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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 어떠신가요
대관팀들은 음향 조명 다해달라는 식으로 밀고들어오고 지방공연장이라 파트당 한명이라 근무환경도 열악하고 쉬는 주말없이 일하는데 다른 공연장분들은 어떻게 일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Lueur | 문화·예술기획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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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이직 상담) 인하우스 M&A > 대체투자
40살 앞둔 아직 아이없는 가장입니다. 현재처우 대비 자본시장 대체투자분들의 급여와 커미션욕심이 나서 자본시장에 다시 문을 두드리려 합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 커리어개발에 더 관심이 없고 경제적 풍요를 건강 다음으로 관심가집니다. 임원될것도 아니고 그 노력을 차라리 바깥 자본시장 이직이나 번외소득에 집중하는게 나을것 같아서요 현재 제조업 M&A 재직 경기권 출퇴근 수월하고 기본급 9천. ps pi 쥐꼬리라 없는수준 입니다. 워라밸은 훌륭한 편 입니다. 감사하게도 아내도 일하고 비슷한 급여를 받다하더라도 아이키울 생각과 대출원리금도 갚고 저축해야하는데 남는게 없어서 여의도 노크해야하나 싶네요. 법무 재무 실사등의 토탈 패키지는 잘해와서 NOI와 자금주선은 그래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한 와중에 질문드려요 (운용사 증권사 대체투자 분들 잘버시는분들 부럽) 1. 나이대비 이직이 늦었을지 2. 비교적 올웨더 업계로 커미션 인센이 잘 나고 계시지 않은지 3. 급여소득올리기보다 번외소득에 집중해야할 때가 온 나이와 직급인지 두서없지만 인생중반 고민 진중하게 여쭈어봅니다.
반달곰
억대연봉
 | 증권 리서치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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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시니어가 된다는건 어렵네요..
과장급으로 경력직입사한지 1년이 되었을때 후배직원이 들어왔습니다. 워낙 업무가 과중했던터라 너무 기뻤었는데요. 같이 일을 하면서 느끼는 점은.. 한 반년됐는데 음..좀 애매합니다. 일단 외부거래처 혹은 내부 부서와 소통을 할때 이일이 내일이다. 내가 이해를 해서 답을 가져와야한다 라는 의식이 좀약한것같습니다. 정말 그냥 시킨대로 소통하고 상대방이 얘기한걸 고대로 전해주지만 정작 본인이 정확하게 이해못하면서 에둘러서 얘길전한다고할까요? 중요포인트를 모르면서 소통하니까 중요한내용에대한 소통이 마무리되지않아 제가 꼭 나서서마무리해줘야 끝납니다. 이럴바엔 제가 하는게 낫달까요? 저희 서비스가 어렵고 복잡하긴한데, 그럴수록 질문이 많아야하는데 질문이없더라구요 가르쳐주는것도 한계가있어서요.. 제가 이해를 돕는 설명을 못한걸수있는데 그렇다면 본인이 이해될때까지 질문해서 내용을 이해하고 소통을 해야하는게맞아보여요. 근데 너무 의존적인것 같습니다. 또 5년차미만이다보니 크리에이티브한거나 일반엑셀 데이터정리능력이나 이런걸 기대했는데 그렇다고 이런쪽도 딱히 강점이 없습니다. 그래서 정말 운영성 루틴한 업무외에 크게도움되지않는것같아요. 이전 직장에서도 후배1명을 리딩하면서 일을 했던 경험은 많은대요. 이게 제가 이제 시니어로서 더 실무보다 기획을해야하는 입장이라 그렇게 느끼는것인지 아님 이분이 부족한것인지 잘모르겠어요. (참고로 이전직장서 만난 후배들은 지금도 연락할만큼 잘지냈고 일적으로도 잘맞았어요) 일단 그분도 경력직이시긴한데요. 전직장서 오래다니시지않은걸(3년미만)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키워주면 좋은데 사실 업무가 과중한시기라 여력이없습니다. 그리고 이직처에서는 보육이라는 의미가없죠.. 뭔가 되게 애매하네요.. 인간대 인간으로는 참 좋은분이라서.. 그냥 이대로 지낼수밖에 없을듯 싶네요ㅜ 쓴소릴 하거나 그럴 문화도 아니어서요.. 비슷한 고민 가지신분있으세요?
