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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피드
투표 결혼하신 분들, 처음에 어떻게 만나셨나요?
종종 여기에 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은 어디서 만나면 좋냐는 글이 올라오길래 저는 결혼하신 분들께 한 번 여쭈어봅니다. 현재 배우자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혹시 진짜 운명 같은 만남도 있으셨다면 알려주세요. 솔로 한 명 살리는 셈 치고... ㅠㅠ
보라빛으로
은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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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면접 후 추가 면접
제목 그대로 최종 면접까지 마치고 추가 면접 요청 와서 한 번 더 면접 과정을 거치고 최종 합격되신 분 있으신가요? 뭔가 저에게 100% 확신을 못 가지셔서 한 번 더 부르신거 같은데 착잡합니다ㅠㅠ
감자빵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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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돈 빌려달라는 부탁..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인 남자입니다. 최근 아버지가 대출 받아달라는 요구를 하셨는데 너무 마음이 복잡하고 어디 한풀이 할 곳도 없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희 아버지는 직장생활 오래 하시다가 그만두고 7년 전부터 사업을 시작 하셨습니다. 당시 저와 동생은 대학생이었고, 아버지 사업이 잘 안풀려서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용돈 한번 안 받고 각자 알아서 생활 해왔습니다. 집에 생활비가 없다 보니 어머니도 아르바이트를 하시고, 아버지는 사업은 적자인 채로 운영 하면서 대리운전으로 간간히 생활하고 계십니다. 아버지께서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2년 정도 열심히는 하셨는데, 최근 갑자기 개인택시를 해보시겠다면서 양수 교육 받고 오셔서 차량을 구매하시겠다고 저한테 돈 얘기를 꺼내시더라구요.. 아버지랑 어머니는 근 7년간 소득이 거의 없어서 대출이 안나오는 상황이고(사업 7년간 하면서 현재 모아둔 돈도 다쓰고 마이너스에다가, 집도 전세입니다.) 동생도 이제 막 졸업 했는데 예체능 계열이라 대학원 간다 하고 있고, 집에서 직장인은 저뿐이라 저한테 신용대출 같은걸 알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연봉 4000만원 정도에 8개월 회사생활 하면서 1,000만원 모은게 다입니다.. 여기서 제일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아버지가 일반 개인택시가 아닌 블랙택시(?)라고 제네시스나 카니발 같은 고급 차량으로 하는걸 하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서울택시 번호판값, 차량구매, 보험료, 기타 부대비용 등 제가 봤을 땐 1억원 후반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아버지는 모아둔 돈도 아예 없고, 영끌해서 개인택시는 하고 싶은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일반택시가 아닌 고급차량을 구매해서 블랙택시를 하겠다고 하니 이해가 도저히 안가는 상황입니다..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다보니 매일 얼굴 봐야하는데 이것 때문에 집 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정확히 얼마를 빌려달라 이런 구체적인 금액도 없고, 그냥 넌 "직장인이니까 대출 잘 나올꺼다, 일반택시는 왔다갔다 손님 많이 태워야해서 힘들고, 블랙택시는 예약콜 위주에 단가도 높아서 좋아 보인다" 현실감 없는 말씀을 자꾸 하시는데 ...하..... 자식된 도리로 최대한 도와드려야 하는건지, 그냥 거절하고 각자 인생을 살아야 할지... 제가 능력도 더 되고 돈도 잘 벌었으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았겠지(?)라는 자책감도 들고 지금 결혼 얘기하고 있는 여자친구한테 이 사실을 말해야 할지도 너무 고민이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하소연 남깁니다...
jj211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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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전여친들이 전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네요
남자친구랑 전 5살 차이나요. 제가 연하인데요. 근데 어쩌다가 판도라 상자가 열렸는데 남친의 전여친들이 전부 5살 연하였다네요. 그냥 우연이라기엔 전여친도 전전여친도 전전전여친도;; 그리고 저 포함해서 그동안 사귄 모든 여자가 똑같은 나이차래요. 차라리 전여친들이 전부 키가 컸다거나 안경을 썼다거나 이러면 모르겠는데 나이가 취향일 수도 있는 건가요? 선호하는 나이차가 있더라도 보통 범위로 치지 콕 찝어서 만나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전 나이를 크게 고려하고 만나지 않아서 정말 특이하다고 생각했어요. 약간 디카프리오가 25살 이상은 안만나는 그런 느낌 같기도 하고 기분이 묘하네요.
