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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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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에서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
1. 전업 투자자 한다고 깝치지 말 것 2. 미실현 수익인 상태로 10배 더 갈 거라며 돈 헤프게 쓰지 말 것 3. 특히 2번을 할 때 주변인들에게 자랑하면서 사주지 말 것 4. ㅈ밥이면서 어디서 본 건 있어서 기회비용 창출이라는 명목 하에 할부 주렁주렁 달고 사치품 사지 말 것 5. 일시적인 소득임을 인지 못하고 생활 수준을 너무 업그레이드 하지 말 것 6. 일정 부분 투자자인 자신에게 베풀지 않고 졸업 욕심 내려고 시드를 계속 투입하지 말 것 7. 퇴사하지 말 것 사이클을 한 번이라도 겪어본 사람은 고개를 끄덕일 것이고 사이클을 겪어보지 못 한 투자자는 '뭐래 ㅋ'라고 할 것 (펌) 내주변에는 2번 안하고 말로만 자랑하는 사람들 뿐인데 ㅋㅋ 전 이전에 코인에서 사이클 겪은 후로 주식 안(못)하는 겁쟁이 돼서 etf만 투자중임다,,,
그레그레
쌍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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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데 서류에 재학 중인 학교 적어야할까요?
이직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지금 방통대 재학중입니다, 이제 학기가 시작되면서 4학년인 상태인데 서류에 현재 방통대 재학중인 정보를 적어야할까요? 휴학할 생각은 없고 올해에 마무리 할 생각입니다. 이직은 하고 싶은데 괜히 적었다가 안좋게 볼거같아 고민되네요 ㅠㅠ 참고로 현재 경력은 과장급입니다.
뒹구르댕구르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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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허위광고에 넘어가는 여자친구... 어떻게 말릴까요?
여자친구가 인스타나 유튜브에서 종종 보이는 과대광고 상품을 너무 쉽게 믿고 충동구매를 반복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붙이기만 하면 살 빠지는 패치, 바른 자세를 만들어준다는 운동 기구 같은 광고입니다. 뭐 대부분 광고와 달리 효과가 전혀 없다 보니 두세 번 쓰고 방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제품 하나당 3~5만 원 선이라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이런 식으로 사서 방구석에 쌓아두고 버리는 물건이 한가득이니 제 기준에선 낭비같네요. 최근엔 인스타에서 먹기만 하면 일주일에 5kg가 빠진다는 다이어트 젤리 광고를 보고 3+1 세트를 8만 원을 넘게 주고 샀더라고요. 제가 성분표를 찾아보니 시중에서 파는 평범한 젤리에 원가도 몇백 원 안 할 것 같은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SNS 광고는 대부분 저가 제품에 과장된 마케팅 비용만 태워서 비싸게 파는 거다. 밑에 달린 베스트 후기들도 업체에서 돈 주고 조작하는 경우가 많으니 웬만하면 사지 말라고 팩트를 짚어줬지만 여자친구는 제법 방어적이네요...;; 본인 돈으로 사는 것이니 제가 사지 말라고 할 권리는 없다 생각하지만 너무 뻔한 상술과 과대광고에 매번 속아서 돈을 버리는 패턴을 옆에서 계속 지켜보는 것도 꽤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네요. 이것만 빼면 다른 소비습관도 문제 없고, 저축도 꼬박꼬박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고과도 높고 꽤나 인정 받는 직원인데 왜 이런 터무니 없는 광고에 속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취미생활이라 생각하고 냅둬야할지 고민입니다. 사귀기 전엔 이런 모습이 있는 걸 몰랐네요. 이젠 좀 한심해 보이는데 어떻게 말리면 좋을까요.
