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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요청은 '어떻게'가 아니라 '왜'
우리는 살아오면서 '왜'보다는 '어떻게'에 집착을 한다. 대학생 때도 토익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그건 순전히 '어떻게'에 대한 기억이다. 학원을 가면 정답을 골라내는 Skill을 알려주는데, 그러니 토익 점수는 높고 말하기는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어찌 되었건 좋은 점수를 가져야 취업을 위한 응시라도 할 수 있으니, '왜' 하는지에 대한 것보단 '어떻게'에 더 목을 맨다.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는 자들에겐 더 그렇다. 하지만 우리는 '왜'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한다. 조급하고 여유가 없을수록. 제대로 성장하고픈 마음이 클수록 말이다. 진정한 리더는 '왜?'를 알려주고, 일 잘하는 사람은 '왜?'를 묻는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 '왜'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면 일을 시킨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둘 다 고역이다.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때, 조급한 마음으로 '어떻게'에 대해서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왼쪽엔 이런 모양의 표를 넣고, 우측엔 사유와 대책에 대한 간략한 글을 쓰라거나 혹자는 아예 그런 설명도 없이 무엇 무엇에 대한 보고서를 (어떻게든 잘)만들어 오라고 한다. 받아 드는 사람도, 설명을 듣는 동안 고개를 끄덕끄덕 하지만 막상 자기 자리로 돌아와 지시받은 업무를 하려니 앞이 캄캄해진다. 언제 다되냐고 닦달하는 상사와, 손도 못 대고 혼자 끙끙 앓는, 또는 이건 내가 바란 게 아니라고 혼나고 마는 팀원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군상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떻게'만 있고 '왜'가 없기에 그렇다. 만약 리더가 '왜'해야 하는지에 알려주면 방향은 명확해진다. 어떤 땐, 일을 요청받은 구성원이 그 이유를 깨닫고, '어떻게'를 듣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뛰어난 팀원은 설명을 듣지 못해도 스스로 그것을 찾아낸다. 알아내어 그것을 이해하고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실제로 우리 팀원 중 한 명이 그렇다. 이제 막 과장을 목전에 앞둔 그 후배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어온다. 시킨 것만 꾸역꾸역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놀랄 정도로 전후 문맥을 파악하여 시나리오를 짜 온다. 그건 '왜'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기본적으로 해주지만, 그 후배 또한 나에게 '어떻게'보단 '왜'를 더 자주 묻는다. 누구를 위해, 왜 해야 하며, 우리가 얻을 건 무엇인지. 업무 요청하기도 즐겁고, 일을 하는 사람도 명확함에 속도를 내고 그 결과물도 훌륭하다. '왜?'는 왜 중요할까? '왜?'가 중요한 건, 그것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프 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어떻게'에 충실한 한 골퍼가 아주 멋진 자세로 스윙을 하고, 제대로 된 임팩트로 공을 멀리 보냈다. 그런데 박수를 받진 못했다. 왜 그럴까?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다. 깃대가 꼽힌 홀과는 정 반대로 멋지게 쳐낸 공은 그렇게 의미가 없는 것이다. 자세가 좀 서툴러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툭툭 치고 그린 위 홀로 공을 몰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해서,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땐 그리고 일을 받아 들 땐 아래 세 가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첫째, '어떻게'보다는 '왜' 서두에 여러 번 강조를 한 내용이다. 경험 상, '어떻게'에 초점을 맞춘 업무 요청은 항상 혼란을 초래했다. '어떻게'를 집중적으로 판 후배들도, 결국 하나의 의문이 생기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다시 들고 와 또 다른 '어떻게'를 묻고 갔고, 그 과정은 자주 반복되었으며 결과물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왜'해야 하는지 명확한 업무 요청과 이해는 시너지를 발휘한다. 해서 중간에 의문이 생기면, "팀장님, 이건 그래프보단 말로 하는 게 낫겠는데요?", "결론을 앞으로 빼보았습니다. 세부 내용은 유첨으로 돌렸고요."와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아는 사람과, 그저 멋진 자세로 눈 앞의 공을 (방향과 상관 없이)쳐내려 하는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 둘째, '발표자의 입장에서' 지난주에는 한 후배 사원이 내가 요청한 일을 해왔는데, 깔끔히 정리되긴 했지만 뭔가 앞뒤가 안 맞았다. 불러 피드백을 주는 시간. "이 내용은 왼쪽에 넣고, 이 내용은 우측에 넣는 게 낫지 않을까?" "아, 여기 양식에는 이렇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양식에 맞더라도 앞 뒤가 안 맞으면 무슨 소용일까. 