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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 글 써봐요
두부말랑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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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생 돌싱남 연애고민...
간단히 제 소개하면 89년생 돌싱남 자녀1명(양육권 전처) 이혼한지 4년차 입니다 이혼후 한번도 연애를 안하였고 자녀한테 미안해서 소개 5~6번 있었지만 다 거절 했었습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연애세포가 생기는 상황 입니다 이제와서 지인들한테 소개 시켜달라는것도 웃기고 모임장소 나가는것은 체질상 안맞고 어플이나 업체에 하는것은 싫고 어떻하면 여자를 만날수 있는지 도와주십시오!!!
세상 무섭다
동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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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4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3탄에서 암, 뇌, 심 보험에 대해서 설명해주려다가 적절한 보험료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서.. 바로 이어서 진행해볼게. 암, 뇌, 심 보험금은 최소한 1년치 연봉만큼 준비하는 거고, 치료에 집중해서 소득이 멈춰도 연소득을 보전해서 대출상환, 고정지출, 육아비용 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임을 잊지말고! 1. 암보험 당연하게도 암 보험의 기본은 모든 암이 보상에 포함되게 끔 가입을 해야겠지. 암은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 고액암, 일반암, 유사암, 성별암이고 우리가 보통 1년치 연봉을 준비하라고 하는 기준은 일반암이야. - 고액암 고액치료비암이라고 부르고 보험사마다 범위는 조금 다를 수 있는데 보통 뇌암, 골수암, 백혈병, 췌장암, 식도암, 담낭, 담도암 정도가 포함돼.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하기도 하고, 완치가 어려우며, 오랜 시간 치료를 받게 되는 암에 속하지 기본적으로 고액암은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일반암에 포함이 되는 암이라 일반암 진단금을 준비한다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하지만 일반암 진단금 1년치 연봉은 고액암 치료 시에는 모자랄 수도 있어. 고액암은 훨씬 더 오랜 기간 치료를 해야하거나, 더 많은 치료비가 발생할 수도 있거든. 그래서 고액암도 1년치 연봉을 준비하게 된다면 고액암에 걸렸을 때 고액암 진단금 + 일반암 진단금이 같이 나와서 2년치 연봉 정도를 확보 할 수 있지 - 일반암 일반암이 가장 넓은 범위의 암 진단금이야. 우리가 흔히 들어보는 위암, 대장암 등등이 여기에 속해. 그래서 1년치 연봉으로 가입을 해서 유사시에 1년치 소득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하지! - 유사암(소액암) 세번째로는 유사암 혹은 소액암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인데. 이 암들은 소액치료비암이라고 보면 돼. 치료가 어렵지 않고, 많은 치료비가 들지 않는 암들인데. 보통 여자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갑상선암을 포함해서 피부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등이 해당 돼. 하지만 치료가 비교적 어렵지 않은 암이라고 해서 우리가 갑상선암 걸린 사람한테 별거 아니네~ 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암은 암이기 때문에 과거에는 유사암도 일반암 만큼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어. 그런데 2022년 이후부터는 유사암 진단금은 일반암 진단금의 20%까지만 가입이 가능해. 금융감독원에서 유사암은 큰 치료비가 필요한 게 아닌데 너무 과도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부터 일반암의 20%만 가입이 가능해. 그래서 일반암을 5천만원 가입한다면, 유사암 1천만원 가입이 가능한 거지.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더 가입하고 싶어도 못하는 건 조금 아쉽다고 볼 수도 있어 - 성별암 마지막으로 성별암은 남성은 전립선암, 여성은 유방암이 해당되는데. 대부분의 보험에서는 일반암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하지만 일부 보험에서는 일반암과 성별암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빼먹지 않게 조심해야하는 암이야. 일반암과 성별암이 분리되어 있는데 성별암 특약을 넣지 않을 경우. 해당 암에 걸렸을 때 보험금이 안나오거든. 큰일이 날 수 있지. 이렇게 고액암, 일반암, 유사암, 성별암 모든 암이 포함되게끔 설계하는 것은 암보험의 기본 중의 기본이야. 그리고 통합암, 전이암 특약도 요즘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 친구들은 조금 비추천! 