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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자 행동방식에 대한 의견을 여쭙니다 (긴글주의)
상위권자에 대한 판단과 대처 방법에 대해 리멤버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상위권자의 태도와 성과 챙기기에 대한 행동을 나눠서 기술예정입니다. #요약 1. 태도 관련 새로운 기술 학습에 대한 관심이나 시도가 거의 없습니다. 업무 중 궁금한 점을 자주 물어보시는데, 설명을 드린 뒤에도 “내가 원래 생각했던 게 맞았다”는 식으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성과 관련 실무 개선 아이디어는 주로 팀원에서 나오는데, 진행 과정에서 본인의 지시나 기여로 정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두 지시 위주로 진행되다가, 성과가 보이면 방향을 얹는 형태입니다. #본문 1. 태도 1) 새로운 기술에 대한 학습 의지가 상당히 저조 합니다. - 책, 강의(Youtube)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접할 수있지만 노력이 전무합니다. - 행동 방식으로 추측하건데, 과거 학습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학습이 습관화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2) 이로 인해, 저에게 이것저것 많이 불어보곤합니다. - 이유는 본인이 궁금한 것을 딜레이 없이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3) 업무 개선을 위한 의지는 있습니다. 다만 문제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하기 때문에 본인의 상상으로 말도 안되는 질문을 할 때면 낮은 수준에서부터 하나하나 잘 설명해줘서 이해시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그치 그치 그건 안되는 게 당연하지, 내가 원래 생각한 게 맞았네"와 같은 형태로 말하곤합니다. (하루에 10번을 초과하는 질문에 9번 이상은 저렇게 말합니다. 질문이 많은 이유가 이해도가 전무한 것을 방증합니다) 요점은 본인이 모르는 걸 상대방의 답변을 통해 알게 되었을 때 본인이 몰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새로 배웠다는 표현이 일반적일 것 같은데 본인이 모르는 걸 티내기 싫은건지 왜 저런식으로 표현하는 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2. 성과 챙기기 1)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없기 때문에 실무상의 개선포인트를 스스로 도출하지 못합니다. - 개선안이 제시되면 굳이 거기에 한 숫가락 더 얹어서 본인의 지시로 개선이 이뤄진 것처럼 포장합니다. - 나도 그 생각하고 있었는데라는 말을 꼭 집어 넣습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보면 절대 할 수 없는 생각인데 말이죠 ㅎㅎ) 2) 얕은 지식으로 이것저것 지시는 하지만, 지식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합니다. 이 지시는 항상 서면이 아닌, 구도로 이뤄집니다. 이유는 1)로 귀결됩니다. 어느 정도 성과로 이어지려고 하면 한 숟가락 얹는 것이죠 위의 기술한 상위권자는 저희 팀장입니다. 이런 행동 방식을 가진 팀장을 저는 어떤 사람의로 정의하고 행동(대처)해야 할까요? 태도는 우스워 넘긴다 쳐도, 팀원의 성과를 극대화 시켜주기는 커녕 팀원의 성과를 본인의 성과로 귀속시키려는 행동을 지켜보기만 하는 게 맞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아리랑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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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하면서 사는데 여러분 식비 어케하세요
심심하면 배달하고, 그렇다고 만들어먹자니 비용이 더나오고 재료부족 하니까 냉장고에 남은거는 썩고 ㅋㅋ
ㅎ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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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면접후기
제 지인 이야긴데... 21년차 경력직 면접 끝나고 임원면접관이 한강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건물로비까지 배웅해 주면서 회사비젼, 자기 개인적인 이야기를 했다는거는요?? 그냥 매너 일까요?
