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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ㄷㅐ 피해야하는 1년 내내 공고 올라오는 회사. 상사 = 경력 없이 그냥 상사 타이틀 단 40대 이상 뿐 실무 아는 사람 아무도 없음. 1년 내내 잡일 뿐 특히 상품기획자, 영업팀 -> 사장 지인, 서비스직 출신 40-50대. 화장품 실무 경력 아무도 x. 그냥 나이 많은데 일 하기 싫고, 일못해서 다 떠미는 너의 미래 상사. 젊은 사람 없고 , 3개월 단위로 다 퇴사. 블라 검색 하고 가시길~
질려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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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계엄령! 회사에서의 정치발언
지금 다니고 계시는 회사에서의 임직원간의 정치적 이야기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요즘 많은 분들이 소신발언을 하신다고 하지만. 그래도 회사에서는 정치적이야기들을 좀 덜하시는 것 같고. 이유는 어느쪽으로 편파적으로 되지 않게. 조심하면서 이야기하는 분위기가 되는 것 같은데요.. 간혹 안그런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ㅎㅎ 연말에 정말 시국이 혼란스러운데 회사도 시끄러지 않으면 좋겠는데 몇분들은… 말도 안되는 상식밖의 이야기들을 하면서 물 흐리는 분도 계시는데요. 귀사의 분위기는 어떠신가요?
러브레터
은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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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갑질 문제+동의서 열람 거부
피부과에서 시술 받고 트러블 관련 환불문제로 싸웠는데요 결국 환불 안돼서 남은 시술 받기로 했어요 그 때 피부과에서 리뷰 안 내리면 시술 안해준다. 본인들이 제시한 동의서에 사인해줘야만 시술해준다고 해서 더이상 싸우기도 싫고 그냥 싸인 했습니다. 대신 동의서 찍어간다니까 그건 안 된다고 제 휴대폰에서 동의서 사진 삭제하더니 나중에 요청하면 언제든지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몇개월 뒤 그때 동의서좀 보자고 하니 그런적 없다고 하는데 왜 그런건가요?? ㅠㅠ 녹음본 있다고 해도..보건소에 신고해도 계속 그런적 없다고 동문서답...하 ++참고로 그 때 동의서 내용이 1부터 10까지 모든 부작용 써 놓고 부작용 컴플레인 안한다. 민형사 소송 안한다, 리뷰, 언론사 제보 안한다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
dlosowk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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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 주류 구매개수 제한 완화!
굿뉴스네요. 면세 주류 2병 제한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https://naver.me/5yPUFufj
헬염
은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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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있는 중소규모 자산운용사 인턴 어떤가요??
대체투자 관심있어 알아보는데 금투협 채용공고보니 여의도에 작은규모의 자산운용사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인턴해보는것 많이 도움이 될까요? 그리고 보통 이렇게 직원수 30명이하의 소규모가 많은지 궁금합니다... 이 분야 근무환경이나 이런것에 대해서는 아예몰라서요..