통합암은 여러 암을 부위별로 분류해서 부위마다 진단금이 있는 형태가 되는데, 예를들어 위암및식도암 / 유방비뇨기관부신암및내분비선암 등등 분류가 되어 있으면 식도암 걸리면 진단금 한 번, 유방암 걸리면 진단금 한 번 이렇게 지급하는 거야. 보통 일반적인 암 진단금은 최초 1회만 보상하고 그 이후에는 소멸하기 때문에 여러 번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지만, 통합암은 전이암을 보상하지 않아서 완치 후 새로운 암에 걸려야 보상 할 뿐더러, 암에 2~3회 걸릴 가능성을 비싸게 준비하기 보단 더 폭넓게 다른 질병도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 물론 두번째 세번째 암도 보장 받을 수 있고 전이암 특약이 있으면 전이암도 보장 받을 수 있으면 좋은 건 맞지만 그만큼 많이 비싸지기 때문에 효율적인 측면에서 조금 아쉬울 수 있고, 암주요치료비가 있으면 전이암, 재발암 등이 다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암주요치료비 특약을 더 추천하는 편이야. 암주요치료비 특약이라는 건 암 진단 후 암수술, 항암약물, 항암방사선 등등 암 치료를 하게 될 경우 매년 치료비를 지급하는 모양인데 여기서는 전이암이든 재발암이든 상관 없이 보상이 되고, 암 진단 후 최대 10년까지 매년 보상을 받을 수가 있어. 진단금은 한 번 받으면 사라지지만 주요치료비는 매년 반복 지급 받을 수 있으니 인기가 많아. 보통 연간 6,600만원 나올 수 있게 설계를 해주는데 (더 많이 가입할 수도, 줄일 수도 있음) 10년간 계속 지급을 받는 다면 총 6억 6천만원도 가능한거지. 특히 암은 항암치료가 상당히 중요한데. 계속해서 신의료기술이 등장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하지 않는 치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거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항암치료는 매우 독한 약이라 암세포 뿐만 아니라 일반 정상 세포들도 타격을 입어서 머리가 빠지고, 야위고 다양한 부작용들이 있는데 요즘 나오는 치료법들은 표적항암치료(암세포만 골라 잡는 항암 치료) / 면역항암치료(신체의 자체 면역력을 강화 시켜서 하는 항암 치료) / 중입자치료 (국내에서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서만 가능한 신의료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능력은 상당한데 건강보험 적용이 안되서 매우 비싸 ㅠㅠ.. 그리고 이런 비싼 치료들은 실손보험으로도 해결이 안돼! 간혹 실손보험 무적 아님?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실손보험은 통원은 최대 25만원 / 입원은 5천만원까지 보상되는 보험이야. 그래서 입원해서 치료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항암치료는 약을 투약하거나 방사선을 쏘는 방식이라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입원을 할 수가 없어. 요즘 병원 자리도 없어서 난리인데 이런 치료를 받는 사람들에게는 입원 처방 자체가 불가능하지. 왜 지방사는 환자들이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서울로 기차타고 왔다갔다 하는지 그 이유가 입원을 안시켜줘서 그래 그래서 실손 청구해봤자.. 25만원이 최대 보상인데. 가장 많이 쓰이는 면역항암 치료제 중에 키트루다라는 치료제가 있어 2023년부터 매년 전세계 판매 순위 1위인 약물이야. 주로 폐암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데 2주에 1회 주사로 투여하거든? 근데 회당 비용이 560만원이야. 실손으로 해결할 수가 없지.. 실손 보상을 받아도 월 1,070만원은 개인 부담인거지 이거 외에도 남성 전립선암 치료에 거의 100% 치료율을 보이고 있는 중입자 치료는 연대 세브란스 병원 국내 한 곳에서만 가능하고. 치료비가 5~7천만원이야. 특히 중입자치료는 치료 첫날에 전체 치료비용을 결제하기 때문에 한 번에 5~7천만원의 큰 금액을 지급해야해. 이렇게 비싼 치료비가 비급여라 전액 소비자가 부담 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이런 고액 치료들만 보험에 추가해서 준비하는 거지. 표적항암치료특약, 면역항암치료특약 처럼 개별적으로 준비를 할 수도 있고 암주요치료비라는 특약으로 폭 넓게 준비할 수도 있어. 암주요치료비 안에서 전부 커버 가능 음.. 뇌랑 심장도 같이 이야기를 해야하는데 암이 너무 길어졌다. 맨날 쓰다보면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지는 거 같아. 다음 시간에 뇌랑 심장 이야기 하면서 3대 진단금 마무리해볼게! - 지난 글 확인하기 - 1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he4zx 2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환급 https://link.rmbr.in/1kj2dc 3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3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https://link.rmbr.in/3srsg7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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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외통수에 걸렸네요!!