지혜로운부산녀 | 현진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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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팀 팀장과 팀원이 불륜관계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대기업이고 그 중 한 본부의 팀입니다 유부남 팀장과 미혼 여팀원이 1박 2일 출장이 몇차례 있었고, 여기에 공개하긴 어렵지만 꽤 상세한 확증도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이 관계가 그 둘만의 사생활로 그치지 않고 인사고과 및 업무배분 등 공적인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다른 팀원들도 그것에 불만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구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푸루푸루
금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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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대구→제주 진에어 12:30 비행기 같이 타신 분 찾고싶어요
안녕하세요 4월 17일 금요일 대구공항에서 제주공항 가는 진에어 12시 30분 비행기를 탔는데 그때 회사 동료분들처럼 보이는 일행과 함께 계셨던 남자분이 인상에 남아서요 일행이 많으시고 짐찾고 급하게 가셔서 말 한마디 못 걸어본게 아쉬워 계속 생각이 나네요ㅠㅠ 일행분들이 꽤 많았고, 다 같이 여행?가는 분위기였는데 20대후반-30대초반으로 보였어요 비행기타기전에 달콤커피점에 앉아계시던 일행이에요 같은 비행기 타셨던 분들이 이 글을 보실 수도 있을까 싶어서 남겨봅니다! 그날 같은 비행기 타셨던 분이거나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노는게좋아
은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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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에밀리 (feat. 슈카)
서울에 아파트가 180만호쯤 된다고 하네요. 이중에 약 45만호는 실거래 15억이상 주택인 것 같구요. 우리 나라 순자산 기준의 상위 10%컷이 대략 12~3억인거 같습니다. 근데... 하나은행 K에밀리는 총자산 60억에 연수 5억이상이라고 정의하던데, 이 높은 허들이... 이게 맞나요? 대한민국 1% 순자산 컷이 35억쯤일텐데, 이정도면 그냥 부자 아닌지요? 미국 에밀리와는 그 기준이 다른거 같은데, 금융권 전문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꿈꿔라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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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는데 제가 잘린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매니저랑 진짜 안맞았어요 억지로 맞춰가면서 5년넘게 버텼어요 작년 올해 직접적으로 부딪힐 일이 많았어요 연말 평가할때도 말도안되는거로 트집잡아서 저를 낮은 점수 주더라고요 정말 그 내용이 말도안되는거라 나가라는거구나 생각은 하고 있었어요 회사생활 15년쯤 되었고 외국계위주로 다니다 보니 이직도 꽤했기에 여러 매니저를 거쳤지만 정말 배울게 없고 매니징만 하지 리더십을 배울수가 없는 사람이라 저도 마음에는 존중이 안되던 상태였네요 그러다가 외부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이직을 하게되었습니다 매니저랑 통화로(해외에 있는 사람임) 외부기회를 잡게되었다 말끝나자마자 축하해!라면서 언제까지 일할거야? 라고 바로 하더군요 질문도 없고 그냥 축하한다고 냅다 하길래 저도 있는 휴가 다써서 2주안에 정리하고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 팀이 바빠져서 안된다면서 제 퇴사를 자기가 컨트롤 가능하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전 그 통화끊자마자 한국 인사부에도 알리고 그냥 퇴사준비 다 해버렸습니다. 1주일 뒤 다시 연락와서 그러면 4일만 더 해달라 또 통보식. 그래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안된다 난 다 쓸거다 했더니 또 3일뒤 너의 퇴사를 승인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그 댓가로(in return) 끝까지 abc일은 다 하고 나가라 라고 또 컨트롤 하더군요. 오케이만 하고 둘이 대화도 안했습니다. 저 그래도 5년간 여기서 인정받으며 일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런식으로 퇴사대화가 오가는 매니저는 처음이네요. 마지막 날에도 연락없고 저도 팀에 전체 감사인사보내고 나왔네요. 저 더 좋은회사에 연봉도 30% 올리고 더 좋은 자리로 가는거라 미련없고 잡았어도 안잡히겠지만.. 제가 잘린 기분이드네요 헛헛하네요 헤어지자고 내가 했는데 내가 차인것 같은 느낌 ㅋ 훌훌 털고싶은데 안털어져요 다들 퇴사경험이 어떠신가요? 궁금하네요
