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직무/40대 이후의 진로 고민

현재 40중반이며 체외진단분야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석사 졸업후 국가기관 계약연구직 1년, 회사 연구개발 3년 하고...영업, 품질, 제조, 학술직, RA을 거쳐 지금은 사업개발 부장급이로 있습니다. 연구개발이 적성에 맞으시면 하시면 됩니다. 어떤 분야든 꾸준히 자기개발을 해야 살아남습니다. 나이들고 연차있다고 살아남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경험 있는데 꾸준히 자기개발을 하는 사람 만이 살아남습니다. 저 또한 직무변경을 하면서 나름 공부도하고 고민도 했고 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했습니다. 물론 성적이 않좋았던 시절도 있고 가장 재미있게 일했던 적도 있습니다. 아니꼽고 더러워서 그냥 때려치고 다른쪽 일을 할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이쪽 분야 이외는 자신감이 나지 않더군요.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속한 분야에서 뭐든 경험해보자 나중에 40대가 넘어가면 두루두루 경험하고 나름 공부했던 지식들이 사업을 조율할수 있는 부장급이 되었을때는 나의 장점이 될 수 있겠지' 지금 딱 그렇게 되었네요^^ 대기업은 안되겠지만 중소기업정도에서는..필요한 인재가 되어 있을것이다라는 믿음으루 버티고 자기개발 했어요^^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한 번쯤 내면을 보시며 진지하게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을겁니다. 그리고 결정해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