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취업연계형 인턴, 근무 시작 시점 협의 가능할까요?
취업연계형 인턴에 지원해 면접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입니다.
현재 마지막 학년 1학기 재학 중이고, 학교 일정상 6월 말까지는 주 3회 등교가 있습니다.
7월부터는 조기취업으로 정식 출근이 가능하고, 졸업 요건도 충족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면접 일정 조율을 위한 전화 통화에서 만약 합격을 하게 된다면 "바로 근무도 가능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점인데요.
실제로는 7월부터 정식 근무를 희망하고, 회사에서 가능하다고 한다면 그 전까지는 일부 요일에 병행 근무를 가능한 상태인데
이럴 경우
면접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조율을 제안해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내 의지로 지원한 것이기 때문에 일정 조율을 하는 것은 책임감이 없어보일까요?
취업연계형 인턴은 정직원 전환 심사를 거치는 구조라,
만약 지금 입사했다가 탈락할 경우 학교 졸업도 못하고, 취업도 실패한 상황이 될 수 있어서 리스크가 큽니다.
그래서 더욱 신중하게 협의를 제안드려도 되는 건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