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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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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옳다면 스스로 증명해봐"
어떤 상사가 늘 제목과 같은 스탠스입니다. 늘 자기 의견이 있고, 그게 굉장히 견고해서 새로운 의견을 내기 어렵습니다. 물론 맞는 의견일 때가 많은데 (저보다 역량이 훨씬 위니까요) 문제는 늘 저런 자세다보니 티키타카가 안됩니다. 회사 일이란게 답이 없어서 언제나 정답일 수는 없잖아요? 그러다보니 틀린 결정도 종종 하게 되고 고생은 실무진들이 하게 되는데요. 기획단계에서부터 좀 더 아랫사람들의 의견을 (들리기에 터무니 없더라도) 들어주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러질 않으니 아예 아래에서부터 올라오는 아이디어들이 금방 막혀버리는 느낌이네요. "니가 옳다면 스스로 증명해봐. 그게 맞으면 잘 들어줄게. 그 아이디어 buy 해줄게" 이런 스탠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금은동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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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기업에서 면접온 사람 뻥카칠때 대응법
이력서는 화려한데 뭐 깊게 물어보면 먼산처다봄 경력 6년짜리가 좆소기업에서 차장급 또는 팀장이라고 뻥카치는데 이를 어쩌면 좋을지…
알렉스유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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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효과적인 창업자들을 연구해서 얻은 교훈들
Geeknews에서 번역, 요약한 것을 퍼왔습니다. https://news.hada.io/topic?id=6792&fbclid=IwAR1n9nImEwcRH9rafrEZymqNxImdS8SIKHZrPjTpgFmapc2PlWmnxtuNG8c&fs=e&s=cl 원문 https://blog.google/outreach-initiatives/entrepreneurs/effective-founders-project/ - 55%의 스타트업은 사람 문제로 실패함 - Google for Startups에서 40개국, 900명의 창업자/CEO/CTO를 조사 1. 사람들을 Volunteer처럼 대하세요 대학졸업자,경력자 부터 세계 수준의 인재까지 최고의 사람들은 의미 있는 미션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고 싶어함 목적을 가지고 팀에 영감을 주는 것은 최고의 인재를 고용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예를 들어 뛰어난 엔지니어들은 시장을 몰아내는 올드한 프로젝트 보다는 독특한 도전을 원함 2. 방해요소로부터 팀을 보호하세요 CEO는 종종 새로운 아이디어들로 산만해 보이지만, 최고의 CEO들은 진정으로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만듦 하지만 이것은 어려움 : 스타트업이 길을 찾을 때는 모든 것이 기회처럼 보여서 집중하기가 힘들게 함 팀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명확한 목표와 우선 순위를 설정할 것 이것들이 점차 더 좋은 성과와 사기를 이끌어 냄 훌륭한 아이디어를 묻어버릴 때를 위한 일종의 종료의식(Closure Ritual)을 만드는 것도 중요함 3. 불필요한 마이크로매니지먼트를 최소화 하세요 특정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만, 효율적인 리더들은 자신과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기 위해 업무를 위임하는 것을 목표로 함 4. 의견 불일치를 권장하세요 창업자들은 종종 (공동창업자나 동료들은 높게 평가하는) 자신과 다른 의견을 과소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몇몇 연구결과에선 여러 팀간의 의견 불일치가 실제로는 더 효과적인 결과로 이어진다고 함 결과적으로 이는 더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제품을 만들게 된다는 것 5. 대인 형평성을 유지하세요 공동창업자간 갈등의 주요 원인은 기대 위반(Viloated Expectations) 데이터에 의하면 많은 창업자들의 공동창업자의 의무(Duty)를 트래킹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기대치를 최소한으로 정의함 가장 효과적인 공동창업자들은 공개적으로 토론하고 서로에게 기대하는 것을 문서화 하며, 우리가 "대인 형평성(Interpersonal Equity)"이라 부르는 것을 지속적으로 확인 둘 간의 기대치가 공정(fair)하다고 느끼나요? 