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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안듣는 부하직원을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새로 들어온 직원이 있는데 중고신입이고 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저는 대리이고 당연히 이분보다 경력이 더 많습니다. (그분은 1년,저는 4.5년..?)또다른 부하직원이 있는데 완전 신입, 사회초년생이고 문제직원보단 훨씬 일찍 입사한 직원입니다. 입사 선배지만 경력으로 보면 후배이긴하죠 이상한게 중고신입직원이 업무이해도와 능력치가 쌩신입보다 현저히 떨어집니다. 저희 회사는 보통 사원급이 들어오면 정말 쉬운 업무부터 시키는데(쌩신입이 해도 무난하게 할 수있는 정도,이때까지 거쳐온 분들 다 무난히 쳐낸..) 가장 기본으로 지켜야할 것들도 누락하는 실수도 보였습니다. 정말 문제는 그런 부분을 지적하면 “이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아 근데 가이드에는 그렇게 안되있는데요?“ 이런 반응입니다... 템플릿이 다 짜여져있고 가이드가 있는 작업이라 정말 딱 거기에 맞춰서 하면되고 쌓아온 자료도 많아서 이전 작업물을 보고하면 금방 캐치되는 업무예요. 쌩신입직원도 실수지적을 하면 ”다음부턴 조심하겠습니다“,”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다시 하겠습니디!“ 이런 반응으로 하는것에 비해 많이 방어적이더라구요.. 한번은 정말 따끔하게 이정도는 당연히 지켜야할 사항 아닌가요? 다시하세요라고 말했더니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발을 쿵쾅거리면서 자기자리로 가더군요. 그러고 키보드소리가 우다다다다닥...제 뒷담화를 했겠죠 심지어 피드백을 줘도 기본기가 없으니 작업퀄리티도 현저히 낮아요. 쌩신입 직원이 더 잘합니다.. 실제로 성과를 내주었구요. 또다른 문제는 저한테 하는 행동과 팀장님께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래도 팀장님께는 덜 방어적으로 하는데, 저한테는 쓸데없는 기싸움을 한다해야하나? 이친구가 그전 직장에서 짧게나마 팀장경험이 있었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막말을 했으면 몰라도 딱 할말, 할일만 알려주고 엄청 잘해주었습니다ㅠ 진짜로.... 아무튼 이런 일이 반복되니 저도 더는 말하는것도 스트레스고 그냥 흐린눈하고 무시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앞으로 업무를 하려면 이런식이면 곤란하기에 매우 고민입니다. 현재 경력직, 상사라고 할사람이 저와 팀장님뿐인데 팀장님이 업무가 바쁘실땐 제가 컨펌하고 피드백을 주거나 해야합니다. 근데 이분이 저를 무시하고 말을 안듣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이분이 제말을 안듣는거는 다른팀 직원들도 알고계시더군요. 이 문제를 팀장님께 말씀을 드렸는데 그냥저냥 관심없어보였습니다. 회피형이셔서 더 답답해요 그냥 제가 이 회사를 탈출하는게 답일까요? 저도 아직은 이회사에서 더 쌓고 이직을 하고싶습니다. 저 친구때문에 앞으로 받을 스트레스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ㅠ 이럴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파니니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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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경제력 차이, 결혼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30대 남성입니다. 아는 지인 소개로 지금 여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나이는 1살 차이로 둘 다 결혼 적령기이기는 합니다. 선한 인상과 말투에 호감을 느껴 만나게 되었고 지금은 만난지 4달 정도 되었습니다. 여자친구 집안이 좀 유복한 편이에요. 그에 비해 저희 집은 너무 평범한 집안이고요. 저는 제 스스로의 직업과 비전에 자신이 있고 여자친구도 그렇게 생각을 해주지만 집안 경제력 차이가 신경이 쓰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남자 이다보니.. 일단 저희 어머니가 만나는걸 좀 반대하세요. 지금이야 괜찮다고 하지만 결혼 준비를 하다보면 현실에 부딪히는 순간이 온다고 하시면서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 부모님께서도 그런 이유로 추후에 반대를 하시면 어쩌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졌던 분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올립니다.
