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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0중반 취업고민…어디를가야할까요
이외에다시다른일알아볼까요 아님그냥급한데로 둘중에취업하는게낳을지 고민입니다..
마초엄마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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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관리자 입장에서 본, “여기선 더 못 크겠다”는 에이스를 대하는 세 가지 현실적인 방법
앞선 글에서 “여기선 더 못 크겠다”는 에이스를 대하는 리더 입장을 이야기했습니다. 댓글을 보니 이런 피드백이 많았습니다. “최상위 리더니까 할 수 있는 얘기 같은데요.” “중간관리자 입장에서는 선택지가 거의 없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위에 오너·임원이 있고, 아래에는 에이스가 있는 중간관리자 자리는 구조적으로 다릅니다. 오늘은, 그 자리에 있는 분들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1. “내가 쓸 수 있는 권한”의 범위를 먼저 끝까지 써본다 중간관리자는 보통 이런 권한이 없습니다. • 연봉·직급을 직접 결정할 권한 • 조직 구조를 통째로 바꿀 권한 • 채용·퇴사를 독자적으로 결정할 권한 그래서 많은 분들이 “어차피 못 바꾸니 그냥 버틴다”로 가버립니다. 그런데 막상 뜯어보면, 이런 것들은 중간관리자도 손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업무 배분과 우선순위 조정 • 프로젝트/과제에서 “판 전체”를 보여주는 역할 부여 • 1:1 피드백과 평가 코멘트 작성 방식 • 상위 리더에게 에이스의 기여를 “번역해서” 올리는 일 에이스 입장에서는, 당장 연봉·직급이 안 바뀌어도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해줘도 체감이 꽤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1에서 이렇게 말해볼 수 있습니다. “지금 구조에서 당장 직급을 바꾸긴 어려운데, 대신 내가 줄 수 있는 건 1. 이 판을 전체로 맡기는 것, 2. 위에 보고할 때 당신 이름을 앞에 세우는 것, 3. 다음 인사 평가에서 이 부분은 내가 책임지고 쓰는 것 이 세 가지까지는 확실히 해볼게요.” “내가 줄 수 없는 것”과 “줄 수 있는 것”을 구분해서, 후자는 끝까지 써보는 것. 이게 중간관리자에게 허용된 첫 번째 카드입니다. ⸻ 2. 위에는 “불평”이 아니라 “리스크 + 데이터”로 이야기한다 많은 팀장들이 위에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OO님을 좀 더 챙겨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친구 나가면 팀이 힘들어집니다.” 하지만 경영진 입장에서는, 이게 “또 한 번의 민원”처럼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포맷을 바꿔보면 좋습니다. • 이 에이스가 지금 어떤 숫자/성과를 만들고 있는지 • 이 사람이 빠지면 어떤 지표·업무에 공백이 생기는지 • 이 상태가 6~12개월 지속됐을 때 리스크 시나리오가 뭔지 를 간단하게라도 정리해서 올리는 겁니다. “지금 이 동료가 담당한 영역 매출의 40%를 책임지고 있고, 이 사람이 빠질 경우 대체 인력을 키우는 데 최소 1년은 걸립니다. 이 리스크를 줄이려면, 1. 역할/타이틀 정리, 2. 보상·승진에 대한 중기 플랜, 둘 중 하나는 논의했으면 합니다.” 위에서 바로 결정을 안 내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나는 팀원 편만 드는 사람이 아니라, 사업 리스크를 관리하려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주는 겁니다. 이런 팀장이 있는 팀은, 에이스 입장에서도 “그래도 내 편 들어주는 사람이 조직 안에 있다”는 신호가 됩니다. ⸻ 3. 그래도 구조가 안 바뀌면, “같이 방향을 고민하는 동료”가 된다 어떤 회사는 정말로, 중간관리자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 승진은 “연차 + 학연”으로만 결정된다 • 직무·조직 이동이 막혀 있다 • 오너가 모든 의사결정을 직접 한다 이럴 때 “조금만 더 버텨봐”라고만 말하는 건, 팀장도 팀원도 둘 다 소진되는 길입니다. 이 구간에서는, 중간관리자가 “위에서 허락한 만큼만 사람을 붙잡는 역할”을 내려놓고 “커리어 동료” 포지션으로 넘어가는 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이런 대화입니다. “회사 구조상 당장 판을 크게 바꿔주긴 어려울 것 같아요. 대신, 당신 커리어 전체를 놓고 같이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여기서 1~2년 더 버틸 때 얻을 수 있는 것과 밖으로 나갔을 때 열리는 옵션들을 같이 비교해보면서 얘기해보죠.” 여기서 중요한 건 두 가지입니다. 1. “떠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리는 용기 2. 그 선택을 팀장의 자존심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 삶의 문제로 인정해주는 태도 에이스 입장에서는, “그래도 내 편 들어준 팀장이었다”고 오래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은 못 바꿨을지 몰라도, 사람 하나의 다음 스텝에는 영향을 준 것입니다. ⸻ 정리하면, 중간관리자에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카드는 이 셋 정도라고 봅니다. 1. 내가 가진 권한의 범위를 끝까지 써본다. 2. 위에는 감정이 아니라 리스크와 데이터로 말한다. 3. 그래도 안 바뀌면, 사람 편에 서는 ‘커리어 동료’가 된다. 이 셋 중 어느 것도 “완벽한 해결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에서는 한 발 정도는 벗어나게 해주는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나는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더 공유해주시면 저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Z2Ops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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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을 비난하는 얘기를 듣고싶지 않아요.
