 당연히 그 새끼가 나보다 앞섰지. 그 부분까지는 인정해. 그런데 이 새끼는 자료의 핵심보다 폰트, 줄 간격, 문장 길이 같은 지엽적인 거에만 집착해서 옆에 붙어 “다시 해”, “또 다시 해”를 반복했어. 경력 있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자기 말을 안 들으면 안 된다는 통제 욕구가 먼저인 것처럼 보였지. 그냥 시어머니처럼 옆에 붙어서 잔소리만 해대는 수준이었어. 그래도 그 분야는 내가 약했으니 일단 넘겼어. 진짜 한심했던 건, 자기 전문영역과 남의 전문영역을 구분할 줄 모른다는 점이었어. 회사 영문자료를 내가 담당하고 있었어. 주주들에게 보여주는 자료에 ‘공시’를 ‘Disclosure’로 표현한 적이 있지. 옆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딴지를 걸었어. “이 영어 표현 맞아요?” “음… 이게 맞나?” “아닌 것 같은데?” 전문적인 검토라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어. 그런데 이 새끼가 한 행동은 검토가 아니었어. 내가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미국 대학 동기한테 전화를 걸더라고. “Hi, this is XXXX. 뭐 하나 물어보려고. 공시가 Disclosure 맞아?” 친구가 맞다고 하자 전화를 끊고 나를 보고 말했어. “맞대요. 됐어요.” 그 순간 정말 어이가 없었어. 전문 통번역사 앞에서, 자기가 미국에서 대학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대학 친구한테 전화해서 영어 단어 하나 확인한 뒤 “맞대요”라고 선언하는 광경이었어. 전문가 판단을 존중하는 게 아니라, “내가 팀장이니까 네가 한 것도 내가 확인해야 한다”는 오만한 사고방식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었지. 자기 영어 실력이 고작 그 정도인 주제에 전문가 앞에서 대학 동기한테 물어보고 확인받는 꼴이 얼마나 초라한지 본인도 몰랐나 봐. 결정타는 이사회 동시통역이었어. 나는 최소한의 통역 환경이 있을 줄 알았어. 실제로는 전화기 스피커폰 켜놓고 해외 이사들 발언 들으면서 동시통역을 해야 했지. 환경은 열악했지만 통역 자체는 문제없이 진행했고, 회의 후 해외 이사한테서 “잘 해줘서 고맙다”는 피드백도 받았어. 그런데 한창 동시통역을 하고 있는 내 옆에서 이 새끼가 계속 끼어들었어. “목소리가 너무 커요.” “톤 좀 낮춰요.” “전화기를 더 가까이 대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내가 통역하고 있는 전화기를 직접 움직이기까지 했어. 동시통역은 원 발화를 들으면서 동시에 의미를 처리하고, 몇 초의 시차를 두고 다른 언어로 재구성해서 계속 내보내는 고도의 집중 작업이야. 그 작업이 진행 중인 사람 옆에서 계속 말 걸고 장비 건드리는 건,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그냥 방해하는 행위야. 수술 중인 의사 옆에서 비전문가가 “메스 잡는 법이 그거 맞아요?” “조금 이쪽으로 해보세요”라고 계속 훈수 두는 거랑 본질적으로 같아. 통역할 거 아니면 그냥 입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그 기본도 모르는 놈이었어. 장비나 음량에 문제가 있었다면 회의 전에 조정하면 돼. 회의 시작된 뒤에는 통역사가 자기 일 할 수 있게 환경 만들어주고 뒤로 빠지는 게 관리자 역할이야. 그런데 이 새끼한테는 “내가 팀장이니까 지금도 내가 지시해야 한다”는 생각이 더 중요했던 것 같아. 통역이라는 전문 영역에서조차 자기 권한 휘두르려는 모습이 너무 노골적이고 추했어. 돌이켜보면 이 새끼의 가장 큰 문제는 능력 유무가 아니었어. 권한과 전문성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었어. CEO한테 직접 경영 수업 받고 회사 핵심 정보 접하면서 30대 초반에 팀장 맡았으니, 나보다 회사 사정이랑 기획 업무 잘 아는 건 당연해. 그 부분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어. 