zjsjsbd | 프로모션 마케팅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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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대쪽
“대나무에서 길을 보다” 어릴 때 부터 “대쪽”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나무를 애육 하는데, 대나무의 성장 방법은 안정적이며 급격 합니다. 게다가 곧게 올라 주변에서 가장 돋보입니다. 건실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 입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발전과도 밀접합니다. 1. 마디를 세운다. 2. 죽은 껍질로 보호한다 3. 군락을 구성한다. 1. 마디 밑둥은 윗둥의 기반이 되어 함께 성장한다. 단계별 목표를 세우고 기존 단계는 새로운 과정의 기틀이 된다. 2. 껍질 죽은 껍질이 떨어지지 않고 받혀 주다가 부드러운 새살이 충분히 단단해졌을 때 비로소 역할을 다하고 떨어진다. 시니어의 역할이다. 주니어가 충분히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까지 외부의 공격을 막아주는 것이다. 3. 군락 위로 자라나는 것 이상으로 뿌리를 펼쳐서 주변을 아우른다. 10년이 지나면 산을 전부 채운다. 나 혼자 아무리 잘났다고 한들 혼자이다. 여럿이 되고 단체가 되면 민족이 된다. 자연은 스스로의 역할로 지속하게 합니다. 개인도 그렇고 기업도 그래야 합니다. 저는 중년이 되면서 주변을 서포트 합니다. 주인공을 만들어 주는 것이죠. 시니어의 역할은 주니어가 충분히 단단해 질 때 까지 마디를 유지 해주는 것 입니다. 마디를 형성하면서의 경험을 기록하면 떨어진 껍질 같이 “거름” 이 되어 윗둥을 성장 시킵니다. 하나의 아이템을 여럿 대나무의 뿌리같이 사방으로 뻗어야 합니다. 나를 기준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그룹을 형성하고 어느 한그루가 잘려 나가도 군락을 유지 시켜 줍니다. 주니어는 물(월급) 만으로 스스로 성장해야 합니다. 시니어는 이미 죽은 껍질 같이 유지를 시켜주고 있을 뿐이기 때문 입니다. (있는 것 만으로, 유지하는 것 만으로) 밑둥을 발판으로 윗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시도가 되어야 하는 것 입니다. 어느쪽으로 나아가도 좋습니다. 단단한 밑둥이 기준을 잡고 있으니 말입니다. 회사생활이 그렇습니다. 인생사 도 그렇습니다. 어느길로 가야 할 지 고민이지요. 고민이 될 때 마다 밑둥을 보십시오 그리고 껍질이 보호하고 있음에 안심하고 시도하십시오. https://youtu.be/cS-IiArGmcU
움직이는모든것 | 법인대표·CEO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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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끔찍한 게 왜 이렇게 힙할까?
최근 먹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곳은 노티드, 다운타우너, 리틀넥, 호족반 등 9개의 브랜드를 운영하는 곳인데요, 먹고 마시는 산업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다가 인상적인 사례가 있어 공유드립니다. 브랜드, 마케팅, 디자인 등의 직무에서 일하고 계시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끔찍한 쿠키가 있습니다. 이름부터 '내스티(Nasty)'로 말 그대로 끔찍한 이름이죠. 누가 봐도 감자튀김인 걸 만듭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쿠키입니다. 쿠키와 튀김이라는 기묘한 즐거움의 만남이죠. 본래 케첩이 있는 소스의 자리에는 커리와 BBQ맛이 함께 제공됩니다. 만우절 한정 메뉴로 사람들의 즐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죠. 이렇게 내스티 쿠키는 신선하고 재밌는 아이디어로 계속 이색적인 먹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요. 이 브랜드를 만든 대표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저는 브랜드 로열티를 쌓는 데 집중합니다. 사람들이 가격이 아니라 쿠키 때문에 계속해서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요. 단순히 쿠키를 판매하는 게 아니라, 사람들과 연결되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 더 나은 맛, 더 합리적인 가격이 아니라 브랜드를 이야기합니다. 싱가폴에서 만드는 뉴욕 스타일의 쿠키 브랜드라는 명확한 컨셉을 담아 매력적인 오프라인 공간에서 쿠키를 제공합니다. 매장 각각의 공간도 공장, 미술관, 지하철이라는 이색적인 테마를 입혀 쿠키와의 새로운 조화로 즐거운 경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꾸준히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할로윈에 똥 모양의 브라우니를 굽고, 안경회사와 협업해 쿠키와 안경의 콜라보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굿즈에도 진심입니다. 내스티 쿠키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다양한 일상 제품들을 만들어 인스타그래머블하게 브랜드 매터리얼 (material)로 제공합니다. 