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회사 1년 다니고 이직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마케팅 대행사에서 1년 차 AE로 일하고 있는 26살 직장인입니다. 다음 달이면 첫 회사에서 1년을 꽉 채우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직무에 대해 깊이 고민한 결과, 지금의 일이 제 성향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성향과 목표를 돌아봤을 때, 지금부터 쌓아갈 경험과 경력이 앞으로의 30대 직장 생활에 더 큰 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직무 전환의 빠른 선택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다행히, 제약영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친한 선배의 추천을 통해 해당 직무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첫 회사를 1년 만에 그만두는 이력이 향후 입사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을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도 저는 현재 회사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직의 이유는 단순히 방향 전환과 적성에 맞는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결정입니다.
제 상황에서 이러한 이력이 새로운 도전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그리고 이를 긍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오늘 연차라 집에서 눈팅만 하며 골똘히 생각해보다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