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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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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현타가 와서 글 써봅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서류-1차 면접 합격 후, 임원진 면접 대기중이였다가 면접도 보지 못하고 탈락통보 받았습니다. 사유는... 경력이 10년이상인 시니어급인 사람을 원했었다고 합니다, 그만한 경력이 아닌듯 하였고 열정이 조금 부족한 듯 하여 탈락 처리 했다고 합니다. 1차 면접 보셨던 실무자분들(인사, 같이 일할 팀장)께서는 열정은 조금 부족해보일 수는 있으나 경력에 대해선 인정을 하였기에 좋은 피드백을 주셨고, 면접 끝나고 직접 명함을 주시면서 언제든 궁금한 사항있다면 연락주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치만, 그 윗선인 이사진 급 (대표자는 아님)에서는 경력이 좀 더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고 최종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도 안보시고 그냥 끝나버렸습니다. 면접때 너무 좋았는데... 같이 일하실 팀장님께서 일을 잘하실 분일 것 같아 너무나도 같이 하고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경력이 6년차이다보니 어느 사람이 윗선에 있어야 일이 잘 진행이 될지 어느정돈 느낌으로 압니다. 그런 진취적이고 알잘딱깔센 팀장님은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을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고 저도 제 능력을 발휘할 때의 시너지가 잘 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한편으론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거나, 결정까지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부분에선.. 갔어도 힘들었겠단 생각도 드네요. 아쉬움 반, 잘 됐다 반 반반입니다 잘 된 것이라 생각해야겠죠...? ㅎㅎ
사회초년생 A1
쌍 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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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남자가 앉아 있으면 사회적 지탄을 받는데, 항상 보면 임산부 태그 없는 젊은 여자, 아줌마, 할머니들만 앉아 있네. 이쯤 되면 임산부 배려석이 아니라 여자 배려석 아닌지?
부동산초보
억대연봉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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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때문에 출장 온건데 식대 일부 미지급
점심만 근무시간이니 식대 줄거고 아침 저녁은 근무시간이 아니니 알아서 사먹거나 굶거나 하라네요 ;; 타지역 출장 와서 1박 하는거 자체가 근무의 일환 아닌지.. 쩝.. 제가 오고 싶어서 온게 아닌데요...
jijijili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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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에 벌써 두번 해고 되었습니다
재무 임원으로 25년 입사해서 26/1월에 해고되고 다른곳에 26/2월에 입사해서 26/5월에 두번째 해고되었습니다..그전까지는 6,6.5년씩 두곳에서 다녔습니다. 재조업 회사가 재정악화로 4대보험 2개월 미납, 퇴직금 미납, 급여도 일부만 제공되는 시점으로 유급휴업및 권고사직을 진행중이였습니다.(3개월 미만 운영 자금 보유)대표 생각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 나가는것이 염려되었나봅니다. 저를 내보내고 없던일로 하겠답니다. 그렇다고 자금이 유입될경로도 없는데 말이죠… 인원 대량 감축하고 최대한 자금 유지해서 새롭게 시작하는것을 위해 채용이 됬는데, 나가달라하네요.. 그것도 몇주 월급 유예없이, 퇴사 유선통보후 익일에(인수인계).. 회사나 대표가 엉망인거는 이해했습니다. 대표가 이런 선택을 하니 회사가 이꼴이 됬지.. 그런데 회사는 회사고, 제가 자괴감이 너무 듭니다.. 부모님 두분은 노후가 준비가 전혀 안되있으시고, 와이프는 외국인이고 애기들있어 취업이 쉽지않고, 제가 모아둔돈도 그닥 없고.. 사실 입사 하고 며칠지나 재무 보니 엉망인거를 잘알고 있었고, 계속 구직을 도전 중이 였습니다. 회사가 엉망이여도, 돈 벌면서 이직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너무 힘드네요. 홀로 돈벌어 유학 다녀왔고, 그러느냐 졸업이 늦었었는데. 그냥 남들처럼 한국에서 대학 나오고, 남들 가려고 하는 공무원이나 대기업들을 도전하며 살껄 내가 뭐 잘낫다고 유학가고 졸업 늦고 취업도 해외에서 했을까 돈도 못모으게.. 앞이 캄캄 하네요..
