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것이 하찮고 꼴갑같다

05.26 10:54 | 조회수 2,615
열심히살겠슴다
안녕하세요 원래 글을잘안올리지만 뭔가 허심탄회하게 말할곳이 없어서 리멤버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28살 직장인입니다 그냥 적당히..4300이란 연봉의 엔지니어이고 부동산으로는 대지를 소유하고있습니다 금리가 올라서 월40내던 이자 지금은 110만원씩 내고 있습니다 땅은 평당 80에서 지금은 평당200이 나옵니다 그리고 높은이자로 인해 투잡(발렛) 알바를 시작한지 2년차입니다 겸업은 허락받고 하고있습니다 알바는 일년에 1500만원정도의 수익을 창출합니다 차는 회사에서 대표님명의로 개인용도사용을 허락받고 이용하고있습니다 코인투자도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없어서 시간을내서 공부를하고 투자추천이 아닌 공부를 할수있는곳에서 멤버쉽을가입하고 공부중입니다 코인투자금액은 마통포함 2000만원 언더 정도입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도 있습니다 만난지는 2년정도된 여자친구입니다 사랑받고 자랐기에 모난곳없이 애교가훌륭합니다 착하기도 착하구요 장녀라서 똑똑하기도 합니다 일주일모두 출근을하고 빨리 끝나는날에는 여자친구를 만나거나 차트공부를 하고 투자를하거나 또 금요일엔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근데 최근에 친구와 다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아성찰중에 내 정신이 건강한가? 라는 의문이 듭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뭔가 쉽거나 잘풀리거나 그러한 행동 또는 일 , 그리고 액수가 작은돈 , 사소한 기쁨과 행복이라는것 , 등등 포함해서 어렸을때 피부로 느꼈던 것들..지금은 정말 하찮게 느껴집니다.. 하찮아 하면 안되는것을 하찮게 느껴진다는겁니다 그리고 나한테만 그런것이 아니라 남한테도 그렇습니다 그렇게 말은 하지않지만 그냥 다 하찮고 이게 왜 필요하며 지금 이 방식 또는 행동과 판단이 합리적인가? 수익을 창출할수있는가? 나에게 이득이 되는가? 바다를 놀러가면 아이들이 어른들과 모래성을 만들며 놀고 있습니다 모두 즐거워 합니다 하지만 그걸 보는 나는 그 모든것이 하찮아 보입니다 부질없어 보입니다 나에게 하등 도움이 안됩니다 여자친구를 사랑합니다 좋아합니다 솔직히 결혼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다른말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지방에 계십니다 가끔 엄마와 통화를 하면 부동산이야기 말고는 할말이 없습니다 어머니는 이혼하시고 같이 살고계신 남자분이 계십니다 착하시고 또한 지혜로우십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시간이 지나서 안챙겨드려도 된다는 안도감이 많이 듭니다 가끔 어떠한 사람들을 보거나 그냥 스쳐지가는 사람들의 이상한 행동 또는 날선 말을 듣거나 , 유튜브에서 어떠한 주제로 갑론을박 하는 사람들 , 시시콜콜 하나하나 꼬집어가며 댓글다는 사람들 , 주정차 금지 구역에 대놓고 주차하는 비싼 외제차 , 본인의 감정에 매몰되어 그것만 보고 달려가는 비효율을 몸소보여주는 사람들 등등 그냥 다 저능아 , 지능장애 , 이해불가 , 등등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잘났나? 떳떳한가? 그것도 아니면서 그렇게 생각을합니다 어른을 공경하자. 이말 공감안됩니다 나이값을 하느냐 공경 받을만하느냐 나보다 능력이 출중한가 그래서 존중받을만한가 실제로 말뿐만이 아닌 배울게 있는가? 일할때든 주변에서든 부모님 한태서든 싸가지 없다는 말을 듣지만 개의치않고 묵묵히 일을 수행중에 있으며 사회 생활은 잘합니다 일 또한 잘하고 자신있고 누구보다 빠를자신있습니다 그래서 나 자신 또한 내가 이중적인것같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나아가 위에서 말씀드린 저의 생각이 과연 지금의 도덕을 적용했을때 이상이 있는지 궁금하고 제가 뭔가 잃어버린것이 있다거나 문제점 등등 자유롭게 말해주십시오 그리고 해결법이 존재할까? 과연 해결법이 있다면 난 지금의 나를 버리고 해결하고 공감과 감정을 살려내서 봄날의 꽃잎처럼 , 이쁘게 웃는 아기 , 시시콜콜한 대화 등등에서 행복을 느낄수있을까? 그 행복과 물질은 같은것인지 반비례 관계인지 또한 궁금하고 반비례라면 난 물질을 버릴수있는지 탈피할수있는지 이 모든게 의문이며 궁금하고 , 이분법이라면 정답지가 있는지.. 하 모르겠어요 그냥 막적었습니다 무엇이든 말해주십시오 다른사람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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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ejekfo
BEST정신 상담 추천드립니다. 웃자고 하는 소리 아닙니다. 꼭 아파서 가는 곳도 아니고… 여튼 많이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05.26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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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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