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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첫 글을 질문글로 쓰게 되어 양심이 없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지만서도 마땅히 질문 드릴 곳이 없어서 선생님들께 자문구하고자 글 쓰게 되었습니다. 계약직 사회 초년생이지만 회사에서 챙겨주시는 분들께 드릴 선물을 정하고 있습니다. 제 회사 생활을 위해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롱뇽이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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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직 종사 핸드폰 2개 문의
안녕하세요 리멤버 이용하면서 첫 글 작성해봅니다. 작년에 이직을 하면서 영업팀으로 입사하여 핸드폰 1대로 2회선 되는걸 몰라 추가로 회사 전용 핸드폰 구매를 하여 쓰고 있는데 갑자기 오늘 부사장님이 왜 핸드폰 2개냐 하면서 보기 안 좋다고 누가 보면 투잡 뛰는걸로 보인다고 하나만 갖고 다니라고 합니다. (하나로 통일하라고) 보통 회사 생활 하는 사람들 2개 갖고 다니는 사람 없다고 모라하시는데.... 보통 영업하시는 선배님들은 2회선 적용해서 많이들 쓰실거 같은데 핸드폰 2개 가지고 다니는게 이상한가요?
초보자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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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다닌회사
경력에 꼭 써야하나요? 13년다닌회사에서 이직하고 1달만에 사정상 그만두었어요 아니 한달도 아니죠 10일다녔습니다 건강보험자격득실에는 나와있구요 아내가 아파서 그만뒀고 수술후 다시 직장알아보는중입니다 한달경력을 안쓰면 속이는게 되는지 굼금하네요
열꾸즉
억대 연봉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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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지사장으로 이직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외국계 IT 스타트업 솔루션 회사 다니다 지난달 퇴사했습니다. 같은 업계에서 지사장(Director)포지션의 오퍼를 몇군데서 받았구요.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진짜 청개구린지 지난번에도 불모지에서 한국 사업 이끄느라 고생해서 이제는 대기업 가야지 했는데.. 전 모험에 끌리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ㅠ . 혹시 외국계에서 원맨 오피스로 시작해보신 분들 계신가요?
한방의부르쓰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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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일주일..퇴사해도 될까
17년차에 외국계회사 관리자급으로 이직해서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규모가 크지않지만 커리어확장이나 업무적으로는 성장할수 있을거 같아 이직을 확정했고 업무 파악하느라 첫 출근하자마자 야근과 본사와 줌 미팅이 계속 있었습니다. 매주2회이상 컨콜에 주간미팅이있네요. 영어로 진행되는 미팅내용 10%밖에 이해하지못했고 멘붕과 동시에 두려움이 생기네요. 외국계니까 영어가 필수인건 인정하지만, 영어를 거의 못하는 저로서는 업무파악의 부담과 동시에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해야한다는게 정말 큰 부담이됩니다. 물론, 면접때 영어 커뮤니케이션 부분은 감내할수있는지 물어보셨었는데 이메일커뮤니케이션 정도로만 인지했고 이정도까지 커버해야할지는 솔직히 몰랐습니다. 관리자급으로서 보고 체계와 퍼포먼스를 내야하는데 업무는 해온대로 해낼수있지만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건 자신이 없네요. 영어학원도 다니고 배우긴하지만 하루이틀한다고 갑자기 영어가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회사가 장난은 아니니 저도 노력해서 해보는데까지는 해보려고합니다. 그런데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는 관리자가 아무리 퍼포먼스가 뛰어나다해도 이 회사가 계속 이해해줄지 인정해줄지는 모르는것이고 너무 성급한 퇴사결심인지.... 시간이 더 지나기전에 빨리 결정해서 퇴사하고 다른 곳을 알아보는게 저와 이 회사를 위해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akdksndk
동 따봉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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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업종 이직
한 업종에서 7개월 근무하고 다른 업종으로 이직하는데 이력서에 근무이력 굳이 안넣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왜 업종 옮기려는지 설명하는게 좋을까요?