아아어렵다아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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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 사건사고가 많은데
어떤 크리에이터 회사는 품위유지의무를 사실상 와해시키는 조항을 반드시 넣게 하더군요 제가 이런 데랑은 계약했다가 매출 나락가면 어떻게 할거냐고 얘기해도 사고날 때 쯤엔 자기는 어차피 책임 안 지니까 일단 계약하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죽겠습니다 에휴
커피한스푼
동 따봉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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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 하려면..
심리학과 출신 PO인데요 AI 제품을 현재 맡고 있고 앞으로는 피지컬 AI쪽을 해보고 싶은데 일하면서 공부한 AI와는 또 딴판인 것 같아서요. 어떻게 피지컬 AI 전략/기획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요?
dslr2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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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낙하산으로 중소기업 인턴 했던 썰 ☆긴 글 주의☆
편의상 음슴체 사용 양해 부탁드립니다 때는 2007-8년(정확히 기억 안남) 05년 1월 군번으로 07년 1월에 전역 후 군대에서 읽었던 "카오산오드에서 만난 사람들" 이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 생에 처음 태국로의 배낭여행을 계획함. 당시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이라 여름 방학때 숙식 제공되는 공장에서 빡쌔게 돈 모아서 겨울 방학때 여행을 하기로 함. 이것저것 알바를 알아보던 중 아버님께서 지인 찬스로 집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지방 소도시에 있는 공장으로 연결을 해줌.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현대차나 포드같은 수입차에 미션쪽에 들어가는 금속 부품을 만드는 회사였음 애초에 공장에서 생산직 같은 일을 할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공장 옆 사무실에서 ERP 에 생산 제품 수량을 입력하는 일을 하게 됨. 방학동안에만 일을 할 인턴이었지만 거기선 나를 모두 박기사라 불러줌. 그때 알았지만 거기서 기사는 사원에 해당하는 직급임. 그때만 해도 인턴이 지금처럼 흔하지도 않았고 특히 지방의 공장에서 인턴같은걸 하는 경우는 더 드물었음. 같은 도시의 시내에 아파트를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3룸 아파트였고 사는 직원이 3명이라 나는 그중 막내였던 기공과 나온 형 하나랑 같은 방을 씀.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나와 아침에 출근해서 밥 먹고 업무 시작, 점심 먹고 오후 근무, 저녁 먹고 퇴근. 출퇴근은 셔틀버스가 있었던걸로 기억남 입사 첫날 거기에 직급과 연차가 지긋한 어르신 한분이 공장 내부 견학을 시켜주고 해야할 일도 알려줌. 잘은 기억 안나지만 전날 또는 당일 밤부터 아침까지 생산된 제품 종류와 수량 종이쪼가리에 적혀 있는데, 난 그걸 공장내 반장 사무실에서 서류철 열고 가져와서 입력하고 오후엔 오전 생산분에 대해서 입력하는 단순 업무였음. 공장 사무실엔 20명이 좀 안되는 직원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당시 직장 생활 경험이 없었던지라 누가 뭐하는 사람인진 잘 기억이 나지 않음. 그 중에 사투리가 구수한 과장님이 본인에게 잘 대해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내가 낙하산으로 들어온게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음. 