잠시 욱... 하는 감정을 추스르고 말했다.) "자, 내가 회의 시간에 보고를 한다고 생각하고 리허설을 해볼게. 잘 들어봐." (이러이러한 이슈가 있어, 이렇게 파악을 했고, 현재 해결 가능한 방법은 두 가지로 A안과 B 안을 도출해봤습니다.) "어때? 양식도 지켜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발표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더 맞겠지? 그리고 양식도 지키게 된 거고." "아, 네 알겠습니다. 발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더 잘 됩니다." 결국,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지시/ 요청한 업무 결과물을 들고 대외적인 발표를 하게 된다. 그 보고 내용이 앞뒤가 안 맞거나 사소한 실수가 되어 있다면 그것도 리더의 책임이다. 정확히 지시를 하고,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좀 더 생산적인 방법이 바로, '왜'를 알려주고 '발표자의 입장'에서 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는 것이다. 셋째,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첫 번째와 두 번째를 아우르는 덕목이다. 결국 만들어져야 하는 보고서나 일의 성과가 '왜'하는지, '발표자의 입장' 등이 고려되었다면 이 결과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청중은 누구인지, 우리가 얻어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자료가 작성되어야 한다. 해서, 리더는 단순히 어떻게 자료가 작성되어야 하는 것만을 알려줘선 안되고, 이것이 누구에게 보고되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건 무엇인지, 유관 부서와는 갈등이 생기지 않을지 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고 업무를 요청해야 한다. 구성원 또한 수 없이 이 질문을 해야 한다. 말 한마디로 본의 아니게 다른 팀을 공격할 수도 있고, 또 의도치 않게 윗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간혹, 출장이나 다른 보고 때문에 구성원들이 만들어 전달된 보고서 때문에 클레임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거 그쪽에서 우리를 공격하기로 한건 가요? "아니, 이렇게 보고를 하면 어떡합니까? 우리가 보고한 것과 상충 되잖아요?" "제대로 알고 보낸 것 맞습니까?" 분명,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덜 고려한 결과물로 인한 일이 맞다. 그것을 걸러내지 못한 부분도 있고. 정리하자면, 결국 리더는 일을 구성원들에게 잘 주어야 한다. 구성원들 또한 일을 잘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일 하나로 끝나지 않고, 조직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이다. '왜?'해야 하는지. '발표자'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써 내려간 자료. 이 결과물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과 전략적 사고는 리더와 구성원이 좀 더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필수 역량이다. '티키타카'란 말이 있다.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인데, 주로 축구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술을 말한다. 이 티키타카가 잘 이루어지면 빠르게 경기가 진행되고, 역동적으로 게임이 풀리며,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골 기회가 생겨 그 성공률을 높인다. '왜'란 방향이 정해진 후, 티키타카란 '어떻게'가 결합하면 얼마나 큰 위력이 생기는지는 많은 사람이 안다. 나도, 리더로서 그걸 바란다.
스테르담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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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유통/물류
hd현대 구매직무 아시는분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hd 현대 채용공고 보고 혹시 아시는분 계시나 해서요^^ 저는 지게차 제조회사 구매팀 재직중입니다 현대사이트솔루션 구매 or 현대인프라코어 기계제관구매 중에 어느 직무 지원이 맞을까요?
dldbsgk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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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Braze로 crm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브레이즈 캠페인 운영하는 거 너무 재밌어요!!!! 😆😆
이브루비스리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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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연봉협상 팁 요청
이직하는데 요청 총액과 베네펫을 줄여서 오퍼레터를 쓴 기업 인사 담당자에게 어떻게 대응 하는게 슬기로운 협상 방법일가요?