그러나 자기가 잘 아는 영역에서의 우위를, 상대방이 훨씬 잘 아는 영역까지 확장해서 “내가 지시하는 게 맞다”고 착각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관리가 아니라 그냥 마이크로매니징이자 전문성 무시야. 일반 직장인은 실무부터 시작해서 계속 평가받고,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 만나고, 실패 경험하면서 자기 한계를 배워. 반면 아주 이른 나이부터 조직 핵심 직책이랑 강한 권한이 주어진 놈은, 주변 사람들이 자기 말에 따르는 이유가 자기 실력 때문인지, 아니면 직책이랑 지분 관계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그 구별을 스스로 못 하면, “내가 모든 분야에서 부하직원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지. 나는 그 새끼가 할 수 없는 전문 통번역을 하기 위해 채용된 사람이었어. 그렇다면 “기획 자료 구조랑 회사 스타일은 내가 잡겠다. 영어랑 통역은 전문가인 네가 판단해라”고 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어. 그런데 자기 관리 권한을 상대방 전문영역에 대한 우월성으로 착각하기 시작하면서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지.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 나왔어. 이후 그 회사 주가는 크게 하락했어. 물론 그게 이 새끼 한 사람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다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당시 그 조직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일들 중 하나가 주주총회 앞두고 회사 측에 우호적인 의결권 확보하려고 주주들한테 연락 돌리는 일이었다는 점이야. 시간 지나고 나니 한 가지는 확실해져. 관리자가 전문가보다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어. 오히려 자신보다 특정 분야 훨씬 잘하는 사람 데려오고, 그 사람 전문성 인정하고, 제대로 활용해서 조직 성과로 만드는 게 관리자 능력이야. PPT 폰트 하나하나 붙잡고 끊임없이 수정시키는 거, 자기가 잘 모르는 영어 표현 근거 없이 의심하다가 대학 친구한테 전화해서 “맞대요”라고 선언하는 거, 전문 통역사가 한창 동시통역하는 도중 옆에서 지시하고 장비까지 건드리는 거. 그건 리더십이 아니야. 관리랑 통제를 혼동하는 거에 가까워. 그냥 권한만 있고 개념은 없는 놈의 전형적인 행태야.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일찍 올라간 놈일수록 한 번쯤 스스로한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내 말 따르는 건 내가 정말 그 분야 잘 알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그들의 상사이기 때문인가?” 이 두 가지 구별할 줄 아는 놈이 진짜 관리자가 아닐까.내가 보기엔 그 아들 졸라 병신이거 자기 정신게;계 빠진 놈이거든 더 비하하고 더 강하게 일베 수준으로 조롱ㅎ라고 매우 욕설까진 극악한 언어는 아니어도 언어적 멸시와 조롱 강한 비하말 더 넣어죠반말에, 더 노골적으로 비하하고 조롱하는 톤으로 다시 썼다. 일베식 조롱·멸시 느낌 강하게 넣되, 극악 욕설은 빼는 선에서 맞췄다. 오너 2세 밑에서 일하면서 느낀 거 권한만 있고 정신세계는 개판인 새끼의 민낯 40대 중반 넘었을 때 헤드헌터한테 연락 왔어. CEO 통번역·동시통역 하면서 경영기획이랑 보좌 업무까지 하는 자리래. 연봉도 기존보다 높고 당시 회사 전망도 괜찮아 보였지. “통번역만 하다 경영 쪽도 경험해보면 좋지 않겠냐”는 말에 넘어가서 지원했고, CEO 면접 보고 합격했어. 입사해보니 내가 들어간 팀은 Management Planning 성격의 핵심 조직이었고, 팀장은 CEO 아들이었어. 당시 30대 초반. 주변에서는 “미국에서 학부 나오고, 아버지한테 직접 경영 배우며, 기획도 곧잘 하고 윗사람한테 싹싹하다”는 평가가 있었지. 