어언이벙벙
은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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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식대로 술마시는거 않되나요
요즘 다 같이 매일 야근 중입니다. 회사에서 야근 식대로 인당 2만 원까지 지원해주거든요. 보통 밥먹고 계산하면 인당 만오천원 안팎으로 나와요. 그럼 한도가 남으니까 맥주 한 병씩 시켜서 반주하는 날이 잦거든요. 마셔도 업무에 지장 없을 사람들만 한 잔씩 합니다. 계산할 때 보면 맥주 마신 사람들은 인당 2만원이 넘게 나오는 날이 잦은데, 안 마신 사람들은 만오천원 정도 나오니까 전체 합치면 인당 2만원 안쪽이라 법카 결제엔 아무 문제 없거든요. 지금까지 그렇게 먹어왔습니다. 근데 오늘도 야근 식대로 반주하다가 술 안 마시는 직원 한명이 갑자기 분위기 잡고 말하더군요. "왜 제 식대 한도로 다른 사람들 술값을 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라고. 저는 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조금 민망해졌는데요. 다른 분이 "어차피 팀 전체 한도 내에서 쓰는 건데 좀 같이 계산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그 분이 "저는 술도 안 먹는데 제 몫의 식대 5천원이 다른 사람들 맥주값으로 들어가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한두번이겠지 하고 참아왔는데 지금 한 달 가까이 거의 매일이지 않냐고. 근데 생각해보면 저희가 다른 사람 밥을 뺏어 먹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안 쓰면 없어지는 예산인데... 한달 넘게 거의 매일 야근하면서 다 같이 고생하니까 잠시나마 스트레스 풀려고 마신 건데 이렇게 이야기하니까 여러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사실 손해 보는 거 하나도 없는데 좀 봐주지, 음료 시키고 싶은 사람은 시키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싶은 생각도 들고, 한잔이라도 술 마시는 사람 옆에서 있기 싫을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손해보는 것 같다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다는 건 이해 가긴 하지만 실제로 손해 보는 건 없으니 흐으음 정말 모르겠네요. 우선 저라도 반주를 줄이는 형태로 가긴 할텐데 윗직급 분들은 또 쉽게 바뀌지 않으실테니... 어렵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P.S. '않'되나요는 많이들 의견주시면 좋겠어서 어그로 끌어본 거예요...
구란미
금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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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g 빼니까 연락 온 전남친, 다시 만나보고 싶은 제가 미친 거겠죠?
전남친한테서 연락이 왔는데 자꾸 흔들리는 제 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2년 만났는데, 연애하면서 제가 살이 좀 많이 쪘었어요. 그랬더니 데이트할 때마다 "살 뺄 생각 안 하냐", "밥 좀 적당히 먹어라", 길 가다가도 마른 여자들 보면서 "저런 스타일이 옷 핏이 예쁜데" 하면서 비교하더라고요. 전남친도 그 당시에8kg 정도 쪘지만 저는 그런 모습까지 괜찮았는데 전남친은 아니었나봐요. 저는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어서 다이어트도 꾸준히 하고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결국엔 저에게 여자로서 이성적인 매력이 안 느껴진다면서 헤어지게 됐네요. 그 이후 8개월 동안 총 15kg을 감량했고 전남친을 처음 만났을 때보다 더 빼게 되었어요. 주변에서도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칭찬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덕분에 부쩍 외모에 자신감이 붙어서 지난주쯤 카톡 프사를 제 셀카로 바꿨는데, 이틀 전쯤에 전남친에게 카톡이 오더라고요. '오랜만이다. 프사 보니까 못 알아볼 뻔했네. 진짜 예뻐졌다. 그동안 내가 너무 철없고 너한테 상처 준 거 많이 후회했어. 미안하다. 주말에 밥 한 끼 살게, 얼굴 좀 보자.' 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제 친구는 미쳤냐고 당장 차단하라고 하고요. 제가 작년에 그사람 때문에 자존감 낮아지고 거의 매일같이 울었다는 걸 너무 잘 알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살 빼니까 이제와서 찔러보는 게 너무 잘 보여서 뜯어말리는 친구들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예전에 좋았던 기억도 자꾸만 떠오르고, '내가 이렇게 변했으니까 이제는 나를 예전과 다르게 진짜 사랑해 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어요. 연애 초반에 날씬했을 땐 정말 저에게 잘해줬었거든요. 그치만 다시 만났다가 조금이라도 살 찌면 예전처럼 저를 버릴 것 같은 마음에 망설여지긴 하네요.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있을까 해서 글 써봅니다.
guess레기
쌍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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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한테 커피 좀 타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타왔네요
업무가 너무 바쁘고 피곤했는데 막내가 탕비실 가길래 가는 김에 믹스커피 한 잔만 타다 줄 수 있냐고 부탁했거든요. 반농담 반진담이긴 했는데 저한테 건네준 컵을 보니까 물을 무슨 라면 끓이듯 한강으로 부어왔네요 ㅋㅋㅋ 자기는 평소에 커피를 안 마셔서 물 조절을 잘 못하겠다고 해맑게 웃으면서 주는데 이거 앞으로 저한테 커피 심부름 시키지 말라고 멕인 거 맞죠? 그냥 앞으로는 얌전히 제 커피는 제가 직접 타 마셔야겠습니다 ㅠㅠ 막내야 미안하다...
