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사원의 대표에게 직언. 어떻게 생각 하세요?
오늘 현대중공업 임금 계약이 체결 되었다고 합니다. 사측이 원하는 방법으로 복지를 대거 삭제하고 기본급을 약간 올리는 방식으로 되었답니다. 어째든 연간 총합을 해보면 연봉이 줄어드는 상황 입니다. 모두 저가 수주 때문인데요. 현중이 무리하게 수주를 받고 있는 겁니다. 대중매체의 기사와 현실은 매우 다른데요, 제가 지난달까지 뭘 해주러 몇개월 동안 울산 동구에 있었는데 모든 직원들은 물론이고 주민들 까지도 눈빛을 잃은 상황 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직원이 정기선 총괄 사장에게 항의 메일을 보내며 회사가 발칵 뒤집어 졌다고 하네요. 저도 자동차 밴더사 있을 때, 하자품을 그대로 출고 하라는 임원들의 요청에 불복하고 회장에게 메일을 보내어 개선되도록 하는 일을 여러번 실행했습니다. 팀장들은 “니가 뭐 그리 잘나서 이러냐?”며 대놓고 쌍욕을 해댔고 억지로 설계자를 하청업체 순환 관리 보직으로 전환하여 수개월 동안 전국 각지를 다니며 품질관리(정확히는 접대 받고 눈감아 주는 일)를 시켰던 기억들이 있습니다. 십만개 이상 생산되어 자동차에 탑승하는 사람을 지키는 부품에 하자가 있는데 제가 아는 한 그냥 넘기지 못하겠더라고요. 야근하고 특근하며 보고서를 만들어서 금요일 저녁에 퇴근하며 던졌죠. 월요일 아침에 임원 회의가 있거든요. 이 사태로 제네시스 처음 출고 차량의 전수 조사가 있었고 전량 울산 출고장 주차장에서 리워크를 하기도 했으며 선행 연구소를 출범하여 장기적인 품질 관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꼴 보기 싫다며 설계 자료를 만지지 못하게 하여 저는 퇴사 했지요. 나름 설계, 해석을 같이 하여 동생들에게 “제발 설계 한 것들 스타틱 해석 이라도 해라” 하며 모두 가르쳐서 할 수 있게 해주고 나왔습니다. 내부고발을 하면 욕 엄청 먹습니다. 자동차 아직도 하자가 엄청 많아요. 저는 국산차 타면 도어트림에 절대 기대지 않습니다. ㅎㅎ 어째든 저는 직언을 하는 사람이 진정 회사를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 하는데 몇몇을 제외 한 대부분은 “너도 우리회사 직원이냐?”는 표현을 했지요. 어떻게들 생각 하시나요? 문제를 그냥 두고 넘기시나요? 출고가 늦어져도 문제를 해결 하시나요? 참고로 카이에서 제가 경험 한 것으로는 항공 분야는 문제가 생기면 아주 작은 것 이라도 전체 프로세스를 멈추게 했습니다. 프로세스 중 개선하면 작지만 완료 후 발생한 문제는 사람이 죽기 때문 입니다. 사람이 우선 입니다. 항상.
움직이는모든것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0,180
좋아요
112
댓글
75
강의평가 잘 나오셨나요
학기말이되면, 어쩔수 없이 강의평가에 신경쓰게 됩니다. 제가 담당했던 과목도 그렇지만 위촉 추천드렸던 강사분들 강평도 은근 신경이 더 쓰입니다. 특히 어려운 부분은 기준 점수에 살짝 안되는 결과가 나온 강사님들 경우인데, 이 경우 당장 다음 학기부터 강의에 제약이 있을 수 있어 억울함을 읍소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이 현실 같습니다. 물론 일정조건이 충족되는 경우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다시 위촉이 되시는 경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어려운 것 이 사실입니다. 별 생각없이 성적확인만을 위해 이유 없이 한 줄로 찍는 강의평가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이 현실인데, 강의평가제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까요?
로직스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078
좋아요
12
댓글
3
[솔직해지자]내마음의 대나무숲
연말에 송구영신이듯 남말고 자신을 돌아보는 대나무숲어떤가요? 관리자 역할이라 최대한 중립과 합리를 지키려 했는데 그 부분에 가끔 흔들린 점 저 스스로 반성합니다. 화도 줄여야 하는데 가끔의 욱을 끊지 못한 나 반성합니다. 이성과 합리로 내년에는 롤모델은 아니라도 신뢰를 한켜 한켜 쌓아 보겠습니다. 여러분의 거울에 비춘 대나무숲은 무엇인가요?