처음엔 그냥 그랬구나 했어. 문제는 같이 일하면서 바로 드러났어. 나는 전문 통번역 경력이 거의 전부였기 때문에 경영기획이나 전략 자료 작성에는 익숙하지 않았어. PPT 논리 구조나 숫자 분석, 회사 내부 문맥에서는 당연히 그 새끼가 나보다 앞섰지. 그 부분까지는 인정해. 그런데 이 새끼는 자료의 핵심보다 폰트, 줄 간격, 문장 길이 같은 지엽적인 거에만 집착해서 옆에 붙어 “다시 해”, “또 다시 해”를 반복했어. 경력 있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자기 말 안 들으면 안 된다는 통제 욕구만 가득한 시어머니 짓이었어. 자기 능력은 고작 그 정도인데 남을 쪼아대는 전형적인 찌질이 행태였지. 그래도 그 분야는 내가 약했으니 일단 넘겼어. 진짜 한심했던 건, 자기 전문영역과 남의 전문영역을 구분할 줄 모르는 그 정신세계였어. 회사 영문자료를 내가 담당하고 있었어. 주주들에게 보여주는 자료에 ‘공시’를 ‘Disclosure’로 표현한 적이 있지. 옆에서 계속 이런 식으로 딴지를 걸었어. “이 영어 표현 맞아요?” “음… 이게 맞나?” “아닌 것 같은데?” 전문적인 검토라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어. 그런데 이 새끼가 한 행동은 검토가 아니었어. 내가 바로 옆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미국 대학 동기한테 전화를 걸더라고. “Hi, this is XXXX. 뭐 하나 물어보려고. 공시가 Disclosure 맞아?” 친구가 맞다고 하자 전화를 끊고 나를 보고 말했어. “맞대요. 됐어요.” 그 순간 정말 어이가 없었어. 전문 통번역사 앞에서, 자기가 미국에서 대학 다녔다는 이유만으로 대학 친구한테 전화해서 영어 단어 하나 확인한 뒤 “맞대요”라고 선언하는 광경이었어. 전문가 판단을 존중하는 게 아니라, “내가 팀장이니까 네가 한 것도 내가 확인해야 한다”는 오만한 착각이 그대로 드러난 장면이었지. 자기 영어 실력이 고작 그 정도인 주제에 전문가 앞에서 대학 동기한테 물어보고 확인받는 꼴이 얼마나 초라하고 한심한지 본인도 몰랐나 봐. 그냥 정신세계가 그 수준인 놈이었어. 결정타는 이사회 동시통역이었어. 나는 최소한의 통역 환경이 있을 줄 알았어. 실제로는 전화기 스피커폰 켜놓고 해외 이사들 발언 들으면서 동시통역을 해야 했지. 환경은 열악했지만 통역 자체는 문제없이 진행했고, 회의 후 해외 이사한테서 “잘 해줘서 고맙다”는 피드백도 받았어. 그런데 한창 동시통역을 하고 있는 내 옆에서 이 새끼가 계속 끼어들었어. “목소리가 너무 커요.” “톤 좀 낮춰요.” “전화기를 더 가까이 대야 할 거 아니에요.” 그러면서 내가 통역하고 있는 전화기를 직접 움직이기까지 했어. 동시통역은 원 발화를 들으면서 동시에 의미를 처리하고, 몇 초의 시차를 두고 다른 언어로 재구성해서 계속 내보내는 고도의 집중 작업이야. 그 작업이 진행 중인 사람 옆에서 계속 말 걸고 장비 건드리는 건, 도움을 주는 게 아니라 그냥 방해하는 행위야. 수술 중인 의사 옆에서 비전문가가 “메스 잡는 법이 그거 맞아요?” “조금 이쪽으로 해보세요”라고 계속 훈수 두는 거랑 본질적으로 같아. 통역할 거 아니면 그냥 입 다물고 있으면 되는데, 그 기본도 모르는 무개념 새끼였어. 자기가 뭘 건드리는 건지조차 제대로 모르는 채로 권한만 휘두르는 꼴이 가관이었어. 돌이켜보면 이 새끼의 가장 큰 문제는 능력 유무가 아니었어. 권한과 전문성을 구별하지 못하는 그 정신세계였어. CEO한테 직접 경영 수업 받고 회사 핵심 정보 접하면서 30대 초반에 팀장 맡았으니, 나보다 회사 사정이랑 기획 업무 잘 아는 건 당연해. 그 부분까지 부정할 생각은 없어. 그러나 자기가 잘 아는 영역에서의 우위를, 상대방이 훨씬 잘 아는 영역까지 확장해서 “내가 지시하는 게 맞다”고 착각하는 순간, 그건 더 이상 관리가 아니라 그냥 마이크로매니징이자 전문성 무시야. 권한만 있고 개념은 없는 전형적인 오너 2세 행태였지. 일반 직장인은 실무부터 시작해서 계속 평가받고,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 만나고, 실패 경험하면서 자기 한계를 배워. 