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직무 2년차인데 이게 맞나요?

신입으로서는 조금 힘들 수 있는 환경이네요. 저도 그런 비슷한 환경에서 일한적이 있었는데 첫해에는 고과가 좋게 나왔는데, 두번째 해에 관성적으로 하던 것이 외감시에 문제가 되어 고과를 정반대로 낮게 받았습니다. 제 매니저는 한 가지 업무만 오래 하시던 분이었고 전반적인 업무를 물어볼 사람이 없이 혼자 일했던지라 참 억울했었는데, 작성자님이 아셔야할 것은 인수인계나 가르침이 없다고 하더라도 내가 맡아서 하는 업무가 1년~2년이 되어가면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는 내 책임이 됩니다. 팀원, 팀장, 아니면 외감하는 회계사도 좋고 책이나 인터넷도 관계 없습니다. 최대한 물어보고 찾아보고 이렇게 일 처리를 해야 하는 합당한 근거를 만들어 나가세요. 왜 이렇게 하지? 라는 의문을 끊임없이 가지고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단계 나아갈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에게 위로를 드리지만 동시에 그 상황에 머물러 있으면 안되니 조언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