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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경력의 물경력자 고민 들어주세오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첫 회사는 자사였지만 출퇴가 넘 고되어서 반년만에 퇴사, 그 후에 외주 회사에서 약 6년을 근무 하다가 고객사 중 한분과 처음 같이 해본 프로젝트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이직할 회사를 구한 상태에서 퇴사를 한게 아니었다보니 반년 넘게 백수인 상태입니다 서류는 넣는 족족 다 떨어지고, 서류가 붙었나 싶으면 많이 이상한 회사(주변 사람들 100중 99가 말리고, 1은 백수보단 낫지 않겠냐..) 입니다 서류 광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 외주 경력이 긴것도 있을거고, 2. 사실 외주에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공부한게 따로 없었다보니 물경력이 되어서 자사에서 원하는 기술이 없다보니 굳이 절 안뽑을거고.. 지금 백수 생활이 너무 길었어서 돈은 벌어야 하는데, 외주 회사(이전 회사나 다른 회사나)를 가야할지 자격증을 따거나 개인적으로 공부를 해서 기술을 다룰 줄 아는 상태에서 이직 준비를 해야하는지.. 차라리 나이가 더 많았거나 경력이 더 높았으면 그냥 외주 회사 들어가서 말뚝 박고 다녔을것 같은데, 아직 젊다고 생각이 들어서 자사를 가보고 싶은데 개인 능력은 안되고.. 직군이나 업종을 바꾸자니 내가 뭘 할 수 있나 싶고.. 고민이 많고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한번 남겨 봅니다.
몰루66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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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결혼생활에 대한 현타....
제목 그대로 배우자에 대한 현타가 씨게 옵니다.. 배우자는 현재 전업주부고 곧 사회생활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아이는 이제 4살 됐습니다. 저는 직장다니고 새벽에 일하는 직종입니다. 이때문에 평일 육아는 배우자가 다 합니다. 물론 낮엔 어린이집 다닙니다 주말엔 제가 적극적으로 육아를 하고요..먹고 씻고 놀러가고 전부.. 다만 아침엔 일찍일어나지 못하긴 합니다. 제가 배우자에게 현타가 온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로 배우자는 잔병치례가 엄청 많습니다. 몸이 건강하지 않아요 태생적으로.. 애낳고는 더 심해졌구요. 문제는 건강해지려는 어떤노력도 하지않아요..운동도 치료도.. 아프면 제가 잠도 못자고 육아를 합니다 배우자 수발도 들어야하구.. 같이 힘들어요 둘째는 배우자의 마인드 입니다. 육아에 대해 본인이 엄청나게 희생하고 있다고 느끼고 저는 평일에 애안보고 거의 놀러다니는 사람취급해요..휴가를 쓰거나 주말이되면 '아빠랑 해라'가 입버릇입니다. 제가 평일 육아 참여 못하는건 미안하게 생각하지만, 저는 평일엔 성실히 직장나가고, 주말엔 혼자 외출하고 이런거 1년에 많아야 2번입니다 항상 집에있고 가정에충실하려고 노력해요.. 또 이 직장이 급여가 적지않습니다.. 월 천 이상 받습니다(기만글 아닙니다 죄송ㅠㅠ) 많은 돈은 가정을 풍족하게 해주고 미래에는 비싼 집도 사서 본인과 공동명의로 재산을 소유할텐데..이런건 전혀 별개의 문제인건지.. 결정적으로 이번에 2주간 해외여행을 떠났습니다..저와 애는 집에 두고요. 결정도 거의 통보에 가까웠죠 ㅋㅋ 싸우기 싫어 그래라 하고 돈까지 전액 대줬습니다.. 계속해서 내새끼 내가 돌보는건데 뭐가 억울하냐 라고 자기암시를 하고 있지만 ..또 한켠으로는 납득이 잘 안되네요 .. 본인은 육아 열심히 했으니 떠나도 되고.. 나는 육아도 안하고 놀면서 일하니까? 당연히 배려해줘야 하는건가 싶네요 요즘들어 자꾸 이런저럼 생각이 듭니다.. 이혼같은 생각도 하구요. 결혼생활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그냥 이기적인건지 하..
