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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영업 별로일까요
기업이나 회사 찾아가서 ESG자격증 명패 장관상 환경공단 표창장 영업하면 별로일까요 전화는 키맨선에서 다 짤려서 물론 찾아간다고 무조건 대표님이랑 이야기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ㅠㅠ
던조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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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흙수저 인생 첫 차 결정 도움
아내랑 아이를 갖기로 해서 뚜벅이 생활을 청산하고 SUV 차량을 알아보는 중인데, 흙수저 인생이라 가족중에서도 차를 처음 사는 것이라서 아는 것도 물어볼 곳도 없습니다. 리멤버가 그나마 가장 이성적인 곳이라 생각해 이곳 선배님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평소 아는 선배 형님들 이야기 들으면 카니발하라고 해서, 그거하자고 했는데 아내는 학원차처럼 생겨서 싫다고 하네요. 고민하는 건 아래정도인데… 싼타페 쏘렌토 아이오닉 5 그랑콜레오스 예산은 4500~5000 입니다만, 중고차도 알아봤다가 정비 같은 거 잘 챙길 자신이 없어서 그냥 신차 or 현대/기아 인증 중고차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외부보다는 내부 편의성이 중요해서 차급을 내려도 풀옵을 사고 싶은데 혹시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두루마리 두루미
억대연봉
금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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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6개월차, 다시 이직해야할거같은데 내부고발 하고싶어요.
서울시 산하 계약직 3년하다가 정규직 지자체로 이직했어요. 근데 너무 엉망입니다. 원래 근무했던 것보다 연봉이 500정도 낮아질 정도로 월급이 낮긴해요. 공기업이라 안정성있으니 처음엔 정규직이라는것만으로도 감사했죠. 근데 업무 체계가 진짜 말도못해요. 서울시 산하에서 근무하면서 공정성과 업무 절차, 정책에 대해서 배웠는데 여기는 그런거 생각하면 안된다네요. 시장 인맥, 본부장 인맥 꽂아넣기. 심의 절차나 문서 따위 기록으로 남기지도 않고, 도비 따오면 다른 사업으로 녹여서 쓰라고 지시. 출장 지문기록도 안해서, 출장비 받아먹기. 출장 나가서 놀다오고. 진짜 내부고발을 이래서 하게되는건가 싶어요. 반 이상의 인원이 회사 설립멤버에요. 여기가 첫회사인 분들도 많아서 다른 기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조차 모르는거같아요. 윗분들 보면서 안챙피한가? 싶어요. 일을 왜 이렇게 시키지? 이것도 못해서 시킨다고? 등등 너무 답답해요. 그런데 평가는 윗사람들끼리 성과급 나눠갖기. 개인KPI설정따위 없이, 평가는 지들끼리.. 다면평가 도입 결사반대하고 개인평가 결과 열람도 요청해야 보여준다는데 눈치주며 못하고. 말안해도.. 일 하는것도 엉망진창일거 아시겠죠? 이게 사기업이면 조용히 이직을 하겠는데 공기업이에요. 세금으로 돌아간다고요… 일을 하는 하루하루 양심 파는 현장을 목격하면서 저 스스로도 자존감도 낮아지고 창피해요. 일을 엉망으로해도. 대충해도. 그때뿐이고, 윗사람들이 엉망이니까 아랫사람들한테 크게 뭐라고 하진 않는데 차라리 혼나면서 일 배우고 싶은 느낌 아시나요..?ㅠ 근데 다들 무능력 그 자체여서 혼내는 포인트는 업무가 아니라 다른 포인트. 이상해요. 행사때 술먹고 오는거? 가짜 출장올리고 놀러가는거? 업추비로 밥 막 사먹는거? 어떤 사람들은 개꿀빠는 회사네 하시겠지만, 이런 곳에서 일하는 내 스스로가 점점 싫어지는 그 느낌이에요. 저처럼 다른 기관 근무하시다 오신 분들은 감사때 큰일나는거 아닌지 걱정하죠. 하지만, 연차 몇년 되신 분들은 (초반엔 저희처럼 불만을 가졌었지만) 감사해도 별일 없이 지나가는걸 몇차례 보셨는지 큰생각 안하시는거 같아요. 저 사람들이랑 똑같이 행동하면 저 사람들처럼 편하게 돈벌겠다 생각되면서, 그렇게 하는게 수치심 들고 양심 파는 값이 너무 싼거같아서 못하겠더라구요. 왜 이런 회사에 정규직이 된건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이직은 이직대로 준비하고 있는데… 이렇게 나가더라도 내부고발 하고 싶어요 진짜…
아이이오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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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원 재임 중 이직
법인 관리 업무 재직중입니다. 법인 관리 일이 너무 지쳐서 주재원 재임 중 이직 가능한가요? 이직 하시는 분도 있나요?
