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이 괴롭네요

여기에 글 적었던거 이어서 말씀드려요 이제 6개월차이구요 제가 입사부터 지금까지 회사에 없는 메뉴얼도 만들었고 인수인계도 없는 상황에서 혼나면서 직접 다 배웠습니다. 물론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면 그 또한 메뉴얼로 새로 만들어서 제가 직적 관리합니다. 요새 직장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물론 회사는 일을 하는 곳이고 스트레스 없는것이 이상할 겁니다. 근데 그 수준이 너무 지나칩니다. 어느정도로 지나치냐면.. 본인들 기분이 안좋으면 회사 분위기 자체를 다운시켜 놓으시고 질문엔 대답도 안해주시고 심하면 인사도 안받아주십니다. 머 여기까진 그냥 그럴 수 있지 하고 넘깁니다. 어느 날은 제가 업무를 함에 있어 직접하지 못하는 업무라 요청드렸더니 이야기를 하자며 저를 부르시더니 소리를 지르시길래 벙쪄서 가만히 있었더니 대답안하냐부터 시작해 왜 독촉하냐 라고 하시며 본인 하소연 하시더니 갑자기 만만하냐며 왜 그렇게 하냐며 막말을 하십니다. 이런 일이 2번정도 있었고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전 여기 업무 신입도 뽑는다고 해서 신입으로 지원하였는데 회사에선 경력직에게 요구할 만한 사항들을 요구합니다. 농담으로 하신건지 진담으로 하신건지 모르겠지만 00씨는 학력이 이런데 업무도 못하면 안되는데 이러십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달에 최소 2번에서 5번은 꾸준히 하십니다. 요새 심리적으로 힘들고 진짜 내가 여기서 성장해서 좋은 커리어를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저는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여기서 더 버티는게 좋은지 그만두고 새로운 회사를 찾는게 좋은지 조언 구해봅니다. 참고로 전 경력이 제일 긴게 1년3개월이고 나머지는 8개월 3-4개월 요정도 입니다. 다음 회사를 위해서 1년은 버티는게 좋은지 요것도 참고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