클레이
억대연봉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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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일반기업 부동산팀 이직 어떤가요
시행사와 시공사에서 부동산 개발 및 투자를 8년간 해왔습니다. 최근에 본업이 따로있는 대기업의 부동산팀에서 제안이 왔는데, 이직해도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부동산이 그 회사에서는 비주류다 보니 이래저래 걱정이 좀 되네요. 하는 업무도 좀 다를것 같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징징어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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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직전연봉보다 낮춰 스튜디오로 이직
안녕하세요, 인하우스 퇴사 후 이직 고민중인 3년차 브랜드 디자이너입니다. 여러가지 프로젝트로 감각 익히면서 일하는게 좋아서 성향상 인하우스보다 스튜디오가 제일 맞고 재밌을 것 같은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스튜디오 등등 여러군데를 지원중입니다. 그러던중 합격을 통보받은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었고, 이에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1. 인하우스 4000(경력2년)-> 디자인 스튜디오 3400으로 연봉 낮춰 계약하는것 어떻게 보는지. 아무리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어도 연봉 낮춰 가는건 비추인가요? 2. 그럼 다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년차가 4000이상 받는게 흔한건지. (흔한거면 굳이 안낮춰도 되니까) 디자인 스튜디오 3년차에 연봉 3400이면 어느정도인건지. 앞으로 스튜디오 구직을 할때 연봉 4000 이상을 고집해도 괜찮을지 3. 이때 직전연봉보다 낮은 연봉으로 계약 후 일단 일을 해보고 나서 결정하는게 나은지, 그냥 안가고 직전연봉 4000타이틀을 유지하는게 나은지. 직전연봉이 높은게 스튜디오로 이직 시에도 의미가 있나 궁금.. 참고로, 전반적으로 스튜디오측에서 저를 많이 원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에비해 저는 확신이 없는 상태. 계약 앞둔 스튜디오는 사람들이 좋고 디자인 가치관이 맞음. 스튜디오 치고 워라벨도 괜찮은 편. 근데 디자인 결은 살짝 모르겠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함. 참고로 공백기는 2개월이고 실업급여받는중이라 시간은 넉넉한것 같습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많이 고민되네요.. 쓰다보니 답정너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부디!!!
탁호약기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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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직군
QA 공부 어떻게 하세요?
예전 회사에 아무런 지식 없이 QA엔지니어로 입사했었습니다. 딱 한 번 대규모 업데이트 때 업체 통해서 진행할 때를 제외하고는 자동화 없이 제가 하나하나 케이스 검증하며 일했었습니다. 2년 조금 넘게 일하면서 테스트케이스 짜고 관리하는 건 익힐 수 있었는데 그 이상으로 도움받거나 학습할 시간이 없고 생계가 어려워져서 그만뒀었어요. 개발자는 7명인데 전체 프로덕트 QA를 항상 저 혼자서 진행해야 했고 연차를 쓰면 급여가 없었고 시급제였거든 요(그러다 자격증 보유하신 분이 입사하시면서 바로 퇴사했었습니다). 힘들어서 관뒀지만, 애매하게 끝맺은 데에 미련이 남아서 제대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드는데 아득해서 고견을 구합니다 ㅎㅎ.. 다른 분들은 어떤 식으로 지식이나 경험을 쌓고 계신가요? 우선 자격증 공부부터 해보면 이후의 방향이 잡힐까요?
카라멜 은하철도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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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VC
CVC면접
은행IB출신으로 CVC면접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요하게 준비해야할 항목들을 계속 찾아보고 하는 중인데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너무 떨리네요ㅠ
앤디12345
은 따봉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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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투표 대표님이 연애참견 가능?
회사가 너무 바쁘다는 이유로 대표님이 직원한테 연애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건가요?
