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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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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기준시가로 계산법 아시는분 ㅠ
안녕하세요ㅠ 제가 그 계산법을 잘못 알고있는건지 은행원분께서 말씀해주신 금액이 이해가 안가서 질문 드려봅니다ㅠ 일단 kb시세가 없는 오피스텔이고 융자도 없습니다. 대출은 버팀목으로 1억만 받을 예정이고 HUG 입니다. 나머지 금액은 제 돈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단위당 기준시가 * 건물면적(전유면적+공용면적) * 140% 했을때 나온 금액(A)이랑 보증금 * 90 % 했을때 나온 금액(B)랑 해서 비교하신다는데 (A)가 258,607,048 (B)가 209,000,000 입니다. 전세가는 230,000,000 이구요 기준시가는 2,042,000 건물면적은(전유면적+공용면적) 90.46 입니다. 근데 은행원분 말씀으론 보증금을 낮춰야한다 지금 전세가로 못나온다 라고 하시는데 비교할때 (A)가 (B)보다 작으면 되는게 아닌지 그게 아니라면 어떤식으로 비교를 해서 현재 전세가에서 얼마를 낮춰야하는지..가 궁금합니다ㅠ 제가 너무 무지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lIlllllb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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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은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이제 2년차 되어가는 영상 PD입니다... 안 혼나는건 아니지만..그래도 어찌어찌 잘 해가고 있습니다만... 같은 팀원이 혼나면 일이 겹쳐서 다 같이 혼나고 하다보니....그럴때마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머리가 아프네요... 내 일 쳐내고 후배 관리하고...다른 팀이랑 협업 하는게 있으면 그거 관리하고...괜찮겠다 싶어서 쉬면 엉망이라 또 혼나고...건강 하나는 최고였는데 이제는 약 달고 살고... 이러다가 스트레스로 퇴사하게 생겼네요..ㅋㅋ 이게 번아웃인지...스트레스인지...건강문제인지...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루하루 버티시나요?
소가4마리면소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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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층간소음 심한 신축 vs 조용한 구축
투자말고 오로지 거주요건으로 층간소음 밤낮 매우심한 신축 34 평 vs 층간소음 없는 구축 25평 [매우 조용함] 어디살거에요? 참고로 후자는 주차도 매우불편함
Iilil1il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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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하고 오퍼레터 받기까지 오래걸리나요?
경력직 이직해서 최종합격 통보를 받았는데 거진 일주일째 연락이 없네요. 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는건지 제가 인내심이 없는건지.. 보통 어느정도 걸리셨나요?
오디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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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안 하면 아들이 죽는다는 남편. 어떡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글쓰기 버튼을 눌렀습니다. 어디다 말도 못 하고 속만 썩다 곪아 터지기 직전이라 욕이라도 먹을 각오로 쓰는 글이에요. 결혼 8년 차, 7살 아들 하나 키우는 평범한 맞벌이 부부입니다. 제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에요. 남들 보기엔 멀쩡해요. 꼬박 꼬박 회사 열심히 다니고, 퇴근하면 아들이랑 잘 놀아주고, 평일에야 조금 더 일찍 퇴근하는 제가 일이 더 많지만 주말엔 제법 가정적이죠. 문제는 남편이 점집에 미쳐있다는 겁니다. 처음엔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연애 때 데이트하다가 점집이나 사주카페 보이면 재미로 궁합 보고, 결혼 날짜 잡을 때 시어머니가 잘 안다는 철학관 갔던 정도? 그거야 많이들 그러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아들이 태어나고부터 이건 좀 아니다 싶었던 게, 아들이 신생아 때 황달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거든요. 병원에 있는 애를 두고 용하다는 점집에 가서 아들 명에 흉이 꼈다는 말을 듣고 온 겁니다. 