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메가박스 예매권 증정! '머티리얼리스트'💓
베스트글
매주 월, 목 업데이트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회사생활
쿠팡 VS CJ ENM VS 넷플릭스가 싸우는 방식
OTT 정상전쟁의 현재에 대하여 OTT의 미래를 알면 미디어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미디어의 미래, OTT를 둘러싼 국내와 글로벌 회사들의 치열한 격전을 여러 차례 담은 바 있다. OTT를 지배하는 자가 미래 미디어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 명확하기에 이들의 진격은 신사업을 넘어선 생존의 싸움이다. ✔️압도적인 글로벌 OTT No.1 넷플릭스 ✔️콘텐츠의 명가 CJ ENM의 티빙과 KT의 연합군 ✔️글로벌 공룡의 HBO맥스와 웨이브의 연합군 ✔️매니아를 열광시키는 작은 움직임 왓챠까지 그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싸우며, 이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각자의 방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들의 현재는 어떨까? 요약해서 보는 OTT 정상전쟁의 현재. *이전 관련 글 <넷플릭스와 싸울 1억명의 왕이 온다> https://app.rmbr.in/KvFuNznkPrb <왓챠가 싸우는 방식> https://app.rmbr.in/jsgQkCmkPrb ㅡ 1️⃣ 초대형 연합군의 탄생, CJ와 KT의 합체 이전에 CJ ENM이 KT 스튜디오지니에 약 1000억원 규모로 지분을 투자하여 콘텐츠 개발·제작·유통 등을 양사가 함께 하겠다는 MOU를 담은 바 있다. 그걸 넘어 아예 CJ ENM의 티빙이 KT의 시즌을 흡수합병했다. 정체된 국내 OTT 시장을 몸집을 키워 싸워가겠다는 것. 특히, KT의 시즌에서 보유하고 있는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마치 과거 중국의 강대국 진나라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이 합종연횡의 전략으로 힘을 합쳐 싸웠듯 하나둘 이 연합군에 합류하고 있다. 미디어 산업의 또 다른 강자 JTBC가 앞서 티빙에 합류하였고,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원천 IP를 보유한 네이버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CJ + KT + JTBC + 네이버 (+파라마운트 파트너십 까지) 초대형 연합군의 탄생이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3921 2️⃣ 2억명의 글로벌 강자, 넷플릭스의 예능 선언 전 세계 가장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주가도 하락하고 OTT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꺾였지만, 여전히 이 시장의 최강자는 넷플릭스이다. 넷플릭스는 기존의 시그니처와 같던 드라마를 넘어 예능을 대폭 강화한다. 그중에 '솔로지옥' 이 주목을 받았는데 넷플릭스가 예능을 강화한 데는 거액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제작 기간이 긴 드라마 시리즈나 영화만으로 콘텐츠를 채우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 특히나 한 번에 모두 공개하는 드라마 오리지널와 달리 예능은 회차별로 순차 공개하는 방식으로 구독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도 있다. ⚠️ 그 배경에는 이제 OTT 산업의 매서운 성장의 시대가 꺾였기 때문에 수익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효율화를 위한 1위 업체의 전략으로 해석이 된다. *관련 기사 https://v.kakao.com/v/20220717070029355?from=newsbot 3️⃣ 라이징스타 1천만의 쿠팡, 스포츠라는 무기 콘텐츠 회사가 아닌 이커머스 산업의 쿠팡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손흥민 선수가 출전한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기획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토트넘의 경기에 열광했고, 고스란히 쿠팡플레이의 유입으로 이어졌다. 