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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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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신 분 부고
오늘 한 분의 부고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분은 회사 초창기,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함께 회사를 키워낸 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성장하고 규모가 커지면서 더 유능한 인재들이 들어왔고, 결국 그분은 회사를 떠나야 했습니다. 이후 생계를 위해,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그리고 자신이 가진 경험과 능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곳에서가다 보니 경쟁사에 입사하게 되었고 이 또한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미 퇴사한 직원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꽤심할수도 있어서 공식적으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는 것도 원칙이고 틀리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공적인 원칙만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가장 어려웠던 시절 함께 땀 흘리며 성장의 밑거름이 되었고, 이후 회사 규모가 커지고 더 뛰어난 인재들이 들어오면서 자리를 떠나게 되었더라도 그 공로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오늘 그분의 부고를 들으며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람을 원칙으로만 기억하는 회사는 언젠가 사람들에게도 원칙으로만 기억될 것이고 회사는 퇴사한 직원으로 기억할지 몰라도,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는 한때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렸던 동료였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칙도 중요하지만, 그 원칙 위에 사람에 대한 예의와 감사가 함께할 때 조직은 더 오래 존경받는 회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가장 힘들었던 시절 함께 버텨준 사람이라면, 퇴사 여부와 관계없이 최소한의 예의와 감사는 보여줄 수 있었던 것 아닐까요. 회사를 성장시킨 것은 회사라는 이름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 땀 흘린 사람들이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arah78
쌍 따봉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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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된 사고, 미래지향이 없는..
벌써 재직한지 3년차 두번의 구애에 넘어와 시작했지만, 모든 직원의 퇴사 후 입사할 때부터 눈치챌 걸 몇년째 회사는 모든 것에 소중함이 없고, 문제점은 터지기 전 해결이 아니라 터지고 나서 수정하길 반복. 부서간 업무가 구분이 없어진 건 이미 오랜 이야기. 몇 번의 해결방안 제시와 몇 번의 문제해결을 더 해야 깨달음을 얻을지. 큰 틀을 수정하고 재성장하다 멈춰버린지 1년. 업무는 3배가 늘었고, 여전히 성장과 비전은 없다. 이 어려운 시기에 이직 마렵다....
provibe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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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배제
토목엔지니어링 회사 입찰팀 → 행정팀으로 밀려난 상황, 제가 예민한 건지 회사가 이상한 건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제조업 해외영업 하다가 이직. 입사 초부터 업무 분장 불명확, 여직원에게 점심메뉴 캡처 지시하는 등 잡무 문화 있었음. 같은 팀에 회장 지인 아들(낙하산, 미국 대학 출신)이 있었는데, 상사 지시 거부·무단 이탈 등으로 이미 입찰팀→행정팀으로 밀려난 이력 있음. 저도 그 친구와 관계가 안 좋았음. 업무량 자체가 적은 부서인데, 오후 4시에 업무 지시하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완료 여부 재촉/ 중간에 차장급 퇴사자 발생으로 업무로드가 많아졌는데 그 공석을 메우느라 나에게 일을 쉴새 없이 계속 줌 / 유독 저에게만 타이트하게 군다는 느낌이 들었음. 부서 자체 분위기가 느슨하고 해서 일 없을 때 다들 계속 놀고 이 부분이 계속 다니게 된 큰 이유. 같은 팀 다른 남자 대리는 하고 싶은 업무만 골라서 하고, (자기는 가치 있는 노른자 업무만 하려고 함) 같은 팀 다른 사원은 지각·연차 남발해도 별말 없었는데, 저한테는 갑자기 일러스트 업무까지 지시. 항의했더니 결국 상무가 개별 면담 후 저를 행정팀으로 재배치. (이유는 제가 너무 감정적이다. 잔실수가 많아서 다른 팀원이 같이 할수 없다고 함)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닌데, 행정팀에는 최근 결혼해서 임신 준비 중인 여자 대리가 있음. 이 회사는 여직원이 출산 후 복직한 전례가 없고, 그 대리의 전임자도 출산 후 자리가 없어서 못 돌아왔다고 함(회사가 아예 복직할 자리를 안 만들어주는 구조). 이런 상황이라 그 대리 입장에서는 제가 행정팀에 들어온 게 달갑지 않을 수 있고, 업무를 잘 안 알려주거나 은근히 배척하면서 제가 스스로 나가주길 바랄 가능성이 큼. 결국 조직 내에서 사실상 왕따처럼 고립되는 흐름이 될 것 같음. 질문: 이런 업무 지시/관리 방식, 유독 저한테만 강도가 높다고 느끼는 게 제가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실제로 형평성 없는 관리인 걸까요? 오타나 소소한 실수는 저도 인정하는 부분인데, 그게 행정팀行 사유로 정당화될 만한 수준일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더 크게 작용했을까요? 여직원 복직이 사실상 막혀있는 조직 구조, 그냥 버티기보다 이직 준비하는 게 맞는 거 같은데 좀 외로워질까봐 걱정입니다무
419cindy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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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내 비호감
-코곯이(안잠 커어엉 거림) -기침 헛구역질 (토하는줄 소리겁나큼) -사적인 전화 앉은자리에서함 (목소리 겁나큼 누가 차를산다느니 와이프한테 전화하는 내용까지다들림) -직원들이랑 대화 (시끄러움 놀이터인줄) -배 긁적거리며 다님 (여성근무자도 있음) -방구랑 트름도함 -눈치더럽게없음 -갑자기 기지개편다고 손을 확들어서 시선집중시킴 이런분이 근무지내 있으면 어떻게할까요 너무스트레스받습니다..