힘을내요슈퍼퍄월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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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연봉 적정치
직종마다 차이가 크겠지만 현재 재직중인 분야에서 선배님들이 생각하시는 신입의 연봉은 어느정도가 적정한지 궁금합니다 인턴생활 종료 후 정직원 계약 합의 중인데, 초년생이라 평균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계약하고 싶습니다...
yaduna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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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기획과 관리를 꿈꿨으나 마주한 8시간 피킹... 무역 사무 전환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물류 기획과 데이터 분석, 단기직 관리자를 꿈꾸며 차근차근 준비해 온 28살 신입입니다. 지방대 출신이라는 조건 속에서도 남들은 4개월 만에도 딴다는 국가전문자격증 '물류관리사'를 5개월간 묵묵히 독학하여 취득했고, 이어 유통관리사 2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을 연속으로 손에 쥐었습니다. 또한 일학습행제를 통해 마케팅전략 L5를 취득했고 해외 어학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영어 소통 능력과 영문 서신 작성 역량도 꾸준히 다져왔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현장에 입사해 투입된 순간, 깊은 허탈감과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은 하루 8시간 내내 창고를 누비며 상품을 피킹하는 고강도 육체노동과 2,000만 원대 후반의 처우였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고 자격증이 단 하나도 없는 분들과 똑같은 라인에서 똑같이 피킹 작업을 하며 스스로에게 묻게 되었습니다. > "내가 왜 그 고생을 하며 5개월 동안 엉덩이 붙이고 법규를 외우며 공부했을까?" > "원래 물류업계가 다 이런가? 관리자로 올라가려면 이런 고강도 현장 피킹을 거쳐야만 경력으로 인정받는 걸까?" 현장직의 노고를 폄하하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퇴근 후 집에 오면 온몸이 녹초가 되어 손 하나 꼼닥할 수 없었고, 정작 제가 원하던 물류 기획이나 어학/자격증 자기계발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일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이대로는 체력만 소진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전혀 할 수 없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미련 없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칼퇴 후 일을 병행하며 자기계발을 이어나갈 수 있는 '무역 사무 / 포워딩 사무' 직무로 타겟을 전환하고자 합니다. [현재 보유 스펙] - 국가전문자격: 물류관리사 -유통/IT 자격: 유통관리사 2급 -컴퓨터활용능력 2급, -일학습병행제 마케팅전략L5 기사 어학 및 기타: 해외 어학연수 수료 (비즈니스 영문 작성 및 기초 회화 가능) [현직자분들께 드리는 질문 & 조언 구함] 물류 현장 경력의 실효성: 실제로 물류 기획이나 관리직으로 올라가기 위해 이런 현장 피킹 경험이 반드시 필수적인 경력인가요? 무역 사무 전환을 위한 추가 스펙: 일과 병행하며 무역 사무/포워딩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아래 계획 중 어떤 것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는 것이 좋을까요? * 어학 성적 정식 점수화: 토익(TOEIC) 850+ 또는 OPIc IH 이상 확보 * 무역 전문 자격증: 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1급 * 해상 특화 자격증: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선배님들과 현직자분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울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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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를 모르지만 게임을 만들었어요
코드 한 줄 모르지만 게임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야구팀을 육성하고 매니지먼트 하는 게임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게임에 관심이 많았고 나이가 들수록 직접 플레이 하기보다는 주로 신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보거나 업계 소식 등에 관심을 많이 가졌었는데요. 이번에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는 내가 직접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보자 라는 취지에서 개발하게 됐습니다 ㅎㅎ 야구에 관심이 많고 평소 매니지먼트 게임을 좋아하셨다면 구경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엘지야 좀 잘하자!!!!!!!!!!! ▶ 앱스토어 : https://apps.apple.com/kr/app/id6812220857 ▶ 플레이스토어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ninemanager.app
적당한타협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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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 사직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50대 가장입니다.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2년 3개월 동안 근무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스카우트해 주신 분이 퇴사하시면서, 그분 아래에서 일하던 직원이 함께 데려온 분이 갈 곳이 없어 현재 제가 근무하는 자리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저는 권고사직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50대이다 보니 이직을 한다고 해도 새로운 직장을 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본사에서는 퇴직금을 지급하고 권고사직으로 처리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해 줄 테니 사직서를 작성하면 된다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리치76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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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것 같아 고민아닌 고민 올려봅니다. 최근 30초라는 나이에 신규로 입사한지 한 달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 일을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항상 어떤 일을 하던 한번에 끊내는 법이 없습니다. 오랜기간 검토를 하더라도 결국 수정사항이 생기더라구요. 또, 수동적인 성격에다가 응용력이 떨어져 피드백 받은 그대로 수행하려다 보니 막상 피드백 없이는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것 외에도 스스로 일을 못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입사 초이기에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회사에서 잘 하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과거를 회상하다 보니 이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선배님들께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음치킹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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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부부.. 외식 얼마나 하시나요?