로켓와우 회원=쿠팡플레이 가입자 수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런 신규 유입 효과로 1천만 구독자가 곧 될 예정이라고 한다. SNL부터 수지가 등장하는 '안나'까지 히트 콘텐츠도 하나씩 등장하고 있기에 쿠팡의 행보를 지켜볼 만 하다. 🔆 ⚠️ 쿠팡의 공격적인 움직임의 배경에는 로켓와우 멤버십 월 이용료가 2990원에서 4990원으로 오르며, 이탈을 최소화하고 기존 회원들은 락인(Lock-in)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관련 기사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27671 ㅡ 이렇게 OTT 정상전쟁에서 주목해볼 만한 3가지 이슈를 담아왔는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의 행보에 대한 성적표가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콘텐츠 산업의 이니셔티브를 차지하기 위한 CJ 중심의 연합군, 글로벌 시장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한국을 스튜디오로 활용하고 있는 넷플릭스, 아마존 모델로 가기 위해 전략적으로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는 쿠팡 등 각자의 입장이 다르다는 부분이 포인트. 이들의 행보를 주목하면 미디어 산업의 미래가 보이고, 이 변화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어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까지도 새롭게 만들어낼 것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앞으로도 펼쳐질 OTT의 정상전쟁을 계속 지켜보면 이후의 변화를 알고, 비즈니스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029
좋아요
7
댓글
4
회사생활
악몽의 지방 스타트업
서울생활에 지쳐 낙향하여 다녔던 지방 스타트업. 서울에서의 경력따위는 인정도 못받는...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서 마냥 놀수만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들어간 스타트업. 첫날부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온통 2년차 내의 신입들 천지에... 10명도 안되는 작은회사에 대표는 2명. 야근을 은근히 강요하더군요. 신입들이 퇴근시간에 눈치만보고 퇴근을 안해요. 중요한건 저녁을 안먹이고 과자뿌스러기 사다놓고 먹으라는... 서울에서 받던 연봉 절반받고 다녔던터라 배째고 저는 걍 칼퇴했습니다. 해외영업 경력직으로 입사한 저에게 처음 주어진 업무는 정부사업 지원서 작성. 뭐 저도 처음 해보는 업무라 신선하기도 해서 학교졸업한지 17년만에 아래한글 다시 붙잡고 신나게 작성해서 많이도 타먹었습니다. 1년여간 8건 정도 타먹은것 같습니다. 창업 직후부터 아주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하게도 타먹었더군요. 비행기티켓, 호텔숙박비에 출장경비까지 지원되는 해외사업 지원도 있었고... 직무가 해외영업이었으니 정부해외진출지원사업 신청해서 그돈 받아서 해외세일즈 다녔습니다. 정부지원사업 히스토리를 보니 인건비는 거의 지원사업으로 다 지급한듯. 코로나 전까지는 괜찮았습니다. B2B를 넘어 B2G도 뚫었으니까요. 그런데 코로나 이후 해외쪽 루트가 막히자 갑자기 대표가 국내 대면 영업을 나가라는 겁니다. 가뜩이나 팬데믹이라 사람들이 낯선사람 만나주지도 않는 비대면인데 찾아가서 발로 뛰라니... 나가라는 이야기죠. 애초에 신입들도 퇴직금 안줄려고 11개월 즈음 해서 아주 쌩 지랄로 트집잡아서 스스로 나가게 만들더니... 저도 언젠가 내차례가 오겠구나... 했는데 여지없었습니다. 그래서 때려쳤습니다. 저 나오고 있던직원 90%이상이 1년도 안되어 싹 물갈이 되었더군요. 그후로 다른 스타트업을 다녔지만...그곳은 아예 진흥원일 받아서 하느라 정신이 없고 정작 자체 서비스는 진도가 안나가는겁니다. 11개월 동안 자사 서비스아이템 개발을 아예 진행 안하길래 미래가 없어보여 다시 서울로 컴백했습니다. 연봉 앞자리가 4가 올랐습니다. 지난 3년간의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갑니다. 속으로 다짐 합니다. 다시는 안간다. 지방스타트업. 내인생 3년을 그냥 날려먹은 기분입니다. 진짜 안그런곳도 많겠지만 나라세금이 살살 녹습니다.
