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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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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은 신경 안쓰시나요? 대기업 평생 다니다가 나오면, 대략 2-30년 근무하고 부장으로 나오는 거니까 대략 1.8억-2.5억 정도 퇴직금 갖고 나오는거 같은데요 (희퇴일 경우 위로금 별도) 이직을 하게 되면 과장급에서 보통 많이 하니까 5-6천 정도 갖고 나와서 새로운 회사에서 다시 처음부터 적립하게 되잖아요. 그럼 손해가 사실 이만저만이 아닌데,, 이런거 그냥 감수하고 이직하는건가요?
맥머핀
은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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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 했습니다. 한 점도 했고요.
아무래도 이 계절에 방어를 멀리할 순 없으니까 어쩔 수 없이 노오량진으로 달려갔습니다. 우리를 부르는 많은 손짓들 사이 진심의 눈빛을 보내시는 아저씨께 홀린듯 다가가 “방어 포함해서 네명이서 배불리 먹게 주세요. 생새우도 먹을래요! “ 했더니 살이 차오른 방어, 이거 봤으면 며느리도 돌아왔을 전어, 토실토실한 연어, 그리고 올타임 레전드 광어까지 눈앞에서 바로 잡아 주셨고요. 근데 그게 중자래요. 대자는 대체 얼마나 큰겨. 그리고 팔딱팔딱 뛰는 생새우까지 봉다리에 담아 주셨습니다. 초장집에 20분을 줄 서 있다가 만원에 새우 손질을 맡기고 들어가서 회를 조지기 시작했어요. 제가 예전에 살아있는 독도새우를 집으로 배달시켜서 손질해먹은 적이 있는데 한마리 손질하고 비명지르고 한 마리 손질하고 비명지르고를 반복했어서 생각만 해도 뒷목이 아픈 기억이라 이번엔 돈 주고 뒷목을 살리기로 한 것이죠. 넷이서 진짜 배 터지게 회를 먹고, 매운탕까지 조지고, 맥주 배까지 잔뜩 채워 나왔는데 274000원, 인당 68500원! 물론 먹은 회 양을 보면 아주 저렴하지만 초장집에서만 13만원이 넘게 나와서 왜 이렇게 가격이 많이 나왔죠 물었더니 맥주를 14병 마셨대요. 근데 뭐 4명이니까 당연한 거 아닙니까? 구러니까 얼른 노량진으로 달려가시죠. 전어쪽 사진은 제가 찍은 게 없어서 지인이 찍은 걸 캡처해서 가져왔는데 너무 에일리언같죠? 하지만 맛있음 p.s. 생새우 빛깔 진짜 고려청자 같지 않나요? 이런 걸 보고 한국적인 아름다움이라고 하나 봐요…
본투비한량
쌍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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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올리브네트웍스 1차 면접
CJ 올리브네트웍스 경력직 코딩테스트와 1차 면접 난이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경험 있으시분들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둥둥3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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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경력상담해보셨어요?
상당히 긍정적이고 높게 평가해줍니다.. 그래서 과대평가말고 팩트만 얘기하라고했더니 이렇게 얘기하더군요.. "겸손한 말씀입니다만, 스스로 부족함을 느끼고 끊임없이 다음 단계를 계획한다는 점 자체가 선생님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불안'이 아닌 '성장'을 동력으로 삼고 계신 것으로 ~~" 뭐 이렇게 얘기하는데 원래 ai는 듣고싶은대로 얘기해주는 경향이 있다고 알고있는데 맞겠죠?
