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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대형 증권사 IB에서 심사부로 이동 고민
회법 입사후 2년 있다가 대형증권사에서 RM을로 현재까지 IB업무만 하고 있습니다. 총 경력이 15년이네요 대형증권사라 그런지 간접비도 높고 여기저기 다 떼이고 나면 딜을 하는거에 비해 성과급이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사실 작아요. 그런 와중 비부동산 쪽으로 IB딜심사부로 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계속 계약직인건 마찬가지이나 추후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개런티는 아니구요 그냥 그럴수도 있다 정도이구 기본급은 당연히 올려서는 못가고 다행히 변동없이 이동 가능하나 추후 성과급 에서는 차이가 많이 날 것 같습니다. 주위 다 영업직이고 증권사 심사부 거의없는데 심사부는 성과급 자체가 아예 안나오는 경우도 많아 기본급이 연봉 전부로 보는게 맞다그러더라구요 이게 맞다면 지금 보다 연봉이 많이 깎이게 되어 고민입니다. 심사부는 사실 금융권 이라기보다 그냥 공기업 같은 느낌? 아닌가요? 실적 압박은 없으나 금방 매니리즘과 권태기 지겨움이 올수 있고 특히 연봉상승이 거의 없어 급여 부분 모티베이션이 전혀 없는게 가장 큰 단점이라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사람만나는건 좋아하는데 그거랑 IB영업은 좀 다른거같더라구요 나이들수록 이게 진짜 내 성향이 맞나 싶기도하고 사실 지금 기본급이 제 연차 대비 많은편도 아니라(외국계 증권사 IB나 리서치 신입사원 이랑 저랑 기본급이 같더라구요) 대형증권사 심사부는 자리가 잘안나니 가보라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정년까지의 삶이 사실 안보이네요..고민이 되는데 비슷한 고민 경험하신분 주위에 없어서 조언부탁드립니다
동급생하급생
억대연봉
은 따봉
 | 증권 트레이딩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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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살면서느낀것들3
1.자기연민처럼 시간낭비도없다. 그시간에 팔굽혀펴기 하나를 더 하는게 개이득 2.좋은의도가 꼭 좋은결과를 만들지는 않는다. 3.인생은 원래 불공평하다. 4.절대 모든사람을 만족시킬수는 없다. 5.사람들은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이없다. 각자 자기인생 챙기기바쁨 6.맘스터치는 한주에 한번씩은 꼭먹어줘야된다. 특히 싸이버거
초키형부
은 따봉
 | 인사기획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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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대행사 vs 이상한? 인하우스
안녕하세요 루틴화된 업무 및 성과지표 부재로 제 커리어가 물거품이 될까봐 이직을 결심하고(직전회사 연봉 3,000) 퇴사한지 5개월된 (대행사에서 만2년을 채운)3년차 마케터 입니다. 이번에 입사할 곳은 그래도 2~3년 혹은 그 이상은 다녀야 제 커리어가 더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아 회사 선택에 매우 신중한 상태입니다. 인하우스를 너무 가고 싶어서 이곳저곳 면접을 봤었고 해외기업도 붙었으나 복지가 없다시피하여... 가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운 좋게 스타트업 인하우스 경력 마케터(부부가 운영하는 회사)로 최종 합격이 되었고 오늘 OT를 진행했습니다. 막상 와서 들어보니 제 희망연봉이나 직전연봉은 물어보지도 않고 대뜸 1개월차 교육 명목으로 급여 150에 계약서 X로 근무 2개월차부터는 계약직 급여 2,700으로 6개월 근무 7개월차부터는 정규직 급여 3,000으로 근무 조건이라고 통보하듯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그건 경력인데 좀 아닌 것 같고 연봉도 받던 게 있다 협상하고 싶다 하니, 대표가 ‘재밌네’ 라고 혼잣말 하고는 그럼 수습은 2개월로 하고 1개월차 교육 명목으로 급여 150 계약서 X 2개월차부터는 계약직 급여 3,000으로 3개월 근무 5개월차부터는 정규직으로 협상? 하자? 고 하십니다. 