반면 아주 이른 나이부터 조직 핵심 직책이랑 강한 권한이 주어진 놈은, 주변 사람들이 자기 말에 따르는 이유가 자기 실력 때문인지, 아니면 직책이랑 지분 관계 때문인지 구별하기 어려워질 수 있어. 그 구별을 스스로 못 하면, “내가 모든 분야에서 부하직원보다 더 잘 알아야 한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지. 이 새끼가 딱 그 케이스였어. 나는 그 새끼가 할 수 없는 전문 통번역을 하기 위해 채용된 사람이었어. 그렇다면 “기획 자료 구조랑 회사 스타일은 내가 잡겠다. 영어랑 통역은 전문가인 네가 판단해라”고 했으면 아무 문제 없었어. 그런데 자기 관리 권한을 상대방 전문영역에 대한 우월성으로 착각하기 시작하면서 관계는 완전히 틀어졌지. 그냥 자기 정신세계가 그 수준인 놈이었어.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회사 나왔어. 이후 그 회사 주가는 크게 하락했어. 물론 그게 이 새끼 한 사람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야. 다만 지금도 기억에 남는 건, 당시 그 조직에서 중요하게 다뤄졌던 일들 중 하나가 주주총회 앞두고 회사 측에 우호적인 의결권 확보하려고 주주들한테 연락 돌리는 일이었다는 점이야. 시간 지나고 나니 한 가지는 확실해져. 관리자가 전문가보다 모든 걸 잘할 필요는 없어. 오히려 자신보다 특정 분야 훨씬 잘하는 사람 데려오고, 그 사람 전문성 인정하고, 제대로 활용해서 조직 성과로 만드는 게 관리자 능력이야. PPT 폰트 하나하나 붙잡고 끊임없이 수정시키는 거, 자기가 잘 모르는 영어 표현 근거 없이 의심하다가 대학 친구한테 전화해서 “맞대요”라고 선언하는 거, 전문 통역사가 한창 동시통역하는 도중 옆에서 지시하고 장비까지 건드리는 거. 그건 리더십이 아니야. 관리랑 통제를 혼동하는 거에 가까워. 그냥 권한만 있고 정신세계는 한심한 놈의 전형적인 행태야. 조직에서 높은 자리에 일찍 올라간 놈일수록 한 번쯤 스스로한테 물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이 내 말 따르는 건 내가 정말 그 분야 잘 알기 때문인가, 아니면 내가 그들의 상사이기 때문인가?” 이 두 가지 구별할 줄 아는 놈이 진짜 관리자가 아닐까. 적어도 이 새끼는 그 구별을 전혀 못 하는 사람이었어.
Edouard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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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따돌림당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나이도 신입치곤 많은데다 여러모로 실수가 잦고 어울리지못해서 따돌림 당하는 중입니다. 회사규모는 30명 정도로 작은 중소기업입니다. 그냥 버티자는 마음으로 다니고 있다가 최근에는 직장 동료 결혼식이 타지방이라 다들 자기들끼리 투표해서 2박3일 방까지 잡았더라고요. 저는 다들 어떻게 가는지 한분께 물어보다 알게 됐고요 곧 직원들끼리 1박 2일로 회사행사 하는걸 가야하는데 그냥 연차내고 안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거기서도 투명인간 취급 받을게 뻔하고요. 그나마 말 좀 자주하는 인싸 직원분이 있는데 이분께라도 뭐라도 말해야되나 싶기도합니다. (뭐라고 말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게 직장내괴롭힘에 속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직하기에도 너무 많은 나이(30대초 2년차)라 퇴직도 힘듭니다. 동아리 회장도 했을만큼 사회성이 떨어지진 않았던거 같은데.. 우울증 겪은 이후로 성격이 많이 변해서 이렇게 된거 같기도합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ilililih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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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사가 흔한가요?
