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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투자사 다니는 분들 출퇴근 자유롭게 하시나요??
중형 PE/VC 다니는 주니어 입니다. 아시다 싶이 투자사들은 (특히 VC쪽에 가까울 수록) 어느정도 출퇴근의 유연성을 보장해 주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여러가지 박람회나 데모데이, 이벤트 등에 참가해야 할 일이 많고, 기업, 타 GP (코GP 건 등) 관련 미팅도 많고 해서 사실 일만 알하서 잘하고 딜소싱 잘해오면 근무시간을 건드리지 않는 기업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심지어 평일에 휴가 안쓰고 골프치러 가는 곳도 많은데요) 저희 기업도 얼마 전까지 그런 분위기였는데요.. 대표님이 새로 데려오신 상무님이 오시면서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이 분은 원래 투자업계 있던 분은 아니고 산업계 제조업 일반 기업에서 20년 가까운 경력을 가진 분으로, 해당 분야에 잔뼈가 굵어서 업계 전문성, 딜소싱 및 네트워크를 위해 데려오셨습니다. 문제는 이분이 전형적인 보수적인 에너지 대기업출신이시라 그런지, VC 투자 업계의 이런 분위기를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얼마전에는 직원들에게 정장을 입고 오라고 강요하다가 대표님한테 무슨 X소리냐고 퇴짜를 맞으셨고, 어제는 직원들에게 전체 공지로 출퇴근시간 엄수 및 근태관리 철저히 하겠다 (9시 출근 6시 퇴근)라는 공지를 내리셨습니다. 저는 원래 11시쯤 느지막하게 출근해서 저녁 8시쯤까지 늦게 일하다가 업계 사람들이랑 간술 한잔 하고 퇴근하는게 거의 루틴이었거든요..(그리고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저랑 비슷한 근무 습관을 가진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점심 미팅, 기업 미팅, 기업 탐방, 저녁 약속 등에 맞춰 스케쥴을 자유롭게 짜는것이 보통이잖아요?) 현재 저희 회사는 중간 허리급 인력들이 최근에 이직 등의 이유로, C레벨급 시니어들과 저같은 저년차 주니어들밖에 없는 상태라서 이걸 건의드리고 교정해주실(?) 팀장급 인력들이 없는 상황입니다. 대표님은 펀드레이징 및 딜소싱으로 회사에 거의 안오시구요.. 이 상황에서 주니어들 중에서는 제가 그나마 짬이 높은 편이라 그냥 제가 총대를 매고 상무님한테 들이 받는게 맞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전업투자자123
금 따봉
03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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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컨트롤에 어른스러워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1년남짓 연애하고 헤어진 상대한테 마음의 짐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헤어진지 반년쯤 됐는데 나아지지 않네요 돌아보면 동정심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참 웃기죠 제가 뭐라고.. 전 얼마전 새 연애를 시작했고, 결혼 생각하며 행복하게 연애 중인데 행복하면 할 수록 그 사람한테 미안함이 커집니다. 오늘이 또 그 친구 생일이라 더 마음이 안좋네요 참 성격적으로도 안맞았고 상황이 여의치않아 합의 하에 잘 헤어졌는데 미치겠네요 생일 축하 메시지도 보내지 못하지만 그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싶습니다. 진짜 많이 고마웠고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주고싶네요
imblodd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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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려고 합니다
이제 말해야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업무도 환경도 결이 안맞는 곳에서 1년을 넘게 버티다보니 출근길이 이제 너무 곤욕스럽습니다. 포트폴리오도 다듬었고, 이력서는 이제 퇴사하면 다시 수정해야하겠지만, 이직 준비하는데도 멘탈 회복이 되야 잘되겠더라구요. 백수생활이 길어질까 겁나서 직장 다니면서 이직 자리 알아보고 싶은데, 이도저도 안되는걸 보면 멀티는 안되는 것 같고, 오늘이 되어서야 복잡했던 머리가 조금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주디000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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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서 남자들은 왜 그럼????
아니;;; 닿기 싫어서 구석으로 가거나 움츠려서 공간 확보하면 왜 굳이굳이 그 자리를 니가 차지하냐고;;; 일부러 그러는거임? 진짜 아침부터 빡치게하네 + 퇴근하고 봤다가 놀랬어요. 당연히 서서 가는 공간 말고;;; 좌석이요. 좌석에는 분명한 한 칸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이것도 저만 그런건가요?
llsjeee
은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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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급 연봉인상 어느정도 하나요?
요즘 시장이 많이 안좋은데 인상률 낮나요?
