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리어 관련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저는 경력 10년차 마케터로, 최근 더 큰 조직으로 상승 이직을 했습니다. 하지만 입사하자마자 담당 예정이었던 신사업이 드랍되었고, 현재는 포지션 재조정 중이라 실질적으로 업무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회사에 입사한 지는 1달, 수습기간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소 꼭 가고 싶었던 회사 공고를 마감 직전에 발견해 급히 지원했고, 운 좋게 1차 면접까지는 합격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급하게 지원하다 보니, 6월 말 퇴사한 직전 회사까지만 이력서에 기재하고, 현재 수습 중인 회사는 누락한 채, 심지어 이력서에는 "재직 중"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1차 면접에서도 이 얘기를 못 했고, 이직 희망 회사 측에서는 최종 전형 시 국민연금 가입 이력 제출을 요구하고 있어, 지금 다니는 회사 이력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고민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2차 면접 전에 인사팀에 솔직하게 현재 수습 중인 상황을 먼저 말하는 게 맞을까요? (“입사 직후 신사업이 폐지되어 사실상 업무가 없어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 아니면 그냥 6월 말 퇴사한 이후 공백 중이었다고만 설명하고, 현재 수습 중인 회사는 굳이 언급하지 말아야 할까요? (국민연금 이력으로 확인되더라도, 나중에 해명하면 괜찮을지…) 말을 하더라도, 2차 면접 전에 미리 밝힐지 / 최종 합격 후 오퍼 단계에서 말하는 게 나을지도 헷갈립니다. 이력서상 오류를 숨긴다는 인상을 줄까 걱정되지만, 정직하게 말하는 것이 오히려 리스크가 될까봐 고민이 큽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거나,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어떻게 보시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승 이직 후 1달차.. 너무 가고싶은 회사에 재직중으로 잘못 냈는데 어떻게 밝혀야할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07월 23일 | 조회수 932
뭉
뭉뭉맹맹
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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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책GPT
억대연봉
07월 23일
지금이라도 다시 바로잡는게 맞습니다.
만일 이걸로 1차합격이 취소되면 최종가서도
합격 취소 될꺼니깐 지금이라도 인사팀과 상의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쓴님 글이 제3자가 쏙쏙 이해되는걸
보니 충분히 잘 어필 하실 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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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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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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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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