상사와 둘이 일합니다. 업무외적인 얘기를 많이하세요. 화법이 여태 들어본적없는 화법인데 이상한건 아닌데 같은얘기를 계속 들으니까 스트레스받더라고요.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말할때 얘기의 흐름이 이렇습니다 예시) (참고로 상사는 은퇴나이 지나신분) 친구분이 아이폰을 씀 > 왜 저럴까 >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 산거라고 판단 > 바보같다는 비난 길~게 >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고 자신감만 높다고 함 > 본인은 안그렇다고함(안물어봣음) > 본인이 아이폰을 안쓰고 안드로이드를 쓰는 이유 > 본인은 자존감이 아주 높다고 함 > 나(작성자인 저)는 본인이 보기에 자신감높은 사람임 똑같은얘기 5번이상 주기적으로 하시고 위얘기는 20번이상 들음 와이프얘기 제일 많이하세요 99프로 와이프 비난(주제별 최소 100번 들음) 미팅갈때도 길에서 운전 못하는사람 비난 같이 일하는 업체도 비난 한번하면 되는데 다섯번 열번 같은말 주기적으로 비난 이것 외로 묘하게 기분나쁘게 말씀하시는데.. 예시) 통바지 유행하는 얘기 > 유행하는옷 따라입는거 자존감 낮다는 얘기 > 자신에게 어울리는걸 입어야한다 마침 제가 매일 통바지를 입습니다. 이야기를 일주일새 똑같이 3번하시길래 저한테 하는 말인줄 알고 ‘팀장님 혹시 제가 통바지가 잘 안어울려서 하시는 말씀이세요?’ 했더니 ‘@대리가 자존감이 낮네.. 나는 그냥 밖에잇는 사람들 보고 자연그럽게 나온말이야’ 제상식으로는 보통 아니라고 몰랐다고 하는게 자연스러운데 무슨 의도인지 모르겠네요 설령 자존감낮으면 뭐 어떻다고; 저런 제 질문이 본인에게 쌩뚱맞는지 오늘은 제가 성인 ADHD 여서 그런것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럴순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런 대화에서는 전혀 연관이없어보이거든요? 불편하다 난 이래서 이럴게 말한거다 얘기해도 자기 의도만 말하고 어떻게 말하든 의도를 알아주는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데ㅎㅎㅎ 제가 진짜 자존감 낮고 ADHD라서 상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걸까요? 그리고 비난가득한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주3~4회 회당 1시간 반이상씩 들어도 한귀듣 한귀흘 되는건가요?
lillijjl
은 따봉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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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퇴사하면서 권고사직 요청하는게 추세?
자진퇴사하면서 회사에 권고사직 처리해달라고 요구하면 보통 회사들이 그렇게 처리해주나요? 권고사직으로 퇴사하면 실업급여가 나오니까 옛날에는 이런게 관행 같긴 했는데 요즘도 그런가요? 그 자체가 부정수급이니 불법이기도 하고, 채용지원 정책에서 불리할수 있다고 아는데요. 일년 좀 지난 20대 직원이 나가면서 요구하길래 부정수급 동조는 안된다고 몇번 했더니 갑자기 돌변해서 막 화내면서 인수인계도 안하고 도망갔는데.. 제가 뭘 잘못했나 싶네요..