초등학교 두 명 자녀에 맞벌이 부부입니다. 어쩌다 보니 주말 저녁에는 거의 다 외식을 하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데.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소비가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너무 바깥 음식만 먹는 거 같아서 걱정이긴 한데요. 어떠세요? 보통 한 달에 외식 몇 번 하세요?
굵고길게갑시다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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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7년-> 이혼후 사회7년차
아무튼 스토리 각설하고, 전남편은 폭언, 폭력, 폭적인행위가 많았고 부모님 도움없이는 자립을 못했어요. 그러다 결국 이혼하고 위자료없이 월세보증금 500만원 월세35만원 오피스텔로 나오게됬지만.. 통장에 돈은 50만원 남아있고 전업주부였어서 당장 먹고살 앞날이 막막하여 가까운곳에 자그만한 무역회사 연봉 2400만원에 무턱대고 취직했어요. 원래 쌩 신입 어린친구를 뻡으려 했데요ㅋㅋ 근데 제 눈빛이 심각하게 간절해보여서 저를 고용하셨다고 들었습니다. ㅋㅋㅋ 당시엔 회사에 입고다닐 마땅한 옷도 없던;; 어찌저찌 저렴이로 나름 부티나게 (?) 출근 헤결하고 집밥해먹으면서 외식도 거의 안하고 주변 친구나 지인, 심지어 부모님과 형제와도 모두 연락끊고 [일-집-운동-공부] 만 병행했습니다. 그땐 애낳고 경단녀 된지 7년이 넘었던 상황인데 당시 급여는 경단녀 되기전 연봉보다 훨씬 낮았으나 저같이 경력이 오래 단절된 사람을 고용해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정~~말 열심히 일했어요. 밤 10시 12시 퇴근할 일도 마다하지 않았고 정신력으로 버티다가도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눈물을 펑펑 쏟는일도 많았습니다. 연봉은 감사하게도 해마다 높은 인상률로 책정해주셨고 중간에 이직도 세번 했네요 벌써 나이도 40살이 되고 앞으로 더 힘들겠지만 나름 기대도 되요. 지금은 다시 사회에 나왔을때의 연봉보다 2배이상 넘었고 실적에따라 감사한 인센티브도 발생합니다. 눈앞이 깜깜하거나 고독함을 느낄때도 분명있었어요. 자녀와 헤어지게 된 경우라 너무 그립고 밑도끝도없는 자괴감에 못먹는 술 왕창 마시고 아무도 못찾는곳에 가서 약먹고 죽을까 확 아주 몹쓸병 걸리고 아파서 보험료라도 타면좋겠다 눈뜨면 내일이 오지않으면 좋겠다 하면서 나쁜생각도 많이했어요. 살다보면 늘 긍정적일 수는 없더라구요. 근데 내일 출근해서 해야할 일들이 메일에 쌓어있는거 보고 책임감에(?) 죽지않고 씻고 나오게 되더라구요. (?) 그렇게 이렇게 살아내다보니 혼자 자취를 하던, 가정이 있건 없건 현재의 자신과 가족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 그 삶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다할수있게 무슨일이든 할수있는 이 사지멀쩡한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잊지마시라고 말하고 싶네요 암튼 연말까지 공휴일없는 나머지 2026년 힘내자고 갑분 글쓰고싶어서 끄적여봅니다.
알고보니복돼지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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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마케팅 조직은 어떻게 일해야 할까?