환율 1500원을 앞두고 있는데 그걸 잡으러 금리를 올리면 수많은 기업, 채무자들 나락가고 그렇다고 금리를 안올려도 나락가고 올려도 나락가고 안올려도 나락가고 올려도 나락가고 안올려도 나락가고 올려도 나락가고 안올려도 나락가고 ... 휴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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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하는 사람이
결혼식에 하객이 별로 없으면 사업에 영향을 미칠까요?
완중오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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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3탄 (3대 진단금 준비하기, 암, 뇌, 심)
보험을 조금이라도 알아보다 보면 암, 심, 뇌 3대 진단금에 대해서 준비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거야. 왜 모두가 3대 진단금을 이야기하는 건지 궁금해본 적 있어? 3대 진단금은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을 말하는 거고, 이 3가지 질병은 대한민국의 3대 사망원인이야. 거의 국민의 절반이 암,뇌,심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해. 물론 최근에는 폐렴도 꽤나 많이 사망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아직 폐렴은 진단금 시장이 그렇게 발전되지도 않았고, 코로나 이후에 증가하고 있어서 아직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아. 당연히 보험으로 모든 질병을 다 커버할 수 있으면 더더욱 좋겠지만, 보험은 보장을 많이 넣을수록 당연히 비싸질 수밖에 없으니. 중대한 질병 중에 발병 확률이 높은 것들을. 발병하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질병에 대해서 보험금을 준비하라고 하는 거지. 그러면 3대 진단금을 얼마를 가입해야 할까? 자. 여기서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해야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보험에서 나오는 보험금이. 예를 들면 암보험에서 암걸렸을 때 나오는 보험금 5천만원이 치료비 용도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 암 치료에는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경우도 있으니 여기에 쓰는 거라고 생각하는거지. 하지만 결론은 아니야. 우리가 보험을 가입하는 이유는 치료비 때문이 아니라 큰 병에 걸려서 치료에 전념할 때 우리의 소득이 중단되기 때문에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입하는 거야. 간혹 많은 사람들이 실손보험 있는데 보험 왜 가입함? 국민건강보험에서 산정특례 받으면 최대 95%까지 국가가 지원해주는데 보험 왜 가입함? 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것도 맞는 말이야. 대한민국은 건강보험과 실손보험이 정말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치료비’에는 큰 걱정이 없을 수도 있지. (물론 국민건강보험에서 지원이 되지 않는 고액의 비급여 항암치료나 실손에서 보상하지 않는 병에 대해서는 따로 준비할 필요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국내의 의료 구조 상 대중적인 의료는 정말 적은 돈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우리나라는 잘 마련이 되어 있어. 그러나 암을 예로 들어보자면 암에 걸리면 당연히 항암치료와 암 수술에 집중해야 할거야. 암에 걸렸는데 치료 받으면서 회사 정상적으로 다니는 사람은 없을 거거든. 그러면 의료비 말고도 두번째 문제가 생기는데 그게 바로 소득 중단이야. 연봉이 5천만원이라고 한다면. 암을 치료하느라 1년 동안 치료에 집중하면 5천만원의 연 소득이 사라지는 거지. 에이 사람이 아파 죽겠는데 그 1년 정도 일 못하는게 대수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소득이 중단된다는 건 재무적으로 상당한 큰 위험이야. 아직 어려서 부양가족이 없고 혼자 월세 등으로 거주하고 있다면 심각성이 덜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만약 대출을 받아서 주택을 구매했다면? 암에 걸려서 입원해도 대출은 매 월 상환해야 해. 결혼을 해서 자녀가 있다면? 