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퇴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중견이고, 회계팀에서 막내로 3년차입니다.
현재 팀은 총 5명인데, 가장 윗분은 실무에서 손을 떼신지 오래고, 그 아래 과장님도 워라밸을 즐기십니다.
제 바로 윗분은 경력이 저보다 6개월 많은데, 아직도 실무를 전혀 못하는 상황이에요.(엑셀, 업무 프로세스 등등 제가 체크하고 있어요)
나머지 한 분은 소속만 저희 팀이고, 온갖 부서의 잡무 하시는 계약직 분이시라 예외이구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업무도 저한테 너무 많이 몰리고, 사건사고 발생 시에 온갖 곳에 다 투입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 52시간은 당연히 안지켜지고, 월에 기본 30시간에서 많으면 6,70시간씩 야근한지 2년째 되가는 것 같습니다.
이직 준비는 계속 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다보니 늦은 밤에 집에 가면 바로 뻗는 날이 많아요.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팀 업무 분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고, 어린 제가 일을 많이 하는게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상태라서 인사고과에도 반영할 부분이 아니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