김치맛팝콘
금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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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주 올랐다고 신난 남친... 싸패일까요?
이란 공습 때문에 민간인 사상자가 늘어난다는 소식 때문에 전 세계가 뒤숭숭하잖아요. 어제 남친이랑 저녁 먹으면서 식당 티비로 그 뉴스를 같이 보고 잇었는데 제가 뉴스를 보면서 너무 안타까워서 진짜 어떡하냐, 죄 없는 사람들 다치는 거 보니까 너무 불쌍하다. 일이 더 커지면 안 될 텐데라고 걱정스럽게 말했거든요. 근데 남친은 주식 앱을 켜더니 "와~ 이럴 줄 알았다. 저번 달에 방산주 더 담아놨어야 했는데 아쉽네. 지금이라도 더 탈까?" 하면서 빵긋 웃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아무리 주식이 중요해도 그렇지, 사람 죽어나가는 전쟁 났는데 거기서 수익 났다고 그렇게 대놓고 좋아할 일이냐. 속으로만 생각하지 굳이 그렇게 신나서 말해야 하냐고 했더니 남친이 오히려 저를 감정적이고 현실 파악 못 하는 사람 취급을 하네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흐름 읽는 게 뭐가 나쁘냐. 내가 여기서 슬퍼한다고 쟤네 전쟁이 멈추냐. 이럴 때일수록 이성적으로 기회 잡는 게 똑똑한 거지, 너처럼 감정 이입해 봤자 득 될 거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방위산업 관련주가 오르는 건 팩트고, 기회를 잡는 것도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뭔가 제 입장에선 최소한의 인류애나 타인의 불행에 대한 공감보단 돈이 더 중요한가 싶은 생각이 들긴 하더라고요...? 어쩌면 제가 투자나 경제 관념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걸지도요... 주식 하시는 분들 입장에선 남자친구 입장이 더 이해가 가시는 건가요? 제가 주식은 안 하고 있어서 어제 얘기나온 김에 급 궁금해서 글 써봅니다.
국립중앙방구석
쌍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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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젊은 엄마들을 대하는 60대 할머니의 자세는 어때야 할까요?
60대 할머니이자 조그만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기도 합니다. 느닷없이 아들, 딸이 18개월 간격으로 나란히 결혼을 하더니 아기를 하나씩 낳아왔어요. 예상치 못했지만 주말 손주 돌봄을 자처하여, 아들 내외나 딸 내외가 주말이라도 좀 쉬게 하자 싶었습니다. 어느 일요일에 11개월 된 손녀를 데리고 아파트 단지 내 놀이방으로 갔는데, 손녀가 언니들과 어울려 노는 게 기특하더군요. 대여섯쯤 되어보이는 어린 여자아기들이 하두 예쁘고 착해서 칭찬하다가 손녀랑 셋이 노는 사진을 찍었어요. 갑자기 옆에 있던 젊은 엄마가 소리를 꽥-지르더군요. -도대체 지금 뭐하는 짓이예요? 깜짝 놀라서 바라봤더니 -지금 뭐하냐고요. 왜 남의 애를 사진으로 찍으세요? 당장 지우세요. 곁에서 손녀가 놀라서 저를 바라보고, 남편도 곁에서 잠시 쳐다보더군요. -아이고 미안합니다. 손녀 찍는다는 게ᆢ -빨리 지우세요!! 뭐하는 짓이예요? 저는 손녀가 보는 앞이라 큰소리를 안내려고 그 자리에서 휴대폰 사진을 지웠어요. 손녀의 손을 잡고 할아버지와 셋이 놀이방을 나오는데, 또래 젊은 엄마들 앞에서 힐끗거리며 계속 뒷말을 하더군요. 물론 초상권도 중요하지만, 60대가 되어서 그 젊은 엄마에게 어떻게 대응했어야 했나, 계속 생각해 봅니다. 그냥 손녀 앞이니 큰소리 없이 나온 게 잘한 것인지, 사진 찍은 건 사과하지만 말이나 태도에 대해 대응했어야 하는지ᆢ 부러울 정도로 당당하고 예쁜 젊은 엄마들도 많지만, 무례함을 느끼게 하는 그 엄마와 같은 사람들도 있겠지요? 우리가 젊을 때도 "요즘 애들은 못써~"라는 말을 듣고 자랐고, 막상 나이를 먹어보니 젊은 분들과 세대차이도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잘하고, 젊다고 서투른 건 아니지만 그 일이 계속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네요. 제 얘길 들은 30대의 딸과 며느리가 무척 속상해 하더군요. 앞으로 일하는 딸 대신 손주 데리고 문화센터도 가야 하고, 주말에 여러가지 체험도 시켜줘야 하는데 할머니가 그때 그 젊은 엄마에게 상처 받았나 봅니다. 젊은 엄마들 대하기가 무척 조심스럽네요.
