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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한다니까 이유를 설득해보라는 대표님
최근에 좋은 기회로 이직처가 확정되어서, 현 직장에 퇴사 의사를 밝혔습니다. 직급도 없는 작은 회사에 들어와 개같이 구르느라 좋은 기억보다는 나쁜 기억이 더 많은 곳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떠나는 와중에 불만을 얘기해서 뭐 하겠습니까.. 그냥 새로운 커리어에 도전해보고 싶다, 그동안 많이 배웠고 감사하다.. 정도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의 반응이 좀 당황스럽습니다. 그 사유로는 퇴사한다는게 납득이 안 돼. 왜 꼭 나가야 하는지 납득시키고 설득해봐. 평소에도 대표님은 '니가 이거 진행하고 싶다며? 기획안은 다 치우고 왜 해야되는지 납득시켜봐' 라고 '납득'이라는 말을 달고 사시는 분입니다. 심지어는 회식 장소를 제안드려도 왜 거기를 가야되는지 납득시키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퇴사 사유도.. '저의 가치관과 커리어 방향성에 더 맞는 곳인 것 같다. 오랫동안 그쪽 업계로 진출하는걸 바라왔었다.'등등 나름의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계속 말꼬리 잡으시면서 나는 납득이 안 간다. 네 논리는 하나도 앞뒤가 안 맞아. 다시 생각해보고 이틀 뒤에 다시 얘기하자. 하시면서 계속 퇴사 수리를 미루십니다. 빨리 대체자 뽑아서 인수인계도 해야되는데 저만 마음이 급해집니다... 일단 인수인계 파일 만들면서 퇴사를 준비 중인데 대표님이 저렇게 안 받아주시니 퇴사 전에 무슨 일이라도 생길까봐 괜히 불안합니다 그냥 제가 통보드린 날짜가 되면 출근 안 할 생각인데 괜찮겠죠?..
현생탈출기원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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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아 미안해..ㅠㅠ
어제 밤에 남편 자는 모습 보는데.. 괜히 울컥해서요..ㅠㅠ 저희는 둘 다 넉넉하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하나하나 아껴가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 얼마 전에는 통돌이 세탁기가 고장 나서 급하게 바꿨는데, 남편이 기왕 사는거 좋은걸로 사자고 해서 건조기까지 되는걸로 바꿨어요! 원래 저희 집에 건조기가 없었거든요.. 저는 새 세탁기 볼때마다 기분좋고 새로산거 너~무 편하다고 마냥 좋아했는데 알고보니까 남편이 세일하는 곳 있는지 틈틈이 발품 팔고, 지인의 지인한테 부탁해서 임직원 할인 받아서 산거였어요. 현금 지출이 크니까 다른 지출을 더 줄여야겠다고 점심도 도시락 싸다니더라구요. 그냥 통돌이 사도 되는데 왜 그랬냐구 하니까 제가 맨날 허리 아파하고 건조기 갖고 싶다고 한거 기억하고 있어서 이번에 무리하더라도 꼭 좋은걸로 바꿀거였다고 말해주더라구요. ㅠㅠㅠ,,, 어제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진 얼굴을 가만히 내려다보는데, 참 고맙고 짠한 마음에 혼자 눈물 찔끔 흘렸네요. 제가 금수저였으면 신혼집 걱정도 덜 했을 거고, 차도 좋은 거 사줬을 거고, 세탁기 하나 때문에 이렇게 계산기 두드릴 일도 없었을텐데… 갑자기 미안해지더라구요 비록 지금은 둘이서 아등바등 아껴가며 살고 있지만, 이렇게 서로 의지하면서 살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도 오겠죠?
가습기뿜뿜뿜
쌍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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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자녀 혼사
대표이사 자녀가 결혼한다고 사내 게시판에 날짜 장소는 물론 계좌번호까지 사내 전체 게시판에 공지하는게 이거 맞는 건가요? 저라면 그냥 매주 하는 하는 임원들 회의에서 말 꺼내고 조용히 할거 같은데 다들 좋은 자리 있을 본전 뽑을려는 심산인지... 여러분들 계신 곳에서는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rightly9
억대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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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이 제 여자친구와 비슷하다'라고 하면 무례한 건가요?