히얏호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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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애사심이 떨어지니 일에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칭찬 싫어하고 비판에 수용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저도 전형적인 밀레니얼인가 봅니다.. 회사는 좋은데 제가 문제입니다 일 잘하는 것때문에 다들 나름 좋게 봐주시는 줄 알았는데 상사분께서 야근 많이하고 잘 적응하는 것보다 노력하고 룰을 더 잘 지키는 게 회사에 더 중요하다 하셔서 여태 일 잘한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저 하나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갈 테니까요..... 입사 1 년차 쌩신입 24 살에 충분히 월급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생각했는데 이제 보면 월급만 타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업무량보단 사회생활이 중요한가보네요... 사회생활 못하니 그냥 묻혀 살겠습니다.. -- 같은 시기에 경력직 동료분이 입사하셨는데 그분이랑 업무량 비슷하구요 작년대비 연봉 인상률 28% 입니다
배대스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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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모호한 지시 대처법
직장에서 상위리더가 일을 줄 때 모호하게 말하는 경우가 흔히 있지요. 그렇게해도 되는 경우인지, 정말 잘 모르셔서 그러는 것인지, 그냥 귀찮아서 그런지, 책임을 피하거나 넘기는 경우인지조차 애매하지요.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지요.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피곤해한다는 말입니다. 불확실성은 내용과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거나 모호한 상태에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만큼 시행착오도 많아지고 일정 부분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지요. 지시하는 분이 예를 들어, 이 일 이런 건데 나도 잘 모르겠어 일단 알아서 해 보세요. 라던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니 천천히 적절한 시점까지 해보세요. 라던가, 위에서 하라고 하나 나도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으니 생각해보고 말해 주세요. 식으로 업무 지시를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모호한 지시이고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발생하거나 쌓이는 경우가 됩니다. 다소 따지는 사람이다. 철면피 같다. 는 소리를 듣더라도, 새로운 일을 받는 경우라면 일단 아래 사항들에 대해 "실행자 본인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본 후에", 리더에게 질문하고 의견을 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과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말하는 것인지 그 세부 내역을... 2)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실행할 것인지를... 3) 왜 그 일을 하는 것인지... 4) 동료와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뭐일 것 같은지... 5) 리더의 조언이나 지원이 필요할 것 사항은 뭔지... 6) 이런 내용이 맞다면 대략 언제까지 어떤 일정 단계로 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등을 말로 분산해서 띄엄띄엄하거나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치기보다는 메모/이메일/협업툴(단순 타이핑)로 적어서 리더에게 보여주며 확인한 후에 일이나 과제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하기보다 글로 적어서 말씀 드리고 상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해보면 많은 시행착오나 시간 허비를 줄일 수 있고 서로 마음 고생도 덜 하게 될 겁니다. 만일 이런 소통 활동을 불편해하거나 타박을 주는 지시자가 있다면 조직이 잘못 자리를 준 경우이겠지요. 그런 리더와 일을 한다고 해도 소통의 근거를 남기고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은 본인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답니다. 불확실성이 줄어 드니까요. #지시 #대처
김현주 | 성과와역량연구소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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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론
바람핀여자 어떻게해야 용서됨?
내가 바람핀여자쪽이고 10개월정도사귐 연애초반에 내 핸폰에 동생이름으로 저장해놨구 그걸 감내하며 만나준 사람임. 이사실을 몰랐는데 얼마전에 소개팅 받은거 걸리니까 그때 자기가 초반에 그거 봤었다고 말하면서 화냈음. 평소에 너 조심하라고 남자관계 그런 뉘앙스의 말을 많이 했었음. 소개팅 받은거 걸린날은 이날 야근한다고 했고 사실은 소개팅했음 거짓말했고 금요일6시뱌ㅡ11시까지 전화도10통정도 안받았음 그리고 그 다음날 내가 절대 야근했다고 해서 오빠가 나랑 만나서 오빠가 핸드폰 위치 남는게 있는걸로 내 거짓말 알아냄. 나는 그전까지는 야근했다고 딱 잡아땜 오빠가 핸폰 던지면서 여기 다나와하고 그리고 난 다음 실토함.. 어떻게 소개팅했냐고해서 어플했고 어플한거 다걸렸음 글쓰다보니 나 또라이네.. 그리고 오빠가 받아줬는데 난 빨리 덮고싶어서 장난드립 시전 이날은 부활절이다...이런...개드립을 함 그렇게 만나고 집가서 혼자시간이 생기니 오빠현타와서 우리관계 못하겠다 수요일날 말함 바로 헤어지자 카톡오고 목요일 차단 다음날 다시차단풀고 내일 이야기좀해 금요일저녁에 만나서 자기 너무 힘들다고 미칠거 같다고 전 모든 너의 행동들을 곱씹는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냥 내가할수있는 최선은 가만히 기다리는거니깐 난 가만히 이자리에 있을께라고 해씀 그리고 언제든지 보고싶으면 부르라고 헤어짐 이런 요약인 상황에 난 이사람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 돌아올까? 이사람보다 잘맞는사람 못만날듯ㅜㅜ 둘다 그렇게 생각함 나는 진짜 후회하고있음 40대남자 의견이 궁금함 우린 10ㅡ13살 정도 차이임 너무 구체화히긴 무서움ㅜㅜ
뭐까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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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제
만나는 친구(지인) 들이 몇명정도 있으세요?
