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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혼술을 대체할만한 취미가 뭐가 있을까요?
회사생활도 힘들고 외로워서 위스키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습관이 되어 거의 매일 혼술을 하고 있는데요 몸도 안 좋아진 것 같고 정신건강에도 좋지 않은 것 같아 다른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선배님들은 취미활동 어떤거 하시나요? 소소한거여도 뭐든 좋습니다
바코드닉넴
쌍 따봉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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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무료함
퇴근하고 다들뭐하시나요?
퇴근후다들뭐함
은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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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복사용지도 좋은 거 쓰나요??
방금 프린트 하는데 종이가 찢어진 건지 안에서 씹혀서 10분 넘게 복합기 붙잡고 씨름했습니다... 에휴 노브랜드 a4용지 쓰는 곳 처음 봤어요 ㅠㅠ 최소한 밀크라도 쓰고 싶어요!!! 대기업은 복사용지도 좋은 거 쓰나요??? 아님 페이퍼워크를 아예 안하려나...ㅎ 종이 재질 좋아진다고 업무 능력 향상되는 거 아니지만 야근하는데 종이까지 씹히니 서러워서 하소연 좀 해봤습니다.
초보피엠
동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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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습니다.
회사생활에 대한 동영상들을 보다보면 받은 만큼 일해야한다? 이런 걸 보게 되는데 받은 만큼 일을 한다는 누구의 기준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는 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루루하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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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스토리) 장희빈 남편말고 절대군주 숙종
조선 제19대 임금 숙종(肅宗, 1661~1720)은 34세에 즉위하여 46년 동안 재위하며 조선 후기 절대왕권의 정점을 이룬 군주였습니다. 그는 혈통적 정통성을 분명히 이어받았고, 또 특유의 성격과 정치적 감각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강력한 왕권을 행사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가 남긴 정치 운영 방식은 조선의 후세에 복잡한 그림자를 드리우기도 했습니다. 숙종의 정통성은 명확했습니다. 그는 현종의 아들이자 인조의 증손으로, 인조반정 이후 이어진 반정 가문 계보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조반정은 광해군의 정치 혼란을 수습하며 새 왕조의 정통성을 다시 세운 사건이었고, 인조 이후 효종·현종을 거쳐 숙종으로 이어지는 계보는 ‘정통 군주 혈통’이라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숙종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음에도, 신하들 사이에서 그 권위를 의심할 여지를 주지 않았습니다. 숙종의 왕권이 강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혈통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붕당 정치를 능숙히 활용하며 권력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른바 ‘환국 정치’라 불린 방식은 특정 붕당이 지나치게 강성해질 때마다 숙종이 직접 칼을 빼 들어 숙청하고, 다른 붕당을 등용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인에서 서인으로, 다시 남인으로, 이후 다시 노론과 소론으로 기울어지는 반복 속에서 숙종은 조정의 권력 균형을 언제나 자신이 결정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파는 끊임없이 숙종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고, 왕권은 그만큼 공고해졌습니다. 그의 성격은 강단과 결단력, 때로는 냉혹함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현왕후 폐출과 장희빈 책봉, 그리고 다시 인현왕후 복위와 장희빈의 사사 사건은 숙종의 인간적 면모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입니다. 감정적인 듯 보이는 그의 결정은 사실 정치적 판단이 깔려 있었습니다. 후궁 문제와 왕비 책봉은 단순한 사생활이 아니라 신하들의 정치적 세력과 직결되었기 때문에, 숙종은 이를 과감히 이용하여 왕권을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한편으로 군주의 사적인 감정과 공적인 결정이 모호하게 섞여 있다는 비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인간적인 모습에서도 숙종은 단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문예와 학문에도 관심이 깊었고, 국가 운영에 있어 경제와 군사 개혁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상평통보 유통 확대를 통해 조선 사회에 화폐 경제 기반을 마련했고, 군제 개편을 통해 국방 체제를 다잡으려 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신하들에게 냉혹할 정도로 가차 없었고, 정치적 희생양을 만드는 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숙종의 공적은 크게 네 가지로 꼽을 수 있습니다. 