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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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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3시30분
톡으로 업무지시 하는 팀장 . 왜 이러는걸 까요. 가끔 평일에도 그렇고 아침에 보면 피곤해보여서 말하기가 미안스럽고 안하자니 업무진행도 안되고.. 가끔 괜찮으냐고 물어보면 괜찮타고는 하는데.. 다크써클은 팬더가 보면 형님하는수준.. 혼잣말로'너무조직에 충성하는거 아닌가..' 라는 말밖에 안나오는데.. 왜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선종
22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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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 지방에서 수도권으러 올라와서 현재 3년 째 IT업계에서 일 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이 요즘 향수병이 너무 심해져 지방으로 다시 내려갈까 생각을 하고있는데... 막상 내려가자니 지방엔 제 직종이 많이 없어 있어봤지 중소기업이라..가면 만년 중소 인생을 살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위에 외롭게 혼자 있자니 진짜 이러면 우울증 올 것 같아 미치겠습니다... 건강을 위해 내려가서 중소를 다니는게 맞을까요? 아님 어떻게든 극복을 해서 수도권에서 사는게 맞을까요 ?
lllliikk
22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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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지급해야할비용
작은 규모에 현장인데요 현장소장연봉 세후 6000만원 식대 유류비 경비 합치면 8000만원 입니다ㆍ 급여금액이 적당한건지요 현장소장 경력 10년 모든공정을 소화하기합니다.
썬용랜드CEO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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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스타트업의 기준이 뭔가요?
스타트업 면접이 있는데 잡플래닛 4점이 넘는데 조작이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50명 정원에 월퇴사자 3-4명 수준이던데 좋은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ㅠ
우이이잉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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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GMF-X10A Freedom Gundam
지난주 주말과 오늘 저녁에 만들었어요
멧돌손잡이없다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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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땜에 너무 쫄지마요..
요즘 보니까 MZ들이 스트레스로 잠못잔다는 글들이 많네요 눈치보이고 인간관계 스트레스 성격 조직문화... 근데 너무 쫄지마요.. 실력이있으면 성격별로고 이쁨받는스탈아니어도 다버티게됩니다.. 이게 한 5년~10년차 지나가면서 느끼게됩니다 문제는 실력쌓는다는게 말처럼 쉽지않죠.. 한칼은있어야돼죠.. 남과 차별화되는 꼭 일등은아니더라도 요지는 초년생때 이쁨못받는다고 너무스트레스받지말라구요.. 마음관리하시면서 실력쌓으시구요..이쁨못받는다고 너무자책하지마세요 그것도 길게보면 여러측면의 하나일뿐이에요 ※ 조회수가 많이 나와 새 글 하나 홍보드립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제목을 보시고 흥미가 느껴지시면 한번 읽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app.rmbr.in/QWm2jMAn3rb