이런 다양한 시도에는 '쿠키'가 아닌 '브랜드'를 지향하기 때문이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타벅스나 나이키를 사람들은 더 이상 커피와 운동화 회사가 아닌,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찬가지로 먹고 마시고 입는 다양한 브랜드들은 모두 각각의 산업 영역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지향해야 성장하고 확장하여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티드도 단순한 도넛이 아닌 스마일로 브랜딩된 패키지와 슈가베어라는 캐릭터의 스토리를 담은 굿즈를 만들고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먹는 즐거움을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이종 산업과의 콜라보 등으로 확장하여 세상을 더 즐겁고 맛있게 만드는 일을 펼쳐보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비즈니스와 아이디어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재밌는 사례와 함께 생각의 노트들을 계속 담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원문 : 시티호퍼스 https://cityhoppers.co/content/story/nastycookie?fbclid=PAAaaxTBQjcYy_r4E6CzahVY1dgyrV77S1HzkvGDOKTDBfQAA3PRiUJ0D1dxI_aem_AZbtcuvT8f9BZ4h2oZiVAtE6tHwU8-bFMJKDrwDwFtnCq62XHHhi8sETX2IISCRoS-ffMylBbXVdcRIAwz-pPDN2Yu4wjPBXghmMm8daS8iZVP4yK_9c27pfMcsYV3YGo-M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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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미국에서 근무 후 한국으로 올 때 연봉 차이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경력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어 여쭤보고자 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이번에 어쩌다 운이 좋게 다국적 은행 PF팀에 애널리스트 포지션에 합격해서 학교 졸업하고 바로 내년 1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연봉은 미국 기준으로 업계 평균 (베이스 10만불 + 보너스 25000~50000; 합치면 한화로 1억 6천~1억 9천) 수준이고, 제가 지금 갖고 있는 취업 허가증이 3년 후에 만료되기에 적어도 그때까진 미국에서 근무를 하려 합니다. 3년간 근무과정에서 취업비자 합격한다면 미국에서 계속 일하고 싶지만, 아무래도 사람일이 혹시 모르는지라 만약 취업비자가 안나오게 된다면 한국으로 돌아올 수도 있는 상황을 대비하고 싶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 해외에서 3년 근무하고 국내 금융사로 오면 직급 및 연봉이 어떻게 될지 (저희 회사 기준 3년 근무 이후부터 어쏘 직급, 연봉은 한 베이스 20만불 + 보너스 인거로 알고있습니다) 2. 한국지사가 있는 경우 미국지사에서 한국지사로 발령받는게 흔한 경우인지, 3. 일반적으로 해외 PF에서 한국으로 올때 사모펀드쪽으로 전환이 가능할지가 궁금합니다. 사실 같은 회사라도 한국 지사가 미국대비 연봉이 짜다는건 알고있고, 3년차에 환율을 낮게 잡아도 2억 4천을 기본으로 주는 회사는 거의 없는듯 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어디를 가던지 연봉 깎이는걸 감수하고 가야하는지가 궁금해서 이렇게 선배님들께 여쭤보고자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calib | 증권 리서치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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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일 잘하는 마케터가 되는 6가지 비결
"일 잘 하고 싶다." "어떻게 하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 십 수년간 마케터들 수백명을 지켜보며 알게 된,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갈망이죠. 정답은 없지만 가장 빠르게 이를 이루는 방법이 한 가지가 있습니다. 이미 앞서 경험하고, 성장하고, 인사이트를 갖게 된 이들로부터 노하우를 가져가는 것이죠. 훔치면 바로 일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노하우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동안 12년이 넘게 일을 해오며 수많은 마케터들과 일 하고 관찰하고, 지켜보며 알게 된 일 잘하는 마케터의 특징을 6가지로 요약해봤습니다. 알기 쉽게 그 핵심을 저만의 표현으로 담아봤습니다. 잘 기억해 두셨다가 일 잘하는 마케터로 레벨업 하실 때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ㅡ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 1. 마케터는 디자이너의 눈이 되어야 한다. : 마케팅 메시지와 디자인을 연결하기 이게 무슨 말일까요? 디자인은 디자인팀의 디자이너가 하는 거 아닌가요? 중요한 것은 여기서 ‘눈'입니다. ‘손’이 아니고요. 실제로 디자인을 하는 건 디자인 팀의 영역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메시지의 관점에서 문구가 위치에 맞게 들어가 있는지, 디자인이 마케팅 방향성에 맞는지, 글자 크기가 중요도에 맞게 들어가 있는지 이런 부분을 마케터가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케팅에서 디자인은 중요한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디자인팀이 작업하는 제작물이라고 해도, 마케터로서 의견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디지털 에이전시와 함께 일할 때도 다양한 SNS 포스팅, 캠페인 소개나 프로모션 페이지 그리고 광고 배너와 같이 다양한 소재들에 대해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해 디벨롭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디자인을 볼 줄 알고 적절한 의견을 줄 수 있는 마케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한 일 잘하는 마케터의 첫 번째 요소입니다. 2. 모든 마케터는 시나리오 작가다. :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그려보기 어떤 의미일까요? 