내가 암 걸려서 쓰러져도 우리 아이는 학원 다녀야 하고, 대학교 다녀야겠지. 즉,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이 더욱 커질 것이고. 이 책임감이라는 건 대부분 돈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그래서 우리가 진단금으로 1년치 연봉을 준비할 수 있다면. 최소한 1년 동안 내가 치료에 전념하더라도 우리 가정의 소득이 유지가 되니까. 정상적으로 가정이 굴러가면서 나는 치료도 받을 수가 있는 거지. 엥? 생활비 때문에 보험이 필요한 거라면. 그냥 내가 모은 돈으로 내면 되잖아?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 맞아 정말 다행히 모아놓은 돈이 여유가 있다면 당장에는 문제가 없어. 근데 우리가 치료를 하고 다행히 완치가 되어서 정상 생활에 복귀를 한다면. 우리는 잠깐의 위기를 극복한 거 뿐일 거고. 살아가면서 결혼, 육아, 주택, 노후 자금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큰 돈을 모아야 할 거야. 근데 내가 모든 돈에서 뭐 한 3천만원을 생활비로 사용해서 자산이 줄었다? 단순히 3천만원을 다시 채우는 것만 중요한게 아니라 3천만원의 목돈으로 내가 자산 운용을 했을 때 돈이 불어나는 속도가 있을텐데 이걸 잃었다는게 더 큰 손실이 될 수가 있어. 금융 이론 중에 72의 법칙이라는게 있어 숫자 72를 금리 or 수익률로 나누면 내 돈이 두배가 되는 시간을 구할 수가 있는데 만약, 연 평균 8%의 수익률로 내 자산을 굴리고 있다면 방금 사용한 3천만원은 9년 뒤에 6천만원이 될 수 있는 금액인 거지 18년 뒤에는 1억 2천만원이 되어 있었을 것이고, 이만큼 목돈의 지출은 단순히 다시 채우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목돈이 불어나는 속도까지 따라 잡아야하기에 보험으로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1년치 연봉을 준비하는 거지. 3대 진단금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도 알려줘야하는데 쓰다보니 길어져서 이 내용은 다음편에 이어서 작성해볼게! 당연히 최대한 넓은 범위를 보장 받기 위해서 준비하는게 좋겠지? 금방 다음 글 작성해서 올릴 테니까 다음 글도 검색해서 읽어줘 - 지난 글 확인하기 - 1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1탄 (갱신형 vs 비갱신형) https://link.rmbr.in/3he4zx 2탄: 보험 가입하기 전에 보험 제대로 이해하기 2탄. (순수보장형 vs 적립형) + 저해지, 무해지 환급 https://link.rmbr.in/1kj2dc
종합금융컨설턴트
억대연봉
쌍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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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의 주소록과 명합첩속의 인간관계
신입사원으로 직장생활 시작한지 20년이 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그간 첫직장부터 지금의 3회차 직장까지, 직장내에서, 업무간에 만난 분들이 꽤많고, 그 사이에 이미 기억도 못한 분들도 있고, 주소록이나 명함첩(리멤버)에 저장하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도 그러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I성향이면서, 사회에 길들여져 E성향도 갖게된 사람으로, 내 인간관계는 어떠한가?를 요근래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나름 20년 이상 지나며 저장된 주소록(+명함)속에 지금 연락하고 있는 사람, 그리고 앞으로도 유대할 사람은 얼마나 되는가? 서로 악의가 없지만, 자연스럽게 서로 연락을 못하게 된 부분도 있고, 저도 노력을 안했기에 먼저 연락을 하지 못했으니 그러겠죠. 직장에서야 서로 잘지내왔지만, 이직을 하면서 전직장의 선후배 중 소수만 남고, 대부분 그때뿐인 것 같고, 더 노력해야 함에도 한편으로 자연스러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 맺어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소모적일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소모적을 전제로 하고 대하진 당연히 아니겠죠.^^ 그럼 결국 앞으로 10년후에도 같이 가게되는 인연은 무엇일까? 저의 이해관계는 전혀아니고, 결국 관계의 범위는 저의 경조사에 이 사람한테는 연락을 해도 되는가 아닌가?로 가늠하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현재까지는. 리멤버 커뮤니티속에 많은 직장인분들은 어떤 인간관계의 철학?을 갖고 계신지, 궁금한 참에 처음으로 글을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터래빗3