물통
은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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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력직 이직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견기업에서 3-4년정도 근무하다 회사 사정으로 퇴직한지 두달정도 돼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6군데정도 지원해서 아직 서류 발표 전인 곳까지 해서 서합 11곳으로 1차 면접 본 곳 중 대기업은 5-6곳 정도 되는데 1차 면접에서 계속 탈락합니다 ㅜㅜ 중소기업 두군데는 최합해서 우선 공백이 길어질까봐 한 곳에 가기로 해둔 상태입니다. 물론 붙여주신 기업도 너무 감사하고 중소기업도 좋은 회사가 많다는 걸 알지만, 안정적이고 복지 혜택이 좋은 대기업에 너무 가고싶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직까지는 대기업에 대한 인식이 더 좋은 것도 있고, 학교 동기나 주변 동료분들 모두 대기업에 다니시는 것도 의식되어 뭔가 위축되고 스스로를 탓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민 1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가면 대기업 가기 힘들다, 나이들면 더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공백을 더 감안하고 대기업을 준비할지,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중소기업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한다면 최소 2-3년은 다녀야 할텐데 그럼 또 나이는 들고, 그럼 더 대기업 이직이 어려워지진 않을지 고민입니다.. 고민 2 1차 면접에 대한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쌓아온 경력이 클라우드 엔지니어 쪽인데 기술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물론 어렵겠지만 IT 분야 기술면접 준비 폭이 너무 넓은 것 같고, 기술 질문이 들어오면 저도모르게 반사적으로 방어적으로 대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짧게 ~라고 알고 있다. (그만 물어봐주세요 제발 이런 느낌..)) 또 제가 누군가한테 설명하는 걸 잘 못하고 아는체하는거 싫어하고 확실히 알아야 말하고싶고 그런 성향이라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연습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소통 부분의 질문에서도 잘 막히는 것 같습니다.. 소통에 있어서 지금까지 크게 어려웠던 부분이 없었는데 지어서 얘기해야하는건지.. 아님 가정하고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누구와 어떻게 소통했냐는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수 생활 두달이 되어가니까 점점 자책이 늘어가고 우울해지고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지는 것 같아 조언 구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개구울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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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포지션 검토 대상 알림
안녕하세요. 구직 중 입니다. 리멤버에서 privte 포지션 검토 대상 알림이 와서 관심 표를 했습니다. 이 알람은 단순 이력서 열람 시에도 오는 알림인가요? 아니면 조금 더 기다리면 제안 요청이 올까요..? 관심표시하고 하루 지낫는데도 별도 연락이 없네요 ㅜ
백수대기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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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계열사 와 서비스 기업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중고신입으로 현재 2개의 회사에서 최종합격을 한 상태인데 두 회사의 장단점이 명확하여 어떤 선택이 좋을까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써봅니다 1. 제조 대기업 IT 계열사 연봉 : 5천 중반 워라밸 좋음 SM 업무를 주로 할 예정, 그룹사 시스템 개발 업무 레거시가 많고 쿼리에 비지니스 로직이 담긴 프로젝트가 많음 2. 시리즈 B 이상 서비스 기업(200인 이상 규모) 연봉 : 4천 중반 워라밸은 잘 모르겠음 백엔드 개발 업무 진행 예정, 코드리뷰/사내스터디와 같은 개발 문화 존재 꾸준한 트래픽과 성장하는 기업 서비스 운영 중 영끌 연봉으로는 1번 기업이 훨씬 높을 것으 로 예상 됩니다. 1번 선택지가 매력적이지만 개발커리어는 2번이 더 좋아보여고민이 됩니다 이전에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했었기에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취준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IT 대기업에서 근무를 해보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까요...?
도리오돌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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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경력직 1차 면접 계속 탈락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중견기업에서 3-4년정도 근무하다 회사 사정으로 퇴직한지 두달정도 돼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56군데정도 지원해서 아직 서류 발표 전인 곳까지 해서 서합 11곳으로 1차 면접 본 곳 중 대기업은 5-6곳 정도 되는데 1차 면접에서 계속 탈락합니다 ㅜㅜ 중소기업 두군데는 최합해서 우선 공백이 길어질까봐 한 곳에 가기로 해둔 상태입니다. 물론 붙여주신 기업도 너무 감사하고 중소기업도 좋은 회사가 많다는 걸 알지만, 안정적이고 복지 혜택이 좋은 대기업에 너무 가고싶습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아직까지는 대기업에 대한 인식이 더 좋은 것도 있고, 학교 동기나 주변 동료분들 모두 대기업에 다니시는 것도 의식되어 뭔가 위축되고 스스로를 탓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고민 1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에 가면 대기업 가기 힘들다, 나이들면 더 힘들다는 얘기를 들어서.. 공백을 더 감안하고 대기업을 준비할지, 중소기업에 다니면서 이직준비를 할지 고민입니다. 만약 중소기업 다니면서 이직 준비를 한다면 최소 2-3년은 다녀야 할텐데 그럼 또 나이는 들고, 그럼 더 대기업 이직이 어려워지진 않을지 고민입니다.. 고민 2 1차 면접에 대한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쌓아온 경력이 클라우드 엔지니어 쪽인데 기술 면접에 자신이 없어서 위축되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물론 어렵겠지만 IT 분야 기술면접 준비 폭이 너무 넓은 것 같고, 기술 질문이 들어오면 저도모르게 반사적으로 방어적으로 대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ㅠ(짧게 ~라고 알고 있다. (그만 물어봐주세요 제발 이런 느낌..)) 또 제가 누군가한테 설명하는 걸 잘 못하고 아는체하는거 싫어하고 확실히 알아야 말하고싶고 그런 성향이라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연습하면 좋을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소통 부분의 질문에서도 잘 막히는 것 같습니다.. 소통에 있어서 지금까지 크게 어려웠던 부분이 없었는데 지어서 얘기해야하는건지.. 아님 가정하고 말씀드려야 하는건지, 누구와 어떻게 소통했냐는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식으로 말을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백수 생활 두달이 되어가니까 점점 자책이 늘어가고 우울해지고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지는 것 같아 조언 구하고자 글을 썼습니다. 따끔하게 조언해주시몀 감사히 받겠습니다.