미르푱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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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맛집 정리해봅니다
본가가 강릉이긴 한데 살아본적은 없었고 막상 한달좀 넘게 살이 해보니 꽤나 매력 있는 도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바닷가쪽 제외하면 그래도 물가 많이 저렴한 편이고요 최근 강릉서 대략 100끼이상 카페 50군데 이상 가봤네요 해수욕장도 엄청나게 많고 구경거리도 적지않고요 단오제때 부터 쭈욱 있어봤는데 단오제가 그리 큰 축제인지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 각설하고 생각나는데로 정리좀 해보겠습니다. 우선 강릉 권역이 꽤 넓습니다. 크게 바다쪽으로는 주문진~사천권역 경포~안목권역 정동진~옥계권역 정도 나눌 수 있겠구요 옥계쪽은 예전에 많이 가봐서 거의 가지는 않았습니다. 시내는 주로 유천동 교동 포남동 일대에서 서식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포남동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사진을 첨부할까 하다가 검색해보면 다나오는 곳들이니 꽂히는데들 가보심 좋을거 같네요 ㅎ <우선 유명한 집들> 1. 광덕식당 - 이러니저러니 해도 원탑 소머리국밥집이고 소순이를 비롯한 여러 메뉴를 먹어봐도 결국 다시 소머리국밥입니다. 번잡한 시장 보다는 넓고 쾌적한 이마트 앞 매장을 추천드립니다. 2. 철뚝소머리국밥 - 주문진 넘버원입니다. 강릉이 겁나 넓어서 북부쪽에 가면 갈만한데 굳이 찾으러 갈거면 다시 광덕식당입니다. 홍질목이라고 추어탕집있는데 강릉에서 무슨 추어탕을 하는데 먹고나면 으흠.. 좋군 하는 곳이고 자매품으로 무슨 순대국먹으러 거기까지가 하고 맛나게 먹고나오는 숲속집이라고 있습니다. 3. 엄지네포장마차 - 중간중간 손님들이 오다보면 결국 여기를 자주가게 되는데 8번쯤 간것 같네요요 백화점 팝업에서 먹던 것 보다는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매장도 3군데라 웨이팅이 크게 길지는 않고 메뉴가 겁니빨리 나와서 거의 패스트푸드급입니다. 보통 4인이서 꼬막비빔밥 + 사시미 많이 드시는데 사시미 퀄리티 기복이 심하고 서울에 괜찮은데 많은데 굳이 그거 드시기보다는 꼬막전, 참소라(배뜰때만 있다는데 딱한번 먹었는데 양적고 맛있음) 츄라이 해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주변에 콩새야 라고 비슷한 곳있는데 로컬들이 주로 가는 곳입니다. 양념이 고추장베이스가 좀 더 있어서 호불호는 좀 있을 수 있습니다. 4. 현대장칼국수, 금천칼국수, 형제칼국수, 벌집 등 웨이팅 극악인 곳들있는데 기다리다 녹초되고 그와중에 노포에서 땀뻘뻘 흘리면서 장칼국수 먹으면 기절합니다. 제발 포남동 로컬들가는 청송장칼국수나 강릉역 근처 까치장칼국수가셔서 장칼국수에 김밥드십쇼 5. 횟집은 배달이면 그냥 속초에서 잘나가는 아쿠아딜리버리 강릉지점서 포장이나 배달 드시고 그래도 바닷가서 먹고싶으다 하고프면 가격은 좀 나가지만 분위기 괜찮은 건도리횟집, 연곡, 주문진 가면 회포차 the30이라고 있는데 구성이랑 가성비 매우 좋습니다. 중앙시장 회타운쪽은 그냥저냥 이었습니다. 은총횟집이 평은 제일 좋은 듯합니다. 6. 굳이 한우를 먹겠다고 하신다면 그래도 로컬냄새 풀풀나는 소나무집이나 강경생고기 가시는걸 추천드리고 마크나인 같은 의외로서울냄새나는 오마카세 한우집도 있긴한데 굳이 추천드리지는 않고 풍년갈비라고 3대 갈비집이라고 얘기하는데 전반적으로 회전률이 높아서 생돼지갈비가 싱싱하긴 한데 왠지 뜨내기들한테는 좀 질긴부위 로컬단골들 한테는 6~7번대 진갈비살 주는 느낌 그래도 가신다면 주말 웨이팅 극악이라 점심이나 평일에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7. 