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이렇게 그냥 쉬는 사람 많나요?
동생인데 00년생이고, 대학 졸업하고 잠깐 학원같은데서 일하다가 관두고 카페 알바 주 2~3회 하면서 1년 6개월째 노는 중.. 자격증 공부나 취업 준비 일절 안하고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하고 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살림도 거의 할 줄 모르고.. 놀러다니거나 자기개발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저축이나 돈관리 할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음. 현실감각 제로. 이제 만25이고 내년이면 예전 한국나이로 치면 27인데.. 이런 경우 요즘 많나요? 그냥 저러다가 알아서 정신 차리는건가요
아아아어
6일 전
조회수
420
좋아요
0
댓글
4
쩝쩝대는 남편 못 고치나요?
결혼한지 9개월차 신혼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신혼입니다. 조금 행복할거 같은 느낌이 들면 저도 모르게 “아; 너무 행복함 느끼면 안되겠다. 언제 또 싸우고 슬퍼질지 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생각을 오늘 아침에 했는데 저녁에 바로 싸웠네요;; 같이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데 남편이,, 제 기준 많이 쩝쩝박사에요. 면치기 하면서 먹길래 예전부터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또 쩝쩝 면치기를 해서 계속 얘기했더니 언성 높여서 짜증만 냅니다ㅠ 저보고 유튭에서 면치기하는 먹방러들 영상 보여주며 이렇게 먹는거 안보이냐면서 ”너(=와이프)가 이상한거다 요새 왜이렇게 불편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왜이렇게 나를 통제하려고 하냐 집에서도 먹는거 불편해서 라면 못 먹겠다. 소리 내서 먹는게 뭐가 뭄제냐“로 핏대내서 진짜 언성을 많이 높이더라구요. 다들 쩝쩝대도 그냥 넘어가시나요? 제가 기준이 문제인가요?
라요니
금 따봉
6일 전
조회수
2,328
좋아요
52
댓글
42
퇴사얘기
직장동료들에게 상사와의 오해로 인해 퇴사할 거라하고 그전에 할말 다 할거라 햇는데 또 막상 상사와 터놓고 열심히 얘기햇더니 오해가 풀렸습니다 직장동료들에게도 오해를 설명하긴 했는데 현명하지 못한 입 나불거림을 했네요.. 7년동안 조용히 있다가 왜이랬을까요.. 성과 강요 심리적 압박이 너무 강했어서 그런건지 ㅠ
킹트라슈
6일 전
조회수
308
좋아요
0
댓글
3
이정도 스크래치면 공업사까지는 안 가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앞두고 속상한 일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ㅜㅜ 오늘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검정색 주차차단기를 긁어서 이런 자국이 났는데요, 첫차라 이정도 스크래치면 공업사를 가야하는지, 컴파운드 같은 도구로 셀프 해결이 가능할지 감이 안오네요.. 차주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들
6일 전
조회수
200
좋아요
4
댓글
4
HR 배우고 싶었는데 총무+잡무만 쌓이고 있어요. 이직 고민됩니다
신입으로 입사하면서 인사(HR) 분야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 해당 회사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실제 맡게 된 업무는 제가 기대했던 인사 쪽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총무 업무 중심이었습니다. 임대차·법인차 계약 관리, 비품 구매, 병역특례 관리, 외부 손님 응대 등 일반총무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갑자기 담당 업무가 더 늘어나면서 - 입·퇴사자 자산 지급 및 회수 - 수시적 IT Help Desk - 은행 업무(출장비) - SW 계약 관련 서류 처리 및 계약 - 팀장 지시 프린트/스캔 - 경조사 및 생일자 공지/상품권 지급 - 인감·등본 발급 - 프린터 등 사무기기 수리 대응 등등, 총무·행정성 업무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정작 제가 배우고 싶었던 인사(HR) 실무 – 채용, 평가, 보상, 교육, 노무 등은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인사 파트는 기존 담당자가 이미 있어 신입인 제가 배워볼 기회가 많지 않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계속 이 회사에 다니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듭니다. 만약 이직을 준비한다면, 신입 인사담당자로서 갖추면 좋은 역량이나 자격,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혹은 HR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ain재
6일 전
조회수
397
좋아요
3
댓글
5
경력직 입사후 마이너스 연차쓰는거
당연히 좋지않게 보겠죠? 희망입사일자를 선제시 해달라해서 말씀드림에 불구하고 그쪽에서 원하는 희망일자가 이렇게 이른지도 몰랐습니다 전직장에서 퇴사 후 구직생활 중 제출한 이력서들에 연락오지않아 올해내 취업은 안되겠다싶어 취소안되는 100만원짜리 숙소에 항공권 등 모든걸 예약해뒀는데 갑자기 면접이 착착 진행되고 최합까지 받았네요..