기획이지만 | 서비스기획·PM/PO(프로덕트)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939
좋아요
14
댓글
6
이직/커리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성과 적시성 그 기로에서)
안녕하세요. 10년차 재경팀 김과장 '김현녕'입니다. 세무담당자로써의 본업이 많이 바빠져서, 한동안 글을 적지 못했습니다. 세무담당자로써 경험하는 가장 큰 이벤트가 어김없이 돌아와서 정신이 좀 없네요. 당장 다음 주 월요일(7월25일)이면 22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 기한이 도래합니다. 그래서 방금 전까지 사무실에서 부가가치세 신고 자료를 준비하다 퇴근을 했습니다. 이렇게 기한이 정해진 업무를 하다보면 가끔 기로에 설 수 밖에 없을 때가 있습니다. 정확성과 적시성 사이에서 괴움을 겪게 되는 순간이죠. (물론 미리미리 준비하고, 정확하고 빠르게 업무를 진행하여 적시에 정확한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것이 정답이겠지만~인생에는 언제나 변수가 있기마련이니깐요.) 저는 함께 일하던 후배의 퇴사, 그리고 앞서 말씀 드렸던 세무업무 최대의 Big이벤트라는 변수로 인하여 선택에 기로에 섰습니다. 후배는 약 6개월이란 시간동안 정말 많은 것들을 변경해놓고 갔네요. 부가가치세 신고 프로세스 상 업무 단계들을 많이 변경해놓았고, 그걸 다시 원래 제가 하던 걸로 변경하는 것이 더 오랜 시간이 걸릴 듯 하여 후배가 세팅한 프로세스로 이번에 신고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정말 꼼꼼하게 프로세스를 세팅해 놓았더라구요. 총액을 확인하면 반드시 세부데이터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그리고 다시 2차검증, 3차검증.... 해당 프로세스에서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틈을 예방하여 정확한 결과물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명확합니다. 다만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 사실 최초에 기초 데이터들에 대한 기본 검증은 완료한 후에 프로세스가 시작되므로 총액 검증만으로도 크게 오류가 일어날 확률은 매우 희박합니다.(물론 후배의 프로세스는 확률을 0으로 수렴시켰지만요....) 2배의 시간이 더 걸리는 그 프로세스대로 업무를 따라가보며....매번 업무가 느리다고 잔소리를 했던 제 모습과 그럼에도 늘 업무를 느리게 할 수 밖에 없었던 후배(모든 업무 프로세스들을 철저한 오류 검증 및 깔끔한 백데이터로 무장시켰으니깐요....)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몇 글자 끄적여봤습니다. 어떠세요~~? 정확성과 적시성의 기로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업무를 하시나요~?
김현녕 | Smilegate Holdings
22년 07월 20일
조회수
822
좋아요
4
댓글
0
회사생활
어떤 직업이든 내적보상과 외적보상이
일정수준은 되야지 만족이 되더군요. 내적 보상은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 성취감 등 개인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구요. 외적 보상은 돈, 명예, 인정 등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둘 다 만족되면은 삶의 만족도가 높더군요. 하나가 매우 낮으면 위태위태 하구요. 둘 다 100점 만점일때, 보통은 둘 다 70점 정도는 되야지 직업적으로 일할만 하다고 느끼는 걸로 보입니다. 근데 개인마다 내적보상을 더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고 외적 보상을 더 추구하는 스타일이 있기에 자기 자신이 어떤 스타일인지 잘 인지하고 그에 맞게 직업, 직장 선택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어떤 이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직장+직업이 누군가에게는 지옥일수도 있는 것은 이때문이죠. 제가 있는 개발 분야는 내적 보상을 추구하는 이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러다보니 착취(?)도 많이 일어났는데 근래에 들어 외적 보상을 추구하는 트렌드로 많이 바뀐듯해 글한번 적어봤습니다.
김코딩 | 백엔드
22년 07월 20일
조회수
719
좋아요
6
댓글
0
이직/커리어
직장 벨류는 좋은데 사람때문에 이직고민..
