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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에도 무응답인 남자친구
전화를 많이해도 콜백을 하지않아요 ㅠ 주로 그래요 ?
호잇포잇
금 따봉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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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시켜놓고 회사측에서 입사시기 늦추는 이유
(얘기 나눈 결과) 외국계회사(미국)인데 본사 승인을 받아야해서 내부적으로는 다 마쳤는데, 빠르면 12월초 늦으면 내년 1월 초가 될거 같다고 하네용… ;; 흠… 중간에 어그러질까봐 다른곳 지원이나 면접 아예 안 보기도 불안하고 그렇네용 🫥 진행중인 다른 곳도 있긴한데… —————— - 안녕하세요! 최종합격한 회사가 있는데요, 입사시기를 얘기할때 저는 다음주부터 빠르게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회사측에서 내부 준비중인게 있어서 시기를 늦춰도 괜찮겠냐고 하고 정확한 시기를 얘기 나누지 못했습니다. 관련해서 인사팀에 한번 다시 여쭤보려고 하긴하는데요. 회사에서 보통 빨리 와주길 바라지 않나요? 저는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초코프레첼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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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직 업무부실, 업무 태만에 대해
안녕하세요 모 시군에서 종사중인 공무원 입니다. 무기계약직 즉 공무직과 함께 업무릉 하고있는데 이분들은 저보다 나이가 많기도하고해서 업무상 지시를 하지는 않지만 본인의 맞은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줄만 알았습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태만과 업무수행에 부실한점들이 많이 발견되고 심지어는 업무에 문제를 야기될수 있으니 이런 부분은 해서는 안된다 말씀을 드려도 본인 편하기위해 본인이 책임이 아니니 바로 어기고 본인 마음대로 하더라구요. 이러한 상황들이 지속되다 보니 다른 직원들간에도 상호 문제를 야기하는 상황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건 근로자가 아니라 금로자인거 같네요.. 지금 이상황을 타개하기위해 자리를 옴기게하든 아니면 본인 인사상 제제를 좀 가하고싶은데 문 방법이 있을까요. ? 이건 업무를 같이하는게아니라 본인 편한대로 다내팽게치고 아몰라 시전중인거나 다름없다고 생각됩니다.
카사케샤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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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권고사직 협상
20년차 차장 워킹맘 입니다. 권고사직 협상 중인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1. 3개월 급여+실업급여 받고 퇴사 2. 버티기 - 타지역 발령
중년인가
금 따봉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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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를 선택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지금 뿐만 아니라 지금껏 계속 비슷한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1. 마음으로 끌리는 사람 보통 이런분들은 소위 말하는 걸러야하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예를들면 담배, 술,,고졸이나 직업군이 좋지 못한 경우 등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타일이라고 해야할까요(나쁜사람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런 스타일의 사람을 만났을때 마음이 더 편하고 제가 스스로를 꾸밈 없이 다 보여주게 되더라구요 2. 머리로 끌리는 사람 집안 좋고 학력 좋고 좋은 직장에 능력도 좋은 분.. 마음이 가긴 하는데 전자의 경우보다 마음이 잘 안열려요 딱 둘만 놓고 봤을때 당연히 후자를 선택해야할 것 같은데 자꾸 전자인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지팔지꼰인걸까요..ㅜ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니냐뇨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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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saas sales vs 업계 1위 300명 규모 공공si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hr saas 세일즈 하고 있는 과차장급 세일즈맨입니다. 항상 커뮤니티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다가 이번엔 조언을 듣고자 하는 부분이 있어 글 남깁니다. 기존에 같은 고민을 하신 분이 계실까 해서 검색을 해봤는데 못 찾아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체솔루션을 활용한 공공si 영업 제안을 받았습니다. 인원은 300명 정도 되는 상장사이고 나름 업계 1위 포지션이며, 업무강도나 회사분위기, 위치 등 꽤 괜찮은 포지션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30대 중후반이 되면서 이직하는데 걱정되는 부분이 많아지더라구요... 특히 이후 커리어가 걱정되는데요, 민간기업 영업만 해와서, si 공공쪽 영업을 맡게 되면 이후에 커리어가 안정적일까 걱정이 됩니다. 1. 이직할 곳이 많을지... 2. 