다음 주가 제 여자친구 생일이라 원피스를 사주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여자옷 사이즈 XS S M L 중에 골라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 헷갈리더라고요. 서프라이즈로 준비할거라서 물어보고 싶지는 않았고, 저희 팀 대리님이 평소에 보기에 제 여자친구랑 키나 체형이 비슷하다고 생각한적이 있어서 그분께 여쭤봤습니다. 여자친구한테 선물하려고 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서 체형이 비슷하신거 같아서 그런데 조언 좀 해줄 수 있냐고요. 대리님이 좀 고민하는 표정으로 쳐다보시다가 여자 동료든 남자 동료든 체형에 대해서 언급하는건 무례한 표현일 수 있으니까 앞으로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사이즈는 나중에 교환할 수도 있으니까 M으로 사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불쾌하게 하려는 의도는 0.0001도 없었는데 듣는 사람 입장에서 기분나쁠만한 말이었을까요..?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잉차잉차
금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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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포괄, OT 수당 지급방식?에 궁금한게 있어서 문의드립니다.
질문 1 - 포괄(고정ot 20시간 기준) - 1월 기준 1월에 휴가를 2일쓰고 해당 달에 ot를 48시간을 했을때 내가 1월 급여로 받을 수 있는 ot 시간은 몇시간인가 1번 28시간 2번 12시간 -> 회사생활을 연봉 포괄로 3번째인데 지금 회사에서 ot 수당 지급하는 방식이 휴가를 쓰면 실근무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2번으로 급여를 제공한다 라고 하는데 이해가 안되서요 법무사? 노무사 끼고 한거라는데 법적으로 이게 가능한 구조인가요? -> 하는 말이 예를들어 한달에 평일이 20일이라면 160시간이고 포괄 20시간이면 180시간이 된다. 휴가를 해당 달에 2번 쓰면 회사는 급여를 보장해주는거지 실근무시간을 보상해주는게 아니니 잔업을 48시간을 해도 28시간을 주는게 아닌 12시간의 ot 만 지급한다 라고 하는데 이게 정말 맞나요 ai돌려봐도 아니라는데.. -> 오히려 ai는 한주에 잔업이 12시간 가능한데 휴가를 하루 쓰면 18시간까지 잔업이 가능하다 라는 느낌이고 잔업은 시간단위로 주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알고있는 상식이 잘못된건가 해서 질문드립니다.
이화초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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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할 때 업무 던지는 팀장님의 심리는 뭘까요?
오늘도 당했습니다. 퇴근 시간 10분전에 노트북이랑 모니터 끄고 가방 챙기고 있었습니다. 컵 씻으러 탕비실도 다녀오고 부스럭 거리니까 제가 곧 퇴근한다는 거 모를 수가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팀장님이 슬쩍 "슬랙으로 파일 보냈는데 하나만 확인해줄래?"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혹시 급한건가 싶어서 일정 여쭤봤습니다. 근데 이번 주 금요일까지 해주면 된다네요. 그럼 목요일 아침에 주시면 안되는건가... 왜 하필 지금인건가... 번뇌에 드는 직장인 1입니다. 어쩌다 그러시는 거면 저도 글까지 안 썼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어느 순간부터 거의 패턴처럼 퇴근 준비 시작하면 업무를 메신저로 보내시네요. 급한 일도 아닌걸 그 타이밍에 주는건 결국 "칼퇴하네?" 이 무언의 압박 아닌가요... 그럼 괜히 눈치보여서 자리에 다시 앉게되고 결국 30분~1시간은 더 앉아있다 나오게 됩니다. 칼퇴가 잘못인것 처럼 느끼게 만드는 그 분위기가 스트레스 입니다. 일 없어도 야근하는 척이라도 해야할까요? 내일 쉬어서 기분 좋게 퇴근하려 하는데 마음이 참 불편합니다...
이젠그만쫌지쳐
동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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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참았던 말들, 이곳에 남깁니다.
