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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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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걸까요
두달 전 새로온 팀장님과 퇴근길이 우연히 겹쳐서 지하철역까지 같이 가게 되었는데 가족관계부터 이것저것 물어보시더라구요 근데 좀 제가 예민하게 느끼는건가 싶은게 그날 제 의상과 신발, 걸음걸이를 말씀해주시는게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좀 예민하게 생각한거겠죠 제가?
배고픈감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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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께 궁금한 점
안녕하세요. 현 근무지에서 10년 가까이 다닌 사기업 연구 개발직군 종사자 입니다. 인사 담당자 분들께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여기에 올려봅니다. 제가 현 근무지에서 2년 연속 성과등급 C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걸 안지 오래되지 않았고요. 성과가 딱히 연봉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나름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부서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받은 적도 있었고 제 업무에서만큼은 열심히 안한적도 결과가 나쁜 적도 없었습니다. 여러 사유로 현재는 더 나은 조건으로 더 좋은 회사에 이직이 확정되었지만 아무 잘못한 부분이 없는 직원엑 2년 연속 c를 주는건 무슨 의미일까요? 참고로 팀장은 저에게 c를 준 적이 없으며 저랑 관계도 매우 좋은 분이었습니다. 이미 퇴사 후 이직하시기도 했고요. 인사팀 담당자가 보기에 무슨 의미로 해석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뽀크라테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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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행동
상사로부터 폭언과 보고 자료를 눈앞에서 찢는 모욕을 당했네요 마음에 안든다고 죽여버리고 싶다라고 말을 들었는데 참는게 참는게 아니네요.... 이제는 화가 나기보다는 상대 하지 않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새로운 곳을 알아보는게 낫겠죠??
페이스메이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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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시 퇴직금 및 잔여연차 일수 인정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올 해 연봉 30% 삭감 근로계약서에 동의하지 않을 시 권고사직한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이에 첫 직장 첫 퇴사를 앞두고 관련하여 검색을 이리저리 해보고 있지만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뭐가 맞는지 확신도 없습니다. 그래서 퇴직금 및 잔여연차 인정, 이런 퇴사 관련된 것들을 물어볼 곳 세 가지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1. 퇴직금 우선 2026 급여명세서 내역을 적어보겠습니다. (퇴직 직전 3개월 급여명세서도 2026년 세금 연금 고용보험료 등등 바뀐것 빼고 거의 동일합니다.) --------------- 지급내역 기본급 3,788,000 식대비 200,000 추가식대 200,000 공제내역 국민연금 189,430 건강보험 143,360 고용보험 35,890 장기요양보험료 18,830 소득세 100,000 지방소득세 10,000 합계 지급총액 4,188,000 공제총액 497,510 차인지급액 3,690,490 --------------------- 이상입니다. 고용노동부 퇴직금 계산기에 지급내역을 넣을 시, 식대 포함액으로 넣을 지 식대 미포함액으로 넣을 지를 잘 모르겠는데요, 2022년 2월부터 현재까지 만 4년 근무기간 기준 식대미포함 19,844,699원 / 식대를 급여에 포함 시 21,940,232원 이 나옵니다. 식대는 포함이 맞나요 미포함이 맞나요? 