개구울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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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시 평균 구직 기간
제가 퇴사 후 3개월째 구직중인데, 앞으로 제 경력을 살려 계속 구직을 해야할지... 아니면 자영업이든 아예 다른 길을 알아봐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구직 중이신 다른 분들은 보통 얼마나 구직활동 하시나요?
제임스 변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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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보고왔는데
25분만에 호다닥끝나네요 경력직인데 ㅜㅜ 사측에서 뭔가 맘에안들었나... 이력서 경력위주질문+언제 출근가능? 2차는 대표님과면접일거다 합불 2~3일내로 알려준다 끝 경력질문은 꼬리질문도있던거같고 ~~했다 어케? 이런식으로 정신없이 답해서 두서없네여 ㅋㅋㅋ가슴이우당탕대서 추가) 탈락이네여ㅜ
그자리내꺼다
금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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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보고?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현재 회사에서 진행 중인 업무보고를 제대로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다들 어떻게 업무보고를 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의견들 여쭙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회사에서는 일일업무일지, 주간업무보고서 두가지를 직속상사가 취합하고 보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중요업무를 실시간으로 보고를 하라고 하는데, 업무와 관련한 단톡방에서 세세한 업무부분들을 다 이야기를 해야할지 아니면 중요한 거래처들에 대한 업무진행 상황만 간략하게 보고를 해야할지 의문 입니다. 관련해서 업무속도가 느리다는 내용을 전달을 받기는 했는데 가진 업무의 특성상 해외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고, 그들이 답을 주지 않을 때 가끔 독촉을 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업체들이 정확한 회신을 주어야 보고를 할 듯한데 좀 고민입니다. 거기다가 직속상사가 대표와 함께 있는 업무단톡 방인지라 직접보고하기 보다는 직속상사에게는 업무를 계속 공유중인데... 애매한 상황들이 발생을 해서 고민입니다. 관련해서 업무를 지적을 받는 것도 스트레스이지만 일일업무 보고서를 작성해서 보내주지 않는것도 아님에도 별도로 보고를 해야하는지 고민스럽네요. 굳이 실시간으로 업무를 보고를 할지라면 왜 일일업무 보고서를 작성해야하는지? 의문 입니다. 혹시 이런 보고를 할 때 좋은 팁이 있으면 공유를 부탁드리고 싶네요.
