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부모님의 재혼사실 언제 밝혀야할까요?

06월 19일 | 조회수 2,122
은 따봉
토끼토끼

저는 94년생 32살, 남자친구는 88년생 38살 입니다. 같은 직장 다른 부서에서 일하다가 우연한 기회로 가까워져 연인 사이가 된지는 2달정도 되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연애 극초반부터 저와의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해 왔었고요. 저는 남자친구보다는 템포가 느리기도 하고, 아직 제 마음에 확신은 없어 결혼에 대해 확답을 주진 못한 상황입니다. 그럴때마다 남자친구는 어차피 제가 아니면 결혼할 수 없을거라 생각하고, 기다려줄수 있으니 마음이 열리면 언제든 얘기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최소 6개월정도는 만나고 제 마음에 확신이 생긴 후에 결혼을 추진해보고픈 생각이고요. 다만 현 시점에서 걸리는것은 저희 집안이 재혼 가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제가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이혼(친부의 귀책사유)하셨고, 엄마께서는 제가 어릴적(5~6살 경) 재혼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부와의 기억이 아예 없어요. 또한 저희 가족과 친부와는 모든 관계가 단절된 상태이고, 경제적으로 부유하진 못했으나 저희 아버지께서는 정서적인 부분들에 결핍이 없게끔 많은 노력을 해오셨어요. 고민의 중점적인 사항은... 이 얘기를 언제해야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빨리 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제 마음에 확신이 든 이후 말하는게 나을까요?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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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 따봉
    푸른망고
    06월 23일
    오히려 별일 아닌거 같아 빨리 이야기 해버리시는게 맘 편하실거 같아요
    오히려 별일 아닌거 같아 빨리 이야기 해버리시는게 맘 편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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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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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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