해당 업계 대우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사실 잘 모르는 분야여서 선배님들의 조언이 매우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현재 근무중인 회사에서 경력을 조금 더 쌓고 외국계로 움직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커리어가 쭉 외국계 였습니다.) 마찬가지로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saas 세일즈를 하게 될거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제안을 받으니 그쪽 시장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지금 회사는 스타트업이라 체계가 좀 없고 제품의 경쟁력이 날로 떨어지는 상황이긴 합니다. 하지만 나름 시장입지가 있어 2~3년 더 경력 쌓기에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급여와 워라밸이 잘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전 외국계 it의 특성상 스타트업에서 팀장급으러 주도적으로 일한 것이 장점이 되리라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과 의견. 가르침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으라차차차24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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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가서 법카 쓰지 말고 자기 돈으로 밥 먹으라네요
리멤버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회사에서 지침이 내려왔는데요. 외부 촬영 나가서 법카로 밥먹지 말고 자기 돈으로 사먹으라고 하네요. 이유는 월급에 식비 20만원 넣어주는데 법카로 밥 사먹을 이유가 뭐냐 라고 합니다. 음.... 저희 회사가 그래도 직원도 꽤 되고 매출도 괜찮은 편이거든요. 곧 망할 정도로 영업이 안되는 회사도 아니고요. 선배님들도 사명 들으시면 '아 거기?'라고 하실 정도로 인지도도 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제작비 수천만원짜리 영상 만들면서 밥값 몇십만원 아끼려는 심보는 뭘까요? 이거 말고 다른 것도 있는데요. 연 매출이 수십억인데 회사에 출장용 승합차도 없어요. 그래서 외부 나갈때 법카로 택시 타고 다녔더니 촬영 갈때 택시 타지 말라고 해서 트라이랑 카메라 가방 매고 전철에 끼어다니기도 합니다. 이미 능력 좋은 S급들은 다 탈출 했고요. 이번 식비 사태로 남아있던 A급들도 다 나갈거 같네요. 저도 런 할 준비 중입니다. 경력직 서류 열심히 넣고 있어요... 회사에는 경력 애매한 어린 친구들이 남아있을텐데 예전처럼 퍼포먼스가 안나오면 고객들 다 도망갈 거 같습니다. 계약 기간 남은 고객들 떨어지면 몇년 내로 회사 망할 거 같은데 제가 걱정할 일은 이제 아닌거 같아요. 나름 충언을 한다고 대표에게 직접 건의도 하고 본부장에게 면담도 하고 했는데 듣는 시늉도 안하네요. 그래도 몇년간 열정을 쏟았던 회사인데 이렇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습니다. ㅠㅠ
성과급좋아함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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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첵] 출근길 루틴 있으실까요?
주식 체크? 유튜브 보기? 음악/라디오 듣기? 뉴스보기? 책 읽기?... 회원님의 출근길 루틴은 무엇인가요? 운영자는 보통 유튜브 봅니다. -- 최근 회원님들께서 리멤버 포인트 적립을 위해 포인트 적립용 게시글을 올려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현재 리멤버 커뮤니티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면 리멤버 포인트를 적립받으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정성스럽게 올린 다른 분 글에 아무 댓글이나 달기 좀 그래서 출첵용 게시글을 만들었다'는 한 회원님의 말씀은 운영자로서 정말 인상적이고 감사한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자가 나서려 합니다. ✅ 11월 11일부터 ✅ 평일 오전 9시에 ✅ 글 제목에 '출첵' 단어를 포함한 게시글로 찾아뵐게요. 👉 회원님들께서는 운영자가 올린 출첵 게시글에 편히 댓글 남기시고 리멤버 포인트 받아가시길 바랍니다. * 단! 운영자 외에 출첵용 게시글을 올리시면 예고 없이 글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출첵 댓글은 운영자의 글에 남겨주세요! * 본 내용은 예고 없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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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회사가 좀 어렵습니다
지금 순이익이 몇년째 계속 적자라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거의 3할의 인원들이 잘릴 예정이라 분위기도 뒤숭숭 합니다. 몇명은 자신이 나갈것같다고 하고요 그 인원에 제가 포함될수도 아닐수도 있겠지만 (아직 결과는 안나옴) 저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금씩 자기소개서를 수정중입니다. 사실상 구조조정 리스트에 제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건강도 조금 안좋아지고 회사도 계속 하다가 이 사업부를 접을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요... 솔직한 말로 구조조정을 받고 넥스트를 준비하면서 실업급여를 받고 준비하고 싶거든요 일단은 가만히 있다가 상황을 지켜볼까요? (리스트가 나온 이후에.. 생각) 아님 팀장님께 이와 같은 것을 솔직하게 말할까요? 만약 구조조정 리스트에 뽑히지 않으면 뭔가 더 하고 싶지 않은데.. 회사도 또 내년에 또 구조조정이 들어갈수도 있고요..