이직 고민입니다. 조언을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우선 현직장은 이직한지 1개월차입니다. 나이가 저도 30대 초반이라 정말 오래 정착할 수 있는 회사를 다니고 싶어 이것저것 많이 따지게 되는데요. 현 회사는 -연 매출 1200억 이상의 중견기업 -식품 계열 -복지제도 확실함 -출퇴근 40분 이 외에도 일하면서 배울것도 많은 좋은 조건인데 문제는 업무강도와 조직원 입니다. 하루에 스팟성 업무가 2-3건은 기본으로 떨어져서 정작 내야하는 매출은 못내고 급건들 처리하느라 정신이 없어요…야근수당도 없는데 야근각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입사 한달차에 부담스러운 KPI가 주어졌고, 당연 경력직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정신없는 상황에 최근 실수가 발생했는데 그 이후 뒷담화가 지속 오고가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팀원들끼리 카톡하며 킬킬웃고 대놓고 제 앞에서 카톡하면서 육성으로 “뭐? 그런실수를 했다고? 거의 신입인데?” 라고 말하질 않나,.. 실수 인정하지만 현회사에 와서 처음 사용해본 프로그램이었고 인계 조차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문화 자체가 스스로 알아서 해야하는 곳이더라고요. 물어보면 바쁘다고 계속 피하거나 스스로 해봐야 더 빨리 익히게 된다나요… 그러던 와중에 이직 제안이 들어왔습니다. 이너뷰티 계열 / 현 연봉에 5프로 더 상승 / 지인이 있어 편안한 회사 분위기 / 3년차 스타트업 편안하고 제 의견이 적극반영될 수 있어 자유롭게 일할 수 있고 장점이 정말 많은데, 스타트업이라는게 제 발목을 잡습니다. 미래를 생각하고 커리어맵을 그려보면 현 직장이 물론 임팩트가 있는데… 제가 중소기업을 다니다 중견을 다녀서 그런건지 원래 이런 꼰대문화..가 심한건지…ㅎ 이악물고 할까도 생각했지만 서로 킬킬되는 소리만 들어도 신경쓰이네요. 스타트업이지만 한번 더 연봉 점핑해서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지인과 함께 열심히 회사를 꾸려나갈지…고민입니다. 글을 읽으신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평생MD | 국내B2C영업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091
좋아요
1
댓글
4
회사생활
현대차 입사시 부모님이 받는 입사선물
이렇다고 합니다!
SJLUCETE | 사업전략·기획
22년 07월 20일
조회수
9,414
좋아요
10
댓글
12
회사생활
사람은 노력만 하면 반드시 성장한다.
성장에 목말라 있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나는 오늘도 최선의 노력을 했어” 라고 하지만 노력은 굉장히 평가하기 어려운 정성적인 지표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아쉽게도 하루의 노력은 본인의 인생에서 조금의 변화도 일으키지 못합니다. 첫직장 선배가 저에게 했던 말 중에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기억 나는 건 1. 항상 내가 할 수 있는 일의 CAPA에 150% 이상으로 해라. 숨이 꼴딱꼴딱 넘어갈만큼 하다보면 내년에는 그게 너의 업무 역량에 80% 수준으로 내려갈 것이다. 그게 노력이고 성장이다. 2. 똑같은 질문은 3번 하지 마라. 정신 없이 일을 히다보면 당연히 2번은 물어 볼 수 있다. 하지만 3번 물어본 것은 너가 노력 하지 않는 것이다. 3. 선배가 너한테 복사를 시키면 그건 그 계약서, 사업계획서, 주간업무 보고를 꼭 읽어 보라는 것이다. 그냥 귀찮아서 일을 시키는게 아니고 마치 시험 족보를 너한테 주는 것과 같은 갓이다. 이 동네에서 제일 머리 좋은 사람들이 윗사람한테 혼나지 않으려고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족보 이니까. 보고 외워라 4. 힘들다고 징징 거리는 그 순간에 너의 경쟁자는 지금도 앞서 나가고 있다. 5. 인생의 목적은 다들 다른 것이기 때문에 옳고 그름은 없다. 단, 노력하지 않았는데 욕심은 부리지마라. 욕심은 노력한 사람만 부릴 수 있다.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았다면 욕심 부리고 불평 하지마라. 하루의 노력은 별게 없지만 꾸준한 노력은 어느 순간 본인의 역량을 폭발 시키는 시점이 옵니다. 좀 더 편한 길 운과 우연 기대하지 말고 “사람은 노력하면 반드시 성장한다” 그리고 그걸 “믿었으면” 합니다.
손기정 | (주)지오코리아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0,983
좋아요
24
댓글
4
회사생활
회사의 악행
지난 7년 이상 기간 동안 회사가 제게 행했던 수많은 괴롭힘과 악행을. 반성도 사과도 없는 만행들을 참아야 할까요? 이젠 참는 것도 지칩니다.
