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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폰 쓴다 안쓴다?
지금까지 카톡으로 일하는 회사에 있었어서 어쩔 수 없이 제 폰만 썼는데, 이제 좀 체계있는 대기업으로 가게되어서 생활을 다시 자리잡아보려고 해요…ㅠㅠㅠ 업무폰을 따로 만들까 하는데, 좋을까요? 에이전시들이랑 연락할 일은 많은 업종일 것 같아요..
점점프프
금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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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퇴사예정 티내도 될까요?
딱히 정한 일자리가 있는건 아닌데 퇴사하고 싶습니다 5인미만 업종인데 퇴사 전 연차를 안쓰면 급여로 주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고 싶은데 물어봐도 될지 고민입니다 그냥 회사가 너무 싫습니다
여름너무더워3
쌍 따봉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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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부탁드려요👏🏻) 회사 옆자리 분의 소리가 거슬립니다.
안녕하세요! 계속 고민하다가 뚜렷한 해결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 글 올려봅니다. 여름에 자리를 이동해서 새로운 분이 옆자리에 앉게 되었는데, 그때만 해도 크게 거슬리는 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니 옆자리 분께서 소리를 내시기 시작하더라고요. 코/숨소리가 좀 크시다든지, 숨을 쉴 때도 깊고 길게 내쉰다든지 등등 이런 숨소리에 관한 소리가 점점 제 귀에 들리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그 소리가 노이로제에 걸릴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ㅠㅠ 주변 분들께 혹시나 싶어서 옆자리 분의 소리가 들리냐고 여쭤보니, 숨소리가 커서 종종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나만 이 소리가 크게 들리는 게 아니었구나 싶어서 위안이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저만큼의? 거슬림은 크게 없으신 것 같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부터 훌쩍임 소리나 반복적이고 특정한 소리에 많이 예민해했었고(고등학교 때 모의고사 볼 때도 그런 소리가 나면 시험에 집중을 못 할 정도), 그래서 검색해 보니 선택적 과민성 소음?을 느끼는 미소포니아라는 증상이 있더라고요. 무튼 이런 경우에 다들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 아무래도 비염이나 그런 부분이니 이해는 되는데, 제가 너무 거슬려서 매우 힘듭니다… 이 역경을(?) 슬기로운 회사 생활로 해결하고 싶은데, 괜찮은 방법이나 이런 게 있을까요? 귀마개를 사서 한쪽만 껴볼까 생각 중입니다.
웅이누나수야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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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했는데 헛소리한다고요? ‘온톨로지’가 빠졌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시장 분석 기업 현장에서 확인한 엔터프라이즈 AI의 최대 화두는 ‘환각(Hallucination) 없는 고도화’입니다. 많은 기업이 RAG(검색 증강 생성)를 도입하지만, 단순 텍스트 유사도 검색에 그쳐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에 부딪힙니다. 해결책은 바로 ‘온톨로지(Ontology)’와의 결합에 있습니다. 💡 RAG + 온톨로지 = GraphRAG * RAG: AI에게 참고서(문서)를 쥐여주는 검색 기술 * 온톨로지: 데이터 간 관계와 의미를 정의한 지식 지도(Knowledge Graph) RAG가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온다면, 온톨로지는 정보 간 연결 고리를 알려주는 ‘뇌 신경망’입니다. 둘을 연결하면 AI가 단순 단어 매칭을 넘어 깊은 관계를 추론합니다. 🚀 도입 시 얻는 3가지 변화 * 복잡한 관계 추론: [대체 부품] ➔ [공급사] ➔ [담당자] 등 파편화된 데이터 연결 추적 * 환각 최소화: 검증된 지식 지도의 경로를 타고 정보를 가져와 오답 확률 급감 * 기업 맞춤 맥락 이해: 사내 조직도, 용어, 정책 구조를 반영해 정확한 업무 수행 LLM에 문서만 던져주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RAG의 빠른 검색과 온톨로지의 맥락 추론이 만날 때 비로소 ‘진짜 일 잘하는 기업용 AI’가 완성됩니다.