또 퇴직금이란 이렇게 법정 퇴직금 계산법이 있어서 1원 단위로 국내의 어느 기업이든 똑같이 계산되는 것입니까? 아니면 회사에서 나름의 계산법으로 일부 달라질 수가 있는 것입니까? 지급일 관련해서도, 어떤 회사는 당장 돈이 없으니 할부로 해주겠다 이런 말을 하는 곳도 있다는데, 보통의 경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보통 퇴사기준일로부터 며칠 안에 일괄 지급이 되는 식인가요? 2. 잔여 연차 저희 회사는 제가 입사 직후 설명 듣기로, 첫 해에는 만 한 달 근무를 채울 때 마다 그 다음달 1일에 연차 1개 지급된다고 하였고, 그 다음 해부터는 1월 1일에 연차 일괄지급이라고 들어 지금껏 그렇게 알고 있었고 그간 저 뿐 아니라 다들 그렇게 휴가를 사용하여서 당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권고사직 관련하여 최종근무일에 대해 이야기하다 제가 모르는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저는 당장 내일부터라도 연차를 소모하라고 하면 그에 응하고 남은 연차를 모두 소모한 그 날을 최종근무일로 하고싶다고 하였는데, 그게 안된다며 원칙상 중도 퇴사자는 그 해 연차를 다 쓸 순 없고, 지금 3월 초까지니까 올 해 연차는 거기까지 지급되는 연차만 쓸 수 있다라고 합니다. 그리곤 대표님과 상의해서 모든 1년 연차를 다 쓰게 해줄건지에 대해 이야기는 해 봐 주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회사가 선심을 쓸 문제인지 아니면 어디까지 저와 회사의 권리인지가 궁금합니다. 사규의 연차 부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 연차휴가 관련내용은 각 항과 같다. 1. 회사는 1년간 개근한 직원에 대하여는 15일간의 연차휴가를 부여한다. 2. 단, 1년 미만의 근로 직원에게는 1개월 개근 시 익월 1일의 연차휴가를 부여한다. 3. 근속연수가 2년 이상인 사원은 3년차부터 근속연수 2년마다 1일씩 연차휴가 일수에 가산된다 여기서 회사는 상기 2. 를 가지고 말하는 것 같은데, 이건 근무 첫 해의 12월 31일까지 적용되는 이야기인걸로 알았습니다만 연초에 퇴직하는 저같은 경우에도 적용될 여지가 있는 말인지 궁금합니다. 제 근로형태는 처음에 정규직인줄 알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계약서상 정규직이라고 명시된 문서를 받아본 적은 없고, 입사일 및 매 해 1월 1일~12월 31일자로 된 근로계약서를 새로 작성하는 계약직의 형태로 4년 근무하여 무기계약직의 형태입니다. 그리고 사규상 남은 연차를 급여로 환산해주는 제도는 없습니다. 3. 이 모든 것을 물어볼 곳 나가는 마당에 별 할 말도 없고, 권고사직은 해고와 달라서 협상의 개념이라 하길래, 어느 정도 협상하여 조용히 나가고 싶습니다. 그래도 제 권리와 회사의 권리가 어디까지인지 알고 협상과 양보가 있어야지, 일방적으로 잘 모르는 상태에서 부당하게 양보당하며 나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야기가 어떻게 될 지는 며칠 두고봐야 하겠지만, 많이 부당하다면 얼마를 써서라도 조정해 볼 생각이 있습니다. 제가 이 문의글로 작성한 모든 궁금한 것들을 정식으로 문의할 수 있는 곳이 어떤 곳이 있을까요? 고용노동부 산하 동네 고용노동센터? 변호사 법무법인 사무실? 노무사 사무실? 그리고 만약 필요하다면 기장비/수임료를 받고 제 분쟁 등 법적인 문제를 도와줄 곳이 어디인지 궁금합니다. 부동산 관련으로 2년 싸운 사람의 민사 변호사비 청구된 금액을 대충 들어 알고 있는데, 합의가 잘 안 될 경우 제가 맞는 일인지 잘못한 일인지 법의 심판을 받아보고 싶은 궁금증이 있습니다. 그 후 제가 지더라도 상대방 금액까지 그 정도 지불할 용의도 있습니다. 사회 중고?초년생의 첫 퇴사라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83hs557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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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전인데 휴가 내야하는 경우
말 그대로 입사를 앞두고 있믄데 월차 생기기전에 미리 잡혀있는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월차를 땡겨써야하는경우 언제 말씀드리는게 가장 좋을까요? 제 직속 상사한테 말하는게 좋을까요?
molla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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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으로 인해 반복되는 동료퇴사... 어떻게 대처 해야될까요?
