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람핀여자쪽이고 10개월정도사귐
연애초반에 내 핸폰에 동생이름으로
저장해놨구 그걸 감내하며 만나준 사람임.
이사실을 몰랐는데
얼마전에 소개팅 받은거 걸리니까
그때 자기가 초반에 그거 봤었다고
말하면서 화냈음. 평소에 너 조심하라고 남자관계
그런 뉘앙스의 말을 많이 했었음.
소개팅 받은거 걸린날은
이날 야근한다고 했고 사실은 소개팅했음
거짓말했고 금요일6시뱌ㅡ11시까지
전화도10통정도 안받았음
그리고 그 다음날 내가 절대 야근했다고
해서 오빠가 나랑 만나서 오빠가
핸드폰 위치 남는게 있는걸로
내 거짓말 알아냄.
나는 그전까지는 야근했다고 딱 잡아땜
오빠가 핸폰 던지면서 여기 다나와하고
그리고 난 다음 실토함..
어떻게 소개팅했냐고해서 어플했고
어플한거 다걸렸음
글쓰다보니 나 또라이네..
그리고 오빠가 받아줬는데 난 빨리
덮고싶어서 장난드립 시전
이날은 부활절이다...이런...개드립을 함
그렇게 만나고 집가서 혼자시간이 생기니
오빠현타와서 우리관계 못하겠다 수요일날 말함
바로 헤어지자 카톡오고 목요일 차단
다음날 다시차단풀고 내일 이야기좀해
금요일저녁에 만나서 자기 너무 힘들다고
미칠거 같다고 전 모든 너의 행동들을
곱씹는다고함
그래서 내가 그냥 내가할수있는 최선은
가만히 기다리는거니깐 난 가만히
이자리에 있을께라고 해씀 그리고 언제든지
보고싶으면 부르라고 헤어짐
이런 요약인 상황에 난 이사람 너무 좋은데
어떻게 해야 돌아올까?
이사람보다 잘맞는사람 못만날듯ㅜㅜ
둘다 그렇게 생각함
나는 진짜 후회하고있음
40대남자 의견이 궁금함
우린 10ㅡ13살 정도 차이임
너무 구체화히긴 무서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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