웬 부적을 잔뜩 받아와 애기 침대 밑에 깔아놓고, 시뻘건 속옷을 사 와서 입혀야 한다고 난리를 쳤죠. 의사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도 했는데도요.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아이가 열이라도 나면 병원보다 먼저 점집에 전화를 겁니다. 차라리 전화만 하면 다행이죠. 퇴근길에 종종 거기를 들렀다 와요. 어느날에는 손에 시커먼 비닐 봉지를 들고있길래 뭐 찹쌀도넛이라도 사왔나 하고 물어보니 팥이라는 거예요. 팥을 왜 사왔냐 했더니 알 거 없다더니 밤새 집 안이며, 베란다며 구석구석에 뿌립니다. 기겁해서 뭐 하는 짓이냐고 했더니 다 우리 아들 멀쩡하게 살게 하려고 하는 거라며 자기만 믿으라네요. 아이 방에 부적까지 붙여놨어요. 뭐 여기까진 괜찮아요. 다 아이를 위해서 그런 거라고 하니까, 부모가 되는 게 처음인데 아기가 아팠어서 트라우마가 생겼나보다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했죠. 근데 얼마 전, 남편이 승진에서 누락됐어요. 본인보다 경력 짧은 후배가 먼저 진급했으니 속상할 수 있죠. 저도 위로해주고 술 한잔 따라줬습니다. 그런데 이 인간이 그날 밤부터 일주일 내내 퇴근만 하면 점집을 매일같이 드나들기 시작한 겁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원래 다니던? 곳 말고도 여러 군데 찾아가 본 것 같아요. 그러다 엊그제 얼굴이 시뻘개져서 들어오더니 저를 앉혀 놓고 말하더군요. 나랑 우리 아들 액운 때문에 자기 앞길이 막힌 거라고, 특히 우리 아들은 올해 죽을 고비가 있는데 그걸 막으려면 당장 큰 굿을 해야 한다고. 어이가 없었지만 어쨌든 아들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니까 겁은 좀 나대요. 그런 거 안 믿지만 그래도 들으면 불안하잖아요. 근데 굿 비용이 삼천만원이래요 삼천만원. 저희 작년에 겨우 대출 받아서 이사 왔거든요. 맞벌이긴 하지만 빚 갚으려면 빠듯해요. 삼천만원이 뭐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아니 진짜 삼천만원으로 아들을 살릴 수 있다는 보장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점쟁이 말을 어떻게 믿어요. 게다가 아니 지 승진 못한 걸 왜 아내탓 아들탓을 해요. 삼천만원으로 아들 보험이나 더 들어주고 맛있는 거 먹이는 게 도움되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했더니 이 인간이 아주 버럭하는 거예요. 삼천만원 아끼려다가 아들 죽는 꼴 보고싶냐고, 너는 모성애도 없냐고, 너때문에 아들 죽게 생겼다고. 아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지가 저한테 그러면 안 되죠. 지난 몇 년 간 내가 우리 아들 얼마나 애지중지했는지 잘 아는 사람이 자기 앞길 막힌다고 저를 후려쳐요? 아니 물론 아이가 죽는다는 것 때문에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애가 죽는다는 얘기보다 저랑 아들이 지 앞길 막는다는 얘기부터 한 사람이잖아요. 남편을 설득시키려면 어떻게든 해야 하니까, 혹시 다른 점집은 알아봤냐, 다른 점집에서는 뭐라고 하냐 했더니 자기가 아주 용한 곳에 가서 들어온 이야기라고, 아무나 앞날을 점칠 수 없는데 지금 다녀온 곳이 막 신내림을 받은 점쟁이라 아주 용하다며 맹신에 맹신을 합니다. 어디 다른 점집이라도 데리고 가서 설득을 시켜야 하나 하고 물어본 건데 그것도 안 되겠네요. 생각 좀 해보겠다고 말하고 오늘까지 왔는데, 남편은 그 사이에도 어떻게는 삼천을 구해보겠다고 시어머니한테까지 말씀을 드린 것 같더라고요. 애가 죽게 생겼는데 제가 반대한다고, 삼천만원 빌려줄 수 있겠냐고. 시어머니가 저한테 전화를 주셔서 '아무리 그래도 애 목숨이 달린 일인데 네가 좀 마음을 더 써봐라' 하셔서 알게 됐어요. 정말 환장하겠네요. 당연히 불안하죠 저도. 제 아들이 죽는다는데. 근데 그런 미신을 믿는 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변함없어요. 정말 삼천만원짜리 굿을 안 하면 제가 모성애가 없는 엄마가 되는 걸까요. 이러면서도 또 삼천만 원짜리 굿을 안 하면 정말 우리 아들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 봐 잠시 잠시 무서운 마음이 드는 제 자신이 더 혐오스럽습니다. 어떻게 해야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홈스윗홈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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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보험 체납 스타트업
4대보험 채납했다는 최근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은 거르는 게 맞겠죠?^^;; ㅠㅠ
호잉이잉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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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lp들과 친해질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요.