봄핀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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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6~7년 경력, 직무 전환 방향 조언 구합니다
백화점 리테일 경력 6~7년차입니다. 고가 카메라 매장에서 판매뿐 아니라 매장 운영, 프로모션 기획, POP 및 브로셔 제작 등 현장 실무를 병행해왔습니다. 최근 업무 범위가 확대되며 근무 강도가 높아져,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자 직무 전환을 고민 중입니다. 리테일 기반 경력을 활용할 수 있으면서 비교적 워라밸이 확보되는 직무 방향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from4354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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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상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네요.
팀에서 3년차 막내입니다. 이직한지는 1년 정도 됐어요. 회사 사람들은 정말 다들 좋은 분들입니다. 잘하는건 잘한다 칭찬해주시고 어려워 하는게 있으면, 네 연차엔 당연한거다 라며 위로해주시고, 다양한 해결법 같이 고민해 주시고. 다만 문제는 직무네요. AI가 만능인줄 아는 윗선과 발주처 AI를 활용하는 직무교육이라곤 받아본 적 없는 저에게 솔루션과 툴에 익숙해지거나 교육이라곤 1도 없이 완성본을 만들어내라는 압박. 해내려고 끙끙대고 있으면 옆에 와서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지 않아? 그거 해봤는데요 라는 대답을 꾹 삼킨채 결국 또 야근해서 해내지만 해냈다는 후련함보다는 "고작 AI 프롬프트 딸깍을 뭐 이리 오래걸리냐, 제일 어린놈이 AI를 그렇게 활용 못하면 되겠냐"며 눈치 줄 것 같은 걱정, 그리고 몰려올 사실상 AI로 구현 불가능한 수정사항. 유튜브에 띵 올라와있는 완성본만 보고 넌 왜 이렇게 못만들어? 배운적도 써본적도 없는 능력을 (면접때 이 능력에 대해서 물어본적도, 필요할거라고 얘기 들은 적도 없습니다) 실무에 적용하기 위한 준비 과정 없이 만들어 내라고 하네요. 분명 배워두면 미래에 두고두고 쓸 수 있는 기술인 건 맞다고 생각하면서 진행하고 있는데 할 줄도 모르는 작업을 통해 정해진 시간 내에 완성본을 만들어 내야 한다는 이 압박감과, 실패했을때의 후폭풍이 견디기가 너무 힘듭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못하겠다고 사표 내고 도망치고 싶은데 정말 인간적으로 잘 대해준 선배들에게 똥 뿌리고 튀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하소연할 곳이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봅니다. 다들 비슷한 과정을 견디면서 성장해오신 선배님들이시겠죠. 마인드 셋 어떻게 하시고 버티셨는지 궁금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사회생활응애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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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직무 변경
약 4년 정도 이름 들으면 아는 국내 특5성급 호텔 2곳, 해외 워홀로 5성급 호텔 1곳에서 서비스직으로 근무하고 현재는 퇴사한 28살 남자입니다. 항상 가슴속에 마케팅이라는 업종에 대한 갈망이 있었는데 이대로는 내가 평생 이 직종에 있겠다는 생각에 퇴사 후 준비 중입니다. 그 사이 잠깐 호텔 마케팅을 2개월 정도 경험했고 전 업무 자체는 좋았지만 직장 사수와의 트러블로 인해 경험도 제대로 못하고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마케팅이라는 직무가 너무 하고 싶고 인하우스 위주로 알아보지만 남들보다 부족한 스팩과 학력으로 위축만 되는거 같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인하우스 마케터로 이직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정확한 목표가 필요합니다. 현장 마케터분들의 짧은 조언이라도 저에겐 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폴든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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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개발자 경력
주니어 개발자로 취업을 했는데 개발자로서 업무가 아닌 행정 업무 위주로 일을 3개월째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직 준비 중인데 공부하면서 프로젝트를 몇개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실적으로 개발자 업무가 아닌데 6개월~1년정도 여기서 경력을 마치고 이직하면 개발자 경력으로 인정이 될까요?
에메트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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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인생인가 싶어 현타가 오네요.