wind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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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준비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안녕하세요 세무사사무실 5년간 근무하다가 일반 기업 이직을 목표로 준비 예정인데 일반기업에 대해서는 아는바가 많이없어 조언 구합니다 질문이 많아 죄송합니다ㅠ 1.이직 시 현실적으로 2-3년 정도라도 경력 인정받고 이직이 가능할까요? 2.상장사 신입 입사(상장사는 경력인정 불가능 예상) 중견기업 외감 최소 경력인정 중 뭐가 더 추 후 경력 인정 및 이직시 도움이 될까요? 3.자금업무 or 회계업무 자금 업무와 회계업무 중 해본 업무는 회계업무이고 자금 업무는 해본적이 없는데 지금이라도 자금 업무쪽으로 지원해서 배워야 할까요? 4.정확이 어떤 업무를 위주로 해야 물경력의 위험에서 벗어날까요?
김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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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받으면 좀 도움이 되나요?
너무 힘들고 우울한데 원인이나 이유를 콕 찝어서 말하기 어려워서 한 번 받아보면 도움될까 싶어서 고민중입니다 받아보신 분들 있으면 알려주실 수 있나요..? 근데 모르는 사람 앞에서 그런 얘기 하는거 상상만해도 식은땀나고 힘드네요……ㅎㅎ
도레미파미파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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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일 변경
퇴사면담 진행하였고, 내부적으로 인수인계 기간을 조금 길게 해달라고 조율 요청해주셔서요. 기존 입사일보다 1-2주정도 늦춰야할 것 같은데 이직처에 보통 어떤식으로 말씀드리나요? 첫 이직이라 어려워서 의견 부탁드립니다!
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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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 상황과 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중소기업 영업직 3년 6개월째 되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현재 회사는 연봉 3500 명절상여, 휴가때 30정도 인센은 매출이 늘어나야 받는데 줄어들면 아에 없거나 월급보다 적게 들어옵니다. 매 년 월급 달에 10정도 오르고 직급이 올라야 20정도 추가로 오릅니다. 여기 회사 다니다보니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 받아도 (와이프는 잣같은 회사 때려치랍니다 ㅎㅎ) 일도 쉽고 혼자 하는 일이다보니 개인 시간이 많아지고 앞으로 망할 회사도 아니지만 아직 20대다 보니 이렇게 무난한 회사에서 배우는 것 없이 매일 반복적이고 의미없는 일을 하는게 맞나 현타가 너무 와서 글 남겨봅니다. 마음은 사업도 해보고 싶지만 경기도 좋지않고 결혼은 했지만 집을 영끌 대출로 마련을 해둔 상태라 이직을 하는 방향으로 생각 중 입니다. 영업직말고 다른 업종으로 변경하고 싶은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대부분 경력직보다는 신입으로 뽑아줄 것 같아서 제 경력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업종이 있을까요 ? 선, 후배님들의 업종 추천이나 조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집만있음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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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에서 자꾸 탈락합니다 도와주세요
비 자발적으로 풀스택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20살부터 일해서 햇수로는 11년 차입니다. 개발을 시작할 때는 프론트엔드나 백엔드라는 개념이 없었고, 리눅스 설치부터 서버실에 랜선 깔기, 컴퓨터 조립과 백본 설정까지 모두 했습니다. 좋소를 탈출하여 연구원(계약직)과 스타트업에서 하라는 대로 모두 해보니 (하루 13시간씩 근무함) 어떻게든 풀스택 개발자 직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계약 연봉 9천 중반, 원징 1억 2천, 풀 재택이라 불만은 없지만, 경력이 너무 평범해지는 것 같아 이직하지 않으면 삶이 고여버릴 것 같습니다. 탈락 이유 중에서 제가 짚이는 점은 회사를 길게 다닌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서류 전형을 통과해도 다들 이유를 물어보거든요. 