둥둥3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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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신에게 치명적인 단점들, 포용하시나요?
흔히 ‘너 스스로를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질거야’ 라고 하잖아요. 저도 제 단점들을 포용하고 싶어도, 저는 이런 단점이 너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우유부단하고, 눈치를 너무 많이 보고, 겁이 많아서 도전을 하지 못하고 추진력이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인데, 이게 정말 잘 고치기 어려워요 (성향같은데, 이런 성향으로 인해 손해가 컸어요) 이무튼.. 스스로가 너무 답답한데 이걸 극복해야할지, 그냥 포용해야할지... 이게 저라는건 알겠는데, 이런 제가 너무 싫습니다........이겨내는게 맞는걸까요
겸핸드
동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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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 고수가 분석한 삼전 급락한 이유
나는 또 전쟁나서 싱숭생숭해서 생숭 샘숭 삼성이라 그런 줄 이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국장한다
그레그레
쌍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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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이직 시 고민
작년 10월까지 근무했고, 만 5년차 대리급입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네요. 벌써 공백기가 5개월이 다 되어가서 마음이 불안해져 글을 씁니다. 우선.. 제가 원하는 기업들 공고가 올라오면 써봤는데 쉽지 않더라구요. 가만히 있을 순 없으니, 해가 바뀌고선 JD맞으면 여기저기 써봤습니다. 막상 면접 보면 다 핏이 맞지 않거나 뭔가 문제가 있어보였는데, 이번에 면접 본 곳은 나름 느낌이 괜찮은 회사라서 가고싶은 마음이 들긴했습니다. 문제는 연봉인데요. 면접볼때 하한 희망 연봉을 여쭤보시더라구요. 우선 공백기도 있고 하니, 직전 연봉이랑 동결로 하한을 맞추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 1차 합격 연락주시면서 연봉에 대해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내규가 있다보니 테이블에 맞추어야 할것 같다’ 하면서 제안 주신 금액이, 받던 연봉보다는 -400 정도 됩니다. 그래서 한번 더 직전 연봉에 맞춰주실 수 있는지 검토 요청드렸어요. 담당자분이 어려울 수 잇을 것 같은데 검토 해보고 연락주신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전화를 끊고 바로 그 포지션 공고를 다시 올렸더라구요; 워라밸, 하는 업무 비슷한것 같고, 기업 규모는 더 작습니다. 공백기가 길어지니.. 그냥 가야할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되네요ㅠㅠ
브얼써3월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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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념
가끔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게 있다면 무엇일까. 특별한 구석은 없지만, 굳이 하나를 꼽자면 책 읽는 건 좋아하는 편이라는 정도일 것 같다. 어릴 적 나는 내성적인 아이였다. 부모님은 각자 일터와 학교로 나가셨고, 세 살 위 형은 친구들과 밖에서 시간을 보냈다.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다. 특별히 할 일이 없던 날들에 자연스럽게 손이 간 것은 책장이었다. 삼성당 세계위인전, 이야기 한국사 같은 전집들. 심심해서 펼쳤지만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다음 권을 꺼냈고, 그렇게 몇 번씩 반복해 읽었다. 지금도 인물이나 사건에 대해 어렴풋이 떠오르는 장면들은 대부분 그때 읽은 내용들이다. 전집을 여러 번 읽다 보면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어진다. 그때부터는 아버지의 책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많지만, 유독 또렷한 장면이 하나 있다. 한여름 오후, 나무 목침을 베고 누워 월간 『신동아』를 읽고 계시던 모습이다. 어떤 날은 서당 훈장과 아이들이 그려진 교보문고 포장지의 책을 읽고 계셨다. 그때의 아버지는 조용했고, 편안해 보였다. 바쁜 회사원의 모습과는 다른 표정이었다. 집에는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에서 받아 오신 책들도 적지 않았다. 단행본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배포되던 회사 자료들도 있었다. 1980년대에는 일본 기업의 성공담을 다룬 책들이 유행이었다. 