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사흘간 부분파업... "순이익 30% 성과급으로 달라"
그러면 적자 날 때, 손실의 30%도 노조가 부담한다는 뜻이겠지?
노동법 개혁이 시급하다, 반드시 현 정부애서 하시길, 해고 자유화
현대차가 Jtbc, 홈플러스와 같이 되면 노조가 어떻게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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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사흘간 부분파업... "순이익 30% 성과급으로 달라"
조재현 기자
입력 2026.07.13. 09:08
업데이트 2026.07
현대차 노사는 올해 임단협에서 지난 8일까지 모두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 인상 폭과 성과급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 등을 담은 3차 제시안을 내놨지만, 노조는 추가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이와 함께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생산 라인 도입 등 AI 전환 과정에서 노조와의 적극적인 협의 보장도 요구하고 있다.
임금 외 쟁점도 협상의 발목을 잡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노조 활동 과정에서 해고된 조합원의 복직과 정년 연장 등을 함께 요구하고 있는 반면, 회사는 임금 협상과 무관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는 지난 10일 담화문을 통해 “올해 임협과 관련이 없는 데다 법적 판단과 지난해 노사 합의까지 거친 사안을 이유로 파업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부분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대차 노조가 총 16시간 부분 파업을 벌이면서, 차량 7000여 대를 제때 생산하지 못해 3000억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도 노사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