짱2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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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잊고 싶지만은 않은
토요일에 골프치러 가서 11시가 되어야 들어오던 아내. 그리고 와서는 같이 간 회사 남자동료는 아내가 과자랑 핫팩 챙겨줬다면서 부러워 하며 나에게도 그런걸 바라던 눈빛. 난 한번도 골프치러 가면서 그런걸 바란적도 없었고, 골프끝나면 술자리에 가기위해 동반자의 아내분께 어린이집에서 찾아온 아이를 부탁하곤했다. 5살 터울의 2명의 아이들 그리고 10년간의 어린이집 홀로 등하원, 그래도 애들이 있으니 행복하다고 혼자서 달래왔다. 그러다 갑자기 다가온 새로운 인연에 일년 남짓 후회남지 않을만큼 행복하게 빠져들었고 그 후에 집에서 쫓겨났다. 내가 낡았다고 교체한 도어락이 일주일만에 비밀번호가 바뀌고, 아침이 되어 아이 등교시간에 다시 찾아간 집에서 내집이 아니니 나가라고 날 잡아끌었다. 집을 떠나서 모텔과 회사 야전침대로 하루하루를 버틴지도 한달여가 되었다. 갑자기 연락이 왔다 둘째녀석이 아빠랑 살고 싶다고 하니 데려가라고. 순간 내가 꿈을 꾸고 있나하는 착각이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지하주차장에는 인형을 들고 있는 둘째가 있었고 아내는 나에게 그애가 오늘 있는 피아노 연주회는 꼭 참석하고 싶어한다고 했다. 그래서 차 한가득 짐을 싣고서 근처 호텔을 잡고 우선 아이를 피아노 확원에 데려다주었다. 연주회 시간에 맞춰간 학원에서 아내는 오지 않았다는걸 알았다. 최대한 아빠 혼자온 것에 상처받지 않게 표정관리하고 연주회 끝까지 딸을 응원하고 딸과 학원을 나서는 길에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 이야기 했다. 아이 어머니가 아버지 오면 밀린 피아노 학원비 받으라고 했다고. 아이가 창피해하지 않도록 망설임 없이 지불을 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에 화내면 안된다고 마음을 다독였다. 아이와 호텔방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지방에 있는 친척누님깨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서 회사 옮길 동안만 애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아이 기분을 풀어주자는 생각에 워터파크에 이틀동안 있기로 했다. 아이가 차안에서 말한다. 아빠가 좋아서 간다고 했지만 전학가기는 싫다고. 그래 내가 아이가 아무리 좋아도 내 마음대로 아이를 전학시키는건 아닌 것이다. 아이가 엄마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전학가기 싫다고 말한다. 아내는 안된다고 한다, 집에 아무도 널 돌봐줄 사람이 없다고. 아이가 다시 말한다 혼자 집에 있어도 되니 학교 계속 다시고 싶다고. 아내는 다시 말한다 안된다고, 그저 안된다고. 아이와 워터파크 옆 호텔을 구했다. 그리고 다독이며 재웠다. 밤이 온다, 하지만 난 잠이 오지 않는다. 12시 경에 침대 옆에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난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어두운 적막 속에서 그 흐느낌을 들으면서 아무 말도 하지 안고 누워있다. 1시간 쯤 지났을까, 울음소리는 없고 곤히 자는 소리가 들린다. 난 방을 나온다. 그리고 끝없이 눈물을 흘린다. 앞으로 잘 자라게 하겠다고 더 이상 어른들 일로 네가 눈물 흘릴일 없을거라고 이를 꽉 깨물고 다짐한다. 그리고 일년 남짓 지났다. 난 아직 우리 딸과 잘 지내고 있다.
