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나온 식당 모수, 쌤쌤쌤, 디핀, 윤주당 솔직 후기
제가 흑백에 나온 곳 중에서는 4군데를 갔다왔더라고요.
1. 모수 (안성재)
작년에, 빈자리 알림 광클해서 겨우 잡았습니다. 진짜 예약이 말도 안 되게 힘들었습니다.
후기는 맛도 있고 여친도 좋아했고, 특히 시그니처인 도토리국수도 만족 스러웠습니다. 근데 메인디쉬엿던 스테이크는 너무 약했다는..
가격대를 생각하면 재방문할 의사는 없습니다. (1인 42만원)
2. 쌤쌤쌤 (유행왕)
유명해지기 전에 갔다왔는데, 이 집은 대체 뭐길래 웨이팅이 이렇게 기나? 라고 생각했었네요. 흑백에 나온거 보고 놀랐습니다. 제 기준 그렇게 맛집은 아니였거든요. 1단계에서 탈락할 줄 알았는데 살아남는거 보고 또 놀랐습니다.
짜고 느끼하고 테이블 간격이 좁았습니다.
소개팅 맛집으로도 유명하던데 감성이나 인테리어가 예뻐서 여성분들은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3. 디핀 (요리하는 돌아이) 흑백 시즌 1 출연자
제가 먹어본 뇨끼 중에 이 집 뇨끼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파리지앙 뇨끼라고, 입에 넣으면 치즈의 풍미가 느껴지면서 녹아 없어지는 부드러운 뇨끼였습니다.
타르트도 파삭하니 맛있었고요. 스테이크도 잘합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윤남노 셰프 보고 싶었는데 사진만 붙어있었습니다.
4. 윤주당 (술빚는 윤주모)
해방촌에서 좋아하던 곳이었는데 인기 많아져서 이제 못갈듯 합니다.
메뉴를 보면 정말 평이하고 평범한데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특징이 흑백2에서도 잘 드러난듯 합니다.)
예를 들어 메뉴명이 수육, 치즈감자전, 비빔면 이런 식으로 어느 술집에서나 파는 메뉴들인데 먹어보면 맛은 평범하지 않습니다. 손맛이 정말 좋으신 것 같아요.
플레이팅도 정갈하니 예쁘고요. 그래서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