저는 총 경력은 7년차이고, 지금 회사에 이직한 지는 2년 정도입니다. 현 직장은 외국계, 5명 정도의 팀인데 2년 째 팀장님의 공격적인 성향때문에 동료들이 그만두고 있어 항상 팀 분위기가 침울합니다.. 저는 정말 오래다니고 싶은 회사인데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답일까요..? 현황 짧게 말씀드리자면 1년 퇴사율은 팀 HC대비 50프로 이상이며, 2년동안 팀 HC를 넘는 숫자의 사람들이 퇴사했습니다.. 팀원 간에는 팀장님의 하기와 같은 성향이 주요한 원인으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1. 명확하지 않은 업무 지시 업무 특성 상 가이드/지시 등이 아주 명확해야 하는데, 명확한 가이드를 절대 주지 않습니다. 질문에는 반문으로 대답하시고, (그렇게 처리하는 게 맞아요? 등) 다른 유관부서 팀 컨펌을 받게끔 항상 돌리시는 편이라 항상 사소한 의사결정도 업무 진행이 안될때가 많고.. 가끔은 정말 쥐콩만한 것도 다른 팀 컨펌 받아야하는 민망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2. 그날 감정에 따라 팀원을 괴롭힘 기분이 안좋을 때(휴가 복귀 등) 특정 한두명, 상대적으로 업무연차나 지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을 괴롭히는 성향이 있습니다. 이건 왜 저렇게 했냐 이게 맞다고 생각하냐 등.... 실제로는 옳게 처리한 내역일지라도 꼽..?을 주시는 경우가 정말 잦습니다. 어느정도 업무 짬 되고 받아칠 수 있을 사람에게는 그렇게까지 괴롭히지 못하시는데, 대체로 순응하는 분들에게 이런 성향이 심합니다. 사무실에서 육성으로 괴롭히다 타팀에서 지적된 적이 있어, 이젠 메신저/메일로 갈아타셨는데.. 텍스트 쌓이는 거 보면 당하는 사람이 아닌 제가 봐도 맘이 아픕니다. 3. 공격적인 언행 업무든 사담이든 사람을 공격적으로 대하거나, 무안하게? 만드는 언행이 정말 많습니다. 음.. 이건 텍스트로 풀기가 참 어려운 부분인데, 비꼬거나 무시하거나 가치관 비하하거나 등등.. 에피소드가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대체로 위와 비슷하게 막내 라인, 상대적으로 순응적인 직원 분들에게 이런 성향이 더 심합니다... 팩폭을 가장한 가스라이팅도 많고.. (특정될 수 있어 실제 어록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저희가 내부적으로 팀원 분들이 말씀하시는 불만은 상기 정도이고, 이 외에도 성과 은근슬쩍 가로채기/내 실수 팀원으로 돌리기 등의 에피소드도 상당히 많습니다... 다만 퇴사자 분들도 직접적으로 퇴사 시 팀장님을 언급하진 않으셨다고 알고 있어요. 다들 그냥.. 이직해서 더 좋은 회사로 옮겼다 정도로 좋게좋게 넘어갔다보니.. 오피셜하게 이런 팀 이슈들이 표면으로 드러난 적은 없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선배님들은 어떻게 헤쳐 나가실까요..? 인내가 답일까요 아니면 저 또한 더 늦어지기 전에 도망치는 게 답일까요..? 건강한 조직이라면 저도 뭔가 합당한 액션을 취하고자 합니다만 업계가 좁고 보수적인 편이고, 제 회사는 다면평가 또한 없는 조직이어서..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회사 자체는 정말, 너무 너무 맘에 들지만 반복적인 동료 퇴사로 인한 비정기적 업무 과부하 + 건강하지 않은 팀 분위기기 출근을 괴롭게 하고 있어... 조심스레 고민 사항 한번 등록하여 봅니다.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대처하실까요..?
흐르르릉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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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에서 스카웃 제의가 왔습니다.
전직장은 2019년 퇴사를 했고, 퇴사 사유는 급여밀림, 사장의 성격 사유로 퇴사를 했는데요. 지금 다니는 회사의 연봉보다 약 1.5배를 제시해주시네요. 하는 업무는 거의 같을 것으로 예상되고, 무엇보다 6년전보다 회사 캐시카우 범위가 넓어졌고, 사업영역이 확충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장도 직원 터치를 이전보다 많이 안하는 분위기인 듯 한데요.. 지금 회사는 급여인상이 4년째 동결이고, 앞으로 AI가 대체될 것으로 보여 고민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이직하는게 좋은걸까요?
