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직업에 대한 고민이 많아요.
하고 싶었던 직업이었어요. 인턴부터 해서 쭉 이어서 연구원 생활을 하다가,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겨나더라구요. 회사가 경영난을 받더니 월급이 밀리면서 일년도 못채우고 권고사직을 받고, 수십개의 이력서를 일주일에 보내면서 서류 탈락이 계속되고, 부모님과 살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서 어떻게든 혼자 벌어먹고 살겠다고 연봉까지 낮춰가며 들어와서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피하고 싶었던 다른 업무까지 도맡아했는데, 한번의 호의에 일이 다 제 일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아무리 어렵더라도 업무에 대한 부분은 불만갖지 않고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그치만 사람에 대한 부분이 너무 힘이 드는 것 같아요. 도움 요청에 무시하듯 하는 말과, 자기 자신의 업무에 약간의 지장이 있었다고 모르고 계시던 팀들까지 호출을 해 앞에서 야단을 치신다던지, 덩달아 모르고 계시던 그분들 마저 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신 듯한 행동과 지시를 내리신다던지.. 너무 많아요..허허 그래서 더 직업에 대한 선택이 잘못되었었을까. 아님, 적성에 안맞았던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덩달아 듭니다. 회사생활에서의 사람들의 관계는 어떻게 하시나요? 제가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곳은 저의 소통에 말을 툭툭 끊으시면서 우겨서 어떻게든 사과를 받으려 합니다. 그런 관계 속에 있는 주변 분들은 방관하거나 그분의 말이 더 옳다고 판단을 내려버리기도 합니다. 그분이 직급이 높은건 아니지만,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변에서는 조심스러운 부분인것도 없지 않아요. 소통을 잘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도무지 안되면 퇴사를 해야하나까지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들의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화이또이
2024.11.13
조회수
562
좋아요
2
댓글
3
재취업이 쉽지 않네요..
어찌어찌 동물쪽에서 제약업계로 이직하고, 다른 분들 다 퇴사하시고 혼자서 팀 지키면서 고군분투하다가, 새롭게 팀장님이 오시면서 저는 눈엣가시가 되어 인신공격적인 단어들과 정치질로 쫒겨나듯 퇴사를 했네요. 당연히 제발로 나와 실업급여따윈 없이 2달째 백수 하면서 여행도 다니면서 취업준비 하는데, 자리도 없고, 레퍼런스 체크 한다기에 막막하기만 하네요.. 좋게 말해줄리 만무한 사람들이니.. 그럼에도 다시 열심히 해보고자 합니다. 다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화이팅!!
승질난빽곰
2024.11.12
조회수
1,593
좋아요
38
댓글
23
너무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가끔씩 눈으로 게시글을 보다 고민이 있어 커뮤니티에 글을 처음 써봅니다 나이는 30대 중반 남성이고 병원 행정팀장으로 있습니다 일반적인 병원 행정팀장은 아니고 병원 내에서 연구소 행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병원 ceo께서 연구소 관련 인력소싱(피시험자 모집, 용역관리 등) 법인을 하나 세우셨는데, 제게 대표직을 제안하셨습니다 처우는 아직 듣지 못했고, 해당 법인은 완전 zero base 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해당 업무를 처 또한 완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업무 성격은 첫 도전이 됩니다 다만, 일부 매출을 현 회사에서 책임져 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안정적인 정규직을 포기하고 대표직을 도전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남을지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ceo께는 대면시 도전하겠다고 했으나, 말아먹을까봐 너무 자신이 없네요.. 처자식이 있는데 이렇게 또 제 인생이 풍랑이 될까 걱정입니다
worldkin
2024.11.06
조회수
994
좋아요
20
댓글
24
이제 막 한달 됐는데 이직
새로 이직한지 한달 됐는데... 여긴 아닌거 같단 생각에 다시 구직을 하기 시작해야될거 같아 채용사이트를 보고있습니다.. 제가 이략서를 작성할때 지금 다니고 있는회사(입사 한달)를 포함하여 경력기술서 및 재직중이라고 하는게 맞을까요..???ㅠㅠ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ㅠ
hucham
2024.11.05
조회수
863
좋아요
4
댓글
11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시나요?
