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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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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떤 지원이 있으면 빠른 성장을 이룰수 있을 까요? 있을것 같으세요? 있으셨나요? .. 감사합니다
08
은 따봉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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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오늘 점심메뉴는?
오늘 드시고 싶은 점심 메뉴는 무엇인가요? 저는 김치찌개가 땡기네요 🐽 -- 최근 회원님들께서 리멤버 포인트 적립을 위해 포인트 적립용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 리멤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리멤버 포인트를 적립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올린 다른 분 글에 아무 댓글이나 달기 좀 그래서 출첵용 게시글을 만들었다'는 한 회원님의 말씀은 운영자로서 정말 인상적이고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가 나서려 합니다. ✅ 11월 11일부터 ✅ 평일 오전 9시에 ✅ 글 제목에 '출첵' 단어를 포함한 게시글로 찾아뵐게요. 👉 회원님들께서는 운영자가 올린 출첵 게시글에 편히 댓글 남기시고 리멤버 포인트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단! 운영자 외에 출첵용 게시글을 올리시면 예고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첵 댓글은 운영자의 글에 남겨주세요! * 본 내용은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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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퇴직자 선물 뭐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작은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사원 입니다.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하셨던 상무님이 이 달말 퇴직하신다고 하십니다. 아침 조회때 덤덤하게 말하시는데 저도 울컥 하더라구요… 입사하고 지금까지 너무나도 잘 챙겨 주셨던 분이신지라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현재 3년차에 접어들었는데 항상 감사한 마음 뿐 이었습니다.) 선배님들께서 아낌없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QC사원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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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직 입사 후 이직
혹시 퇴사 후 바로 입사하고싶거나 그렇게 하셨던 분들은 일단 조용히 면접보기->합격하면 그때 현직장에 퇴사 의사 밝히기-> 퇴사일 협의하고 옮길 직장과 협의 이렇게 하시는걸까요? 시작하고싶은 직무가 있어서 관련 자격증도 따고 전직장 퇴사 후 취준을 했는데 은근 신입 채용건이 없더라구요.. 공백기가 넘 길어져서 파견직을 시작하여 이제 두달 정도 되었는데요 너무 가고싶던 기업의 해당 직무 공고가 올라와서 문득 궁금하여 글 올려봅니다
우뜨카라고
동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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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40대초반 cs 팀장 입니다. 지금 외국계 회사에서 5-6년 정도 다녔고 연봉은 9천 정도 됩니다. (이직할때 연봉을 높게 받은 감은 있습니다) 그런데 회사가 몇년 동안 계속 실적이 많이 떨어지고 인원 감축한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분위기는 별로인 상태입니다. 최근에 성장세에 있는 다른 외국계 회사에 면접을 봤고 다행히 면접은 패스했으나 문제는 연봉입니다. 지금 연봉 보다 대략 1천만원 을 깎아야 하는데 고민이네요. 처우가 괜찮은 지금 회사를 다니다가 조직 변경이나 인원 감축 대상이 되면 애매한 나이에 이직이 어려울 것 같은 마음도 있고, 연봉을 심하게 깎아서까지 미리 가야하나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이 어떠한지 듣고 싶네요.