직방과 트렌비에서 CMO로 일했고, 지금은 그로스 마케팅 회사 리인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섯 달 동안 브런치에 「성장이란 무엇인가」라는 연재를 써 왔는데, 오늘 마지막 편을 올렸습니다. 이번 편이 던지는 질문은 하나입니다. "AI가 들어오면, 마케팅 일하는 방식은 어떻게 바뀌는가?" ■ 예전에는 '설계'와 '실행'을 따로 했습니다 마케팅 일은 크게 둘로 나뉩니다. - 설계: 어떤 일을 어떤 순서로 할지 정하는 것 (기획서, 업무 매뉴얼) - 실행: 실제로 돌리고, 결과 숫자를 보고 고치는 것 지금까지는 설계를 끝낸 뒤 실행하는 게 정석이었습니다. 실행을 바꾸는 데 돈과 시간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면, 트렌비에서 CRM(고객에게 맞춤 메시지를 보내 재구매를 늘리는 마케팅)으로 고객 생애가치(LTV)를 3배 올렸습니다. 그런데 10개월, 3억 원 이상이 들었습니다. CRM은 캠페인이 30개 넘게 돌아야 성과가 나는데, 보통 3개를 테스트하면 1개만 살아남습니다. 최소 90개를 만들어 보고 버려야 했던 셈입니다. ■ AI가 들어오자 둘이 한 몸이 됐습니다 지난달 회사 블로그 자동화와 홈페이지 개편을 AI(Claude)와 둘이서 일주일 만에 끝냈습니다. 예전 같으면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붙어 몇 달 걸릴 일이었습니다. AI에게 주는 업무 설명을 한 줄 고치면 바로 다시 돌아가고, 다음 날 아침 결과 숫자가 옵니다. 설계를 고치는 것과 실행하는 것이 같은 동작이 된 겁니다. ■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 1. 설계는 '글'로 남긴다. AI에게 주는 업무 설명서가 곧 설계입니다. 2. 실행은 '숫자'로 읽는다. 매일 돌아오는 결과가 다음 설계를 고칩니다. 3. 다만 되돌릴 수 없는 일은 AI만으로 하지 않는다. 고객에게 한 번 나간 메시지는 취소할 수 없으니, CRM 같은 일은 검증된 솔루션과 AI를 함께 써야 합니다. 만드는 속도가 빨라질수록 중요해지는 건 "무엇을 만들 것인가", 즉 전략입니다. AI 도입을 고민하는 마케팅 팀장님, 스타트업 대표님께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전문은 아래에 정리했습니다. https://brunch.co.kr/@eb03c1f333fc49f/7?utm_source=rememb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growth_part4
락앤롤
억대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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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찌였던 나에게는 은인과도 같았던 소소한 고마웠던 마음
대리 시절.. 술을 정말 좋아하는 팀장님이 계셨습니다. 당시에는 직장 내 좋지 않은.. 까라면 까야하는 문화가 만연해있던.. 그 것이 당연시 되던 분위기의 사회였습니다. 일주일에 두번 정도 회식.. 저의 주량은 소주 반병.. 팀장님은 호기롭게 6개월안에 주량 2병으로 늘려주겠다면서 나만 믿고 따라오라는데 저는 그때부터 겁이 ㅜㅜ 소주 5잔 정도를 겨우 마시고 더 이상 힘들다고 했지만 마시고 토하고 오라고 억지로 마시고.. 진짜 토하고 나면 얼굴색 변했으니 또 다시 시작이라고.. 저는 그때가 정말 고통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매번 남자 x끼가 술도 제대로 못마시면서 못 미워더하고 다 그렇게 회사 생활하는 그라면서 화장실 다녀올때마다 그걸 재미로 즐기는 팀장이라는 사람도 너무 싫었는데.. 그렇게 한달쯤 지칠대로 지쳤을즈음.. 매번 옆에서 조용하게 아무말없이 술만 마시던 과장님.. 어느 순간부터 본인의 소주잔과 저의 소주잔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술이 더 맛있는 술이니까 믿고 마셔보라면서.. 알고 보니 물이더라구요? 그러면서 조용하게 난 술 좋아하니까 대리님꺼 내가 먹고 싶어서 그런거니 티 내지 말라면서.. 정말 술 강요때문에 퇴사까지 고민했었는데 묵묵하고 조용하게 옆에서 챙겨주시던 과장님 덕분에 지금까지 무사히 회사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해봅니다.