완두콩빼고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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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녀가 통화하다 잠들었는데... 밤새 듣고 있었습니다. 이상한가요?
간밤에 있었던 일인데 아직도 마음이 좀 간질간질하네요. 제가 이상한 건지 판독 좀 부탁드립니다. 요즘 잘 돼가는 분이 있는데 어제 밤에 자기 전에 좀 길게 통화를 했거든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한참 얘기를 하다가 제가 말이 길어졌는데 계속 들려오던 추임새가 없길래 말을 멈춰보니 새근새근 숨소리가 들려오더라고요. 끊어야 하는 게 맞는데, 못 끊겠더라고요. 그냥 그 쌔근쌔근 소리를 듣고 있는 게 너무 좋은 거예요. 괜히 간질간질하고 설레서 그거 스피커폰으로 해놓고 들으면서 저도 잠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통화는 끊겨있고, 아이고 저도 모르게 잠들었나봐요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 하는 카톡이 와있더라고요. 아 저도 잠든 것 같아요. 핸드폰 충전은 돼있어요? 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답장했는데 사실 지금까지도 심장이 너무 간질간질하고 설렙니다.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는게, 아직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상대방이 잠든 걸 알면서도 밤새 통화를 연결해놓고 숨소리를 듣고 있었던 거... 그 친구가 알면 소름 돋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통화 시간 보면 이상하다고 생각할텐데... 그거 때문에 저도 잠든 것 같다고 답하긴 했지만 좀 불안하긴 하네요. 너무 좋았는데, 또 동시에 제가 변태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알게 되면 이상하거나 소름돋아할까요? 저 지금 계속 설레서 조만간 고백해야 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ㅎ...
외로운 ESTP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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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200 재돌파, KOSPI ETF 어디 담을까?
최근 몇 주간 주춤하던 코스피가 어제(9월 4일 기준) 다시 3,200선을 돌파했습니다. 올해에만 약 30% 가까이 상승한 만큼, 앞으로도 이 상승세가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향후 코스피 상승세는 국내외 정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코스피 투자를 고려 중이시거나, 더 담아볼까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코스피 변동성 요인과 KOSPI 200 ETF를 비교해보았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KOSPI 변동성에 영향을 줄 이슈 먼저, 단기적으로 코스피 흐름을 좌우할 주요 변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 2. 자사주 소각 의무화 상법 개정 - 기존 법안: 자사주 소각은 기업의 자율 - 예상 개정안: 원칙적으로 소각하도록 제도화 → 주주 이익에 직접 기여 - 기보유 자사주 소각에 대한 유예 기간이 길면 시장 실망 요인, 짧으면 주주가치 기대감으로 긍정 작용 3. 배당소득 분리과세 법안 통과 여부 - 기존 법안: 배당소득 원천징수 15.4% , 이자 및 배당 합산 2,000만원 초과 시 종합소득에 합산 - 예상 개정안: 배당성향 요건 충족 시 분리과세, 최고세율 25~35% - 35% 확정 시 실망 요인, 30% 이하로 결정 시 긍정 요인 → 최근 코스피가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위와 같은 정치 및 제도적 요인이 단기 변동성을 크게 흔들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KOSPI 200 ETF 기본 비교 코스피 상승세에 올라탈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 투자자에게 가장 접금하기 좋은 방식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 투자입니다. 