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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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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중반 여자 기술 배워보고 싶어요
30대 중반입니다 지금은 작은 금융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사실 지금 회사에 돈이 없어요 그리고 저는 결혼은 했지만 집도 없고 차도 없고 애도 없습니다 노후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 있는 상태고 회사를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점점 막막해집니다 문과 출신에 취업 전에 해본 거라곤 카페나 식당 아르바이트가 전부여서 기술을 배워보고 싶은데 조언을 구하고 싶어요
이장님2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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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저만 갈구던 부장님이 제가 실수한 거 몰래 밤새 수정해놓으셨네요.
금요일 아침부터 회사에서 울 뻔했습니다... 아니, 사실 잠깐 울었습니다. 어제 제출했던 분기 실적 보고서에 제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실수를 한 걸 오늘 아침에야 발견한 겁니다. 숫자 하나를 잘못 입력해서 전체 데이터가 다 틀어져 버렸더라고요. 아침부터 식은땀이 흐르고 손이 떨렸습니다. 저희 부장님 진짜 깐깐하고 무서운 분이거든요. 특히 저한테는 더 그러셔서 휴... 오늘 진짜 죽었다 싶더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 결재 올라가기 전에 빨리 수정하려고 떨리는 손으로 공유 폴더에 들어가서 파일을 열었는데... 어라. 숫자가 수정이 되어 있는 거예요. 제가 틀렸던 데이터는 물론이고, 놓쳤던 부분까지 보강해서요. 파일 히스토리를 봤더니,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부장님이 수정을 해놓으셨더라고요. 와. 진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무섭던 부장님이 아무 말 없이 밤새 제가 싼 똥(...)을 치워주셨다니. 좀 전에 저한테 보고서 똑바로 안 쓰냐고 툭 한마디 던지고 가시는데... 예전 같았으면 심장이 철렁했을 그 말이 오늘은 왜 이렇게 뭉클하게 들릴까요. 맨날 저만 미워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봅니다. 금요일 아침부터 제대로 배웠네요. 오늘 커피라도 한 잔 사다 드리려고 합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댓글이 너무 많이 달려서 하나하나 답글 달지 못하고 이렇게 글에 덧붙입니다 기분 좋으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저도 뿌듯하네요 ㅎㅎㅎ 비록 오늘 아침에도 혼났지만 ㅋㅋㅋ 지난주의 감동이 아직은 남아 있어서 예전처럼 막 갑갑하지만은 않습니다 모두 회사생활에서 작은 의미 하나씩이라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가늘고길개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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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안되는걸 해달라고하는데 어떡하죠
신사업 구조상 안되는겁니다. 근데 임원분이 해오라고 시키는데 시키는 내용이 신사업구조상 아예 안되는건데 이걸 하라고하는데 설득하고 설명해도 왜 안된다고만 하냐고 하시는데 제 설득능력 부족인건가요?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선배님들
퇴근각도기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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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4호선 전장연 시위 + 4호선에서 시위하는 이유 + 지연증명서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
오늘 아침 출근길... 4호선 지연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받으셨을 텐데요. (저도 그중 한 명입니다) 맨 밑에 지연증명서 있습니다. 오늘 지각하신분들은 회사에 보여주세요. 1. 5일 코레일에 따르면 전장연 활동가 20여 명은 이날 오전 7시 51분께 경기 과천시 4호선 선바위역에서 상행선 열차에 탑승해 스크린도어를 막으며 출발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오전 8시 32분께 해당 열차에서 하차했으나 곧바로 남태령역으로 이동해 시위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9054535i 2. 왜 4호선일까? 궁금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네요. 장애인 이동권 보장 요구는 지난 2001년 오이도역 리프트 추락 참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설을 맞아 역귀성한 노부부가 장애인 수직리프트를 이용하다 승강기 케이블이 끊어져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 사고로 할머니는 사망, 할아버지는 중상을 입었다. https://www.mhnse.com/news/articleView.html?idxno=392561 장애인 이동권 보장의 중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출퇴근길 시민들이 받는 불편함이 너무 큰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 문제가 하루빨리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차칸남자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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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 대리가 권고사직 받는 경우가 있나..
내 친구 회사 들어보니까 자기 회사는 오히려 사원, 대리가 권고사지구더 많이 받는 다고 하던데 너무 신기하네요 제 주변에는 사원, 대라가 진짜 개폐급이여도 권고사직은 안 당하는데 쉽지 않네
3121john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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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설계직 연봉
만4년 , 5년차 설계직인데요 보통 이 정도 연차면 연봉이 어떻게 될까요 ? 그리고 이직 시에 인상률을 어느정도로 잡는지 궁금합니다
지리지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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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옆에서 중얼대며 일하는 직장동료 어떤가요?
회사 생활 10년차 직장인 입니다. 저희 회사는 10명 남짓한 인원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인데요. 회사 생활이 이 정도 되면 꽤 오래 됐고, 각자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며 생활 한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극복이 안 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일 하면서 자꾸 혼잣말로 중얼거리는 소리, 입으로 내는 의미없는 소리 (쭙쭙이라던가... 이 사이로 뭔가 빼내는 소리... 같은...)들을 내는 상사가 있는데요. 싫은 눈치나 내색을 해도 모르는 척 하고 계속 본인 하고싶은 거 다 하는 스타일이라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거 저 혼자 예민한 걸까요? 자리를 옮길 처지도 아니고 이런 일로 불만표시 하면 저만 이상한 사람 될까봐 답답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너무 궁금하네요.