나름 프로젝트펀드를 20개이상 만들어보고 100%이상의 exit irr도 몇번 내보고 무엇보다 기관자금 유치한 회사중 상각한 자산은 아직 하나도 없는 gp하우스인데.. 기관 돈 받기 어려운 것을 떠나서 이번에도 결국 거의 아는 기관들로만 크로징하게될 것 같습니다. 매번 새로운 lp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나 아는곳은 적극 검토해주지만 모르는 곳은 안해주는 것까지 그렇다치지만 메일 전화 메세지 씹는 것은 기본이고 직급을 떠나서 다들 사채업자보듯 쌩까거나 잠수타버리기 일쑤니 정신적 현타들을 극복하는 것도 새로운 과제네요 사실 투자의 본질이 리스크대비 얼마나 많은 리턴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를 분석해서 판단하는 것이 전부라생각하는데... 그런 본질보다 헤드급과 얼마나 친한가에 좌우되서 의사결정이 내려지는 구조다보니 메이드가되도 현타가오는 경우들이 잦아집니다 과거에는 한두곳에서 긍정적인 레퍼를 받으면 서로 소개를통해 자연스럽게 결성이되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그때 친했던 담당자들이 다 전출 또는 이직으로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하는데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면 이 또한 쉽지않은 어려움이 있네요 결과적으론 매번 쏴주는 3-4개의 하우스들만 반복해서 출자해주고 콜드콜 또는 3자소개로 신규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래서 몇몇 영업력좋은 독립계 gp들 물어보면 주기적으로 명절 선물보내고 관계한다는데 이것도 일단 친분이 형성되야 가능한 구조다보니 뫼비우스의 띄처럼 반복되는 고뇌인 것 같습니다. 혹자들은 딜이 좋으면 알아서 연락오고 보게되어있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친하면 외형적 요건 등만 간단히 따져 빠르게 진행여부를 결정하고 안친하면 아예 유심히 봐주지조차 않는다는 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번 할때마다 콜드콜 기관이 한개정도씩은 유입되고 있는 것 같긴하니 조금의 희망도 보이나 메이저 lp하우스들은 서로 밥사고 골프접대하려고 경쟁하는 구조다보니 아예 접근조차 쉽지 않은 시스템인 것 같아요. 일단 싫으면 싫다. 어려우면 어렵다. 이래서 불가하다 등 간략한 피드백이라도 주면 좋은데 감사합니다.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직 검토중인데 좀 더 볼게요. 본부장님께 다시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긍정적으로보고있는데 심사랑 일정협의해보고 알려드릴게요 이후 영원히 답이 없거나 이후로 연락에 회신이없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원래 이런건가 싶긴하네요ㅜ
LOVE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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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는 부계유전이에요?
틸모는 보통 남자한테 오는건줄 알았는데 오늘 앞에앉은 여자분 정수리가… 숱이 적다기에는 좀 심하게 두피가 허얘서… 처음보니까 신기해서 계속 보게되네요. 엄청 젊은분인거 같은데… 여성탈모는 부계유전인가요?
배러화이트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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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새 회사의 입사일이 정해졌는데, 현재 회사가 붙잡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직 과정 중 고민이 있어 의견 듣고 싶어 글 올립니다! (경력 5년, 경쟁사로 이직입니다) 새 회사로의 입사일이 약 3주 정도 남았고, 재직 중인 상태로 이직하려 해 현 회사와 퇴사일자를 잡고 있습니다. 오퍼레터는 정식으로 받았지만, 금일 오전에 도착해 싸인 이전인 상태입니다. 다만 현 회사에서 카운터오퍼가 확실한 예정입니다. 이직도 계약기준 25% 인상으로 만족스러운 조건이지만 복지의 측면에서 100% 제 희망 조건이 충족되지는 않아 현 회사가 올려준다 하면, 고민이 되는 상황입니다. 다른 비교 조건을 함께 요약하자면, - 이직처: C레벨 직속, 기존 BM을 확장하는 업무(국내 기반->글로벌로 확장하는 업무, 익숙한 일) / 사람 및 체계 불확실 / 재택 불가 등 복지 장점 없음 / 최근 성장세의 상장기업 - 현직장: C레벨 직속, 프로젝트 리딩중 (2년차, 단 손익 달성까지 최소 3-5년은 더 해야함, 혼자 다 해 업무량이 매우 많지만 높은 성취도) / 팀원 및 출퇴근복지 좋음(재택, 휴가자율) / 연봉 인상률 극악(5년 있고+승진한다고 해서, 이직처 연봉이 될 일이 없음) 하여, 저는 이직처로 마음이 기울어 <현 직장에서 카운터 오퍼를 한다>고 이직처에 한 번 더 조건을 제시해볼 생각입니다. 다만, 제가 너무 돈 때문에 움직이나 싶은 생각이어서 현 회사에 정도 들어 마음이 안 좋네요. 다 정해진 상태에서 막판에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어지러운 마음에 커뮤니티에도 글을 써 보아요. 입사일을 추가 조율해 보더라도 좀 더 이직처/현회사와 얘기를 더 나눠보면 좋을까요?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표고버섯좋아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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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연애커플 그냥 이쁘게 봐줘야하나요?
