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하우스 퇴사 후 이직 고민중인 3년차 브랜드 디자이너입니다.
여러가지 프로젝트로 감각 익히면서 일하는게 좋아서 성향상 인하우스보다 스튜디오가 제일 맞고 재밌을 것 같은데 여러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 스튜디오 등등 여러군데를 지원중입니다.
그러던중 합격을 통보받은 디자인 스튜디오가 있었고, 이에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 글을 올려봅니다.
1. 인하우스 4000(경력2년)-> 디자인 스튜디오 3400으로 연봉 낮춰 계약하는것 어떻게 보는지. 아무리 스튜디오에서 일하고 싶어도 연봉 낮춰 가는건 비추인가요?
2. 그럼 다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3년차가 4000이상 받는게 흔한건지. (흔한거면 굳이 안낮춰도 되니까) 디자인 스튜디오 3년차에 연봉 3400이면 어느정도인건지. 앞으로 스튜디오 구직을 할때 연봉 4000 이상을 고집해도 괜찮을지
3. 이때 직전연봉보다 낮은 연봉으로 계약 후 일단 일을 해보고 나서 결정하는게 나은지, 그냥 안가고 직전연봉 4000타이틀을 유지하는게 나은지. 직전연봉이 높은게 스튜디오로 이직 시에도 의미가 있나 궁금..
참고로, 전반적으로 스튜디오측에서 저를 많이 원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그에비해 저는 확신이 없는 상태.
계약 앞둔 스튜디오는 사람들이 좋고 디자인 가치관이 맞음. 스튜디오 치고 워라벨도 괜찮은 편.
근데 디자인 결은 살짝 모르겠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긴 함.
참고로 공백기는 2개월이고 실업급여받는중이라 시간은 넉넉한것 같습니다.
이직이 처음이라 많이 고민되네요.. 쓰다보니 답정너같기도 하구요.. 그래도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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