퇴사할 때 웃으면서 인사하고 나왔지만 사실 하고싶은 말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굳이 분위기 흐리고 싶지 않아서 그냥 좋게 마무리했는데, 막상 나오고 나니까 그때 못 했던 말들이 계속 머릿속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여기 대나무숲이라고 생각하고 적어봅니다. 일을 못 하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안 하면서 바쁜 척하는 건, 솔직히 같이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바로 티가 납니다. 이건 능력 문제가 아니라 태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기준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쁜 척으로 보이는 게 사실은 다른 우선순위 때문일 수도 있으니까요. 또 하나는 방향이 잘못됐을 때 이야기입니다. 위에서 방향을 정해놓고는 결과가 안 좋으면 왜 말 안 했냐고 묻는 상황을 몇 번 겪었습니다. 의견을 내면 반영되는 구조였다면 말했을 텐데, 애초에 말해도 바뀌지 않는다고 느끼면 점점 입을 닫게 됩니다. 이걸 개인의 소극성으로 볼지, 아니면 조직 구조 문제로 볼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바빠지는 구조도 계속 반복됐습니다. 맡은 일을 잘 해내면 일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더 쌓이는 방식이라, 결국 적당히 하는 사람이 덜 힘든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성실함이 보상받는 게 아니라 소모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일을 잘하는 사람이 더 맡는 게 맞다는 의견도 이해는 됩니다. 사람 때문에 남는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저는 사람 때문에 떠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좋은 분들도 있었고, 그분들 덕분에 버틴 시간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히 나오고 싶었던 것도 있습니다. 다만 관계가 좋다고 해서 구조적인 문제까지 덮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사람마다 중요하게 보는 기준이 다를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남기자면, 일을 잘하게 만드는 건 몇 명의 능력이 아니라 기본적인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정리되어 있으면 평균이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개인에게 계속 의존하게 됩니다. 다만 어디까지를 구조 문제로 볼지, 어디부터를 개인 책임으로 볼지는 저도 확신이 없습니다. 어차피 떠난 사람이 하는 말이라 크게 의미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있다면 한 번쯤은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그동안 많이 배웠고, 그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여기까지입니다.
굴러가는휴지
쌍 따봉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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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적으면 피해망상, 다른 사람이 적으면 로맨스
실제 경험담을 적음 -> 피해망상+정신병 이라는 근거없는 댓글들이 난무함. 상식적으로, 경험담을 적지 무슨 뇌피셜을 적을리가. ;;; 지하철 한두번 타보나... 하긴 다들 여긴 돈많은 애들이 심심풀이로 커뮤에 글싸지르는 동네니 서민의 교통수단을 안타봤겟지만, 나는 지하철 단골이다. 회사생활 8년 그리고 대학교 다니면서 꾸준히 탄게 지하철이다. 7호선인데 무수한 빌런들을 본거같다 물론 전체적으로 봤을때 자주 보는건 아니고 몇달에 한번 볼까말까 하다. 새치기도 당해봤고, 어깨빵도 당해봤고, 자리뺏김도 당해봤다. 나는 리멤버가 "선동이" 대단한 동네라고 느낀다
MC대중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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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 담당 8개월차, 어떻게 해야 실수를 안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졸업 후 약 3년간 현재 직종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다가 정말 운이 좋게 인사직무로 이직했습니다. 육아휴직 대체로 약 1.5개월간 인수인계를 받고 현재 8개월째 혼자서 급여 작업 전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혼자 업무를 시작하고 반년간은 인계받은 프로세스를 따라가느라 바빴고, 그 이후에야 조금씩 급여 작업의 단계 하나하나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4대보험이며 원천세 신고며 모든게 익숙하지 않으니 당연히 실수를 했고, 실수하며 하나하나 더 배웠던 것 같습니다. 