툇마루커피랑 갤러리밥스 커피 드시겠다고 더운날씨에 웨이팅 1시간씩 하는것도 극악의 난이도인데 오픈런이나 평일 마감전에 가시거나 다른곳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목은 주중아니면 피하시고 10군데 정도 가봤는데 딱히 추천할만한 곳은 없었네요 박이추커피가 커피만 좋아하시는분들한테는 가장 안성맞춤이구요 시내에 요즘 제일 핫한 곳은 체크이스트인데 호텔컨셉에 넓고 예쁜 분들이 사진찍으러 많이옵니다 ㅎ 중앙시장 근처 명주동 카페거리가 있는데 봉봉방앗간이나 명주배롱정도가 터줏대감입니다. 8. 막국수는 삼교리막국수 본점을 젤많이 갔네요 주문진있던 시절이 갑이라곤 하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동화가든과 같이 세련된 방식으로 매장을 잘 운영하는 것 같고 다른 점포 보다는 확실히 맛있었네요 기타 로컬들가는 동심막국수 등 있긴한데 여행중 막국수 한번 드신다 하면 그래도 삼교리가는게 좋지않나 생각됩니다. 송정해변막국수는 정주영회장이 좋아했다고 하는데 주인이 바뀐건지 입맛에 안맞는지 그냥 그랬던거 같네요 <포남동에 숨겨진 괜찮은 곳들> 1. 이정희 차돌박이 김치두루치기 - 오픈 1년도 안되서 매장 확장하고 터진곳인데 꽤 매운스타일입니다. 비쥬얼 보시고 꽂히시면 바로 달려가세요 2. 고려반점 - 짬뽕쪽은 유명한 집들이 있는데 사실 제입맛에 맞는 곳은 없었고 탕수육이랑 쟁반짜장 두개 조합 원탑은 여기입니다. 탕수육 양도 양인데 한입 베어물면 탕수육고기가 진짜 꽉찼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거의 눈물흘리고 먹었죠 평창에 탕수육 유명한 진태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합니다 ㅎ 3. 오무라안 - 역삼동 오무라안 제자분이 하시는데 되게 뜬금없는 위치에 있는데 로컬들이 꽤 많이 옵니다. 소바 우동이 정통식입니다. 장어덮밥이나 사시미도 퀄이 좋은데 김이나 플래이팅이 좀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자주가는 곳중하나입니다. 4. 더바베큐 - 술 좀 먹는 대식가들 오면 여기로 항상 갔네요 바베큐랑 육회물회 세트 있는데 가성비 매우 좋습니다. 기냥 소주 2병부터 시작입니다. 5. 장군시오야끼 - 동해에 본점있는 곳인데 파양념삼겹살이라 보심 됩니다. 점심 저녁 술안주 식사 다 괜찮아서 가끔 갑니다 ㅋ 6. 남매식당 - 아침 7시에 여는데 11시면 재료고 뭐고 다떨어져서 닫는 신기한 곳입니다. 호텔 조식 가지말고 그냥 여기가세요 ㅋㅋ 오징어볶음 꼭드시고 반찬 10가지 정도 나오는데 찌개가 6~7천원 ㅎㄷㄷ 교동이랑 유천동도 쓸까하다가 지쳐버렸네요 ㅎㅎ 몇가지 더 생각나는거 같다가 일이 커질거 같아서 이정도로 마무리해봅니다 ㅎ 궁금한거 있음 알려드릴게요~
cbrki
억대 연봉
은 따봉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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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AC
#SOVAC Social Value Connect #제이씨앤컴퍼니 #주식회사제이씨앤컴퍼니 #ESG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사회혁신 #KOICA #임팩트투자 #탄소중립 #기후변화 #온실가스
이종철 | (주)제이씨앤컴퍼니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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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을 옮겨야될까요..?