소근소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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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되기 힘든것 같습니다(감사인사)
안녕하세요. 부서진 멘탈 보수하니라 정신없이 일하고 퇴근해서 댓글을 지금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소중한 시간들 내시어 진심어린 충고와 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에 답변드릴 수 없어서 이런 방법으로 감사에 대한 대답을 드리는점 너그러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들을 서울로 데려오기위해서 6년산 원룸을 정리하고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내년 1월이면 아이도 서울로 올라오고, 등원은 제가 담당하기로 했네요. 장모님께서 육아비용을 안받으시겠다하시어 그동안 못드리고 몸으로 때운 느낌도 있었는데, 아이 데려오면서 그동안의 육아비용 목돈으로 챙겨드리기로 원만하게 협의했습니다. 사랑하는 와이프, 아들과 함께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시고 용기얻게 해주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너무 고생많으셨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심란한데 이런이야기를 할 곳도 없고 펑펑울었는데도 해소가 안되서 여기서라도 해소해보겠답시고 글싸봅니다. 제가 타 커뮤니티를 안해서 딱히 해소할곳이 없어서 그러니 너그러이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냥 한사람의 일기라고 봐주셔도 돼요. 그럼 제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저는 삼남매중 장남으로 태어났는데 부모님께 버림받아서 할머니가 키워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애없이 각자의 가정꾸리고 사셨고요. 그렇게 삼남매가 할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저 중학교때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다행히 중학교때 어느정도 해놓은게 있어서 기숙사가있는 고등학교로 갔고 동생들은 학교를 하도 빼먹어서 정상적으로 고등학교 진학도못하고 각자 삶찾아서 전국으로 흩어졌어요. 외가 통해서 서로 살아있다는 소식만 들을뿐 같이 살 기회는 없었고요. 이런 콩가루 상황에서도 저는 공부가 하고싶었습니다. 공장을 전전하다가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고, 어려운 환경에도 외할머니, 동생들 그리고 안타까웠는지 주변의 도움으로 늦게 회계사에 합격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자라서 결혼할 생각은 하지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좋은인연으로 지금의 와이프를 식사자리에서 만났고 적극적이어서 제 환경을 있는 그대로 다말했어요. 부모는 살아는 있지만 안키워줬다. 돌아가시면 내몫이고, 동생도 둘 있어서 내가 부모 역할 해야한다라고요. 이런 상황을 다 오픈했고 와이프가 장인 장모님을 어떻게 설득했는지 결혼승낙을 받아서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와이프도 좋지만 평생 느껴보지못했던 느낌? 이라고해야할까요. 장인어른이 가장으로서 대우받는 분위기에 아들처럼 대해주시는 장인어른한테도 많이 끌렸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라 부르면서 잘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말이면 4시간씩 걸리는 지방까지 매주 내려가야했고, 큰아들은 서울에서 바쁘다고 안내려오고, 작은아들은 놀러다니느라 뺑끼치고, 저혼자 일도와드려도 마냥 행복했습니다. 일도와 드리고 낚시가야지? 하는 순진한 생각에 마냥 즐거웠던것 같아요. 애가 태어나기 전까지는요.... 장모님은 매우 부지런하시고 철인이십니다. 장인어른 도와서 힘든 돼지농장을 하시고, 농장에서 내려오면 자식들 먹이겠다고 밭을 또 가꾸십니다. 텃밭인데도 감자, 배추, 옥수수, 고추, 깻잎 등 다하세요. 그러고도 시간되면 아이 하원시켜서 열심히 케어해주시고요. 서울에서 워낙 거리가있다보니 퇴근하고 늦게 도착할때가 많습니다. 그럴때마다 제가 온줄도 모르고 주무시는 모습보면 저 키워주신 할머니 생각도 많이 나고 고맙고 미안하고 안타까웠습니다. 