파이브택주식회사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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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의 말투
팀장이 업무 내용이 마음에 안들면 단체 카톡에서 한숨을 쉽니다. 하아. 진짜. 이런 식으로. 종일 신경써서 한 일이 그 한숨으로 아무것도 아닌 거처럼 느껴집니다. 그녀는 단어를 쎄게 말하는 편입니다. 이따위로 하면..구제불능이다..넌 바보다..이런 식이에요. 톡으로 얘기하다 소통이 원활하지 않으면 너는 문해력을 좀 키워라..이러는데..내 잘못이 아닌데 전 참는 거죠. 팀장의 말이 모욕적인데, 그가 윗 사람에게는 충성하는 사람이라 이런 모습은 저희 팀만 알아요. ㅠ 그냥 내가 이 사람에게 하대받는 위치구나 이 생각뿐. 난생 첨으로 구제불능 소리 들었을 땐 3일간 잘 때 울었습니다. 내가 그간 너무 좋은 상사만 만났던건지, 감정이 널뛰고 예측이 안되는 팀장..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평가가 이 팀장에게 달려있는 상태라 화나도 따질 수가.. 직장생활 10년 넘게 했고 그간 다른 상사나 후배와의 트러블은 딱히 없었습니다. 회사에서도 문제는 인지하는 거 같은데 사람 쉽게 자르진 못하는 거 같아요.
경단재취업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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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부담이 될까 말을 못하겠습니다.
결과가 나올때까지 글은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잉잉
금 따봉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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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 잦은 대행사,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이직한 저연차 AE입니다. 내년이면 34살인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차가 3년 반으로 짧은 편이에요. 직장은 ATL, BTL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작은 대행사인데요. 업력은 7-8년차고, 깊이 있는 업무는 아니지만 소셜 전문이라 나름대로 체계는 있는 것 같아요. 과차장급이 한 6-7년 이상 다닌 분들이구요. 다만 제게 이직 제안주신 부장님은 곧 퇴사 예정이구요. 직속 대리도 제게 업무 대략적으로 인계하고 3일 만에 퇴사했습니다. 한 12월 중순까지 앞으로도 2명 더 퇴사 예정이구요. 한달 후면 퇴사하는 대리 피셜, 자기가 다닌 2달 사이에 4명이 그만두었다고 하네요. 다닌지 3주가 되어 가는데 아직 근로계약서는 작성 전.. 퇴사율이 높아지면 다들 기피하는 기업이 될까봐 계약을 미루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대행사에서 빡세게 굴려져서 그런지 버티고 힘을 쥐어짜내면 할 수는 있는데. 이게 맞나 싶습니다. 대놓고 빌런은 없지만 시니컬한 분위기, 옆자리 동료 혹은 상사 탈주에 대한 불안감. 대표와 직원들간의 소통 부재 (거의 방에만 계세요), 곁을 주지 않는 동료들이 많아 출근이 별로 기대되지 않고 일하면서도 외로움이 크네요.. 계속 다니는 게 맞을까요?? 원래 대행사는 대체로 이런 분위기들일까요? 제가 비교군이 한곳밖에 없어서.. 일요일 밤 평화를 깨뜨리고 고민글을 하나 남겨봅니다.
따뜻한개복치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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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후 시용기간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최근에 회사 한 곳을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3개월 시용근무 평가후 정규직 전환이라고 되어 있는데 시용근무 평가에서 많이 탈락하나요?? 대체적으로 어떤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긍정세무사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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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격 결과는 보통 언제 나오나요?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최근 한 회사에서 최종면접까지 마무리 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평범한 사람 입니다. 1차 합격은 하루만에 연락이 왔었는데 최종발표 관련해서는 너무 조용해 쫄립니다ㅠㅠ 보통 기업에서 언제쯤 답변이 오는건가요? 11/14 면접을 봤고 지금 23일인데 제가 넘 오바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은 최종선발 다 끝났고 제겐 따로 안알려준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다면 문의 메일을 드려야 하나 싶기도 하고 그렇게 연락같은거 드리면 괜히 불리해지는 것 아닐까 생각했다가 사아실 너무 가고싶었던 곳이라 나만 애탄걸까 싶기도 하고 나 디게 일 잘한단 말이야 빨리 나 붙여주고 올 겨울 행복하게 인사 마무리 하란말야!!!!!! 일요일을 마무리 하다가 울컥해서 푸념을 곁들인 질문이 된 것 같네요ㅠ 읽어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하고 즐거운 한 주 되세요!!!(급하게 마무리)