저는 상근직으로 일하고있고(교대근무가 아닙니다) 경력직 이직 6개월차입니다. 고인물병원으로 유명한곳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업무에 곧잘 적응해서 다니고 있어요. 사회성이 좀 없어서 여태껏 혼자 일하기 편한 개인병원 상근직 직무로 일하다가 규모있는곳으로 이직했고 사무실이 2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은 두개로 나뉘어져있고 각각 사무실에서 3층 4명/5층 5명으로 나누어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적인대화 일절 하는걸 안좋아하고 또 그전에 데인적도 있어 사무실에서는 입다물고 일만하는 편입니다. 처음엔 사무실사람들이 몇번 말을 걸다가 제가 물어보는것에만 답을 하는 편이다보니 서서히 멀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제 뒷담화를 하나 싶은 행동들이 생기기 시작했지만 제가 예민해서 그런거라 넘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제욕하는걸 직접 듣게 됐고 더이상 이 사무실에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1.상급자에게 이 내용을 공론화시키고 사무실을 옮긴다 2.뒷담화하는 상대방들과 툭 터놓고 대화한다 3.퇴사한다 퇴사하기엔 제가 업무적으로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2번은 얘기하자고해도 안할사람들같아 1번으로 생각하고있는데 옮기려고 하는 사무실은 말 자체가 많은편이라 고민중입니다..제가 자리를 옮기면 또 말이 나올수있는 상황이에요 여자들만 있다보니 뭔가 더 힘들고 꽁꽁 숨기는 느낌도 강해서 적응하기 너무 힘드네요. 여태껏 혼자 일하는 직무로 계속 다녔지만 이렇게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은적은 없는데...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같은사무실사람의 지인이 입사예정이라 자리관련해서 말이많은상황이고 제가 눈치껏 자릴 옮겨줘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있습니다. 이직 전 친한동료,친한상사와 곧잘지냈는데 제가 지금 있는 부서는 기본2년이상 다닌 사람들이라 끼기도 어렵고 고인물느낌이 강해 거리를 둔 것이었는데 제가 이 조직에 잘 적응하지못하는거같단 생각이 계속 드네요.
concerta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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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38270 “‘SKY 병목현상’ 풀면 입시과열·지방소멸 다 해결” 조득진 월간중앙 선임기자 글자크기글자크게글자작게|프린트 대학 서열 깨고, 지방대 살리는 ‘신의 한 수’ 될 수 있어 대학 재정지원 OECD 꼴찌… 연구중심대학 지원 늘려야 대한민국에서 ‘대학 입시’는 난제 중 난제다. 60~70년 동안 교육당국이 나서 학력고사, 본고사, 학생부종합전형 등 수많은 대책을 세워왔지만 백약이 무효. 우리 사회는 여전히 입시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 배제’, ‘사교육 카르텔 척결’ 등 지극히 지엽적인 부분을 지적하고 나선 것도 고질적인 대학 서열화, 치열한 입시경쟁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뾰족한 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수능을 불과 4개월 앞두고 나온 대통령의 ‘핀셋 지적’에 오히려 고3 등 입시준비생과 학부모들만 혼란이 더 커진 형국이다. 최근 한국의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입시 제도가 아닌, 대학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주장이 주목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김종영 경희대학교 교수(사회학)의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화제다. “한국 교육의 최대 문제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향한 좁은 고속도로, 곧 ‘병목현상’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1개 고속도로(서울대)를 늘려 10개의 고속도로로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의 9개 지역거점국립대학(지거국)에 서울대 수준의 예산을 투자해 연구중심대학으로 탈바꿈시켜 ‘서울대 부산(부산대)’‘서울대 전주(전북대)’‘서울대 관악(서울대)’ 등으로 서울대를 10개 만들자는 게 핵심이다. 8월 8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캠퍼스에서 김 교수를 만났다. 그는 “현재 모든 인프라가 서울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입시경쟁, 부동산 폭등, 지방소멸 등 사회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인(in)서울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 전국에 서울대 10개를 만드는 것이다. 미국과 유럽의 대학들은 전국에 우수한 대학들이 골고루 퍼져 있어 병목현상을 겪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15년 저서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으로 한국 대학과 학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겼던 인물이다. 캘리포니아 대학 모델로 거점국립대 상향화 김종영 교수가 대학 입시 문제를 탐구하게 된 계기는 ‘왜 한국만 교육지옥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에서 나왔다. 그는 연구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 교육, 특히 대학 입시의 문제점을 ‘병목현상’에서 찾아냈다. 한국은 SKY로 향한 단 하나의 교육 고속도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극심한 병목현상을 일으킨다는 것. 