저도 처음부터 장모님의 육아를 원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와이프 직장은 지방이고 저는 서울인데 출장이 많고 규칙적인 삶을 살 수 없는 저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와이프에게 그만두고 육아를 하는것이 어떤지 의견을 물어보았으나 와이프는 경력단절이 싫다했고, 어렵게 들어간 자리이기도 하고 딸 잘되라고 열심히 키워서 번듯한 직장잡았는데 그만두는게 아깝다며 아이를 무보수로 봐주셨어요. 그때부터 당연히 즐겁게 도와드리던 일도 애키워주는 댓가처럼 변질되었고, 본인 자식보다 저를 먼저 부릅니다. 그때도 싫진 않았던거 같아요. 가족같은 느낌이 즐거웠으니까..... 애 키우는게 보통일은 아니더라고요. 와이프도 짜증이 늘고, 장모님도 짜증이 늘었습니다. 왜 우리 엄마만 고생하냐? 비빌건덕지가 없다는 등 저로서는 역린은 건드린느낌?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결혼한것도 아닌데? 그래서 저는 제안을 했습니다. 나도 장모님께 너무 못할짓 하는것 같다. 우리 가정으로서는 그래도 소득이 조금이라도 높은 사람이 직장에 전념하고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사람이 육아를 하는게 낫지않을까? 라고 했더니 난리가 난겁니다. 기깟 얼마나번다고 잘난채한다고.... 사실 와이프가 버는소득으로 플러스가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교통비, 용돈, 와이프 고정비하면 또이또이거든요. 이거를 저는 애둘러 이야기를 했는데 반응이 저랬고, 여러번 싸운 끝에 너가 하고싶은것 해라! 단, 내 가슴은 후벼파지 말아달라고 일단락되었고, 그 이후 관계는 너무 좋습니다. 최근, 큰처남이 사업이 망해서 시골에서 일손을 돕고있습니다. 집도 날려먹고 이혼위기에 몸까지 아프니, 장모님으로서는 본인 자식 케어해야되는데 우리애때문에 뭐를 못하니 답답하시고 힘드셨겠지요.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 와이프에게 심한소리를 부쩍해대십니다. 제 와이프도 극T라 그런가 장모님께 지지않아요. 자식을 그따위로 키우니 그모냥인거다. 스트레스를 왜 나한테 푸냐면서 매주 싸워댑니다. 서로의 가슴에 못을 박는달까요? 그래서 와이프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처남들보다 우리가 더 죄인이다. 공자, 맹자도 아니고 저정도 힘든데 짜증안내면 그게 더 이상하다. 그래도 부모님인데 말좀 이쁘게하자.... 와이프도 성격이있는지 안고쳐집니다. 그래서 제가 용기내어 장모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이렇게 힘들게 애봐주시는거 항상 고맙고, 죄송하고, 힘든거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때문도 아니고 외손주도 아니고 딸땜에 본인 힘든거 마다하지않고 봐주니는거 아닙니까? 사랑하는 딸자식 잘되라고 이왕 고생하시는거 와이프한테 상처되는말은 하지말아주세요.. 그러고 일주일이 지났나요. .. 오늘 전화가 오셨네요. 곱씹어보니 제가 너무 건방지고 괘씸하다고요. 봐준 보람도없이 딸땜에 봐준단 말을 그렇게 하냐면서 한창 퍼부으셨습니다. 이미 회사에 있을 때 집에가서 전화를 하등가 말등가 하래서 준비는 하고있었습니다. 니가 뭔데 힘들게 얻은 직장 그만두라고하냐, 처음부터 애나키울 여자만나지, 콩가루 집안이라 처음부터 계산적일거라 생각했다, 콩가루인건 처음부터 알았지만 콩가루도 그런 콩가루가 없더라, 얼마벌지도 못하면서 잘난채한다, 거지같은데 시집가서 고생시킨다, 내가 처음부터 콩가루 집안이라고 했는데 시팔년 시집 잘도갔다. 니새끼들 다시는 안본다 등등 한 30분 제욕, 부모욕 들으니 뭐,..워낙 어릴때부터 너무 많이 듣기도 했고, 예상하고 있어서 덤덤했습니다만. 전화 끊고나니 이렇게 억울할수가 없네요. 어릴때도 동네 물건없어지면 다 부모없는 우리집, 말대꾸 한번 잘못하면 부모드립. 이런게 싫어서 더 악착같았던거 같습니다. 이거아니면 답없다...그리고 원래 내성적인데 살아남기위해서 외향적 포장을 하는것 같은 느낌으로 살았다고 할까요... 그러다보니 너무 잘하려다가 실수하고 상처받는일도 많았던것 같네요. 한참을 진짜 꺼이꺼이 울었네요. 이제 눈물도 안나요. 그런데 답답합니다ㅜㅜ 차분하게 전기장판키고 천장 바라보다가 제가 멍청했다는 결론에 이르렀어요. 제딴에는 모녀사이를 화해시키려했는데, 건방진 생각이었습니다. 그들은 핏줄이고 신경안써도 알아서 화해할거에요. 두번째는 장모님이 와이프에게 이년저년 모진말씀하시고 그랬던거는 저에게 하고싶은 말씀이었던것 같네요. 거지같은데 시집가서 본인 고생시킨다고....... 이렇게 또 한번 성장합니다...... 어른되기 힘드네요.