억대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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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OR 개인기시전
15명 내외의 수입유통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소속은 영업부이나, 외국어특기자로 무역통관 이외의 파트너사와의 코레스, 외국업체와의 업무가 주요 일과입니다. 이렇게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기존 비즈니스모델이 점점 레드오션인 관계로, 제가 1-2년 신규아이템(수입이 가능한)을 탐색했고, 그 결과 차년도부터 본격적인 런칭을 준비하는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제 고민이 이제 시작됩니다. 신규아이템 발굴이야 제가 짬짬이 구글링하며, 간혹 해외출장에 전시회를 묶어서 혼자 뛰었습니다만, 이제 신규제품의 런칭준비는 수입인증, 설명서, 포장패키지, 이 모든 업무를 저 혼자 진행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장님과의 면담으로 파악해본바, 신사업과 관련된 충원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입사한지 이제 4년차에 접어드는 시점에서, 저는 기존의 업무에는 완전히 적응을 했고, 이제 그동안 이 자리에서 전임자들이 하지 않았던 신규사업까지 진행을 하게 되는데, 솔직히 그 업무량이 뭐 그냥해보지,정도는 아니라는 걸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이직과 퇴사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보통 전직원 대상으로 물가연동대비 3,4% 연봉인상을 하는 구조인데, 이제 4년차, 저는 제 현재 연봉이 만족스럽지 않고, 애초에 이직으로 이곳에 오면서 3년정도 생각하고 내 기준에 만족스럽지 않으며 나간다,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30대후반, 미혼) 이제 연말이 다가오는데, 그냥 지금의 연봉에서 저 신규사업을 떠안아 열심히 해야 할지, 아니면 계획대로 (연봉인상이 불만족스러우면 나가는게) 움직이는게 맞을지 요즘 고민이 깊어집니다. 의견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업무외의 다른 문제는 없으나, 사장님이 성격이 너무 급합니다.
뭐냐진짜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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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임산부석 있었던 이야기..
안녕하세요 저는 초기 임산부 입니다. 많은분들의 배려덕에 임산부석 잘 애용하고 있습니다. 근데 1호선 출근길에 제가 임산부 시절이 아닐때도 임산부석에 앉아서 가는 젊은 여성분이 계셨는데, 오늘은 임산부석에 아주머니랑 그녀가 읹아있아서 그녀 앞에 서있었습니다. 임산부가 서 있으면 자리 양보해주겠지..? 하는 생각은 저의 착각이었네요.. 아예 못본척하고 핸드폰 열심히 하고계셔서 서서가고있는데 오하려 옆자리 일반석 앉아 계시는 분이 눈치보다가 자리를 비켜주셨습니다(칸을 옮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옆자리에 앉은겸 말을 걸어보았습니다. 혹시 임산부세요....?? 물어보니 대꾸도 안하고 계속 핸드폰 하더라구요 저기요.....??? 안들리세요???? 해도 연속으로 무시당해서 이어폰이라도 낀줄알았습니다 ..ㅎㅎㅎㅎ 1호선 출근길 하행선 파랑색 프라다가방 철판녀.. 진짜 낯부끄러운줄 알았으면 좋겠네요..ㅋㅋ
끼양
은 따봉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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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가 도와주면서까지, 새 프로젝트를 주는 이유가 있나