슈슈슈슛슈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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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세요 2025년 4월 25일 저의 근황입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스타트업인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 1년 되었네요. 1년 버틴거 축하해주세요. 작년 3월에 6개월 일했던 회사를 그만두고 백수생활 하다가 백수생활 3주차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수습기간때 빡셌고 어리바리한 상태에서 겨우 버틴게 1년 되었네요 중소기업 위주로 다녔고 이직횟수도 많고 나이가 44세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진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다른 중소기업으로 한번더 이직해야 할 상황이 생겨도 그 자신감으로 버틸수 있을것 같네요
멧돌손잡이가없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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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기업 합병으로 BU로 편입된 신규포지션 슈퍼바이저
외국계기업에 1차면접은 합격했는데 미국전쟁으로 2차면접이 90일 이후로미뤄졌어요 신규포지션이라서 채용예산이 안나와서그렇게되었는데 이곳에 다녀야할지도 잘모르겠어요 외국계는첨이긴한데 상사가 영어를제2외국어로쓰는사람이라영어로 소통해야하고 Jd를봤을때업무는명확해보였어요 신규로만들어지는슈퍼바이저 자리입니다. 재무쪽이라보고서로 나오는거라소통의문제가그리크진않을듯하긴한데 현재다니는곳보다규모가작은것같아서망설여집니다. 현재는1000억대의 상장회사 중소기업다니고있습니다. 20명규모의 년매출150억정도의 조직이고 부서로분류되어있지만 소속은 2천억대본사소속입니다. 합병으로규모를늘려가는구조라각각의부서가존재합니다. 업무강도나 근무하기괜찮을까요 그냥 한국중견기업으로보는게나을까요? 이직하려는이유는 너무체계가안잡혀있고 가족회사라서힘든부분이있어서입니다. 기준이있고 체계있는곳으로 이직하는것이목표입니다.
gmjadgpt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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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퇴사 방식에 관련해서 너무 고민이 돼서 글 남겨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이고 UX/UI,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고, 지금 회사는 첫 회사로 1년 반 정도 다녔습니다. ⸻ 우선 제가 이 회사를 다니면서 “여긴 정말 아니다” 싶었던 일화들을 적어보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너무 많습니다!) 처음에 지인 소개로 들어갔는데, 면접 볼 때는 팀원도 있고 회사가 돌아가는 느낌이었거든요. 말씀하시는 사업 아이템들도 재밌었고요. 근데 막상 가보니까 직원이 저 혼자였습니다. 그때는 제가 신입이라 아무것도 모르고 “아 출장 갔나 보다…” 하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냥 이름만 있는 유령직원을 직원이라고 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이건 저한테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혼자 한 달 정도 있다가 개발자분도 들어오시고 동료도 생겨서 계속 버텨봤습니다. ⸻ 가장 큰 문제는 직무였어요. 저는 분명 UX/UI 디자이너로 들어갔는데 실제로 하는 일은 사업계획서 쓰기가 메인이 되었고 (기획,개발,마케팅,추진전략 등 전부요) 회계 / 예산 정리, 모든 영수증 처리, 각종 사업 관리 등 이런 것들만 계속 하게 되더라구요.. 디자인은 진짜 가끔… 거의 안 한다고 보면 될 정도입니다. 이 부분은 몇 번을 말씀드렸는데 대표님도 직원 채용해서 바꿔보겠다고 하셨지만 결국 구조는 전혀 안 바뀌었어요. 기획자를 새로 뽑아도 신입이라 다시 가르쳐야 하니까, 결국 대표 입맛대로 잘 맞춰주는 저한테 다 시키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원래 이런건(사업계획서,예산관리 등) 대표가 아니라 직원들이 해야된다“ 하면서 디자인 직무 신입인 저에게 ㅎㅎ 다 떠넘기시더라구요. 원래 사업계획서 가이드는 그나마 잡아주셨는데 요즘엔 ”그냥 아이템 너가 알아서 생각해서 써봐“ 이런식으로 변질돼서 제가 0부터 99까지 다 하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대표님이랑 소통하는 게 진짜 힘들었습니다. 회의를 1~2시간 하는데 대부분 사담이고 결론이 없어요. 