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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승무원 알바(feat. 자판기 고장)
저는 오늘 KTX 승무원 알바 중인데요. 여수 출장을 왔다가 주말이다 보니 서울로 올라오는 표가 없어 입석을 끊었습니다ㅠㅜ 예매가 안되다가 간신히 입석이라도 어디냐.. 넓은 통로에서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감사하게도 통로 좌석이 2개나 있습니다. 할아버지 한 분 할머니 한 분이 사이좋게 앉아계십니다.. 도란도란 다정하게 담소를 즐기고 계시며 말도 걸어주시고 여수까지 뭣허러 왔냐 하시고--; 두분이 부부시냐고 잘 어울리신다고 했습니다. "오늘 처음 보는 사인디 뭔 개 풀 뜯어먹는 소리여?!" 하시네요.. * 통로에 편의시설로 남녀화장실, 승무원실(유아동반실), 수화물칸, 고객편의를 위한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저는 모처럼 6개월만에 여수에 내려왔으니 점심을 여수 꼬막 정식 맛있겠지?(가 아니라 햄버거로 때웠기 때문에) 간식으로 자판기에서 허니버터땅콩을 구입하려고 3,500원을 결제했습니다. 물론 코레일 자판기는 돈만 먹고 물건을 내놓지 않습니다. 이건 뭐지?? 자판기 앞에서 당황해하고 있는데 여자 승객 한 분이 화장실 문을 잡고 낑낑대고 있습니다. 누가 있냐고 해서 거기 아무도 없어요~ 안내해 드리고 열어달라고 해서 열어드렸습니다..(밖으로 열도록 설계) 들어가시고 다시 자판기 앞인데 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이 저처럼 과자를 뽑으려고 합니다. 저는 황급히 제지하고 이유를 설명 후 에 객실로 돌려보냅니다. 학생은 감사하다고 연신 고개를 숙이며 객실로 돌아갑니다. 다시 자판기 앞에서 당황하려고 하는데 할아버지가 호출하십니다. 환승 관련 그리고 내려서 어디로 가야하는지(?) 물어보셔서 검색해서 안내해드린 다음에 다시 자판기 앞에서 당황하려고 하는데 할머니(다른 분임)가 오셔서 화장실이 어디냐고 하셔서 문을 열어드리고 다시 자판기 앞으로 돌아와서 당황하려고 한는데 입석에 계신 할머니가 뭘 물어보셔서 답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KTX 승무원 무급 알바입니다.
꿀토끼우스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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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때와 요즘 흔히 말하는 MZ세대와는 달라요!
확실히 옛날 386세대들과 요즘 MZ세대들은 달라요. 우리 때도 선배들이 우리를 보면 “요즘 애들은,..” 이런말 자주 했죠. 솔직히 우리 때까지만 해도 요즘말로하면 단순 무식한 열정페이, 재능기부 뭐 그런 분위기에서 일을 다 했죠. 요즘은 그렇게 일시키면 큰일납니다. 더욱이 MZ세대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거나 자신의 영역이 아니면, 특히 채용시 자기직종이 아닌 것을 시키면, “그걸 왜 저에게 시키세요?” 이렇게 나옵니다. 기성세대가 이런 반응 보면 어이없어 하겠지요. 그런데 사실 그게 정상이었어요. 우리가 빨리 선진국이 되어 보겠다고 비정상을 정상이라고 왜곡 또는 착시로 보이도록 한 것이었죠. 예전에 저도 직업상 야근수당을 특별히 안 줘도 주요사건이 터지면 뻗치기도 하고, 아무 군말없이 저녁늦게 남아서 기사작성하고 그랬어요. 최근 글을 보니 신입이 8시 59분에 출근하더라, 오후 5시 59분 돠면 퇴근하더라 부터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더군요. 90년대 초중반에 런던에 있는 한국 대기업에 근무를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당연히 최소 20~30분 전에 출근하는 사람들은 한국인 주재원 밖에 없었고요. 영국애들은 9시 다 돠어서 또는 정각에 들어오는 애들도 많았어요. ”얘네 도대체 뭐지?“ 그랬는데, 그게 일상적인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 되어 있어서, 그곳에서는 일찍 출근하고 저녁 늦게 퇴근하는 한국인들이 이상한 사람들이었어요. 우리가 짧은 시간 안에 경제성장을 했지만, 선진국 문화는 아직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죠. 