마케팅 캠페인이나 프로모션을 기획할 때 고객이 어떻게 인지하고, 경험하고, 느낄지를 상상하며 머릿속으로 시나리오를 써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주니어 분들께서 당장 눈에 보이는 업무에 기획에 한정해서 생각하고 고민하는 부분이 많은데, 그러다 보면 전체 부분을 놓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기획하고 있는 마케팅 일련의 과정을 고객이 실제로 어떻게 접하고 행동하는지를 상상하고 그 과정을 촘촘하게 그려 연결해보는 거예요. 먼저 티저로 자연스럽게 캠페인을 인지하고, 인플루언서로 확산시키고, SNS로 참여시켜서 그 과정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프로모션에 참여하게 한다, 이렇게요. 3. 마케터는 온몸에 일정표를 두른다. : 프로젝트를 일정에 맞춰 끌고 가기 마케팅은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여러 프로모션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일정을 항상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프로젝트를 전체적으로 주도하는 마케터 PM (Project Manager) 의 경우는 이 부분이 필수입니다. 일정에 맞게 일이 잘 진행되는지 체크하고, 미진한 부분은 계속 챌린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일 잘하는 마케터는 공통적으로 일정 부분을 디테일하게 잘 챙기면서 끌고 가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전체 플랜과 진행률을 일정과 함께 머릿속에 새겨 넣는 것, 이 부분을 기억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숫자로 말하는 마케터는 2개 언어 소유자다. : 꼭 필요한 마케팅과 비즈니스 지표 활용하기 숫자로 잘 말하는 마케터는 마치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할 줄 아는 것과 같습니다. 마케터에게 숫자는 무기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마케팅 성과 지표와 매출 추이, 예산 3가지는 항상 인지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5. 네이밍을 잘하는 건 총을 가진 마케터다. : 좋은 문구를 발견할 줄 아는 글력 키우기 네이밍을 잘하는 건 마케터의 무기 중 하나입니다. 광고회사에는 카피라이터가 있고, SNS 문구를 잘 쓰는 디지털 에이전시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마케터 자신이 어느 정도 네이밍에 감이 있어야 합니다. 네이밍 같은 경우에는 혼자 하기보다는 함께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괜찮은 예시로 시작해야 누군가 괜찮은 살을 붙여줄 수 있고 여기에 더해 괜찮은 네이밍 중에서도 베스트를 뽑아낼 줄도 알아야 합니다. 여기서 네이밍은 서비스 브랜드나 컨셉이나 키 광고 메시지 등 넓은 범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떻게 좋은 네이밍을 뽑아낼까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마케팅 팀원들 그리고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댈수록 더 좋은 네이밍이 나왔던 거 같습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잘 활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6. 영리한 카피캣이 뛰어난 마케터가 된다. : 다른 사람의 장점을 내 것으로 활용하기 ‘카피캣’이라면 따라 하고 모방하는 고양이인데? 이게 맞나 싶으시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훔치거나 남의 것을 내 걸로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다른 사람의 노하우와 역량을 흡수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점점 더 강해지는 거예요. 본인이 하나하나 다 잘하려고 하면 그만큼 시행착오와 오랜 시간이 소요되죠. 시행착오와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려면? 그걸 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잘 활용하시면 됩니다. 문구에 약하다면 카피 잘 쓰는 사람을, 비주얼 센스가 약하다면 디자이너를, 아이디어가 약하면 아이디어 머신과 같은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고, 가까이해서 그 사람을 관찰하고 그 사람만의 노하우를 빠르게 배우는 거죠. 실제 일을 하다 보니 이 역량이 뛰어난 사람들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주위로부터 인정받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카피캣 능력 꼭 기억해주세요.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 쉽게 각각을 6글자로 담아보았습니다.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 요약 (1) 디자이너의 눈 (2) 시나리오 작가 (3) 온몸에 일정표 (4) 숫자로 말하기 (5) 네이밍의 귀재 (6) 영리한 카피캣 이렇게 일 잘하는 마케터의 6가지 비결에 대해 말씀드렸는데요, 이 6가지만 잘 기억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만 있어도 마케터로서 혹은 다른 일을 하면서 남들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대의 모든 일들은 이제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는 시대인만큼, 다른 직무에서 일을 하거나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하는 등 꼭 마케팅을 본업으로 하지 않는 분들도 알아두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원문: 브런치 https://brunch.co.kr/@jinonet/120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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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HR
투표 이영학을 모른다고 상식이 없다고 한다.