당신이 주고 받는 것은 공동창업자와 비교했을 때 공정한가요 ? 6. 전문 지식과 보조를 맞추세요 모든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는 없지만, 리더는 적합한 사람을 고용하고 팀을 성장시키기 위해 충분히 알아야 함 가장 효과적인 창업자의 93%는 업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업계에서 앞서 나갈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하는 기술적 전문성을 가지고 있음 7. 낙담(discouragement)을 이겨내세요 많은 사람들이 자신감(self-confidence)이 시간이 지나면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데이터에 의하면 가장 효과적인 설립자도 가장 효과적이지 않은 설립자와 비슷한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음 이것은 더닝-크루거* 효과와 얼라인 → 인지 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판단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 여정을 시작할때의 과신(overconfidence)은 창업자들이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지만, 곧 낙담과 자기 회의(self-doubt)가 시작됨 이 둘은 차례로 당신이 더 멀리 가는데 필요한 내적인 도전을 줄 수 있음 일부에게는 자기 회의가 좌절로 다가옴 만약 당신이 그렇다면, 필연적인 실패가 아닌 성장의 신호일 가능성이 있다는 걸 명심할 것 당신을 위한 지원 시스템을 찾고,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알아둘 것
팬시가이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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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유망한 회사의 징후
1,취급 아이템이 시기에 맞는다,또는 약간 앞서 있다 아이템이 시기에 맞지 않으면,어느 순간 회사가 없어 진다 2,근무하는 사람들과 분위기가 진지하다,인격이 있고,서로 협조한다. 3,특히,대표님의 인품이 가볍지 않고,신중하며,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4,공과 사가 분명하며,모두들 수긍한다. 5.조직의 윗사람이 부드럽고,진심으로 서로 협조 하고 도와준다. 6,직원들의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한다. 7.회사가 나아갈 방향이 명확 하다. 8.모든 계획들이 명확히 잘 짜여져 있다. 9,모든 업무가 정확 하고 우왕좌왕 하지 않든다. 10,사원들의 복지 수준이 높다 11,모든것이 명확 하고,숫자로 표시 되어 있다
집단지성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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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오르는 개발자들 어디까지 오를 까요
이미 개발자들 몸값이 금값이라는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새삼 이번에 또 한번 느낍니다 그래도 이건 심한게 이닌지 5년차 개발자가 650이고 10년차가 850을 달라고 합니다 아니 우리 기존 개발자들은 계약직으로 같은 년수 400받는데 외부에서 데려오는 개발자는 650이라 그럼 기존 친구들 박탈감 장난 아닐테고 그보다도 아니 이렇게 올라도 되는 건가요 ?요즘 내가 왜 사업을 하고 있나 개발자들 먹여살릴려고 하는 것인가 하는 회의가 듭니다. 그렇다고 신입을 뽑아서 하라는데 아예 오지도 않을 뿐더러 온다해도 3연이면 나가서 프리를 선언하니 탈출구가 없습니다 게다가 개발분야도 달라서 프론트 엔드 백엔드 다 다르고 DBA도 별도 있어야 하고 예전의 올라운더 개발자는 아예 없습니다 있다해도 금액은 넘사벽이구요 저희 매출은 계속 오르긴 해서 좋긴 한데 이런식의 인건 비를 계속 지출하다간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 같아 업종을 바꿔야 하나 싶습니다 정책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건지 임금 임계치를 가이드 해주던지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고용해서 하시나요 저에게 조언을 좀 해주세요
오늘도도전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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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운용vs기관영업