감성돔
억대 연봉
쌍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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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연봉협상 번복이 될까요?
제가 오늘 면접까지 최종합격한 후 처우협의 단계에서 희망연봉 제시한 금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제시온걸 한번에 수락하였습니다. 이직이 처음인지라 너무 성급하게 바로 수락한거 같아서요. 대부분 처우협의 단계에서 협상을 하여 연봉을 조금이라도 올린다고 하던데.. 아직 싸인은 안한 상태고 1월달 입사라 12월 중순경 입사메일 발송한다고 하였는데요. 수락한 상태에서 번복하고 정중히 다시한번 올려달라고 제시해봐도 될까요?
갓이직초년생
동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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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 심각함?
제곧내
h2k
은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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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잡일 떠넘기고 나몰라라하는 상사들한테
들이받아도 되나요? 큰소리로 욕을 한다는건 아니고 면담 신청을 하든, 개인적으로 요목조목 인간대 인간으로 지금 나 괴롭히는거냐며 말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ㅋ 개선 및 시정이 안되면 인사팀에 신고하려고요 회사는 보수적이고 오래된 대기업이고 대충 진급하시는 분들 보면 다들 일 진짜 못하고 실수 많은데 허허..웃으면서 넘어가는 성격"만"좋은 분들인 회사입니다... 일잘러 대리, 과장님들은 모두 연봉 올려서 이직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목소리 내면 다들 욕할거뻔한데 홧병나고 답답해서 탈모올 것 같아요
뜬금없는문자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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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야근으로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저는 4년차 직장인입니다. 저희 팀은 원래 20명정도되는 팀이었는데요. 원래도 회사 전체 연봉이 낮은편인데 연봉동결을 하게되면서 올해 사람이 많이 빠져나가게되었고, 이제 8명정도가 남았습니다.. 문제는 회사에서 충원해줄 의지가 없습니다. 20명이 할 일을 8명에서 하고있다보니 매일같이 야근이고, 야근을 안하면 너 일안해? 일없어? 이런분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1년동안 여러번 충원에 관해 이야기를 했지만 대표님께서는 기다려보자고 하십니다. 1년간 너무 야근이 잦다보니 정신적으로 몸적으로 너무 힘든데 심지어 야근으로인해 보상을 받는것도아니다보니.. 너무 힘듭니다.. 이런 경우에 이직준비를 하는게 맞을지, 혹은 우선 버티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버티면 승진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승진해봤자 얼마 못버틸것같기도 나갈것같아서 빨리 나가는게 좋을지, 그래도 진급하고 나가는게 좋을지 고민됩니다.
맑은하늘날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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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도 못하는 분위기의 회사, 이직만이 답일까요?