전후의 어려움을 견디며 사업을 일으킨 경영자들 이야기,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 “강자 생존이다, 다시 도전해라”라는 제목의 책에서 읽었던 한 대목은 아직도 어렴풋이 기억난다. 식사 자리에서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는 이야기처럼, 사소한 장면으로 태도를 설명하는 내용이었다.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것은 아버지 회사에서 주간마다 나오던 Business Intelligence 자료와 월간 사보다. 솔직히 말하면 내용은 어렵기도 했고, 재미있기도 했고, 들쑥날쑥했다. 경제 지표나 해외 시장 동향 같은 부분은 이해하기 쉽지 않았지만, 직원 인터뷰나 해외 공장 이야기 같은 꼭지는 그나마 흥미롭게 읽혔다. 읽을 거리가 많지 않던 시절이라 빠지지 않고 펼쳐 보았다. 그때는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도, 기업이라는 조직이 어떻게 움직이고 세상이 어떤 언어로 설명되는지 조금씩 접하고 있었던 것 같다. 비교적 재미 있었던 책도 있었다. 당시에는 해외 주재원이나 외교관이 아니면 알기 어려웠던 내용이 담긴 박권상의 『영국을 생각한다』였다. 특파원으로서의 영국 생활을 다룬 책이었다. 한 권은 정치와 경제 이야기가 중심이었고, 다른 한 권은 가족과 함께한 생활 이야기가 많았다. 먹는 것, 입는 것, 쇼핑하는 방식, 정원을 가꾸는 문화 같은 일상의 이야기들이 특히 흥미로웠다. 같은 책을 여러 번 읽었다. 그 시절에는 휴대전화도, 태블릿도 없었다. 집 안에 있는 종이책과 신문이 읽을 거리의 대부분이었다. 읽을 수 있는 것은 거의 다 읽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렇게 반복해서 읽은 시간들이 내 안에 조용히 쌓였던 것 같다. 겉으로는 조용한 아이였지만, 머릿속에는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남아 있었다.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면 자연스럽게 비교가 된다. 하루 종일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들여다본다. 화면 속에는 늘 새로운 것들이 올라온다. 지루할 틈은 없어 보인다. 대신 오래 붙들고 있는 시간은 많지 않은 듯하다. 그 속에서 어떤 내면이 만들어지고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는 안다. 나를 만든 것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혼자 있던 시간과 집 안에 늘 놓여 있던 책들, 그리고 조용히 책을 읽던 아버지의 모습이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할 때, 정답은 떠오르지 않는다. 대신 이런 생각은 든다. 집 안 어딘가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어른 한 사람쯤은 필요하지 않을까. “읽어라”라고 말하는 것보다, 그냥 읽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나는 여전히 책을 읽는다. 그리고 가끔, 나무 목침을 베고 있던 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린다.
Harryjun
억대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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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망한거 같아요. 인수인계 15분컷 당했습니다.
입사 첫날부터 쎄했습니다. 인수인계 해준다고 미팅 초대해서는 문서도 없이 혼자 속사포 랩 하시고 15분만에 끝났어요. 나머지는 모르겠으면 1. 팀폴더 2. 회사 구글 드라이브 두개에서 검색해서 찾아서 하래요. 팀장이랑 둘이 일하고 저 말고 다른 팀원도 없어요. 죽을 맛이에요. 팀장은 일을 시킬 줄도, 가이드를 줄 줄도 모르는 사람인거 같습니다. 일 시킬 때 최소한의 방향성도 없이 "일단 해봐" 하고 구두로 던집니다. (절대 문서 작성 X) 그동안 저도 나름대로 노력을 해봤어요. 방향성 3~5개 설정해서 초안을 여러개 짜서 가져갔는데도 싹다 리젝. 왜 마음에 안 드는지 설명도 못 하면서 "음... 내가 원하는 느낌이 아닌데?" 이 소리만 무한 반복입니다. 본인도 뭐가 좋은지/안 좋은지 모르니까 결국 "다시 고민해봐"라며 공을 저한테 넘겨버리는데, 매일이 무한 루프예요. 그러다가 결정 안 나서 어떻게든 혼자 내용 채워놓으면 실장님이 와서 샤우팅 갈기시고 전날 철야 하면서 급하게 수정합니다. 주변 부서에도 욕 뒤지게 먹고 있어요. 저까지 일못하는 사람으로 낙인 찍혔어요. 팀장은 의사결정하라고 있는 자리 아닌가요.. 본인이 의사결정을 못 해줄 거면 왜 팀장 자리에 앉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최소한 동쪽이다 서쪽이다 방향이라도 잡아줘야 속도를 낼 텐데, 상사가 같이 헤매고 있으니 밑에 있는 저는 지쳐서 쓰러질 지경이네요. 일을 시킬 때는 '뭘 해야 되는지' ... 하다못해 '뭘 안해야 되는지, 뭐가 맘에 안드는지' 둘 중 하나는 말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튀고 싶은데 경력 끊길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미치겠네요. 다른 팀은 실무자가 적어도 3명은 붙어있는데... 여기는 왜 한명도 없었을까? 라는 쎄한 질문이 머리를 떠나지 않아요. 이직 제대로 망한거 같아서 불안합니다. 선배님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답답해서 잠이 안 오네요.