빵가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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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합불 결과
안녕하세요, 저번 달 초 빗썸 채용공고에 지원했는데 부득이 하게 내부 사정으로 결과 안내가 더 걸릴 것 같다고 메시지가 왔었습니다. 하여 저번주쯤 메시지 왔던 플랫폼으로 문의를 드렸는데 아직까지 답변이 없으셔서 사내 메일이나 연락처 관해서도 찾아봤는데 따로 공고에는 없더라고요.. 계속 기다리는 게 맞는 걸 아는데 너무 궁금해서 이렇게 작성해봅니다…ㅜㅜ
@(주)빗썸
둥둥둥듕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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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신입 엉엉 울었다 ㅋㅋㅋㅋ
1년도 안된 신입 열심히 노력하는게 보이는데 신입은 신입이라 어리바리 함 맨날 실수하고 미안해함. 아는게 없으니까 질문도 잘 못하고 핀트도 잘 못 잡음. 실수한 날에는 makeup 하고 싶어서 야근하면서 죽어라 공부함. 그게 기특해서 마음 속으로 이뻐하고 있었음. 그러다 오늘 사고를 쳤는데 타팀에서 요청한 데이터를 완전히 잘못 뽑아서 넘긴 거임. 원래 팀장님이 더블체크 하는데 하도 바빠서 대충 보고 넘겨서 벌어진 일이었음. 하루종일 기죽어있는거 같길래 데리고 나가서 "ㅇㅇ씨 기죽지마. 실수하는건 당연한거야. 신입 때 실수 많이 하고 많이 배워." 라고 했더니 자기가 일머리가 없어서 팀원분들한테 너무 민폐 끼친거 같다면서 "저는 민폐덩어리예요...꺼흐흐븝" 하면서 콧물 방울방울 돼서 우는데 너무 웃겼음. 휴지 한 통 다 쓸 기세로 울길래 "데이터 좀 잘못 뽑았다고 퇴사하면 대한민국 직장인 절반은 백수야"라고 달래줬음. 내가 처음 입사했을 때 생각도 나고 그렇더라고. 원래 신입은 사고 치면서 크는 거니까 나중에 친해지면 꼭 오늘 울던거 성대모사하면서 놀려야겠음
뤼필
금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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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기제가 강한 팀원 어떻게 핸들링하시나요?
최근 합류한 팀원 한 분 때문에 고민이 깊어 글 남겨봅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칭찬을 받을 때도 있고 개선 피드백을 받을 때도 있지 않습니까. 칭찬받을 때는 세상을 다 가진 듯 좋아하다가, 아주 작은 개선 요청만 들어가도 얼굴색이 변하면서 입을 닫아버리는 겁니다. 지금까지 관찰한 이 분의 특징으로 말하자면, 1. 피드백을 공격으로 받아들입니다. 업무 결과물에 대해 수정 보완 사항을 전달하면, "그건 제가 이런 의도를 갖고 한 건데요?"하며 의도를 구구절절 설명하거나 혹은 "당시 가이드가 부족했던 것 같은데요"라며 바로 날을 세웁니다. 더 나은 방향을 찾자는 취지의 리뷰인데, 본인의 능력을 부정당했다고 느끼는지 매번 자기방어적인 논리를 펼칩니다. 덕분에 피드백 시간이 매우 비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2. "제 잘못은 아닙니다"가 기본 스탠스 일이 꼬이거나 일정이 딜레이되면 상황 파악보다 '내 책임이 아님'을 증명하는 데 에너지를 다 씁니다. 타 부서 협조가 안 됐다느니, 하필 시스템이 오류다느니...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미 벌어진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보다 본인의 무결함을 지키는 게 우선인 것 같아 보입니다. 자존심 때문일까요. 자기 잘못을 인정하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제가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도와주다가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탈모 올까봐 고민입니다.
광석이형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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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주제가 안 맞는다며, 목각 인형이랑 사귀는 것 같다는 말로 차였습니다.
여자친구는 네트워킹 모임에서 만나 그쪽에서 먼저 번호도 따고 연락도 하며 거의 반 년 간 썸을 타다가 사귀게 되었는데요 어제 이별 통보를 받았습니다. 썸 기간까지 거의 1년을 진지하게 만나고 있던 터라 충격이 큽니다. 이유는 대화가 안 통한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리액션도 부족하고, 무슨 말을 해도 비즈니스 미팅 하는 것마냥 결론만 찾으려 한다더군요. 목각 인형이랑 대화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자친구는 만난지 1년 가까이 됐는데 저라는 사람에 대해서 잘 모르는게 서운하다고 합니다. 제가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추억이 있으며, 평소에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저는 ISTP지만 평소에 그렇게 딱딱한 사람은 아닙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노잼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없습니다. 다만 여자친구 앞에서는 긴장하고 굳어 버리다 보니 어떤 이야기를 하기 전에 '이 얘기를 하면 이상해 보이지 않을까? 이 얘기를 하면 재미없어 보이지 않을까?' 하면서 머릿속으로 필터링을 수십 번 거치다 보니 결국 입 밖으로 나가는 말은 "응", "그랬구나" 같은 단답형뿐이었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시간이 지나면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들려줄 거라 믿고 기다렸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나아지지 않는 것 같다고 합니다. 먼저 시간을 갖고 주말에 다시 만나보기로 했는데, 그 전까지 저도 생각을 정리해 가려 합니다. 여자친구는 전시회나 건축 공간도 좋아하고 철학적인 대화를 좋아했는데 저는 주식, 부동산, 업계 동향 아니면 딱히 할 말이 없더라고요. 억지로 맞추려다 보니 대화가 뚝뚝 끊겼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 이야기도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 제 고향 이야기나 어릴 적 이야기도 시골 얘기라 재미없어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직장생활에만 익숙해지다 보니 연애 근육이 퇴화해 버린 것 같습니다. 다시 만나면 어떤 얘기를 이어나가야 할까요..