경영철학회색지대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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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명: 정의선을 감동 시켜라. 🕺🏼
마케팅은 짜고 치는 결과물 이다. 2006년 추운 겨울, 매일 자진 철야를 하며 한국 최초의 스포츠카 개발이 막바지 였습니다. (혼자 만 도면 덮고 설계실 쪽잠) 현대자동차 과장 이라는 이가 공장에 와서 컨셉카의 범퍼를 구두발로 걷어 차면서 “이게 차야? 이걸 누가 사?” 하더니 사장실을 다녀 간 후로 갑자기 저를 호출 합니다. 그리고는 “자네 만 3개월 고생하면 50명 월급 나온다” 합니다. (이미 1년 동안 고생 중인것을 대표는 모름) 당시 27세. 자동차 설계 경력 3년차. 뭐든 시키면 하던 시절. 3개월을 밤새어 #그랜드카니발하이리무진 탄생했습니다.(하루 한시간 정도 만 잠) 단 한명의 설계자와 세명의 현장 조립자. (그게 되겠냐며 기존 공장장은 외면) 이게 되데요. (컨셉 그대로 양산 납품) 설계부터 제작까지 딱 3개월 만에 완성 후 작전에 돌입 했습니다. 타깃은 정의선 목적지는 양재동 마케팅 직원은 사전에 제공 받은 정의선의 집 주소와 이용 차량 및 출발 시간 등을 기준으로 새벽에 공장을 출발 했습니다. 우리는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는 학부모의 심정으로 기다리고 있었죠. 사장이 설계실에 왔습니다. “됐다! 자네가 해냈어!” 정의선은 출시 된 지 몇 일 안된 카니발에 하이리무진 개조 된 것을 보고 직원을 시켜서 정차를 시켰고 양재동 사옥 주차장에 주차 후에 차량 개조 업체 등 정보를 듣고서 “입찰 자격을 드리겠습니다” 하고는 몇 달 후, 우리는 밀린 월급을 받기 시작 했죠. 그동안 6개월 넘게 채불 상황에서도 한국 최초로 스포츠카를 만들어 보겠다고 철야를 계속하고 있었거든요. 스피라 범퍼를 걷어차던 현대차 직원은 성품에서 드러나 듯 소문난 만년 과장-> 부장 승진을 해보겠다며 찾아 온 것 이었죠. 이 배경에는 모터쇼의 사건이 있었는데 우리 부스에 정의선이 찾아 와서는 대표에게 “어려운 일 있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했었고 이 상황을 만년 과장이 이용 한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하고 싶은 이슈는 충분히 완숙된 준비 입니다. 쇼를 하려면 단원을 연습 시켜야 하는거죠. 대표는 우리가 만든 스피라를 한번도 운전하지 않았습니다. 스피라는 연습이었던 겁니다. 스피라로 젊고 의욕있는 인력들을 손쉽게 끌여들여서 연습이 충분히 되었을 때, 카니발을 만들어서 매출을 만든 것이죠. (당시 서울권 공대생들의 입사 연락 쇄도) 어릴적 역전에는 차력사들이 약을 팔았습니다. 약이라고 해봐야 사카린 물 이었죠. 그 약을 팔려고 차력으로 사람들을 끌여들였던 겁니다. 스피라로 회사를 알리고 사람을 끌여들여 파는 물건은 대기업 납품 이었던 것이죠. 시스템을 보여주고 부품을 납품. 부품을 납품 하려면 시스템을 보여줘야 하는 겁니다. 퇴사 할 무렵 되돌아 보니 프로토자동차 에서는 버전별로 카니발을 컨버젼을 했었는데 납품 할 품질이 못됐죠. (설계도 도면도 없이 손으로 하던 한계) 고육지책인지 계책인지 스피라를 만들면서 올라간 제작 수준으로 그랜드카니발하이리무진의 완성도가 나온 겁니다. 이 외에도 30여 차례의 흡사한 경험이 있죠. 저는 컨설팅을 하면서 대표들에게 “기대 이상을 보여줘라”고 조언 합니다. 컨셉단계에서 더욱 더. 사람을 끌여들여 영향을 미치려면 사장이 미치고 직원들도 미쳐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카니발을 기아차에 납품하기까지 10년. 충분한 준비와 자격 및 기술이 필요 한 겁니다. 최근 스타트업들이 학력 및 대기업 경력 만으로 제품 제작 경험 없이 투자를 요구 합니다. 심지어 기술이 없어도 네트워크로 가능하다며 수천억원을 횡령 하고 파산해서 털고는 또 다른 투자자를 모집 하기도 합니다. 그곳의 개발자들은 개발을 해 본 적 없는 자리 만 채우고 있는 인력이 대부분 이더군요. 당연히 제품이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곳 근무자는 이직해서 문제야기) 1년, 2년, 3년. 이정도 기다렸으면 됐다며 이제는 매출을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10년을 필요로 합니다. 