그도 그럴게 아버지 동창분이 그 때 당시 기아자동차 부사장이었고 그분을 통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의 협력 업체에서 일하게 된거였음 직원들중 일부는 내가 낙하산인건 알았지만 어느정도 레벨에서 꽃혔던건진 잘 몰랐어서 공장에서 일하는 내내 나한테 자꾸 물어봤고 어차피 2달만 일하고 갈거라 그냥 말해줌. 그때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투리 과장은 첨부터 나한테 잘해줬음 기숙사에 같이 살던 3명은 대리 1명, 기사 2명이었는데 그 기사중 1명이 기공과 막 졸업하고 일하고 있는 룸메였음. 제일 큰 방은 나이는 더 많지만 직급은 기사인 사람이 쓰고(화장실 딸린 안방) 제일 작은 방을 대리가 쓰고, 중간 방을 나와 기공과 형이 씀. 기숙사로 돌아오면 난 맨날 이어폰 끼고 노트북으로 미드나 조졌는데 룸메 형은 맨날 토익을 공부했음. 그러면서 나에게 영어 공부 해야한다. 나도 경력 좀 쌓고 토익 점수 만들어서 이직할거다 라는 말을 자주 했음. 그러거나 말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이 1도 없고 그저 태국 여행이나 생각하던 복학생 2학년인 나는 맨날 미드만 죠졌음. 그렇게 주중엔 일하고 주말엔 아버님께서 픽업 오셔서 집에 다녀오고 그랬음. 우리집이 시골에서 산장을 하고 있었고 버스도 잘 없어서 대중 교통으로 오가기는 좀 빡쌨음. 암튼 그렇게 매일을 미드나 보고 자료 입력이나 하며 지루하게 보내던 중 공장장을 통해 출장을 가라는 오더가 떨어짐. 내용인 즉슨 우리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김해에 있는 열처리 공장으로 보내서 거기서 열처리를 하고 납품이 되는 구조인데, 타 업체로 보낸 우리 제품에서 불량이 다수 발견된거였음. 원래 대로라면 일부 불량율은 존재하고 열처리 전인지 후인지 그쪽 업체에서 엑스레이로 제품에 크랙이 있는지 등 체크 후 납품을 하는건데, 불량이 너무 대량으로 나와서 그쪽 통해 클레임 입수, 우리 공장에서 사람들이 가서 불량 검수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했던 거임. 그래서 차출된 사람은 3명. 나, 그리고 생산라인에 있는 형 하나, 마지막으로 부장인데 부서원이 없는 만년 부장 하나 이렇게 잉여 인력 2명(부장, 나) + 생산 라인 직원 하나가 가게 됨. 부장 차로 3명이 가게 되었고 출장용 법카는 부장이 챙김. 차타고 가는데 부장이 글러브 박스에 있던 다수의 CD 혹은 DVD 를 보여주며 이거 야동인데 차에 달린 센터페시아로 볼 수 있다고 자랑을 했음. 나도 남자라 야동을 보지만 속으론 "차에서 까지? 특이한 양반일세" 라는 생각을 했음. 그 부장은 인하대 공대 나와서 아마 입사 당시엔 해당 공장 기준 오버스펙이었을지 모르나 나는 모르는 이유로 해고 또는 정년만 기다리고 있는 기러기 아빠였음. 아마 그 회사에서 표준어를 쓰는 사람은 그 부장이 유일 했을 듯. 암튼 김해에 도착 숙소를 잡는데 이 부장이 출장비를 남겨먹을라 그랬는지 모텔 방 하나만 잡음. 방은 어둡고 침대는 하트모양이었고 천장엔 거울이 있었음 ㅅㅂ. 난 원래 잠귀가 밝은 편이라 남이랑 잘 못자고 보통 이어플러그를 하고 자는데 딱 봐도 그 생산직 형이랑 부장이 둘다 풍채가 좋아 코를 골 것 같아서 난 그냥 바닥에서 자기로 하고 그 둘이 하트 침대에서 잤음. 예상대로 그 둘은 코를 엄청 골았음. 날이 밝고 열처리 업체로 갔는데 한여름의 열처리 공장은 정말 더웠음. 공장 밖에는 업소형 대형 재빙기가 있고 쉬는 시간마다 직원들이 얼음과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있었음. 우리가 일했던 곳은 열처리 라인과 다소 떨어져 있었지만 그래도 더웠음. 암튼.. 제품 검수하는 일의 분장는 다음과 같음. 기계가 꽤 큰데 해당 업체에서 지게차로 제품 박스를 올려주면 부장이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하나하나 손으로 벨트에 내리면 엑스레이를 통과한 제품이 나오고 나랑 형은 그걸 벨트에서 받아서 다시 박스에 넣는 작업임. 밑에서 작업을 하면 벨트에서 개당 3-4키로 정도하는 부품을 받아서 바닥에 있는 박스에 허리를 숙여서 넣어야 하는데 그걸 일주일동안 만개 이상 한것 같음. 부장이 올라간 이유가 있었음. 거긴 허리 안숙여도 되고 앉아서 일 할 수 있었음.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저녁에 삼겹살을 먹음. 