늙어지면못노나니
21년 12월 22일
조회수
712
좋아요
1
댓글
1
IT 대학원 진학 관련 문의 드립니다
우선 현재 제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금융에서 심사, 사업 기획업무를 하다가 현재 IT회사에서 재직중입니다. 평소 IT업무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이직을 했었구요. 현재는 기존과 유사하게 신사업 기획이 주업이고 부로 임원하명 업무도 병행하고 있구요. 현재 재직 중인 회사가 금융IT 기업이라 알앤알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근본이 금융이라 부족함을 느껴서 핀테크지원센터나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현재 제 상황이 저러하며 최근에 저의 가치를 높히고 싶어서 오피셜한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처음에는 방통대 프라임 칼리지 데이터 융합 같은 과정을 이수하고자 했는데 이미 학사가 있는 판에 아예 대학원 진학이 낫지 않냐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관련해서 대학원을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IT 전공이 아닌 상태다 보니 코딩이나 이러한 부분은 지식이 많이 부족합니다. 통계나 수학은 경제 학사가 있기도 하고 금융자격증을 취득하면서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으니 어느 정도 해결될 듯 싶지만요. 이런 경우 1. 대학원 진학이 도움이 되는지 2. 비전공자가 데이터 관련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지 or 어떠한 준비가 필요한지 3. 추천 가능한 코스 등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주의에 비슷한 케이스가 없다보니 소셜을 통해서 문의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와이지
억대연봉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532
좋아요
9
댓글
16
3개월 좀 안되는 수습기간 경력으로 적을지
제목대로입니다 대표랑 핏이 안맞아서 수습종료하는데 3개월동안 기존 경력에 없었던 경험들을 하긴 했는데 이걸 경력으로 적어도 될지 고민이네요 이력서에 이 재직 경험은 쓰지 않고 경력기술서나 직무역량 소개 부분에 경험한 바를 쓸까 하는데 문제가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꼬물이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390
좋아요
2
댓글
3
명품백을 선물 받았습니다. 답례로 뭘 해야 할까요?
5백만원 짜리 명품백을 배우자에서 선물 해 주셨습니다. 중견기업을 운영하시다가 얼마 전에 둘째 아들에게 경영권을 물려주신 지인 어른께서 명절마다 산삼과 송이버섯을 선물 해 주셨습니다. 뭔가 보답을 하고 싶었지만 수백억 자산가에게 뭔들 감흥이 없을 듯 하여서 가진 것이 손재주 이니 통나무를 구해서 한달동안 정성들여 멋스런 도마를 선물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 정성을 보여주는 것 이라는 생각 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친구로 인하여 지자체 지원으로 소프트웨어 공급 비용의 80%를 지원 해주는 사업을 알게되어서 3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아들이 운영하는 회사에 받게 해 주었습니다. 제가 받으면 10배로 갚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며 근무 할 때도 받는 연봉의 10배 이상은 항상 갚는 편 이라서 지원 받게 해드리고 그동안의 무게감을 덜었습니다. 쿨하게 밥 한끼 얻어 먹고 한동안 연락이 없었는데 갑자기 어제 연락이 와서 백을 사 놓았으니 받아 가라고 하시는 겁니다. 제게 뭔가 주면 거절 할까봐 배우자에게 명품백을 선물 하신 겁니다. 구구절절 사양을 했지만 결국 사주셨습니다. 아직 받아 오지 않았는데 받으러 가는 길의 손이 부끄럽네요. 이런경우를 겪으신 분 중에 만족 스러운 결과를 얻으신 분이 계시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움직이는모든것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957
좋아요
3
댓글
8
복잡한 상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법
너무 1차원적인 질문이긴 한데요. 회사 일의 복잡도가 나날이 높아지면서 제가 상황을 팔로우업하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전체적인 view를 보는 눈과, 또 복잡하게 얽힌 요소, 디테일을 볼 수 있는 눈.. 모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이런 이해력을 높일 수 있을까요. 연차가 찰수록 자연스레 생기는 걸까요? 관련 책을 많이 읽으면 될까요? 제 성격이나 습관, 관성 등이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기분도 들고요. 벙벙한 질문 죄송해요. ㅎㅎ
개복취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668
좋아요
8
댓글
8
개발자 니즈에 대한 허들, 낮은가 높은가
https://youtu.be/sSI9lKojEjc 최근 유튜브에 재미난 내용의 영상이 나왔네요. 요즘은 점점 개발자의 수요가 많아지는것과 동시에 초보 개발자여도 회사에서 원하는 니즈에 맞춰 성장해야 취업을 하거나, 채용을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것들을 학습하고 공부하는 자유도가 높아짐에 따라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의 종류도 점점 허들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 . . . . 라고는 생각하는데 솔직히 아직도 학벌을 많이 보는거 같기도 하고 조그만 규모의 회사일수록(스타트업,ㅈ소) 원하는 기술스택 턱턱 가지고 개발할 인재가 갈 확률이 드문거 같습니다... 근데 막상 이렇게 지금은 신입에 대한 눈높이 커지다가 나중에 일본마냥 일할사람도 없는데 인구도 줄어서 확 줄어들면 그때는 어떨까 싶기도 하고.