첫 연말정산과 지급명세서 신고 등… 다른 업무들을 하면 할수록 급여 작업이 너무너무 중요하게 느껴지는데요, 문제는 계속해서 실수를 합니다. 이전에는 정말 몰랐던, 이렇게 해야하는지도 몰랐던 일들이라 다음번에 더 꼼꼼히 챙기면 나아진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검수를 해도 실수가 생깁니다. 이번달에도 공제해야하는 금액 산출하여 분명히 똑같이 입력했다고 생각하는데, 원천세 신고하려고 보니 마이너스를 누락한걸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눈이 빠지게 검수했다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눈이 빠질만큼 하지 않아서 그런걸까요?ㅎㅎ…. 이제 더이상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서, 업무가 익숙하지 않아서라는 변명도 하면 안되는 시간이 흘렀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일을 할때에는 이렇게까지 잔 실수를 많이 하지 않았어서인지… 요즘 작은 실수 하나에도 너무 많은 자괴감이 듭니다. 제가 급여 업무랑 너무 안맞는 걸까요?ㅎㅎ… 제가 어떻게 해야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을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시니비비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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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하나 잘 뽑으니까 이렇게 달라지네요
처음으로 팀원(신입) 한 명 뽑았더니 요즘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편해졌습니다 원래는 혼자 처리하던 일이 많아서 바쁠 때는 그냥 정신없이 쳐내는 느낌이었고 그래서 솔직히 신입이 들어오면 한동안은 더 힘들겠지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습니다 처음 몇 주는 당연히 알려줄 것도 많고 제 일이 줄어든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한 달쯤 지나니까 조금 이상해지더라고요 시키는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필요한 걸 스스로 채워 넣습니다 제가 따로 말하지 않아도 이건 이렇게 정리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하면서 결과물을 가져오는데 그 방향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 번은 이거 누가 말해줬어요라고 물어봤는데 그냥 필요해 보여서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때 조금 놀랐습니다 요즘은 제가 해야 할 일과 아닌 일이 자연스럽게 나뉘고 보고도 깔끔하게 올라와서 일이 줄었다기보다 정리가 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 신입이라 당연히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같이 일하는 게 편하다는 게 제일 큽니다 사람 한 명 들어왔을 뿐인데 팀 분위기가 이렇게 달라질 수도 있구나 싶고 제가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 잘 뽑았네 싶어서 기분이 좋다가도 사실은 그냥 운이 좋았던 건가 싶기도 한 요즘입니다 ㅎㅎ
일은적당히
쌍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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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고 결혼식에 오지 말라네요...
다음 달에 결혼하는 지인이 있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참 예뻐하고 많이 아꼈던 동생이거든요. 저한테 예전에 만나다 많이 안좋게 헤어진 전남친이 있는데 전남친이 이번에 결혼하는 신랑 신부 둘다 되게 친해요. 동생 주선으로 만났거든요. 예비 신랑이랑은 고등학교 동창이라고 들었습니다. 전남친이 결혼식에 참석할 거라 짐작은 했는데 전 동생을 많이 아끼니까 껄끄럽긴 해도 직접 가서 축하해 주고 올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결혼한다는 소식만 전해 듣고 시간이 꽤 지났는데도 저한테는 청첩장은커녕 모청조차 오지 않더라고요. 아니겠지.. 바빠서 깜빡했겠지.. 싶은 맘에 청첩장은 언제 주냐고 슬쩍 물어봤는데 전남친이랑 마주쳐서 신경 쓰이고 마음 불편할 텐데 무리해서 안 와도 된다며 축하하는 마음만으로도 자기는 너무 고맙고 충분하다며 돌려돌려서 거절하더라고요. 저는 그 껄끄러움을 다 감수하고서라도 축하해 주고 싶을 만큼 그 동생을 아꼈는데 그 둘에게는 불청객 처럼 느껴졌을까요... 좋은 날 앞두고 구질구질하게 굴기 싫어서 그냥 알겠다고 결혼 진짜 축하한다고 대답은 했지만 맘이 안좋습니다... 그냥 축의금도 하지 말까 싶네요...