사내 연애를 시작한지 얼마나된지 모르겠지만 나름 안걸릴려고 노력 하나봅니다. 그런데 자꾸 관리자인 나한테 걸려요. 이 두 젊은 남녀 그냥 공개연애 하던지, 걸리지나 말던지. 회사에서 사내연애 금지도 아닌데 그러는거보면 쭉 결혼까지 갈게 아니라서일까요? 볼때마다 귀엽고 웃음만 납니다.ㅋㅋ
타이거스타즈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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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에서 HRD/조직문화 재취준
안녕하세요 저는 오프라인 프로모션/행사 기획자 3년차입니다. 현 직무를 지금까지 짧다면 짧게 겪었지만 업무 흐름을 가늠할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업무 환경(업계 낮은 연봉, 붕괴 워라벨)과 제 성향상 지속적으로 이 업무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직무 변경으로 재취준을 할까 고민 중인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마냥 이제 어린 나이는 아니라는 생각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현재 제일 관심 있는 분야는 HR 중에 교육(HRD) 혹은 조직문화 관련 업무인데요, 직무/일은 사실상 직접 겪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크게 궁금한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직무의 특성과 고려해야 할 사항이 특별히 있을지 2. 준비 시에 메리트가 있을 자격 요건이 있을지 3. 현 커리어를 업무 경험으로 녹인다면 메리트가 있을지(경력 기술이 아닌 회사 경험 차원) 선배님들의 혜안을 구해봅니다!
미니me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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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운 회의시간 ㄷㄷ
언젠가부터 앞에서 발표하는 게 두려워지더니 이제는 그냥 회의시간에 앉아서 보고 하는거 마저 두렵고 어쩔땐 머리가 하얘질때도 있습니다 ㅠ 이거 공황장애 증상인가요? 원래는 큰 발표할때만 그랬는데 지금은 발표 보고 단어만 들어도 힘드네요 ㅜ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경험에서 우러나온 꿀팁알려주십쇼 ㅠ 팀원분들께 솔직히 말하는게 좋을지.. 팀징님께 말씀드려서 보고가 거의 없는 부서로 옮기는게 좋을지.. 병원을 가봤는데 약을 처방해줬으나 막 진정되는 효과가 크지 않은 것 같아요 ㅠ 도와주세요!!
더어더어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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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말로만 끝나는 이유 >
“공감합니다.” 회의에서도, 대화에서도 자주 들리는 말입니다. 하지만 정말 공감이 이뤄졌다면, 왜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을까요? 공감대에도 ‘깊이’가 있습니다. 저는 실질적인 공감대는 세 가지 요소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공감은 아래 세 가지 공감대가 모두 형성될 때 비로소 '행동'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 1. 인식(개념)의 공감대: 같은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가? 표현은 같아도, 의미가 다르면 소통은 틀어집니다. ‘고객 중심’이라는 말을 예로 들어볼까요? 어떤 사람은 친절한 응대라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은 고객 불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Karl Weick의 'Sensemaking' 이론에 따르면, 구성원들은 의미를 해석하고 공유함으로써 조직 현실을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즉, 개념이 통일되지 않으면 행동도 분산됩니다. 2. 감성(정서)의 공감대: 마음이 움직였는가? 알아도, 가슴이 움직이지 않으면 사람은 행동하지 않습니다. 설득보다 공감, 명령보다 공명의 시대입니다. John Kotter는 변화는 감정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합니다. ‘위기의식(sense of urgency)’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의 전환에서 비롯됩니다. 3. 경험(체험, 학습)의 공감대: 해봤거나, 체험했는가? 책이나 말로 들은 것과, 직접 겪은 것은 다릅니다. ‘고객의 불편함’은 보고서가 아니라 직접 응대한 경험에서 배웁니다. David Kolb의 경험학습이론은, 학습은 실제 경험 → 반성 → 개념화 → 실험의 순환으로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체험 없이 전달된 개념은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이 세 가지 공감대가 하나로 모일 때, 그제야 사람은 움직이고, 행동하며, 변화합니다. ----- 지식은 공유했는데, 마음은 닿지 않았고, 경험은 나누지 못했다면 그 공감은 멈춘 것입니다. 행동하는 공감은 개념, 감정, 경험이 하나로 이어질 때 시작됩니다. 그때 우리는 함께 움직일 수 있습니다. 성과와역량연구소 소장 김현주 드림 #행동하는공감 #공감의3요소 #조직심리학 #변화관리 #성과와역량연구소
김현주 | 성과와역량연구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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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에 대한 고민
취업하고 일하고 배우면서 눈 앞에 있는 것만 처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근데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ㅜ 어떻게 만들어가야할까요..
마케터곰발바닥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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