굴레방다리
쌍 따봉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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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무능력이였네요…..그동안 뭐했나 싶고.. 자존심고 상하구요
작성해놓고보니 제가 더 못난 사람 같아 내용 삭제합니다ㅜㅜ
오뚝오뚝이 | 사회복지센터지방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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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직 어려움 ㅜ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여름쯤 팀장승진을 했고 이후 팀장직이 아직 제게 맞지 않는거같아 팀장직이 아닌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근데 여기서도 일하시던 분이 육휴를 가시면서 또 팀장직을 달게됬어요... 열심히 빠르게 일하는 편 & 남들도 많이 돕는 편이라 상사들이 제가 팀장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만..... 팀장이면 선택을 해야하는 경우도 많고 좀 더 주도적으로 유관자들과 커뮤니케이션도 해야하는데 이게 참 어렵습니다..... 스트레스도 넘 받고 있고요..... 다들 신임팀장일때 어려움 어찌 극복을하셨는지.. 극복을 안하시고 그냥 혹시 비팀장직급에서 머무시거나 돌아가신분도잇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월급을 낮춰서라도 좀더 낮은 직급으로 이직을 할까도 고민중이라서요 ㅜㅜ....
두롹바
금 따봉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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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평균 연봉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2~3년차 주니어 마케터입니다. 이번에 이직하면서 연봉을 좀 올려 이직하긴 했는데 꽤 올랐나? 싶으면서도 적은가? 싶기두 하더라구요... 추후에 연봉협상할 거 생각하면 업계 평균 연봉을 알고 있는 편이 유리할 것 같은데 아직 연차도 낮고, 주변에서 취업을 일찍한 편이기도 하고, 전공이랑 무관하다보니 주변에 비교해볼 친구들도 없고... 사실 주변 사람과 연봉 공유하는 것 아니라고 배워서(?) 제 연봉과 평균을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는데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같은 직무여도 산업별로도 차이가 좀 클까요?
gkdl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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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그냥 쉬는 사람 많나요?
동생인데 00년생이고, 대학 졸업하고 잠깐 학원같은데서 일하다가 관두고 카페 알바 주 2~3회 하면서 1년 6개월째 노는 중.. 자격증 공부나 취업 준비 일절 안하고 그냥 아무 생각을 안하고 살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면서 살림도 거의 할 줄 모르고.. 놀러다니거나 자기개발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안해요.. 저축이나 돈관리 할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음. 현실감각 제로. 이제 만25이고 내년이면 예전 한국나이로 치면 27인데.. 이런 경우 요즘 많나요? 그냥 저러다가 알아서 정신 차리는건가요
아아아어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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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대는 남편 못 고치나요?
결혼한지 9개월차 신혼인데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는 신혼입니다. 조금 행복할거 같은 느낌이 들면 저도 모르게 “아; 너무 행복함 느끼면 안되겠다. 언제 또 싸우고 슬퍼질지 모르는데”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 생각을 오늘 아침에 했는데 저녁에 바로 싸웠네요;; 같이 야식으로 라면을 먹는데 남편이,, 제 기준 많이 쩝쩝박사에요. 면치기 하면서 먹길래 예전부터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오늘도 역시나 또 쩝쩝 면치기를 해서 계속 얘기했더니 언성 높여서 짜증만 냅니다ㅠ 저보고 유튭에서 면치기하는 먹방러들 영상 보여주며 이렇게 먹는거 안보이냐면서 ”너(=와이프)가 이상한거다 요새 왜이렇게 불편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왜이렇게 나를 통제하려고 하냐 집에서도 먹는거 불편해서 라면 못 먹겠다. 소리 내서 먹는게 뭐가 뭄제냐“로 핏대내서 진짜 언성을 많이 높이더라구요. 다들 쩝쩝대도 그냥 넘어가시나요? 제가 기준이 문제인가요?
라요니
금 따봉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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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 스크래치면 공업사까지는 안 가도 되겠죠?