이 병목현상은 다시 대학병목, 공간병목, 시험병목, 계급병목, 직업병목으로 나눌 수 있다. “이 모든 부분에서 한국은 최악의 병목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다. ‘병목현상’이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라고 지적했는데. “대학체제는 크게 유럽식 평준화 모델, 미국식 다원화 모델, 한국식 독점화 모델이 있다. 프랑스와 영국을 제외한 유럽 학생들은 어떤 고속도로(대학)로 가도 상관없고, 미국 학생들은 100개 이상의 명문대학에 갈 수 있는 넓은 선택지 때문에 대입 병목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종합대학 기준으로 엘리트 대학들이 서울에 다 몰려 있고, 게다가 극단적인 서열화가 형성되어 있다. 병목현상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국에 서울대 수준의 대학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이런 병목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무엇인가? “해방 이후 서울대 한 곳에 자원을 모아주었고 서울대 중심의 지위권력 독점에 대해서 한국 정치인, 교육자, 지식인이 별다른 생각 없이 교육 독점체제를 그대로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런 대학 독점세력이 계속해서 한국 교육을 지배했고 여기에 대해 별다른 정치적 싸움이 없이 100여년 동안 헤게모니가 유지돼 왔다.” 캘리포니아의 대학 체제를 모델로 한 이유는? “세계 100위 대학 안에 미국 대학이 40개, 그중 10개가 캘리포니아에 있다. 국립대 7곳과 사립대 3곳이다. 우리와 비슷한 인구 4000만 명 지역에 서울대 수준의 대학이 10개나 존재하는 것이다. 캘리포니아는 세계적인 대학 10개를 만들어 탁월성, 민주성, 공공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IT 혁명과 반도체 혁명을 일으켰다. 1868년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가 처음 세워졌고, UCLA가 1919년 세워졌다. 연구 중심 대학을 캘리포니아 전역에 만든 캘리포니아대학 마스터플랜은 1960년 완성됐다. 그야말로 백년대계다. 우리도 3조~4조원 정도 투자하면 지역거점국립대 9곳을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시킬 수 있다.” 기존에 제기된 ‘대학통합네트워크론’과 어떻게 다른가? “대학통합네트워크론은 학벌 타파를 위해 서울대학부제를 없애고 공동 학위를 10개 대학에 주자는 것이었다. 국립대 통합, 입시개혁 등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고치려는 ‘최대주의’로의 접근법이다. 하지만 어떤 대학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예산 부분이 빠져 있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지역거점국립대를 서울대처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최소주의’ 전략이다. 단칼에 모든 걸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학통합네트워크론’을 처음 제시한 정진상 경상대 교수도 ‘서울대 10개 만들기’ 안을 지지해주셨다.” 인(in)서울·지방소멸 현상 끊을 ‘신의 한 수’ 김 교수에 따르면 전국에 서울대 10곳을 만들면 전체 수험생의 20%를 흡수할 수 있다. 현재 서울의 엘리트 대학 인원을 상위 10%라고 볼 때 이 인원을 더하면 명문대 인원을 전체의 30% 수준까지 늘릴 수 있어 병목현상이 대폭 완화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캘리포니아대학 10곳에 입학하는 학생은 12.5%로, SKY에 입학하는 비율보다 6배 높다. 게다가 대규모 편입을 설계해 놓았기 때문에 추가로 6% 정도 학생들이 편입할 수 있다. 전문대를 졸업했어도 서울대 수준의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전제조건은 지역거점국립대에 서울대 수준의 예산을 투자해야 한다. “대학의 차이는 ‘돈’의 차이”라고 강조했는데. “캘리포니아대학과 우리의 지역거점국립대만 비교하면 학생 수는 비슷한데 교수진에서 두 배 차이가 난다. 교육 예산에서 8배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1조원 이상의 예산을 가진 대학은 SKY랑 카이스트뿐이고, 지역거점국립대는 5000억원 정도다. ‘1조원 대학에 갈래, 5000억원짜리 대학에 갈래’ 그러면 당연히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전자를 택한다. 서울대만큼 투자를 해야 세계적인 대학이 되는 것이지 이름만 바꾼다고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없다. 그런데 자세히 뜯어보면 서울대와 지역거점대학은 산학협력단 예산에서 3600억원 정도의 차이가 난다. 한 대학당 3600억원 정도만 투자하면 SKY 수준의 대학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종합대로는 경쟁력이 없다. 특성화, 연구중심 대학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있다. “나 또한 적극 지지하는 바다. 지역거점국립대학이 서울대 수준의 높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모든 과를 보유한 종합대학이 아니라 특성화, 연구중심 대학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해야 한다. 연구중심 대학은 대학에서 인터넷이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같은 것을 발명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학을 학벌을 주는 ‘지위권력’으로만 생각하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다. ‘창조권력’을 앞세운 독일 대학들은 화학·철강·전기 분야 등의 2차 산업혁명을 선도했고,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들은 3차 산업혁명을 주도했다.” 