솔직하게 대답하는 편인데, 회사가 폐업하거나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하여 월급이 밀리거나 구조조정 때 권고사직을 당하거나 업무가 계약서와 다르거나 (웹 개발자로 들어갔는데 하드웨어와 안드로이드, 유니티 업무를 시킴) 이런 이유들입니다. 가장 길게 다닌 회사는 1년 3개월 정도로, 팀장이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랜서로 3년 정도 일했는데 이력서에는 따로 물어보지 않으면 기재하지 않습니다. 대표와 저 둘이 있는 회사에서 CTO로 일하며 대표 빼고 6명까지 팀 빌딩도 해봤습니다. 프리랜서 기간을 포함하면 대표 빼고 9명입니다. 이때 오케스트레이션, IaaC, 배포 자동화, 테스트, 앱 빌드 자동화, Redis와 Message Queue로 인스턴스별 정보 공유, WebSocket으로 실시간 데이터 푸시, 미디어 서버를 만들어 실시간은 아니지만 스트리밍, 비디오 플레이어 개발 등을 해봤습니다. (몇 시간짜리 영상이라 파일 다운로드를 비디오로 걸면 엄청 오래 걸리고, 권한과 마지막 시청 지점을 알아야 해서...) 최근에는 React Native, Next.js, Node.js를 사용하고, 그 전에는 Python을 조금 다뤘습니다. 처음에는 PHP였다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가 나뉘면서 기억도 잘 나지 않는 여러 언어들을 거쳐왔습니다. C# 2.0, JSP를 조금 다뤘습니다. 최근에는 Kotlin과 Swift-UI로 네이티브 사이드 프로젝트도 해보고 작년에는 Flutter로도 작업해봤습니다. 이번 주에는 Go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요즘에는 컴퓨터와 그래픽카드 몇 대를 중고로 싸게 구입하여 AI를 돌려보고 선형대수도 공부하며 PyTorch로 놀고 있습니다. 집에 있는 TI 보드를 사용하여 IoT도 만들어보고 있는데 재미있습니다. 풀스택 개발자 자리가 많지 않고, 프론트엔드나 백엔드 서류도 잘 통과하지 못합니다. DevOps는 아직 제 경력으로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CI/CD 테스트 코드, 백엔드, 프론트엔드, 모바일 (RN) 모두 하고 있는데, 어설프게 주먹구구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도메인이라 기능을 만들거나 리뉴얼하는 프로젝트가 드물어 아쉽습니다. 레거시를 정리할 생각들도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어필해야 서류 전형 합격 확률이 올라갈까요? 면접만 가면 레퍼런스 체크를 포함한 최종 통과 확률이 80% 이상이긴 하지만, 처우 협의에서 맞지 않아 못 갔습니다. ㅠㅠ
Cu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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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1촌 끈으면 알림 가나요
안가겠죠
파팡루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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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당할때 해야 할일 좀 알려주세요.
작년에 입사해서 현직장 재딕기간 일년 미만입니다. 경력직이고 대리급입니다. 오자마자 비상경영으로 모든 예산이 없어지고 어떻게든 일했는데 경영혁신 한다고 시간 보내더니 결과가 팀 통합 한다고 직무 하나가 나머지 둘 직무 받고 권고사직 한다고 함. 2개월치 월급이 주고 퇴사일은 워킹데이로 8일 후… 이게 맞나 싶어서 올려봐요 처음 권고사직 당해봐서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구합니다,
웃기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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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견건설회사 본사 안전팀 2년차 되어가고있습니다. 현장 6개월 경험 후 본사로 넘어와 일하다 갑자기 윗 사수가 퇴사하고 그 업무가 당시 본사에 온지 1년차가 체 되지 않은 사원인 저한테 넘어와 현장점검 업무를 제외한 안전팀 업무 스케줄링부터 기획/운영 업무를 전반적으로 다 하고있습니다.(상급자 2분 현장점검 업무, 저와 밑에 사원 기획운영 업무 수행中) 그렇게 약 1년 좀 안되는 시간 동안 인원충원 되겠지 책임감 하나로 버티면서 제 윗 사람을 뽑아달라고 요청을 드렸지만 회사가 워낙 급여가 짜서 맞추기 힘든지 뽑지도 못하고 이젠 저도 충원되는걸 포기한 상태입니다. 내년에 진급하고 급여 오른다 해봐야 동종업계치고 많이 낮습니다 예상치는 3천 중후반? 본사 안전팀 업무하는데 미래를 본다면 뭔가 메리트가 있는지도 이제 잘 모르겠고 30살이니 1군 PJT라도 지원해야하나 아니면 공무나 공사를 신입으로 배워볼까 여러 고민이 됩니다 . 이렇게 게속 버티기만 하는게 맞는지 고견이 필요합니다.