뭐든 말이죠. 사기를 치던 돈을 돌리던 하려면 재주 부리는 놈이 있어야 하고 재주 부리는 놈이 재주를 부리게 하려면 서커스장 이라도 갖혀놓고 연습을 충분히 해야 관객을 유치 할 수 있는 겁니다. 단순히 3개월 작전으로 성공 한 듯 한 이면에는 10년간의 적자에서도 사채까지 쓰면서 유지 해 온 대표 부부가 있었습니다. (자본금 = 체력) 무엇보다도 대상(정의선)의 눈을 매료시켜 상품(그랜드카니발하이리무진)을 선택 하게 한 것을 “어우러진 아름다움” 입니다. (사람도 제품도 예뻐야 쳐다본다) 대기업 대표가 주행 중 인 차를 정차시키는 노력을 하게 할 만큼의 매력적인 상품을 준비 하여야 하는 것이죠. 10년의 디자인 경험이 시간을 거스르는 설계자(나)를 만나는 적절한 시기 였던 겁니다. (기술 = 체력 = 밤샘) 마케팅은 전부 다 준비되어 있어야 가능 한 것이더군요. (제품도 없는데 영업은 왜 뽑니? 들) 이후에도 최초의 전기차, 최초의 유아전동차 등등 개발 총책임자로 아이템을 이끌며 느낀것은 매출은 모든 것이 준비되면 당연히 발생하다는 겁니다. 심지어 투자자들이 돈 싸들고 찾아 오더군요. 물론 투자로 가속을 할 수는 있겠지만 투자자들의 눈을 가리기 위하여 투자자들을 위한 제품을 준비하다보면 진정한 제품은 멀어지는 겁니다. (it 기업들) 저는 그러한 경험 후, 잠수함 설계, 선박 설계, 거대로봇(메소드2)제작, 인공위성 개발 원전설계 등등 한국에서 가능한 모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꿈을 팔려면 경험을 해야 하니까요. 모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기계, 전시되는 것 만으로도 예술품 같은 가치의 기계를 만들기 위하여. #나스스로상품이되자 현대차 만년 과장이 걷어 찼던 차는 제 주차장에 보관중 입니다. 또 다른 납품을 위해서… https://youtu.be/GwotmlCAHEY
움직이는모든것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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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1차 해영.. 이직은??
자동차 1차사 출신 해외영업은 oem 못가나요?? 가면 무슨부서가잇을가요??
갈팡지팡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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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과 경력 연봉차이
선배님들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회사에서 2년차 개발자로 3500정도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으로 이직 준비 중인데 협상시 전직장 연봉 기준이라고 들었습니다.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1. 신입 연봉이 5000이라고 했을때 이 기준을 맞춰주나요? 2. 아니라면 상승률이 몇프로 정도 될까요? 3. 중고신입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까요?
쿠쿡이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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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하다 특종한 썰
때는 2019년, 버닝썬이다 조국 사태다 뭐다 대한민국이 시끄럽던 시절.. A사건에서 특종한 썰을 풀겠습니다.. (신상이 특정될 수 있으므로 사건 명칭은 익명으로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당시 저희 회사뿐 아니라 모든 언론사가 해당 사건에서 특종을 하려고 발버둥 치고 있었습니다. 워낙 큰 사건이기도 해서 핵심 요인들마다 기자 수십명이 따라붙는 건 기본이고, 관련 변호사들에게까지 기자들이 붙었죠. 저도 해당 사건 취재팀에 속한 기자 중 한 명이었습니다. 어느 사건이 쉽겠습니까만.. ㅠㅠ 이 사건 취재는 정말 유독 안 풀렸습니다. 핵심 인물들은 완전히 입을 다물었고, 수사기관들에서도 뭐 하나 흘러나오는 게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특종들은 매일 매일 쏟아졌습니다. 