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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추천하는것도 정말 잘 아는사람 아니면 못하겠네요.
취준생때 3개월정도 같은 수업을 듣던 사람이 몇년만에 연락와서 부탁 부탁을 하길래 제 현 직장에 추천해서 입사했습니다. 저는 나름 3개월간 친했었다고 생각했고 같이 프로젝트하며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오래 다닌 직장인데 이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제가 퇴사하고싶은 지경에 이르렀네요. 분명 여기도 만만치않다고 몇번이고 얘기했음에도 괜찮다고 지금보다 힘들거같지 않다며 와놓고는 1년 내내 365일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카톡을 신물날 정도로 보냅니다. 제가 공감해주고 해결방안을 제시해도 그냥 건성으로 "응", "그러니까", "해볼게" 이러고 매일 똑같이 그러는데 진짜 너무 힘드네요 이런 경우가 있으신분들 해결한 방법이 있을까요? 같은 팀에 같은 아이템을 하는 사람이라 무자르듯 잘라낼수가없는 상황입니다..
더쌀로사르르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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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안녕하세요 취업한지 얼마 안된 사회초년생입니다. 가족 일과 관련해 털어놓을 곳이 없어 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두서 없는 푸념이지만 인생 선배님들의 의견이나 따끔한 조언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아버지는 15년전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이시나 일은 열심히 하고 계시고 어머니는 무직입니다. 제가 초등학생 때부터 집이 어려워졌고 아버지는 열심히 일을 하시고는 계시나 몸이 고단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제가 어렸을 때, 없는 형편에도 제 학업에 투자를 많이 해주셨고, 대학교는 장학금으로 대학원은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을 받아 졸업하였고 대기업에 취업을 하였습니다. 현재 자가 없이 월세 거주중입니다만 어머니가 지금까지 고생을 많이 하셨기 때문에 평생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꽤 비싼 월세 집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기본적으로 달마다 빠져나갈 돈이 많고, 아버지 수익이 불규칙적이고 큰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기면 어머니는 생활비가 없으니 불안해하시고, 저축을 못한다며 부모님간 싸움이 늘 일어납니다. (이렇게만 보면 집을 이사가라고 하시겠지만, 어머님은 평생 희생만 하며 사셨기에 절대 더이상 더 작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지 않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가 누릴 수 있는 마지막 행복처럼 느껴지다보니, 온 가족이 어머니 뜻을 누를 수가 없습니다.) 현재 아버지는 일 때문에 격주로 주말에만 겨우 오시고, 저는 대학생때부터 자취하고 어머니만 혼자서 지내시는데 그렇다보니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집에서 계속 우울해 하시는게 아버지에 대한 원망, 집착으로 계속 돌아갑니다... 어머니는 집에만 계셔서 혼자서 외출도 안하시고 사람도 안만나십니다. 취업을 하고나서 월세를 살 바에 어머님께 생활비를 드리며 집에 같이 살겠다고 제안드렸고, 같이 지내면서 외출도 같이 하고 시간을 같이 보내자 했는데 집안일거리가 늘어난다 너 오면 집이 좁아진다 이런저런 말씀하시며 반대하십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버지가 과로하시는건 아닌가 건강 걱정도 되고, 어머니는 우울증 증세가 더 심해지시는 것이 걱정됩니다. (가족 상담 받자고 여러번 설득했는데, 완강히 거부하십니다) 저는 학자금 대출에 부모님이 부탁하신 대출을 갚아가며 살고는 있지만, 적어도 부모님보다는 덜 고되게 살아가는 것이 죄송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나는 저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제 자신도 너무 싫습니다...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사는게 좋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amram
쌍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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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자산운용(fineinvestment) 어떤가요?
대출형 블라인드 펀드가 있다는데, 업계에서는 알려지지 읺은 것 같아요. 채용 중인데 어떤지 아시는 분 계세요?