회사에서 야근하고 있는데... 요즘 매일같이 이어지는 야근에 몸도 마음도 닳아 없어지는 것 같아서,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이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이네요... 최근 몇 달 동안 부서에 일이 몰리면서 정시 퇴근은 꿈도 못 꾸고 매일 밤 11시, 12시가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침에는 출근하느라 일찍 나오니 아내랑 애들 자는 모습만 조용히 보고 나오고, 밤에 파김치가 돼서 들어가면 또 다들 불 끄고 자고 있어요. 평일에는 가족들 눈 뜬 얼굴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입니다. 주말에는 평일에 밀린 잠 자느라 바쁘고 체력이 방전돼서 누워만 있게 됩니다. 어쩌다 애들이 놀아달라고 조르면 저도 모르게 피곤하다며 짜증부터 내고 방에 들어가 버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어제 늦게 퇴근해서 불 꺼진 거실에 들어섰는데, 애들이 어지럽혀 놓은 장난감이랑 아내가 혼자 대충 챙겨 먹은 듯한 식탁 위 빈 그릇을 보는 순간 갑자기 숨이 턱 막히면서 현타가 심하게 왔네요. 내가 도대체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렇게까지 사나 싶은 마음.... 분명히 내 가족들 굶기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이렇게 뼈 빠지게 일하는 건데 정작 가장 중요한 우리 가족이 마주 앉아 저녁 한 끼 먹을 시간조차 없다는 게 너무 어이가 없고 모순적이지 않나요? 아내도 처음에는 늦게 오는 저를 안쓰러워하는데, 맞벌이에 독박 육아까지 하니까 지쳐버렸는지 서로 대화도 확 줄고 데면데면해졌습니다. 힘든 거 너무 이해하는데 제가 해줄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아 미안함 뿐이네요. 매달 나가는 대출 이자에 생활비 생각하면 당장 때려치운다고 배부른 소리 할 처지도 아니라 그냥 버티고는 있는데 요즘은 출근길 지하철에서 진짜 눈물이 핑 돌 때가 있습니다 하하... 다들 이렇게 가족 얼굴도 제대로 못 보고 본인을 갈아 넣으면서 살고 계신 건가요? 이 쳇바퀴 같은 현실에서 어떻게 멘탈을 잡고 버티시는지, 아니면 연봉을 조금 낮추더라도 워라밸을 찾아 이직이나 부서 이동 같은 결단을 내리는 게 맞을지... 먼저 경험해 보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위로가 간절합니다. 진짜 이러다 제가 먼저 망가질 것 같습니다...
부지런하게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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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람들은 진짜 땅콩 안 삶아먹어요???
오늘 정월대보름이라구 회사 사람이 땅콩이랑 호두를 줘서 까먹는데 문득 어라 이 맛이 아닌데…? 싶은 거예요. 왜 이렇게 땅콩이 퍽퍽한겨 와이리 찰기가 없노 생각해보니 갱상도에서는 땅콩을 삶아서 먹었더라고요. 집에서 엄마도 식당에서 아재 아즈매도 술집에서 아즈매 아재도 다 땅콩을 삶아서 주셨거든요 찰기도 있고 약간의 쫄깃함도 있고 달큰함도 있는디 그게 생각나서 회사 사람들한테 말하니까 아니 글쎄 금시초문인 표정으로 쳐다보지 뭐예요? 삶은 땅콩(또는 찐 땅콩) 본 적도 없다구. 검색해보니까 진짜 이게 갱상도 음식이라네요 신기해서 여기도 여쭙습니다. 진짜예요? 갱상도 아닌 데서는 땅콩 안 삶아 묵습니꺼? 긍께… 무봤나 삶은 땅콩? 사진은 오늘 받은 팍 깨물어 먹어야 하는 안 삶은 견과류들
본투비한량
쌍 따봉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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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이 맞는건지 자꾸 의심이드네요
지방대 4년제나와 2금융권 정규직으로 취업한지 어느덧 두달이 다되어 가는데 업무가 아직도 익숙치도않고 제가 잘하고 있는건지 자꾸 의심이 드네요.. 얼마 안돼서 그런건지 안맞는건지, 원래 제 꿈은 카페를 창업하는거였는데 대학생때 알바말고 카페일을 5년정도 해보니 창업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것도 알고 쉽지 않다는것도 알기에 직장에 취업은 했지만 작은 월급에 이렇게해서는 부자가 될수없다는 것도 느끼는거같아서 요즘 어떻게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취업새내기
03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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