여전히 개발도상국 DNA개 더 많이 우리 몸속에 녹아 있는 상태죠. 우리 회사는 제가 몇 차례 하루 일과 중 마감시간 지켜서 기사 송고하고, 오후 6시 이후에는 기사 상고하지 말라고 해도 가끔 늦게 송고하는 기자들이 있어요. 예전에 상습적으로 늦게 기사송하고 전화하는 사람 있어서 엄청 뭐라고 했어요. 저녁 6시 이후애는 전화 받기 싫으니, 나도 저녁의 시간을 즐기고 싶으니 비상이 아니면연락하지 말라도 했어요. 우리가 뭐 연합뉴스도 아니고, 조중동 처럼 매일 신문을 발간하는 일간지도 아니고, 그 당시 신문은 주간지 발행이었고, 인터넷뉴스 중심이었으니,… 6~7년 전부터는 방송으로 슬슬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해드라인도 아닌 기사를 밤 늦게 할 필요가 있냐고 오히려 제가 기자에게 말했죠. 회사 일은 회사 업무시간애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업무지시도 근무시간 내에 하는 것이 정상이고요. 퇴근후 늦은 시간에 카톡이나 애메일로 업무지시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오늘 다 못 끝낼 일은 분량을 나누어서 매일 어므 정도 일처리를 해여하는지 명확하개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다만, 오늘 중으로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빈둥거리다가 퇴근하는 일은 없어야 겠죠. 또한, 일처리를 어떻개 해야 하는지는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하고요. 신입은 당연히 모르는 일은 물어봐야 하고요. 가끔 진작에 됐어야 하는 일이 진행이 안 돠어서 믈어보면, 혼자 처리하거나 다른 사람이 처리한 것을 아무 의심없이 처리하다가 서류 미비로 홀딩되는 일이 있더군요: 모르는 것은 물어봐야 하고, 선임은 후배에게 제대로 가르쳐줘야 합니다. -우리 때는 정말 죽어라 일만 했어요. 그런데 그것을 가지고 ”나 때는 말이야“하면 안 되겠지요.
jacobkim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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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 투표 부탁해요) 퇴사 후 이직 vs 계속 다니기 고민
요양원 작업 치료사인데 퇴사하고 5월 어버이날 이후 다른 요양원 갈지 고민입니다. 지금 회사 단점은 1. 낙상 공유 x 쉬쉬거림. 같은 사무실 직원들도 자기들끼리만 알고있음. 간호조무사가 나한테 말해줘야 알 수 있음 (낙상 알아야 물리치료 할지 적외선 피할지 결정됨) 2. 감염 의심 및 증상자 공유 안되거나,  격리 소독 안됨 사장 원장님은  어르신 퇴소해서 수익 감소할까 그것만걱정함 격리 의견 내면 사장님 화내십니다 하필 오신 분이 다제내성 감염 중 관리 까다로운 질환 의심자 인데 증상이 지속됨 (cdi의심인데 하이닥 감염의사들에게 물어보니 주변청소 시 락스 로만 소독 가능하고 의심자도  격리하라고했음. 질병관리청도 그렇) 근데 아무도 안함 내가 맡은 단체 활동, 그 외 단체활동 다 모시고 나와 참여시킴 이 분 잠시 병원 입원 치료받고 최근 복귀하셨는데 소견서에 진단 의심 이라는 단어 빠짐.  (CDI의심 아닌 CDI) 증상 지속되고 있음. 보호자는 다나았다 왜 프로그램,운동 안해주냐 늘 그러심.. 결핵의심자 나온 다른 층의 경우  간호조무사가 직원에게 공유안 함. 쉬쉬함 다른 층 간호조무사가 물어도 말 안해줌. 사장에게 물어서 알게됐음. 마스크 쓰거나 격리하거나 환기시키면 되는데 공유 안해주면 그 조차 못하는거.. 4.어버이날 복지 행사 때만 도와주면 되는데 점심 시간때도 안 도와주면 사장이 뭐라함. 내향인인데 춤추는 장기자랑도 했음 5.원장에게 컴플레인 들어오면 본인이 하자고 하고선 직원 탓함. 직원이 하자고 했던거라고. 장점 1. 다른곳에 비해 치료 간섭 터치x 2. 다른곳에 비해 (어버이날행사 빼고) 이상한거 안시키고 당연시 안함 3.출퇴근일 조절 자율 4.다른곳에 비해 치료 증거사진x 점심식사 비 안 냄 5.누가봐도 까다로운 직원들은 그만둬서 조금 편함.. 6. 이 지역내에선 다른곳보다 월급 쎔 추가로 고민되는부분 다른 요양원들은 감염자 격리 소독 하는 곳도 있지만 안 하는곳도 있다들음. 심지어 격리 하는곳도 의심자는 격리 안 한다함. 하지만 다른곳들은 cdi 진단 어르신은 거의 없음 간조 자격증으로 보건소에서 감염팀 일해봐서  솔직히 전 격리 락스소독 무조건 지키고싶거든요 저만 락스성분있는 브이버스로 장비소독, 손 비누소독 하는데 현타옵니다. 암튼 이직보다는  5월 어버이날 행사 동원될까봐 퇴사 후  이직 할까싶은데 조언 구합니다