그 중 대표적인 상품인 KOSPI 200 ETF의 기본 스펙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현재 상장 KOSPI 200 ETF는 총 14개입니다. - 상장 순: KOSPI 200은 2002년 10월 시작되어, KODEX 200과 KIWOOM 200이 가장 먼저 상장 - 운용규모: KODEX 200 1위(70,209억) > TIGER 200 2위(29,769억) > RISE 200 3위(15,572억) - 거래대금 역시 운용규모와 순위가 같음 - 총보수: ACE 200 최저(0.017%), TREX 200 최고(0.325%) - TER(총비용비율, Total Expense Ratio): 0.04% ~ 0.34%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규모·보수·비용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투자 전 꼼꼼한 비교가 필요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KOSPI 200 ETF 성과 비교 그렇다면 실제 성과는 어땠을까요? KOSPI 200 ETF 중 시가총액 1000억 원 이상 7개 ETF의 데이터를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성과는 어땠을까? (2025년 1월 ~ 7월) - 연초 대비 수익률은 대부분 +37% 대 수익 중 - 분석 대상 중 연초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와 낮은 ETF의 성과는 약 0.6%P 차이 - 연초대비 수익률은 TIGER 200가 1위(38.064%), RISE 200이 2위(38.040%) - TIGER 200은 RISE 200보다 보수가 높지만, 수익도 높았음 📌작년 성과는 어땠을까? (2024년) - 작년에는 대부분 KOSPI ETF가 -9% 대 손실 - 가장 수익률 좋은 ETF와 낮은 ETF는 약 0.5%P 차이 - PLUS 200가 1위 (-9.165%) > HANARO 200이 2위 (-9.197%) - 올해 1위인 TIGER는 작년에는 6위(-9.542%)를 기록 📌평균 및 누적 성과는 어땠을까? (2019~2025년) - 매년 성과 순위는 달라짐. - 2019년~2025년 순위 평균을 냈을 때 TIGER가 1위, 다음이 PLUS, HANARO 순 - 누적 수익률을 보면 PLUS가 1위(연 10.34%)고 TIGER가 2위(연 10.29%) → 해마다 순위가 바뀌는 만큼, 단기 성과만 보고 투자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성과와 ETF 운용사의 특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TF 어떤 관점에서 골라야 할까? 마지막으로 투자자 입장에서 ETF 선택 시 고려해야 할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 투자 목적 파악: 기간(단기, 장기)과 계좌 성격(절세, 연금 등)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 - 규모와 거래량: 운용 규모가 크고, 거래량이 많을 수록 유리. 단, 무조건은 아님. - 보수: 보수가 낮을 수록 유리. 이땐 총보수 뿐만 아니라 TER(총비용비율)등도 함께 확인 필요. - 운용사: 안정성과 신뢰가 높은 운용사인지 검토 필요 → 즉, 같은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ETF 선택은 투자자의 목적과 조건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여러분은 코스피 ETF 투자 시 성과를 우선 보시나요, 아니면 보수·규모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시면 서로의 투자 기준을 비교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본 콘텐츠는 리멤버x든든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입니다.
든든 dndn
쌍 따봉
 | 로보어드바이저 AI 자산관리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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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요청] 월요일 연차 사용 요청의 건
월요일 연차를 사용하고자 합니다. 토요일부터 이어지는 꿈같은 주말을 사흘로 확장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이는 직원의 정신 건강,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업무 효율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당 연차 사용은 팀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월요일 업무는 화요일에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 실제 마무리 여부는 주말의 정신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이에 결재 부탁드립니다. 승인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두바이빌딩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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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4년차인데 출장이 너무 적어서 고민입니다. 상사와 상담해봐도 될만한 상황일까요?