저희가 아니라 다른 회사들에서요. ㅋㅋㅋ 데스크에선 날마다 불호령이 떨어졌고 시간이 갈수록 뭐라도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팀원 모두에게 점점 심해졌습니다. 제가 따라붙던 건 주로 변호사들이었습니다. 워낙 큰 사건이라 5명 정도의 변호사들을 관리했는데 뭐 하나 잘 풀린 게 없었습니다. 잡상인 취급에 문전박대는 당연하고, 아예 쳐다도 안 보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손님인 척 태연하게 들어갔다가 쫓겨난 적도 있고.. 정신 없이 쏘다녀야 하니 매 끼니 굶는 건 다반사고, 하염 없이 대기하다 자정 훌쩍 넘겨서 집에 가거나 아예 모텔이나 여인숙에서 자기도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되는 게 진짜 1도 없으니 죽을 맛이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그중 정보를 좀 흘리는 변호사를 알게 됐습니다. 저한테 흘린 건 아니고 ㅋㅋㅋ 그날도 어김 없이 인사차 들렀다가 묘한 분위기를 감지했습니다. 문 밖에서 면담 대기하는데 앞서 면담 중인 다른 기자가 "진짜 진짜 감사해요"하는 소리를 듣게 된 겁니다. 제 면담 차례가 왔습니다. 이렇게 변호사들한테 뻗쳐대던 게 어언 한달쯤 됐었는데 저도 억하심정이 생겨 대뜸 이렇게 얘기했어요. "변호사님, 서운하게 왜~~ 제가 변호사님이랑 그래도 이렇게 미운 정 고운 정 든 게 그래도 한달이 넘는데~ 갑자기 나타난 새 기자한테만 기사거리 주시고 너무 하시네~" 그랬더니 돌아온 답은 "아니, 기자님이 저한테 뭐라고 알려줘요 ㅋㅋㅋ 쟤는 내가 알고 지냈던 대학 후배예요 ㅋㅋ" 뭐 순간 할말이 없더라고요.. 억하심정에 별 대꾸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하.. 이렇게 인맥도 학맥도 지연도 없는 상황에서 내가 계속 이런다고 뭐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현타'가 왔습니다. 그래도 뭐 어떡합니까? 뾰족한 다른 수가 없으니 계속 삐댔습니다. '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더 독하게 마음을 먹었죠. 더 냉랭하게 대할수록 더 생글 웃고, 얼굴에 철판을 더욱 더 깔아 달라붙었습니다. 나중엔 가벼운 티타임도 안 받아주고 출입도 안 시켜주더군요. 아무도 없을 때 무단으로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그냥 로비에 들어가서 손님처럼 대기하고 앉아있었어요.) 그 변호사가 돌아와서 격분하더군요. “야 너 경찰에 진짜 신고한다?” 원래 존댓말은 계속 써줬는데 그때부턴 반말로 상대하더군요. 이후론 로비에도 못 들어오게 비서든 변호사든 자리를 비울 땐 외부 문을 아예 잠가버리더군요. 상황이 그렇게 되니, 좀 서글펐습니다. 용 쓴다고 쓰는데 뭐 하나 건지는 건 아무 것도 없고. 근데 여전히 다른 매체들에선 특종이 빵빵 터지고.. ‘난 대체 뭘한 걸까 그간. 이 개고생을 뭐하려고 한 건가. 난 왜 이렇게 무능한가..’ 그 로비에서 쫓겨난 날, 새벽 2시까지 변호사를 기다렸습니다. 동료들이랑 금요일이라고 모처럼 모여서 술을 마시고 있더군요. 숙취에 도움 되라고 헛깨수 6병 정도를 사서 주려고 했는데, 뵙기가 쉽지 않더군요. 미안하기도 하고 뭔가 제 자신도 비참하고.. 그래서 건물 밖에서만 서성대다가 사무실 문고리에 비닐봉지를 걸어두고 나갔습니다. 문자 한통과 함께요. "변호사님 매일 매일 괴롭혀드려 죄송합니다.. 제 사명과 인간적 죄송함이 부딪혀서 참 괴롭네요.. 변호사님이 절 박대하거나 그래도 변호사님이 밉지 않습니다.. 변호사님도 그래두 너그럽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날, 여전히 같은 일상이었습니다. 저는 여전히 그 사무실로 갔고, 그날은 그 변호사님이 다른 재판들을 도느라 하루종일 멍하니 대기하며 허탕만 쳤습니다. 그날 밤, 여자친구가 저를 보러 왔고 그 변호사 사무실 건물 앞 도로 연석에서 여자친구가 사온 삼각 김밥을 함께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연석 앞으로 누군가 내리더군요. "야 ㅋㅋㅋ... 왜 불금 저녁에 이러고 있어! 이놈아 뭐가 궁금한데?!!" 저랑 여자친구 둘이서 궁상 맞게 있는 모습을 보자, 한달 넘게 닫혀 있던 그 변호사의 마음도 입도 열렸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너덧개의 특종을 하게 됐고 나중엔 상도 받게 됐습니다. 이후로 법률적인 문제가 있을 때 종종 무료로 상담도 받았구요 ㅎㅎ 지금은 기자로서 그때 같은 열정도 에너지도 없습니다. ㅋㅋ 다만 그때 왜 그렇게 미친듯 매달리고 쏟아부었는지.. 이해할 수 없는 그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