난 당시 술을 안마시던 상태라 나를 제외한 둘은 반주를 같이 하고 난 밥만 먹음. 난 술을 안마시니까 1차만 하고 숙소로 복귀, 2명읔 2차를 갔는데 아마 야리꾸리한데 간 것 같음. 다음날 아침은 돼지 국밥 먹고 그렇게 일주일을 개고생하며 일하고 중간 중간 그 2은 저녁 이후 2차를 가고 결국 작업 완료후 우리 공장으로 복귀. 일 진짜 겁나 빡쌨음. 20 초반이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음 허리랑 손목 다 나갈뻔.. 그렇게 난 다시 ERP 입력을 하며 어느덧 개학이 일주일 남은 시기가 됨. 그렇게 며칠 더 일하다 이제 한 3일 후에 집에가서 좀 쉬고 개학 해야하는데 지난 번 우리보고 출장을 가라고 했던 공장장(상무 또는 전무) 가 또 출장을 가라고 함. 그래서 난 속으로 "아니 ㅅㅂ 곧 개학인데 또 어딜가?" 라고 생각하던 중, 글 초반에 말한 사투리 구수한 과장이 와서 나한테 말함. "너 출장 또가면 겁나 빡쌔고 개학때 시간도 못맞춘다 그러니 지금 당장 사표 쓰고 튀어라" 라고 해서 그날 바로 사표쓰고 튐 ㅋㅋㅋㅋ 추가로 2개 정도 에피소드가 더 있는데, 내가 개학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지방대 석사한 사람이 대리급으로 입사함. 결혼도 했는데 기러기로 가족은 다른 지역에있고 그 대리는 우리랑 같은 기숙사를 써야해서 거실을 썼음. 나중에 안 얘긴데 내가 그때 세금 때고 월 100정도를 받았음. 근데 그 대린 세후 120 받음 ㅅㅂ. 아무리 2007년 2008년 이라 해도 석사하고 가정도 있는 사람 120 주는건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음. 마지막 에피소드는 내가 퇴사하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이 있었는데 생산쪽 말고 사무실 사람들만 하는 회식이었음 그때 경리를 보던 악무 이수현 닮았지만 키는 한 175 정도 되는 너무 순진하고 착한, 이제 막 상고 졸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일하고 있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1차로 고기 먹고 2차로 노래방 가서 같이 노는데 한 60은 되어 보이는 그 나 출장 보낸 공장장이랑 그 경리가 브루스를 추는걸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음. 더 놀라운건 그 경린 그 상황이 익숙한지 전혀 싫은 티도 내지 않았음. 이후로 대학 졸업하고 계속 외국을 나다니며 해외 현채로 직장생활 중. 끝.
뿌잉잉잉
억대연봉
2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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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상사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다니는 직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상사 때문에 너무 답답합니다. 특정 전공자들만 모인 곳이 아니라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일하는 조직이라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사가 자꾸 자기 전공 분야도 아니면서 아는체하며 현실적이지도 않은 코멘트를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회의할 때마다 본인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쉽게 말하고 내용은 이해도 못한 것 같는데 말은 많이 하니 직원들만 더 힘들게 합니다. 본인도 잘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자기 말이 맞다고 믿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합니다. 결국 일은 담당자가 처리해야 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스트레스가 큽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런 상사 밑에서는 다들 비슷하게 힘든 걸까요.