회의 끝나면 항상 “그래서 뭘 하라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고, 업무 지시도 두서가 없어서 제가 해석해서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처음엔 계속 물어보면서 이해하려고 했는데, 대표님도 본인이 정확히 정리된 상태가 아닌 것 같아서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제가 판단해서 처리하게 됐습니다. 대표님 성향도 스트레스였습니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기분이 안 좋으면 티를 많이 내세요. 제가 프린터 옆자리인데 프린터를 쓰시면서 쾅쾅거리거나 혼잣말로 짜증을 내는 걸 바로 옆에서 계속 보는 것도 힘들었고, 저한테 직접 하는 건 아니어도 그 상황 자체가 무섭고 불편했습니다. ⸻ 그리고 대표님은 보고받는 걸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보고 한걸 안 봅니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설명해야해요 ㅜ 비효율적인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일의 효율을 위해 노션을 회사에서 결제했는데, 자기는 노션으로 보기 어려우니 한글파일로 다시 작성해서 보고하라고 합니다. 보고를 위한 비효율적인 시간이 많습니다 .. 솔직히 일에 대한 검토라기보다 감시하기 위한 느낌이 들 때도 많았습니다. ⸻ 결정적으로 정이 떨어진 사건이 있었는데, 해외 전시에서 IR 발표가 있었어요. 물론 그 전시 부스나 관련 자료들 다 제가 준비했고, 대표님은 거기 현장에서 진행할 IR 발표(영어로)만 하시면 되는거였습니다. 발표 당일 대표님이 연락도 안되고 안오셔서 설마설마했지만, 발표 1시간 전에 갑자기 “가는 중인데 차가 막혀서 시간 못맞추겠다” 이러시는 거예요. 영어 발표였고 저는 준비도 안 된 상태였는데 (영어 엄청 못합니다 ㅠㅠ) 해결할 사람은 저밖에 없는 것 같고, 담당자 분도 제발 대신 발표해달라고 부탁하시고.. 결국 제가 30분 동안 모든 집중력 총동원해서 대신 발표했습니다. 그때 진짜 책임감 없는 모습에 크게 정떨어졌어요. 못 오신 이유는 전날 새벽까지 술 드셨답니다. 이 사건이 있고 난 후 그래도 양심은 있으셔서 저에게 사과하셨고 저도 그냥 넘겼습니다. 하지만 대표님은 뭔가 속에서 계속 피해의식이 있으셨나 봐요. 그 이후로 제 태도가 뭐가 맘에 안드셨는지 저에게 엄청 틱틱 대다가, 회사에서 직원들 다 퇴사하고 저 혼자 야근할 때 자기 자리로 부르더니 고량주를 꺼내서 막 마셨습니다. 황당했어요 ㅋㅋ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회사에서, 심지어 직원 앞에서 술을 마시나요 ㅠㅠ 엄청 취하셨고 말도 잘 안통하고 무섭기도 해서 어찌저찌 빠져나왔습니다 ㅠ 술 관련해서도 말할게 참 많습니다.. 예전엔 회식에서 술에 완전 취하시고 제 얼굴을 막 만진적이 있어요 ㅠ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불쾌합니다 ⸻ 회사 분위기도 솔직히 좋지 않습니다. 개발자분들은 대표님이랑 트러블로 다 나가셨고, 최근 들어온 분도 곧 퇴사 예정이고, 다른 직원분들도 오래 다닐 생각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원래 그래도 2년은 채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서 버티고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너무 무기력해지고, 사람이 변한 느낌이 들 정도라서요. 이렇게 버티는 건 그냥 내가 호구인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왜 퇴사한다는 말 하나 못해서 내가 이러고 있지 자책만 하게 되고요.. ⸻ 그래서 4월 7일에 퇴사 말씀을 드렸고, 6월까지 근무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이 계속 붙잡으시면서 다음에 다시 얘기하자고 하셨고, 그 상태로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대표님이 모친상을 당하셔서 2주 정도 자리를 비우셨고, 그 사이에 퇴사 얘기는 완전히 멈춰버렸습니다. 저도 상황이 상황인지라 다시 꺼내기가 쉽지 않았고요. ⸻ 원래는 6월까지 근무하면서 인수인계도 하고, 연차 소진하고 퇴사하려고 했는데 오늘 밤 10시 넘어서 전화가 오길래 안받으니 카톡으로 “전화 좀 받아라” “너 이 업무 처리한거 맞냐“라고 하는걸 보고 남아 있던 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사소한 저 카톡 하나에요 ㅠ 쌓인게 터진 것 같습니다 진짜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제는 그냥 빨리 나가고 싶다는 생각만 듭니다. 왜 계속 버티고 있었냐고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디자이너로서 이런 사업적인 부분에 깊게 관여할 기회가 앞으로는 쉽게 없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었고, 힘들더라도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 해외 전시 같은 경험이나, 가끔 성과금을 챙겨주시거나 저를 좋게 봐주시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작은 정들 때문에 계속 버티게 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 정도 남아있던 것도 거의 없어졌지만요. ⸻ 그래서 지금 고민은, 원래 계획했던 6월이 아니라 5월 초(5월 8일)로 퇴사를 앞당겨도 괜찮을지입니다. 