근로자1번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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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썰.
2016년 국내 작은 A스타트업 마케팅 리더로 들어갔었었음. 무료로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서비스플랫폼으로는 자리잡았지만, 수익 돌파구를 찾지 못해 나는 회사를 비지니스플랫폼으로 피봇팅 시켜야 하는 역할이었음. 비지니스를 생산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과 작업을 맞추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던 터라 광고,커머스,O2O 비지니스를 생산하여 년간 약 40억 수준의 순익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됨. 이 시기에 국내 대기업중 한곳에서 가능성을 보았는지 자기네 자회사 하나와 우리를 통합시킴. 그들의 자회사 직원40명과 30명규모의 우리가 합병되어 새로운 기업으로 시작하게 됨.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인것 같아 보였지만 합병후 1년이 지날즈음부터 사건은 시작됨. 인수합병과 함께 교체된 CEO, COO와 익숙해질즈음 어느날 오후 리더 회의. "회장님께서 구조조정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 핵심인력과 핵심인력이 아닌 인력을 체크해서 제출해주세요." 이 시기에 문제는 회사가 인수합병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익창출 수단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음. 년간 40억의 순익은 기존 30명을 대상으로 할때는 문제없는 돈일수있지만 인수합병때 새롭게 추가된 그들의 자회사 40명의 인건비는 30명이었던 우리들에 비해 훨씬 높았고70명으로 늘어버린 지금에서는 동일한 수익으로 마이너스가 발생되는 상황이 되기때문에 구조조정을 해야한다는 것. 우리부서는 인수합병 이후에도 꾸준히 년 40억이상의 수익을 발생시켜왔지만 우리를 인수합병한 회사의 자회사 사업부에서는 40명 규모의 직원들이 전혀 어떤 수익원도 발생시키지 못하고 있었음. 나는 이건 인수합병이후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수익창출을 위해 노력하지 못한 경영실패라고 생각했음. 이유야 어쨋건 회사는 아랑곳 하지 않고 빨리 색출해낼 인원 리스트를 달라고 이야기함. 각 부서마다 약 30%의 인력들은 무조건 감축시켜야 했음. 당시 내가 맡고있던 사업부의 조직원은 12명으로 이중 최소 5명은 내보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됨. 그리고 이 일은 회의실에 모였던 회사의 임원들을 제외하고 절대 외부로 세어나가지 않기로 하였음. 그런데 난 거의 1주일간 너무 속상해서 제대로 밥숟갈도 뜨지못했음. 가만히 누워있어도 함께 고생했던 조직원들이 눈앞에 아른거림. 이 인력들이 맨땅에 헤딩하며 시작해서 수익을 발생시키고 인수합병 과정까지 갔는데, 새로운 사람들의 경영실패로 이사람들이 구조조정 대상이되어야 한다는 사실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음. 조직원들은 늘 우리가 무일푼에서 시작해서 인수합병까지 간것에 대해 자부심을 엄청 가지고 있는 상태였는데, 그 앞에 대고 처음부터 함께 고생했던 조직원들을 어느날 구조조정 대상이 되었다고 통보해야 하는것은 그동안 고생해온 사람에 대한 대우는 아니라고 생각했음. 다음날 일어나자마자 바로 내가 맡고 있는 부서의 팀장들을 모두 카페로 불러 모음. "지금 부터 내가하는 이야기 잘들어." . . . . . "회사가 구조조정을 하기로 했대. 그리고 우리도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상황이야. " . . . . . . 이말을 듣자마자 다들 분노에 이글거리지만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눈빛들이었음. "다들 진정하고 내말좀 들어봐". . . . . 내용이 한번에 쓰기에는 너무 긴 내용이 될 것 같아서, 반응이 좋으면 2편으로 바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좋아요를 꾸욱 눌러주세요~~ ‐----------‐-------------------------------------------------------- 덕분에 썰전 본선에 올라가서 2부까지 연재할 수 있게 되었네요. 2부 올렸습니다. ■ 2부 링크 : https://app.rmbr.in/gi8dIIkdTrb