포항슈퍼마켓개미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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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 마주쳤는데 절 모른척하시네요..
낮에 집 근처 카페가서 커피 주문해 놓고 기다리는데 창가 쪽에 과장님이 계시더라고요. 저희 동네랑 전혀 다른 방향에서 살고 계셔서 제가 잘못 본 줄.. 맞은편에는 어떤 여자분이 앉아 계셨고 즐겁게 대화 나누고 계시길래 저도 방해 안 하고 그냥 못 본 척 지나가려다가 눈이 딱 마주쳐버려서 반사적으로 고개를 까딱하면서 인사드렸거든요. 근데 과장님이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모른 척하고 시선을 돌리시더라고요..?? 그 뒤로 한 시간 정도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도 끝까지 이쪽을 안 쳐다보시고, 과장님 나갈 때도 제가 있는 자리 지나가면서 쳐다도 안 보시길래 괜히 민망해서 저도 노트북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좀 그렇네요..;; 연락이라도 올 줄 알았는데 딱히 없고 회사 밖에서는 가급적 아는 척 안 하는 게 좋았던 걸까요? 저도 딱히 사적인 얘기 나누고 싶은 건 아니고 예의상 인사 정도만 하려던 거였거든요. 회사에서는 그래도 잘 챙겨주시고 업무적으로도 별문제 없이 지내는 분이라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 하고요. 뭔가 실수한 것 같아서 아직까지 신경 쓰이네요.
마스크뒤집어
동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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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행복한 만큼 불행해졌네요...
30초인데 여기에 인생 선배님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질문해 봅니다. 지난 달에 좋은 일이 연달아 생겼습니다. 연봉 협상도 잘 됐고 준비하던 자격증도 붙었고요. 부모님께 처음으로 용돈 넉넉하게 드렸는데 어머니가 우시더라고요, 뿌듯했습니다. 근데 그러고 한 2주쯤 지났나. 아버지가 건강검진에서 좋지 않게 나와서 재검 받았는데 다행히 큰 병은 아니었지만 결과 나올 때까지 가족 모두가 피마르는 기분이었고. 4년 만난 여자친구랑도 헤어졌습니다. 와중에 누가 주차해둔 차를 긁고 도망갔네요ㅎ 하나하나 따지면 별일은 아니지만 한번에 안좋은 일이 우르르 오니까 버겁더라고요. 게다가 일이 잘 풀려서 기분이 최고조에 있을 때 안좋은 일이 생긴 거라 그런가, 좋은 만큼 불행해진 기분이랄까요.. 어릴 때 할머니가 좋은 일 있으면 너무 티 내지 말라고, 그러면 꼭 안 좋은 일 따라온다고 하셨는데 그 말이 요즘 생각이 나네요. 좋은 일 생겼을 때 너무 좋아했나.. 우연이 겹친 거겠지만 왠지 앞으로 좋은 일이 생기면 맘편하게 기뻐하지 못할 거 같기도 합니다 ㅋ 행복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말.. 동의하시나요? 안좋은 일이 생겼을 땐 이 말을 생각하며 힘낼 수 있을 거 같은데 막상 좋은 일이 닥치면 힘 빠지는 말이네요.
판피린골드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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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공감대와 관심분야가 달라지니 거리감이 생기네요.