연차는 14개 정도 남아 있고, 일정상 거의 2주도 안 남은 상태인데 너무 급하게 나가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워낙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던 업무가 많아서 인수인계 걱정이 좀 많거든요. 또 퇴사 사유를 어떻게 말하는 게 좋을지도 고민입니다. 다시 이야기를 꺼내게 되면 또다시 면담이 시작되고 사유를 계속 물어볼 텐데, 잡지 못하게 이직이라고 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그냥 솔직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말하는 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는 최대한 좋은 감정으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이젠 제가 힘든 상황이 맞는 건지, 제가 겪은 일들이 비상식적인 상황이 맞는 건지도 헷갈립니다. 제가 어떤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맞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엄청나게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명란소그방
은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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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11년에 남은건 5년연속 C등급이네요
공장 회사 품질팀에서 일한 지 11년이 됐습니다. 공장이 지어지고있을 때 신입으로 입사해 실험실 세팅부터 시작해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중간에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갈 기회도 있었지만, “나중에 잘 챙겨주겠다”는 말을 믿고 남았습니다. 오늘 개인고과를 받았는데, 5년 연속 C 등급이네요. 작년까지는 화가 났는데, 오늘은 이상하게 화도 나지 않고 그냥 힘이 빠집니다. 그동안의 시간과 선택들이 낯설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7월에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또 메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어제는 “이번 프로젝트 못하면 앞으로 회사생활 기대하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단지 사람답게,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해서 이 회사에 남기로 했는데 그 선택이 잘못된 건 아닌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고, 그 결정을 했던 제 자신에 대한 아쉬움이 가장 큽니다. 이번 결과를 돌아보며 스스로를 과대평가했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결국 대체 가능한 인력일 뿐이라는 현실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다녀야 할지,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는 요즘입니다.
햄삐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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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방향성
안녕하세요 직장생활 1년차 사회 초년생입니다. 현재 저는 중견기업 반도체 패키징 품질 신뢰성 평가 업무에서 일을 하고 있고 품질 직무로 계속 중고 신입을 도전 하던 중 LG계열사에 붙어 인적성에 합격했지만 서류에서 지망하지도 않았던 생산기술로 직군이 전환되어 최종 면접을 대기 중입니다. 직무가 변경되다 보니 1년차 입장에서 가는게 맞는지 좀더 여기서 커리어를 쌓아하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 품질로 2년까지 경력을 쌓아 품질을 계속 준비한다. vs 어느 회사는 품질to가 적기에 생산기술 직무로 바꿔 회사 네임드와 연봉을 올려나간다. <정리> -현 회사 외국계 중견, 야근 전혀 없음, 오피스 직무,워라벨 좋음, 직무 적성에 맞음, 연봉은 5천 내외 (고향과 가까움) -직무 전환 제의 회사(LG계열사) 중고신입으로 품질 지원 했지만 면접에서 서류에서 지망하지 않았던 생산기술로 직군 전환. 연봉은 성과 합하면 기존 직장보다 천~천 300정도 더 받는 것으로 추정(대신 고향과 멀어짐) 생산 기술 직무 후기를 보면 워라벨이 없고 야근 주 3회 이상에 주말 출근도 필요하면 해야한다는 후기가 많음.