다들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어떤 기준으로 생각하시나요? 대기업은 자산총액 10조이상 중견기업은 근로자수1000명, 자산총액 5000억이상, 자기자본1000억이상,매출1,500억이상 중 하나 중소기업은 기타 외 네이버에 찾아보니 소기업은 10억~120억, 중기업 120억~1500억미만 보통 이 기준으로 판단하시나요? 저 기준이면 바이오제약에서는 몇 개 없을 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기준 말고 다들 생각하시는 기준이 어떠하신가요?
회사는회사다
쌍 따봉
2024.11.03
조회수
1,185
좋아요
25
댓글
18
투표 (투표)이 곳 채용기업에서 말하는 경력이란..
이 곳 채용기업에서 말하는 경력의 범위는 어느정도 일까요? 커뮤니티 회원님들께서 알려주셔요. 자소서를 수정해야할지..모르겠네요. 현재의 제 경력은(대학 졸업 후 바이오/의약학쪽 계속 근무) 학사학위 졸업 후 17년 10개월. 석사학위 졸업 후 13년 10개월. 박사학위 졸업 후 3년 10개월. 대학연구교수로 1년 9개월. 만약 기타로 말씀가능하신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수정 후) 투표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여기서 지켜보니, 각 공고마다 학사, 석사 및 박사 학위를 기준으로 각 학력이 최소기준에 맞추어 지원하는 것 같아요. 명확한 답변은 얻지 못하였으나, 대학의 연구교수로 있다가 회사의 팀장으로 이직한다는게 쉽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유사 전문가에게 물어봤으나, 경력은 17년 이상이 되겠지만 실무평가를 통해 직급평가 후 직책이 결정되는거라고 하네요. 모두 관심가져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보헤미안해랩소디
2024.11.02
조회수
588
좋아요
4
댓글
4
박사를 왜 했지
뉴로 전공으로 박사를 받았고 신입으로 지원 중인데 한 군데도 합격을 못했습니다.. 연구 내용이 정말 핏한 벤처기업조차 서탈하니 정말 자괴감이 드네요 대학원생 때는 나름 상도 많이 받고 분야 내에서는 논문도 꽤 썼는데, 업계에 나오니 다 부질없는 것들이었나봐요 연구를 정말 좋아했어서 긴 학위과정이 힘들어도 열심히 했는데.. 뭐 했나 싶습니다 그냥 오늘은 날도 좋은데 너무 슬퍼서 푸념 남겨봐요 어디 말할데도 없고..
jmuk
2024.10.31
조회수
2,050
좋아요
47
댓글
28
공고에 학력이 다르면
안녕하세요. 저는 9년 넘게 한 회사에 근무하다가 최근에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제약회사 연구원입니다. 공고를 보던 중 업무가 저랑 잘 맞는 곳을 찾았는데 자격요건에 학력이 박사이상, 경력 2년 이상이네요. 저는 석사 졸업하고 경력이 9년인데 혹시 이 공고.. 지원해봐도 될까요? 혹시 학력부터 자격박탈인걸까요? ㅠㅠ
그냥놀고싶습니다
2024.10.31
조회수
1,004
좋아요
11
댓글
12
소리지르는 상사
상사가 3개월 주기로 한번씩 소리를 지르며 화를 냅니다 다른 사람들 다 있는데서요 물론 제가 실수하거나 일에 착오가 생겼을 때에 일이에요 아무일도 없는데 잡지는 않습니다 궁금한건 제 잘못도 있고 매일 그런것도 아니니 참으며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주변 직장인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니 상사가 화를 내거나 쌍욕을 하는 일은 없더라구요 물론 아직까지 쌍욕을 듣지는 않았지만 이전에는 그런 일이 빈번했다고 해요 저한테 화를 내면서 더 심한말을 하고싶지만 참는다고 하더라고요 객관적으로 이런일이 빈번한데 모두 참으며 다니는 건지...궁금합니다
ddongg
2024.10.29
조회수
417
좋아요
0
댓글
4
중고 기기의 견적은 어떻게 산출하시나여..?