와이프가 범죄자 이영학을 모른다고 나보고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상식은 통상관념에서 오는 기본 생활 지식이나 최소한의 도덕적 행위를 할 수 있는 사회적 동의를 기반한 계념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학이라는 범죄자가 위인과 같은 역사적인 인물도 아닌데 꼭 알아야할 상식인지, 선택적으로 취할 수 있는 단순한 정보인지 문의해봅니다. 오늘 기분이 별로네요.
오외
쌍 따봉
 | 인사기획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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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하비정] Q2. 다른 직무로 이직하는 나, 괜찮을까? <1편>
제 글이 리멤버 회원분들의 니즈에 맞는 글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조금은 이상적인 세상을 꿈꾸는 저의 가치관이 많은 분들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몇몇 분이라도 비슷한 상황이나 경험 또는 어려움을 겪는 분이 계시리라 믿으며 두 번째 글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남성이고 학창 시절부터 불필요한 학습을 싫어했어요. 내가 직장 생활을 할 때 국어, 영어, 수학이 대체 어디에 쓸모 있는지 몰랐었죠. 결과론적으로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지만 현재까지 취업이 어렵다거나 이직이 어렵다고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제 이직의 기준이 급여가 아니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요. 아무것도 없었던 제가 열정 하나로 성장하고 꿈을 찾아가는 약 10년간의 직업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마지막엔 지금까지 느낀 점들을 말씀드릴게요. <1편> 1. 직업군인 / 4년 2. OO훈련기관 직업상담사 / 4년 <2편> 3. OO대학교 교육기획(메이커, 코딩) / 2년 4. 제주청년센터 기획홍보 / 현재 1. 시작 : 직업군인 저는 병사로 군 입대 이후 대학을 자퇴했고 직업군인을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변변치 않은 대학 졸업장을 받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목돈을 모으는게 내 미래 진로에 있어서 훨씬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으로 5000만원의 목표 자금을 모으기 위해 직업군인을 선택했습니다. *플러스 요인: 자금확보, 건강, 사회경험, 리더십, 취미생활(통기타, 축구, 수영) *마이너스 요인: 이직시 경력단절, 폐쇄적인 직장 구조, 사회적 네트워킹 어려움 2. 다시 처음 : 직업상담사 군인을 퇴사하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목표자금은 모았지만 남들 다 가지고 있는 전공도 자격증도 하나 없었죠.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더 차갑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특수부대 출신으로 많은 선후배들은 소방공무원이나 경찰특공대, 보안업체 쪽으로 이직을 했었지만 저는 또 다른 직업세계도 경험해 보고 싶었고 아직 명확한 꿈과 목표는 없었지만 그 꿈을 찾아가는 여정이라 생각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했고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여 해결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했기에 고용노동부 직업훈련 중 직업상담사라는 교육을 선택했고 자격증 취득 후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4년간 끊임없이 노력했고 성장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공부했습니다. *플러스 요인: 정부사업 운영, 일반행정 및 사무능력 향상, 국가기술 자격취득 5개 *마이너스 요인: 낮아진 급여, 불안정한 근로조건 <결론> 누구나 신입으로 시작하여 하기 싫은 일도 하고, 내가 저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배워본 적도 없는데? 내 적성에 맞을까? 등등 수많은 고민들을 할 수 있지만 무엇이든지 해보지 않고는 모르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군인으로서 그리고 직업상담사로서 수많은 경험을 했고 현재의 위치에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들을 생각하고 수없이 실천했습니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는 어느 누구에게도 부족함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경험을 해왔고 2편의 시작에서 그 결실이 맺어지게 됩니다.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응원합니다 ^^
정대의 | 취미제작소
22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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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해외에서 디플로마 수료 어떻게 생각하세요?