첫째, 환국 정치로 왕권을 확립하여 당쟁 속에서도 군주의 최종 결정권을 강화한 점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조선의 중앙집권 체제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둘째, 상평통보 유통 확대와 전황 개혁을 통해 화폐 경제를 활성화시켰습니다. 그 결과 시장 교역이 활발해지고 민간 경제 활동이 한층 성장했습니다. 셋째, 금위영 설치 등 군제 개편을 통해 국방 체제를 재정비했습니다. 북방의 여진족 세력과 남해의 해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도 그의 치적입니다. 넷째, 과학과 천문학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역법 개정과 학문적 후원을 이어갔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는 조선 후기 문물의 발전에 간접적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과실 역시 뚜렷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국 정치의 부작용이었습니다. 숙종이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반복한 당파 교체는 신하들에게 ‘정치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충성 경쟁을 해야 한다’는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었고, 이는 오히려 당쟁을 장기적으로 격화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장희빈 사건에서 보이듯, 왕비 책봉과 후궁 문제를 정치 도구로 삼음으로써 조정이 사적인 문제에 지나치게 휘말리도록 만들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숙종의 통치는 왕권을 강화했지만 동시에 조선 사회의 정치 기반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모순을 안고 있었습니다. 결국 숙종은 조선 후기 정치사에서 가장 입체적인 군주 중 하나로 남습니다. 그는 혈통의 정통성과 탁월한 정치 감각, 그리고 개인적 성격이 결합된 강력한 왕이었지만, 동시에 그의 방식은 후대 조선의 정치적 난맥상을 심화시키는 씨앗이 되었습니다. 숙종의 삶과 통치는 오늘날에도 권력의 성격, 리더십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반가운소식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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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때문에 문과 진짜 망했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이직 준비하면서 AI 발전하는 거 보면 불안해요. 예전에는 그래도 감성적인 영역은 대체 못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AI가 그림도 잘 그리고 글도 잘 쓰고 코딩까지 다 하잖아요. 당장 지금 하고 있는 자료 조사, 보고서, 기획안 작성 같은 건 챗GPT나 제미나이가 훨씬 더 빠른데 또 훨씬 잘하는 것 같아서 진짜 내 자리가 없어지는 건가? 싶습니다... 주변 문과 친구들 만나면 다들 이 얘기밖에 안 해요. 근데 또 어떤 글을 보니까, AI 시대라서 오히려 진짜 문과가 뜬다고도 하고요. AI는 어떻게 질문을 던지고 방향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니까, 결국 인문학적 소양이 있는 사람이 AI를 조련하면서 더 큰 가치를 만들 거라는 거죠. 기술은 결국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는 이야기겠죠. 한편으로는 위안이 되기도 한데,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하고... 그냥 당장의 마음은 불안과 막막함입니다. 어떻게들 생각하시나요? 1. 문과 전멸 vs 문과 부활 앞으로 5년, 10년 뒤의 문과생들은 어떻게 될까요? 많이들 사장되게 될까요, 아니면 AI를 등에 업고 (영화 HER처럼) 오히려 더 날아다닐 수 있을까요? 2. 그래서 뭘 준비해야 할까? 지금 당장 문과생/문과 출신 직장인들이 살아남으려면 현실적으로 뭘 준비해야 할까요? 문과, 이과, 예체능, 누구든 상관없으니 자유롭게 댓글로 의견 남겨주세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고 대비하고 계신지 너무 궁금합니다.
이것뭐얘요
은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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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과음하고 있어요.. 살려주세요
저는 알콜 쓰레기고 짝사랑하는 사람은 분위기메이커+주당입니다 만나자고 하고 싶은데 핑계가 없어서 항상 고민 있으니 술 좀 같이 마셔달라는 레퍼토리로 약속을 잡는데요 저는 정말 알콜 쓰레기고 술 먹으면 얼굴부터 팔다리까지 빨개집니다 취하거나 필름이 끊기지는 않는데 숨 쉬기가 좀 힘들어지고 손끝, 팔 다리가 욱씬거리는 증상이 있어요 (평소에 회식하거나 하면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면서 마십니다) 짝사랑하는 분과 술자리를 하면 그냥 행복하고 너무 좋아서 정신력으로 버티다보니 한번 마실 때 인당 소주 2~3병을 먹습니다.. 집 가면 완전 뻗어서 기절하구요 제가 숫기가 없어서 다른 핑계로는 도저히 약속을 못잡겠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부르릉쾅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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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덕질을 시작했는데 말려야 할까요?