Sean경제금융
억대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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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으로 고민입니다
재직중인 현재 회사에서 내부 이슈가 많아 당장 그만두고 싶은 상황인데요 면접을 3군데 봤는데 일단 1군데만 합격 연락이 왔습니다 해당 기업에서 내일까지 연락을 달라고 하시는데 1순위 기업은 아닙니다 당장 그만두고 싶고+나머지 2군데에서도 연락이 올지 말지 한 상황인데 일단 이직을 하고 보자니 1순위인데서 연락이와서 못가겠다 혹은 퇴사를 하자니 문제고 그렇다고 안가기엔 그회사에서 연락이 안올수도 있어서 문제입니다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습니다..
레몽살구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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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대학생들한테 쉬는 날 가게를 내주신 사장님들
대학생 때 친구랑 팝업 식당을 연결하는 작은 사업을 했어요. 쉬는 날 비는 가게랑, 자기 요리를 팔아 보고 싶은 셰프를 이어 주는 일이었어요. 말로 하면 그럴듯한데, 실제로는 처음 보는 대학생들한테 주방을 하루 통째로 빌려주셔야 하는 일이었어요. 사장님들이 제일 많이 물어보신 게 이거였어요. "대관하는 날, 제가 가게에 나와 있어야 하나요?" 저는 그때 제대로 답을 못 했어요. 기물이 깨지면 누가 물어 주는지도 정해 둔 게 없었고요ㅠ 그런데도 그해 가을에 용산, 을지로, 서울대입구 사장님들이 차례로 가게를 내주셨어요. 세 번 열고 나서야 계약서를 사장님용, 셰프용으로 나눠 다시 쓰고, 사고가 나면 저희가 먼저 보상한다는 규칙도 넣었어요. 그제야 그 질문에 답할 수 있었어요. "사장님, 그날은 가게 비워 두고 편히 쉬시면 돼요." 사업은 결국 3년 차에 접었지만, 처음 맡는 일은 남한테 넘기기 전에 한 번은 제 손으로 끝까지 해 보는 버릇은 그때 생겼어요. 준비도 덜 된 대학생들 믿고 주방 내주셨던 사장님들께 이 자리 빌려 감사 인사 남깁니다! 그때 세 번의 팝업 얘기는 브런치에 더 적어 뒀어요. https://brunch.co.kr/@17a5cc92f24e4d6/287
dkkim
쌍 따봉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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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그렇게 쉽게 벌 수 있는게 아니에요.
중국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아내 생일 전날. 퇴근하는 길에 꽃을 사려고 집 근처 꽃집에 갔습니다. 마침 아내가 좋아하는 백합이 있었습니다. 이미 포장해 놓은 장미 꽃다발들을 보니 전부 너무 촌스러워서, 백합을 한다발 묶어서 그냥 종이에 싸달라고 했습니다. 꽃집 아저씨가 선물은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정색을 합니다. 200위안에 맞춰서 정말 예쁘게 포장해주겠다고 해서 결국 그러시라고 했어요. 작업 속도가 정말 느렸습니다. 게다가 종이는 무슨 색을 쓸 것인지, 어떻게 묶을 것인지 등등 자꾸 질문을 합니다. "전문가가 알아서 해주세요" 라고 했더니 선물에는 성의가 들어가야 하니 제가 꼭 골라야 한다고 합니다. 싸고 또 싸고 묻고 또 묻고 10분이 흘렀습니다. 저는 답답해서 자꾸 시계를 봤습니다. 보다 못한 다른 꽃집 직원도 "와, 뭐 그렇게 복잡하게 해요?"라고 물으니 아저씨가 대답을 했습니다. "钱不是那么好赚的。" 돈은 그렇게 쉽게 벌 수 있는게 아니에요. 그리고 저를 보며 씩 웃었습니다. 그의 투박한 한 마디가 타국에서 힘겹게 버티며 남모를 고충을 겪던 저에게 격려를 보내는 것처럼 들렸습니다. 나도 모르게 같이 미소가 나왔습니다.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비록 꽃다발은 조금 촌스러울지라도. "对。没那么容易。我可以等。慢慢来吧。" 맞아요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기다릴 수 있으니 천천히 하세요. 그렇게 20분 가까이 정성들여 포장한 꽃다발을 들고 기분 좋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노브레인노패인
