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갈팡질팡 하네요
안녕하세요.
동일 회사 인턴 후 알바로 불러주어 프로젝트를 잘 넘기고 회계팀 정규직으로 입사가 된 후 약 3년 이 되가는 시점입니다.
경영본부
A 회계팀 [팀장 1명, 팀원 1명(본인)]
B 경영지원팀 [인사팀장 1명(b2), 영업지원사원 1명(b1)]
제조본부
C 생산팀
b1께서 자동화를 해줄수 있냐고 개인적으로 지속하여 요청하자 공적으로 회사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A, B, C과 연계하여 프로젝트를 경영본부장님과 의논하였고, 지시에 따라 약 1년정도 진행 하고 그 후 1년 정도 AS를 하였습니다.
C팀은 피드백 및 AS를 맞춰 메뉴얼 협의로 마무리가 되었고
B팀은 수십번이 넘는 반복적인 문제로(b1께서 자동화만을 원하셔서) 시간이 지나자 저의 언행을 가지고 트집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더군다나 b1의 상사(이하 b2)는 업무에 대해 모른척하며, 책임회피하길래 본부장님 지시로 하고있던 b1의 연차시 업무지원과 해당 프로젝트를 저의 팀장님과 논의 하여 급히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러자 B팀은 저를 왕따를 시키더군요. b2의 뒷담화 텍스트을 보게 되었고, 제가 정규직 전환한지 얼마되지 않은 시기부터 사적으로 저를 까내리고, 본인들이 생각하는 편협적인 캐릭터를 형성하고 있더군요.
b1이 본부장님에게 프로젝트 중 저의 언행을 가지고 이야기한 뒤 본부장님이 따로 불러내길래, 언행에 있어 감정이 상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드린다고 답을하였습니다. 다른의미로는 일방적으로 업무소통을 안하려던 것을 알고자 하는 의미였습니다. 그러나 B팀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비방언어사용이 아닌 저의 화법이 무서웠다고 하더군요]
또 시간이 흘러 중간에는 b2를 통해 B팀과 대화를 하고자 하였지만 묵살 당해버리구요.
(이미 b2는 b1과 저의 사이를 이용하여, 저를 집단 따돌림을 시작하고 있었더군요)
그렇게 6개월을 참자 불현듯 제가 교묘하게 당하지 않았나 해서 남겨보면
1. b2는 제가 연차일때, 제 이어폰을 부셔놓고서는 다이소에서 비슷한 걸 사오고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제가 뭔가다름을 시사하자 자조치종을 이야기 하는 것
2. 제가 회사에 적응코자 본부인원에게 커피를 몇번 산적이 있는데 b1이 자기 지갑인 마냥 오늘은 안쏘냐고 하는 것이라던지
3. 유통기한 다 지나거나 근접한 가공품을 선물인 거 마냥 넘기거나
4. 회사의 들어오는 공용간식을 저와 저의 팀장님만 권유하지 않는 다거나
5. 반말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저랑 동갑이거나 한살 적은 직원에게는 경어를 사용
물론, 위에 사항들에 대해선 가만히 있지 않고 선을 그으면 그것데로 교묘하게 무시하더군요
이러다 보니, 요새는 그들의 월급루팡짓들을 하나하나 기록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무슨일을 하는 짓인지 뒤죽박죽입니다.
내부 인사위원회도 작동되지 않고, 그렇게 경과도 오래 지나 그런지 두서없는 글이되었네요.
더군다나 b2는 인사관련 담당자라 저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을까 내심 걱정되기도 하고 그런 상황에 글을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