입시 문제 해결 외에 기대되는 효과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제가 바로 수도권 집중화, 특히 ‘인서울 현상’이다. 지역의 좋은 인재들이 근거리 대학 대신 서울·수도권으로 집중하면서 지방에선 인구 감소, 기업유치의 어려움, 지역경제 악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단순히 지방대학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적인 교육, 사회, 경제 문제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역에 서울대 수준의 대학이 있으면 인적자본이 제공되기 때문에 기업도 모여들 수 있다. 도시학의 대가들은 ‘도시를 살릴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세계적인 대학을 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캘리포니아의 실리콘밸리도 예전에는 농촌이었다. 대학 개혁으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 SKY 등 명문대 출신의 기득권자도 동의할까? “만나 본 사립대 총장이나 교수들도 이 안에 대해서 반대하지 않는다. 한국 대학들이 경쟁력을 잃고 쓰레기통에 들어갔다고 할 정도로 안 좋아져 있기 때문이다. 오세정 전 서울대 총장은 ‘지역거점국립대의 상향평준화를 바란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대 수준의 연구와 특성화를 통해 대학경쟁력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에 동의한 것이다. 강의를 다니다 보면 지방 중에서는 특히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의 호응이 높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목표가 아니라 과정이다. 논의 과정에서 치열한 조정과 보완이 필요하다.” ‘지위권력’ 아니라 ‘창조권력’ 빛나는 대학으로 김종영 교수는 서강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과학기술사회학 분야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교육지옥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사회적 요구에 대한 응답으로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썼다. 이전에 지식과 권력 3부작인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지민의 탄생: 지식민주주의를 향한 시민지성의 도전], [하이브리드 한의학: 근대, 권력, 창조]를 출간하며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은 심층 면접을 통해 미국 사회에서 비주류이자 소수자, 피지배자일 수밖에 없었던 유학생들이 한국에 돌아와 지배자의 위치에 올라서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찍부터 교육사회학, 대학사회학에 주목한 이유는? “한국에서는 교육이 종교다. 교육이 임금, 복지와 안녕, 결혼과 연애까지 결정한다. 그래서 누구나 입시 등 교육 문제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전문가 수준이다. 그러나 정작 대학 자체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대학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이 질문으로 시작하는 것이 대학사회학이다. 1960년대부터 시작했으니 약 60년 된 연구 분야다. [지배받는 지배자: 미국 유학과 한국 엘리트의 탄생], [서울대 10개 만들기] 역시 대학사회학 분야다. 대학의 ‘지위권력’과 ‘창조권력’에 주목했는데. “지위권력은 학벌을 줘서 취직할 수 있게끔 하는 기능이고, 창조권력은 새로운 지식경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대학은 지위권력, 즉 학벌서열화 성향이 강하다. 그러나 연구중심 대학으로 재편한 미국은 창조권력이 빛을 발한다. 창조권력의 가장 대표적인 행위자는 국가, 기업, 대학이다. 현대사회에서 선진국들은 대학에 대대적으로 투자했다. 2차 산업혁명은 19세기 독일 대학들이 주도했고, 3차 산업혁명은 20세기 미 캘리포니아 대학들이 주도했다. 국가, 기업, 대학은 지배를 넘어 창조의 인프라가 돼야 한다.” 최근 장편소설 [문두스]를 내놓았다. 20년 전 ‘황우석 사태’를 다시 꺼낸 이유는? “2005년 황우석 사태와 황빠(열렬한 황우석 지지자) 현상을 연구하다 ‘21세기 파우스트’를 쓰겠다고 결심했으니 18년 만의 결과물이다. 황우석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 영혼까지 판 우리 시대의 파우스트다. 지금 아랍에미리트(UAE)의 부통령 셰이크 만수르 밑에서 체세포 복제 연구를 하고 있다니 황우석 이야기는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뛰어넘을 수 있는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내 소설은 스릴러, SF, 사회비판소설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면서 재벌, 종교, 민족주의, 베트남전 학살 문제까지 거침없이 과감하게 다루었다. 황우석 사태를 통해 인간이 겪는 보편적 욕망과 모순, 꿈과 좌절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한국은 OECD 국가 중 대학 재정 지원 꼴찌 김 교수는 우리의 교육 문제에 대해 “한편에는 강고한 교육지옥 동맹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무능한 교육개혁 세력이 있다. 이 둘의 완벽한 조합에 의해 한국교육은 지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집단적 무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제대로 된 연구도, 개혁의 의지도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학의 위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OECD 통계에서도 보듯 한국 대학의 1인당 공교육비는 한국 초등학교 1인당 공교육비보다 못하다. 