안녕하세요. 30초중반 여자구요 현재경력 은행 약3년 / 운용사1년(백오피스)/MBA 졸/ 운용사(미들-백)2년(부동산 pf셀다운 및 펀드 씌워 운용) 이 후 대형운용사 백오피스로 이직햇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백이 정말 너무 안맞네요ㅠㅠ 미들이라도 기어나가고 싶은 심정입니다.. 사람들은 다 괜찬은데 백 이라는 업무가 안맞는것 같아요. 그래서 다시 부동산pf로 갈지 기관영업으로 갈지 고민입니다. 부동산 하던 친구들 만나봐도 금리며 시장이며 다 넘 힘들다고ㅠㅠ 리멤버 조차도 어렵다는 글이.. ㅋㅋ 술을 엄청 잘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좋은 분위기 만들고 재밋게 해주는거 좋아합니다. 골프왕은 아니지만 우리카트에 1등 치시는 분 비위 잘 맞춰드릴 수 잇고, 모셔야할분 티샷 날리는거 보고 그 근방에 공 떨어뜨릴수 잇습니다. 전 운용사가 소형이다 보니 백-미들-프론트 다 경험해 본것 같아요. 딜소싱 미팅 따라가고 증권사가 던져준 제안서로 im쓰고 운/판/수/사 보수협의 해서 펀드코드 따고 설정해서 금감원/협회신고 하고 펀드비용인출(각종 보수 등)과 펀드수익환입(이자 배당 등) 후 펀드 상환서 써서 펀드청산 및 전액분배가 주업무 였습니다. 선배님들 말대로 냉정히 말해 다해봣단 뜻은 어느하나도 깊이 알지 못한다는것과 같으나... 소형사 특성상 다양한 업무스콥 겪어본것 같습니다. 그와중에 미담 막혀 수분양자들 중도금 못내 환매연기한 펀드도 다뤄보고 애초에 갚을생각 없던 못된 시행사도 만나보며 주식채권 보다는 부동산pf가 좀더 나에겐 재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딜가도 부동산pf가 쉽지않아 좀 고민됩니다. 선배님들께서 보시기엔 부동산이 나을까요 기관영업이 나을까요. 고견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림고수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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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을 외치기는 너무 쉽고
일에 더 열중해야 한다는 말은 하기 너무 어렵네요. 이런게 모든 대표님과 팀장님들의 고민일까요?
인사초초보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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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입니다..
몇년간 별다른 연봉 상승 없지만 워라벨이 충족되기에 계속 근무하고 있는데, 친구들을 보니, 다들 팀장에 연봉 인상이 되고 있어, 현실을 직시하고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서서히 이직을 알아봐야 할까요?
고독한 직장인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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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력 음향장비 개발 / 하드웨어 설계에 대한 이야기
반갑습니다. 이대근입니다. 2기 인플루언서에 이어서 3기까지 글을 쓸 수 있는 큰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번에는 생산에 관련된 이야기보다는 제가 10년 넘게 음향장비를 개발했던 하드웨어 개발에 대해서 글을 쓰고자 합니다. 최근에 개발 일부 업무를 다시 맡아서 진행 중에 있는데요, 저도 기억을 상기시키면서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첫 시간은 간단한 개요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1. 음성방송 장치란? 1)네이버 사전에서는 '정보·통신 음성 방송 프로그램을 변조하지 않고 전송하는 장치'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용 그대로 내가 원하는 음성을 특정한 곳에 정해진 시간에 방송하는 장치를 뜻합니다. 2)중요한 것은 음성이 깨지지 않고 원음 그대로 출력 되어야 하는데요, 제가 개발했던 분야가 대출력 앰프 그리고 구내방송장치이었습니다. 2. 대출력 앰프를 개발 시 주의점 1)민방위 사이렌을 아시나요? 얼마 전 현충일 때 묵념 사이렌을 울렸습니다. 관공서 옥상에 보면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적용되는 앰프가 저희 회사에서 개발한 대용량 앰프입니다. 2008년에 리버젼 개발했을 당시에 저도 참여를 했었습니다. 무향실에서 귀가 떨어질 정도로 큰 소리를 많이 들었네요. 2)채널당 75W 출력에 최대 16개 스피커를 동시에 발송하는데요, 이 소리는 무려 1km 거리까지 울려 퍼집니다. *사이렌 기준 (스피커 가까이에 살고 계시는 분들은 민원이 많죠) 3)공식적으로는 스피커 1M 거리에서 측정 시 110dB로 기억하는데요, 검증 기관을 통해서 인정받아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흔하지만, 당시에 D급 방식으로는 거의 없었습니다.) 