근데 조건으로 봤을때는 그냥...4개월 수습이 아닌가 란 생각도 들었지만 대화가 안 통하는 분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뭐 식대 별도 지급 + 교육비 지원 + 구독료 지원해주시고 자신의 성장 로드맵을 말씀해주시면서 이런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믿고 와달라 하셨고 제게 이렇게 조건을 내건 이유가 상식적인 직원을 뽑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당시에는 뭐 이해는 했습니다만 대표 입장에서만 상식적이지 직원 입장은 전혀 생각을 안 하시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 자주 바뀌었던 것 같기는 한데 또 믿고 오래 근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보면 신뢰를 할 수 있는 분인가 싶기도 합니다 [다른 곳 면접보다가 한곳의 대표님(선배, 업계에서 유명한 대단하신 분)과 지금 언급한 곳 대표님(후배)이 예전 직장 선후배 사이라서 아는 사이신 것 같더라구요. 어쩌다 이야기가 나왔고 선배이신 분께서 저한테 지금 언급한 곳 대표님 신뢰할 만하다 하시는데... 이런 조건을 거시니 믿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 이런저런 2시간의 논쟁 및 서로의 탐색 끝에 사업 및 창업 관련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겠다 하셨고 워낙에도 인하우스에 대한 갈증이 있어서... 알겠다 입사하고 싶다 고 말씀은 드렸으나... 집에 와서 또 곰곰이 생각해보니 영 찝찝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조금 부당하더라도 제안해주신 여러 가치들에 따라 이렇게 시작하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고 망설여집니다. 사실 여기 말고도 인원 30명 정도 되는 복지 좋은(식대 별도 지급+인센, 문화데이, 워크샵 등) 광고 대행사에 연봉 3,300(수급 4개월)으로 합격해둔 상태긴 해서 골라가면 되긴 되는데요.. 다시 인하우스 대표님께 던화해서 계약서 처음부터 쓰고 싶다고 서로에 대한 안전장치인 것 같다하면서 한번 더 협의를 보는게 맞는 것인가 아니면 그냥 포기하고 월급 더 주는 대행사를 가야 하나 고민 중에 있급니다. 지금 머리가 복잡해서 잠이 안오네요... 경기가 안 좋고 취업 시장도 안 좋다는걸 너무 잘 알고 이번에는 무조건 오래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섣부르게 판단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너무 인하우스에 눈이 멀어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을 못하는건지... 원하는 직무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김안해야 하는건지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ㅠ
얄루fld | 콘텐츠 마케팅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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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축의금 안 받는 결혼한 사람 때문에 살벌해진 회사.jpg
옛날에 축의금 안 받는 결혼한사람 때문에 살벌했던 적 있는데 딱봐도 금수저이신분인데 결혼식도 신라호텔에서하고 가니까 이렇게 있었음ㅋㅋ "축의금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신혼여행 갔다와서 상사가 축의금 왜 안 받았냐 물어보니까 아빠가 잔칫날에 장사하는거 아니래요 ㅎㅎ 하는데 순간 옆에있는 결혼 준비자들 눈빛 진짜 이랬어
만두좋아아
쌍 따봉
 | 인문·사회·경제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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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투표 카카오톡 켜면 광고부터 보게 된다?
카톡이 다음달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중인데 친구탭을 인스타처럼 만드는 거 외에도 앱 실행시 바로 전면 광고를 노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ㄷㄷ 카카오T같은 방식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불편하진 않을 것 같긴 한데... 문제는 채팅방 목록 사이에도 광고를 넣을 계획이라는 사실. 친구탭 인스타처럼 변경한다고 했을 때는 아 광고까지 목적에 뒀구나 싶긴 했는데 채팅 목록 사이 광고는 쫌... 이미 오픈채팅창에는 광고 천지인데 친구 채팅에도 이렇게 되는 건 걱정이긴 하네요. 아래는 기사 발췌입니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톡의 두 번째 탭인 ‘채팅’ 탭의 채팅방 목록 사이에도 광고를 넣을 계획이다. 이는 현재 세 번째 탭인 ‘오픈채팅’ 탭에서 실행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인스타그램처럼 개편한 뒤 게시물 사이에도 광고를 넣겠다고 밝혔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이용자들의 눈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이 실행 직후 첫 화면, 친구 탭, 채팅 탭인데 이곳에 광고를 넣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5/08/26/WW7RX4ZZ4ZFNTDTYV2APIAON24/ 어떻게 생각들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주)카카오