조펭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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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과자 MZ 주니어 이직기
또 이 문제의 MZ를 어떤 운 없는 회사가 뽑아 주었나, 애잔해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긴 글입니다. 저의 5개월간을 담고 있어 장황한 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20대 후반 주니어입니다. 중소기업 다니면서 저성과자로 분류되고, 일 못하고 태도도 안 좋으며 이런 식으로 직장생활 하면 안 된다고 면전에서 많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과정 중 마음의 상처가 조금 생겼습니다. 회사에서는 아무도 경험이 없던 정부지원사업을, 주니어 신입이었던 제게 맡기고 KPI로 설정시켰습니다. 지원금 1억 가량을 받을 확률이, 경쟁률로만 따지면 5%가 채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회사의 한 해 공식 예산으로 잡힌 채 '이거 안 되면 우리 이번 해 ㅈ된다'고 회의 석상에서 공식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대표자 본인이 작성해야 하는 사업계획서상 5년치 로드맵조차도 혼자 써내야 했습니다. 개발자가 무얼 하고 어떤 걸 개발하는지, 마케터는 어떤 목표로 캠페인을 돌리는지, 기획자는 무슨 의도로 신기능을 기획 중인지, 팀원들과도 논의할 수 없었습니다. 혼자 알아서 파악해서 쓰는 게 당연하지 않냐고 하시더라고요. 대표님도 계획을 공유해준 적이 없어서, 아니 애초에 계획을 짜지도 않으셔서, 제가 AI와 씨름하며 적당한 말로 회사의 계획을 지어내서 붙여야 했습니다. 제가 중간중간 보고드린 사업계획서 산출물에 대해 대표를 포함한 구성원(5명도 채 안 되었지만요) 그 누구도 피드백을 주지 않았습니다. ‘이러이러한 방향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라고 계획을 함께 말씀드려도, 대충 고개를 끄덕이시고 이후 저는 일주일쯤 방치되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쯤 '새 AI 서비스가 나왔다, 이걸 사용해서 사업계획서를 처음 논리 구상부터 다시 써보자'고 말씀하시며 일을 처음부터 뒤엎었습니다. 15개 가량의 사업계획서가 이렇게 초안만 탄생한 채 버려졌습니다. 그리고 올해 1월. 저는 저성과자로 분류되었습니다. 해당 회사에서 해당 업무를 맡은 지 만 1년이 채 안 되는 시점, 그 어떤 제대로 된 교육도 도움도 외주도 없어서 오픈카톡방에서 진행되는 스터디만을 전전하다가요. 제대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그런 상황에서도 한 해동안 합격한 개수로는 3개, 지원액수로는 5천만원쯤을 받았었습니다. 그래도 성에 차지 않으셨나 봅니다. 저 혼자 알아서 작성하고 알아서 따오는 사업 액수가 1억을 채워야 마음에 드셨을 텐데, 팀원들과 상사의 도움까지 받아 자료를 만들었는데도 목표액의 반만 겨우 채웠으니. 자정까지 제출해야 하는 지원사업에, 대표자만 넘겨줄 수 있는 서류를 23시 반에서야 넘겨줘서 제대로 지원을 못 했는데도, 결국 그것은 제 탓이 되었죠. 저는 저성과자 관리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10분 단위로 업무 계획을 짜고, 그것을 검토받고, 실제 실천 여부를 보고, 그 업무 투입 시간의 효율을 평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차라리 잘 됐다 싶었습니다. 눈치 안 보고, 제가 계획하고 승인받은 타임테이블대로만 움직이면 되잖아요. 그럼 제가 효율을 냈다고 인정받을 수 있다니. 그간의 마음 지옥에 비하면 차라리 천국이라고 생각해서 수행했습니다. 한 달간 그렇게 살면 1:1 면담을 해준다고 했습니다. 이후 업무를 논의하고 재평가를 해준다고요. 그것마저도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간신히 시간이 잡혀서 면담에 들어갔습니다. 평가 내용이란 즉, '한달간 저성과자 프로그램은 잘 수행했다. 승인받은 계획을 잘 이행했고 효율을 보였다. 하지만 그게 진짜 네가 해야 했던 것은 아니다. 행간의 의미를 잘 읽어라. 너는 태도를 보여줬어야 했다. 더 열심히, 더 잘 하려고 노력하는 열의를 보여야 했다.'... 웃겼습니다. 이 회사에 지원한 직무도 이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커리어가 꼬이는구나 싶어 이 취업난에 그냥 생퇴사를 질렀습니다. 정말 정말 웃긴 건, 제가 처음으로 그 회사의 근로계약서를 받은 날이 그 퇴사날이었다는 것입니다. 