4)대용량이다 보니 전력을 엄청 소모합니다. 순간적인 대전류 소모에 따라 내부 방열을 위한 큰 부품들이 사용 됩니다. 팬을 써봤는데요, 2년 지나면 팬 교체하는 일이 더 크게 발생 됩니다. 방열을 위한 공기의 흐름까지 염두합니다. 5)순간 대전류 흐름 때문에 대안으로 산업용 배터리를 씁니다.(차량에 들어가는 배터리) 이렇게 하면 무식한 대형 전원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고요, 정전 시에도 비상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게 됩니다. 6)큰 소리도 중요하지만, 무슨 소리인지 알아먹을 수 있어야 하겠죠? 앰프도 중요하지면 스피커도 함께 디자인 되어야 합니다. (외관도 중요) (콘서트용 스피커는 하나에 몇 백, 몇 천하는데요 이런 스피커를 전국에 몇 만개를 설치한다고 하면, 어휴,,,) 다음 시간에는 위에 언급한 내용을 어떻게 측정하고 설계에 반영하는지 설명하겠습니다. 하드웨어 개발에 대한 설명을 글로 쓰려니 막막하고 딱딱해질 것 같은데요, 개발하면서 에피소드도 함께 곁들이면서 지루하지 않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대근 | 에스에이텍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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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TALK] 일 욕심은 좋은 걸까?
"너, 일 욕심 많구나?" ✅ 이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예전 같았으면, 기분 좋은 칭찬으로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일에 대한 열정이 넘치고, 일을 좋아한다는 의미로도 여겨지니까요. 그리고 일 욕심이 많은 사람은, 때로는 회사 차원에서는 굉장히 선호하는 인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일을 하려는 의지가 충만하고, 어떨 때는 신입사원이 가져야 할 필수 덕목의 자세처럼 느껴지기도 한달까요. 일 욕심 많은 나,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1️⃣ 하지만, 생각해보면 "일 욕심"에서 "욕심"이라는 단어는 주로 부정적인 상황에서 쓰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욕심을 부린다는 말을 듣거나, 욕심쟁이라고 불리면 사실 기분이 좋지는 않죠? 단어의 정의를 살펴봐도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허용된 것 이상으로 과하게 요구하는 행동을 보통 "욕심을 부린다" 라고 하는 것 같아요. 2️⃣ 그렇기에 "일 욕심"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일에 대한 애정과 열심히 하려는 마음을 넘어, 본인이 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과도하게 일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거나 때로는 '선을 넘어서' 다른 사람의 업무 영역까지 침범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3️⃣ 대부분 회사에는 업무분장이 있고, 업무규정이 있습니다. 이는 내가 어떤 일을, 어떤 범위까지 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그에 따른 책임 또한 지게 되죠. 그러나 "일 욕심"을 부리는 사람은 때로는 다른 사람의 업무 범위를 넘어섭니다. 그 사람이 해도 되지 않는 일인데, 과한 열정에 하겠다고 나섭니다. 때로는 본인이 직접 할 수는 없으니 담당자에게 감놔라 배놔라 지시를 하는 경우도 있죠. 4️⃣ 심한 경우는 본인이 하지도 않았으면서, 단순히 그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는 것 만으로도 본인이 일을 다 한 것처럼 착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때로는 그 업무 담당자에게 말도 안 되는 의견을 전달하고 그 의견이 맞다고 우기기도 하고, 사소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에 대해 꼬투리를 잡습니다. 대부분 A가 좋다고 하는데, 괜히 B가 좋다고 우기면서 나 혼자만 새로운 시각을 가졌고 다른 사람들은 문제의식이 없다며 본인을 추켜세우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과도한 "일 욕심"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일잘러들은 단순한 워커홀릭이 아닙니다. 