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도어락 교체로 통화. (오디오 포함) 제 말투가 기분 나쁜가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전세로 지내고 있는 집의 현관문 도어락 고장으로 집주인과 통화를 나누었습니다.
아래는 첫 통화와 그 이후 통화입니다.
https://youtu.be/c55_J_BPM9A?si=JWEkfMRj8PH-P7O0
처음 이사 왔을 때부터 도어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키를 한 번 눌러도 두 번 연속 인식된다거나, 일부 숫자가 불규칙하게 안 된다거나 등.
영상을 찍어 보여주며 교체를 요청했으나 '건전지 문제 아니냐, 작동 안 되는 키 제외하고 비밀번호 설정해라' 하길래 다소 불편하지만 그냥 그렇게 살아왔습니다.
며칠 전에는 비밀번호를 눌러도 문이 아예 열리지 않더라고요. 10번 시도하면 2번 작동하는 정도가 됐습니다.
그래서 공동 집주인인 아들 분에게 아래와 같이 문자 보냈습니다.
몇 시간 후 같은 건물 거주하는 집주인 아주머니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당시 전 밖이었는데, 집으로 돌아가니 문이 또 안 열렸습니다.
아주머니에게 전화하여 왔고, 안 되는걸 보더니 업체 부르세요 하고는 그냥 돌아갔습니다.
솔직히 여기서는 많이 화가 나더라고요.
후덥지근하지, 1살 안 된 아기는 보채기 시작하지..
10분 정도 계속 시도하여 다행히 문이 열려 집에는 들어왔습니다만, 그대로 밖에 있을 뻔 했네요.
결론적으로는 그날 집주인 비용으로 업체 불러서 도어락 교체했습니다.
문제는 해결됐습니다만, 이때의 상황이 계속 마음에 남아 신경 쓰이네요.
아주머니는 같은 건물에 살기에 평소에도 간혹 오고가며 마주치기도 하고, 괜히 불편하거나 기분 상한 감정을 서로 품고 싶지 않습니다.
교체 후 감사하다고 문자는 보냈습니다만 회신은 없었고, 그 이후 마주친 적 없습니다.
이사 처음 왔을 때 안방에 보이지 않던 벽지 곰팡이가 있어 교체를 요청한 적도 있습니다.
벽 한 면이 그랬는데, 업체에서는 벽 한 쪽을 교체하나, 방 전체를 하나 비용은 2~3만원 차이 밖에 안 난다고 했습니다. 아주머니는 본인은 곰팡이 있는 곳만 해주면 되는 것이니 비용을 일부만 내겠다고 하여 그렇게 교체한 적도 있습니다.
그 직후 감사의 의미로 귤을 사서 드렸습니다.
저는 평소에 제 자신과 감정,생각 등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감정이 섞이면 그러기 쉽지 않네요.
제3자의 의견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혹여나 제 말투, 단어 선택 등의 소통과, 교체를 요구한 제 논리 등 미성숙한 부분이 보인다면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보다 현명하고 성숙한 소통 및 인간 관계를 배우는 계기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