제가 담당하는 주 업무들이 각 거래처에서 (대개 그렇겠지만)임원급이 최종 결재하는 건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막상 제조사 직접 방문할때는 실무 담당자가 아니라 거래처에서 부사장, 이사급이 매번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급맞춰야되니 저희쪽에서도 담당자인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 가셔야되구요... 근데 이게 너무 비효율적인게 어차피 실무내용은 저만 다 알고 있고 거래처분들이든 저희쪽이든 윗분들은 실무진행상황은 모르시니, 미팅 가기전에 시간내서 제가 따로 다 정리해서 설명드려야 하고, 막상 미팅에서는 서로 덕담만 하고 실무 고려 안한 숙제만 엄청 생겨서 오고, 팀장님도 미팅내용 저한테 또 따로 공유해주셔야됩니다 어차피... 그리고 또다른 업무는 원래 팀장님이 하시던 업무를 제가 인계받게되어서 실무는 제가 하고 있는데요. 팀장님이 이 업무를 오래하셨어서 지식도 많으시고 개인적으로 애정도 깊으셔서.. 출장도 다 팀장님만 가십니다. 그런데 또 국내 미팅은 제가 다 잡고 제가 다 참석합니다. 딱 정말 해외출장만 못갑니다. 전반적으로 제 주도적으로 실무를 못할 때가 많습니다. 뭔가 잘못됐을 때는 담당자인 제 책임이 되고, 잘 되면 결국엔 팀장님이 손써서 됐다라는 식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력감도 느끼고 동기부여가 많이 떨어집니다. 해외영업 한게 주도적으로 일할수 있는게 큰 장점이라 생각해서 준비하고 입사하게 된 건데 요즘은 실무만 하고 해영으로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보람은 다 박탈당한 것 같아 의욕이 안납니다. 팀장님과 한번 고충을 털어놓고 면담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회사생활이 원래 이런것이니 그냥 참고 견디는게 나을까요?
명랑한물떼새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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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슬랙 알림때문에 식겁했는데 기분이 너무 좋네요!
금요일이라 정신없이 일 처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슬랙 알림이 계속 오는 겁니다. 뭔가 큰일이 난 줄 알고 다급해졌는데, 확인해보니 슬랙봇이 전체 공지 채널에 제 이름을 띄웠더라고요. [🎉 ㅇㅇㅇ님의 생일입니다! 기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 알고보니 최근에 입사한 직원이 birthday bot이란 걸 만들었는데, 제 생일이 가장 먼저 있었던 겁니다. 저도 제 생일을 잊고 있었는데... 연애도 안하고 부모님이랑도 떨어져 살다 보니 생일을 잊고 그냥 보내는 해가 더 많았거든요. 근데 봇이 제 생일을 다 챙겨주네요. 스레드로 축하 메시지들이 달리는데... 대화도 별로 나눠보지 않았던 다른 팀 분들, 심지어 대표님까지 축하한다고 이모티콘을 보내주시는데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고요. 민망하면서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팀원들이 케이크도 사와서 진짜 오랜만에 촛불도 불고, 또 입사 동기 하나는 급히 나가서 사왔는지 선물도 주네요 ㅎㅎ 생일이 뭐 대수냐 생각하고 살았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 축하받으니 민망하면서도 또 기분이 좋네요. 오랜만에 훈훈한 생일입니다. 이런 거 꽤... 좋네요? 슬랙봇한테 감사를 느끼게 될 줄이야. 물론 생일봇 만들어준 신입분께 감사를 또 드려야겠죠. 그 분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제목을 정해봤습니다 어때요 괜찮았나요 ㅋㅋㅋ 아무튼 생일입니다. 오늘 생일 맞으신 분들 또 계실텐데, 다들 축하드립니다!