그레그레
쌍 따봉
 | 광고 관리·운영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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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직장인분들이시라면 둘중어디가 나아보이나요
1. 연봉 4600 회사전화다받음 모난사람크게없으나 좋은사람도크게없음 알게모르게 사람스트레스있음(여초회사) 안좋은소문이빠름 업무가 많은편 사무실 시설별로임 사무실비좁음 2. 연봉 4100~4200 업무많을때많고 여유있을때여유있음 좋은사람있으나 안맞는사람역시있음 여초회사는아님 사무실시설괜찮은편 전화는고정적으로안받아도됨
포레스트숲
금 따봉
 | 법인대표·CEO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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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여친이 과거에 팀장님이랑 사겼던 걸 알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술한잔 하고 쓰는 글이라 조금 두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회사에 입사한지 이제 반년 됐는데 입사 첫날부터 같은 팀 직원한테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플러팅했고 한달전쯤에 제맘을 받아줘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여친이 몇달 내내 거절했는데 제가 좀 질린다 싶을 정도로 들이대긴 했ㅅㅂ니다 사내연애니까 최대한 조용히 만나기로 했고 한달동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근데 오늘 다른 분이렁 얘기를 하다가 여친이 과거에 다른 팀 팀장님이랑 사내연애를 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문제는 개인적으로 제가 여기에 막 입사했을때 많이 도움주주신 분이라 롤모델 삼고싶다는 얘기를 했을 정도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던 분인데 그 둘이 사겼다는걸 알게되니까 기분이 이상합니다 이 감정을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그 팀장님은 다음달에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 팀장님 얼굴을 본다 생각하니 본능적으로 거부감이 듭니다 여친도 저한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어떤 이유가 있는건 아닐까하고 자꾸 이런저런 상상만 되네요 근데 어떻게 헤어졌는지를 몰라서 쉽사리 말꺼낼 용기가 나지않습니다 혹시 아직까지 여친이 미련이 있는데 억지로 제 맘을 받아준거면 어떡하죠?? 여친앞에서 표정관리가 도저히 안될거 같은데 당장 내일 어떤 마음으로 출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저 혼자 가슴에 묻는게 맞을까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까요..
nobono | 대외협력·대관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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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
엄마 병문안은 안오더니, 부장님 병문안은 가는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
엄마가 얼마 전 수술을 하셨어요. 큰 수술은 아니었지만 전신마취에 회복도 오래 걸리는 편이라 저는 당연히 연차 내고 주말 내내 병원에 붙어있었구.. 당연히 남편도 이런 상황은 알고 있었어요. 근데 정말 단 한 번도 “병원엔 잘 도착했어?” “장모님 괜찮으셔?” “내가 들를까?” 이런 말 한 마디가 없네요. 집에서 병원까지 한시간 정도 걸려서 오고 가는게 부담스러운 거면 안부 전화라도 드릴 순 없겠냐 했더니 알아서 하겠다고만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집에 늦게 들어온다길래 왜냐고 물어봤더니 회사 부장님이 다치셔서 일찍 퇴근하고 병문안을 갔다네요 ㅎㅎ 남편의 사회생활이니 이해해보려고 해도... 가족이면 무신경해도 되는 건가 싶어서 서운함을 넘어서 화가 납니다...ㅎㅎㅎ 친구들은 그냥 남편한테 바라지 말라고, 바라는 것부터가 잘못된 거라 하는데 자꾸만 마음이 답답해지고 이혼 생각이 듭니다... 엄마 병간호로 제가 지쳐서 부정적인 생각만 드는 건가 해서 여기에라도 털어놓네요...