오비탈랜덤니스
억대 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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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팀1년차 경력문의
상장사 매출 1,000억대 중견기업 2년이 안되는 재직자입니다. 회계팀 안에서 회계/세무/자금 모든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고 입사 후 1년차 때까지는 법인카드&수금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이런일 하려고 공부했나 싶은 현타를 많이 느꼈습니다 ㅠ 다른 회사 신입분들도 보통 법인카드 업무부터 맡아서 하시나요...?) 운좋게...? 사수 퇴사로 자금출납&부가세신고&여신업무를 주담당으로 맡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자금 포지션 담당자가 되었습니다. 회계업무를 받고 싶다고 팀장님께 말씀드렸으나 윗선에서 자금은 중요한 영역이라 1년도 안해보고 업무를 바꿔줄 순 없다는 답변을 전달 받았고, 자산&리스&별도재무제표&주석작성과 같은 업무는 입사 3개월차에게 넘어갔습니다. 현재 하고있는 업무가 제 커리어를 꼬이게 만들진 않을까 매 출근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저보다 회계경력이 많은 선배님들이 보시기에 회계팀원으로서 지금 맡은 자금 업무는 던지고 새로운 회사의 회계팀원으로 이직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좀 더 경력을 채워 기다려봐야 할까요...?
먼데이독스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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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18:00 근무시간 기준
9시 정각에 업무를 시작하는 것이 근로시간 기준인지, 그래서 최소 10분 전쯤에는 도착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9시에 자리에 앉아 업무 시작을 준비해서 실제 업무 시작은 좀 늦어질 수 있는 것이 기준인지, 논쟁이 있었죠. "작업복을 갈아입는 시간, 작업 도구 준비시간, 대기시간 작업 전 회의, 교대 시간, 작업 후 목욕시간, 작업종료 후 정돈 시간, 출장 중 이동시간 등 실제근로에 부속되는 시간이라면 사용자의 지휘·명령 아래서 이뤄진 경우 근로시간으로 보는 게 대법원 판례다." 이렇다는군요.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01196i
맨땅헤딩조아
쌍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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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라도 이건 괴롭힘이겠죠?
동료가 저한테 커리어가 괜찮은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있으니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잘 하려 해서 자기 앞길 막지 말고 그만 두면 어떠냐고 그러네요 선배 아니고 동년배라도 이 정도면 직장 내 괴롭힘 아닐까요? 본인 기회가 왜 내가 있고 없고에만 달려 있다 생각하냐고 점잖게 대답했는데 아작을 낼 걸 너무 좋게 말했나 싶기도 하네요.
여의도유구무언
동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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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아니면 이래도 될까요?
동료가 저한테 커리어가 괜찮은 남편도 있고 자식들도 있으니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잘 하려 해서 자기 앞길 막지 말고 그만 두면 어떠냐고 그러네요 선배 아니고 동년배라도 이 정도면 직장 내 괴롭힘 아닐까요? 본인 기회가 왜 내가 있고 없고에만 달려 있다 생각하냐고 점잖게 대답했는데 아작을 낼 걸 너무 좋게 말했나 싶기도 하네요.
여의도유구무언
동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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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해외도피우려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형사사건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4개월째입니다. 제목과 같이 여러분의 의견이 궁굼합니다. 1.혐의: 길어서 생략하지만 아래 최대형량으로 가늠하세요 2.가능형량: 1년이하 또는 2천만원이하벌금 3.피의자는 본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함 1) 혐의 발생시첨 임원도 아니었음. 2) 대표이사가 되고 밑에팀장 임원결재보고 아무생각없이 관련건 결재함 -3년전 3) 회사 짤림-1년4개월전, 사건으로 짤린거아님 4) 수사기관은 과거부터 다알고 있었으며 계속 결재해줬다고... 주장하며 피의자로 몰아서 출국정지함-4개월전 5) 수사기관은 아직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는 상황 -전임대표 1년전에 수사시작하고 진전없음 4.출국금지 이의신청함 1) 해외주재원으로 이직하여 출국금지로 짤리게 생겼음 2) 해외도피시 10억기부하겠음. 도피시 10억 국가가 강제처분하도록 함 3) 해외 혼자가니 가족이 인질인데 해외도피 안할꺼임 4) 거기는 총기 휴대되는 나라인데 혐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피의자가 목숨걸고 도주할 이유가 없음 해외주재 주소 확실함 5) 1억원 보증서 제출하겠음. 소환요구시 10일내 불출석시 몰취 국고 편입 6) 성범죄자용 팔찌든 발찌든 차겠음 이의시청에 대한 피의자의 제안은 대부분 무시되고 있고 ... 출국금지4개월간 어떠한 소환조사도 없음 이 피의자가 해외도주 우려가 있는지 객관적인 투표 부탁드립니다. 나이는 낼모래 60입니다...