쌍 따봉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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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에서 만족하면 안되는걸까
회사 창립때부터 입사해서 고생이란 고생은 엄청많이했어요 중소답게 한명이서 여러직무를 같이 겸임해서 일은 끊임없고 주말근무 야근은 일상이였고;; 제품 전체라인 다 참가했고 팀장들도안하던 야근 주말근무 다쳐내면서 일했어요. 집에서는 진짜 잠만자던시절.. 다른직원들은 연봉 동결되서 불만터져서 뒷담나오거나 퇴사자나올때도 저는 입사때랑비교하면 연봉앞자리도 2번바뀔정도로 회사에서 알아서 챙겨주셨거든요 매출없어서 힘드신거안다고 말씀드려도 저는 동결받은적이 한번도없어요 이제 회사가 어느정도 프로세스나 거래처나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서 야근이나 주말출근은 진짜 어쩌다한번이고 근무강도도 적당한편이고 회사에서도 나름 잘챙겨주시고 그냥 쭉 이회사 다니고싶은데 남편은 요즘같은 AI시대에 너무 안주하는거 아니냐고하네요 타회사간다고 AI에 대체가 안될거란 보장도없고 개발자 40중후에 은퇴한다치면 그때가서 다른일하면되지 굳이 지금부터 다른일을 해야할까? 하는생각도 들고요 지금 연봉은 앞자리5입니다
킹뀰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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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이직 충고 받고싶습니다..
융자팀에서 2년 계약직 상호금융 수신부서 5년6개월 정규직 재직하다 퇴사. 업무는 수신 업무를 전반으로 창구에서 일은 했지만 회사 규모가 작다보니 다양한 업무를 병행했어요ㅠ 자금세탁관련 업무, 창구업무, 감사대응, 전산개선피드백 등등.. 전문대2년 회계과 졸업후 , 자격증은 회계자격증 2개 뿐이라, 이번에 sqld를 취득해보려합니다. 가고싶은회사는 인터넷은행, 핀테크 등등 수신 서비스기획이 젤 가고싶고, 그다음은 자금세탁관련부서나 KYC,AML, 등등,, 제 스팩으로는 눈을 많이 낮춰야 하는건지 카뱅이나 토스는 어떤 능력을 가지고 들어가야하는건지ㅜㅜ 서류는 넣었는데 떨어지더라구요. 꼭 저 회사들이 아니여도 중견기업은 갈수있는 스팩인지.. 4년에 학점은행제를 취득해야하는지 등등.. 그래서 고민이예요 계속.. 시중은행으로 이직하능걸로 바꿔야하는지. 명확했던 회사들이 떨어지니 방향을 바꿔야하나 경력으로 이직말고 신입으로 들어가야하나 나이는 31살인데 올해 안에 회사 들오가고싶은데ㅠㅠ 막막하네요ㅠㅠ
백수중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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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빡도네
아침 수원에서 전철타는데 썬그라스낀 여자가 임산부 자리에 앉아 있었음 딱봐도 폐경 언저리에 있는거 같은데 정신이 온전치 못해 보였음 아니나 다를까 성대에 옆자리가 내려 앉을려 하는데 옆으로 옮기고 쳐다보는데 욕 박고 밟아 버릴까도 했지만 그냥 그자리 떴다 재수 없어서
사과만한칸쵸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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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미장이 좋긴해
버릴 돈으로 투자했는데.. 1주일만에..
사람이힘들어
억대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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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능력..