초록줄무늬
6일 전
조회수
346
좋아요
0
댓글
3
이전 회사에서의 재입사 오퍼
이전 회사에서 연봉을 1000정도 점프해서 동종업계 동일직무의 강소회사(매출은 훨씬 작습니다)로 이직한지 1년반 정도 됐습니다. 군대식 문화와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환경, 월 50시간을 우습게 넘기며 야근/특근하는것에 심신이 피폐해져가던중 전에 회사에서 저를 많이 아끼시고 알려주셨던 팀장님께서 정규직 TO가 났으니 다시 올생각 있냐고 제안을 주셨네요.(심지어 올해초에도 주셨어서 두번째 제안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관리자 직급중 일부가 이유없이 괴롭히는 상황에, 같은 팀내에서도 일을 하는 사람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지쳤는데 갑자기 이런 제안이 오니까 고민이 됩니다. 아마 연봉은 -500은 각오해야할거고 지역은 경기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야합니다. (본가는 서울입니다.) 다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았던 회사였고 배울점 많은 분들 사이에서 일할수 있는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심지어 전에 사수분도 팀장님과 별개로 TO 났는데 돌아올생각 있냐고 전화까지 주셨어요. 지금 회사에서 내년에는 새로운 직무를 추가로 배정받고 지금 업무를 후임에게 조금씩 넘겨주라고 하시는데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업무라는 부담 + 이끌어줄 선배의 부재 + 회사내 왕따에 가까운 팀 포지션을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도 동료 직원들과 같은 팀 팀장님만큼은 저를 좋게 보셔서 1년 빠른 진급과 KPI 만점을 구두로 약속하신 상황입니다. 여러 선배분들께서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후회가 적을거 같으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는뇌
6일 전
조회수
533
좋아요
0
댓글
3
증권사 투자심사역
은 하우스 간 래터럴 이직 잦나요? 뭔가 같은 회사 내 프론트로 엑싯 사례가 더 많은 듯 해서요
도오너
6일 전
조회수
200
좋아요
1
댓글
0
종로3가, 을지로
내일 소개팅 3번째 만남인데.. 저녁겸 술마실거같거든요? 혹시 괜찮은 식당 추천해주실수있나요..?ㅎㅎ
noahi
6일 전
조회수
922
좋아요
6
댓글
8
'핵심인재' 1탄, 핵심인재 선발 및 운영방안
요즘 인사담당자분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회사 핵심인재를 도대체 어떻게 선발해야 하나요?” 얼마 전에도 취업의신 메일로 한 통의 문의가 왔습니다. 궁금해서 회사를 살펴보니… 급성장 중소기업. 매출 2배, 인원 2배. 성장은 화끈합니다. good~ 그런데 퇴사율도 2배. 이건 완전히 밑 빠진 독에 물붓기 상황이죠. 임원진은 회사를 더 키우고 싶은데 정작 직원들은 역량·인력 부족으로 업무가 계속 딜레이. bad~ 우선, 이런 회사들의 공통점을 보면 실무 수준의 인사 인사이트가 정체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제도 없이 빠르게 커온 회사일수록 특히 그렇습니다. 그래서 미팅을 진행했고 결국 가장 먼저 손을 대야 하는 것이 바로 “핵심인재 선발 및 운영 제도”였습니다. 핵심인재 선발 프로세스는 4단계입니다 1) 회사 핵심인재 기준 설정 비전, 목표, 미래 방향성 의사결정권자끼리 토론하면서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2) 각 사업부 추천 + 개인 신청 팀장·관리자 추천은 기본 하지만!!! 개인 신청도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자발성은 조직 공정성의 첫 단추입니다. 3) 심의위원회에서 추천 인재 검증 리더·경영진 검증 그리고 중요한 것! 일반직급의 평가 참여 이 과정이 빠지면 ‘조직 분위기’는 절대 담보되지 않습니다. 4) 인재 개발/관리 후 최종 선정 단순 선정이 아니라 중·장기 개발 계획과 함께 운영해야 진짜 핵심인재가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늘 나오는 질문이 있죠. “개인 신청이 왜 꼭 필요하죠?” “일반 직원 평가를 왜 받게 해야 하나요?” 정답은 간단합니다.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만약 개인 신청을 빼고, 팀장·임원 추천만 넣어두면 어떻게 될까요? 직원들은 일보다 ‘평가권자에게 잘 보이는 행동’에 집중할 겁니다. 자연스럽죠. 사람은 원래 그렇게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좋은 제도를 도입하려던 취지가 사라지고 사내 정치가 흐르고 핵심인재 제도 자체가 형식적 명찰로 전락합니다. 결국 회사는 더 혼란스러워지고 조직은 서서히 무너집니다. ^^; 제가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는 이것입니다 핵심인재는 회사가 선택하는 사람 같지만 실제로는 ‘조직 문화가 결정하는 사람’이라는 점. 