yukuehan
억대 연봉
쌍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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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3조력자
내 편이 필요 합니다. 늘 외로울 것이므로. 가장 가깝게는 피붙이 가족, 함께 할 직원들이 내 편 이어야 성공 합니다. 누구나 하는 아이템이 안되는 이유는 안된다는 실무자들로 인한 것이고 누구도 안하는 것을 시도하여 이루는 것은 가능하다는 판단을 믿고 함께하는 동료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다들 생각이 많죠? 누구나 생각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돈주는 사람이 하자고 하는 것을 군소리 없이 따르는 이가 어느정도 이냐가 성공을 결정 하더라는 겁니다. 저에게 “이런거 해봤어?” 했을 때, 안믿을 정도의 많은 프로젝트 들을 했습니다. 불가능 하다는 것들도 많았죠. 불가능 하다는 것들도 하다보면 됩니다. 시도하고 동조하는 이들이 많으면 빨리, 반대하는 이들이 적을수록 원할하게, 되었죠. 내편을 만들고 내편인데 내 의견을 반대하면 헤어지세요. 인생은 내 의견을 믿고 함께하는 이들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야 성공 합니다. 다만, 되도록이면 좋은일을 함께 하세요. 나쁜일도 뜻을 함께하면 잘되므로.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4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은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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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손가락
저는 애매한 주임직급의 직원입니다. 첫 회사에서는 의도치 않게 연이은 선임의 퇴사, 일 안하는 선임으로 인해 대리 직급의 일을 맡았어요. 혼자서 부딪히며 일하다보니 잘못 알고 있는 상태로 시작한 적이 많았습니다. 1년 차가 되자마자 이사님의 바로 밑에서 후임들을 이끌며 일했습니다. 두번째로 입사한 회사에서는 이사님을 모시며 팀장직급 없이 팀장역할을 하며 타 팀 팀장님들과 부딪혀가며 혼자 일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직급으로 누르는 분들과 공석에서 제 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고 심한 우울증이 와 죽음 직전까지 갔다왔습니다. 몸도 많이 안좋아져서 입원까지 다녀왔습니다. 퇴사 직전에는 저를 배척하던 팀장들 중 반 이상의 팀장님께 인정을 받았지만.. 그것마저도 팀장님들이 직급으로 누를 수 없도록 제가 일개 사원임을 강조해서 가능했다는 생각입니다. 세번째 회사에 왔습니다. 드디어 제 직급에 알맞는 일을 시작했지만 스케일이 작았던 전 회사에서 큰 스케일의 회사로 오니 이 체계에 적응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저는 아픈 손가락이라는 말이 너무 싫습니다. 제가 다녔던 회사와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 세 곳에서 모두 아픈 손가락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아픈 손가락이라고.. 저는 이 말 뜻에 이런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은 열심히 하지만 못해서 안타까운 직원 성격은 마음에 들지만 그만한 성과를 가져오지 못하는 직원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너무 속상합니다. 저는 타고나기를 눈치가 없는 편이어서 눈치를 열심히 길렀고 지금은 주변에서 눈치 빠른 편이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센스가 부족합니다. 순발력은 있지만 겨우 주임 직급에서 회사에서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다는 점이 너무 속상합니다. 주임 밖에 안되었는데 뭔 퍼포먼스를 보여주냐. 싶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 직장에서 하던 업무가 오히려 기본 바탕을 메꾸지 못하여 또래의 같은 주임급 직원에 비해 실무에 있어 부족함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이제서야 간신히 메꿨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 회사에서도 팀장님께 아픈 손가락과 비슷한 말을 들었네요. 저를 따로 불러내셔선 네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아깝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느 부분부터 메꿔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나는 이제 막 입사한 신입사원이다. 라는 마인드로 하나하나 배우고 공부해가서 이제는 주변의 사원에게 알려줄 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하소연이 길었습니다. 짧은 경력의 n회차. 이제 더 이상 아픈 손가락이기 싫습니다. 선배님들께 제가 이 애매한 경력으로 살아 남기 위해서 뭘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 봅니다.
모루지
은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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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화학산업 투자팀
여기 채용공고를 보고 있는데 혹시 여기에 대해서 아시는 분 있을까요? 그룹사이다 보니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후기가 잘 안나오네요...