까까까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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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사실 언급 관련
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선배님들의 그간의 경험과 지혜와 지식 등의 조언을 얻고자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기복직 이냐? 이직 이냐? 고민 중에 이직 예정자가 되려고 합니다. 월 115만원으로는 3인 가구 생활이 힘들더라고요. 면접/처우협의/채용신검 이후 최종 오퍼레터 수령하였습니다. 입사 예정일이 25년 1월 인데요. 현 회사 퇴직일을 24년 12월 중 으로 계획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24년 8월부터 육아휴직 상태였습니다. 면접/처우협의 중에 위 내용이 언급되진 않았는데요. 이직 회사에서 첫 출근 시에 인사팀에 국민연금 가입이력, 최종근무지 원천징수영수증 등 제출해달라고 하는데요. 현 회사 퇴직 처리 완료 후 이직 회사 첫 출근 이후 먼저 물어올 때까지 (입사 예정일 기준 5개월 공백) 육아휴직 사실을 언급 안 해도 될까요? 아니면 오늘이라도 이직 회사에 해당 내용을 공유해야 할까요? 그렇게 하는 게 맞다면 아래의 대상 중 누구에게 솔직하게 얘기해야 될까요? ( 참고로 처우협의는 면접관과 진행하였습니다. ) 1. 면접관 (임원) 2. 인사팀장 3. 둘 다(면접관에게 먼저 얘기) 4. 둘 다(인사팀장에게 먼저 얘기) 5. 처우협의가 완료된 상황이니 신경쓸 거 없다. 6. 채용취소 사유다.
데이비드남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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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입장에선 직접지원vs헤드헌터 어떤게 좋은가요??
얼마전 헤헌분한테 제안받은 포지션이 리멤버에도 합격보상금 50만원으로 떴는데 제 입장에선 보상금 있고 이력서도 별도로 적을 필요없이 바로 지원할 수 있는 리멤버지원이 더 좋긴한데, 헤드헌터 통해서 지원 시 더 좋은 점이 있을까요?? 중간에서 면접일정, 연협 등을 대신 소통해주는 부분 같은 헤헌의 메리트를 더 자세히 알고싶어요! 기업 입장에선 어떤 지원경로가 더 좋은지도 궁금해요! 헤헌 통해 소개받은 지원자를 채용할 시 별도 수수료가 더 나가나요?? 그래서 직접 지원을 더 선호하기도 하시는지... 아님 헤헌통해 받으면 더 경쟁력있는 인재로 보이기도 하는지! 이건 인사팀 입장이 단순 궁금합니다 ㅎㅎ
looololo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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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임용과 사기업 고민
직장생활 10년 좀 넘게 하다 박사과정 중에 있습니다. 제가 되겠다고 해서 교수 임용이 되는것도 아니고 준비도 되어있어야하고 티오도 나야하고 운도 좋아야겠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는게 좋을까 싶어 몇자 적어봅니다. 회사생활은 재밌게 했고 연구생활도 잘맞는 편인데 확실히 연구생활이 더 힘들긴?하네요ㅎ 교수님 옆에서 볼때 강의는 진짜 20정도고 논문과 과제와 행정과 사업에 정신없어 보이십니다. 일을 많이 하는 교수님이긴 하지만요. 정년, 앞으로 혼자 살지도 모른단 생각하면 임용이 너무 매력적긴해요. 다만 제 상황이 현실적으로 지방대가 가능성이 있어보이는데 여자 혼자 연고 없는 곳에서 살아야 하고 누굴 만나 결혼이라도 하면 주말부부 확률도 있네요. 지방대는 지고있다하여 그것도 좀 그렇지만 특수 학과라 저때까진 쉽게 망하진 않을거 같습니다만... 사실 사기업때가 편하고 재밌고 워라밸도 나름 있었고 좋은 시절이었던거 같습니다ㅎ 대신 정년이 불안하긴 했죠. 요즘 경기도 어렵고 취업 시장 언거 보면 임용이 훨 나아보이기도 하지만 박사풀타임과 같은 생활을 계속해야 한다 생각하면(교수는 또 다르겠지만)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지속할수 있을지가 제일 걱정이 됩니다. 현재 30 후반인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
핑크퐁
2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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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신한캐피탈 창업차에게 연 15%투자금 반환소송 건)