오히려 일을 효율적으로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내가 못 하는 것, 또는 잘 할 수 없는 것은 다른 잘 하는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도움을 청합니다. 내 업무 범위를 명확하게 알고, 내가 잘 하는 것에 대해서 다른 팀이 도움을 청할 때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적극 돕습니다. 누군가가 도와달라고 했는데 지금 본인의 일이 너무 많거나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일 경우에는 도움을 주는 일정을 미루거나 정중히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모르는 분야에 대해 더 잘 알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그 일의 담당자를 만나 조언을 듣거나 때로는 특정 회의에 참관해도 되는지 정중히 요청합니다. ❗️그렇게 업무를 다듬어 나가면, 과한 일 욕심이 없어도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인정합니다. 꼭 필요한 도움을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되면, 일을 해 나가기가 더욱 수월하고 큰 프로젝트도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 막연히 "일 욕심"을 부리지 말고, 내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의 정의와 책임, 그리고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하고 싶은지 찬찬히 생각해 본다면 내가 가야 할 길이 보입니다. "일 욕심쟁이"에서 욕심을 빼고 그냥 "일 쟁이"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것저것 욕심내지 말고, 내 일에 집중하고 효율적으로 일 하는 심플한 "쟁이"가 되는 것이 일을 더 잘 하는 비결일 것입니다.
류진아 | 서북(포토이즘)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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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정년이 필요한가요?
우리나라는 법으로 직업의 정년이 정해져 있지만,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구조조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것을 무력화 시킬 수 있는 것이 현실이다. 즉, 기업의 입장에서는 나이가 많고, 임금에 비해서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고령자들을 퇴직시키는 방법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러한 시도가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있다. 정년제도는 사람의 능력을 나이로 평가하는 모순을 제도화한 비합리적인 법규라는 비난이 있기도 하지만, 제한된 일자리에서 청년 등 젊은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기회를 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과연 정년제도는 필요한 것인가? 만일 필요하다면/ 혹은 필요없다면, 부작용 및 대안은 무엇일까?
김지온 | 현대프로스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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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로 가기위한 현실은
현재 정부주관으로 탄력근무제를 강하게 드라이브 하는데 정말 법대로 일한 만큼 수당 챙겨주고 초과 근무 시간에 대해 쉬는 시간도 보장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아 매우 슬프게 아쉽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위 조건과는 상반되는 내용으로 우리는 정말 주 4일 근무가 효율적이라고 생각 하시는지 ? - 저는 가능 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여러분들의 일상 루틴 업무가 어찌 되나요 ? 저의 경우: 7:30~16:30(유연근무)인데!! -출근 하자마자 자리 정리 정돈(먼지제거) - 회사 공지 검토 - 메일 확인 - 일정 확인 - 탐원들간 정보 공유 시간(회의 아님) - 자료 준비 …. 여기까지 오전 일상 -식후 거래처 일정 협의 및 방문 이렇게 보내는데 일을 좀더 압축하면 충분히 4일 근무도 가능 할듯 합니다 여러분들의 일상과 단축근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네요!!