따잇따잇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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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마음이 계속 쓰리네요
이혼 후 6년정도 만나다가 카톡으로 이별 통보를 받았네요 서로 이혼 후 자연스럽게 만났던 사이이고, 상대방이 경제능력이 약해서 제가 거의 모든 것을 부담하며 지냈는데 둘 사이는 장거리 연애였어요 최근 친해진 언니랑 많이 늦게까지 놀더니 갑자기 이렇게 이별 통보한 것은 솔직히 내가 없어도 될만한 누군가가 가까이 생긴 것 말고는 이유가 없는것 같네요 각자의 아이들 문제 등 합치기 어려워 긴 시간 만남이 이렇게 끝나니.. 생각보다 마음이 힘들어서 주저리 주저리 글 남겨 봅니다..
조명가게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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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투자자산운용
연봉 4-6 인센 40퍼. 그래도 진입하는게 좋을까
힘없는신세대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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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직 or 스테이
외국계 작은회사 다니고있는데 대기업 오퍼를 받아서 오늘 결정해야하는 상황입니다 ㅠ 현회사에서 카운터오퍼로 내년 승진을 제시한 상황이고 당장은 아무것도 바뀌는게 없어요. 도와주세요! A 현회사 규모작은 외국계 기본급 4700 영끌 7400 (인센이많음) 내년 승진 약속 (승진하면 연봉오름) B 회사 대기업 외국계 기본급 5500 영끌 7690 래터럴이직
일개미2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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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역의 빌라 매입이냐, 아파트 매입 가능한 곳으로 이주냐
안녕하세요. 가장 고퀄의 집단지성인 리멤버 여러분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서울 중심지의 전세 12년차 (한 집, 놀랍죠?) 곧 재계약 시점인데 이제는 넘사벽의 전세값과 매매값 자녀는 그사이 중3 (모든 학창시절을 여기서 보냄) 자금은 단지 옆 빌라나 경기도 외곽의 30년 이상 아파트 매입 가능 이 경우, 생활권 유지를 위해 단지 바로 옆 빌라를 매입하는게 좋을까요, 경기도 외곽지에 새로운 생활 터전을 잡는게 좋을까요. 처지상 출퇴근 거리는 고려사항에서 제외하고 결정하려합니다.. ps. 경제관념 없이 성실히만 지낸 현실과 미래가 너무 막막하네요...
자가의꿈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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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기업 복귀하려는데..(조급한 마음 한탄)
첫 직장으로 경영 컨설팅 회사에 취업하고 나서 1년차 채우고퇴사해, 지인 권유로 사립재단 행정 계약직으로 들어와서 일한지 다시 1년이 다 되어가는 30살 남자입니다. 근데 이 사립재단 특성상 정규직 채용이 매번 있지도 않고, 28년도는 되어야 채용 계획이 있다하여, 불안한 마음에 다시 사기업으로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인에 이력서를 넣어도 감감 무소식이어서, 현재 포트폴리오도 다시 손보고 있고 이력서에 채울 수 있는 영어 점수나 다른 것들도 준비 중인데… 맘이 너무 급해지네요.. 이력서 손보면서 차근차근 한군데씩 넣으면 되는데, 바로 지금 뭔가 채용이 되었음 좋겠다는 마음이 자꾸 저를 급하게 만드네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학교에서 일하는게 완전한 경력단절처럼 느껴집니다.