뿌쇼요이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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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주식은 안녕하신가요?
작년 11월 전세자금 대출 받아서 주식하고 있습니다 수익률이 40%에서 멈춰있네요... ㅠㅠ 연금저축과 IRP 에 넣은 것들은 레버리지를 안써도 50% 넘겼는데.... 항상 욕심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ㅠㅡㅠㅋㅋㅋ 돈 벌어서 이번 명절 때 부모님 안마의자 사드리고 돈 더벌어 해외여행 경비 마련해보려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ㅋㅋ (연금저축은 코덱스코스닥150, 타이거 반도체탑텐, 코덱스이차전지산업 요런것들로 이슈 있다고 생각될 때마다 리밸런싱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번 조정) (IRP는 NH아뮨디 펀드 70%, 채권형 코벤펀드 30% 이렇게 넣었구요) 나머지는 주력 주식은 수익이 잘 났을 때 스윙하지 못하였더니 수익률이 한달정도 정체되어 있네요.. 시장은 이렇게나 좋은데 관리해드리는 고객님들은 100% 이상도 났는데 제 개인 자금이 멈춰있으니 이게 참 덧없네요 ㅠㅡㅠ 절반은 스윙하고 절반은 텐베거를 노려보자고 했지만 포트 100%가 텐베거로 되어 있는걸 보며 다시 포트 조정하는게 쉽지 않네요ㅠㅠ
주식하지마라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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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경력에서 더 할건 무엇일지 조언 부탁합니다.
영업직군에서 시작한 40초 여자입니다. 경력 16년, 광고회사-출판기획-B2C를 거쳐 현재는 B2B에 집중하고 각종 프로젝트 설계와 운영을 하고 있으며 팀장이자 사내 부서 임원으로 있습니다. 현 회사는 글로벌 기업이고 국내에선 설립한지 10년이 안됐으나 미국에서는 60년 가까이 된 대기업입니다. 저는 설립 멤버였고요. 학력은 미국 주립대 졸업(국제 장학생으로 졸업)이 전부입니다. 마케팅, 영업, 전략기획 분야 16년 경력 사원부터 대리, 과장, 팀장, 사내이사까지 차근히 올라왔습니다. 나이에 비해서는 임원이 빨리 된거 같아 아직도 부끄럽고 자신감은 부족합니다. 기타 경력으로는 업계 관련 협회 CFO 역임한 적 있고 국내 민간 캠페이너 자격증이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워낙 빨리 은퇴하는 추세이다보니 저도 슬슬 압박을 느낍니다. 회사가 그러는건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그렇습니다. 학력도 학사가 전부이고 딱히 내세울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나이가 점점 들면 어디서 받아줄까 싶습니다. 나만의 주특기나 나를 정의할 수 있는 강점이 부족한 느낌이에요. 이런 경력을 가지고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될만한게 뭐가 있을지 고수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학교, 자격증, 강의 또는 사내에서 도전해볼만한 업무 스킬도 좋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
쭝빵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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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이직 관련 고민사항
안녕하세요 top2-7위 건설사 다니고 있습니다 내부평고가는 괜찮구 적응도 나름 했습니다 top1 건설사로 갈 기회가 있다면 갈까요?? 회사평판 연봉 복지 등등 조금씩 나아질거라고 생각되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아닐거같습니다 고민이 많이되네요 가서 적응하는것도있고 진급문제 안가면 나중에 후회할거같기도 하고 정답 없지만 ..
