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고객사 발굴 영업 고민
안녕하세요 영업 선배님들, 신규고객사 발굴 영업에 대해 고민이 많아 여러 조언 부탁드리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조업체 해외영업에서 근무하다가 B2B 영업에 대한 동경과 관심으로 외국계 B2B로 커리어를 변경하였고, 현재 신규 고객사 발굴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직한지는 아직 1년이 조금 안 되었습니다.
제 고민은, 열심히 해보려고 부딪혀 보지만 성과를 내는게 쉽지 않고 이렇게 계속 하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두려움과 회의감입니다.
이전 직장에서는 팀 조직으로 움직였고, 제조업체 해외영업이다보니 오더/생산 관리가 주 업무라 현재 업무와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현재는 팀이 아닌 개인 업무라 모두 혼자 알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막막함이 더 크게 드는 것 같아요.
현재 거의 대부분의 대형 고객사에서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 신규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곳을 찾아야 하는데, 예산 등의 문제로 투자에 회의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현재 업계 시장 상황도 너무 좋지 않아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콜드콜, 소개, 검색, 인터넷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며 업무 진행 중인데, 아직 이렇다할 성과가 없어 마음이 많이 답답하네요...
이렇게 계속 하는 것이 맞는지, 제가 가는 길이 맞는 것인지, 제가 부족하고 못 하는 것인지 항상 고민이 되서 너무 답답한 마음입니다.
B2B영업 선배님들께서도 이런 부분들이 처음에 겪으신 과정인가요?
신규 발굴이나 전반적인 B2B영업 방법에 대해서 어떠한 조언이라도 주시면 잘 듣고 새기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