헬스장빌런단속반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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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보험 보험금청구 뺑뺑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아이 아픈 것도 힘든데 큰 금액이 아니라도 이렇게까지 받기 어려운지 잘모르겠어서 원래 이런건지 한번 봐주고 어디에 이야기를 해야 처리할 수 있는지 조언 좀 부탁해. 이젠 보험금 받는 것 보다 K땡보험도 벌금을 내던지 정신차리고 어린이보험 팔면서 이러면 안된다고 생각이 들게 해주고 싶어. 1. 26년 3월 잠복고환 판정 받고 보험사 보험금 청구 2. 보험사 : 아기가 생겼을 때 모든 서류를 직접 떼올 것 요구 -> 잠복고환인데 아기생겨도 남여 성별도 모르는데 무슨 그렇게 서류를 떼냐고 잠복고환 전문 병원도 이렇게까지 서류 받는 곳 없다함 3. 나:제주도에서 태어났는데 직접 가서 받는거냐니까 그래야한다고 해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주 관광할겸 그때 서류떼서 올려고 함 4. 보험설계사 : 위 얘기를 듣고 보험사에 손해사정사가 대리인으로 받을 수 있는데 왜 굳이 직접 제주까지 가시냐고 함 5. 위 내용 그대로 다시 보험사 연락하니 '미안하다 시전ㅋㅋㅋㅋ' 6. 기존상담사보다 높은분전화와서 사과하시고 손해사정사 연결해주시고 지연이자까지 처리해준다함 7. 손해사정사 연결받았는데 '우린 제주담당아닌데요?' 시전ㅋㅋㅋㅋ 8. 다시 보험사연락하니 갑자기 담당자가 바뀌었다함 다시 1번부터 7번 과정 설명 9. 손해사정사 다시 연결해서 제주쪽서류받고 보험사 전달했다고함 10. 보험나 받은 서류없다고하고 서류받아도 처리해주는건 또 다른 얘기라고 말이 바뀜ㅋㅋㅋ 3월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과정이고 태아보험 원래 이렇게받기어려운건지 금감원도 문의하니 민원하는 방법까지 알려주시더라 이건 아니다싶었는지ㅋㅋ 진짜 이거 뭐 어찌해야할까..
@금융감독원
디아로파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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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사 연봉협상 질문드립니다
이전 회사로 재입사 준비중 연봉 때문에 고민입니다. 최근에 이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경력사원 뽑고 있는데 지원해보지 않겠냐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전 회사에서 근무할 당시(22년) 계약연봉은 4,500만 원이었고, 현재는 산업군을 옮겨서 4천 초반 받고 있습니다. (산업 간 연봉 차이가 좀 나는 것도 있고 지금 회사가 적은 것도 있습니다) 희망 연봉을 작성해야 하는데 이전 회사 동기들은 현재 대부분 5천 중후반 이상을 받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재입사 시 희망연봉을 5,400만 원으로 제시하려고 하는데, 회사에서 너무 터무니없이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지금 제 연봉에서 올리자니 너무 적고 동기들 연봉 생각했을때 5천 이상은 받고 싶네요 ㅠ - 이전 회사 마지막 연봉(22년) 4500, 현재 4천 초반(산업군 다름, 이직하고 싶은회사 신입 초봉이 4천 후반대) - 이전 회사에서 입사 제안, 서류 붙여줄거라고 연락받음 - 5400제안, 최저 5천 초반에 협의하고 싶은데 괜찮은 방향인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채용·연봉 협상을 해보신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애굥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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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입사한 첫날 점심시간에 퇴사한 사람이 있었는데
꽤 오래 전 일이긴 한데 한 신입 분이 신입 교육 2주 간 받고 부서 배치 받은 뒤에 입사. 그런데 점심 시간 지나서 종적을 감춤. 전화든 뭐든 아무 것도 안 받음 결국 일주일쯤 뒤에 내용증명으로 퇴사처리 통보하고 끝난 일이 있었는데 당시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를 얘기했을 때 입사하자마자 인상이 별로였나?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나? 잠시 나갔다가 다쳤나? 등등 온갖 얘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서류 넣고 인적성, 면접 두번, 신입 교육 등등을 거치고 입사한 사람이 반나절 만에 뭔가 마음에 안들어서 퇴사했을 가능성은 낮고, 다쳤으면 연락이라도 됐을거라는 점 등 고려했을 때 최종적으로 '아마 그 반나절 사이에 다른 대기업 한테 합격 통보를 받았을 것이다' 가 가장 유력한걸로 결론이 났습니다만 그래도 왜 그랬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PS. ㅈ소 어쩌고 하는 댓글 있을듯 해 말씀드리면, ㅈ소 아니고 유통 관련 대기업 계열사 였습니다.
아파치
동 따봉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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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블랟?
