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제가 동네북 같습니다. 무슨 이슈나 실수가 터질때마다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제가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일단 저한테 한소리하시는 것 때문에 들이받고 싶어집니다. 오늘 오전에 위에서 한소리 듣고 오시더니 다짜고짜 제 자리로 와서 팀 사람들 다 듣는데 "OO 씨, 제가 이거 확인 제대로 하라고 했죠?" 하면서 화부터 내시더라고요. 저는 제가 맡은 파트도 아닌데 욕부터 먹었습니다. 다른 팀원이 처리하다가 누락한 부분이라 너무 억울한 마음에 "이거 OO 책임님이 작업하신 건데요." 해명했습니다. 그럼 정상인이라면 본인이 사람 잘못 잡고 화낸 거니까 민망해하거나 사과를 해야 정상 아닌가요? "그럼 OO 씨도 똑같은 실수 없게 주의해주세요." 이러고 그냥 자기 자리로 가버리셨고 끝까지 미안하다는 사과는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 책임님한테는 별다른 소리도 안하셨고요. 아마 타 팀에서는 제가 일 못하는 직원처럼 비치겠죠. 한두번도 있는 일이 아니라 팀원들은 저를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제가 평소에 실수가 잦거나 팀장님한테 밉보인 것도 없는데 이러시니 다른 팀원분들도 다 의아해하고 있고요. 이유를 고민해봤는데 제 생각에도 그냥 화풀이 대상이 돼버린 것 같습니다. 이직을 하자니 제가 왜 팀장님 때문에 잘 다니던 회사를 옮겨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요즘 억울하고 화나는 감정을 가라앉히느라 끊었던 담배도 다시피우고 있습니다. 다음에 또 팀장님이 이런 식으로 나온다면 눈 딱 감고 정색하면서 대들거나 한 번 크게 엎어버려도 될까요?? 이런 사람에겐 어떻게 대응해야 현명한 건지 알고 싶습니다. 속으로는 수십 번도 더 들이받았는데 회사 다닐 생각 하면 또 현실적으로 겁이 나서 그동안 참긴 했거든요. 가슴에 큰 바위 하나가 얹어진 것 같습니다..
제 탓부터 하는 팀장님한테 대들어도 될까요?
03월 04일 | 조회수 9,768
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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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
호롱낙지
03월 04일
님 이미지 개선은 할수가없을거같네요 저인간은 님을 못믿을사람으로 점찍은 상태입니다. 즉 님이 잘못 안한것도 지 자존심, 위치때문에 계속 님탓할 인간이란 거죠. 저도 5인 미만 여초 좆소다닐때 겪어봤는데요. 억울한일 쌓이면 홧병나고 님 손해에요 이직 추천합니다
님 이미지 개선은 할수가없을거같네요 저인간은 님을 못믿을사람으로 점찍은 상태입니다. 즉 님이 잘못 안한것도 지 자존심, 위치때문에 계속 님탓할 인간이란 거죠. 저도 5인 미만 여초 좆소다닐때 겪어봤는데요. 억울한일 쌓이면 홧병나고 님 손해에요 이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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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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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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