삶은 감자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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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생각이 안 드는 사람은 '습관'을 '의식'으로 바꿉니다.
매일 아침 출근해서 커피 한 잔을 내리는 '습관'. 혹시 이 일을 하는 1분 동안, 어제 보낸 이메일을 떠올리거나 오늘 할 첫 업무를 걱정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몸은 습관을 수행하지만, 뇌는 이미 다른 곳에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이라 생각하지만, 사실은 '집중력의 누수' 현상입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바로 이 '집중력 누수'를 막는 특별한 방법을 알고 있습니다. 바로 무의식적인 '습관'에 '의도'를 부여하여, 에너지를 한 곳에 모으는 '의식(Ritual)'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습관 vs. 의식 두 가지의 가장 큰 차이는 '목표'에 있습니다. 습관(Habit): 뇌의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동 반응'입니다. (예: 양치질하며 다른 생각하기) 의식(Ritual): 특정 과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의도적인 에너지 집중'입니다. (예: 중요한 미팅 전, 1분간 생각을 정리하는 행위) 습관이 우리를 '굴러가게' 만든다면, 의식은 우리를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만듭니다. 나의 하루를 바꾸는 '3단계 업무 리추얼' 거창할 필요 없습니다. 중요한 업무를 시작하기 전, 딱 1분만 투자하여 다음과 같은 3단계 리추얼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비움: 하던 모든 일을 멈추고, 30초간 눈을 감습니다. 이메일, 메신저 등 모든 잡생각을 의식적으로 비워냅니다. 2. 채움: 앞으로 할 단 하나의 업무에만 100% 집중합니다. 이 일의 목표는 무엇이고, 왜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3. 머뭄: 그 업무를 통해 얻고 싶은 '최상의 결과'를 10초간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봅니다. 성공적인 발표, 클라이언트의 만족스러운 표정 등. 이 짧은 과정만으로도 우리의 뇌는 분산되었던 에너지를 한 곳으로 모으고, 다음에 이어질 업무의 퀄리티를 극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힘은 거창한 목표가 아닌, 이처럼 작은 '의식'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은 중요한 업무 전에 자신만의 '리추얼'을 가지고 계신가요? 생산성을 높이는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푸른달아카이브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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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물품 구입 결의할때 몇 명 손을 태우나요?
안녕하세요 실무만하다 작은 지사에서 서무는 처음하는데요 잡다한거 모아서 146만원 구매하는 결의서에 5명의 서명이 들어가네요..(업무 걸친건 6명) 원래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돌아가나요? 50만원 이하는 1명 줄어서 4명 서명입니다 이렇게 비효율적으로 회사 굴려도 되는건지 다른 회사도 이러는지 궁금해요~
surl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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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벤더사 찾습니다
식품 브랜드입니다 쿠팡 판매자로켓 온라인 외부몰 11번가 지마켓 등 운영 가능한 벤더를 찾고있습니다. 댓글 주시면 브랜드 소개서전달드립니다!
딸바러버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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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엔씨 키보드/마우스 움직임 15분 멈추면 소명해야 된다고 하네요 ㄷㄷ
공짜 야근 못 시키니 이제 근태 관리 빡세게 가자는 취지.. 이거 맞나요? ㅠ ㅜ 엔씨소프트가 빠르면 내달 중 강화된 근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근무 시간 중 직원이 업무용 PC 키보드와 마우스를 15분간 수동으로 구동하지 않으면 '부재중'으로 간주해 근무 시간 차감을 일단 멈추고 이후 부재 이유를 기입해 소명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파악됐다. 넥슨이 앞서 도입한 것과 유사한 방식이다. 포괄임금제 폐지로 '공짜 야근'이 없어진 후 기업들이 근태관리를 보다 세밀하게 진행하는 추세인데, 엔씨도 이같은 취지로 시스템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엔씨소프트
곤니찌와
쌍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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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후 연락….
저번주 목요일에 면접보고 기다리는중인데… 분명 잠수 안하구 7일 이내로 연락 준다는데 7일 지났는데 연락이 없어요… 오늘 금요일인데 그냥 하루 밀린 걸까요…!!!
노는게제일좋아1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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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쓰기 싫은데.. 혹시 찐따 상사랑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런 표현 자체를 쓴다는게 너무 불쾌하지만 마땅한 말이 없습니다. 편견 없이 그냥 그렇구나 하려다가 점점.. 뭔가...그 사람이 편견을 만들어주는... 1. 부하직원한테 자격지심 있음 2. 일관성 없음 기분파 <이기 제일 미치는 부분 3. 말을 너무 못함 본인도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듯 순간의 상황을 모면하고자 하는게 눈에 뻔히 보임 (2번의 연장선) 4. 냄새남 5. 흥분함 소리 치고 화냄(2번의 연장선) 6. 음침함 7. 본인이 손해라고 생각했던거 기억 해뒀다가 ‘00씨도 그랬잖아요’라는 식으로 말함 (6번의 연장선) 8. 책임감 없음 회피형 본인일 떠 밈 9. 본인 소외 시키는 거 싫어함 (본인 기분 나쁠대 업무 전화 받으면 ’누군데요‘라고 물어 봄..대체 왜..?) 10. 본인이 상전인줄 알고 부하직원을 비서 보듯 함 기타 등등... 심지어 40대입니다. 어리지 않아요 저와 비슷한 분들 혹시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llsjeee
금 따봉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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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캐피탈 기금쪽 어떤가요?
기금영업이나 심사쪽 어떤지 궁금합니다 !
@오릭스캐피탈코리아(주)
블라인드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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