비오템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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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집가면 와이프가 계속 놀아달라고 붙어있습니다. 개인시간이 없어요.. 원래 다 이렇게 사시나요..???
강아지키우고싷당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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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유통업에 종사 중 인데 이직&커리어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이직관련 고민이 있어 글을 써봅니다. 올해 30살 96년생 남자이고, 나름 작은 업계이지만 그 업계내에선 최대 대기업 그룹에서 원자재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3년이 지나고 4년차에 접어드는데 제대로 뭔가 이루거나, 쌓아올린 것도 없어서 과연 제가 이직을 목표로 삼아도 되나 싶은 걱정이 있으나.. 주변에 도저히 말 할 곳이 없어 리멤버에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2년에 지금 일 하는 트레이딩 회사에 처음 들어와서 지금까지 신용장 개설 업무 및 무역부대업무&월말월초 마감 업무를 3년 넘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A라는 품목을 내자,외자(OFFER) 전략을 세우고 구매하여 그룹사 및 외부거래처에 판매해 오는 활동을 3년정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배차 및 재고관리도 직접 하고 있네요. 처음할때는 조그만한 첨가제였지만 지금에 와서는 제가 다루는 유통량이 꽤 늘어서 국내에서 거의 제일 많이 운용하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매달 윗상사분께 해당 첨가제 및 시황, 그리고 주단위로도 보고를 해왔습니다. 그 외에는...딱히 한것이 없습니다. 공장 담당자분들하고 계속 소통하고, 하역사 출장 다니고, 어디 세미나 참석하고.. 전부 무의미한 경험들이 대부분 이었다는 생각이 들고, 나이만 먹고 시간만 지났다는 느낌이 요즘 강하게 오며 회의감이 듭니다. 직수입 루트를 제가 직접 뚫어보거나 하는건 리스키하고 워낙에 업체들이 쟁쟁해서 제가 함부로 건들 순 없을것 같습니다. (중국산 원료라 중국어를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중국어 능통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일이나 그런것들 불만 많으신 분들도 많지만 회사생활에 저는 만족하고 저랑 굉장히 맞은 회사&업무라고 생각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별개로 최근에 여러가지 고민을 하던 중 현실적인 문제(금전) 및 커리어 확장에 대한 욕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정말 큰 종합상사에 들어가서 일을 하고 싶거나, 관련 업계를 다루는 부티크 PE로 들어가서 정말 큰물에서 많이 배우고 경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약하지만 저의 입사당시 스펙은 입니다. 1) 이공계 지거국 4년제 졸업, 2) 이공계 전공기사, 3) 토익 930, 4) 오픽 IH, 5) 시장,투자 관련 분석 블로그 운영 경험 회사 다니면서는 JLPT N2 습득했고, 시장분석 관련 블로그도 계속 운영하고 있네요. 별개로 저는 부모님 집에 얹혀살고 있지만 투자 자산으로서는 2023년 당시 10평대(1기 신도시) 아파트 1채(특보론 사용 후 월세 세팅), 인천 재개발 빌라 갭투자 소유 그 외 주식 9천 운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사에서 얻은 경험 그리고 그 외 여러가지 투자 그런 경험을 녹여내서 제 새로운 커리어를 열어가고 싶은데, 현실은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군대 전역하고 복학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사람들도 거의 안만나고 어떻게든 더 나아지기 위해 독서, 사색, 스펙쌓기 등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취업하고 돈만 모으면서 투자에 올인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제가 한없이 더 작아지고,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욕심이 듭니다. 남자 나이 30살이 되면서.. 커리어의 방향&삶의 방향을 요즘 정해야겠다는 시기가 왔다는 느낌과 함께 제가 입사해서 지금까지 해 온 모든게 물경력 이었다는 불안감도 들고 있습니다. 제가 이직을 한다면 어떻게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과하게 망상하는 상황일 수 있지만 추구하는 곳들로 이직이 가능할지 현직자분들께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종합상사, PE 등..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의 제 회사생활을 물경력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도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쳇베이커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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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들 질문이요ㅜㅜ
면접관님들 예상결과가 어떤지 한번 봐주세요ㅠㅠ 1차 서류합격하고 면접보러 갔습니다.. 면접인원은 2명 더 있었고 제가 첫번째로 면접진행하였습니다. 직무관련내용은 심도있게 하신건아니고 간략하게 지금은 어떤방식으로 진행하십니까? 정도고 출퇴근거리가있는데 가능하냐 주말 근무시 근무가능 하냐정도가 끝이였습니다. 맘에 안들어서 금방 끝난거일까요?.. 20분정도 진행했습니다.
ㅎ모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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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추천해주세요
현금 4억 월실수령450남짓(성과제외) 근무지 여의도 실거주해야함(집이 지방) 나중에 신혼집으로도 쓸 수 있는 컨디션이면좋음 볼만한 단지 있을까요?