지피티야
동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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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했습니디
알지도 못하는 제가 업무를 해서 죄송합니다 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머리가 나쁘고 바보여서 이지경이 됐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에게 폐 끼쳐서 죄송합니다 제가 어려서 죄송합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제가 감히 업무를 요청드려서 죄송합니다 대단히 죄송힙니다 머리가 깨져야 합니다 죽어야합니다 죄송합니다
qmwn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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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하나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30대의 마지막을 보내는 중소직장인입니다. 시험 공부를 오래하다 뒤늦게 나마 취업을 해서 어느덧 4년여 가까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직영매장20여곳 및 거래처 300여곳, 매입처100여곳 등을 담당하고, 기획, 제안, 견적 등 전반적인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전공은 아니지만 첫직장이기도 하고, 맡은 바 업무를 하다보니 일이 점점 제게로 몰리는 게 보입니다. 직원들 및 거래처 담당자들과 얘기를 해도 대부분 제가 업무를 다 한다고 하는데 제게는 다른 곳과 비교 할 수 있는 데이터가 없다보니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가 하고 넘기곤 랬습니다. 그런데 최근 협업 할 일이 있어서 거래처 대표님을 만났는데 직원 3-4명이 하는 업무를 저 혼자 한다고 하십니다. 숙달된 업무를 처리하는데 있어도 처리속도가 다르니 일이 몰리는 것 같고, 처우 개선에 대해서 꾸준히 어필 했는데도 회사 사정을 얘기하시길래 매번 참았습니다만. 더이상 버티기 버거울 정도 입니다. 일종의 가스라이팅도 서슴치 않아서 네 나이에 어디 갈 데 찾느니 그냥 있어라 라는 말도 듣습니다. 거래처에서는 나중에라도 퇴사하면 같이 일하자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인지 구분이 잘 안됩니다. 매번 새로운 일이 생기거나 정책이 바뀌면 대부분 제게 일이 옵니다. 고학력 고스펙이 너니깐 네가 해라. 다른 사람들 자료는 못보겠다 등 말하고 직접 많이 못챙겨줘서 미안하다 라는 말은 하면서 정작 급여 인상시기에는 회사 사정을 말합니다. 제가 입사하고 동료분들과 같이 열심히 해서 매출이 180억에서 280억으로 100억이 올랐으나 이에 대한 성과급 반영은 없습니다. 현장직을 더 중요시 하는 부분도 있는거 같구요. 같은 경험을 하셨던 분이나,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실까요? 두서없이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토리푸리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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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일 잘하는데 근무태도 불량인 사람 vs 일 못해도 성실한 사람
저희 회사 이야기 입니다. 저희 회사는 물류회사이고 저 둘의 업무는 차량관리 입니다. 이 차량관리 안에는 전산처리, 수요가 관리, 배차 등이 포함되고 차량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운영하는가에 따라 많은 부분이 달라집니다. 사원A, 30세, 2년차: 이 친구는 업무능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일을 아주 잘해요. 단점은 근태가 안좋다는 겁니다 지각도 가끔하고 업무시간 중에 짱박혀서 클래시오브클랜도 합니다. 자리에 없어서 연락해보면 식당에서 컵라면 먹고 있네요 ㅡㅡ; 그런데 그렇게 일해도 업무의 결과물은 다른 사원들보다 더 낫습니다 일을 너무 잘해요 사원B, 31세, 4년차: 이 친구는 아주 성실합니다. 한번도 지각한적 없고 열심히 생활하고 인성 좋고 시간관념도 투철합니다. 단점은 일을 못해요. 어떻게 이렇게 일머리가 없을 수가 있지? 라는 생각이 가끔 듭니다. 좀 맹~해요 저희 회사는 연말 송년회때 다음해 진급할사람을 발표하는 전통이 있는데 위 두명중에 한명을 대리 진급시키려 합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사원A를 진급자로 결정해놓은 상태인데... 이게 잘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으로 봐서는 A가 맞는데 사람을 평가하는게 단지 그 사람 능력만을 보는건 잘못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근무태도와 인성을 볼거냐 능력을 볼거냐 딜레마에 빠져 있네요 ----------------------------------------- 펌글이지만 주변에서 반반씩 갈리는 주제여서 리멤버에도 물어봅니다. 여러분이라면 비슷한 상황에서 누구를 진급시키실 건가요? 저는 애초에 일 잘하는 것과 근무태도 불량은 상충한다고 생각하지만(업무 능력에 근태도 포함이라 생각) 업무 퀄리티만 놓고 본다면 회사입장에서 고민은 될 것 같긴 합니다.
그림그린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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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느낀것들9
1.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있다.(보내줘) 2.이성이든 동성이든 끼리끼리는 과학 3.세상은 웬만해선 나한테 특별대우 하지않는다 4.알만한 사람들은 수요일에 연차를쓴다 5.예의는 지능의 문제다
초키형부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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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느낀것들8
1.생각을 줄이면 인생이 편해진다 2.기록은 기억을 이긴다 3.인간이 다 거기서 거기다. 주눅들필요1도없다(진짜로) 4.점심메뉴 고르는것도 일이다 5.덕업일치는 축복이다
초키형부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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