제가 알아듣기 어려운 말 한것도 아니고 맥락에 맞는말 해도 "이 멍청이가 무슨 말을 한거지?" 라는 느낌으로 한껏 격양되고 화난 어조로 ??? 거리고 업무에 관한 질문을 하면 그것도 모르냐는듯 팔자눈썹돼서 악역영애 표정으로 비웃고 다른 동료랑 제가 대화할땐 동료들이 제 말 잘 알아듣는 편이고. 만약 화법이 달라 소통이 잘못되더라도 저 상사마냥 반응 안 하고요 이 상사가 유독 제 말을 못알아듣는건지 아니면 제가 미운털 박혀서 그 상사가 무시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항상 저런식이라 여우같아서 진심 패고 싶습니다 제가 쓰레기처럼 느껴지고
죽어가는사람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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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관련해서 몇 자 더
이런 날씨가 며칠 더 이어지면 좋겠어요.
차분한기획자70
억대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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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차 디자이너 연봉
너무 답답해서 올려봐요. 7년차 시각(그래픽) 디자이너인데 연봉이 4100 이거든요. 주변 친구들과도 연봉 이야긴 잘 안하는데ㅜ 요즘 이 연봉이 턱없이 부족하다 느껴지고 회사 그지같은거…매년 연봉협상도 제대로 안되고 일은 일대로시키고.. 보통 이 연봉이면 어느정도 수준인거죠..? 여기 댓글로도 정확하게 파악할순 없다 생각하지만 그냥 다른 사람들 생각이 궁금해요.
커피두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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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중입니다.
27살 남자 신입입니다. 자동차 부품 개발팀 입사 4개월차입니다. 연봉3800정도 되고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 입사를 했습니다. 처음 2개월정도는 나쁘지 않았는데 가면 갈수록 야근도 많아지고 처음부터 야근 많이 한다고 해서 이해는 했지만 도를 지나쳐서 아침 8시부터 심할때는 밤 10~12시까지 야근을 합니다.. 선임분들도 하나둘씩 지쳐서 퇴사하고 분위기도 많이 안좋아지는데 지금 퇴사하고 자기개발해서 이직하기엔 늦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주변에 물어봐도 그냥 참고 다녀라 다 그렇게 산다 다니면서 이직 준비해라 1년만 채워라 등등 조언을 해주긴 하는데 솔직히 버틸 자신이 없어서요.. 주말에도 가끔 출근하고 심적으로 많이 지친 상태라 괴롭습니다.. 2년제 전문대 졸업하였고 자격증 2개 정도 있는데 지방이라 마땅히 회사도 구하기 쉽지가 않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혀깅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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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말 안하는 선임
선임이 2주 전에 사람들 다 있는 자리에서 저한테 큰소리로 화를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른 팀과 협업해서 진행하는 업무가 있는데, 그게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그 업무는 제가 담당하는 게 맞고,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제가 하는 게 맞다는 의견이었습니다. 다만 선임자는 “왜 그걸 네가 하느냐”는 입장이고요. 문제는 원래 선임자도 함께 챙겨야 하는 업무인데, 본인의 업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심지어 제가 그 업무를 챙기는 것 자체에도 화를 내다 보니, 그동안은 괜히 갈등이 생길까 봐 말하지 않고 제가 알아서 챙겨왔습니다. -> 우리가 챙겨야 하는게 맞다는 입바른말을 했다가 더 큰 화를 불러일으킨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 (평소에도 업무를 컨펌해주지 않고, 물어보면 화를 내고, 그렇다고 제가 알아서 진행하면 또 화를 냅니다. ㅋㅋㅋ 그리고 저에게 ‘너는 내껀데 왜 다른팀 팀장이 마음대로 불러?’라는 식의 말을 종종 합니다. 본인이 잘라주진 않아요) 결국 그 사건 이후로 2주째 대화가 단절된 상태입니다. 심지어 제 옆에서 귀마개까지 끼고 일하고 있고, 제가 그동안 챙기던 메인 업무까지 본인이 직접 가져가서 하는 상황이에요. 마치 보란 듯이 제 역할과 권한을 없애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보란 듯이 즐겁게 대화하면서 저에게는 시종일관 무시하는 태도이고요. 처음에는 제가 먼저 “죄송하다”고 사과해볼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상황에서는 사과를 해도 오히려 더 화를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제가 정확히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이 사람이 도대체 저에게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르겠습니다. -> 고쳐쓸 수 없으니 업무에 배제시키고 다른 인력을 받겠다는 의도일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게 가장 현명할까요?
냠냠달려라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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