리멤버 블랙은 어떻게 설정하나요?
Naul
억대연봉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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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지원을 했다. (2x년차 부장)
(반말 죄송) 우리 회사는 좀 이상하다. 사람을 기껏 트레이닝 시켜서 키워놓고 동종업계 다른 회사에 뺏긴다. 옛날에는 하도 사람을 뺏겨서 ’업계 사관학교’ 라는 별명까지 있었다.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때 회사가 어려워지면서 많이들 옮겼고, 2016년에는 회사가 망해서 워크아웃 들어갔을때도 많이들 옮겼다. 그때 옮긴 내 동기는 지금 동종업계 대기업에서 임원 달았고, 선후배들중에도 잘 옮긴 사람이 많다. (못 옮겼으면 연락이 잘 안되서 그렇게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이러다 보니, 특히 우리 인원을 많이 빼간 회사랑은 사이가 안 좋다. 이직할때 순진하게 거기로 간다고 했다가 우리 회사 부회장이 그 회사 회장한테 협회 모임할때 따져서 채용이 취소된 적도 있고, 그 뒤로 이직하는 사람들은 어디로 간다고 절대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어디 지원했더라.. 까지 알아낸다. 인사팀 무서운 양반들… 두달전에 헤헌이 동종업계 자리를 제안했다. 그때는 지금 하는 프로젝트가 뻥 좀 썩어서 ‘회사의 명운이 걸렸다’ 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고 큰 프로젝트라서 거절했다. 2년짜리에서 이제 12월이면 종료되는데, 지금와서 빠지면 내가 맡아왔던 자리는 메꿀 수가 없다. 경영진이 좋고, 회사가 좋아서가 아니다. 같이 고생하는 선,후배들에게 미안해서 그만둘수가 없었다. 서브프라임때도, 워크아웃때도 같이 고생하는 동료들을 두고 떠날 수가 없다고 생각 했다. 옮길 능력이 없었던거 아니냐고 물어본다면 그랬을 수도 있다. 하지만, 회사가 망하더라도 고생하는데 혼자 떠날 순 없다고 생각해서 이직 시도도 하지 않았었다. 그래도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줬다. 거기서도 인정 받으면서 잘 지내라고. 지난주에 다른 헤헌이 두달전과 똑같은 자리를 제안했다. 아직도 못 뽑았단다. 이번에는 지원서를 보냈다. 헤헌이 리더 경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일단 보내자고 한다. 운이 좋아 면접까지 간다면 아마 우리 인사팀에서도 눈치를 챌거다. 엊그제는 또 동종업계에서 지금 내가 하는 포지션 공고를 올려서 지원을 했다. 그 회사도 이 일 하는 사람이 부족한가보다. (우리 회사도 나 혼자다) 이 회사는 인사팀끼리 교류하는 회사이고 우리 회사 출신들도 많이 가있어서 우리 인사팀도 바로 눈치를 챌거다. 그만두더라도 이 프로젝트는 끝내고 그만두고 싶었다. 다른 회사에 지원을 해보던 것도 이 프로젝트 시작하면서 다 그만뒀다. 그런데 안되겠다. 회사가 지방 공장으로 발령내도 계속 다녔고, 회사가 어렵다며 급여 30%를 반납하라고 할때도 참고 다녔다. 몇년간 급여 동결일때도 다녔다. 회사가 워크아웃 들어가면서 명퇴를 시행해서 사람이 줄어 일이 힘들때도 버텼다. 부사장이 자기가 개판친거 수습할려고 내 의향과 반하여 인사발령을 낼때도 계속 다녔다. 그런데, 이 중요한 프로젝트에 필요하다며 넣어놓고서는 ‘너는 하는 일이 뭐가 있냐’ 라는 말을 들으니 이건 아니다 싶다. 이 회사는 (잡아놓은 물고기라고 치부하는) 내가 다른 회사로 면접 보러 다니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
메달리스트
쌍 따봉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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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분장
회사정규. 프리랑 프로첵트 중임. 정규는 PL인데. 업무 분장을 본인은 쉬운거 위주로. 쉽지 않아도 스킬이 나쁘진 않아. 야근을 할 스타일은 아닌데, 프리가 가져간 업무를 버거함. 근데 절대 도와주늗 스타일 아님. 컨설팅쪽에서 얘기 좀 해 달라는데, 뭐라 말해야 되나 싶음. 글 쓰는 내가 pm이긴 한데, 다들 이게 제 파트껀가요? 하는 잡다한건 내가 함. 서로 최대한 기분 안 좋게 정리하고 싶은데... 어떤씩으로 말햐야 될지
bean78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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