나이는 둘다 30대 초반입니다 원래 아이돌 노래 많이 듣긴했는데 최근 몇달 간에 뭔가 계기가 있었나봐요 아이브에 리즈라는 멤버가 있는데 인스타 돋보기에 도배가 됐더라구요 돋보기에 왤케 리즈밖에 없냐고 하니까 자기는 조금 봤는데 알고리즘 땜에 그런거라고..ㅠ 앨범도 사고 팬사인회(??)도 갈거라 그러고 얼마전에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친구(A씨)랑 같이 만났는데 A씨가 저한테 리즈 닮은거 같다고 하니까 남자친구 표정이 살짝 안 좋아지는거예요..ㅠ 아직 크게 거슬리진 않는데 (왜냐면 저도 어렸을 때 덕질했었으니까..) 신경 쓰이고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말리는게 좋을까요?
브브디디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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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연봉 20% 인상 고?
연봉 6천 마케터 입니다. 중소기업 (전 직장 경쟁사) 오퍼가 왔습니다. 현재 롯데 근무. 7200까지 준다는데 가야할까요? 36살입니다.
탈롯데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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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기
오늘도 면접을 봤는데 전회사 임원이었다.면접중에 또는 면접끝나고 엘베앞에서 보내주면서 누구아냐 누구아냐 하는데 다른 본부라서 도저히 몰랐다. 내가 사장이름말고 팀내부 말고 더 알아야하나..그리곤 몇가지 질문하고 나왔다...역시 구린 좆소기업은 면접자가 이 더운날 땀을 뻘뻘 흘리고 있는데 면접때 물한잔도 안주고 결혼여부는 어김없이 물어본다....나의 노동력을 갈리고 싶지 않다.망하길 바란다..오늘 면접은 심심해서 간거라고 정신승리하겠다
rmoos
동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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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의 4개년도 급여를 알게 되었습니다.
꽁꽁 숨겨진 급여정보 알면 속 시원할 줄 알았는데 알고나니 더 불편해지는군요. 모르는게 약이란 말이 참 와닿습니다.
newdays
금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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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온 나노바나나 CAD 활용도 수준.jpg
와 커뮤니티 돌아다니다가 이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설계 도면 주고 구현해달라고 하면 정확하게 구현이 된다고 하네요 이거 돌려본 사람이 다각도에서 보면서 구멍 개수까지 확인했는데 정확하다고 ㄷㄷ 조만간 캐드 없이 이런 ai 프로그램으로 바로 설계 되는 시대가 오겠네요 아직 3d를 도면으로 만드는 건 어렵겠지만 그것도 조만간일 것 같습니다... 레빗 쓰면서 쩐다 생각했던 게 엊그제같은데ㅠㅠㅠ
마이너스10점
쌍 따봉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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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들께 조언] 팀원이 너무 깝깝하고 수동적이에요
예비 PM 으로 성장 중인 팀원이 있습니다. . 대리 1년차 . 주체적인 의견 제시 X . 몇가지 대안을 주고 어떤게 나을거같냐 물어보면 대답 못함 . 업무 툴 배우겠다고 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않음 . 말로는 열심히함.... 답답증 걸릴거같아요... 어떻게 훈련 시키면 주체적으로 대안을 찾고 행동으로 옮기는 PM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살려주세요
어찌할꾸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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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 지점 업무 질문
기존에 지방상호금융기관에서 여신과 채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다 현재 캐피탈사 지점업무 인턴십면접을 준비하고 있는 취준생입니다..! 아무래도 기존 부동산 담보가 아닌 오토관련 상품에 대하여 많은 공부와 지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하여 준비중입니다. 제가 자동차 렌트나 리스할때엔 대리점 지점에서 단말기로 다 조회를 해주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캐피탈 지점에서는 심사와 대급납부관리 업무가 중점일까요..?
@하나캐피탈(주)
포기없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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