안전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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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직장을 선택하시겠나요?
사람바이사람. 개인의 목표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들이라면 어떤걸 선택하실지 궁금합니다.ㅎㅎ 1안. 회사 : 무슨일이 없다면 망할일 없어 보임 업무 : 한달정도는 야근 및 주말출근 (저녁9시까지) 발전가능성 적은 루틴한업무 (재미 없음..) 급여 : 2년내로 1억 이상 (영끌) 분위기 : 정년까지 짤릴일이 없음. 나도 안짤리지만 내가 싫어하는 누군가도 안짤림. 조직문화 : 열심히하는 사람이 바보(?). 사내정치 다수. 2안. 회사 : 금융업의 최전선에 있는 회사 업무 : 야근은 거의 없음. 프로젝트성으로 생길수도? 발전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은 업무 (글쓴이가 선호하고 재밌어하는 분야) 급여 : 1억 or 그 이상 분위기 : 회사가 휘청거린다면 짤릴수도 있음. 조직문화 : 함께 열심히해나가는 문화. 사내정치 적음. 편하게 살려면 1안이 맞을 것 같고, 발전이 있으려면 2안이 맞는 것 같은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부에헤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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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ㅠ
나이: 35세 재직 회사: 직원 3~50명의 중소기업 HR업무 경력: 7년차 연봉: 4천 초중반 현재 직장의 장점: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업무 스트레스가 적음 업무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안정적으로 평생 다닐 수 있을 것 같음. (임원가능) 현재 직장의 단점: 사수가 없어 혼자서 모든 업무를 진행해야 함 회사 사정이 어려워 업무 기획이 반려됨 인사 업무는 줄어들고 회계 업무가 늘어나고 있음 고민 내용: 현재 회사에서 커리어를 더 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소 200인 이상의 사업장에 이직하여 야근을 하더라도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질문: HR 업무를 계속하기 위해 100인 이하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200인 이상의 사업장으로 이직하는 것이 나을까요? 은퇴할 때까지 HR 업무를 한다면, 어떤 진로로 컨셉을 잡는 것이 좋을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푸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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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PM님을 찾는게 제일 어렵네요.
워낙 다들 좋은 회사가 많아서일까요? 아니면 PM이라는 직군 자체가 적어서인걸까요? 여러 가지 이유로인해 회사의 PM은 줄어들지만 이를 충원하는건 정말 쉽지 않네요. 회사의 bar 자체도 높은 것 같고. 여행쪽에 관심이 있는 PM님들은 없는걸까요 ㅎㅎ...
썸머스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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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사적 심부름 하소연
본사는 따로 있고, 본사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사업체에서 근무하고있습니다. 현근무지는 인원 10명정도의 소규모고 대표는 본사에 있어서 이곳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건 과장이에요. 참고로 과장은 대표의 사촌동생입니다. 요즘 과장이 사적인심부름을 점점 과하게 시키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는 간단한 심부름이었어요 저희는 다같이 밥을 먹는데 과장이 일이 생겨서 밥을 못먹을때 밥먹고 돌아오는 길에 담배몇갑만 사와달라 같은. 그런데 요즘은 철물점가서 에어컨 호스 규격 같은걸로 사와달라(본인집 에어컨 호스), 딸래미 돼지저금통 가져와서는 은행가서 지폐로 바꿔와달라 등등 점점 수위가 올라갑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어쩔수없을때 부탁하는거야 그러려니 하겠지만 본인이 충분히 할 수 있는데도 저를 시켜요. 이곳의 사무직이 저 혼자고 제가 제일 어려서 막 부려먹는것 같은데 평소의 성격을 보자니 거절하면 불이익이 있을까 거절도 못하고 그냥 다 해주는 제가 바보같네요. 오늘은 밥 다같이 먹고 돌아왔는데 깜빡했다며 담배심부름 시키고 현금주면서 본인 번호로 현금영수증 해오라는거 듣고 현타가 정말 심하게 왔습니다.