남자친구 회사가 많이 수직적인 분위기 입니다. 게다가 말도 안 되는 이상한 꼰대문화까지 있는 회사예요 그래서인지 회사만 가면 카톡을 못합니다. 업무시간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고 있는데 야근 때가 문제입니다. 야근을 하게 되면 카톡도 안 하고 전화도 안 받을 때가 있습니다. 야근하는 빈도가 많아서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한두 번은 그렇게 불특정한 야근 과정에서 연락이 안 됩니다. 저와 약속 이후 급작스레 생긴 야근에서는 혹시라도 끝나고 볼 수 있을까 기다리는데 카톡 문자 전화에도 답이 없으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전화에 자동응답 메시지라도 보내거나 짧은 카톡 하나도 어렵냐고 하면 그만큼 분위기가 험악했다고 하거나 옆에서 계시며 자료를 계속 만들어서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아니 대체 얼마나 험악하면 전화가 오는데 자동응답 메시지나 짧은 문자도 못 보낼 정도일까요? 남자친구도 이렇게 숨막히는 직장문화와 상사(팀장, 실장)때문에 죽을 것 같다고 하는데, 이런 현상을 해결하려면 이직만이 답일까요? 선생님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업무도 사실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아웃소싱 인력 관리, 제안서류 작업하는 등 잡다한 일들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많으면 일주일 내내, 적어도 일주일에 2일은 야근이 있고 칼퇴는 절대 불가합니다. (정규 출퇴근 시간은 9:30 - 18:00 인데 9시까지 오라 하고 18:30 넘어야 늘 끝납니다. 야근하는 날은 20시, 21시, 늦게 가는 경우에는 25시에도 집에 갑니다.) 남자친구 직장 문화는 꼰대스러움+수직적인 편인데 예를 들면 실장 점심 안 챙긴다고 뭐라하고, 휴가 때 업무전화와 업무처리를 당연시 합니다. 실장과 점심을 계속 안 먹는 게 아니라 대략 2주 정도 한 주에 한 번씩 따로 먹었는데 따로 불려가서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F2
은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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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채권 괜찮을까요?ㅠㅠ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최근에 증권사 앱에서 장외채권 매수하는걸 알게되어 롯데지주 채권을 500만원 어치 매수했어요. 예금보단 낫다는 생각으로 대기업 채권으로만 매수했습니다... 그런데 매수한 다음날 네이버 메인에서 롯데 그룹 위기라는 기사를 보았고, 요며칠 지켜보니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 같더라구요 ..ㅠㅠ 만기가 내년 9월인데, 제 돈 다 돌려받을 수 있는걸까요 ㅠㅠ? 채권 잘 아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자허블
금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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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10년 넘게 현재 직장에서 나름 인정 받으며 장도 맡고 직장생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지만 지방 근무와 빠른 근무시간 등 근무환경이 좋지않아 수도권에 근무환경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1. 인정 받으며 지금의 직장에 있는다. 2. 인정과 직책을 포기하고 근무환경 좋은 거주지로 이직한다.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쌩뚱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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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편도 1시간 반 출퇴근 가능한가요?
이사갈 집을 알아보고 있는데 집이 멀어져 고민이에요. 지금이야 1시간 반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나중에 임신하게 되면 가능할까요?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짧게 버스+쭉 지하철로 환승은 한 번 정도 할 것 같아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괜찮다는 분도 있고.. 헛구역질이 심해서 자차타셨다는 분도 있구요. 사람마다 편차가 있겠지만 경험담 혹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꿈꾸는색연필
쌍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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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에 이직을 하며 느낀 점
현재 나이 50세(만49세)에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IT 중소, 대기업 총 3곳에서 근무하다가 22년에 이직한 회사에서 올해 초 2월에 직무가 맞지 않아 급하게 퇴사를 하고 지금까지 약 10개월을 이직 준비해서 최근 중소기업으로 입사가 확정 되었습니다. 불황인 경제 상황과 나이, 그리고 나만의 실력 부족 등의 이유로 약 10개월을 집돌이로 있으면서 처음 2~3개월은 쉰다는 맘으로 보냈지만 이후부터는 다시 재취업을 할 수 있을지 불안해 하면서 취업 시장에 뛰어 다닌 듯 합니다. 아직 어린 자녀와 가족의 경제를 이끌어야 하는 처지에 더 많이 불안해 했던것 같습니다. 다시 회사를 나간다는 설레임과 또 다른 적응과 역할에 따른 책임, 두려움이 몰려 옵니다. 다만 10개월 동안 깨달은 것은 나의 인생시간을 담보로 회사로부터 급여를 받는다는 작은 서글픔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미래를 생각하며 다시 달려야겠죠. 어려운 취업 시장에 이직을 준비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힘들고쫄리는맘
쌍 따봉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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