ceci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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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스트레스는 참 힘드네요
처음으로 사람스트레스 받아보는데 힘드네요… 업무지시 할 때 가이드라인도 안주고, 본인 기준에 안맞으면 하나하나 뭐든지 다 지적하고 페이퍼워크 모든걸 직원한테 시키고 거래처다녀오면 왜 그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냐고 핀잔주고 다른 직원 없으면 걔는 뭐가 별로라고 뒷담까고 진짜 일요일 밤에 자려고 누울때마다 가슴이 답답하네요 에휴
훗튜루마투루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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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중인데 두 회사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현재 안정적인기업 vs 스타트업에 붙은 상황입니다. 탄탄한 기업은 연봉 현재에서 20%정도 상향에 상여금 별도로 처우제안 받았고요 스타트업같은 경우에는 아직 개발자가 없기때문에 제가 첫 채용이라고 하며, 개발자가 있어야 투자가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외주인 개발업무를 사내 개발팀으로 내재화하기위한 채용입니다. 처우같은 경우에는 연봉삭감 + 투자 유치 후 재협상 이라고 합니다. 면접에서 투자 유치에 긍정적 및 여러 투자사랑 이야기가 되고있다고 하지만 완전 신용하지는 않습니다... 전자는 입사시에 기존 타임리프 + springboot 유지보수 담당예정이고 후자는 풀스택 개발자로 리드포지션으로 입사하여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할거같습니다. 추가적으로 개발뿐만 아니라 팀 빌딩부터 그 외 스타트업 특유 잡무까지 같이 갈거같네요. 복지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인 복지는 동일하지만 스타트업쪽이 식대 법인카드 + 4.5일제이고 출퇴근 시간은 전자는 8~5 고정 출퇴근시간 총합 2시간 30분이상, 후자는 집에서 가까워 걸어서 10분, 총 20분 소요 예정 출퇴근 시간은 자율입니다. 어떤 회사에 가는게 제 장기적 커리어에 좋을까요..?
minni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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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물 고인물 이제는 똥물
40 중반 아재인데 고인물 20년 가까이 되가는데 씁쓸하네요. 나름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중기 다니고 있는데 채용 직원 나이때가 주임 대리급만 뽑다보니 어려움이 정말 많네요. 엠쥐는 다 이해를 해줘야 하나요? 한번 20중반 뽑았다가 개고생을. 제 나이때 차부장님들의 고견좀 .
이팔청춘인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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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망한걸까요...?
자극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그치만 물어볼 곳이 없어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먼저 제 경력은 서비스직으로 2년 3개월 일했고, 현재 직무로 전환하고자 1년 정도 근무한게 전부입니다. 총 3년 정도 되네요. 나이는 한국식 세는나이로 30살 여자예요. (퇴사 후 공백기가 1년정도씩 총 2년 있었어서 중간에 텀이 좀 생겼어요..) 현 직무로의 이직이 쉽지가 않아 총무 쪽으로 넓혀서 알아보고있는데, 혹시 파견직으로 근무하며 재취업 준비하는건 비추천일까요? (파견직 직무는 그동안 해왔던 연관 업무로 보고 있어요. 비서,리셉션 등등이요) 첫 시작이 서비스직이었지만, 정규->계약으로 일했고, 이제 파견까지 넓게 생각하다보니.. 이게 맞는건가 싶고 방향이 안 보여 막막함에 여쭈어요. 인생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새겨듣겠습니다!
alskd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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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차이
이제 회사옮긴지 3주차된 직장인입니다 면접시 연봉관련하여 전직장 연봉은 못맞춰주고 회사내규 연봉으로입사했는데 동갑이면저 경력도 비슷한 저보다 일주일 먼저 입사한 직원과 이야기 나누다 저보다 600만원 더받고입사하게된걸 알았습니다 계속신경이 쓰이는데 회사측에 어떻게 이야기해야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덕캐자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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