소주병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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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만에 재이직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중소에서 오래다니다 다른 중소로 넘어와서 2개월째 일하고 있어요. 연봉은 전보다 400 높아져서 나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면접 보러 간 중견회사에 합격해서 재이직을 할지 말지 고민되는데요 연봉은 500더 높혀서 갈 수 있습니다만 현 회사와 다르게 업무량이 많아 야근 확정이고 부서 인원이 적어 연차도 자유롭지 않을듯해요.. 중견이라는거 하나 보고 재이직할지 아님 워라밸 생각해서 그냥 남을지 고민입니다..ㅠ 성별은 여고 나이는 30대 초반이요.
이구이구2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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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WM부서 분위기 어떤가요?
근무 분위기, 업무강도 등등
@NH투자증권(주)
ABCDEFG7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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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내잘못인건지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4년제 대학을 다니다. 3학년때 개인사유로 자퇴하고 중소기업에 해외영업팀으로 취직을 한 신입사원입니다. 12월에 입사후 일을 배우고 있었는데 대표가 갑자기 소프트웨어로 ERP를 만들라고 하더군요. 이건 코딩이 필요 없으니 할수 있다고… 그당시 ERP를 처음 사용해봤고 어떻게 회사 시스템이 돌아가는지도 모른채 3개월의 데드라인만 받고 시작해서 정말 엑셀로만 되어있는 DB 다 뜯어 고쳐서 넣었고 본적도 없는 SQL수식 찾아가며 만들었습니다. 물론 해외영업일은 모두 하면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서버 배포만 하면되는 상황에서 갑자기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제공한 회사에서 DB 구조에 관계설정이 안되어 있어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했고 대표에게 말했지만 3개월동안 뭐했냐는 말만 듣고 그냥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당연하게도 Db에문제가 생겼고 대표는 다시 3개월을 줄테니 만들어봐라 하면서 저혼자 ERD 구조부터 다시 시작할때 대표가 부르더군요. 니가 이회사 들어와서 뭘했냐고… 세상은 결과 중심이라 소프웨어가 이렇게 잘못되었으니 너는 한게 없는거다…. 참 허무해지더군요… 그러면서 아무도 너랑 같이 일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너를 신뢰하지 않는다 하더군요…. 전 이말을 듣고 제가 해고당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같이 일할 직원에게 대표가 다른 직원들이 너를 싫어 한다고 말하진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이일을 같이 일하는 하나밖에 없는 팀원이자 상사인 대리님에게 말했습니다. 대리님이 대표가 거짓말하는거라며 자기는 조만간 회사를 니갈꺼니까 조금만 참으라고 하더군요. 이게 거짓말이다. 참아야한다 라는걸 아는데도 회사 직원들을 볼때마다 이사람이 나를 신뢰하지 않고 나랑 일하기 싫어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며 점심도 같이 못먹겠더군요. 이후 대리님이 나간다는걸 대표가 알게되었고 시간이 지나고 대표님이 외국에서 소프웨어 전문가를 2주정도 불렀습니다. 이유는 소프트웨어를 교체할 생각이라고 하시며 2주동안 최대한 만들고 협조하라더군요. 그러면서 제의견을 물어보시길래 잘모르지만 서버가 외국에 있으면 그쪽에 문제가 생기면 저희도 문제가 생기고, 문제가 생길때마다 저희가 자문을 구해야한다면 저는 부정적일것 같다 라고 말씀드렸고 몇일뒤 대표님이 자기가 알아보니까 다 해결 가능한데 너는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부정적으로 말하냐고 하셨습니다… 맞지요 저는 소프트웨어 직원이 아니니까요… 그렇게 생각하고 죄송하다했습니다… 이후 해외 소프트웨어 직원의 마지막주에 제몸이 많이 안좋았지만 참고 일을 했습니다. 문제는 화요일에 미팅 하면서 대표님 지시 사항이 있었고 오늘까지 완료해라 였습니다. 미팅중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회사에서 부재중 전화가 계속 왔었습니다. 미팅후에 전화를 해보니 해외 소프트웨어 직원이 메일을 계속 보내는데 못알아 듣겠다며 해결해달라고 하더군요. 이후 퇴근 시간 후까지 서버 DB연결 문제를 해결했고 도저히 대표님 지시 사항까지 못할것 같아 내일 아침일찍하려고 퇴근을 했습니다. 하지만 2일 동안 고열로 인해 츨근을 못했고 이사실을 사무실 직원단톡방에 올렸고 답변은 잘쉬고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금요일에 밀린일이 너무 많아 아파도 출근을 해야 했고 출근해서 밀린일을 처리하고 대표가 대리님과 면담을 하자며 부르더군요. 