경력직으로 지금 회사 온 지 두 해 정도 지나가고 있네요, 프로젝트 업무배정에 대한 의문만 2년째입니다 참고참다가 결국 글을 쓰고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저는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10개고, 일정임박인 프로젝트가 절반입니다 보통 한 프로젝트에 정,부로 2인 1조로 진행을 하는데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부(서폿)가 개고생이죠 실장이 갑자기 일이 생겼는데, 이사님께서 저랑 이사님이 하는 프로젝트를 도와줄테니, 실장 업무에 합류하라는데요? 참고로 저와 같은 위치에 대리,과장급이 세명 더 있고 프로젝트 수도 제가 가장 많고 바쁩니다 이사님이 제 일을 도와주면서까지 ㅎ... 이사님이 실장업무를 돕던지, 다른 과장이 투입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그렇게 힘든일도 아니고, 변경협의 수준입니다 참고로 실장급도 세명 더 있습니다 개고생은 서폿이 하니, 도대체 얘들이 무슨일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만 저는 이게 결국 다른직원들 케파부족으로 밖에 해석 안되고, 연말이고 하니 최대한 참으려고는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애써 내 일이 가장 많은게 아니고, 시킬만하니까 시킨다고 생각하려고 해도 팀보고일지 보면 한숨만 나올 뿐이네요, 역시 탈출은 지능순인가요 다른 객관적인 해석이 필요합니다 케파부족은 너무 슬프잖아요, 저한테 돈 더 주는 것도 아닌데요
분홍라인가즈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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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퇴사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언제 말해야할까?
회사를 퇴사했는데 여자친구에게 언제 말해야할까? 다니던 회사를 퇴사했는데 아직 여자친구에게는 말을 안했어… 언제 말을 하는 게 맞을까?? 일단 다른 회사 공고는 찾아보고 있긴한데… 사귄지 그렇게 오래 안되어서 바로 퇴사했다 이런 말을 꺼내기가 어렵네… 나중되면 여자친구도 퇴사한 거 눈치 챌 것 같은데… 조용히 퇴사했다고 말을 먼저하는게 맞을까? 아니면 퇴사할거다 하면서 미래형으로 말하는 게 맞을까…? 이직할 직장을 안 찾고 퇴사한거여서… 더 말하기에 신경쓰야서
룰루리레
은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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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로에 돌아 댕기는 회사원들의 생각이 궁금.
테헤란로를 걷다 보면 ㅈ ㄴ 게 많은 회사원 같이 생긴 남녀들을 보게 됨. 근데... 이 인간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회사 생활 하는지가 ㅈ ㄴ 궁금 함. 각자 댓글로 답 좀 줄래? 애들 갈굴때 참고 좀 하자!!!
카오스11
쌍 따봉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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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속에 들어가봐야 알일이라고???
이전 경력은 25년 정도 됐고, 지금 근무한 회사는 팀장으로 이직한지 1년 정도된 직장인입니다. 최근에 채용된 직원에게 업무할때 불편하지 않게 배려차원에서 한 애기를 그친구가 오해를 해서 서운하다고 저랑 같이 일하는 차장에게 애기를 했더라구요. 제가 일찍 출근하거나 야근을 하더라도 나름 같이 일하는 팀원들 배려차원에서 굳은일(관리팀이여서 직원들 간식준비.탕비실 간식준비 및 관리.화분관리..등등)은 그동안 제가 하고 팀원들에게는 업무 외적으로는 지시하지 않았는데, 신입이 오해한 부분에 대해 차장이 오해인지...진심인지는 제속을 알수가 없으니라고 애기를 하더라구요 그 정도의 신뢰가 없었나 하고 마음이 아프네요. 앞으로 저는 그 직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그렇더라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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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격해지면 눈물이 맺혀요
예전 어렸을때도 그렇고 나이먹어서도 그렇고 화가나거나 불안이 극에 달하면 눈물부터 나네요. 신기하게 기쁠땐 안 그런것 같은데 원래 다들 그렇나요? 억울한 감정이 더 들어서 그런가... 고치고싶어도 고쳐지질 않네요 맨날 남자가 뭔 눈물을 흘리냐는 얘기도 이젠 지겹네요 나도 눈물 흘리고 싶은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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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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