중고 기기를 구매해야할 일이 좀 있는데.. 견적 산출이 어렵네요 단순하게 회계 감가 산정하고 잔존가에 중고가로 몇% 감하면 될지… 혹시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럅얍
2024.10.29
조회수
492
좋아요
3
댓글
1
퇴근 후…
회사 8년차 직장인데 퇴근 후 의학계열 편입을 즌비 하고 있습니다. 근데 ㅠㅠ 죽을 것 같네요 어느 하나를 포기 해야하나.. 너무 망설여 지는데 혹시 퇴근후에 어떤것이든 준비하거나 다른일 하시는 븐들은 어떻게 버티시나요..
happyyy
2024.10.28
조회수
2,324
좋아요
27
댓글
49
RA의 중요성을 모르는 상위자들 어쩌면 좋죠?
안녕하세요, 바이오텍에서 RA 팀장으로 있는데, 상위자들이 RA가 뭐하는 부서인지도 잘 모르고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희 팀과 다른 팀을 묶어서 하나의 그룹이 있는데 그룹장이 겸직을 하고 있어서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뭘 하려고 해도 의미가 없는 상태인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업계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 드립니다.
평카박
동 따봉
2024.10.24
조회수
2,969
좋아요
37
댓글
57
추석연휴 근무
추석연휴 3일, 보상휴가 및 휴일 급여 일체없는데 노동부에 찔러도 되는거지?
다안된데뮤슨
2024.10.23
조회수
1,033
좋아요
14
댓글
11
이직 연봉 협상...
현 회사다니는 곳에서 사람간의 스트레스(상사의 이간질에 질림..)와 업무의 불만족으로 이직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른 회사에서 최종 면접까지가서 합격했고, 연봉협상을 하고 있는데 원천징수보다 -25%가량 낮게 연봉협상을 하자네요.. 그렇다고 이직할 회사가 복지가 좋은 곳도 아닌 것같고..당연히 이성적으로는 차라리 지금회사를 다니는게 맞긴한데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황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고견부탁드립니다.
정체성혼란
2024.10.04
조회수
843
좋아요
1
댓글
4
직장내 성희롱?
안녕하세요 중소기업에 다니는 20대 남성입니다. 이런경우에도 직장내 성희롱이 해당이 될지 몰라 여쭈어봅니다. 저는 전자담배를 피웁니다. 흡연구역에서 타팀 후배(남성)와 흡연을 하던 중 기계안에 스틱(담배)이 끼여 제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그때 팀장(남성)이 그 모습을 보고 “니 ㄱㅊ는 실ㄱㅊ라서 거기 구멍에 딱 맞겠네, 그걸로 빼라~“ 라며 장난치듯이 얘기 했습니다. 저는 듣기 싫은 얘기라 “아…“ 하며 외마디 한숨을 쉬었구요. 저의 반응이 맘에 안들었는지 옆에 있던 후배에게도 같은 장난을 쳤고, 후배는 그 장난을 웃으면서 받아쳤습니다. 3일이 지난 현재, 생각하니까 너무 더럽고 기분이 나빠 업무에 집중이 안됩니다. 하필이면 바로 옆이 팀장자리라, 보기 싫어도 계속 봐야하는 상황이구요. 신고를 하고싶어도 녹취, 증거가 없어 망설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같이 있던 후배는 그 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의 의지로 증거 없이 신고하는건 아주 무리일까요..? 불이익이 너무 걱정됩니다.
검의검이
2024.10.04
조회수
2,017
좋아요
28
댓글
3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