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다닌 회사에서 짐 쌌을 때, 저는 두렵지 않았어요
27년 다닌 회사에서 짐 쌌을 때, 솔직히 말하면 두렵지 않았어요.
준비가 되어 있었거든요.
근데 주변을 보면 똑같이 퇴직하고도 치킨집 알아보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고요.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시스템이 없어서예요.
저는 대기업 27년 차에 희망퇴직으로 나왔어요.
MBA까지 보내준 회사였는데, 50대 넘어가니까 솔직히 "고임금 저효율" 딱지가 붙더라고요. AI 시대에 그 속도는 더 빨라지고 있고요.
나올 타이밍을 직접 결정할 수 있었던 건, 한 가지 때문이었어요.
남들 골프 치고 술 마실 때, 저는 "내가 잠든 사이에도 돈이 움직이는 구조"를 만드는 데 거의 집착 수준으로 매달렸거든요. 배당 ETF, 커버드콜, 헤지 전략... 한국 시장이 닫히면 미국 시장에서, 주가가 빠지면 다른 파이프라인에서 현금이 흐르도록요.
부동산이 방패였다면, 금융 소득 시스템이 창이었어요.
퇴직 후 딱 한 달 쉬어봤는데 깨달은 게 있어요.
돈보다 중요한 건 "내일 아침에 할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그동안 쌓은 투자 노하우를 저처럼 퇴직을 앞둔 4050 분들과 나누는 일을 인생 2막으로 잡았어요.
앞으로 이런 얘기들 풀어나갈 거예요.
퇴직 전에 진짜 준비해야 할 것들, 퇴직금 5억 10억을 어디에 어떻게 굴릴지, 금융 투자 법인 설립까지... 제가 직접 해본 것들 위주로요.
혹시 퇴직을 앞두고 계신 분, 아니면 이미 나오셨는데 돈 굴리는 게 막막하신 분 계신가요?
댓글로 어떤 얘기가 제일 궁금하신지 알려주시면, 거기서부터 시작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