규칙없음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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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비바와인 이거 마니 싼건가요?
인스타 돌아다니다 봤는데 19만 9처넌이라는데 원래 얼만지 궁금해서요. 제가 와인 갓입문한 와린이라 고수님들 많을거 같은 곳에 물어봅니다 ㅎ 찾아보니 맛있을거같긴한데요
미란다퐝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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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서 맥주 할인행사를 하네요.
비어데이라고 맥주 5캔에 만원 행사를 하네요. 사실 지난번 10주년 행사랑 혼동 되었었는데 7월 한달간 진행하는 할인행사입니다! 불금에 조금 더 저렴하게 맥주를 골라드시면 좋겠습니다.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 날려버리시죠! 버드와이저 제일 큰캔이 혜자입니다~!
김정희 | LINE Plus Corp.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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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한국직장인의 숙제-영어
최근 인기글보고 또한번느꼇슴니다 변변찮은글인데 링크댓글달았더니 역주행중이네요 https://app.rmbr.in/WYcYOUgQRrb https://app.rmbr.in/IbFvqEtYRrb 영어글좀써봐야겠어요
경영철학회색지대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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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은 일을 시작하는 팁
약간의 심리 꼼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보통 우리 인간은 엄청 싫은 일은 시작하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계속 꼼지락 거리죠. 꾸물거리다보면 1,2시간 금방 갑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어떤 일이 좋아하는 일과 섞여 있다면 뇌가 헷갈려합니다. 긍정적인 반응을 주다보면 좋아하게 되죠. 예컨데 커피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운동하는 걸 싫어한다? 그럼 운동을 시작할때마다 커피를 마시면 운동을 하는것도 점차 좋아하게 됩니다. 시간 지나면 커피 없이도 운동을 하게 됩니다. 또 다른 예로 내가 서류 작업하는 건 싫어하는데, 일기 쓰는 건 좋아한다? 그럼 일기를 쓰다가 서류 작업을 하기 시작하면 바로 서류를 쓰려고 했을때는 1글자도 쓸 수 없었는데 일기부터 쓰면 서류 작업이 술술됩니다.. 이상하지만 우리의 두뇌는 일단 시작한 일을 끝내려는 습성이 있고 평소 좋아한다고 여겼던 일을 하려고 하면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 방법을 쓰게 되면 꾸물거리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책 읽는게 싫은데 까페 가는 건 좋아한다면 까페에 갈때마다 책을 보면 되겠죠. 한번 속는셈치고 시험해 보시길~ *주의 - 잘못 섞으면 좋아하는 일을 싫어하게 될 수도 있음..
김코딩
22년 0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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