그래서 개인 신청, 일반직급 검증 과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저희 인담 네트워킹 모임에서도 이 부분을 도입한 회사들이 조직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고 말합니다. 공정성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동기부여입니다. 결론 핵심인재는 조직의 미래를 책임질 가장 중요한 자산입니다. 하지만!!! 선발 과정이 허술하면 핵심인재는 ‘능력자가 아니라 정치꾼’을 양산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발 기준, 검증 방식, 평가 구조를 처음부터 아주 디테일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ex) 개인 신청 포함, 일반직급 검증 구조, 부서별 추천 코멘트 정성평가, 오너의 관점 반영 등 회사는 급성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장은 제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항상 같은 자리에 머물게 됩니다. 오늘 칼럼이 핵심인재 제도를 고민하시는 인사담당자분들께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 내용을 읽고 인사 직무관련 인사이트가 필요해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 분들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HR15년
금 따봉
6일 전
조회수
1,529
좋아요
70
댓글
4
‘사회적 기업’이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효자’가 없는 세상을 생각해보셨습니까? 20여년 전 읽었던 책에서 저자가 말한 내용입니다. 굉장히 발칙하다 싶은 내용이었죠. 요즘 말로 하면 어그로가 심하게 끌리는 말이었습니다. 저자의 말은 이러했습니다. ‘효자’라는 개념은 왜 생겼는가? ‘불효자’들이 많기 때문에 ‘효자’라는 개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감사하며 효를 다하는 세상에서는 ‘효자’라는 개념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냥 그게 ’일반적인 사람’ 이 되는 것이죠. 우리 세상에 부모님을 공경하지 않고, 감사하지 않고 막 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을 ‘효자’라고 지칭하는 말이 생겨난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효자’ 라는 개념이 사라진 세상이 되어야 한다! 그게 정말 부모에게 ‘효’를 다하는 세상이다. 같은 맥락으로 이야기합니다. ‘사회적 기업’은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가치나 중요성을 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올바른 비즈니스는 기업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해 고객들의 가치를 더해주고, 그것이 사회에 이로운 영향을 주며, 그 안에서 고객에게는 가치를, 기업은 이윤을 얻는 것입니다. 이미 비즈니스는 ‘사회적’으로 올바른 일을 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비즈니스를 하는 모든 기업은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일반적인 모습이 된다면, 우리 세상에 ‘사회적 기업’이란 개념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비즈니스의 기본이 되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Victor7
6일 전
조회수
556
좋아요
7
댓글
8
출근한지 3일차,,,
출근한지 3일된 회사인데, 가기전에도 그랬지만 아직까지 너무 쌔하네요. 쌔하다기보다는 대행사라 그런지 너무 어수선한 느낌입니다. 일단은 처음 팀장제의였는데, 차장(팀원)으로 오퍼레터온거부터 시작해서 뭔가 아직 내부적으로도 팀이 정리가 안된느낌이라던지 대행사라 그런지 다들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보이는것도 그렇고 물론 사람들은 정말 친절하고 어리고 좋습니다. 근데 일단 제가 최종을 앞둔 다른 회사가 있어서 다음주중으로 최종 오퍼레터가 올텐데 너무 고민입니다. 간략적으로 비교하자면 (현재) - 연봉 6300정도(기본급+성과/복지 포함) - 주1회 재택 - 대행사 - 출퇴근 40분(같은 호선) - 직급팀원(차장), 어린 팀장이 있긴함. 저는 광고주1개 PM (최종 대기) - 연봉 6500+a(희망연봉) - 인하우스 B2B의 AI 교육콘텐츠 회사 - 내년 상장 준비중 - 출퇴근 한시간 내외 - 직급 팀원(과장) - 팀장 채용 예정 *다만 잡플래닛에 대표평이 안좋긴한데, 둘다 평균 2.9 정도입니다. 지금회사를 3일정도 출근했는데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은 없지만 아직 너무 마음이 들뜬 느낌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보다 어린 팀장 신경이 안쓰인다하는것도 거짓말이고, 심지어 오늘 재택하면서 광고주에게 욕먹는거보고 역시 "대행사"인가 라는 생각을하니 더더욱 맘이 멀어지게 되네요. 10년차라 그런지 대행사, 인하우스 크게 상관은 없지만 정말 대행사는 갈때마다 적응이 안되네요..