안녕하세요. 즐거운 주말 앞두고 속상한 일이 생겨 글을 올립니다 ㅜㅜ 오늘 주차장에서 차를 빼다가 검정색 주차차단기를 긁어서 이런 자국이 났는데요, 첫차라 이정도 스크래치면 공업사를 가야하는지, 컴파운드 같은 도구로 셀프 해결이 가능할지 감이 안오네요.. 차주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이들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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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배우고 싶었는데 총무+잡무만 쌓이고 있어요. 이직 고민됩니다
신입으로 입사하면서 인사(HR) 분야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목표가 있어 해당 회사에 지원했고, 감사하게도 합격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실제 맡게 된 업무는 제가 기대했던 인사 쪽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총무 업무 중심이었습니다. 임대차·법인차 계약 관리, 비품 구매, 병역특례 관리, 외부 손님 응대 등 일반총무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갑자기 담당 업무가 더 늘어나면서 - 입·퇴사자 자산 지급 및 회수 - 수시적 IT Help Desk - 은행 업무(출장비) - SW 계약 관련 서류 처리 및 계약 - 팀장 지시 프린트/스캔 - 경조사 및 생일자 공지/상품권 지급 - 인감·등본 발급 - 프린터 등 사무기기 수리 대응 등등, 총무·행정성 업무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입니다. 정작 제가 배우고 싶었던 인사(HR) 실무 – 채용, 평가, 보상, 교육, 노무 등은 거의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인사 파트는 기존 담당자가 이미 있어 신입인 제가 배워볼 기회가 많지 않은 상태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계속 이 회사에 다니는 게 맞을까?” 하는 고민도 듭니다. 만약 이직을 준비한다면, 신입 인사담당자로서 갖추면 좋은 역량이나 자격, 필요한 경험이 무엇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혹은 HR에서 일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ain재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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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직 입사후 마이너스 연차쓰는거
당연히 좋지않게 보겠죠? 희망입사일자를 선제시 해달라해서 말씀드림에 불구하고 그쪽에서 원하는 희망일자가 이렇게 이른지도 몰랐습니다 전직장에서 퇴사 후 구직생활 중 제출한 이력서들에 연락오지않아 올해내 취업은 안되겠다싶어 취소안되는 100만원짜리 숙소에 항공권 등 모든걸 예약해뒀는데 갑자기 면접이 착착 진행되고 최합까지 받았네요..
초록줄무늬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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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회사에서의 재입사 오퍼
이전 회사에서 연봉을 1000정도 점프해서 동종업계 동일직무의 강소회사(매출은 훨씬 작습니다)로 이직한지 1년반 정도 됐습니다. 군대식 문화와 일하는 사람만 일하는 환경, 월 50시간을 우습게 넘기며 야근/특근하는것에 심신이 피폐해져가던중 전에 회사에서 저를 많이 아끼시고 알려주셨던 팀장님께서 정규직 TO가 났으니 다시 올생각 있냐고 제안을 주셨네요.(심지어 올해초에도 주셨어서 두번째 제안입니다) 지금 회사에서 관리자 직급중 일부가 이유없이 괴롭히는 상황에, 같은 팀내에서도 일을 하는 사람만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지쳤는데 갑자기 이런 제안이 오니까 고민이 됩니다. 아마 연봉은 -500은 각오해야할거고 지역은 경기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야합니다. (본가는 서울입니다.) 다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정말 좋았던 회사였고 배울점 많은 분들 사이에서 일할수 있는게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사회초년생인 저에게 큰 행운이었습니다. 심지어 전에 사수분도 팀장님과 별개로 TO 났는데 돌아올생각 있냐고 전화까지 주셨어요. 지금 회사에서 내년에는 새로운 직무를 추가로 배정받고 지금 업무를 후임에게 조금씩 넘겨주라고 하시는데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업무라는 부담 + 이끌어줄 선배의 부재 + 회사내 왕따에 가까운 팀 포지션을 생각하면 벌써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도 동료 직원들과 같은 팀 팀장님만큼은 저를 좋게 보셔서 1년 빠른 진급과 KPI 만점을 구두로 약속하신 상황입니다. 여러 선배분들께서는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내려야 후회가 적을거 같으신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리하는뇌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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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투자심사역
은 하우스 간 래터럴 이직 잦나요? 뭔가 같은 회사 내 프론트로 엑싯 사례가 더 많은 듯 해서요
도오너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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