Winsthe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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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줄퇴사.. 계속 다녀야 할까요.
1. 현재 상황 회계부서이고 팀장급 포함 5명이었는데 결산전 2명 퇴사 충원은 1명만 진행 전반적으로 적자가 이어지고 있고 그나마 이익 나던 사업부도 실적 악화되는 중 원래 하던 감사 및 결산 업무에 세무 신고 등 업무 더해짐 회사에선 바쁜건 알겠는데 월결산 안챙기냐며 압박 아기가 어린데 육휴도 못쓰고 집가도 일하는 상황 2. 그나마 장점 기본급은 높은 편이라 생각. 야근수당 챙겨줌. 시스템 잘되어 있음. 현재 같이 일하는 분들은 괜찮음 이다보니, 이직하려고 해도 공고가 요즘 많지않고 있어도 기본급 맞는 곳이 많아보이진 않네요. 또 인력풀이 빡빡하니 부하직원을 뽑지 않아서.. 연차가 쌓이다 보니 부하직원 관리경험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구요. 일단 상황을 봐야할지.. 적당히. 옆그레이드더라도 옮기는게 답일지 고민인 요즘입니다
삼돌w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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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에게 오만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회사 사람에게 큰 기대 안 하는 편인데 팀장님 때문에 요즘 부쩍 회의감이 드네요. 공과사를 구분하는 건 당연하지만, 저희 팀장님은 정말 최소한의 인간미도 없는 분입니다. 평소에도 사담 일절 없고 무뚝뚝한 성격이십니다. 못한 일에는 단호하지만 잘한 일에 호들갑 떨며 잘했다 해주시는 분도 아니고 팀성과가 잘 나와도 다 같이 숨 고르고 자축하는 시간을 갖기 보단 빨리 다음 스텝을 준비하자고 하시는 분이거든요. 그래도 일만 확실하게 쳐내고 성과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해서 저도 불만 없이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몇 달 전 제가 새벽에 급성 장염으로 응급실에 가게 되었는데 아침까지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출근이 불가능했고 팀장님께 상황 설명 후 부득이하게 병가를 쓰겠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보통 직원이 응급실에 갔다고 하면 빈말이라도 상태부터 묻는 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요. 그런데 팀장님이 괜찮냐는 말이 단 한마디도 없이 [그럼 오늘 오후 미팅은 누가 들어가나요? 어제 작업한 기획안 최종본 공유 폴더에 올리고 쉬세요.] 딱 이 말이 끝이더라고요. 아픈 팀원보다 당장의 업무 펑크만 신경 쓰는 태도에 기분이 참 씁쓸해지더라고요. 그날 이후로 회사에 대한 제 태도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나서서 챙기던 일도 이젠 안 합니다. 딱 제 업무 시간, 제 역할 안에서 시키는 일만 합니다. 팀장님을 대할 때도 철저히 업무적으로만 소통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직장에서 이렇게 마음을 닫고 지내다 보니 회사 생활 자체가 너무 무미건조하고 피로하게 느껴지네요... 출근하는 것 자체가 소모적으로 느껴집니다. 회사생활이라는 게 원래 이런 건데 제가 생각이 짧은 걸까요? 출근길에 여러 생각이 듭니다.
상스치라지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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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직중인 회사 채용공고
제가 가고 싶은 부서가 지금 채용공고가 올라왔는데, 혹시 재직중이지만, 그 회사 채용공고 지원해보신분 있을까요..?!
행복아자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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