별청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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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연봉협상중인데 일단 기본연봉이 조금 맘에 안드는데 혹시 협상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아오이당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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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며칠전 극단적 선택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조금 힘든일이 있어 사연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 친구랑 초등학교때부터 알고 지낸 20년지기입니다. 그 친구가 6년전에 사업에 실패해서 빚을 좀 지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엄청 힘들어 하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딱히 직장을 다녔던게 아니어서 어딘가에 취업하는게 쉽지 않기도 하고 공사판도 가고 하루일당 알바로 쿠팡 상하차나 택배 상차하도 하면서 열심히 살려고 했던 친구인데 항상 저한테 이야기 했던게 자기는 지금 여자친구랑 결혼 할 생각이라고 반드시 이겨내서 꼭 결혼할거라며 웃으며 이야기 한게 기억이 납니다. 그러다가 코로나 때문에 하루일당 알바도 쉽지 않고 가끔 제가 밥 사주면서 근황을 묻고는 했는데 심각한 우울증하고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자기는 이렇게 밖에서 저녁을 먹으면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힘들다고 밖에서 보는건 그만하자고 이야기를 꺼낼정도로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저도 그 후론 따로 찾아가지는 않았고 전화로 안부 물으면서 배민 키프트콘이나 밥 사먹으라고 현금을 종종 보내주기도 했구요 친구도 친구지만 친구의 여자친구도 대단한게 6년이란 시간동안 친구 옆에 붙어서 뒷바라지를 했어요 친구가 일이 없어 생활이 안될때 여자친구가 돌봐주고 지원해주고 한걸 알고 있고 심지어는 작은 자취방이지만 본인 돈으로 전세를 얻어줄 정도로 진짜 내조를 잘했습니다. 제가 봐도 그 두명은 진짜 잘 살것같았어요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제가 만났을 때의 그 두명은 서로를 정말 사랑하고 아끼는것 같았어요 그러다가 한 6개월 전쯤인가 친구를 만났는데 상태가 정말 안좋아 보였어요 몸도 이전에 비해 엄청 수척해지고 분위기라고 해야할지 어두워진게 티가나고 코로나 회복 한 뒤로도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때문에 일도 제대로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심지어는 본인이 살고 있던 자취방 마저 전세사기를 당해서 한푼도 못받았다고 자기 돈도 아니라서 더 죄책감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제가 할 수있는건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두세달 뒤쯤 경매 마무리 되면 집에서 나가야 한다고 저도 친구로서 도와주고 싶었지만 두아이를 키우고 있어 금전적인 여유가 안되다 보니 직접적으로 큰 도움은 못줬어요... 그리고는 자기 곧 헤어질것 같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 여자친구가 친구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있는걸 친구가 알아버린거죠 근데 또 그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었어요 솔직히 그 여자친구분도 오랜시간 동안 고생했고 친구 뒷바라지 했고 본인도 이제 자기 인생을 살아야 할텐데 친구옆에서는 그게 힘드니까 그랬을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친구도 그걸 이해못하는건 아닌데 많이 힘들어 했구요 그 친구가 어렸을 때 부모님이 두분 다 돌아가셔서 조부모님 손에 컸는데 조부모님도 친구가 성인이 되고는 돌아가셔서 이제 가족은 없거든요 친구도 남은건 저 혼자라고 하고 아마 여자친구한테 많이 의지했을건데 그렇게 된걸 알아버렸으니 저로서는 그 고통이 상상이 안가긴합니다.. 그렇게 둘이 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되서 친구한테 연락을 했는데 평소랑 다르게 엄청 기분이 좋은 목소리였어요 오히려 잘 됐다고 자기한테 있는거보다 다른 사람한테 가는게 맞다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자기는 그렇게 해주지 못해서 아직도 미안하고 죄책감이 많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한 달 정도 일주일에 한번은 제가 찾아가거나 연락을 했는데 어느날 자기가 지방에 일하러 가게 됐다면서 강제퇴거 전에 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엄청 축하해줬구요 그렇게 친구가 지방으로 일하러 가기전에 그 친구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옛날 일 이야기 하면서 웃기도 하고 같이 울기도 하면서 재밌게 보냈어요. 