끄아아아아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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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때 이런 회사는 피해야 할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와이프 직장이 서초동이라 이제 애들도 좀 자라서 서울로 이직을 해 볼까 하던 차에, 헤드헌터 통해 양재-교대역 근처에 있는 회사의 팀장 자리를 제안 받고 면접을 가게 되었고 황당한 면접을 보고 왔네요. (직원수는 80명 정도 였습니다) 1. 인사 담당자 태도 - 정말 애매한 시간인 오후 1시를 면접 시간으로 잡았습니다(하루 온종일 휴가를 써야 하는 시간이고 조율조차 되지 않음) - 1시 10분이 되었지만 연락이 되지 않는 인사 담당자...1시 15분쯤 되서야 밥 드시고 오시더니 면접 봐야 할 사무실도 헷갈리십니다.(저한텐 15분 전에 도착하라고 해서 12시 40분 부터 기다렸습니다) - 면접 보는데 물 한 컵 권유 하지 않음. 2. 대표 이사 면접 - 자리 착석을 1시 20분에 했는데 결국 1시 40분에 오심. - 급한 회의가 있었다고 했습니다. - 한국 말로 이런저런 소개를 하다가 본인이 미국에서 20년을 살았고 한국에 온지 3년 되었으며 뭐 경력을 소개합니다. (20년 산 것 치고는 스피킹이 매우 한국적이었습니다) - 그러다가 자기 소개 해보라길래 소개를 시작했는데 대표이사가 미국에서 살다 왔다고 얘기 했으면 영어로 얘기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눈치가 없다고 합니다. (참고로 방금 전까지 모두 한글로 얘기했고 질문도 한글로 했는데요~) - 영어로 자기소개 하고 중간중간 영어로 문답을 했습니다. - 사람이 말 하고 있는데 끊더니 그만하라고 (한글로) 하면서 현재 회사에서 하는 업무의 공정 중 보안에 속하는 비지니스 현황을 묻길래 알려드기리 어렵다 했습니다. - 그랬더니 "모르네~" 하더라구요. 아무말도 안했습니다. - 다시 또 대표이사가 "기분 나빠요?" 라고 묻길래, 이런 걸로 뭐가 기분 나쁘냐~ 아니다 라고 했으나 "아니네~기분 상했네. 근데 OOO씨는 좀 웃어야 겠네요. 안 웃으니 좀 무섭게 생겼어" 라며 비꼬는 듯한 말을 하더라구요. - 그리고 제가 맡은 업무를 본인도 해봐서 아는데 자기가 이 분야에선 살아있는 전설이라며 이 업무 관련해서 질문하면 제가 멘탈이 나갈 정도로 털 수 있어서 따로 질문은 안하겠다. 라는 발언을 하길래 그래도 업무 상 필요하니 질문 하시라 했고 뭐 질문 하는데 기초적인 것 물어보더라구요. 본인이 모르는 거 나오면 나때는 그런 기술이 없었다로 넘어가시고 ㅎㅎㅎ - 면접을 더 이상 보기 싫어서 그 다음부터는 건성건성 대답했고 마지막에 질문 있냐고 묻길래 아침에 차가 많이 막히냐고 물었는데 갑자기 대표가 "그럼 내가 다시 질문 할게요. 차 막히면 회사 안 다닐 거예요?" 라고 하더라구요. 와~정말 뭐 이렇게 베베 꼬인 사람이 다 있나 싶었습니다. 3. 후기 - 이랬음에도 합격을 했는데... - 갑자기 처음 말했던 연봉에서 2천만원을 낮추면서 3개월간 수습이니 2천만원 낮게 오퍼레터 제공 후 3개월 뒤 다시 연봉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하더라구요. - 게다가 처음 협의했던 차량 유지비도 회사 사정이 좀 안 좋아서 3개월 뒤부터 지급하고 국내 팀원 관리라고 알고 지원했는데 제가 면접 본 날부터 중국과 일본도 케어해야 해서 해외 출장도 많으니 알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뒤도 안 돌아보고 거절했습니다. 사실, 현재 회사도 지사장이 25년간 미국 살다 온 사람인데 둘이 어찌나 닮았던지..말투며 답정너식 발언, 내가 미국에 살다 성공해서 왔다 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 그리고 군미필자 등등 인사 담당자 지각 할 때부터 도망 쳤어야 하는 건데 그래도 덕분에 서울에서 시간도 보내고 와이프랑 맛난 저녁 먹고 퇴근 했네요.
로하
억대 연봉
은 따봉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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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면서 이직해야겠죠?