야매세관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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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의 스플래시 크리티컬 데미지
(쓰다보니 길어졌는데, 그냥 옛날 사내정치싸움의 후유증으로 조직 없애고 충원을 안해주는데, 이게 과연 옳은 결정인가? 저 개인의 미래는 그렇다 치고, 회사의 미래에도.. 라는 소리를 엄청 길게 써놨네요. 일해야지..) 원래 7명이었던 팀에 신입 발령 받아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3명을 쪼개서 연구소로 보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인원이 늘어서 5명이 되었습니다. 저랑 몇달 차이도 안나서 동기처럼 지냈는데, 3년 못 채우고 퇴사했습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새로운 사업 진출한다고 저희 팀을 다시 쪼개서 신사업부에 2명이 가게 됩니다. 팀장과 과장이 가고, 차장과 대리(저)가 남았습니다. 차장이 팀장이 되었죠. 원래부터 이상한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차장이 팀장이 되니 대놓고 싸패질을 합니다. 신사업부의 같은 업무를 하는 팀은 충원을 계속 해서 5명이 되었는데 저희 팀은 여전히 2명입니다. 팀장이 대놓고 ’나 혼자면 충분하다‘ 라고 하면서 저를 쫒아내고 자기 밥그릇 지킬 생각만 합니다. 저희 팀은 정직원 2명에 협력사 파견 상주직원이 7명이었는데 그 협력사 직원들에게도 왕처럼 굽니다. 휴가제한, 야근/특근 강요, 개인 심부름 강요, 협력사에 접대 강요.. 제가 윗분들에게 ’원래 4-5명이 하던 일을 2명이 하니 충원이 필요하다고 얘기를 하면 ‘너네 팀장은 어차피 협력사 있어서 괜찮다는데? 협력사가 일 다 한다는데?’ 라고 하고요. 팀장은 ‘오대리가 게을러서 그래요. 걔는 일 할 생각이 없다니깐’ 하고 뒷담화 하고 다녀서 사업부장이나 본부장이랑 정기면담할때도 ‘오대리는 능력을 80%만 쓰는 것 같다. 우리 회사는 120%를 해야 하는 곳이다’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팀장은 저 압박해서 나가라고 해.. 임원들은 저보고 게으르다고 해.. 그때 이직 하려고 여기저기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못 옮긴게.. 저 신입때부터 실질적으로 업무를 가르쳐주신 협력사 차장, 과장님들이 붙잡아서 였습니다. ‘오대리마저 그만두면 김팀장을 누가 말리나.. 여기도 좋은 회사야. 그냥 다녀‘ (지금 생각하면 그때 제가 악에 대항해서 약자를 보호하는 뭐라도 된것 같은 착각을 했었던거죠. 나부터 살아야 했는데..) 그러다가 신사업부가 망하면서 거기 보내졌던 옛 팀장, 과장님들이랑 충원한 인원들이랑 연구소로 보내졌던 고참님들이 싹 다 희망퇴직 당합니다. 다른 팀들은 신사업부에서 그나마 구명줄처럼 한두명씩 받아왔는데 저희 팀은 한명도 안 받더군요. 아마 팀장이 거부했을 겁니다. 이제 팀장의 싸패질은 더 포악해 집니다. ’이제 너만 없으면 우리 회사에 내가 유일한 전문가야..’ 라는 마인드를 숨기지도 않습니다. 이때가 가장 잘 팔리는 과장때였는데, 회사가 너무 힘들어서, 나마저 그만두면 동료들이 더 힘들겠지 하는 전우애라는 이상한 감정이 생기고 일이 늘어서 맨날 야근하느라 이직은 꿈도 못 꿨습니다. (그리고 저희 회사에서 희망퇴직 당한 분들이 업계 이직 시장에 쫙 풀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회사의 필요성에 의해 전혀 엉뚱한 부서로 옮겨갑니다. 싸패 상사 밑에서 12년을 일하다가 새로운 부서로 가니 업무 다 새로 배우고 멘땅에 헤딩해도 상사나 후배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라 재미있었습니다. 진급도 하고 성과 인정 받아 1년에 2명 주는 창립기념 포상도 받았습니다. 제가 다른 부서로 발령 받으니, 싸패 팀장은 박수치며 좋아했습니다. 이제 오과장 없으니까 내 밥그릇은 안전해.. 하지만 그나마 방파제 역할 해주던 제가 이동하면서 더 포악해져서 협력사 직원분들중 두분이 그 팀장 떄문에 그만뒀습니다. 제가 이동하면서 후배 과장이 제 자리를 메꿨는데, 한달동안 매일 2-3시간씩 인수인계하고 그 뒤에도 틈만나면 배우러 찾아왔습니다. 