메타버스 프롭테크 기업 어반베이스 대표 하진우님 이야기입니다. 하기 링크 참조하시고 의견 바라겠습니다. 신한캐피탈, 이유없이 창업자에게 15%의 연이자로 투자금 반환 소송을 걸다. - 1편 https://medium.com/@lionha/%EC%8B%A0%ED%95%9C%EC%BA%90%ED%94%BC%ED%83%88-%EC%9D%B4%EC%9C%A0%EC%97%86%EC%9D%B4-%EC%B0%BD%EC%97%85%EC%9E%90%EC%97%90%EA%B2%8C-%ED%88%AC%EC%9E%90%EA%B8%88-%EB%B0%98%ED%99%98-%EC%86%8C%EC%86%A1%EC%9D%84-%EA%B1%B8%EB%8B%A4-1%ED%8E%B8-78d1d356bf3e
@신한캐피탈(주)
Ananos
쌍 따봉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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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앱기획 어떤가요?
게임 기획하다가 웹/앱기획으로 직무를 변경해보면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티오도 훨씬 많고 직전회사에서 몇개월 해보는 기회가 있었는데 재밌고 잘 맞더라고요. 물론 깊이, 오래한게 아니라 자세한 직무의 내면까진 몰라 경력자이신분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전망이나 분위기, 해당 직무를 추천하시는지 등요! 게임 기획은 장급 안 달면 45-50이 체감 퇴직으로 생각되더라고요.. 그리고 추천하신다면 뭘 준비하면 좋을지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핑크퐁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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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민, 이별을 말하지 않는 심리가 무엇일까요?
진심으로 너무너무 궁금하고 이해하고 싶어서, 성숙한 분들이 모인 이 곳에 글을 남겨봅니다. 30대 초반 분과 3개월 정도 만났습니다. 서로의 가족 이야기, 성격적 특성과 삶의 이야기 등 나름대로 깊이있는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는 신뢰하고 사랑하는 관계라 믿었습니다. 매주 크고 작은 갈등이 하나씩 있었는데, 갈등 상황에서마다 저는 어떤 점에서 감정이 상했고 어떻게 배려해주면 좋겠는지 구체적으로 피드백을 줬습니다. 단 한 번도 화내거나 감정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고 차분히 소통해왔습니다. 상대는 저에게 요구하는 바가 없었고요. 최근 갈등이 있었는데, 제가 한 말 때문에 그분이 화가 난 상황이었습니다. 한 이틀 정도를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갖더니, 카톡으로 그때 본인이 왜 감정이 상했는지에 대해 정리해서 보냈고, 천천히 답장을 보내달라하였습니다. 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고, 3일만에 답장을 보냈습니다. 그 답장은 아직 읽지를 않았고, 이후에 여러 차례 보낸 카톡도 보지 않는게 2주가 다 되어갑니다. 이에, 그 분이 자주 가던 곳에 찾아갔고 만났습니다. 지금 이 상황이 '헤어진 것'이냐고 물어봤으나, 끝내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들을 하고 가면 되겠냐 물었더니,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전화로 이야기 하자며,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길거리에서 이야기했습니다) 유종의 미를 중시하기에, 마지막으로 존중해주자는 마음으로 자리를 비켜주었습니다. 며칠이 지났는데, 여전히 연락이 없네요. 도대체 무슨 생각인 걸까요? 상황적으로 아무리 힘든 상황에 처했었다더라도, 관계에 대해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인데... 하물며 사랑했던 사이인데.. 무슨 이유가 있길래 묵묵부답에 잠수를 타는 것일까요? 진심으로 너무 이해하고 싶습니다. 이 상황과 그 사람 모두요. 의견들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iser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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