안녕하세요, 올해 한국나이로 39살이구요, 비혼주의 여친과 살고있는데 평생 이렇게 편안하게 부담없이 살거같네요, 외국생활을 좀 오래해서 중학교 친구 1명 (아직 외국에 있음) 그리고 대학교 친구 1명 있구요, 모두 결혼햇습니다. 나머지는 사회만난 친구들이 있네요, 저의 경우 아래와 같은 인맥이 있더라구요, 1. 중학교 친구 홀어머니 - 중학교때부터 봐왓고 교회도 가끔 나가서 언제봐도 편함 2. 사회에에서 만난 친구 3명정도 - 모두 미혼, 자주보기도 하고 가끔 연락하고 안부물으면서 편하게 만날수있음 3. 모임에서 만난 친구 1명 - 비슷한 모임에서 만나서 편하고, 서로 힘든것 터놓고, 심심하거나 밥 및 차마실때 만남 4. 재테크 모임 만난 형님 - 띠동갑 형님이지만 비슷한 시련이 있었고, 나이차 관게없이 소주한잔하면서 우정을 다짐, 10살먼저 사신형님이라 멘토-멘티 관계 좋음. 나이 먹을 수록 외로움이 어렷을적과 많이 다르던데... 결혼은 안하더라도... 주변에 인맥을 두텁게 해놓으려구요.. 외국에 10년이나 있어서 아쉴운게 학창시절 친구가 거의 없습니다 ㅠㅠ 주변에 동창회,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 즉 오랜친구들 만느는 분들 부럽더라구요.. 주로 만나는 친구들 몇명정도 있으세요?? 사회친구도 오래가나요??
러너토너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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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워킹맘의 커리어 고민 9년차..
안녕하세요 9년차 워킹맘 입니다. 요즘 커리어가 정체된 것 같아 너무 고민입니다. 입사 초반에는 열정적으로 일했고 나름대로 성과도 인정받아 입사 5년차부터 연봉 7천 정도 받았습니다 (인센티브 포함) 문제는 지금의 저... 임신준비한다고 커리어도 소홀히 하게되고, 성과를 인정 받아두니 건들이는 사람도 없고 번아웃이 빨리 와서 5년차부터 커리어 계발을 성실히 안했어요 ㅠ 좋은데 이직 자리가 들어와도 안 갔고 현실에 안주하며 살았고 육아휴직도 풀도 다 당겨 썼죠. 그리고 돌아와서 보니, 저보다 과거에 인정 받지 못했던 동기들은 좋은 곳에 가있고 (이직을 잘 했다던지, 회사 내에서 좋은 포지션으로 갔다던지) 지금 저는 발전이 없는 느낌입니다. 물론 연봉두요.... 지금 회사 워라벨 좋고, 압박 없지만 미래는 없습니다. 성취감이 없고, 윗사람이 무능력하여 배우는 것도 없다는 느낌이라 커리어 정체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렇다고 이직을 하자니... 너무 편하고, 도전이 두렵습니다. 입사 초반에는 잘했고 성과가 났고 그 평판 때문에 ㅠㅠ 사실 욕을 먹으면서 일 해본적이 없습니다. 또 둘째에 대한 생각도 있는데, 둘째를 낳자니 커리어가 더 끊길것 같아 고민입니다. 저는 육아휴직을 해도 연봉은 평균 대비로는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일한 일수 대로 계산되어 ㅠ 연봉이 거의 정체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욕심입니다. 워라벨은 지키면서 개인의 커리어 성장도 하고 싶고 육아도 잘해내고 싶고 , 애도 하나 더 낳고 싶고..ㅠㅠㅠ 다른 워킹맘들은 어떻게 살고 계실까요 제가 일을 하기 싫은데 육아로 인해 저의 커리어를 포기한다는 핑계를 대고 싶은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일을 그만둬도 요즘에는 스마트 스토어나 할 수 있는게 많은 것 같아서 그냥 쉬어도 돈 벌 수 있을 거란 막연한 생각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따끔한 충고도 좋고 공감도 좋고 무슨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성취감 없이 지금 회사 다니면서.. 올해 임신하고 육아휴직 한번 더 쓰고 회사 그만두고 개인 사업(?)이나 전문직 자격증을 딸까... 아니면 지금 이직을 해서 커리어를 계속 이어나가고 둘째는 출산 후에 출산 휴가 정도만 쓰고 빡세게 살아야 하는것인가 ...
어찌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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