불러서 하는말이 너는 대표가 시킨일을 하지도 않고 퇴근을 했냐고 하더군요. 사실이었고 죄송하다고 밀했습니다. 옆에서 대리님이 제가 늦게까지 해외직원과 서버일을 했다해도 듣지 않더군요 대표가 시킨일이 먼저라며… 전 대표님이 시킨일이 일반적인 견적서를 보내는 일이라 금요일까지만 남아있는 해외직원일부터가 먼저라 생각했었고 팔로업 못한제 잘못도 있으니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결정적으로 너랑 같이 일하고 싶은 직원이 하나라도 있으면 데리고 올라와보라더군요… 그래서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회생활 그렇게 무책임하게 하는거 아니라더군요….좀더 생각해보라며 이직할꺼면 3개월정도 시간줄테니 면접도 보러 다니라면서… 아무도 너랑 일안하고 싶어한다고 한건 제가 나아지라는 뜻으로 한 피드백이었다고… 전 일반적으로 같이 일할 사람으로 생각했다면 저런식으로는 말하지 않았을꺼 같고 이제야 같이 일한 대리님이 그만둔다고 하니 급하게 노선변경하는거 같은데 제가 너무 갔나요…? 참고로 그만두신 대리님과 저는 1달차이로 입사했고 둘다 인수인계 하나도 못 받았습니다… 제가 정말 무책임한걸까요? 모든 회사들이 이런건데 제가 유난스러운걸까요?
kp1234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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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문의
제가 총 실수령으로 수급 하는게 기본연봉 516만원 추가 캐쉬 20만원으로 총 536만원을 현금 수령합니다. 해당 현금으로 받는다 치면 연봉이 얼마여야 합니까 8100만원인거요 8000만원인가요
몽키키1
은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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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없이 살아온 인생 이젠 어찌해야할 지
살다보니 어느 덧 30중반 전혀 관련 없는 직종으로 거처를 옮긴지만 네 번째네요. 그저 돈만 많이 벌면 된다는 생각으로 놀거 다 놀고 일하다 돌이켜보니 전문성이 없어 오르지 않는 연봉, 요즘들어 너무 전문적으로 파고들지 못했던 제 자신을 자책하는 시간만 길어집니다. 하물며 현 직장은 전혀 관심 없던 분야라 더욱 심하네요. 이대로 현 직종의 발전 가능성만 보고 지금 일을 해야할지, 어찌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고 답답합니다. 머리로는 편입,야간대학, 등등 커리어 상승이 두루뭉술하게 떠오르지만서도 잘 될지 이게 맞을지 두려움만 자꾸 커져갑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 처음 용기내어 글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어떠한 길을 걸어오셨는지 궁금합니다. 요즘 집중이 영 안되어 두서없는 글 죄송합니다.
기로에선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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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율이 사라지는 시대..
오랜 사무실을 정리하는데, 마지막 떠나는 사무실에 뭐 어떤 사람이 감정이 없겠나.. 자기가 창업하여 해왔던 일들이 남아있던 공간인데, 일부러 주말 저녁에 와서 정리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보안팀 신입 직원이 들어와서 사진을 찍고 확인하겠다며 방을 수색하며 뱅뱅 돌다가 실없이 오랫동안 사무실을 확인한다고 “질문에 답도 없이 아무말 안하고 서있어서”, 떠나는 사무실 인사도 못하고 어색하게 나왔다. 필요한 절차라는 것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 보안 프로토콜을 만든 사람인데, 그걸 모르고 작성하는 글이겠는가.. 스타트업 사무실 수준이고.. 이후 보안과장님 통해 확인해보니, 평일에 해도 되는 일이고, 사진만 찍고 나가면 되는거였다. 사실 ”굳이“였다. 사회에서 살다보면, 가끔 신기할정도로 ”눈치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 요즘은 많이 보인다. “장례식에서 유튜브 보고 웃고 있는 사람”, “공개 단톡방에서 1:1 대화거는 사람“ 사회에서 ‘눈치 없음’이 용인되고, 때로는 그것이 배려로 포장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을.. 어느순간부터는, 불문율 무시하고 “나와 관련도 없는 사람인데, 내가 그런 대우 해줘야돼?”라는 사회 초년생같은 마인드를 더 허용하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좀 느끼길 바란다. 당신이 존망하는 아버지나 어머니가 존경하는 사람이 당신이 쉽게 어깨빵하고 지나친 사람일 수도 있는 것이며.. 함부로 가시를 뿌리고 다니면, 결국 자기가 밟게되고.. 아직 세상은 망하지 않았고, 망한건 그런 마인드로 살아가는 본인 인생밖에 없다는 것을.. “눈치껏”
큰물에서흘러라
쌍 따봉
06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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