적당한일 | 기업기술평가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471
좋아요
1
댓글
17
회사생활
3잡러
빨리 돈을 모으고 싶은 맘에 밤과 주말엔 토익과외와 대리운전을 하고있습니다. 친한동료가 주말에 뭐했냐고 물어서 솔직히 이야기했더니 겸직은 불법이니 아니니 이야기를 하네요. 사대보험 가입한 것도 아니고 그냥 제시간 제가 열심히쓰는데 이게 비난 받아야할 일일까요?
shounyd
억대연봉
 | 부동산금융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258
좋아요
3
댓글
14
회사생활
이직하려 했는데.. 꼬여버려서 현재 8개월째 쉬고있네요..
..원래는 계획대로 진행됐으면.. 이렇게까지 쉴 일이 없었는데.. 왜 제 인생은 계획대로 진행되는게 없는걸까요.. 한 번 꼬이고나니.. 걷잡을 수 없이 꼬이더군요.. 지금까지 쉬면서 여기저기 백방으로 일자리 알아보러 다니고 있지만.. 잘 안돼네요..ㅎㅎ 그래도 경력도 2년반 밖에 안되긴하지만 그래도 쬐끔은 있는 편인데도.. 자꾸 어긋나네요.. 퇴직으로 모아놨던 돈도 거의 다 써가는데..취업마저 안돼니 죽고싶습니다.. 저는 쓸모없는 인간이었나봅니다. 여기저기 떨어지고 이상한 곳(영업,교육)에서만 연락이 오니 자존감도 하락하네요... 나는 아무도 찾아주지 않는 살 가치가 없는 인간이었나..싶습니다.. 매일 술로 마무리하는것도 힘드네요...후...
도면쟁이 | 기계설계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799
좋아요
5
댓글
7
이직/커리어
이 회사를 다녀야 할까요?
회사 유형:마케팅 대행사 입사한지 일주일도 안돼 발견한 문제점 -경력직이 대거 빠져나가 인원부족에 시달리고 있음, 경영진과의 갈등 때문인 것으로 추정 -그래서 팀에서 해당 회사 1년 이상 다닌 팀원이 거의 없음 -직원을 부품으로 아는 경영진,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인데 디지털 마케팅을 모름 -한명이 5개에서 7개의 클라이언트를 맡고 있음 -본인 포지션에서 보고 배울 선배 없음, 체계 없음 -팀원 간에 커뮤니케이션 안 됨 -착한데 무능해서 팀을 고생시키는 팀장, 스스로 을을 자처 -이직한지 3일밖에 안 된 직원을 클라이언트 미팅에 데리고 감, 클라이언트가 놀람 -하나뿐인 같은 포지션의 동료는 기본 발표 스킬도 없어 클라이언트한테 깨지는데 지가 상사인 것 처럼 행동, 다른 포지션의 동료들의 실력은 아직 모름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민 되는 이유 -연봉이 높음(기존 연봉 대비 30% 인상) -주 3일 재택근무 -그냥 혼자 맨땅에 헤딩하면서 배울 수 있을 거란 착각? -대행사 경력이 이직시 도움이 된다는 점? 그냥 빨리 나오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버텨볼까요? 진짜 갑갑하네요. 잡플래닛 후기도 봤고 대행사 빡신 건 알고 있어 각오는 했는데 대행사는 모두 이런가요?
h1231 | 마케팅 전략·기획
22년 07월 20일
조회수
726
좋아요
5
댓글
4
이직/커리어
다른 길 가도 세상 낭떠러지는 아닙니다.