홀리몰리가앗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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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ATM인가요? 지갑 꺼내려는 시늉도 안 하네요...
직장 내에서 밥값 계산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물론 저도 막내였을 시절에는 과장님, 대리님들한테 밥 많이 얻어먹었어요. 그래서 저도 신입들이나 제 부사수랑 밥 먹을 땐 늘 제가 밥을 사는 편인데요. 며칠 전에 제 부사수이신 팀원분께서 요새 업무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커리어 고민도 있어서 저한테 조언 좀 구하고 싶다고 하길래 퇴근 후에 만났습니다. 업무 힘든 점 같이 공감해주고, 업무 노하우도 알려주면서 제 나름대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습니다. 결제하려고 카운터로 가는데 그분이 "잘 먹었습니다" 한 마디 하고는 제 뒤에 멀찍이 서 있더라고요. 제가 산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너무 당연하게 구는 태도에 순간적으로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고요. 저는 그래도 선배님들이 으레 사주시더라도 제가 절반이라도 내겠다고 하거나 아님 2차는 제가 사겠다고 하는 게 사회생활의 최소한의 성의이자 센스라고 생각했거든요. 이런 얘기를 친구들에게 털어놓으니 선후배 사이에서는 기브앤테이크는 생각하지 말라고 합니다. 제가 정말 쫌생이 같은 놈이라 그런 걸까요? 어디가서 짠돌이라는 소린 들은 적 없는데 이건 왜 이렇게 기분이 상할까요...
도도두두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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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누군가를 새로 알아간다는 게 참 귀찮아지네요...
다들 인간관계 유지하는 거 안 피곤하신가요? 저만 그런가 싶어서 끄적여봅니다. 20대 때만 해도 안 그랬거든요. 새로운 모임 나가는 것도 재밌었고, 처음 보는 사람이랑 통성명하고 취향 알아가면서 친해지는 그 과정 자체가 설레고 좋았어요. 밤새 카톡하고 주말마다 약속 잡고... 그때는 인맥 넓어지는 게 제 능력이자 자산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근데 이젠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알아가고 친해지는 그 모든 스텝이 너무 버겁고 귀찮기만 합니다. 작년에 동호회에서 한 사람을 알게 됐는데, 오랜만에 대화도 잘 통하고 취미도 비슷해서 제가 꽤 노력을 했단 말이죠. 밥도 먼저 먹자고 하고, 제 딴에는 마음 열고 제 개인적인 고민이나 속마음도 꽤 털어놨어요. 그쪽도 자기 힘든 얘기 많이 하길래 밤늦게까지 통화하면서 위로도 해주고 시간과 감정을 엄청 쏟았거든요. 근데 어느 순간 보니까 저는 그냥 그 사람의 하소연을 받아주는 사람이 되어 있더라고요. 본인 상황 좀 나아지고 새로운 연인 생기니까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연락도 뜸해지고 쓱 멀어지더군요. 서운하다기보다는 그냥 그 순간 엄청난 현타가 왔어요. 그날 이후로 사람 만나는 게 확 질려버린 것 같습니다. 새로운 사람에게 제 에너지를 쓰는 것보다, 그냥 퇴근하고 혼자 샤워 싹 한 다음에 맥주 한 캔 따서 넷플릭스 보는 이 고요한 시간이 너무 소중해졌어요. 제 진짜 밑바닥까지 아는 오래된 친구 한두 명만 가끔 만나서 생존 신고나 하는 게 제일 편하네요. 나이 들면 다들 이렇게 변하는 건지, 아니면 저만 유난히 에너지가 고갈된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요즘 사람 만나는 거 어떠신가요? 저처럼 귀찮은 분 또 계신가요?