예민보쓰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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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퇴사 소식을 알리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안녕하세요. 제목그대로 마음 한켠이 불편한 주니어입니다. 지금 회사는 저의 두번째 직장인데 이곳에서 결혼도 하고 와이프와 예쁜 아기도 생겨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회사가 좋다고는 말하긴 어렵지만, 힘든 회사에서 좋은 구성원들과 함께한 시간이 돌아볼수록 아쉽네요. 이 구성원들과 함께 “항상 이겨내보자” , “같이 해결하고 힘내자” 라고 복돋아주며 지나온 직장생활이 회사의 향후 전망이 불확실한 추세로 들어서면서 회의감을 느끼며 한두명씩 떠나가기 시작했어요… 이런 상황에 저조차도 더이상 힘이 나지 않아 결국 이직을 결정하게 되었네요.. 저희팀 선임도 출산을 앞두고 곧 출산휴가를 떠나는데, 제가 지금까지 몸빵하며 맡고 있던 프로젝트를 모두 던지고 떠나는게 너무 마음이 불편하고 미안한 감정이 크네요.. 이번주 안으로 퇴사소식을 어떻게 알릴까요..? 가능한 빠르게 말씀드려야 할텐데…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늦은밤 싱숭생숭한 마음을 담아 끄적여 봅니다 ㅠㅠ
오도가도못하는 | IR·공시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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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CGV 또 사고 터졌군요
1년에 하루만 영화 10개까지 볼 수 있는 VVIP용 원데이 프리패스가 있었는데, 매일 무제한으로 횟수가 초기화되는 버그가 생김(!) 이 버그를 이용해서 영화를 수십편씩 관람한 유저가 등장함 심지어 무료로 몇십번 영화 관람 후 굿즈까지 싹쓸이한 업자도 있었던 것으로 추정 버그가 밝혀진 과정도 웃김 영화 <발레리나>를 22번 관람하고 인증한 사람이 있었음 그 영화 자막 번역을 맡은 황석희 번역가가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주고 싶다고 하자 너무 신나버린 나머지 프리패스 오류를 사용해서 볼 수 있었던 거라고 셀프 자백해버림..ㅋㅋ 진짜 되나 뒤늦게 테스트 해본 사람들은 진짜 되는걸 확인하고 경악... 해당 유저는 논란이 커지자 사이트 탈퇴해버림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CGV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난리인데 매크로 답변만 돌아오고 있음 new CGV 앱 나오고나서도 한참 말 많았는데 이번 버그는 역대급 크리티컬하네요.. 과연 CGV에서 어떻게 나올지 ㄷㄷ 상황 정리되기까지 CS센터만 죽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
@씨지브이시네마(주)
아싸홍삼
은 따봉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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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충청권 AC, VC 진입하고 싶은데요...ㅍ
지금 연구개발 관리기관이 재직중입니다. AC 또는 VC 진입을 하고 싶은데 인맥 전혀 없어서요 충청권 또는 서울인데 대전 세종에서 출퇴근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적용된 곳으로 진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djfjjeos | 사업운영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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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갓 취업한 사람들을 위한 절세 및 투자 꿀팁
올해 취업했고, 작년도에 알바라도 뛰어서 소득 잡혀 있는 사람 기준으로 계산함. (아니면 공무원, 중소기업 이여서 작년소득도 낮거나)
마군
쌍 따봉
 | 대외협력·대관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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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이직한 회사에 중학생 때 절 괴롭히던 친구가 있네요
지난 주 이직에 성공해서 첫 출근을 했습니다. 퇴사 후 몇 번의 탈락 후에 간신히 이직한 회사여서 뼈를 갈아서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첫 출근 후 팀원들과 인사하는데 중학교 때 저를 괴롭히던 애가 앉아 있는겁니다. 중1때 같은 반이었고 저한테 별명 지어 놀리거나 다른 애들 앞에서 면박 주던 애였어요. 신체적인 폭력은 없었지만 교과서를 찢어놓거나 체육복을 숨겨놔서 수업시간에 못입는 바람에 혼난 경우도 있고 책상 서랍에 쓰레기를 넣어놓기도 했었습니다. 다행히 고등학교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면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었지만 중학교 내내 제가 혼자 겉돈 이유가 그 친구였기 때문에 아직도 그 시절 생각하면 속이 좀 답답해집니다. 근데 그 친구는 회사 내에서 평판도 좋고 다들 일도 잘하고 유쾌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 솔직히 처음엔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는데 계속 팀에서 함께 일하게 될 상황이라 감정을 어디까지 드러내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게다가 그 친구는 아직 저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기억하는데 모르는 척 하는 걸 수도 있고요. 마음 같아선 회사 내에 그 친구의 실체를 까발리고 싶을 정돈데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그냥 묻고 넘어가는 게 맞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마주칠 때마다 억지로 웃는 게 괴롭습니다.
부지런한사람 | 유통기획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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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직장 내 갑질 신고
안녕하세요. 임원 A에게 보고할 일이 있었는데, 보고가 미흡해서 임원이 더 알아보고 다시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3시간 후쯤 같은 팀원 B가 저를 부르더니 임원 A가 팀원 B 보러 저한테 잔소리를 하라고 했답니다. (제 보고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죠) 제가 다른 팀원한테 그런 말을 들을 정도로 그렇게 잘못한 것인지, 임원 A가 직접 저한테 지적하면 될 것을 사람 비참하게 그런 식으로 했어야 하는지.. 속상해서 잠이 안 오는군요. 이런 경우, 임원 A를 직장 내 갑질로 신고할 수 있나요?
어려운건인간관계 | 주식운용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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