20대 초반에 부모의 뜻에 따라 강제(자의반? 타의반?)로 육군 장교로 갔었습니다. 정말 그 장교 입대하는 과정도 스트레스였고, 훈련도 스트레스였고요. 그나마 휴대폰 된다는 점과 국방부 공무원이라는 점에서 버텼죠. 내 스스로도 장교가 안 맞는 옷이라는 걸 알았고요. 집에서는 장기복무를 해야 너가 먹고 살수 있다며 밖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불능 취급을 하곤 했습니다. 군대에서 정말 많이 마상 입고, 결국 내 뜻대로 전역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집에서는 너는 후회하게 될거라며 저주 아닌 저주를 퍼부었고. 그런 이야기를 집에서 듣다보니, 한편으로는 불안한 마음이 올라왔던게 사실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못하는 불능인건가. 취업 못하나. 전역한지 5년 지난 지금? 그런 후회 1도 없습니다. 사회에서 잘 안착해서 살고 있고, 육군 중위로서 끝낸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은 길에서 매여 살다가 내 인생 종칠 수 있었던 결정 할뻔했다는 생각도 듭니다. ----------------------------------- 사실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최근에 공공/비영리 분야를 벗어나 민간으로 가는 결정을 하고 민간기업에 꾸준히 넣어보고 있습니다. 집에는 아직 이야기 안 했지만, 결국 내 결정 나름이겠다 싶습니다. 지난 20대를 곱씹는 이유 중 하나는, 내가 정해지지 않는 다른 길을 간다고 하더라도 세상 낭떠러지는 아니더라는 걸 요즘 많이 느낍니다. 장교 장기복무를 하지 않고 사회에 나가도. 별일 없이 잘 사는 모습을 보니. 그리고 이 세상 어디가 숲인지 늪인지는 누구도 이야기해주지 않더라고요. 본인이 그 자리에서 하기 나름이더라는 결론. 앞으로도 그렇게 묵묵히 가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집에 있는 다이아몬드 2개 박힌 장교 정복 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봤습니다. 퇴근 잘하시길. :)
숲인지늪인지 | 대외협력·대관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021
좋아요
9
댓글
8
회사생활
회사에서 힘들게 하면 회장님께 이를겁니다.
지나가는데 뒤에 문신하신 회장님이 타신거 같습니다.
빅보스1 | 공무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556
좋아요
3
댓글
4
이슈토론
어떻게 생각하세요? ‘반려동물 보유세’
💬 토론해요! 회원님은 <반려동물 보유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필요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책임의식 증진, 반려동물 유기 등의 문제를 줄이기 위해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2️⃣불필요하다. 세금을 걷게 되면 더 많은 동물 유기가 발생할 것이다. 또 세금 부과 기준도 모호하기 때문에 정직한 사람만 손해보는 그림이 될 것이다. ✔️ 토론 전 체크리스트! ·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6월 말 정부는 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에 보유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했죠. · 찬성 측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동물 유기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세금을 부과하면 주인들의 책임의식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기동물 보호센터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금까지 동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반려 동물과 관련된 문제는 많아질 것이기 때문에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입니다. · 반대 측은 이런 과세가 오히려 동물 유기 등의 문제를 가속화 시킬거라고 합니다. 세금이 부과되는 순간 유기동물의 수는 빠르게 늘어날 거란 주장이죠. 뿐만 아니라 반려 동물의 정의도 정확한 수의 파악도 어려워 실질적인 제도화가 어려운 점도 문제로 꼽습니다. 실제로 2014년 부터 시행한 반려동물 등록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발제 : 발해를꿈꾸며 님 📰 참고자료 반려동물 보유세, 어떻게 생각하세요?[이슈시개] https://www.nocutnews.co.kr/news/5779683 💬 토론에 참여해주세요 · 의견에 따라 1(필요하다) / 2(불필요하다) 숫자를 댓글 앞에 붙여 댓글로 토론해주세요. · 가장 많은 공감(좋아요)를 받은 댓글 작성자께 선물을 드려요! ⏰ 베스트 댓글 선정은 7/23(토)에 해요. · 3일토론의 승자는 3일 후에 가려져요. 3일이 지나기 전에 토론에 참여해보세요.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07월 20일
조회수
7,161
좋아요
49
댓글
96
회사생활
휴가 중 전화
휴가 중이거나 쉴 때 회사 사람이 전화가 오면 깜짝깜짝 놀라요 제 성격이 문제가 있는건지 심리적으로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휴가 아니라도 쉬는데 연락오면 놀라요ㅠㅠ저만 그런건지도 궁금하구요 지인은 법적으로 휴가 중 업무관련 전화는 불법이라고 하는데 진짜인가요?
빅보스1 | 공무
22년 07월 20일
조회수
1,040
좋아요
0
댓글
5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