교육부, 청와대, 교육계가 대학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4차 산업혁명을 초등학교에서 하나? 4차 산업혁명을 고등학교에서 하나? 지식경제의 핵심은 대학인데 모두 입시와 초중등교육에만 관심을 가진다. 언론도 입시에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대학 문제에 관심이 없다. 한국 대학은 쓰레기통에 처박힌 상황이다.” 고등교육 정책의 문제점과 한계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진보정권이든 보수정권이든 관계없이 모든 것이 문제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교육지옥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OECD 국가 중 한국만 유일하게 교육지옥이다. 이 문제들을 고치기 위해서는 냉정히 대학의 역사를 바라봐야 한다. 교육과의 과열된 관계에서 빠져나와 한국의 대학체제를 바라봐야 한다. 특히 입시는 학부모들의 단기적인 요구의 문제이고, 대학 개혁은 장기적인 계획의 문제다. 이 둘을 섞어버리면 학부모들의 단기적인 요구에 의해 대학개혁이 좌초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는데. “지금 OECD 국가 중 우리나라는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이 꼴찌다. 고등학교가 1인당 1만7000달러를 투자하는데 대학은 1인당 1000달러다. 그러니까 대학에 가서 인재를 기르지 못하는 구조로 돼 있다. 대학의 재정문제는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다. 오랫동안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에 대한 논의가 있어 왔지만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어떤 형태로든 대학 주체들이 정치적으로 나서야만 가능한 일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가운데 ‘이제는 지방대학시대’가 있다. 교육계에서는 지역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야 할 거점국립대학의 경쟁력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지원으로 수도권으로 향하던 인재들의 발걸음을 반드시 되돌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특성화와 쇄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지방 사립대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마침 교육부는 올해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한다.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시도하는 대학 30곳에는 5년간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대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충남대·한밭대와 같은 대학 통합 사례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올 상반기 중 국립대 통폐합 매뉴얼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병철의 반도체’ 같은 리더의 큰 결단 필요 무엇보다 리더의 정치적 결단이 중요할 듯하다. “중요한 결정을 할 때는 리더의 방향타가 필요하다. 1983년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반도체에 뛰어들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지만 그 결과가 어떤가. ‘지방시대’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는 수십 년간의 지역혁신체제 연구들을 철저하게 살펴봐야 한다. 실리콘밸리, 실리콘힐스, 소렌토밸리의 탄생은 지방대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만들자’는 정치적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3차 산업혁명과 4차 산업혁명은 ‘대학경제’ 또는 ‘지식경제’에 기반하고 있다. 세계적인 대학 없이 ‘지방시대’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자명하다.” 그 외에 학벌사회 타파를 위한 정책을 조언한다면? “전국에 서울대 수준의 대학을 많이 만들고 연구중심 대학, 교육중심 대학, 직업중심 대학 사이의 병목을 해결할 수 있게 대대적인 편입 등 교육기회를 구조적으로 확충시켜야 한다. 계급병목을 해소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는 대학무상교육이 정책적으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 - 조득진 월간중앙 선임기자 chodj21@joongang.co.kr ..... 아래 관련 글 추천합니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https://app.rmbr.in/wZuBmPmNmBb 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https://app.rmbr.in/f7Jm0541QBb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https://app.rmbr.in/r0zQaE81QBb 일본 대학 서열화는 한국보다 심하다 https://app.rmbr.in/eMiBvcn6YBb 서울대는 정말 없어져야 할까? https://app.rmbr.in/hyGtlV11QBb [MBC] 진짜 카르텔은? - '킬러 문항과 ‘최종병기’, 수능을 해부한다' https://app.rmbr.in/ZWPBVqJp6Cb 학벌 카르텔의 핵인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app.rmbr.in/xDFeGJmw4Bb 
국립대교수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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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렛트 보관비 기준
파렛트 보관비 산정할때 높이는 어느정도로 산정하시나요 ?