팀장이 아무것도 안가르쳐준다고.. 자기 밥그릇이 중요한 사람이 남에게 일을 가르쳐줄리가 없져 그런데, 그 싸패 팀장이 협력사에게만 그랬겠습니까. 다른 팀장들이랑도 사이가 별로 안 좋았는데 특히 사이가 안 좋았던(이 ㅅㄲ, ㄱㅅㄲ 하면서 싸우던) 팀장이 덜컥 사업부장으로 승진합니다. 그리고 그 사업부장이 되자마자 조직개편하면서 팀을 없애버립니다. 그래서 팀장은 권고사직 비슷하게 자회사로 가게 되고요. 후배 과장이 ’이거 혼자 다 못한다’ 하고 퇴사해 버립니다. 2년정도 팀 없고, 인력 없고 협력사 분들이 어쩌어찌 빵꾸 때우면서 돌리다가, 사업부장이 또 승진을 해서 부사장이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업부에 있는 저를 다시 원복 시켜서 ’2년동안 다른 애들한테 시켜봤는데 안되더라. 네가 해줘야 겠다‘ 라고 합니다. 저는 인사발령이 뜨고 나서야 알아서 저 포함 저희 팀원들 다 ’어?? ‘ 하고 멘붕이었는데.. 나중에 들었는데 사업부 팀장들에게는 1주일전에 제가 와서 이제 정상화 될거라고 얘기 해놔서 당연히 저랑 미리 이야기가 된줄 알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된 협력사 분들이랑 1년동안 고생하며 어찌어찌 업무 정상화 시켜 놓으니 부사장이 부장 진급을 시켜줍디다? 안시켜줄줄 알았는데... 그런데 팀은 안 만들어주고 충원도 안해줍니다. ‘내가 옛날부터 너희를 싫어했어’ 라고 대놓고 말합니다. 팀장끼리 사이가 안 좋았던게 저한테도 영향을 주는거죠. 그리고 자기가 직접 없애고 사람을 내보냈는데 지금와서 조직을 만들면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다는게 되니까요. 초반에는 ‘너 혼자라고 밥그릇 안전할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라고 하길래.. 웃으면서 ‘제가 무슨 김팀장입니까. 저 없어도 2년간 잘 땜빵 하셨잖아요. 그런 걱정 마시고 인원이나 뽑아주십쇼. 애들을 가르쳐야 부사장님도 안심하시고 저 짜르시죠“ 라고 농담처럼 얘기 몇번 했더니 그 뒤로는 밥그릇 얘기는 안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를 싫어하고, 저도 부사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양반은 자기가 악역이 되는걸 즐기는 사람이라..너도 나 싫지? 합니다. ) 선후배들이 ’사람 좀 더 뽑아야 하는거 아니에요? 옛날처럼 팀이 있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라고 하지만, 저는 ‘부사장님이 계시는 동안은 절대 조직 만들일 없습니다. 자기 잘못을 인정 하시겠어요?’ 라고 합니다. 아니 뭐 옛날에 팀장끼리 사이 안 좋았던건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이 업무를 하는 모든 사람을 다 싫어하는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 지금와서 빅프로젝트 하게 되어, ’이런건 회사 다니면서 한번 할까 말까 한데, 사람을 주셔야 같이 하면서 일도 배우고 경험도 쌓죠. 제가 배우고 레벨업 해봐야 회사에서 몇년이나 써먹겠습니까?‘ 라고 이야기를 해도… 부사장은 꿈쩍도 안합니다. ‘그냥 니가 정년까지 해야지. 니가 나보다 오래 있을거야’ 합니다. ‘아니, 제가 운이 좋아 정년까지 간다고 쳐도 그 뒤는 누가 합니까? 이 기회에 사람 키워야 합니다’ 라고 해도 꿈쩍도 안합니다. 팀장이 경력은 무리더라도 어떻게 신입은 받아볼게 하는데 부사장 고집을 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빠기분풀어
쌍 따봉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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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과 마케팅의 업무차이는 뭘까요?
저희는 영업팀과 마케팅팀의 업무차이가 있는듯한데 어떻게 업무를 수행해야할지 고민이 될때가 있는것ㅈ같습니다~ 다른 회사들도 비슷한가요?
따끈한감자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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