창업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정신이 없어서, 그런 말씀을 하시며 미뤄 왔던 근로계약서를... 제가 퇴사하면 법적인 문제로 만들까 싶어 퇴사날에서야 사인 같이 하라고 내밀어 주시더라구요... ㅎㅎ 돈을 안 벌 수는 없으니 다시 제 직무 찾아 나섰습니다. 한 달간 하루에 2~3개 공고를 지원했습니다. 제대로 서류전형을 준비하는 게 처음이라 쉽지 않았습니다. 한달 쯤 지나니 이제 막 이력서다운 이력서가 조금씩 갖춰졌습니다. 그러다 한 중견기업 공고를 봤습니다. 분야는 다르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점점 확신이 들었습니다. 아, 여기, 내가 정말 좋아하고 궁금해하던 분야의, 내가 하고 싶던 직무구나. 정말 내가 갈 자리면 시간이 지날수록 확신이 드나 봅니다. 서류를 쓰면서도, 서류 합격 연락을 받고 면접을 준비하면서도, 예상 질문을 백 개를 뽑아 답변 전략을 세우고, 외우되 외운 티를 내지 않은 답변을 연습하고(ㅋㅋㅋ), 실무 면접 보다가 정말 이 기업에 궁금한 것들이 많아져서 오히려 제가 질문을 쏟아내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또한 열심히 준비해 임원 면접에서 이야기하면서, 점차점차 확신이 들었습니다. 나 여기 정말 들어가고 싶구나, 누가 보면 그냥 흔한 중견기업 중 하나일 수도 있는데 저한테는 이 곳이 진짜 너무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정식 프로세스를 밟는 채용 과정이 저는 전부 처음이었거든요. 중소기업에서는 이런 절차를 밟은 적이 없어서, 실무면접이란 것도 임원면접이란 것도 전부 처음이었습니다. 지원자 한 명 한 명에게 이런 관심과 시간을 기울여 준다니 너무 신기하고 감사했습니다. 그 첫 기억들이 모두 소중하고 행복하게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최종 합격을 했거든요. 이제 막 두 달이 되었습니다. 정말 좋은 상사분들과 동료분들을 만나, 열심히 챙겨주시는 것에 황송해하며 다녔습니다. 제가 부족하여 제대로, 받은 만큼 감사를 드렸는지 스스로를 의심하는 것이 최근의 가장 큰 고민거리일 만큼요. 아직 제가 잘 적응했는지 고민이 됩니다. 처음 써보는 압존법이라는 것도 잘 쓰고 있는게 맞는지, 감사하게도 회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선배님들께서 시간 내어 교육해주시고 계신데 그걸 제가 어떻게 더 빨리 익히고 사용해서 저희 부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업무 외적으로 선배님들께 어떻게 대해야 제대로 된 직장 매너인 건지… 공부할 것이 너무 산더미네요. 어느덧 상반기도 반을 넘은 지 한참 되었습니다. 제게는 처음 해 보는 도전과 성취가 있었습니다. 그에 제대로 적응하려 애쓰며 남은 한 해를 보낼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상반기는 어떻게 지나가고 있나요?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시든, 무엇에 결핍을 느끼고 어떤 성취를 이루셨든, 부디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시기만을 바라겠습니다. 험한 세상과 사회를 온몸으로 버텨 오신 선배님들. 그리고 이곳에 어떻게든 발디뎌, 무겁고 무거운 첫 걸음을 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제 또래 MZ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긴 회고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박먹고싶다
동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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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됬는가 "러브버그"
1쌍이 200개 알 깝니다. 이번 여름엔 아마 남산이 쌔~~~카맣게 덮혀질 것 같네요. K-POP으로 세계에 좋은 이미지 쌓아가는 마당에, 오히려 관광객들에게 혐오감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제발 당국자 분들 !! 여기 리멤버에서 활동 중이시면 지금이 골든타임입니다. 손놓지 마시고 미리 조치를 취해주세요. 그들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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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연봉
쌍 따봉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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