kopites
은 따봉
6일 전
조회수
340
좋아요
0
댓글
4
사내 여직원들
너무 시끄러워요. 이런게 해고 사유가 될까요?
카오스11
쌍 따봉
6일 전
조회수
1,362
좋아요
8
댓글
11
와이프가 한달 동안 혼자 유럽 다녀오겠다는데
결혼 4년 차고 아직 아이 없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딩크는 아니고 자연스럽게 아직 안 생긴 상태입니다. 돈은 각자 관리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그동안 엄청 치열하게 그러다 지난달에 번아웃이 심하게 와서 병원까지 다니게 될 정도라 상의 끝에 퇴사를 결정했고요. 당분간은 푹 쉬라고 저도 적극 지지해 줬습니다. 그런데 어제저녁에 진지하게 할 말이 있다더니 폭탄 발언을 하네요. 이번에 받은 퇴직금으로 유럽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합니다. 와이프는 유럽을 한번도 못가봐서 매일같이 노래부르긴 했습니다. 근데 마침 퇴사해서 시간도 있고 더 나이들면 체력적으로 가기도 어려울 것 같고 지금 아니면 못갈 것 같대요. 뭐 일주일 정도 여행 다녀오는 거면 저도 알겠다고 했는데 한달은 제 상식선에서는 좀 받아들이기가 어렵네요. 제가 시간 뺄테니 3박 4일 정도 같이 가는게 어떠냐고도 제안했는데 그건 싫대요. 혼자 가고 싶다고.. 와이프가 체구도 작고 겁도 좀 있는 편인데 유럽이 치안이 좋은 것도 아니라 한달 내내 마음 편치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저랑 굳이 가지 않고 혼자만 다녀온다는 것도 영 서운하네요ㅠ 주변에서도 한달은 너무 길지 않냐 그러고요. 와이프는 이걸 반대하는 저를 엄청 꽉 막힌 사람 취급하며 서운해합니다. 지금 아니면 평생 못 갈 것 같다고 우는데 마음이 약해지다가도 한달 독수공방할 생각하니 이게 맞나 싶습니다. 제가 너무 보수적이고 와이프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요? 쿨하게 보내주는게 맞을지... 이런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요..
ccmmdd
쌍 따봉
6일 전
조회수
30,568
좋아요
270
댓글
301
상사 보고, 미팅 때마다 두서없고 장황해져서 고민입니다...
요즘 제 가장 큰 고민은 바로 '말을 잘 못 한다'는 것입니다. ㅠㅠ 특히 회사에서 상사에게 업무 보고를 하거나, 미팅에서 제 의견을 말해야 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낍니다. 발표처럼 완벽하게 준비할 시간이 없는 상황에서 더 심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저는... 두서없고 장황하게 말하는 편인것 같습니다 핵심부터 말하기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이것저것 꺼내놓다가 결국 본론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TMI'가 너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짧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배경 이야기부터 이것저것 붙여서 길게 말하다 보니, 듣는 사람(특히 바쁜 상사나 미팅 참석자들)을 지루하게 만들고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결국 듣는 사람은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하는 표정이 되는 것 같아 민망하고, 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이게 업무 보고나 회의 자리에서는 정말 치명적인 약점이 되더라고요. 저 스스로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길을 잃을 때가 있어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논리적으로 핵심만 전달하는 말하기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요점을 파악해서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합니다. 이렇게 글을 쓸 때는 여러번 고민하고 정리하고 퇴고할 수 있어서 나은 것 같은데, 구두로 보고할 때는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리멤버 선배님들 중에서 이런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하신 분들이 있다면 현실적인 조언과 팁을 구하고 싶습니다!
뀨덕
6일 전
조회수
273
좋아요
4
댓글
4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