서정범 | (주)포스코DX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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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화장품 사업을 해야 하는 이유
메가트렌드라고 들어본 적이 있는가? 10년을 관통하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메가트렌드라고 한다. 과연 우리는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AI가 발달하고 가상세계 메타버스로 이뤄진 세상?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그림처럼 살고 있을까? 아니면 알약 하나로 일주일을 버틸 수 있는 그러한 삶? 일론 머스크가 2029년에 화성으로 가는 길을 열겠다고 했는데, 정말 화성에서 살고 있을까? 이번에 포브스 인터뷰 차 프레시지 정중교 대표를 만나고 오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대표님이 미래를 내다보는 철학에는 가상현실 즉 IT적인 면도 있지만 원초적인 인간의 편의성, 목적성, 쾌락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도서 <카네기 인간관계론>에 따르면 인간은 누구나 존중 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고 한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고 더불어 사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를 늘 맨 앞에 둘 것이다. 메타버스의 아바타도 이러한 욕구를 반영했으며, 인스타그램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그렇다. 아름다워지고 멋있어지고 싶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다만 이제는 시공간을 넘어 다양한 형태로 스스로를 꾸미고 사람들을 만날 뿐이다. 그리고 그 니즈를 가장 크게 충족시켜주는 게 ‘뷰티’다. 이 원초적이고 직관적인 사업은 발전할 수밖에 없다. 지금 K뷰티는 성장통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하며 혼란이 생겼고, 수많은 카피 제품이 난무하며 경쟁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곧 정리가 될 것이다. 유럽 브랜드를 떠올려보자. 자신들의 가업을 바탕으로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 글로벌 그룹으로 거듭났다. K뷰티가 꼭 이 길을 걸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만의 역사가 있고, 시대적인 상황과 풍토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너무도 많다. 하여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자만이 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실제로 과포화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업을 뛰어넘는 마케팅과 통찰력을 지닌 브랜드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지난 <화장품 사업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서는 이 복잡한 시장을 인사이트 없이 시작하면 얼마나 어렵고 무서운지 네거티브한 입장에 서서 작성했다. 그리고 이번 글에서는 정반대로 접근해보려 한다. 내가 지금도 하고 있고, 꾸준히 하고 싶은 일이라는 걸 기반으로 말이다. 💡소비재 마케팅의 끝판왕 뷰티업계는 단순히 제품으로 승부 보는 곳이 아니다. 브랜드의 전반적인 포지셔닝 및 플랫폼과의 관계성에 따른 시너지 등 에코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미디어 커머스 기반의 ‘Before & After’ 콘텐츠로 소비자를 현혹시키던 시대는 끝났다. 현재 대부분의 마케팅사는 유통 세일즈에 중점을 두기보다 광고효율이나 ROAS만 보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소위 퍼포먼스라고 칭하는 회사들이다. 그러나 최근 IOS 이슈와 개인정보법 논란, 플랫폼의 콘텐츠 가이드라인 규제 등으로 인해 이대로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 따라서 뷰스컴퍼니는 유통 채널의 생태계를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맞는 기획을 들어간다. 돈으로 해결하기보다 해당 브랜드가 가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각기 다른 기획을 뽑아내는 것이다. 단순히 ROAS 퍼포먼스를 내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닌, 실시간으로 전체 순위가 어떻게 바뀌고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복합적으로 본다. 자극 세일즈는 어렵지 않다. 중요한 건 진성 고객을 재구매로 이끄는 것이다. 일전에 언급한 파레토 법칙처럼 20%의 상위 고객이 80%의 매출을 이끈다. 과거나 현재나 시간은 달라도 원리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다양한 마케팅적 관점이 필요하다. 화장품은 모델이 유명하거나 패키지가 예쁘다고 사는 일이 없다. 과거 셀트리온 모델이 김태희였지만, 아마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거다. 좋은 화장품의 기준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 객관적인 지표에 따라 시장이 바뀌고 움직인다는 건 정말 신선한 일이다. 