괵귁곽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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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경력직 면접 후 결과 언제나와요?
말그대로 기다리고 있는데요 면접 후 결과가 언제나오셨었나요?? 보통 잘보면 몇일 잘 못보면 몇일 걸리는지 아시는분..계시나요 시그널은 약간 애매한데요 예전엔 시그널 있어도 불합이고 없어도 합격이고 정말 아리까리한데요ㅠㅠ
햄스터좋아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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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주말부부가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초6여아, 초2남아 키우는 외벌이 직장인입니다 현재 아이들과 지방도시에서 지내고있는데 용인에 아파트를 하나 갖고있습니다 현재 고민은 아내와 아이들을 용인에서 지내고 저는 기러기로 지내야하는지 자꾸고민이 됩니다 (도어투도어 4시간거리) 저는 지방국립대 나오고 운이 좋게 현재는 대기업에서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가슴속에 수도권에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수도권에 신축아파트도 마련해뒀는데 입주는 올연말쯤 가능합니다 그때 되면 큰애 중1, 작은애 초3 인데 전학을시키고 주말에 왔다갔다 하는게 맞을지 계속 고민이됩니다 와이프는 반반이랍니다 애들생각하면 수도권이 좋긴하지만 주말부부가 크게 장점이 없다고 생각하구요 수도권에 가까운가족은 없습니다 애들도 뭐 딱히 공부에 재능이 있는건 아니지만 지방도시보단 그래도 애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수도권에서 기반을 마련할수있도록 미리 바꿔주는게 맞는지 계속 고민이네요 주말부부를 하게되면 저는 회사사택이 지원되긴합니다 이직은 현재 고려하지 않습니다 현재조건보다 좋은곳을 수도권에서 찾기가 쉽지않습니다ㅜ 어차피 결정은 제가하지만 그래도 읽는분들은 어떤결정을 하실지 참고하려고 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민고민만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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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지아 볼때마다 전여친 생각나는 이유
오늘 퇴근길에 지하철역 앞에서 프리지아 한 단을 7천원에 팔더라. 노란색이 유난히 선명해서 그런지, 그냥 지나치려는데 코끝에 확 끼치는 그 냄새 때문에 결국 한참을 서 있었네. 내 전여친은 프리지아를 진짜 좋아했어. 꽃말이 '당신의 시작을 응원해요'라면서, 봄마다 프리지아 꽃다발을 샀어. 다른 꽃은 싫다고 꼭 꽃다발은 프리지아로 받고 싶어해서 다른 계절에도 웃돈 주고 구하기도 힘든 프리지아를 사고는 했어. 어느날 봄에 시작한 우리 연애도 딱 프리지아 같았어. 처음엔 그 향기처럼 엄청 달콤하고 화사했는데, 꽃은 금방 시들잖아. 우리 관계가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도 나는 그 노란 색감이 예뻐서, 그 향기가 아까워서 끝까지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아. 헤어지던 날도 딱 이맘때쯤이었는데. 꽃집 앞 지나가다가 "벌써 프리지아 나왔네?" 하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선하다. 그때 그냥 한 다발 사줄 걸. 꽃 한 단에 만원도 안되는데 그게 뭐라고 나중에 사준다고 넘겼을까. 꽃은 다시 피는데 사람은 다시 안 돌아오네. 텅빈 자취방에 들어와서 오늘 산 프리지아 한 단 삼다수 빈병에 대충 쑤셔서 꽂아뒀는데 방 안에 안 어울리는 향기가 가득 차니까 더 마음이 이상하다. 잘 지내고 있겠지? 나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제때제때 꽃 선물 받으면서, 그 꽃말처럼 응원받으면서 잘 살고 있으면 좋겠다.
행온
은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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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금융권 지점장입니다
안녕하세요, 시중은행에서 지점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현직 지점장입니다. ​금융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실질적으로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단순히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업 금융 & 스몰 IB: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자금 조달, 시설 자금, 그리고 성장을 위한 스몰 IB 업무까지 전문적으로 취급합니다. ​서민 금융 지원: 새희망홀씨 등 정부 지원 상품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1금융권의 문턱을 낮춰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상담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기업의 성장을 고민하는 대표님부터, 당장 오늘의 금융 지원이 절실한 개인 고객님까지 제 전문성이 닿는 곳이라면 최선을 다해 가이드를 드리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 편하게 문의해 주세요. [email protected]
똑가니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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