평온한 시기에는 실력자를 구분하기 어렵지만 위기 속에서는 진짜 능력이 드러나는거 같습니다..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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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밀 다 털린다고요?" 블록체인과 ICFR로 영업 비밀은 지키고 부문별 조작은 원천 차단하는 법
코스닥 시장의 횡령·배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술적 투명성 시스템'을 이야기할 때, 기업들이 가장 먼저 방어적으로 나오는 우려가 있습니다. > "우리 핵심 재무 원장이나 영업 비밀을 정부나 외부에 다 공개하라는 소리인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혀 아닙니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원본 데이터를 외부에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비밀은 철저히 사수하되, 조작 여부만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 작동 원리와 아키텍처의 핵심을 세 가지로 요약해 드립니다. 1. 원본은 안 보이고 '해시(Hash) 지문'만 공유합니다 (프라이버시 보장) * 기업 내부회계 통제 시스템(ICFR)에서 자금 집행 및 재무 데이터가 생성될 때, 이를 암호화 알고리즘(SHA-256 등)에 통과시키면 64바이트의 무작위 문자열인 '해시 지문'이 나옵니다. * 이 해시값으로부터 원본 데이터를 역산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합니다. * 규제기관이나 주주들은 원본 장부를 볼 수 없고 볼 필요도 없습니다. 오직 "우리 회사가 정당한 내부통제 규칙에 따라 장부를 마감했고 단 한 글자도 조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수학적 지문으로만 증명합니다. (단 한 글자만 고쳐도 해시값은 완전히 딴판으로 바뀝니다.) 2. 프라이빗의 한계를 넘는 '퍼블릭 블록체인 앵커링(Anchoring)' * 기업들이 연합해서 쓰는 프라이빗 블록체인만으로는 '관리자의 권한 남용'이나 '내부자 담합'을 완벽히 막기 어렵습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 자정 등 일정 주기마다 기업 내부 시스템에서 생성된 최종 해시값을 이더리움 등 퍼블릭 블록체인에 닻(Anchor)처럼 영구 고정합니다. * 전 세계가 분산 참여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에 지문이 박히는 순간, 사후에 장부를 몰래 고치려 해도 영구 기록과 충돌을 일으켜 은폐 시도가 즉시 발각됩니다. 3. 전체 장부가 아닌 '계층적 해시(트리플 해시)'로 정밀 타격 * 방대한 회계 데이터를 매번 통째로 다루지 않고, 개별 전표 해시 ➔ 일일 마감 해시(머클 루트) ➔ 퍼블릭 앵커 해시로 이어지는 계층적 검증 구조를 거칩니다. * 감시나 감사 시 전체 장부를 들춰볼 필요 없이, 어느 시점에 어느 데이터 영역에서 변조가 일어났는지만 정밀하게 교차 검증(Cross-check)할 수 있습니다. 💡 맺으며 진정한 투명성 시스템은 기업의 자율성과 영업 비밀을 침해하는 '규제의 칼날'이 아니라, 기업 스스로가 떳떳함을 가장 안전하게 증명하는 기술적 방패가 되어야 합니다. "신뢰는 선의가 아니라 시스템에서 온다"는 철학이 기업의 보안 우려를 해소하고 실무적 현실성과 만날 때, 비로소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실질적인 대안이 완성될 수 있습니다.