yhnujm
쌍 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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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칠거같아요
저는 전문건축시공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는 현 백수입니다. 첫 직장인만큼 잘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고 시공,공무,안전 구분없이 다 했지만 취업한지 6개월만에 업체 근로자분이 작업을 하시다가 사망하셨고 저는 그 장면까지 직접 보면서 큰 트라우마로 약을 복용하고 상담 받다 더 이상 못할거같아서 퇴사를 했고 집에서 다시 쉬다가 다시 취업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결국에 제가 간 길에 건축,건설이다 보니 또 종합건설쪽으로 취업을 준비하고있습니다. (그대신 안전직무는 절때 안한다는 결심으로요) 하지만 최근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안 좋은 사고 소식이 들려오면서 다시 한번 그때 안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고 다시 주춤하고 다시 특히 현장에 복귀한다는걸 상상하니까 공포감이 들고 무섭습니다. 인스타그램을 키면 취준릴스가 뜨면서 안전관리자분 릴스도 같이 뜨는데 그런일이 발생하고 나니까 죄책감이 들고 그 업무에 대한 책임이 매우 크다고 느꼈는데 릴스 댓글을 보면 다들 연봉이 높은 직업이라 선택하는 느낌인거같아요. 안전관리자라는게 진짜 돈을 많이 주는 만큼 큰 책임이 들고 한순간에 그런 사고가 난다는게 정말 힘든 직업인거같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회복했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안전쪽에서만 일을 안하면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종합건설사를 가려고했는데 사고로 인한 트리거때문에 패닉에 빠지면서 다시 한번 고민이 드네요
이상해씨씨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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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에 대해
아침 8시에 출근해서 5시에 퇴근하는 직원. 하루 근무시간 정확히 8시간 (점심시간 1시간제외) 맞춰서 칼퇴. 업무를 잘해내면 사실 별 상관없지만, 업무 밀도도 설렁설렁 8시에 출근해서 50분 밖에서 카페 다녀오고, 업무 시간 중간중간 30분씩 담배피고 오고, 본인 휴식은 유연하게 봐줘야하는거고, 근무시간은 칼 같이 지켜서 퇴근? 어떻게 생각하세요?
위라클
억대연봉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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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들면 이정도 헛것을 보나요?
저는 설비업체에서 한 현장의 현장 대리인으로써 일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오늘 오전에 일어났습니다. 오늘 현장 상황 때문에 100kg 냉매가 들어있는 압력용기를 원래 있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협력업체에 말해서 옮겨야 한다고 말하니 장비를 불러달라 하더라구요. 자기들 계약 내용에 냉매를 주문하지 않았으니까 자기들이 직접 장비를 부르고 하는 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웃긴건 협력업체 주장으로 현재 위치에 압력용기를 놨었고 건물 안에 보관하자는 제 의견을 무시했었습니다. 그래서 장비는 내가 부를테니 옮기는 것만 도와줘라라고 얘기했고 협력업체도 오케이 했습니다. 근데 협력업체 반장이 짜증을 내며 틱틱 대더라구요. 너무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도와 준다니 참았습니다. 압력용기를 옮기면서 얼굴이 벌개지고 힘든게 표가 나기 시작하면서 반장이 갑자기 전자담배를 물더니 한모금 빨고 주머니에 넣더라구요. 저는 순간 화가 나면서 뭐라 하려고 했지만 내가 앞에 있어도 반장이 담배를 핀거면 얘기해도 소용이 없겠다 판단해서 일이 끝나고 협력업체 사장에게 직접 얘기 했습니다. 그러니까 반장에게 전화가 와서 자기가 언제 담배를 폈나고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언제 어떤 상황에서 피셨다 라고 얘기했죠. 웃긴건 자기는 핀적도 없는데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이상한 사람을 만드냐? 라는 말을 시작으로 왜 사장에게 또 꼰지르냐? 남자새끼가 돼가지고......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근데 너무 당당하게 나오니까 내가 헛것을 봤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가 정말 헛것을 본걸까요? 너무 당당하니까 오히려 제가 의심스럽더라구요........
2233ㅠ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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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성과급 계급도라는데...
대기업이고 뭐고 없구만... 양반은 못되네... 여기 진심으로 귀족뜨는 사람 있나? https://salary-rank.netlify.app/
서울빅풋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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