전문대 졸업했고 중소기업 재직 6년차 29살입니다 이직 좀 해보려 하니 영어도 그닥, 학력도 그닥.. 가진거라고는 경력 뿐이에요 회화 배울겸 호주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해 보려 하는데 추후 이직에 도움 될까요? 어학원 6개월, 비즈니스&마케팅 디플로마 과정 1년 생각 중입니다 다만 제가 전문대 출신이라 디플로마 수료가 과연 도움이 될지 싶어서요 회화 실력 키우고 겸사겸사 부족한 학력도 매꾸고 싶은데 어떨까요?
로라로라 | 콘텐츠기획
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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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회사 그만둬도 될런지요
저는 40대초 회사에서 재무관련 일을 학고 있어요 대기업은 아니어서 이 분야에 페이가 엄청 높은 편은 아니나, 어쩜 그 덕분?에 젊어서부터 재테크에 관심을 가지다보니 임대소득이 급여보다 2배쫌 안되게 되는 편이라 관둬도 당장 생활엔 문제 없는데 로또도 아니고 그정도에 심심해서 어떻게 사냐고 말리네요 가족도 그렇고 주변도 그렇고 모두 그렇네요 그동안 운도 따랐고 사내에서 아둥바둥해서 더 오를곳이 뻔해 보이기도 하고 의미가없어서 그만두려하거든. 골프 등산 취미생활하고 여행다니고 가족들과 친구들과 보내도 시간부족일 것 같은데 갑자기 그만두면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평생 놀고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김철수2 | 기타 재무·회계
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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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커리어
10년차 구매 커리어 어디서부터 뜯어고쳐야 할까요
10년차 38살 반도체 구매 자재업무 과장입니다 들어올 때 중고신입으로 전 회사 경력 8개월은 이제 가물가물함 조달이 주업무 프로젝트성 업무는 별로 없고 연말 원가절감만 반복적으로 대응하는 정도 입니다 해외조달이어도 이미 다 정해진 판이라 어학능력이 크게 필요한 것도 아님 회사는 10년이 넘게 제자리걸음 매출이건 이익이건 그대로 오래돼서 업무는 그저 반복 사람관계는 라이또녀가 있어서 말 안 섞고 자리에만 앉아 있어도 스트레스 10년 전 초봉 2,900에서 지금 연봉 4,900에 연말 성과급 없음 주식하는걸로 살림 보태고 집 넓히고 애엄마 찡찡거리는거 막고 지내며 워라밸만 보면서 지내다가 어느덧 역량은 없고 그저 나이먹은 아저씨가 되는 것 같아 어디서부터 뜯어야 할지 감도 안잡혀 여기 계신 분들 고언 구합니다… 휴직하고 이직 준비(CPIM이든 CPSM이든 SCM쪽 관련된 자격증이나 부족한 영어실력)를 하려고 해도 마누라가 눈을 뒤집고 반대하는 통에 그것도 쉽지 않고 죽은듯 그저 지내면 더러운 꼴 당해가며 워라밸 챙기고 살 수는 있겠지만 그러기는 싫네요. 이직에 최적이었던 타이밍이 31-35살이었던 것 같은데 이미 놓쳐버렸네요 여기서 희망 좀 갖고 규모 좀 되는 대기업 계열사라도 들어가려면 뭐가 좀 필요할까요 이직 결심하기는 했어도 나이가 먹으며 점점 받아줄 곳에서 절 무겁게 생각하는 것 같아 빠른 결정이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은 영어, 자격증, 이력서 공개 이런 것들 밖에는 생각나지 않네요.
애둘아빠 | 구매·조달·소싱
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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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인생망한것같다
27살에 디자이너로 5년차일하고있는데 월급 200중반을 가본적도 없고 회사가 망하거나 대우가 너무 안좋아서 이직하고... 스타트업으로 왔는데 또 회사가 망할 것 같다 정말 열심히 일하고 야근에 밤샘도 했는데... 인생 망한 것 같다...
메치클 | UI/GUI 디자인
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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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경력직 텃세극복 보통 어떻게하시나요?
실력도없는것들이 정치하는데(기존직원) 경력직은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
임원니
금 따봉
 | 기술영업·SE
22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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