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보 후 일주일 반 만에 퇴사하라는 회사임원...
나이가 반백이 되었는데도, 이직을하고 있는 나...
참 답답하네요.
지금회사가 나의 마지막 회사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는데...
그리고 프로젝트 책임자로서, 주말을 마다하고 총괄사가 나와달라면 나와서 문서 마무리도 해 주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구축 일정이 지연되었는데.. 원인은 본사에서 인력 지원이 부족하고, 인력을 계약보다 적게 투입해서 지연이 되었는데...
고객사에서 관리자를 교체해라는 통지 후 회사 임원이 사흘 뒤에 부르더군요.
제가 회사의 운영 취지와 안맞다고, 이플젝 철수 후 같은 사업이 또 있는데... 아무래도 저에겐 다시 사업을 못 맡기겠다고, 이달 말일로 퇴사를 하라네요.
플젝이 진행 중이니... 통지후 1개월여 시간 동안 사업보조를 해 주면서 지원이라도 하겠다는데도 마냥 나가라해서...
그래, 내가 나간다 안했으니 권고 사직으로 알겠다하고 임원 방을 나왔습니다.
이 후 인수인계가 끝나가는 지금에 인사팀장이 전화 와서 통보일을 알리더군요.
그래서 계약서에도 있는 1개월이 안되는데. 자르는 것이 맞느냐 했더니... 1주일 양보하는 것을 전제로 그임원들과 소통 후 다시 통보하더라고요.
주변 지인들은 권고사직이더라도 내가 싸인하면 실업급여에 해당이 안된다는 말들이 있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