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이직하는게 이득이 더 많을지 투표좀 부탁드립니다
- 라운지에 글을 한 번 올렸었는데, 조금 더 많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다시 올려봅니다…
작성자 현재 회사 :
- 회사 5년차 재직 대리 직급 ( 대리 1 년차)
- 계약 본봉 3900, 다 포함하면 4600
- 면접가면 면접관들 모두 한 번쯤 들어본 장수 회사, 업력 80년
- 몸상태 안좋음.. 목디스크, 라식 부작용 호소, 사소한 잔병치레…
편의상 음슴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이직 기업 : 연고없는 지방 공장 대기업( 지역은 지금 직장보다는 인구수 2 배 많은 곳)
- 계약연봉만 비교 시 40 % 이상 up , 성과급, PS PI 별도 지급
- 이직 부서가 매우 힘들다고 유명한 부서 (업무 강도 최상 예상)
- 재계순위 20위 이내 대기업 그룹 내 계열사
- 그룹 내 낮은 인지도와 회사 아이템이 비전이 좋지 않고 후에 매각 될 여지도 가능성이 있어… 몇 년간 유지는 가능해 보이는 정도, 그로 인한 대거 결원 발생으로 채용(추측+온라인 카더라)
- 경력 연차 온전히 다 받은 상태…
2 . 현 직장 부가 설명:
- 월 실수령 280~290 , 각종 복리후생은 현장 노조 위주
- 매우 편한 업무 강도, 워라벨 최상, 온화한 팀 조직 문화,
( 사람들 업무 수준이 서로 부족해서 서로끼리 편한)
- 비전 없음, 신제품 개발 없음, But 망하지는 않을 듯
- 마찬가지로 지금도 재직 회사도 연고는 없음(공단밖에 없는 지방)
- 팀 내 위치: 허리 역할로서 사원- 팀장급 업무까지 작성자 본인은 모든 유형의 업무 및 담당자들 업무 미스 전부 커버 가능
고민 사유:
1. 걱정 사서하고 적응과 새로운 사람을 상대하고 다시 처음부터 배워야하는데, 또 경력 연차 온전히 다 받은 퍼포먼스는 보여야 한다는 압박감과 두려움 매우 큽니다… ( 몸 상태도 좋지 않습니다…. )
2. 그래도 기회가 왔을 때 과감하게 도전해서 우물 밖으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연고지 근처로 해당 지금 이직 회사 만큼 연봉 맞춰 줄 수 있는 곳이 나올거란 보장은 없으나,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막연한 기대만 가능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웬만해서는 서류는 전부 통과하네요, 가끔 매출 조 단위 인사팀에서 경력기술서 보고 제안 먼저 들어오고가고는 하네요.
주변에 물어봐도 5:5 로 간다/ 안간다 나뉘는거 같습니다. 전적으로 내 선택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