빌라넬
동 따봉
21년 12월 22일
조회수
1,449
좋아요
6
댓글
5
직장인들의 기싸움 언어
안녕하세요, 이맘쯤, 연말 바쁜시기면, 그만큼 타부서 동료들과도 다투거나 기싸움할 일들이 종종 생기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3, 4, 6, 7, 8 많이 쓰는거 같네요.. ㅋ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팀장님
21년 12월 22일
조회수
3,596
좋아요
28
댓글
9
제 커리어에 도움이 될 회사는 어디 일까요?
안녕하세요 회계,세무를 업으로 살고 싶은 신입입니다 2개의 회사에서 합격 소식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제조관련 상장회사 하나는 투자를 많이 받은 스타트업입니다 연봉은 비슷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스타트업이 30분정도 더 걸립니다 누구는 나무만 보는곳이 상장회사니 크게 보고 스타트업으로 가라하고 누구는 상장회사 경력이 저에게 더 좋을거라 이야기 합니다 커리어는 어디가 더 좋을까요?
skvmfskv
21년 12월 21일
조회수
1,543
좋아요
2
댓글
15
부동산 개발을 공부하고 싶은데요.
기존에는 설계, 시공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직하는 조직은 그 앞단의 개발업무도 같이 하게될 예정인지라 관련 업무를 사전에 공부하고 싶은데요. 부동산 개발, REF, 리츠 등등 관련 용어, 조직 구성 및 R&R, 추진 절차 등에 대해 감을 잡으려면 어떤 식으로 알아가면서 감을 잡으면 좋을까요?? 관련 자격증, 실무 강의, 책, 학위 등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림자
억대연봉
21년 12월 21일
조회수
1,376
좋아요
10
댓글
10
연장근로 가산수당에 대해 궁금
포괄연봉제 적용하는 회사에 입사하였습니다.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니, 이전 직장과는 다른 개념으로 운영되어 쉽사리 이해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포괄연봉 = 기본급 + 기본적용연장수당 으로해서 계약연봉이 되게 됩니다. 이전=기본급 통으로 현재=기본급+연장근로 여기서 궁금한점이 회사마다 연장근로에 대한 가산수당 지급여부가 차이가 있는것인가요? 간단히 법적으로 봐도..가산되어야하는 연장근로가산(1.5) 가 적용이 안되어 있어서요. 물론 서류상으로도.. 추가적인 연장근로수당은 지급하지아니한다. 라고되어있어 대체휴무를 받긴 합니다. 제가 궁금해하는점은 연장수당의 가산여부인데요. 계약서상 연장근로가산이 안붙어있는점 (50시간이라하면 x1만해서적용) 이것이 회사마다 적용기준이 다른지. 아니면 법 적용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100인이상 사업장입니다.
따뜻한용접물
21년 12월 21일
조회수
571
좋아요
2
댓글
7
온라인쇼핑몰 roas? roi?
안녕하세요 온라인쇼핑몰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온라린광고로 유입을 늘리고자하는데, 광고비를 얼마 투입해야할지 기준으로 roas나 roi로 판단하려는데 보통 어떤 지표를 기준으로 삼으시나요? 그리고 해당 지표 몇 이상을 목표로 잡으시는지 궁금합니다. 판매 품목은 식기 오피스물품 등 다양합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북극여우
21년 12월 21일
조회수
843
좋아요
3
댓글
7
강제 전적
회사에서 계열사를 만들거고 그곳으로 강제로 전적을 하라고합니다. 안그러면 인사상 불이익을 감수하라고 하는데(지방 발령, 승진제한 등), 화나는 건 절대로 인사에서 직접 나서지 않고 대표 부서를 통해 전달만합니다. 하는 모든 행태가 얍삽하고 비겁하기 그지 없다고 느낍니다. 정말 최악의 경우에는 법정싸움까지 가야할 것 같은데, 제가 준비하고 유의하고 대비해야하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전부 녹음하고는 있습니다.
풉풉
21년 12월 21일
조회수
894
좋아요
1
댓글
3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