ww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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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년된 스타트업 3개월차 신입의 고민....
안녕하세요. 대학 졸업 전 취업에 성공하여 이제 곧 3개월차가 되는 신입입니다. 우선 취업 경로를 먼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요. 지인의 소개로 대학을 다니며 건당으로 서류작업 계약을 맺어 알바(프리랜서)를 하고 있었는데요. 우연히 한 대표님께서 저를 알게 되셨고 함께 일해보고 싶다는 제안을 주셨어요. 고민이 조금 되어서 대표님과 미팅도 해보고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보았습니다. 4학년 막학기 재학 중이었고 당시 여러모로 상황이 안좋아서 조금 지쳤던 터라 길 것으로 예상되는 취업 준비에 조금의 두려움이 있었고 마침 이런 제안을 받았고 대표님과의 미팅 후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회사를 다니기로 결정하고 현재 다니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가 이 분야 전공이 아니었고, 관련 경험도 없어 아무것도 알지 못한채로 입사를 한 상황이었다는 점과 회사에는 대표님, 이사님, 월 60시간 계약으로 재택근무 중인 입사 9개월된 직원 1분 이렇게 계셨던 터라 제게 일을 가르쳐주실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대표님과 이사님은 외부 미팅이 많으셔서 사무실에는 제가 혼자 있는 시간도 많았구요.(사무실에 안나오실 때가 많으세요) 처음 1달차에는 제가 아직 대학생이었고 과제나 시험이 있어 상대적으로 간단한 업무(파일정리, 내용 채우기 등) 위주로 해서 잘 몰랐지만, 종강 후 갑자기 일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요. 사업 신청을 위한 서류 작업, 고객사 대응 등 너무 많은 일이 몰아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대표님께서 일을 주실 때 관련 레퍼런스 등을 주시는 것도 아니고 업무 목적 등을 알려주시지 않는 등 업무 지시가 너무 추상적으로 내려져 상대적으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내용을 정리해서 여쭤봐도 일단 해보라는 식의 답변이 와서 이제는 질문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가끔은 퇴근 1시간 전에 오늘까지 해야하는 업무를 주셔서 야근도 꽤 있는 편이구요. 사무실 직원이 저 한명뿐이다보니 이사님, 대표님 2분께서 일을 제게 몰아주시니 점점 감당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너무 힘들어서 재택하시는 분께 여쭤보니 이 서류 작업 같은 것들이 2~3년차에 보통 하는 작업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재택으로 일하시는 분도 전공자가 아니셔서 여쭤봐도 잘 모르시구 일을 가르쳐주시거나 질문할 수 있는 사수도 없어서 혼자 업무를 감당하며 고객사 대응까지 하고 있는데 야근수당이 있는 것도 아니고 최저임금으로 받고 있어 회사를 다니며 점점 지치기만 합니다. 요새는 대표님과 이사님께서 회사 관련 업무 뿐만 아니라 개인으로 계약을 맺어 하는 업무까지 주세요.. 한번 대표님께 상황을 말씀드렸더니 아직 적응을 못한거다, 다른 회사에서는 이런거 경험하지 못한다 이게 다 앞으로 너의 경력/강점이 될거다 너는 역량은 있는데 공부를 안한다. 개인시간에 공부를 더 해라 등의 말씀을 하시는데 정말 그런걸까요...? 제가 일을 못하거나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이런 것인지, 회사가 아직 초창기라 체계가 안잡혀서 그런건지 보시고 의견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곤한신입사원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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