그렇게 친구가 지방으로 내려갈때 터미널에도 데려다 주고 돈 많이 벌어오라고 농담도 하고 그렇게 보냈고 한 2주정도는 연락이 잘됐어요 본인이 아직 일 적응을 못해서 전화통화가 눈치보여서 당분간 문자로 연락하자고 저도 알겠다고 했고 어느날 부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바쁜가 싶었는데 나흘 뒤 부고문자를 받았습니다. 알고보니 지방으로 일하러 내려간게 아니라 강제퇴거까지 집에 있다가 퇴거 하는 날 투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많이 후회 했습니다... 제가 조금 더 관심있게 지켜봤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것 같고 투신하기 전 신발에 유서를 넣어놨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직접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많이 힘들었던것 같습니다. 특히 자기랑 만나는동안 바람이라고 해야할지..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는것에 큰 충격을 받았던거 같아요 그 여자친구분도 이해가 안가는것도 아니고 친구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닌데 갑자기 이렇게 되버리니까 오히려 더 관심못가져준 제 잘못같기도 하구요... 당연히 누구의 잘못도 아닌걸 알지만 혼자서 얼마나 힘들게 견디다가 갔을지 저도 아직도 좀 힘드네요...
개발자의삶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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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가로채는 선임
교수랑 논문 쓰는 대학원생들 기분이 이러나 싶다. 기껏 다 해서 보고하면 내 이름 앞에 자기 이름 떡하니 붙여서 위에 보고한다. 윗사람들은 얘가 진두지휘해서 한줄 알 거 아냐. 울화가 치미는데 어디 말할 수도 없고..
배추도사콩도사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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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계약서 안써주고 미루는 회사 어떻게 생각하나요
지금 150~200명 규모 스타텁 재직중인데 하..지금까지 회사다니면서 이런적이 없는데 너무 짜쳐서 글씀 일단 근로계약서 입사 일주일 넘어서 써줌. 그 기간 동안 몇번 물어봤는데 기다려달라고만함 지금 입사 두달다되어가는데 건강보험 가입안해서 집으로 우편 날라옴..하.... 아무리 정정신청 해서 소급적용해준다지만..이게 맞나? 이런 회사도 정상 범주라고 볼 수 있는건가????
rum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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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이직,,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안녕하세요 약 5년차 경력이직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목그대로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 회사가 커지다보니 이해하는 것도 어렵고 아무도 안알려주니 이것저것 물어봐야하는데 뭘 어디서부터 물어봐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기존 업무에서 새로운 업무를 일부 하다보니 그 업무에 대한 지식을 쌓는 것도 어렵습니다 원래.. 다들 이렇게 시작하시는 거죠?
asert345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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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데 팀장이 병원 안보내줘서 퇴사했는데
대표가 그걸 MZ니까 퇴사했다고 직원들한테 이야기했다고요?? ^^ 팀장님 정말 복받으셨네요. 축하드려요
세뷔
쌍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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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이렇게 썩어도 돌아가는구나
근거없는 소문으로 마녀사냥하며 지들끼리 낄낄거리는 한심하고 내로남불인 썩어빠진 회사 존재하는구나 근데 내가 마녀가 되었네 그지같다 정말 억울한데 해명해? 아님 그냥 조용히 내갈길가? 지금인것 같긴한데 어찌보면 고맙네 그 속에서 날 내보려고 용써줘서 좀만 기다려 그렇게 해줄께
불안이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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