이제 11년차 최근에 큰 일이 있어서 1년정도 쉬고 어렵게 다음 회사에 입사한지 두달째 입니다. 그런데 이직한 회사가 제가 다녔던 그 어떤 회사보다 체계가 없고 어떻게 이렇게 굴러가지…? 란 생각이 드는… 그런 곳이네요 처음에 연봉이 높아서 수습기간내에 연봉 90%만 주고 수습종료후에 차액 준다고 했을 때 다니지 말걸 그랬나바요….. 하…. (절대 높은연봉 아닙니다) 제 직무는 1명이 다 쳐야하고 심지어 상급자들 의견이 달라서 디데이 직전에 급하게 정리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한명이 온전히 브랜딩 캠페인 세일즈 컨텐츠 기획 다 해야하구요 실무도 다 해야합니다.. 왜들 나갔는지 일주일만에 알 수 있었어요. 이걸 대표맘에 들게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 없거든요 세명분의 일을 한명이 대행사도없이 해야하니….. 하…… 그래도 저는 일년 쉰 경력도 있고 (최종에서 표면적으론 이것때문에 몇번 떨어져서….ㅜ) 그래도 버텨서 나름의 결과를 만들어보자고 다짐하고 온 곳인데 역시는 역시인가봅니다. 최근 여기 다니면서 빠르게 이직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공고는 점점 더 없고 이러다가 여기 계속 다니는 건가 요즘 정말 고민이 많아요. 그래도 희망을 가지고 계속 도전해보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도록 합시다 !!!
램프링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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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소기업
상사가 비전공자인데 최종 결정권이 있어서 디자인 컨펌을 해요 문제는 디렉팅 피드백이 원활하지 않아요 정말 알잘딱깔센으로 원하는데 답답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무드에 맞게 포스터. 카드뉴스.패키지 등등 만들어달라는데 그게 브랜드로고랑 컬러로만 가지고 얼렁뚱땅 만들어 내는식이죠 이게 무슨 무드의 브랜드인지 상사와 저랑 느끼는 바도 다릅니다. 제가볼땐 아주 한물간 스타일에 다크한느낌처럼 보이는걸 상사는 깨끗하고 맑은 느낌이라합니다. 다른 팀원들은 저랑 의견이 같지만 상사가 느끼는 건 또 달라서 조용히 수긍하는중입니다. 이와중에 이런이미지여서 이런느낌이 들게한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 조차 진이빠집니다 ㅠㅠ 디자인 프로세스를 모르시고 전공도 아니시다보니 디자인이 심플하다는 이유로 급하게 요청주시곤 빠르게 딱 나와줘야합니다 이게 맞는걸까요? 그렇다보니 최소 시간을 말해도 씨알도 안먹히네요 그러고는 문제는 저한테 돌립니다 결과적으로 디자인이 맘에 안든다든데 뭐가 어떻게 마음에 안드는지도 모르겠고 답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향하는 바는 고급스러운 브랜드였으면 좋겠다하는 식입니다. 그래픽요소.컬러..도 없는 와중에 심지어 더미텍스트로 쓸만한 것도 없이 알아서 찾아서 텍스트를 만들고 너무 어렵게 일하는 것 같아서 고통스럽습니다 기획방향성에서부터 브랜딩 키비쥬얼이 개발되고 패키지나 카드뉴스 만드는등 어디까지가 그래픽디자이너로써 관여가 되는건가요? 타부서에서 디자인이랍시고 시키면 다하는게 맞나요? 대기업은 안 그럴 것 같아서요 정말 답답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상사가 원하는 디자인 마음에 들기엔 기획방향성도 없고 디자인 디렉팅은 커녕 피드백도 모호한데 제가 너무나도 무리가 있어서요 다른 뷰티브랜드는 상품기획 디자인팀에서는 전체적인 업무순서가 어떻게 되나요?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가장 큰 리스크는 뭔지 현시점 어떻게 헤쳐나가는 것에 있어 계속 가야하는게 맞는지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조언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게요
enfksld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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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연봉
안녕하세요. 이번에 vc면접을 앞두고 있는데 연봉은 차후협상이라고 하더라구요. 협상을 하려면 어느정도 시세를 알아야할 것 같아 문의드립니다. 상황은 spk 공학 석사중 한 곳 (학사는 중경외시라인) 스타트업 핵심멤버로써 경력 1년(50억 투자 유치, 투자유치 실무 총괄담당) *투자계약서 검토 및 수정 주주총회까지 다해봤습니다. 대표님은 IR만하시구 나머지는 제가 다 처리했습니다. 나이는 30초반입니다. 혹시 조금 가르쳐주실 수 있으신가요? 감사합니다.
고양이a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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