저 포함 친구 6명이 있습니다(나이는 40대 초반) 1.일단 저는 초,중,고,대학때까지 공부를 더럽게 안해서 소기업 다니다가,중소->중견->삼성철공소 작년에 입사 하였으며 결혼은 중소 다닐때 결혼을 하였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일찍 돌아가셔서 지방이지만 집도 장만했고 내년에 자녀계획 있습니다.주식도 하고 있고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안정화 하고자 이직할곳 찾고, 주식으로 많지는 않지만 돈을 굴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와이프랑 1달에 한번정도는 다른 지역에 놀러가고 1년에 한번정도는 해외여행가고 아내쪽 가족과는 가깝게 지냅니다 2.친구 한명은 대기업 생산직에 있는데 주,야간 일하며 진짜 주 52시간 일하면 살고 있고 아들 한명 있습니다. 주된 관심사가 게임입니다.와이프랑 사이는 나쁜편은 아니지만 게임하다보면 별것도 아닌걸로 친구를 혼내는걸 자주 듣습니다.(그리고 롤 하던 중에 이것저것 시켜서 중간에 나가거나 스톱하는 경우가 좀 있음)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지만 제테크, 재산 증식에 관심 없습니다. 3.IT 중소기업에 다닙니다.대학 졸업후 대학 적성과 맞지않는 알바부터 이것저것 하다가 5년전에 신입으로 IT중소기업에 취직 했습니다.연봉 4천도 안되는데 만족하고 사는것 같습니다.여자친구가 이제곧 40이고 연애도 4년 가까이 한것 같은데 결혼 생각은 남자는 1도 없고 여자친구분만 애가 타는것 같습니다. 돈은 모으는데 재테크,예적금,주식 1도 안하고 그냥 남는돈을 통장에 쌓아놓는 편입니다.친구 집안도 나쁘지 않은 중산층이라 부모님이 지원해 준다는데도 크게 생각이 없습니다. 4.지방2년제 나와서 지방소도시 중소제조업체에 다니고 있습니다. 알뜰하게 살고 있으며 돈도 열심히 모았고 여자친구 만나고 결혼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와이프가 몇번 봤는데 힘들것 같다고 저에게 이야기 했습니다.일단 40넘었는데 중소제조업 다니니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연봉이 높지도 않고 외모를 잘 관리하지 않습니다.(세치가 많음) 본인은 차를 바꾸면 되려나, 염색하면 되려나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해주니 못받아 냅니다. 국제결혼까지 이야기 해줬지만 표정이 일그러 집니다. 본인 자체를 좋아할 여자가 없다고 세상 한탄합니다. 5.이놈부터 가관입니다 2년째 백수입니다.대기업 하청에 있다가 그만두고 경기도에 있는 본인 전세집에 있다가 올해 부모님 고향으로 내려왔는데 기존 부모님 집으로 이 친구가 들어가고, 원래 계시던 부모님이 다른 동네로 이사갔습니다. 돈없다는 백수가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면서 자기계발,운동은 1도 안하고 식사는 사먹고 있습니다.(요리1도 안함) 배달 어플로 거의 이용하고 집이 지저분하고 본인도 잘 안씻고 옷도 안갈아 입어서 그런지 한번 가봤는데 집에서 냄새가 났습니다.그리고 돈 없다는 놈이 컴터 모니터 120만원짜리를 최근에 질렀습니다. 6.이놈이 절정입니다. 대학중퇴후 군대 다녀와서 공무원시험준비, 취업준비 아무것도 안하고, 알바 경험도 없고 백수처럼 지내다가 집에 눈치보이는지 부모님 가게일 배달 오후에 몇시간 잠깐 돕고 월 50정도 받으며 생활합니다. 전화해도 이제는 그 친구가 피합니다. 두서없이 작성했는데 분명 학창시절 재미있게 보낸 친구들 입니다. 그러나 살다보니 이것저것 저랑 너무 많이 다른게 대화와 삶의 방향이 느껴지니 옛날처럼 가까워 지기도 어렵고 발전과는 너무 동떨어지는 주제들 밖에 없어서 저도 모르게 점점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오히려 와이프가 저보다 더 어린데 와이프 친구분들이랑 같이 대화한적이 있는데 더 어른스럽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김경습기제거제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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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에 드는 생각
​서툴고 조급했던 사회초년생 시절이 떠오릅니다. 작은 실수 하나에도 밤잠을 설치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던 날들마다, 아무 말 없이 따뜻한 캔커피 하나 건네주며 "괜찮아, 다 그러면서 배우는 거야" 하고 어깨를 토닥여주시던 선배님들의 온기가 아직도 손끝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든든하게 성장해 자기 몫을 다해내며, 때로는 저에게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는 멋진 후배님들을 볼 때면 가슴 한구석이 벅차오르곤 합니다. ​회사라는 공간은 때로 치열하고 다사다난하지만, 우리가 매일 나누는 소소한 인사와 서로를 향한 묵묵한 신뢰가 있었기에 지난 10년이라는 시간을 포기하지 않고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라띠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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