이름없수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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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숨 쉴 때마다 불안해 하는 신입 때문에 스트레스
제가 업무 특성상 데이터를 오래 보다보면, 집중하다가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쉴 때가 있습니다. 기분이 나빠서 일부러 티를 내려고 내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화면만 뚫어져라 보다가 숨을 한 번 크게 내뱉는 것에 가깝거든요. 근데 제가 그렇게 숨을 쉴 때마다 옆자리에 앉은 신입이 화들짝 놀라면서 "대리님 혹시 무슨 일 생겼어요?", "데이터 날아갔어요?" 하고 매번 물어봅니다. 신입 직원이 평소 본인 입으로 자기는 생각이 너무 많고 불안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하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제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하는 게 너무 과한 지경입니다. 하루에도 서너 번씩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어제는 제가 일하다가 무의식중에 숨을 크게 한 번 내쉬고 계속 모니터만 보고 있었는데, 사내 메신저로 쪽지가 오더라고요. [대리님 혹시 오늘 오전에 제가 드린 자료에 문제가 있나요?] 그럴 때마다 저는 하던 일을 멈추고 "아닙니다, 그냥 집중하다가 무의식중에 숨 쉰 겁니다. OO님 때문 아니에요"라고 매번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의식해서 일부러 내는 소리도 아니라서 완벽하게 안 내고 통제하기도 어려운데, 제가 숨을 쉴 때마다 신입은 과하게 놀라고 저는 계속 해명해야 하는 패턴이 매일 이어지니 업무 흐름까지 끊깁니다. 아무래도 제가 사수급이다 보니 신입 입장에서 제 행동 하나하나가 더 신경 쓰이는 건 머리로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매번 이렇게 과민하게 반응하고 의미를 부여하니 저도 매번 해명하기가 지치네요. 저한테 일일이 물어보지 말라고 하기엔 신입 성격상 혼자 속앓이 하고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일일이 변명하지 않고, 신입이 제 숨소리에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게끔 객관적으로 짚어줄 방법이 있을지 다른 분들의 의견 여쭤봅니다.
부루노마스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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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도 그렇고 임원들 일하는 방식 진짜 진절머리나네요.
전략기획한다고 기껏 팀 만들어놓고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팀장 내쫓고 팀 해체시키고 남아있는 실무자인 저는 어디 경영지원에 짱박아놓고 자기 시다바리 만들어놓고는 막상 자기가 직접 전략기획 업무한다고 하더니 맨날 뜬구름 잡는 소리만 하고 자빠졌네요. B2B가 주력인 상품가지고 실질적인 매출을 끌어올릴 생각은 죽어도 못 하고 그저 국책사업에만 매달려서 거기서 나오는 정부보조금만 받아먹을 생각하고 있고 거기에 문서 만들 때는 아무 지시도 없다가, 기껏 다 만들었을 때 쿠사리 맥입니다 꼭... 제안서에서는 이 내용이 빠졌네 어쨌네, 발표자료는 가독성이 안 좋네, 보기에 눈 아프네... 막말로 그렇게 불만이 많으면 본인이 가서 평가가서 발표하는 건데 본인이 만들던가...-_- 처음에 봤을 때는 사람 좋아보이더니, 이건 욕만 안 하고 대놓고 성질만 안 냈지 차라리 이럴거면 면전에 욕하고 성질 부리는 게 낫지 싶습니다. 아... 그냥 빨리 이직하고 싶네요...ㄹㅇ
황금비둘기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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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아침 죽다 살아난 등신짓 고백
경부고속도로 5차로 달리던 중에 조수석 오른쪽 바닥으로 전자담배 떨어짐 차선유지랑 크루즈 켜놓고 주으려고 벨트풀고 오른쪽으로 몸을 크게 기울였는데 왼쪽 허벅지가 핸들에 닿아 핸들을 돌려버림 차가 갑자기 왼쪽으로 확 기울어지면서 달려감 놀라서 일어나면서 가드레일 박기 직전에 핸들 제자리로 돌렸는데 차 휘청하면서 2차로에 안착 백미러 보니 바로 뒤에 버스랑 승용차들 달려오고 있었음 다행히 딱 그타이밍에 5차로에서 1차로까지 차가 없어서 살았음
