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 주목! 기업경영은 0000이다!
글을 시작하기 전에 하나만 말씀드릴게요.
기업의 문제 중 70%는 구조나 제도 때문이 아니라 사람과 소통의 문제에서 출발합니다.
정말입니다.
● 인재경영의 본질, 왜 이렇게 반복해서 이야기될까?
우선, 인재경영은 기업 경영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하지만!!! 많은 기업에서 이 기본이 가장 먼저 무너집니다.
조직 내 핵심 정보가 위로도, 아래로도 흐르지 않고
경영 전략과 인재 제도가 공유되지 않으며
소통이 단절되면서 직원들은 방향을 잃고
결국 기업의 성장은 제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인사담당자 네트워킹 모임에서도요.
“우리 회사도 소통만 잘됐어도 절반은 해결됐을 텐데요;;”
라는 말이 정말 자주 나옵니다.
● 소통, 알고 보면 경영진과 대표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사실 저도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취업·이직 컨설팅을 기반으로 여러 기업과 협업하며 빠르게 성장해왔지만,
정작 내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구체적인 소통 부족을 크게 느꼈습니다.
그래서 깨달았죠.
대표가 먼저 소통의 문을 열어야 하고
직원이 스스로 소통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 하며
업무의 ‘해석 차이’를 방치하면 조직은 반드시 삐걱거린다는 사실을요.
But,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소통은 ‘자주 하는 것’보다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게 조직을 움직이는 생물적인 개념이니까요.
● 핵심 인재 선발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
많은 기업이 AI와 GPT를 활용해 역량·평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좋은 접근입니다.
그런데!!!
이건 ‘현재’를 보는 도구일 뿐입니다.
핵심 인재는 미래를 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파레토 법칙처럼
전체 인력의 20%가 80% 성과를 만든다면,
그 20%를 어떻게 선발하고 유지하느냐가 곧 기업의 생존 문제입니다.
그래서 HR팀과 경영진이 가져야 하는 관점은 단 하나.
재무제표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게 하는 통찰력
이 관점을 가진 경영진이 있는 회사는
HR제도가 달라지고, 의사결정 속도도 달라집니다.
● 실제 기업들은 어떻게 인재경영을 적용했을까?
제가 상담했던 기업들만 봐도 답이 보입니다.
KT 기반 기술에 의존하던 중소기업은
ICT·빅데이터·클라우드 IoT 플랫폼까지 확장하며
“기술 + 인재 조합”으로 재건축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때 급성장했다가 급락한 필터 제조기업은
외부 환경 탓만 하지 않았습니다.
HR의 의미를 깨닫고 조직관리·진단을 강화하며
아예 HR 사업까지 확장했습니다.
(이런 반등 사례, 저희 인담 모임에서 종종 회자됩니다^^;)
이처럼 HR을 잘 다루는 기업은
위기를 겪을 때도 ‘흔들리되 무너지지 않는 힘’을 가집니다.
● 앞으로 기업 평가의 기준은 숫자에서 사람으로 이동한다
아래 내용은 정말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제 기업은 재무 숫자만으로 평가받지 않습니다.
인적 자본 공시가 경영의 핵심 프레임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채용·육성·이직률·역량 개발 등을 어떻게 운영하는지가
곧 기업 가치가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인적 자본 지표를 미리 설계하는 기업이
투자도 받고, 인재도 모으고, 성장도 가져갑니다.
<결론>
기업 경영에서 인재경영과 소통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입니다.
핵심 인재를 어떻게 선발하고,
경영진이 어떤 통찰력으로 회사를 이끌고,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느냐가
기업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지금은 제도보다 마음,
시스템보다 사람을 먼저 들여다봐야 할 시점입니다.
ex) 팀장과 팀원이 매일 마주보지만 서로의 관점을 모른 채 일하는 경우…
이런 기업은 제도 10개 바꿔도 성과가 안 나옵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