DolCar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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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철수 전략을 세우려고 합니다.
플라스틱성형사업이 전체의 1/3 정도 규모인데, 적자사업입니다. 요즘은 인력난으로 숙련OP를 구하는데도 힘이 들고, 발주도 2일 전 발주라 재고관리도 쉽지 않다보니, 관리자도 어려워합니다. 원자재가 상승, 숙련도 부족으로 인한 품질 이슈 등등 관리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도 시장이 크고 사업의 업력도 되고, 사업간 시너지도 노려볼 수 있다고 봤고, 공장관리자의 역량도 문제라고 봐서, 현장개선을 통한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봤는데, 관리자의 역량과 의욕이 없는 상황에서는 요원하네요. 이 사업을 철수하는 전략을 세우라는 지시입니다. 대부분 FnB 대기업 납품이라, 거래처 수도 20개 미만. 사업 정리하는 순서, 인원 정리, 설비 매각 등등으로, 최대한 회사의 역량을 보전하거나 비축해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어떤 기준과 관점으로 시나리오를 세워나가야 가장 바람직할까요?
바우데기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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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의 친분은 어느정도로 유지하시나요?
3년차 직장인입니다, 몇개월전에 처음으로 저희 부서에 신입사원이 들어오면서 새로운 고민이 생겼는데.. 이 직원을 얼마나 챙겨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저 신입사원일땐, 잘 챙겨주시던 타부서 분이 계셨는데 좋기도하지만 가끔 버거웠거든요. 전 혼자출퇴근하는걸 좋아하는데 굳이 저 잔업하느라 남아있는걸 기다린다던지 출근길에 만나서 가자던지, 점심을 혼자 먹는다고하면 왜그러냐고 꼬치꼬치 묻는다던지.. 챙겨준건 감사했지만 좀 힘들었던 기억이있습니다. 지금은 나름 연차 조금 찼다고 점심도 혼자먹고 회식도 잘 참여 안하고있어요. 그렇다고해서 업무상 커뮤니케이션이 힘들정도로 혼자있진 않습니다..!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도 막 어울리고 회식하고 그런 분위기는 선호하지 않긴 합니다. 다만, 같은 팀의 비슷한 연령대 선배로서 저녁도 좀 사주고 챙겨줘야하는거 같긴한데 제가 잘 못하고있는것 같아서요. 둘이 사적으로 시간을 가진거라고는 점심시간에 커피사주는 정도가 다입니다. 제가 첫 회사인지라 동료간 관계에 대해서도 경험한게 좀 한정적이라서요, 별거아닐 수 있지만 고민이라 올려봅니다 ㅠ.ㅠ 다들 동료분들과 어느정도의 친분을 유지하시나요?
흠냐뤼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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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테팅관리사가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cs직군으로 일한지 1년 조금 넘는 사회 초년생입니다. 회사는 좋으나 연봉에 관련되어서 미래가 걱정이됩니다. 5년 후에도 연봉이 적으면 이직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요.. 저는 직무 자체는 적성에 맞는 것 같아 스펙업하려고 알아보던 도중 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증이 있는 걸 알았는데요 텔레마케팅관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크게 도움이 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선배님들 많은 조언과 의견 부탁드려요:)
익명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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