Rien
억대연봉
쌍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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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에서 중견으로 이직(고민)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it기업(중소)에서 b2b마케터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최근 아는 분을 통해 중견 기업 마케팅 부서에 정규직 경력으로 지원했고(지인분은 회사 내부 사람) 3차 면접까지 모두 진행 후 협의를 통해 연봉 15인상(상여포함) 조건으로 오퍼레터를 받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걸리는점은 오퍼레터 내용에 계약직 3개월 평가 후 정규직 전환이라고 있더군요. 저는 일전에 해당기업에서 채용전환형이 아닌 인턴으로 5개월을 재직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사내문화를 보면서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점, 언제든 계약직은 쉽게 내치는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가고싶은 마음이 들었다가도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수도 있겠다 싶습니다.(3개월 계약 후 채용x) 블라인드나 인터넷에 해당 기업 수습과정에 대해 검색하니 전환에 대해서는 말이 다 달라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직장을 떠나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게 맞는지 좀 흔들립니다. (현재 직장은 거리가 괜찮지만, 커리어 성장성, 급여면에서는 많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내 문화가 괜찮고 사람을 부품취급하지 않아 직원들의 근속년수가 꽤나 깁니다.) 중견기업의 계약직 3개월이 의례적인 절차라 생각하고 이직해도 될런지,, 스테이 해야하는건지 매우 고민됩니다,,
카바농
금 따봉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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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으로 만원짜리
먼저 회사일은 아닌데 물어볼데가 없어서 여쭤보아요ㅠㅠ 이번주에 친척집 결혼식에 가는데 평소에 많은 도움을 주신지라 백만원을 하려고 하는데 현금 쓸일이 없다보니 출금한도도 낮고 어찌저찌 편의점 atm기에서 무매체로 50만원까지 가능하다길래 뽑았어요(이틀에 걸쳐서 뽑으려구) 근데 뽑고나니 전부 만원짜리로 나왔는데ㅠㅠ (5만원 선택 메뉴 자체가 없더라구여) 백만원을 전부 만원짜리로 드려도 될까요...? 이걸 5만원짜리로 어디에 바꿀데도없고ㅠㅠ 그냥 내도 될지 의견여쭤보아요😭 ========================= 두 분 모두 남겨주시는거보니 어떻게든 5만원으로 구해봐야겠어요ㅠㅠ 감사합니다!! 금요일이니 남은 하루 모두 화이팅하세요☺️
금요일이다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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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智將) · 용장(勇將) · 덕장(德將)”
* 지장(智將) 뛰어난 지혜와 전략적 사고로 상황을 분석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는 리더로, 제갈량이나 이순신이 해당한다. * 용장(勇將) 앞장서 싸우는 용맹함과 강한 실행력, 위기 돌파 능력을 갖춘 리더로, 관우나 장보고를 예로 든다. * 덕장(德將) 덕망과 포용력으로 신뢰를 쌓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리더로, 유비와 세종대왕이 여기에 해당한다. 👉 여기서 문제? 조직에서 중간 리더로서, 상급자에 대한 반항과 하급자에 대한 불편부당한 지시를 일삼는 밉상 리더를 뭐라고 할까? / / / / / / / / / / / / / / / / / / / / / / / / / 정답은....... " 꼬 장 "
허호행 | 보성군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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