라낑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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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초반에 은퇴를 하게 되었습니다. (5)
이전 글 첫 글) https://link.rmbr.in/4p37pr 두번째 글) https://link.rmbr.in/k8prrz 세번째 글) https://link.rmbr.in/40xln89 네번째 글) https://link.rmbr.in/wzg9qtp 안녕하세요, 주말에 제 건강을 염려하여 먼길을 해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연재가 늦어졌습니다. 기다려주신 분들께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처음에는 어둠 뿐이었던 제 마음에 빛줄기를 나누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금번엔 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하며 적으니 키보드가 한층 가벼워진 기분입니다ㅎㅎ 일본은 한국과 비슷하게 '츠키미(달맞이)' 문화가 있습니다. 설령 달맞이날 하늘이 흐려 달이 보이지 않더라도 밤하늘 뒷편의 달의 모습을 상상하며 즐깁니다. 각자의 구름너머의 상상 속 '보름달'을 상상하며 즐기는 것이 제 첫 취업기와 비슷한 것 같아서 함께 적어보았습니다. 모두의 마음에 구름너머의 보름달이 밝게 비추길 바라며 이번 한 주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13) '첫 정규직 이력서를 넣다' 프리랜서로서 이력서를 내는 것과 정규직으로서 이력서를 내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였습니다. 남자는 이력서에 병역 관련 내용을 기재해야됬고, 군 면제자는 면제 사유를 입력해야 했습니다. 프리랜서는 직접 얼굴 볼 일이 없고, 병역에 대해 따로 묻는 곳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내는 이력서에는 군면제 사유를 기재해야 했습니다. 이력서 사유에 '조현병・망상장애 5급'을 적었다 지웠다 반복하길 한시간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적는 사유가 제 평생을 함께할 단어가 된다 생각하니 이력서는 솔직하게 적는것이라고 하나, 같이 적었다가는 절대로 붙을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다른 사유로 무엇을 적어야하며, 들키면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공포심도 있었습니다. 결국 한시간의 고민 끝에 다른 사유를 넣었습니다. 병역 관련 5급사유를 열심히 찾아보고 가장 일에 문제없을 내용으로 적었지요. 이력서를 내고 나서도 지옥이었습니다. 들키면 어떡하지.. 들켜서 연락이 안오는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되면 어떡하지? 지금 생각해보면 귀여운 걱정뿐이었지만, 아무것도 모를 당시에는 정말 무서웠습니다. 진실의 입에 손을 넣은 기분이었고.. 언제 내 손이 잘릴지 기다리는 긴 시간이었습니다. 14) '첫 회사에 들어가다' 2주일 정도 기다렸을까요, 첫 면접 제안이 왔습니다. 번역직을 겸했기때문에 번역 테스트도 응시했습니다. 1차에 처음 붙었다는 기쁨보다, 면접에서 어떤걸 물어볼지에 대한 걱정이 더 컸습니다. 병역란에 기재한 내용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에 대한 문책이 이어지지는 않을까? 첫 면접인데도, 자기소개나 지원동기보다도 병역에 대한 예상질문과 그에대한 답변에만 수십장을 적어내렸습니다. 면접 당일, 회사에 도착했을 때, 그 크기에 압도되어 내가 이런 회사에 지원을 했구나.. 내심 놀랐습니다. 그에 맞춰 '이런 회사라면 당연히 내 이력서가 거짓말이라는것도 알겠지?' 라는 생각으로 더 긴장하여 번역테스트 전까지의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리고 대망의 면접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당시 제 인생 최고로 긴장한 순간이었습니다. 로봇처럼 뻣뻣해진 저를 달래느라 당시 팀장님이 많이 힘드셨겠구나,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은 추억이었네요..ㅎㅎ 긴장을 많이 했지만, 당시의 팀장님께서는 저의 좋은 모습을 봐주셨고 그렇게 제 첫 회사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벚꽃이 한참 지고난 6월이었습니다만 저에게는 온세상이 벚꽃천지였습니다.
그래그리쉽지는않
쌍 따봉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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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그 비판하는 자에게
영화 암살자들은 그저 과거의 다큐에서 힌트를 얻어서 만든 영화인데 왜 이리 정치적으로만 이용당하는지 보지도 않고 비판을 하고 배우 얼굴로 히롱하고 내가 영화를 보고 느낌은 영화 jfk만큼 잘 만들었고 배우들이 연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든다 국당이나 유튜브 그저 이 영화를 좌우의 논법으로 자신들의 지지자틀이 좋아하는 이슈를 만들어서 지지자들이나 돈을 얻기 위해 자극만을 원하는 쇼 같다 영화를 보고 비판을 하던지 보지도 않고 비판을 하고 분열만을 원하는 그들의 세계가 참 걱정이 된다 누구를 위한 비판인지 건전한 사회는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이유없는 비난과 질투는 언젠가는 비난했던 자신들을 파괴할것이다
비꿈
1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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