색조는 패션에 가깝지만, 기초제품은 물을 파는 것과 비슷하다. 제품의 포인트 하나를 보는 것이 아닌, 거시적 관점의 이해에 따른 방향성이 필요하다. 모든 브랜드가 그랬다. 급성장하면 탈이 났다. 계단식 탭핑 포인트를 알아야 ‘브랜드를 키우는 맛이 이런 거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다. 계단에 올라서면 그 이하로 떨어지기도 어렵다. 💡그래서 브랜드를 왜 내라는 걸까? ✅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쉽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제조기술은 세계적으로 최상위 수준이다. 뷰티 산업이 단기간에 발달하며 제조사 역시 자신들의 특장점을 확실하게 발달시킨 것. 때문에 상향 평준화된 시장 안에서 경쟁해야 하는데, 요즘은 전과 달리 갓 화장품 창업을 시작한 중소기업이나 인디 브랜드도 대기업 이상의 퀄리티를 만들어내는 환경이 조성됐다. 과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같은 타이틀로 승부 보던 시대는 막을 내린 것이다 코스맥스도 콜마도 이미 세계적으로 자리 잡았고, 엔코스는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러한 이유로 제품력보다는 박 터지는 경쟁 속에서 우리 브랜드를 사야 하는 이유에 대한 마케팅싸움이 더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시장규모가 크다. 앞으로 더 커질 것이다. 뷰티는 소비재부터 헬스케어까지 다채로운 확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항상 한류와 함께 간다. OTT 시장의 강세로 인해 국경 없는 나라에 사는 지금은 플랫폼이 그 역할을 대신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 사례를 떠올려보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것은 물론, 출연진들도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특히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은 팔로워 숫자가 천문학적으로 늘었으며, 루이비통의 글로벌 엠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가 사용한다는 제품은 금세 품귀현상을 빚는다. 결국, 문화가 전파되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함께 노출되기 때문에 동반 성장할 수밖에 없다. 나는 이번 OTT 시장 전망성을 보며 뷰티와 접목해 전체를 바라보려 한다. ✅이익률이 좋다. 지난 글에서 올리브영 수수료가 65%라는 말에 많이들 기겁했을 거다. 무조건 올리브영이 답은 아니다. 뷰티만큼 마진율 높은 사업이 없다. 기본적으로 7배수, 8배수로 제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아 화장품 창업 시 괜찮은 유통플랫폼과 손을 잡는다면 마진 확보에 용이하다. 난 대한민국 뷰티 시장의 전망이 밝다고 믿는다. 기존의 형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뷰티가 뜰 것이다. 앞으로는 AI와 환경적인 요소가 새로운 기준점이 될 거고, 지금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원초적인 접근방식이 중요하며,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과거를 알고 현재를 기록해야 한다. 뷰스컴퍼니에서 매달 뷰티 리포트를 발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나와 함께 역사를 쓰고, 인사이트를 나눌 이들을 찾고 있다. 많은 연락 바란다. 브런치 원문: https://brunch.co.kr/@jinhorus/28
박진호 | 뷰스컴퍼니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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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커머스/플랫폼 md 이직하고 싶은데 쉽지않네요 ㅠㅠ
현재 제조업 회사에서 온라인 영업md로 5년차 근무 중입니다 이직의 시기를 느끼고 이직 준비를 했지만 원하는 회사는 서탈부터 당하네요.. 면접도 몇군데 보긴했는데 면접도 탈락이구요.. 제조업 md이다 보니 커머스/플랫폼에서 원하는 컨트롤 가능한 공급업체가 있냐 라던지,, 이러한 질문에 제가 답할 수 있는 답은 없더라구요ㅠㅜ 혹시 제조업에서 커머스로 이직 성공하신 고수님 계신가요ㅠㅠ 계시다면 조언좀 주세요오....!!!!
꼬꼬몽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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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1등과 크립토 1등이 만났을 때...
축구 스타 호날두, 바이낸스와 "NFT 게임을 변화시킨다" 메시 NFT 9백만 달러...바이낸스 만난 호날두 NFT는 과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바이낸스(Binance)와 NFT 관련 파트너십을 맺었다. 세계 1위 축구 선수와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만남이다. 다년간의 독점 NFT 파트너십 계약에 호날두가 서명했다고 바이낸스가 발표했다. http://www.nfttrendreview.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
쓰니파니 대표
22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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